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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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둠에서 시작하는 독특한 전시, 화성시 미디어아트 기획전시 '빛의 숲'
      요 근래 봄이 본격적으로 찾아오며, 자연은 생명력으로 가득 차고, 푸른 하늘이 내리쏟는 햇빛은 우리 주변을 환하게 밝혀주고 있다. 이렇게 푸르른 봄. '봄'하면 떠오르는 것이 혹시 있는가? 아무래도 빛과 숲, 나무, 꽃과 같은 단어들이 떠오르기 마련일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빛'을 재료로 숲, 우주, 연못 등을 표현한 미디어아트 전시, 화성시 기획전시 '빛의 숲'을 소개한다.   5월 18일까지 개최되는 기획전시 '빛의 숲'은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 미디어아트 작가 3인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한다. 독특하게도, 밝은 공간에서 진행되는 다른 전시들과 달리, '빛의 숲' 전시는 어둠 속에서 빛을 활용하는 전시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주요 전시로는 전시실 3면을 활용한 '미디어 월', 악기에 영상을 투사해 만드는 시각 예술 작품 '미디어 맵핑', 관람객의 움직임을 작품에 반영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등이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눈으로만 감상하는 기존 전시와 달리 관람객이 작품에 직접 참여해 작품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에,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관람객들이 빛의 세계에 몰입할 수 있게 한다.   이 외에도 전시 작품과 연계한 전 연령대가 참여 가능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므로, 빛의 세계에 가볍게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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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4-05-10
  • 한강야경투어로 낭만과 힐링을 모두 잡아라!
      낮이나 밤이나, 항상 사람들로 북적이는 공간이 있다. 특히 이렇게 따뜻한 계절인 5월,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데, 이곳은 바로 한강이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한강의 ‘야경’을 몇 배로 더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별빛과 달빛에, 도심의 화려한 불빛까지 어우러진 한강의 밤. 이 반짝이는 모습을 보기 위해 한강을 밤에 찾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그렇다면, 눈으로는 이 아름다운 광경을 보면서, 귀로는 한강의 숨겨진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휴식형 투어 프로그램인 ‘한강야경투어’에 참여해 보는 것은 어떤가?   한강야경투어는 전문 한강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한강의 숨겨진 문화와 도심에 얽힌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조용히 야경과 사색을 즐기는 감성공간 '서래섬', 꽃을 형상화환 야경 명소 '세빛섬', 세계 최장 길이의 교량분수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달빛무지개분수', 보행교로 변하는 '잠수교' 등을 걸으며 각기 다른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한강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제공한다.   5월과 6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되는 저녁 투어에 참가해 아름다운 한강을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 삶에, 아름다운 야경을 바라보는 ‘낭만’ 한 스푼을, 그리고 마음을 충전하는 ‘힐링’ 한 스푼을, 담아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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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4-05-10
  • 5월 경남 봄 소풍 어디로? [강나루생태공원&황매산철쭉꽃]
