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1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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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 충북 자연휴양림, 더위 피해 자연으로!
    △생거진천자연휴양림   봄이 지나가며, 벌써 여름을 맞이하는 햇볕이 뜨겁게 내리쬐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속에서도 상쾌한 바람을 느끼고 싶어 한다. 오늘은 그런 마음을 담아, 충북 지역의 자연휴양림을 소개하려고 한다. 2부로 기획된 ‘충북 자연휴양림’의 시작을 ‘진천군 생거진천자연휴양림’과 ‘증평군 좌구산자연휴양림’으로 한다.   진천군 생거진천자연휴양림 한국의 신비로움이 그대로 담긴 생거진천자연휴양림은 진천군 백곡면 명암리에 자리 잡고 있다. 자연의 아름다움이 넘쳐나며, 마치 마음을 달래주는 보석처럼 우리를 반기는 곳이다. 자연생태계를 유지, 보전하면서 산에서 느낄 수 있는 최대한 건강한 휴양활동을 제공하여 산림을 통한 국민 건강 활동 증진에 기여하며, 더불어 산림의 자원을 이용하여 다양한 이용 기회와 휴식 공간 및 자연학습교육 산림교육장과 체험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숲체험도 가능하며, 다양한 크기의 자연 친화적인 숙소도 준비되어 있다.   증평군 좌구산자연휴양림 동화 속 풍경 같은 증평군 좌구산자연휴양림은 한남금북정맥 최고봉인 좌구산의 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행복과 장수를 상징하는 거북이가 앉아 있고,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휴양촌, 삼기저수지, MTB 코스, 등산로 등의 시설들이 연계되어 있어 문화체험과 심신단련, 그리고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목공예체험, 짚라인, 목공예 체험 등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온 가족과 함께 무더운 늦봄, 초여름을 자연 속에서 즐겨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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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4-06-10
  • 쉬엄쉬엄 한강축제, 뚝섬으로 가자!
      기존에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서울의 한강공원. 그런데 이번 주말에는 더 많은 인파가 뚝섬한강공원을 방문할 것이다. 바로 내일부터 주말 이틀간, 한강의 매력을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개최되기 때문이다.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는 참가자 각자의 체력 수준에 따라 코스를 선택할 수 있는 건 물론이고,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 종목별 완주 시 메달이 주어지는데, 이것을 하나의 고리로 연결하면, 비로소 원형의 완성된 메달이 된다.   참가자 모집 한 달여 만에 9,800명이 참가 신청을 완료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는데,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당일 현장에서 20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하니, 당일 서둘러 방문해서 경기에 참여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경기 당일 사전 등록 부스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확인 팔찌를 배부하며, 이 팔찌가 있어야 모든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미성년자는 보호자 동의서가 의무적으로 제출되어야 하며, 모든 참가자는 수영복과 수영모를 지참해야 하니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꼭 명심하기 바란다.   3종 경기 사전 등록도, 당일 현장 접수도 못했다고 하더라도 걱정할 필요 없다. 경기 외에도 뚝섬한강공원 일대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FUN 체험존이 운영되어 특별한 한강의 여름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게다가 특히 6.1(토) 뚝섬한강공원에서는 ‘드론라이트쇼’와 ‘서울국제정원박람회’도 진행되어 수많은 볼거리가 넘쳐나 모두의 눈이 바쁘게 움직일 것이다.   다채로운 방법으로 한강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쉬엄쉬엄 한강축제. 뚝섬한강공원으로 떠나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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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4-05-31
  • 제주 용머리해안 : 자연이 그린 수채화와 전설의 신비
      한국의 보석 같은 섬, 제주. 고개를 들어 바라보는 모든 장면이 전부 그림 같은 곳이다. 빼어난 자태를 뽐내는 제주의 수많은 절경 중에서도, 특히나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자연경관 명소인 제주 용머리해안을 소개한다.   제주 용머리해안은 자연이 그려낸 아름다운 수채화 같은 곳으로, 산방산 해안에 자리한 이곳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용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는데, 그 이름처럼 신비로움이 가득하다. 용머리해안에서는 오랫동안 층층이 쌓인 사암층 암벽을 볼 수 있는데, 이는 180만 년 전의 수중폭발이 형성한 화산력 응회암층이다. 바닷가에서 들려오는 파도 소리와 함께, 울퉁불퉁한 암벽과 독특한 지형이 어우러져 이루는 절경을 바라보면 마치 자연이 펼치는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바닷가 바로 옆으로 난 길은 높이는 겨우 100m 남짓이지만 바다와 직벽을 이루고 있어 더 가까이에서 용머리해안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그리고 이곳에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데, 전설에 의하면 용머리가 왕이 날 훌륭한 형세임을 안 진시황이 호종단을 보내어 용의 꼬리 부분과 잔등 부분을 칼로 끊어 버렸다고 한다. 이때 피가 흘러내리고 산방산은 괴로운 울음을 며칠째 계속했다고 전해진다. 자연과 전설이 어우러져 한 편의 시대를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용머리해안이다.   관광객들이라면 꼭 한 번은 경험해야 할 곳인 제주 용머리해안. 제주를 찾는다면 용머리해안을 빠뜨리지 않기를 바란다. 이곳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전설의 신비를 동시에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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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2024-05-30
  • 세상의 끝, 경남 거제 바람의 언덕으로!
