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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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화로운 쉼이 되어주는 곳, 거제 학동 흑진주 몽돌 해변
    거제시 동부면 학동리 276-5 번지에 위치한 거제시의 9경 중 하나인 학동 흑진주 몽돌 해변은 면적 3만㎢, 길이는 1.2㎞, 폭은 50m로 거제도 남쪽에 위치합니다. 흑진주 같은 검은 몽돌로 이루어진 해변으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경관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남해안의 맑고 깨끗한 물이 파도쳐서 몽돌을 굴리며 자글자글 아름다운 소리를 내고, 이는 우리나라 자연의 소리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해안을 따라 발 지압을 하며 걸으면 노자산, 가라산의 능선이 부드럽게 다가오고, 코앞에 펼쳐진 야생 동백림 군락지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팔색조의 울음소리가 귓가를 간질이는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사진 출처: 거제시청 문화관광> 학동이라는 명칭은 학이 날아오르는 지형이라고 하여 지어졌으며, 입구 등 포토 존이 설치되어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학동의 옛 지명을 본따 이름 지은 그물 오솔길을 거닐면 소나무향과 바다의 파도소리가 공감각적으로 다가옵니다.  몸과 마음에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평화로운 장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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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1
  • 신기루처럼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통영 사랑도 옥녀봉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면 금평리에 위치한 통영 8경 중 하나인 사랑도 옥녀봉은 바다 위에 해무(바다안개)가 끼면 신기루처럼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하늘에서 내려다 보면 뱀이 기어가는 형상이라 해서 '뱀사'(蛇)자를 써서 사량도라 합니다. 통영에서 뱃길로 약 20Km에 있으며 3개의 유인도와 8개의무인도로 구성되어 있는데, '사량도'라는 이름은 섬에 뱀이 많이 서식했다는 설에서 기인하기도 합니다. 사량도는 크게 서로 마주보고 있는 주섬인 윗섬(상도)과 아랫섬(하도)사이가 마주보고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 호수처럼 잔잔하며 윗섬에 금평항이 있으며, 윗섬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지리산·가마봉·옥녀봉이 능선으로 연결되어 함께 산행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지리산은 빨치산이 있던 그 지리산이 아니다. 맑은 날 지리산이 보인다고 해서 지리망산으로 불리다가 '지리산'으로 줄여 부르게 된 것이 동명이산이 되어버렸습니다.  <사진 출처: 통영시 문화관광> 이 산 최고봉인 옥녀봉은 불모산보다 1미터 낮으면서도 이름 덕분에 유명해졌습니다. 그 이름 하나로도 사량도 지리산은 족히 육지의 많은 산꾼들을 불러모으는데, 옥녀봉(281m)에서 불모산(399m) 지리망산(398)으로 이어지는 8Km의 바위 능선길은 그리 만만한 곳이 아닙니다. 옥녀봉은 바다와 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산행으로 재미를 더해 주지만 암봉, 고암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 다소 험합니다. 그러나 위험코스에는 우회코스가 있으며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안내표지가 잘 되어있습니다. 초보자는 가급적 우회코스로 산행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량도 산행은 바다와 산이 어우러지는 풍경, 주능선이 암봉으로 연이어지고, 지리산에서 옥녀봉에 이르는 종주코스에는 20여미터 정도의 2개의 철사다리, 밧줄타고 오르기, 수직로프 사다리 등 기초유격코스 같은 코스들이 있어 재미를 더해줍니다. 바다와 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섬산행으로 지리산, 불모산을 거쳐 옥녀봉의 능선이 이어져 바위봉우리와 능선을 번갈아 타면서 산행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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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0
  • 몽골해변과 코끼리바위가 유명한 서산 황금산
    몽돌해변과 코끼리바위가 유명한 황금산은 서산9경(서산구경) 중 제7경으로, 해송과 야생화가 어우러진 숲길과 몽돌로 이루어진 해안이 절경을 이룬다. 해발 156m의 낮은 산이지만, 산을 넘으면 코끼리바위가 있는 아름다운 해안절벽을 감상할 수 있다. 원래 이름은 ‘항금산(亢金山)’이었으나 산이 있는 전체구역을 총칭하여 ‘항금’이라 했다고 한다. 옛날 평범한 금을 뜻했던 ‘황금’에 비해 ‘항금’은 고귀한 금으로 여겼다.  이 때문에 마을 선비들은 ‘항금산’으로 표기했다고 전한다.   [사진출처: 서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바다 한 가운데 우뚝 솟아 있어 마치 섬과 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었으나 화학공장이 들어서면서 지금은 육지와 완전히 연결되어 있다. 서쪽은 바위절벽으로 서해와 접해있고 금을 캤던 2개의 동굴이 남아있으며, 산 정상에는 예로부터 풍년과 안전을 기원했던 당집을 복원하여 매년 봄 제향을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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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0
