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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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 4대명산중 하나, 계룡산
    산 이름은 주봉인 천황봉(天皇峯, 845m)에서 연천봉(連天峯, 739m)·삼불봉(三佛峯, 775m)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마치 닭 볏을 쓴 용의 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라고 한다.          [사진출처: 공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차령산맥 중에서도 비교적 험난한 이 산은 유연히 흐르는 금강의 풍치와 어울려 독특한 산악 경관을 이루고 있다.  계룡산은 풍수지리에서도 우리나라 4대 명산으로 꼽힐 뿐 아니라 특히, 계룡팔경은 경치가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이 찾아든다. 삼국시대부터 큰 절이 창건되었으며, 지금도 갑사·동학사·신원사(新元寺) 등 유서 깊은 대사찰이 있다. 남매탑, 청량사지오층석탑, 천진보탑등 많은 불교문화유산이 있으며 특히, 철당간·부도·범종, 각종 석불, 『월인석보』의 판목 등은 현전하는 중요한 불교 문화재이다.
    • 추천관광지
    2020-11-26
  • 천안 특산물의 마을, 입장 거봉포도 마을
    입장거봉포도마을은 전국 제일의 거봉포도 주산지이다     [사진출처: 천안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거봉포도는 천안의 대표 특산물이며, 입장면은 전국 제일의 거봉포도 주산지로 해마다 입장면 거봉포도마을 포도축제를 개최한다.
    • 추천관광지
    2020-11-26
  • 바다의 맛이 담긴, 거제 멍게, 성게 비빔밥
    거제 9미 중 하나인 멍게비빔밥과 성게비빔밥은 그 중 특미라고 손색이 없습니다. 매년 4~6월경 거제에서 채취하는 살아있는 멍게 속의 뻘을 제거하고 다진 후 약간의 양념과 간으로 버무려 저온에서 반숙성 시킨 다음 먹기 직전에 살짝 얼려 참기름, 깨소금, 김가루 등과 따끈따끈한 밥에 비벼 먹는 음식입니다. 성게비빔밥은 청정해역인 거제만에서 해녀들이 직접 잡은 성게의 특유한 향과 감칠맛을 그대로 살려 만든다. 성게비빔밥에서 느낄 수 있는, 성게 특유의 고소하면서 쌉쌀하며 향긋한 향은 식욕을 자극합니다. <사진 출처: 거제시 문화관광> 멍게비빔밥, 성게비빔밥의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 비빔밥의 유래와 흡사하지 않을까 추정됩니다. 일반 비빔밥의 유래는 다양합니다. 조선시대 임금이 먹는 밥을 일컫는 수라에는 흰수라, 팥수라, 오곡수라, 비빔등 4가지가 있는데 비빔은 점심때나 종친이 입궐하였을 때 먹는 가벼운 식사였다고 유래하는 궁중음식설, 농번기에는 하루에 여러번 음식을 섭취하는데 그때마다 구색을 갖춘 상차림을 준비하기는 어려우며 또한 그릇을 충분히 가져가기도 어려웠으므로 그릇 하나에 여러 가지 음식을 섞어 먹게 되었다는 농번기음식설 등 다양한 유래가 있습니다. 아마도 멍게ㆍ성게 비빔밥 또한 거제, 통영지역에서 즐겨먹는 멍게젓갈, 성게젓갈을 함께 비벼먹으면서 발전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 여행
    • 먹방여행
    2020-11-26
  • [경상북도 청송군] 유네스코가 지정한 청송의 지질명소