      5월 끝자락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오늘, 강렬해지는 햇빛을 적당히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한다. 이름만으로도 마치 세상의 끝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우리를 스쳐갈 것 같은 곳, 경남 거제 바람의 언덕이다.   해금강을 따라 왼쪽으로 내려가면 도장포 마을이 나오고, 이 마을 북쪽에 자리한 곳이 바로 바람의 언덕이다. 원래 '띠밭늘'이라고 불렸지만, 이젠 '바람의 언덕'으로 더 유명하다. 바람의 언덕은 일상의 소음과 스트레스를 떨쳐버리고 힐링과 여유를 찾고 싶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곳이다. 언덕 꼭대기에서 바라보는 넓고 고요한 바다, 작은 섬과 높은 등대, 유람선까지. 모든 것이 지루할 틈이 없는 잔잔한 볼거리들로 가득 차 있다.   초록빛으로 둘러싸여 있는 바람의 언덕은 그 푸른 풍경만 봐도 마음이 가라앉고 몸이 편안해지는 기분이 들게 한다. 바람이 스치는 그 순간에는 거센 바람에 고민과 걱정이 떨어져 나가는 느낌까지 주기도 한다. 언덕 위에 앉아 눈앞에 펼쳐진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여기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순간들을 즐겨보아라.    바람이 불어오는 언덕의 경관이 모두를 기다리고 있다. 광활한 자연의 고요함과 넓은 풍경이 당신을 맞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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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2024-05-28
  •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 잊지 못할 로맨틱한 순간!
      장미의 계절 5월, 백만 송이 장미 꽃마중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매년 개최되는 이 특별한 축제는 5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10일 동안 서울대공원 테마가든 장미원에서 열린다. 이번에는 '로즈 블로섬 - 장미, 피어나다'를 주제로 준비되었다.   이 축제 기간 동안 서울대공원의 장미원에서 다채로운 장미꽃을 만나볼 수 있는데, 무려 100여 품종, 4만 5천 주의 장미가 식재되어있다. 백만 송이의 장미가 모두를 맞이할 준비를 마치고 모두를 기다리고 있다. 아름다운 스탠드 장미부터 세계 각국의 장미 품종까지, 그 향기와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멋진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사진 전시, 원데이 클래스,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도 즐길 수 있으며, 장미원 구석구석에서 소중한 순간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부터 DIY 체험까지, 즐거움 가득한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   행사 현장에서는 물론 온라인에서도 참여 가능한 이벤트들도 마련되어 있어 즐거움을 더했으며, 장미원 축제와 함께 열리는 '제11회 장미원 사진 공모전'도 눈여겨볼 만하다. 여러분의 사진이 서울대공원을 빛낼 기회가 되어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에는 휴식할 수 있는 휴정원, 다양한 꽃들이 피어있는 모란·작약원,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동물원까지 다양한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니 그 누구와 같이 한들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이번 주말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로 함께 환상적인 시간을 보내보자.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로맨틱한 장미밭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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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4-05-23
  • 자연이 빚은 제주의 절경,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빠질 수 없는 자연경관 탐방. 특히 따뜻한 이 시기에 방문하기 좋은 제주도의 보석 같은 장소를 소개한다. 바로 서귀포시에 위치한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이다. 자연의 신비와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이곳을 놓칠 수는 없을 것이다.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는 제주 중문과 대포해안 사이에 위치해 있는데, 지삿개해안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마치 신들의 궁전처럼 웅장하고 신비로운 장면을 연출한다. 