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는 오는 2월 12일 (토), 보컬 그룹 ‘노을’의 전국 투어 콘서트 <노을이 내린 밤>을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이번 콘서트을 통해 그룹 노을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관객들을 진정성 있는 노래와 무대로 위로할 예정이다.
지난 2002년에 데뷔하여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남성 보컬 그룹 ‘노을’은, 그간 4개의 정규앨범을 비롯하여 수많은 싱글들을 발표하며 실력파 보컬 그룹으로서의 위치를 다져왔다. 한편, 각 멤버들은 다수의 TV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등에서 친근하고 유머러스한 모습으로 대중과 소통한 바 있다.
코로나19로 약 2년 만에 열리는 노을의 이번 콘서트는 오랜 시간 노을의 무대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더욱 특별하게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이번 콘서트에는 노을의 히트 곡 무대 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로 구성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노을의 리더 이상곤은 “이번 공연은 ‘노을’ 이라는 그룹 이름처럼 화려하지 않지만 따뜻한 무대가 될 것” 이라며, “무엇보다 관객들과 진심으로 감정을 공유하는 무대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콘서트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경기아트센터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본 공연을 진행하며, ‘동반인 외 거리두기’ 를 적용하여 운영한다. 또한 공연 티켓은 회차당 1인 4매까지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