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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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새의 낙원, 금강하구철새도래지
    우리나라 4대강 중의 하나인 금강이 충청도를 휘돌아 서해바다에 이르는 곳 철새의 낙원 금강하구. 400여리를 내달아온 금강이 서해바다로 흘러들어가는 이곳은 매년 겨울이면 40여종 50여만 마리 철새의 장관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큰고니, 가창오리, 청둥오리, 개리를 비롯한 오리류와 기러기류 등이 월동하는 곳이며 물새들에게 있어 생태적으로 중요한 지역이다. 수십만 마리가 일제히 하늘을 향해 힘차게 비상하면서 시작되는 가창오리의 군무는 본격적인 군무를 시작하기 전, 전열을 정비하듯이 수면위로 낮은 비행을 하면서 시작된다.  이윽고 날아오른 수 만 마리 가창오리는 각각의 편대를 이루면서 하늘을 수놓고, 합류했다 흩어지며 갖가지 가창오리 군무의 장관을 연출하고, 거대한 새가 날아가는 형태를 갖추기도 한다.  수십만 마리의 가창오리는 이렇게 각각의 편대를 이루며 환상적인 군무를 추다가 합류하여 거대한 가창오리의 편대비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먹이활동지역으로 이동한다.
    • 추천관광지
    2020-12-10
  • 순천을 찾는 여행객이 꼭 먹어봐야 할 음식, 전골요리
    순천만에 펼쳐진 시커먼 갯벌에서 구멍을 파고 서식하는 짱뚱어. 겉모습은 호감형이 아니지만 식재료로서는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물고기다.   짱뚱어로 만든 대표 요리 ‘짱뚱어탕’은 순천을 찾는 여행객이 꼭 먹어봐야 할 음식으로 첫손에 꼽힌다. 짱뚱어를 삶은 국물에 갖가지 채소와 양념을 넣어 끓인 일종의 매운탕인데 여행으로 지친 이들의 원기 회복에 더없이 좋은 음식이니 꼭 드셔보시길.    기호에 따라 초피가루를 넣어 먹으면 비린내가 적게 난다.    
    • 여행
    • 먹방여행
    2020-12-09
  • 여름피서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치천구곡
    칠갑산에서 발원하여 어울하천, 작천, 지천, 금강천이 협곡과 아름다운 산수경을 이루는데 흐르는 물굽이가 기묘하고 기암괴석이 아름다워 지천구곡이라한다. 이곳은 동사리, 미호종개, 참게 등 48종의 어종이 살아 있는 생태보고 이다. 특히, 물 흐름이 완만하고 깊지 않아 여름철 물놀이 장소로도 인기가 좋은 까치내계곡과 물레방앗간 유원지가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작천계곡이 있는 까치네 유원지는 더운 여름 피서객들이 많이 모여들기로 유명한 곳이다. 물의 흐름이 완만하고 정지한 듯 흘러 내리고 있어 유속이 급한 곳보다 훨씬 안전하기도 하다. 물레방앗간 유원지는 화장실은 물론이고 샤워시설도 설치되어 있어 여름피서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 추천관광지
    2020-12-09
  • 냄새가 물신 풍기는 영진해변
    연곡면 영진2리에 있으며 조용하고 깨끗하여 동호인이나 가족단위로 피서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곳으로서 바다 냄새가 물신 풍기는 조그마한 어촌 마을이며, 해수욕과 함께 배낚시를 즐길 수도 있다.      완만한 해안선과 잔잔한 물깊이는 가족단위 피서를 즐길 수 있고, 작은 어촌마을에서는 생각지 못한 인심 또한 느낄 수 있다.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영진리 357-155
    • 추천관광지
    2020-12-09
  • 의병들의 유해를 모신 묘소, 홍성 홍주의사총
    홍주의사총은 대한제국 시기 홍성군 지역에서 있었던 의병활동 중 홍주성 전투에서 희생된 수백 의병들의 유해를 모신 묘소입니다. 1905년 일본의 강압에 의해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각지에서 의병활동이 일어났는데, 홍성 지역에서는 이조참판 민종식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이 전개되었습니다.  민종식은 1906년 고종 황제의 명을 받아 의병을 이끌고 남포와 보령의 일본군을 습격하여 병기를 탈취하였으며, 5월 19일 마침내 홍주성을 함락시켰습니다.  그러나 일본군의 대포 공격이 본격화되면서 5월 31일 폭격으로 조양문이 무너지고 의병 수백 명이 전사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일본군은 민간인과 의병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 사격을 가했고 많은 의병들의 시체가 홍성천과 남산 부근에 방치되었습니다.  이에 광복 이후 의병들의 유해를 남산에 안치하고 ‘병오항일기념비’를 세우며 추모제를 지냈습니다. 그런데 1949년 현재의 홍주의사총이 있는 구릉에서 또 다른 유골들을 발견하면서, 이 유골들이 옛 홍주의병의 유해임을 확인하고 현 위치에 새로이 의사총을 조성하였습니다. 사당인 창의사에 900의사義士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어 구백의총九百義塚이라 했던 것을 1992년 홍주의사총으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홍주의사총은 을미의병으로부터 면면히 계승되어 온 한말 홍주의병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중요한 유적으로, 매년 5월 30일 순국의사 추모제를 올리고 있으며 2001년 8월 17일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 추천관광지
    2020-12-08