  • 마법 같이 신비로운 밀양 3대 신비
    밀양에는 설명할 수 없는 마법과 같은 현상이 벌어지는 3곳의 장소가 있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밀양시 문화관광> 1. 여름에 얼음이 어는 얼음골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삼양리 185-1번지(얼음골 관리사무소)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남명리 산95-1, 2번지(결빙지)에 위치한 해발 1,189m의 천황산 북쪽 중턱 해발 600m지점의 얼음골 계곡은 삼복(三伏)한더위에 얼음이 얼고 처서가 지날 무렵부터 얼음이 녹는 신비로운 이상기온 지대입니다. 약 3,000평쯤 되는 이 돌밭에는 해마다 6월중순부터 바위틈새에서 얼음이 얼기 시작하여 더위가 심해질수록 얼음이 더욱 많아지는 삼복더위가 한창일 때 그 절정에 이르고 반대로 가을철에 접어들면서부터 얼음이 녹기 시작하여 겨울철에는 바위틈에서 얼음대신 더운김이 올라오고 계곡을 흐르는 물도 얼지 않는 신비한 이상기온 지대입니다.   <사진 출처: 밀양시 문화관광> 2. 사명대사 비석에 흐르는 땀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동부동안길 4에 위치한 조선 영조 때(1742년) 사명대사 5대 법손이 당대의 명재상과 명유를 찾아다니며 비문과 글씨를 얻어 경주산의 검은 대리석에 사명대사의 한평생 행적과 임란시 구국의 충렬을 찬양한 내용, 서산대사, 기허대사의 공적과 사적을 새긴 비각입니다. 국가의 큰 사건이 있을때를 전후하여 땀방울이 맺혀 구슬땀 처럼 흐르는 신비로운 현상을 보이고 있어, 사후에도 나라를 근심하는 사명대사의 영험이라 하여 신성시하고 있으며, 일명 「땀흘리는 비석」으로 불립니다.   <사진 출처: 밀양시 문화관광> 3. 종소리 나는 만어사의 경석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만어로 776에 위치한 만어사 앞 너덜겅에 지천으로 깔려있는 물고기 형상의 돌들이 널려 있어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 그 돌들은 부처영상이 어린다는 산정의 불영석을 향하여 일제히 엎드려 있는 듯 한 모양새를 띄고 있습니다. 크고 작은 반석들은 모두 경쇠소리가 나며, 이는 동해의 물고기와 용이 돌로 변한 것이라 전해지고 있습니다.  고려 말기의 일연선사도 이 절을 순례하며 영험한 명찰이라고 일컬었을 만큼 만어사는 유명한 사찰이며 만어사의 경석은 신비스러운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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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0
  •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 보령시 개화예술공원
    개화예술공원은 주변에 위치한 부대시설을 포함해 5만여 평의 규모로 조성되어있다.  대단위 예술종합단지인 개화예술공원은 예술공원 내 허브랜드, 음악당, 육필시 공원, 비림 공원, 그리고 모산미술관이 자리 잡고 있다. 주황색 지붕에 2층으로 구성된 미술관 본관은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고 오직 보령에서만 생산되는 진귀한 돌, 오석으로 지어졌다.  옥석은 표면을 갈면 갈수록 더 까만 빛깔을 내고 갈지 않고 조을 수록 하얗게 변하는 성질이 있어 비석이나 조각상으로 국내에서 매우 인기가 높은 돌이다.            [사진출처 : 보령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우선 예술공원 내에 자리 잡은 허브랜드는 올해 신축된 전시실로 어린이들의 유용한 자연학습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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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0
  • 황금빛 억새가 일렁이는, 밀양 재악산 억새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에 위치한 밀양시 8경 중 하나인 재악산 억새는 천년고찰 표충사 뒤에 우뚝 솟은 재약산 (주봉: 수미봉 1,018m)은 영남알프스 산군 중 하나로 사자평이며 억새와 습지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산세가 부드러워 가족 및 친구들과 가볍게 산행 할 수 있는 아름다운 명산입니다. <사진 출처: 밀양시 문화관광> 인근에 얼음골, 호박소, 표충사, 층층폭포, 금강폭포등 수많은 명소를 지니고 있으며, 수미봉, 사자봉, 능동산, 신불산, 취서산으로 이어지는 억새 능선길은 가을 산행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힐링 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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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0
  • 차령산맥이 빛어낸 아름다움, 보령시 성주산 자연휴양림