    어디를 둘러봐도 화사한 꽃들이 인사하는 5월. 이런 때일수록 아름다운 자연 속으로 더 깊숙이 뛰어들고 싶은 감정이 만개한다. 5월의 1/3의 기간이 넘어가는 이 무렵, 지금 이 시기에 가장 아름답지만 머지않아 끝나는 절경을 서둘러 소개한다.   경남의 함안 강나루 생태공원과 철쭉꽃 군락이 산을 덮은 황매산이 그 주인공이다.   -함안 강나루 생태공원 함안 강나루 생태공원 청보리밭은 마치 봄의 그림 같은 곳으로, 낙동강을 따라 펼쳐진 청보리밭이 바람에 흔들리며 마치 낙동강 물결처럼 보이게 한다. 청보리 사이사이의 산책로가 청보리밭과 사람들을 더 가깝게 이어주고 있어, 청보리밭을 거닐며 들판의 물결을 더 가까이에서 느껴볼 수 있다. 게다가 청보리밭 뿐 아니라, 생태공원 한편에 펼쳐진 넓은 작약 밭이 그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이번 주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청보리·작약 축제'가 진행되니, 이 시기를 맞춰 아름다운 강나루 생태공원을 경험하길 바란다.   -황매산 철쭉꽃 능선마다 고운 철쭉꽃이 피어난 황매산은 마치 짙은 분홍의 드레스를 입은 것 같다. 대규모 군락을 이룬 해발 800m-900m의 구릉지대에서는, 푸른 하늘과 대비되어 더욱 진한 진분홍의 빛깔을 뽐낸다. 철쭉꽃이 만발한 황매산은 언제나 아름답지만 특히 태양이 떠오를 때가 가장 아름다운데, 꽃잎에 반짝이는 이슬이 꽃나무 전체를 반짝반짝하게 해 황매산을 더욱 환상적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4월 말부터 5월 초중순까지 만발하는 철쭉꽃의 시기에 맞춰,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황매산 철쭉제'가 진행되고 있다.   따뜻한 5월, 많은 사람들이 만개한 꽃들 사이를 여유롭게 거니는 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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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2024-05-08
  • 미리 만나는 여름의 수국! 서울식물원 『낭만수국전』
      ‘여름의 대표 꽃’하면 떠오르는 수국. 6월 무렵 가장 풍성한 꽃송이를 보여주는 수국을, 5월 초인 현재 만나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한두 송이가 아닌, 풍성한 수국 정원을 소개하려고 한다.   바로 서울식물원이다. 서울식물원에서는 5월 4일(토) 내일부터 5월 19일까지 약 2주 동안 낭만수국전을 진행한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하는 낭만수국전은, 전남농업기술원과 개발, 재배한 수국 15품종 400개체를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품종인 ‘그린아리’, ‘핑크아리’, ‘화이트아리’, ‘모닝스타’ 등은 꽃송이가 크고 2차 개화가 우수할 뿐 아니라 다채로운 색상을 뽐낸다는 특징을 보여준다. 특히, 온실 내 지중해관 한 쪽에는 로맨틱한 포토존이 구성되어 있어, 서울식물원을 방문한 모두가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게다가 낭만수국전을 진행하는 마지막 3일인 5월 17일(금)부터 5월 19일(일)까지 ‘2024 서울식물원 해봄축제’도 진행한다. 이 시기에는 수국을 활용한 포토존이 곳곳에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라고 하니 특히 이 기간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알록달록한 수국을 감상하며 마음의 무지개를 그려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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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4-05-03
  • 2024 여수거북선축제, 임진년 5월 4일을 기억하는 호국문화제
      내일, 5월 4일이 무슨 날인지 아는 사람이 과연 많을까? 바로 임진년 5월 4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조선을 침략한 왜적을 무찌르고자 여수에서 적진을 향해 첫 출정을 한 날이다. 이순신 장군의 기개를 이어 받기 위한 호국문화제인 여수거북선축제를 5월 4일 전후로 개최하여 그 뜻을 기리고 있다.   올해로 제58회를 맞이하는 이순신거북선축제는 이순신의 결심과 출정을 주제로 하여, 역사와 전통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을 진행한다. 총 나흘간 진행되며, 5월 3일(금) 오늘부터 5월 6일(월) 까지 이어진다. 주요 행사로는 오늘 저녁에 진행되는 통제영길놀이와 개막행사 등이 있다. 통제 영길놀이는 야간 퍼레이드로 이전 회차 축제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개막식에서는 불꽃쇼와 개막공연 등이 진행되므로 관람하기를 추천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공연들과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한때 전국 10대 지방축제로 주목받기도 한 유서 깊은 호국 문화제인 ‘여수거북선측제’를 두 눈에 담아 가기를 바란다. 육지와 해상이 만나는 여수에서, 400여 년 전 조선과 현대 문화의 조화로운 공간으로 모두를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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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2024-05-03
  • 5월 경북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신바람 난 선비가 외출했다!
