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바이오헬스산업을 시작으로 2022년 투자유치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부산시는 10일 오후 2시 시청에서 클리노믹스, 스킨메드와 1,800억 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오늘 체결로 클리노믹스와 스킨메드는 금곡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 연구·개발(R&D)과 업무시설을 각각 건립하고, 이곳에서 근무할 130여 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이에 시는 양 사가 성공적으로 부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금곡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부지조성과 건축 등 관련 인허가 절차를 빠르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클리노믹스는 맞춤의료 혁신을 통한 세계적인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을 목표로 하는 인간게놈 전문기업이다. 스킨메드는 2020년 5월 부산시와 1,100억 원 규모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아미코젠의 자회사로서 고기능 화장품 신소재 개발·판매를 주도하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