부산시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482억 원을 확보한 ‘2022년 부산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 당시 부산의 5개 핵심 분야 DNA(Data, Network, Ai), 주력(기계·조선·자동차), 문화/관광, 소상공인, 여성을 중심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행정안전부와 비전을 공유했다. 그 결과 역대 최대 예산을 확보하고 전국 17개 시·도 중 2021년 대비 가장 높은 증가액을 달성한 바 있다.
부산시는 대상 청년이 취업 시에는 고용기업에 인건비를 2년간 최대 4,8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창업 시에는 임대료 등 간접비용을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구인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14일까지, 구직 또는 창업을 원하는 청년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개별 사업별로 사업주체, 지원 대상, 지원 내용 등이 차이가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사업별 공고문에서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