    사랑도, 감사도 가득. 그리고 축제도 가득한 5월이 찾아왔다. 어린이를 위한 날, 부모를 위한 날, 직장인을 위한 날. 스승을 위한 날 등 사람들이 서로를 위하는 날들이 전부 모여있다. 따뜻한 사랑이 넘쳐나는 또 하나의 달이 시작되었다.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들이 열리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낸다. 이 많은 축제들을 차근차근 소개하겠지만, 그중에서도 코앞으로 다가온 경북의 축제를 먼저 소개하려 한다.   5월 4일부터 3일 동안 경북에서 개최되는 2024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이다.  한국선비문화축제는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을 주제로 한 축제로, 영주시 문정 둔치와 순흥면 선비촌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문정 둔치와 선비촌으로 장소가 이원화되어있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그 특징이다. 선비촌에는 선비의 정신과 풍류를 체험하는 야행 프로그램, 선비문화 글로벌 캠퍼스, 선비의 숲 등 홍보관과 선비 전시관 그리고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으며, 문정 둔치에는 전국팔도 선비퍼레이드, 선비공간 흥 콘서트,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의 콘텐츠와 함께 풍성한 먹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이 외에도 넓은 공간을 가득 채운 풍부한 즐길 거리로, 누구든지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다. 게다가 첫날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선비 복장을 하고 어울림 행진을 하기도 하며, 개막식에서는 드론 쇼도 진행되니 5월 4일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우리 민족의 풍류를 체험할 수 있는 풍성한 축제에, 많은 사람들의 흥겨운 발걸음 한 번이 기다려지는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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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4-05-02

실시간 추천관광지 기사

  • 전국 1등 창원단감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창원단감테마공원
    <사진 출처: 창원시 문화관광> 창원시 의창구 동읍로359번길 27 일원에 위치한 창원 단감테마공원은 우리나라 최초로 단감을 재배한 역사적 가치와 최대 규모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창원단감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테마공원입니다. 1910년대부터 단감을 지배하기 시작한 창원은 경상남도 중심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연평균 15도의 기온과 1,300mm의 강우량을 유지하고 있으며 단감재배에 유리한 토양과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재배된 단감은 달콤하고 아삭아삭한 맛이 뛰어나 전국에서도 제일 높은 인지도를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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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7
  • 섬과 뭍의 경계 아산시 간월암
    저녁 노을 빛이 바다까지 붉게 물들이는 아름다운 간월암은 바닷물이 밀려들어오면 섬이 되고, 빠져나가면 다시 뭍이 되는 신기한곳. 이곳은 조선태조 이성계의 왕사 무학대사가 창건, 송만공 대사가 중건했다고 알려져있다   [사진출처 : 아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바다와 어우러져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작품이 되는 간월암 앞마당에는 200년 된 사철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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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7
  • 서해안의절경을 볼수있는 아산 팔봉산
