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26(수)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1.10.08 15:48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8)과 내일(9) 양일간 부산문화회관에서 한··일 온라인 문화교류 행사 동아시아 문화도시 희망의 메시지 On-Liv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7.png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동아시아의 의식, 문화교류와 융합, 상대문화 이해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제4회 한일 문화장관 회의에서 합의한 사항으로, 매년 한··일 각국의 문화도시 1곳을 선정해, 3개 도시 간 문화교류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부산시와 하얼빈시, 가나자와시는 2018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이후 1년간 다양한 문화교류를 진행했으며, 2019년부터는 매년 한··일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하는 등 후속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문화교류 행사에서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부산시립무용단, 부산시립합창단이 한··일 화합을 주제로 중국, 일본 전통민요와 아리랑랩소디 등 각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오늘 1930분에는, 이정윤 부산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의 연출과 김종욱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수석지휘자의 지휘로 더 원-원아시아를 잇다라는 합동 공연이 진행된다. 한국무용계를 대표하는 배정혜, 국수호, 발레리나 김주원, 사물광대, 젊은소리 쟁이가 출연해, 광야의 숨결, 중국·일본 전통민요 등 한··일 문화교류의 무대를 펼친다.

 

둘째 날인 917시에는 이기선 부산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이 지휘하고 피아노 하순원, 소프라노 김순영과 오신영, 테너 윤정수가 협연하는 부산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한··일 화합콘서트가 진행된다. 나비부인, 투란도트 등 일본과 중국을 배경으로하는 아름다운 오페라 가곡을 UKO 오케스트라와 함께 선사하며 3국의 화합을 기원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야외광장에서 중국의 변검술 및 중국 전통공연 매향몽, 루츠리딤&킬라몽키즈 비보잉 스트리트댄스, 중국요요 퍼포먼스 등 3국의 다양한 거리예술문화의 장도 버스킹 형태로 펼쳐진다.

 

행사는 누구나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부산문화회관 공식 유튜브 채널 배시시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작년 코로나 19 확산으로 중단했던 한··일 문화도시 간 문화교류 행사를 올해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하게 됐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도시 간 우호협력 증진은 물론, 우리 부산과 동아시아의 우수한 문화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문화교류의 장을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부산시, ‘동아시아 문화도시 희망의 메시지 On-Live’ 개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