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 8월 31일 화요일 오후7시, 김최은영 강사(경희대 교수)를 초청하여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서양미술사”두 번째 강연을 운영하였다.
이번 강연은 “뜨겁고 치열하게–고흐와 고갱”이라는 주제로 후기인상주의의 대표 주자인 ‘고흐와 고갱’의 삶과 작품세계에 대해 심도있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흐의 대표 작품인 “해바라기”, “감자먹는 사람들”, “별이 빗나는 밤에”, “자화상” 등과 고갱의 “황색 그리스도가 있는 자화상”,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로 갈 것인가?”, “자화상” 등 다수의 작품들을 영상자료로 제시, 흥미진진한 설명과 함께 수강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서양미술사 인문학 강좌는 20명의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손 소독하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앞으로 9월 7일, 9월 8일, 9월 14일 3회의 야간 강좌가 진행된다.
이어서 9월 28일부터 10월 23일까지는『사진에 미친놈, 신미식』의 저자 신미식 강사(사진작가)를 초청하여 ‘사진은 감동이다’편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진 인문학 강좌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9월 1일부터 9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860-3262) 또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