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임인년 새해를 맞이해 5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5대 종단 신년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불교·기독교·천주교·원불교·천도교 5대 종단 대표와 지도자들이 참석했다.「부산, 화합과 도약의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5대 종단과 함께 소통하고 임인년 새해를 맞아 부산의 화합과 도약을 위한 희망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준 시장과 5대 종단 대표자들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며 시정 주요 사업에 대한 협력과 부산시와 5대 종단 간 상호 존중과 화합 등을 약속했다.
공동선언문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덕신공항 건설, 15분 생활권 도시 및 그린 스마트 도시 조성 등 시정 주요 사업에 대한 협력, 평등의 원칙에 입각한 상호 신뢰와 존중, 부산의 미래와 공동번영을 위한 소통과 화합 등의 내용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