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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1.1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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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부산대표단이 정부대표와 합동으로 두바이엑스포 한국주간을 맞아 1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펼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17. DEC 전시장 방문(두바이).jpg

 

박형준 시장은 두바이에 도착한 15일부터 매일 12시간 이상의 강행군으로 유치 활동에만 전념했다. 첫째 날인 15일에는 이사오 안도 일본관장과 오사카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를 만나 오사카 엑스포 유치 과정과 준비상황을 듣고 2030부산엑스포 유치 전략을 구상했다. 또한 미국관과 앙골라관을 방문하여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를 역설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그 외에도 두바이몰, 세계 3대 물류기업인 DP월드 기업관, 한국관이 위치한 모빌리티 구역, 세계 최대 관람차 아인두바인 등 두바이엑스포 곳곳을 누비며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구상을 가다듬었다.

 

특히 올해 2월까지 두바이몰에서 진행되는 해운대‘wave’ 2편의 미디어아트는 부산의 도시브랜드와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전 세계인에게 각인시키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둘째 날인 16일에는 한국의 날 공식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대표와 부산대표단이 모두 참석했다. 국기 게양식과 문 대통령의 공식 스피치를 시작으로 문화공연과 K-팝 콘서트도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시립무용단이 한국의 날 특별공연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를 염원하는 부산본색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마지막 날인 17일 박형준 시장은 DEC(Dubai EXhibition Centre)를 방문하여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기업 관계자를 격려하고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DECDubai EXhibition Centre는 삼성, 현대 등 178개 기업과 기관 등이 참여해 한국우수상품전 및 2030부산엑스포 전용 홍보부스를 운영 중이다.

 

이번 두바이엑스포에서는 10명의 외국인으로 구성된 현지 부산 서포터즈가 앞으로 부산을 홍보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이벤트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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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두바이 일정 마무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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