    하늘을 받쳐 든 응회암 절벽 기암단애, 돌 속에 박힌 퍼즐 조각 주방천 페퍼라이트, 주왕산 응회암의 신비 급수대 주상절리, 청송백자의 원료 법수도석. 유네스코가 지정한 청송의 지질명소를 알아보자.     기암단애 주왕산 일대에서는 아홉 번 이상의 화산폭발이 있었다. 뜨거운 화산재가 쌓이고 끈적끈적하게 엉겨 붙으면서 굳어졌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암석이 용결응회암이다. 기암 단애가 바로 이 용결응회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소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 산 24 ○문의 : 054-870-5300     주방천 페퍼라이트 페퍼라이트(Peperite)란 용암 혹은 마그마가 바다(호수)의 퇴적물, 혹은 아직 단단히 굳지 않은 퇴적물과 만날 때 급격하게 식으면서 깨어진 퇴적물과 뒤섞이면서 생긴 암석이다. 후추를 뿌린 것과 같은 모양이라 해서 페퍼라이트란 이름이 붙었다.   ○주소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 ○문의 : 054-870-6111     급수대 주상절리 주왕산국립공원을 이루고 있는 대표 암석은 응회암이다. 응회암은 화산폭발 때 뿜어져 나온 화산재가 굳어져 만들어진 암석이다. 그리고 주상절리는 주로 빠르게 식는 암석에서 형성되어 기둥 모양으로 틈이 생긴 것을 말한다. 급수대는 이러한 주상절리를 잘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주소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 산 8-1 ○문의 : 054-870-6111     법수도석 도석(陶石)은 도자기의 주원료가 되는 점토질, 규산질, 장석질 등의 광물들을 함유하고 있는 물질로, 도석 그 자체만으로도 도자기를 만들 수 있는 암석을 말한다. 법수 도석에서는 리튬 베이어링 토수다이트(Li-bearing tosudite)라는 전세계 10개미만의 지역에서만 산출되는 희귀 광물이 발견되고 있다.   ○주소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신점리 40 ○문의 : 054-870-6111 (사진출처 : 청송문화관광) 
    • 여행
    2020-11-26
  • 공주시의 뿌리가 되어온 강. 금강
    태고 적부터 공주 땅을 적시고 흐르면서 수렵, 어로, 채취 등 획득경제에 의존하여 생활하던 구석기인들에게 삶의 터전을 내어준 강.  한반도 인류의 여명기를 공주 땅에 열고, 때론 공주의 자연과 때론 공주의 역사․문화와 어우러지며 지역의 뿌리가 되어온 강.  공주의 중심부를 수놓으며 흐르니 아름답고, 강에 기대어 공주사람들이 문명을 꽃피우니 살기 좋은 곳. 공주에 금강이 흐른다.                                                                                                                    [사진출처 : 공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공주시 반포면 마암리에 이르러 창벽을 적시는 것을 시작으로 탄천면 분강리에 이르기까지 32km의 물길로 뻗어나간  공주의 금강은, 창벽, 석장리구석기유적, 공산성, 고마나루 등 공주의 자연을 어루만지고 위기의 백제를 물길로 막아 고구려로부터 구해내기도 하면서 공주의 옛 지명이 된 고마나루를 적시고 흘러 공주의 명승을 두루 탄생시킨다. 금강이 공주의 중심부를 흐르면서 탄생시킨 공주의 명승에 다다르면 어느 곳 하나 금강과 어우러진 주변 풍광을 접하지 않는 곳이 없다.  예부터 시인묵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창벽에 오르면 금강을 가로지른 청벽대교를 건너 물길과 함께 뻗어나간 32번국도가 조화롭고,  석장리 구석기유적에 이르면 금강과 어우러진 구석기유적이 신비롭다. 백제 웅진시대를 굳건히 지킨 공산성에 올라 성벽을 걸으면 걸을수록  변화무쌍하게 펼쳐지는 가경, 금강이 있어 공산성이 존재함을 비로소 느낄 수 있다. 황포돛배가 떠다니던 고마나루는 공주의 옛 지명, 백제의 중심이었다.
