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와 함께 내 나라 여행 떠나자
경동시장에서 ‘케이-관광마켓 10선’과 함께 전통주 반짝 상점 운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지역관광과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 경동시장과 하이커 그라운드, 전통주 갤러리 등에서 ‘전통주와 함께하는 내 나라 레트로 여행 반짝 상점(팝업스토어)’ 행사를 개최한다.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과 농식품부 박범수 차관은 8월 16일, 경동시장 1960야시장에서 열리는 개막행사에 참석해 두 부처의 협력 의지를 다지고 경동시장 청년몰 상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먼저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경동시장에서 ‘케이-관광마켓 10선’과 지역의 전통주를 소개하는 반짝 상점 ‘더 코리안 나이츠(The Korean Nights)’를 운영한다.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위해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경동시장 신관 4층에서 개최하고 있는 ‘1960야시장’과 함께 진행한다. 경동시장의 청년몰과 푸드트럭도 참가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먹거리는 물론 우리 농산물 관련 퀴즈쇼, 전통주 시음과 온라인 판매, 디제잉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8월 20일부터 9월 1일까지 하이커 그라운드(서울 중구)와 전통주 갤러리(서울 종로구)에서는 ‘전통주와 함께하는 내 나라 레트로 여행’ 전시를 동시에 개최한다. 복고풍(레트로) 관광콘텐츠와 함께 5개 권역 8개 지역의 전통주와 양조장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특히 전통주 갤러리에서는 전통주를 시음하고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내 나라 여행박람회’(naenara.or.kr)와 전통주 갤러리 공식 누리집(thesool.com),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naenara2024, koreannights2024)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장미란 차관은 “우리 국민들이 국내에서 다양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의 숨겨진 관광콘텐츠를 소개하고, 더 많은 사람이 지역을 찾도록 농식품부를 비롯한 다른 부처와의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농식품부 박범수 차관은 “우리 전통주와 전통시장이 지역의 관광자원이 되어 지역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문체부와 협력을 강화하고 농촌지역의 문화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