  • [경상남도 거창군] 지나간 역사를 기리며 떠나는 거창 여행지
      속세의 근심을 잊게 해주는 거창 수승대, 호랑이 울음소리가 들리는 역사의 마을 황상전통한옥마을, 현대사의 비극적인 사건을 기리는 거창사건 추모공원, 천혜의 산림환경 항노화힐링랜드. 지나간 역사와 심신의 안정을 주는 거창의 여행지를 알아보자.     거창 수승대 수승대는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 황산마을 앞 구연동이다. 삼국시대에는 신라와 백제의 국경지대였고 조선 때는 안의현에 속해 있다가 일제 때 행정구역 개편으로 거창군에 편입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소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 890번지     황산전통한옥마을 황산전통한옥마을의 뒷산은 호랑이 울음소리가 난다고 하여 호음산으로 불리며, 땅의 색이 누렇게 보이고 아침에 안개가 끼어 있어 하얗게 보인다고 하여 황토백산이라고 하였고, 줄여서 황산이라고 전해 내려오고 있다.   ○주소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1길 109-5     거창사건 추모공원 거창사건 추모공원은 우리나라 현대사에서 가장 비극적인 사건인 6.25전쟁 중, 1951년 2월 9일에서 11일까지 거창군 신원면에서 일부 국군에 의해 집단적으로 희생당한 양민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들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하여 조성되었다.   ○주소 :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 신차로 2924 거창사건추모공원     항노화힐링랜드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는 해발 1,046m의 우두산 자락에 위치하여 천혜의 산림환경을 활용해 힐링과 치유를 주제로 조성되었다. 특히 국내 최초로 교각 없는 Y자형 출렁다리와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무장애 데크로드가 설치되어 있다.   ○주소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의상봉길 830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사진출처 : 거창문화관광)
    • 여행
    2020-12-08
  • 산림청 100대 명산으로 선정된 인제 방태산
    ‘대한민국의 허파’라고 불릴 만큼 인제군은 청정 숲으로 가득하다.  그 중에서도 ‘자연환경의 보고’라고 표현할 수 있는 방태산은 산림청에서 100대 명산으로 선정된 산으로 골짜기와 폭포가 많기 때문에 철마다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다. 또한 한국에서 가장 큰 자연림이라고 할 정도로 나무들이 울창하고 물이 마르지 않기 때문에 희귀 식물과 어종을 볼 수 있는 청정 숲이다. 방태산 매표소에서 주차장까지 어느 정도 거리가 있기 때문에 주차장까지 들어와서 차를 세우고 등산을 하는 것이 좋겠다.     주소 : 강원 인제군 상남면 미산리
    • 추천관광지
    2020-12-08
  • 식욕을 제대로 채울 수 있는 순천 닭요리
    바다와 산과 논을 아우른 순천에는 볼거리만큼 먹을거리가 풍부하다.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식도락가도 단숨에 반하게 할 만큼 이 고장 사람들은 손맛도 끝내준다.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 최상급 요리를 입맛 따라 즐길 수 있다는 건 여행객에게 큰 만족감을 안긴다. 사람의 참을 수 없는 욕구 중 하나인 식욕을 제대로 채우고자 한다면 주저 말고 순천에 오라. 먹는 즐거움의 진수가 여기 있다!   빨갛게 달아오른 숯불 위에서 노릇노릇하게 구은 닭고기 요리. 기름기가 빠진 담백한 닭고기에 불맛이 더해져 환상적인 감칠맛을 낸다.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그 맛을 잊지 못해 순천을 다시 찾는 여행객이 많다.   닭구이뿐만 아니라 건강한 육수에 진한 닭고기 백숙 또한 맛이 일품이다.    
    • 여행
    • 먹방여행
    2020-12-07
  • 생물주권 확립을 위해 건립된 해양생물자원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새로운 국제적 추세에 대응하고 해양생물자원의 종합적 관리와 생물주권 확립을 위하여 건립되었다.  생물자원의 확보경쟁이 벌어지는 국제사회에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해양에 서식하는 해양생물에 대한 주권적 권리 확보를 통해 자원부국의 꿈을 이루는 것이 이 기관의 목표다.
    • 공모 · 모집
    2020-12-07
  • 마을의 안녕과 풍어, 풍년을 가져다준다고 믿어진 강문솟대다리
    강릉의 강문 해변에 있는 강문솟대다리는 이 다리를 기점으로 강문 해변과 경포 해변으로 나누어진다. 솟대는 마을의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볍씨는 주머니를 넣어 장대를 높이 달아맨 것에서 유래 되었다고 한다.      풍년을 기원하는 제를 올리기도 하고 민간신앙의 상징물로 장대 끝에 새를 나무로 깎아서 달기도 했던 장대를 말한다.  강릉에서는 이 솟대를 옛날에는 진또배기라고 불렀다.  강문에서는 음력 정월 보름, 4월 보름, 8월 보름 세 번에 걸쳐 서낭제를 모신다고 한다.  진또배기는 서낭신을 보필하고 삼재(수재,화재,풍재)를 막아 마을의 안녕과 풍어, 풍년을 가져다준다고 믿어진다고 한다. 강원도 강릉시 강문동 248-4
    • 추천관광지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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