    서산시 팔봉면에 있는 높이 362m의 산으로, 하늘과 바다 사이에 놓인 여덟 봉우리가 장관을 이루어 서산9경(서산구경) 중 제5경으로 꼽힌다. 팔봉면 어송리, 양길리, 금학리의 3개 마을에 접하여 솟아 있으며, 마을을 병풍처럼 펼쳐 안은 형세로 정기어린 모습이다. ‘팔봉(八峰)’이란 이름은 여덟 개의 산봉우리가 줄지어 이어졌다하여 붙은 것이다. 또한 원래 봉은 9개인데 가장 작은 봉을 제외하고 8개의 봉우리를 합쳐 팔봉산이라 하였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8개 봉우리 모두가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가장 높은 제3봉은 삼면이 석벽으로 이루어져 있어 등산의 재미를 한층 더해준다. 또 정상에서는 서태안지역의 가로림만 일대가 한눈에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 운암사지와 정수암지 등이 남아있어 다양한 사찰이 자리했음을 짐작할 수 있으며, 가뭄이 심하면 군수가 산에 올라가 기우제를 지내던 천제단도 남아있다. 마을의 각종 중요행사도 이곳에서 이루어졌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진출처: 서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울창한 송림과 수채화와도 같은 서해안의 절경, 또 아기자기하면서도 가파른 암릉 코스가 지루할 틈 없는 등산을 즐길 수 있게 하여 많은 산악인들이 찾고 있는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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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6
  • 충남 4대 사찰 개심사
    개심사는 운산면 신창리에 위치한 충남 4대 사찰중의 하나로써 백제 의자왕 14년인 654년에 혜감국사가 창건하여 고려 충정왕 2년인 1350년에 처능대사에 의하여 중수되었다고 전하고 있다. 대웅전의 기단만이 백제 때의 것이고 건물은 조선 성종 6년(1475)에 산불로 소실된 것을 조선 성종 15년(1484)에 다시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사진출처: 서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보물 제143호인 대웅전은 창건당시의 기단 위에 조선 성종 15년(1484)에 중창한 다포식과 주심포식을 절충한 건축양식으로 그 작법이 미려하여 건축예술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또한 사찰을 중심으로 우거진 숲과 기암괴석 그리고 석가탄신일을 전후하여 만개 하는 벚꽃은 주위 경치를 더욱 아름답게 하고 사찰 주변이 온통 벚꽃으로 만발해 마치 속세의 시름을 잊은 선경에 와 있는 듯한 감동 마저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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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6
  • 벚꽃 잎이 아름다운 창원의 벚꽃 명소, 창원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여명로71번길 65에 위치한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은 유리처럼 투명한 저수지, 그 위로 점점이 흩어지는 벚꽃 잎이 아름다운 창원의 벚꽃 명소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곳입니다. 2008년에 조성된 내수면환경생태공원은 2009년 진해 군항제를 앞두고 산책로와 체험학습장을 갖추며 명실상부한 체험 생태공원으로 거듭났습니다. 해마다 봄이면 내수면환경생태공원의 주인공은 단연 벚나무가 틔운 벚꽃입니다.  <사진 출처: 창원시 문화관광> 저수지를 따라 흐드러지게 핀 연분홍 벚꽃은 말 그대로 한 폭의 그림입니다. 사진작가들이 꼽은 국내 아름다운 사진 명소다운 모습입니다. 내수면환경생태공원에는 벚나무 외에도 꽃창포, 비비추 등 습지식물과 4,000여 종의 수목이 식재돼 가을이면 벚꽃만큼 화려한 단풍을 만날 수 있습니다. 내수면환경생태공원을 돌아본 뒤에는 참붕어와 철갑상어 등 민물고기를 전시한 내수면양식연구센터 내 민물고기생태학습관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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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4
  • 노아의 방주 모티브 '방주교회'
    방주교회는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이 노아의 방주를 모티브로 설계한 교회건축물이다.'이타미 준'은 재일교포 건축가 故유동룡의 예명이다.   1937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난 그는 한국인의 정체성을 자랑스럽게 생각한 부모님의 영향으로 비록 평생을 일본에서 살았지만 끝까지'유동룡'이란 본명과 함께 한국 국적을 유지한 인물이다. 제주를 제 2고향이라고 생각하며 수풍석 박물관, 포도 호텔 등의 대표작과 방주교회가 있다.   ‘방주교회’는 한국건축협회의 건축물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관광지로써의 역할도 해내고 있다. 인공 수조를 조성해 건물이 물위에 떠있는 듯한 느낌을 주며, 그 모습이 푸른 잔디밭, 파란 하늘과 잘 어울려 건축물과 자연의 조화로움을 뽐낸다.   물 위에 둥둥 떠 있는 듯한 모습의 방주교회는 웅장해보이지만 보기와 달리 5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꽤 아담한 크기다. 