중문과 대포해안을 연결하는 이 절경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으니, 어떤 말이 더 필요할까.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는 고온의 용암이 식으면서 생긴 6각형의 돌기둥들이 마치 예술작품처럼 정교하게 배열되어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이 독특한 주상절리를 바로 이곳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에서 그 형태와 구조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 궁금하다면 방문해 보기 바란다. 다만, 과거에는 해안까지 내려가 주상절리를 가까이서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탐방객 보호와 자연 보존을 위해 목도와 전망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하지만 이 덕분에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바다와 하늘의 조화는 정말 환상적이다. 특히 해가 질 무렵, 주상절리대의 돌기둥들 사이로 붉은 노을이 비치면 더욱 장관을 이루는데, 이때 바다에 반사되는 빛은 금빛 물결을 만들어내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아마 누구라도 이곳에 서서 바다를 바라보면, 자연의 위대함에 감탄할 것이다.   자연의 신비를 담은 공간,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에 흠뻑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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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2024-05-22

실시간 추천관광지 기사

  • 용이 하늘로 온라갔다는 전설이 있는 곳, 용각모우
    용각산은 청도읍 덕암리, 내리, 안인리, 운산리, 매전면 두곡리에 걸쳐 있으며 경산시와 분수령을 이루고 남성현 터널이 있는 곳도 이 산줄기다. 뿔 같이 생긴 지형을 산 정상에서 아주 옛날에 용이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로 용각산이라 불리어 오며 지금도 용샘이 있는데 이 샘의 깊이는 헤아릴 수 없이 깊다고 한다.      이 샘에는 석가탄신일인 사월 초파일이면 물을 얻기 위해 찾아드는 사람이 많다. 이 용샘 옆에는 넓은 반석이 깔려있고 그 바위에는 옛날 장군이 말을 쉬게 했다는 말발굽 자취가 남아 있으며 산기슭에는 옛 봉화터가 있고 산줄기는 매전과 유천을 이어 오례산성도 이 줄기에 있다.   용각산이 우뚝 솟아 있는 웅자는 청도읍의 주산답게 가랑비 내리는 저녁노을에 온산이 비안개에 뒤덮인 희미한 모습은 꿈나라를 헤매는 것 같고 하늘에 거센 파도처럼 움직이고 있는 뭉개 구름은 바로 산위에서 용이 울부짖고 하늘로 올라가는 듯 하며 장군이 용마를 타고 안개를 품어 이 고을을 지켜보는 것 같다. 저 멀리 산과 들에 자욱한 비안개는 심오한 성역에 들어선 것 같은, 이 운치가 청도팔경의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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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2
  • 한복을 입고 연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 유호연화
      유호연화는 화양읍 유등리에 있는 연못으로 일명 신라지라 부르며 둘레는 약 700M, 깊이 2M 정도이다. 특히 추석을 전후하여 시집간 여인들이 친정에 돌아와서 이곳에서 만나는 장소로 이용 되었으며, 선남선녀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연꽃을 감상하기 위해 많이 찾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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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2
  • 양양에서 가장 큰 항구 남애항
    남애 2리에 자리한 양양군 1종 어항으로 양양에서 가장 큰 항구이다.  예부터 가자미, 양미리, 광어 등 다양한 어종이 풍족하게 잡히며, 전복, 미역, 가리비 등 항구 인근 해역에서도 여러 가지  해산물을 채취할 수 있다.      강원도 3대 미항으로 꼽히는 만큼 항구 주변 바위섬들과 등대, 해수욕장, 방파제 등 빼어난 경치로 관광지로도 각광받고  있으며, 남애항을 찾는 손님들을 위해 주민들이 운영하는 낚시배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남애항에서 잡아 올린 신선한 회를 맛볼 수 있는 특색 있는 식당들도 즐비하다. 강원 양양군 현남면 매바위길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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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2
