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6월 29일 문화의 날을 맞아, 보산동 두드림 뮤직센터 공연장에서 두드림합창단 주관으로,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경기도와 동두천시가 함께 하는 문화사업으로, 전문성 있는 예술단체가 문화 소외지역에 찾아가, 문화공연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성악 전문 예술단체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구하고 연주하는 두드림합창단은 이날 공연에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에 나오는 ‘축배의 노래’, 뮤지컬 ‘렌트’에 나오는 ‘Seasons of love’ 등을 중창으로 선보였다.
공연영상은 동두천시 유튜브에서 공개되며, 지역의 문화 소외시설인 노인 및 장애인 복지관 등에 전달하여, 시설 내에서 관람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7월부터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라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대면 공연도 검토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