이런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거울 연못은 하늘과 땅이 만나서 하나가 되는 무한의 공간을 상징한다.   모든 생물의 한 쌍을 태웠다는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듣고 나면 단순히 멋진 건축물이 아니라 노아의 방주에 올라탔던 동물들의 모습들도 보이는 듯 하다.       물고기 비늘 같았던 지붕과 거울들의 모습, 제주와 자연을 보여주는 목재 건축과 무료입장이라는 점에서 너그럽고 자유로움 까지 느낄 수 있었다. 자연 친화적인 방주 교회는 어떤 생물이든 저마다의 자리에서 숨 쉬며 살아갈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최근 들어 제주도의 이색 관광지이자 웨딩 사진을 남기기 위해 많은 이들이 방문을 하며 제주의 대표 관광지로써 자리를 잡았다. 교회이니만큼 종교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니 방문 시 참고 해야 한다.   방주교회에서 특별한 사진을 남기고자 한다면 일몰 시간대에 방문해보자. 저무는 태양에 반사된 반영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단,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물이 흔들려 반영 사진이 어려움으로 피하는 것이 좋다.   외부, 내부 개방 시간이 상이하며 안내를 원할 시 인원에 따라 설명을 들을 수도 있다.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 427 ○ 문의 : 064-794-0611 ○ 관람시간 - 외부 개방시간 하절기 (오전8시~오후 7시(5월~9월) / 동절기 (오전9시 ~ 오후 6시(하절기 외) - 내부 개방시간 평일,공휴일(오전 8시 ~ 오후 6시) / 주일(오후 1시 ~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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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4
  • 우도의 한라산 '우도봉'
      제주에서 가장 높은 곳이 한라산이 있다면, 우도에는 우도봉이 있다.   우도는 소가 누워 머리를 든 형상 닮아 붙여진 섬이다. 오름 남쪽에 위치한 정상부를 소의 머리 부분이라 하여 우두봉 또는 쇠머리오름, 소머리오름, 우두악 등 여러 이름으로 부른다. 우도 사람들은 섬의 머리 부분이라 하여 섬머리 또는 섬머리오름, 도두봉(島頭峰)이라고 한다 우도의 봉우리라는 의미로 우도봉(牛島峰)이라고도 불린다.   우두봉 일대는 잔디와 억새 등이 우점하고 있는 초지대로 구성되고, 꼭대기에 부분적으로 1950년대 이후 조림한 해송군락이 분포하는데 강한 바람과 해수에 의해 생육상태는 좋지 않다.   정상에 오르면 아름다운 우도의 전경이 펼쳐지며, 멀리로 한라산을 위시하여 성산일출봉·지미봉·둔지오름·다랑쉬오름·높은오름 등 오름군이 한눈에 들어온다.   우도봉에 올라서면 등대가 빛을 비추고 있는데 우도등대는 우도봉의 깎아지른 절벽 위에 서서 100년이나 불을 밝혀오다가 지금은 새 등대에 임무를 넘긴 채 지나간 시간을 간직하고 있다. 등대가 있는 언덕에 올라서면 푸른 바다가 두 눈 가득 들어온다.       일몰이 찾아오면 황금 빛 바다와 붉은 노을 그리고 그 사이를 가로지르는 어선들의 조합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낸다. 바람에 차가워진 몸을 일몰의 강렬한 불빛으로 달래며 우도의 멋진 풍경들을 눈에 담아보자.       ○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산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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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4
  • 서귀포를 한눈에 '거린사슴오름 전망대'
    서귀포에서 1100도로를 향해 가다보면 만날 수 있는 거린사슴전망대에서는 서귀포, 즉 남쪽 제주를 훤히 내다볼 수 있다.   전망대 기준 왼쪽으로 섶섬,세연교,고근산,월드컵경기장,범성,서건도가 보이며 오른쪽으로는 국제컨벤션센터,군산,마라도,가파도,송악산,산방산까지 볼 수 있다.   주머니를 잠시 뒤적여 보자. 500원 동전이 있다면 전망대에 설치된 망원경을 통해 더 가까이 들여다 볼 수 있다.   잠깐의 휴식 속에서도 강한 인상을 주는 곳이니 놓쳐서는 안 되는 곳이다. 이곳에서 조금 더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매점에서 간식거리를 구매해 간단하게 배를 채우며 저물어가는 태양을 바라보자. 일몰을 마주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전망대는 거린사슴오름으로도 이어진다. 거린사슴오름은 해발 742.9m인 기생화산으로 분화구는 서쪽으로 벌어진 말굽형의 형태이다.   한라산 중턱에 있는 오름 중에 사슴과 관련된 이름으로 지어진 오름 중의 하나이며 실제로 거린사슴오름에는 사슴이 살았다고 전해진다.   지금은 사슴을 보기 어렵다고 하니 아쉽지만, 오름에 오르는 길에 울창한 숲과 솔나무 등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다. 왜 사슴이 이곳에 살았었는지 이해도 된다.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곳이라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길을 잃기 쉬울 수 있는 오름이지만, 올랐을 때 한라산과 서귀포시를 동시에 볼 수 있으니 매번 같은 오름만 가보았다면 도전해보길 바란다.     ○ 주소: 제주 서귀포시 1100로 791 ○ 망원경 이용료 : 500원 연중무휴    
