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이 오고 있는 지금 부산을 찾았다. 부산에는 해운대 말고도 멋진 곳이 많이 있다.
부산항의 멋진 바다 전망과 함께 비접촉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소개하려고 한다.
바로 부산 남구 감만동에 있는 감만시민부두다.
부산광역시 하면 사람은 대부분 해운대, 광안리 등등 유명 해수욕장만 생각하고 많이들 방문한다.
그러나 이제는 여행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
많은 사람이 찾는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는 것보다는 그동안 덜 알려진 아름다운 곳을 찾는 비접촉 여행,
안전 여행을 선호하는 것이 새로운 흐름이다.
그런 의미에서 부산 남구에는 그동안 덜 알려진 아름다운 곳이 정말 많은 지역이다.
지금 소개하는 감만시민부두처럼 말이다.
기자도 처음 이곳을 방문했을 때 그 아름다운 경치에 크게 감동하였다.
감만시민부두는 부산항대교 바로 밑에 있어 하늘 위 부산항대교 모습뿐만 아니라 바다 건너 부산항의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곳이었다.
해가 떠 있을 때의 풍경도 좋지만, 야경이 정말 아름다울 것 같은 곳이다.
감만시민부두는 요즘 유행하는 말로 “뷰 맛집”이다.
다만, 이곳을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방문한다면 조금 많이 걸어야 한다. 그러므로 자가용을 이용해서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넓은 유료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주차 후 바다 풍경을 감상하면서 안으로 들어오면 팔각정 전망대와 편의점 그리고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감만시민부두에서는 아름다운 부산 바다와 함께 수출을 위해 쌓아 놓은 엄청난 규모의 컨테이너가 있는 우리나라 수출의 전진기지인 부산항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제를 위해 밤낮없이 일하고 있는 모습에 자부심이 느껴진다.
밤낮없이 우리나라의 경제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모습에 기자 또한 자부심을 느꼈다.
부산 남구에 있는 아름다운 감만시민부두에서 경치에 취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풍경에 빠져 보았다.
어떤가? 부산 바다와 함께 부산 시내 모습이 아름답지 않은가?
감만시민부두에서 아름다운 부산 바다를 감상하면서 따듯한 커피 한 잔을 즐기고,
한적한 곳에서 신선한 공기와 상쾌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비접촉 산책을 즐겨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번 주말 부산광역시 남구로 나들이 한 번 떠나보길 바란다.
〇 위치 : 부산 남구 감만동 감만시민부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