  • 남녀노소 손쉽게 오르내일 수 있는 내연산 12폭포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의 동북쪽에 위치한 내연산(710m)은 12개의 폭포를 간직하고 있으며, 해발고도만 따지면 그다지 높은 산은 아니다. 하지만 해안 가까이에 솟아올라 있어 내륙의 엇비슷한 높이의 산보다는 휠씬 더 높고 우뚝해 보인다.    이 내연산 자락을 굽이굽이 감돌며 40리 가량 흘러내리는 골짜기가 바로 청하골이다. 내연산말고도 문수산(622m), 향로봉(930m), 삿갓봉(718m), 천령산(775m)등의 높직한 준봉들이 반달모양으로 둘러져 있어서 청하골은 여느 심산유곡 못지않게 깊고 그윽하다. 특히 이곳에는 폭포와 소가 많기도 하거니와 이곳처럼 다양한 형태의 폭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곳도 달리 찾기가 어렵다.     청하골은 천년고찰 보경사에서부터 시작된다. 이 절은 신라 진평왕 때에 지명스님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는데, 스님이 중국에서 가지고 온 불경과 팔면보경을 연못에 묻고 지은 절이라 해서 보경사로 불리게 되었다. 지금은 대웅전 적광전 천황문 요사채 등의 당우가 여러채 있지만, 연륜에 비해 큰 규모의 사찰은 아니다. 경내의 문화재도 고려 고종 때의 고승인 원진국사의 비석(보물 제252호)과 부도(보물 제430호)를 제외하고는 딱히 내세울 만한 게 없다.    그러나 절집의 분위기가 번잡하거나 호사스럽지 않아서 좋고, 절주변의 수림이 울창하여 염천의 불볕더위를 식히기에 아주 그만이다. 보경사를 지나 물길과 나란히 이어지는 등산로를 1.5km쯤 오르면 제1폭포인 상생폭포가 나온다. 그리 우람하지는 않지만 두물길이 양옆으로 나란히 떨어지는 모양이 단아하기 그지없다.      이 폭포를 지나면 잇따라 보현폭포(제2폭포) 삼보폭포(제3폭포) 잠룡폭포(제4폭포) 무봉폭포(제5폭포)가 나타난다. 그 중에서도 잠룡폭포 주변의 골짜기는 영화 ‘남부군’의 한 장면, 곧 지리산의 어느 골짜기에 모인 남부군 대원들이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모두 발가벗고 목욕하는 장면을 촬영한 곳이기도 하다. 청하골의 열두 폭포 가운데 가장 경관이 빼어난 곳은 관음폭포(제6폭포)와 연산폭포(제7폭포) 언저리이다. 쌍폭인 관음폭포 주변에는 선일대 신선대 관음대 월영대 등의 천인단애가 장성처럼 둘러쳐져 있고, 폭포수가 만들어 놓은 못 옆에는 커다란 관음굴이 뚫려 있다.    이 굴 안쪽으로 들어가면 한쪽입구를 가린 채 떨어지는 폭포수 줄기를 볼 수 있다. 관음폭포 위에 걸린 적교(구름다리)를 건너면 높이 30m, 길이 40m에 이르는 연산폭포의 위용이 눈에 들어온다. 이는 청하골에서 가장 규모가 큰 폭포인데, 학소대라는 깎아지른 절벽 아래로 커다란 물줄기가 쏟아지는 광경에는 탄성이 절로 나온다.관음폭포 앞쪽 암벽의 벼룻길을 지나 다시 15분 가량 물길을 따라가면 또하나의 폭포를 만나게 된다. 이 폭포는 숨겨져 있다고 해서 은폭이라 하는데, 가지런한 물줄기가 시퍼런 소로 떨어지는 모습이 사람들의 마음을 차분하게 해준다.      이곳 위쪽으로도 시명폭 제1복호폭 제2복호폭 제3복호폭이 이어지지만, 거기까지 찾아가는 이는 드물다. 지금까지 보아온 8개의 폭포만으로도 내연산 청하골의 진면목을 실감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관음폭 앞 계곡을 건너 가파른 계단을 따라 350m정도 올라가면 선일대 암봉에는 2015년 년말에 전망대(표지사진)가 세워졌다. 이곳은 ‘신선이 학을 타고 비하대에 내려와 삼용추를 완성한 후 이곳 선일대에 올라와 오랜 세월을 보냈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조선말엽 영조 9년인 1733년 봄부터 1735년 5월까지 청하현감을 지낸 겸재 정선이 이곳 일대를 그림으로 남겨 진경산수 화풍을 완성시킨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능선쪽으로 20m떨어진 곳에 암자 선열암이 있었으며, 지금도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보경사에서 연산폭포까지 다녀오는 데에는 대략 2시간 가량 걸리는 데, 등산로가 잘 닦여 있어서 어린아이나 노인들도 손쉽게 오르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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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2
  • 설악의 진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오색령(한계령)
    오색령은 예로부터 양양(영동)에서 인제(영서)로 소금, 생필품 등을 운송하던 높이 1,004m의 고갯길이었다.  오색이란 이름은 마을에 다섯 빛깔의 꽃이 피는 나무가 있어 생겨났다고 알려져 있다.    1981년 12월에 한계령 도로 확장 포장공사로 양양과 인제를 연결하는 한계령 도로가 개통되었다.      한계령은 하늘벽, 옥녀탕, 장수대, 오색온천 등 설악의 진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이기도 하며  설악산 최고봉인 대청봉까지 오르는 최단 코스 등산로가 시작되는 곳이기도 하다.    남설악 점봉산으로 갈 수 있는 등산로도 이곳에서 시작된다. 강원도 양양군 서면 설악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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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2
  • [태백8경] 대한민국 근대산업사의 상징적인 철암역 두선탄장
