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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2.1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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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안전한 비대면 방식으로 편리하게 책을 빌려볼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을 올해 여주역 등 15개소에 설치 지원한다.

 

 

 

평택역+스마트도서관.jpg

 

스마트도서관이란 역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설치하는 무인 도서대출기이다. 기기 당 400~500권의 도서가 비치됐으며, 도서관 회원증이나 회원 ID만 있으면 1인당 2~3권을 대여할 수 있다.

 

경기도는 2015년부터 스마트도서관을 지원했는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대출 수요를 반영해 201945개소에서 현재 95개소까지 늘어났다. 도는 올해 도비 34,200만 원을 투입해 12개소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 설치 장소는 용인 시청용인대역 고양 백마역 평택 서정리역 안양 인덕원역 광명 하안사거리 구리 갈매역 여주 백운커뮤니티센터 여주 여주역 가평 북면소통센터 등 9곳이다. 나머지 3개소는 추가 공모할 예정이다. 국비 지원을 통한 3개소 설치도 별도 계획돼 연말까지 도내 스마트도서관은 95개에서 총 110개소로 늘어난다.

 

스마트도서관은 지역마다 단순 자판기형 또는 사전 예약이 필요한 예약도서 대출형 등 유형이 다양하고, 비치 도서와 대여 가능 도서 수가 다른 만큼 이용자는 사전에 해당 시군 도서관 등으로 문의하면 더 정확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분위기가 확산하는 가운데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책을 빌릴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은 안전과 편리함을 둘 다 잡은 공공도서관의 코로나19 대처법이라며 언택트 시대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더 고민하고 스마트도서관이나 전자책 구독 서비스 같은 대체 서비스를 계속 지원하고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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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여주역 등 15개소에 스마트도서관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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