    성주산자연휴양림은 차령산맥이 빚어낸 아름다움이 뛰어난 곳으로 성주면 성주리의 화장골 계곡은 4km에 이르는 울창한 숲이 장관인 계곡으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화장골이란 이름은 성주산 일대에 모란형 명당이 8개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이곳 화장골에 감추어져 있다 하여 붙은 이름이라 한다.  화장골 계곡 忠南도 내 11개소의 名水 中의 하나 충청남도에서는 97년 각 시 · 군으로부터 수질과 인근 자연환경이 뛰어난 계곡, 폭포, 하천 등 31개소의 후보지를 추천받아 대전산업대 환경공학과 유병로교수팀과 현지조사를 벌여 99년 4월 25일 최종적으로 11개소를 확정발표 하였다.                  [사진출처 : 보령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이 중 화장골 계곡이 충남 명수 11개소 중의 하나로 선정된 것은 화장골 계곡이 자연환경이 잘 보전된 청정지역임을 입증한다. 성주산자연휴양림은 도로를 닦고 위락시설도 갖추고 있어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 가고 있으며 우거진 숲과 맑은 물이 감도는 구곡계곡은 선경을 연상케하고,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루는 가을 단풍은 대자연의 신비를 만끽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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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0
  • 전 세계인의 마음이 모여 만들어진, 창원 상상길
      <사진 출처: 창원시 문화관광>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서북10길 일원에 위치한 상상길은 한국의 아름다움을 상상하고 보고 싶어 하는 전 세계인의 마음이 모여 만들어졌습니다. 불종거리에서 부림시장을 잇는 약 150m 거리에 상상길이라는 이름이 붙은 건 2015년 한국관광공사의 글로벌 인터넷 캠페인 당신의 이름을 한국에 새겨보세요를 통해서입니다. 전 세계에서 30만여 명이 캠페인에 응모, 그중 2만3,000명을 뽑아 한국을 대표하는 다섯 가지 색 보도블록에 그들의 이름을 새겨 상상길을 완성했습니다.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사랑을 받고 있어 쌍쌍길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상상길이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많은 이유는 창원을 대표하는 맛집 대부분이 이 길 위에 있기 때문입니다. 창원의 약속 장소로 유명한 코아양과, 46년 전통의 창동복희집, ‘빠다빵’이 맛있는 고려당, 박고지 김밥의 창동분식 등이 모두 상상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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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9
  • 마산 앞바다가 보이는 창원 시립문신미술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신길 147에 위치한 창원시립문신미술관은 마산 앞바다가 바라보이는 추산동 언덕에 창원시립마산박물관과 나란히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주로 활동한 문신(1923~1995)은 대칭의 미를 살린 추상 조각으로 생명과 우주의 원리를 완성도 높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는 작가입니다.  <사진 출처: 창원시 문화관광> 1980년, 프랑스에서 귀국해 고향 앞바다가 보이는 언덕에 미술관을 건립했습니다. 14년 만에 완공된 미술관은 개관 1주년을 사흘 앞두고 세상을 떠난 선생의 유지에 따라 창원시(당시 마산시)에 기증됐다. 선생은 늘 “사랑하는 고향에 미술관을 바치고 싶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창원시립문신미술관은 제1·2전시관과 야외조각전시장, 그리고 2010년 창원시에서 세운 문신원형미술관으로 이뤄졌으며 미술관은 석고 원형 116점을 포함해 유화, 수채화, 드로잉, 그리고 작가의 유품과 공구 등 총 3,900여 점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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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9
  • 광활한 초지 한가로운 한우를 볼수있는 서산한우목장
    광활한 초지가 시원스런 풍광을 선사하는 서산 한우 목장은 서산9경(서산구경) 중 제8경으로, ‘산악 축산의 요람’이라 불릴 정도로 대규모를 자랑한다. NH농협은행 한우개량사업소가 관리하는 곳으로, 1969년 서산 운산면 원벌리와 용현리의 약 21.06㎢ 거대한 산지를 개발하여 조성했다.                                 [사진출처: 서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목장에서는 한우 약 3천두 가 한가로이 풀을 뜯는 장관이 연출되는데, 아름다운 주변 경관과 함께 시골의 순박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한다. 특히 봄철이면 초지 능선을 따라 벚꽃이 만개하여 낭만이 넘친다. 그 광경은 이미 유명세를 타 매년 벚꽃이 피는 4월 초에서 중순경에는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꽃분홍 능선에 풍요로움을 더하고 있다. 또한 이 시기 서산 한우 목장 한가운데 자리한 용비저수지도 연중 가장 빼어난 경치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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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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