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들이 공원 내에서 편하게 쉬고 재충전 할 수 있도록 자연을 품은 힐링 복합공간인 ‘공원 내 책쉼터’ 4개소를 11월까지 추가 개관한다고 밝혔다. 그에 따라 시와 자치구는 지난 ’20~21년 개관한 ‘공원 내 책쉼터 3개소를 함께 총 7개소의 책쉼터를 개관해 운영하게 된다.
3월부터 개관 예정인 4개소는 구로구 천왕산 책쉼터(’22.3월), 광진구 아차산 책쉼터* (’22.6월), 강서구 봉제산 및 성북구 오동근린공원 책쉼터(’22.11월) 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독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커뮤니티 및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폭이 한층 더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와 자치구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공원 내 책쉼터’ 조성 사업은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시설물(노후 화장실, 기존 사무실, 창고 등)이 있던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조성되고 있다.
20년 10월 이후 현재까지 개관한 3개소의 책쉼터 운영 결과 코로나19로 인해 최대 수용인원 대비 30%로 이용인원을 제한했음에도 전체 약 5만 5천명의 시민들이 이용하였고, 만족도 또한 높게 조사되었다. 공원 내 책쉼터’는 자연 속 좋은 전망뿐만 아니라, 건축적으로도 높게 평가받고 있으며, 이를 즐기기 위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지역의 명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앞으로도 시(자치구)는 책쉼터 운영 등에 있어 주기적인 이용자 만족도 조사(설문, 인터뷰 등)를 통해 지속적 점검 및 보완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