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6일 부산영사단 및 외교 관련 주요 인사들과 신년간담회를 열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2022년 시정 주요 현안 등을 논의한다.
시는 부산시 소재 명예영사 및 외교 관련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2030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요청하고 올해 시정 주요 현안 해결 등의 자문을 듣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부산영사단장, 명예영사 등 30여 명이 참석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간소한 차담회 형식으로 열린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동영상 상영 및 설명, 2022년 시정 주요 업무 추진방향 설명과 현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영사단은 1991년 당시 부산을 관할 지역으로 하는 2개국인 미국과 일본 본무영사와 8개국 명예영사로 발족했다. 현재는 5개국 본무영사와 38개국 명예영사로 구성되어 있다. 작년 하반기 외교 관련 기관과 부산외교포럼을 발족하는 등 부산의 도시 외교 확장과 발전을 위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