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우리 동네 음식점, 이젠 신발신고 들어가요~
- 부산시, 음식점 입식좌석으로 골목상권에 새바람이 불다! -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외식문화 개선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한 ‘우리 동네 음식점 입식좌석 개선 지원사업’에서 음식점 65곳을 선정, 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업체는 3백만 원 한도로 부산지역 내 생산 및 판매되는 식탁, 의자를 지원받아 입식음식점으로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경영 컨설팅에 대한 전문가 상담도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
이 사업의 수혜업체인 미미복국 가게는 “경기가 어려운 요즘 소상공인을 위해 입식좌석으로 개선해주셔서 감사하며 손님도 좋고 일하기(서빙)에도 편리하여 다른 음식점에도 추천하고 싶다.”라고 지원사업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박세간 전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지부 사무국장은 “입식의 필요성을 인식하였지만 영세하여 엄두를 못 낸 업체들이 많았기 때문에 아주 반가웠다.”라면서 앞으로도 영업주들이 원하는 실질적인 지원사업이 계속되기를 희망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예상보다 훨씬 더 반응이 좋았다.”라며, “시민들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위한 소확행 사업의 좋은 사례로 보고 이와 같은 사업들을 발굴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입식좌석 개선 지원사업은 10월부터 본사업으로 확대되어 구‧군별로 신청을 받아 총 200곳에 추가 지원한다.
음식점 입식좌석 개선사업 추가 시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환경위생과 홈페이지(http://www.busan.go.kr)를 참조하거나, 구‧군 환경위생과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