    • 여행
    2021-05-04
  • 백제의 마지막 방어기지, 노성산성
    정상부분을 돌러 둘러쌓은 성으로, 연산에 있는 황산성과 함께 신라에 대한 백제의 마지막 방어기지이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주요 방어지역이었다. 노성산에는 노성산성만 있는 것이 아니다. 숲이 있고 새가 있고 바람이 있고 그 아래에 산성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산성에는 벌레가 살고 이끼가 살고 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쉰다. 논산은 산이 많지 않으면서도 산성이 많은 곳이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이곳 논산이 풍요로운 고장이라서 예부터 이 땅을 차지하려는 싸움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에 방어와 공격의 수단으로 산성이 많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 중 하나가 가장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는 노성산성이다. 백제시대에 축성된 노성산성은 자연적인 지세를 교묘하게 이용하여 약1km를 석축으로 거의 완벽하게 쌓은 성지이고, 동쪽면, 북쪽면, 서쪽면은 돌을 네모 모양으로 다듬어 쌓았다.  「신증둥국여지승람」의 기록에 의하면 성 둘레는 590m, 높이 2.4m이다. 가장 높은 산봉우리에는 장수의 지휘대로 보이는 터(장대지)가 있으며 동쪽벽으로 조금 내려오면 봉화를 올리던 봉수대로 보이는 곳이 있다.  성 안에는 4개의 우물이 있는데 지금도 사용하고 있고 토기, 기와 같은 여러 유물 조각들이 발견되고 있다. 연산에 있는 황산성과 함께 백제와 신라가 서로 마주했던 마지막 방어지에 해당하는 산성으로,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계속 사용한 주요 방어지역이었던 곳이다.      노성산 북쪽으로 뻗은 능선에는 산성 동문이 있던 자리도 있었다고 하나 풀숲에 가려 찾을 길이 없다. 여기서 성돌을 밟고 내려서서 동쪽이나 서쪽으로 노성산성을 한 바퀴 돌아 내려 갈 수 있다.   지금은 숲이 둘러쌓여 조용하지만 옛날에는 신라와 백제의 치열한 전투 소리로 메아리 쳤을 것이다. 노성산에 가면 노성산성만 보고 만족해서는 안된다.  노성산 아래에는 꼭 들러봐야 할 곳이 있는데 논산명재고택과 종학당이 그곳이다.   조선중기 유학자 명재윤증선생께서 학문연구와 후진양성에 힘쓰던 곳으로 높다랗게 꾸며진 사랑에 앉아 멀리 펼쳐지는 주변경관을 바라보면 하룻밤 이곳에서 머무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 진다.
    • 추천관광지
    2021-05-03
  • 국내 최고의 일몰지, 통영 달아공원
    2. 달아공원에서 바라본 석양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산양일주로 1115에 위치한 달아공원은 국내 최고의 일몰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통영시 남쪽의 미륵도 해안을 일주하는 23Km의 산양일주도로 중간에 있습니다. '달아'라는 이름은 이곳 지형이 코끼리 어금니와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는데 지금은 '달구경하기 좋은 곳'이라는 뜻으로도 쓰인다고 합니다. 통영 시민들은 보통 '달애'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사진 출처: 통영시 문화관광> 일주도로는 동백나무 가로수가 있어 동백로라고도 하며, 다도해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코스입니다. 공원 입구 도로변에 마련된 주차장에 차를대고 5분 정도 완만하게 닦인 공원길을 올라가면 관해정(觀海亭)이 나옵니다. 정자 그늘 아래 앉아 여유롭게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관해정을 비껴 바다쪽으로 조금 더 나가면 그야말로 땅끝에 선 기분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이름을 갖지 못한 작은 바위섬에서부터 대·소장도, 재도, 저도, 송도, 학림도, 곤리도, 연대도, 만지도, 오곡도, 추도 그리고 멀리 욕지열도까지 수십개의 섬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다도해 풍경을 한폭의 그림으로 감상하는 순간이다. 섬 이름을 안내하는 대형지도가 한쪽에 설치돼 있으므로 실제 섬과 이름을 짝지어가며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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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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