    • 추천관광지
    2020-11-25
  • 저탄고지의 거제 볼락구이
      거제 9미 중 하나인 볼락구이는 잘 구워진 볼락의 쫄깃하고 짭짤한 껍질의 맛과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하얀 속살은 어느 생선구이와도 비교할 수 없는 맛을 자랑합니다. 특히 낚시를 즐기는 강태공들 사이에서는 숯불에 구운 볼락구이를 최고의 술안주로 즐겨 먹는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거제시 문화관광> 볼락의 몸은 방추형이고 옆으로 납작한 형태로 생겼으며 단백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어류와는 달리 지방질이 거의 없는 반면에 탄수화물이 다소 포함되어 있어 고단백 저칼로리 수산식품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 여행
    • 먹방여행
    2020-11-25
  • 겨울철 별미, 거제 굴구이
    거제 9미에 중 하나인 거제 굴구이, 미국 FDA에서도 인정하는 거제의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도 부르며, 굴에 포함된 아연 성분은 성호르몬을 활성화시키는 강장물질로 고대 로마황제들도 힘의 원천으로 굴을 즐겨 먹었다고 하여 스태미너 음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거제시 문화관광> 겨울철이 본격적인 출하시기로 값 싸고 질 좋은 굴을 푸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굴구이는 숯불이나 일반 석쇠에 굽는 형식이 아닌 커다란 양철 솥에 굴을 한가득 채우고 불에 익혀 먹는 방식입니다. 맛있게 익힌 굴은 그 입을 벌리고 먹음직스러운 하얀 속살을 드러냅니다. 장갑을 끼고 굴 까는 칼로 뜨거운 굴 껍데기를 제거한 후 초장이나 소스에 발라 먹으면 향긋한 맛과 씹히는 질감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 여행
    • 먹방여행
    2020-11-25
  • 새하얀 배꽃을 볼수있는곳, 천안 왕지봉 배꽃
    천안시 성환읍은 신고 배의 주산지로서 율금리의 왕지봉 일대와 왕림리에 배 밭이 형성되어 있다. 천안 신고 배는 천혜의 자연 환경과 비옥하고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서 재배되어 색깔은 선명한 황갈색을 띠고, 과육이 연하고 과즙이 많아 달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사진출처 : 천안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성환 왕지봉 배꽃 단지는 성환읍 왕지봉을 중심으로 조성된 국내 최대의 배 주산지로 4월에 피는 새하얀 배꽃이 장관을 이룬다.
    • 추천관광지
    2020-11-25
  • 시원한 국물의 사천 복국
    사천시의 10미중 하나인 사천 복국은 삼천포의 어민들이 포획한 싱싱한 생복어로 만들어져 복국의 그 맛의 싱싱함이 남다릅니다. 복어는 맹독을 가진 물고기이지만 그 독을 제거하면 그 효능이 뛰어나며 간의 해독작용을 돕는 메티오닌과 타우린의 함량이 높기 때문에 술로 인해 상한 속을 달래기에 제격인 음식입니다. 독을 제거한 복어 머리를 푹 고아 육수로 만들어 거기에 복어살, 콩나물을 넣어 끓이다가 거품이 오르면 미나리를 넣고 다시 끓이면 복국이 완성됩니다. 기호에 따라 소금으로 간을 먹으면 뛰어난 감칠맛과 함께 복국을 맛볼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사천 복국> 복어의 제철은 산란기가 시작되는 3월이 되기 전 12월에서 2월 사이입니다. 사천 복국은 자연산 참복어로 만들기 때문에 식초를 넣지 않아도 맛을 제대로 음미할 수 있으며 복국을 주문하면 다양한 반찬들과 함께 밥이 담긴 비빔그릇이 나오는데, 복국에 들어있는 채소를 건져서 고추장과 비벼서 비빔밥으로 만들어 먹을 수도 있습니다. 시원한 국물이 그립다면 토실토실한 복어살이 가득 담긴 사천 복국 한 그릇 어떠세요?
    • 여행
    • 먹방여행
    2020-11-24
  • 추위를 날리는 뜨끈한 국물, 거제 대구탕
    <사진 출처: 거지시 문화관광> 거제 9미 중 하나인 거제 대구탕, 대구는 거제가 전국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거제 바다가 키운 명품으로, 제철은 11월~2월 입니다. 흰 살 생선의 왕인 대구는 탕으로 주로 요리해 먹지만 갖은 양념으로 버무린 찜도 미식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매우 좋습니다. 대구탕은 물메기탕과 함께 거제의 겨울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겨울 바다에서 불어오는 혹독한 추위를 날려버리는 뜨끈한 국물을 자랑합니다.
    • 여행
    • 먹방여행
    202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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