    1935년 일제 강점기 총독부에서 최초로 시작한 남한 최대의 무연탄광인 삼척탄광을 개발하였으며 해방후 국가 경제발전 차원에서 국영기업으로 출발한 대한석탄공사 산하 장성광업소에서 설치하여 현재까지 가동중인 시설이다. 탄광에서 채굴된 원탄을 수요자에게 맞게 선별하고 가공 처리하는 선탄시설로서 60 ~ 70년대 국가 에너지 산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우리나라 근대산업사의 상징적인 중요 시설이다.     주소 : 강원도 태백시 철암동 4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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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2
  • [태백8경] 최적의 자연교육 학습장, 태백 구문소
    구문소는 낙동강 상류의 황지천의 물이 이 소에 머물렀다가 가는 곳으로 이 소는 석회암이 용해되어 생성된 것으로 높이 20~30m, 넓이 30m로 약 1억 5천만년에서 3억년전 사이에 생성되었다고 한다. 마당소, 자개문, 용소, 삼형제폭포, 여울목, 통소, 닭벼슬바위, 용천등으로 불리는 구문팔경이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417호로 지정된 구문소의 고환경 및 침식지형은 고생대 지질탐방로와 화석수목전시관을 갖추고 있어 자연교육학습장으로 최적지이다.     주소 : 강원도 태백시 구문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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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2
  • 영월의 청정 계곡이 흐르는 경치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요선암 요선정
    요선정은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 41호로 등록되어있는 정자이다.  요선정은 영월의 청정 계곡이 흐르는 경치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요선정은 이 지방에 살고 있던 원, 곽, 이씨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숙종, 영조, 정조의 어제시를 봉안하기 위해  1913년에 세웠다고 한다.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도원운학로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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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1
  •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곳, 중덕지자연생태공원
    2012년 중덕지를 자연생태공원으로 조성하여 수질정화 습지 4개소, 생태탐방로 2.3km, 부교식 수상테크 203m, 정자4개소를 설치했다. 연꽃뿐만 아니라 야생화단지, 수목단지 등으로 사계절 꽃들을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연꽃모양의 건축물인 자연생태교육관에는 북카페 휴식공간도 설치되어있어 무료로 차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수상데크와 산채로를 걸으며, 꽃을 감상하고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고, 또 도심과 인접해 각종 문화 예술행사가 열리고 있어 좋은 휴식처이자 교육장소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5월 중순에서 6월 초에는 고고하고 매력적인 자태를 뽐내는 양귀비 꽃이, 7-8월에는 3만여평의 수변에 연꽃이 장관을 이루는 중덕지를 만날 수 있으며 이는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뿐만아니라 아름다움을 찍으러 오는 사람들, 힐링하기 위해 오는 사람들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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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6
  • 조선 후기 왕실의 장례에 대해 엿볼 수 있는 청풍부원군 묘역
    청풍부원군묘역은 조선 18대 임금인 현종의 장인이자 현종의 아내 명성왕후의 아버지인 충익공 김우명(1619∼1675)의 묘역이다. 묘역에는 외손이 되는 숙종의 친필 묘비가 있고 망주석, 문인석 한 쌍식과 석등이 차례로 배치되어 있다. 또한 도내에서 일반인 묘로는 유일하게 둥근 돌(월석)이 박힌 묘담장이 둘러져 있다.     주소 : 강원도 춘천시 경춘로 667-9    청풍부원군 김우명상여는 현종의 장인 청풍부원군 김우명이 죽자, 나라에서 하사한 상여로 현재까지 알려진 상여자료 중 가장 오래된 대여 구조를 간직한 것으로 추정된다. 1982년 중요민속자료 제120호로 지정되어 상여막에 보존되다가 현재는 국립춘천박물관에 옮겨져 있다.     주소 : 강원도 춘천시 우석로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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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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