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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코레일, 외래관광객 대상 '우리끼리 대전 한 바퀴' 실시
      대전시와 코레일은 대전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용 차량 및 기사를 지원해주는 ‘2024년 코레일 연계 관광 프로그램’을 4월 1일부터 운영한다.   관광객이 대전의 주요관광명소를 연계한 5가지 테마(클래식, 문화가득, 낭만가득, 이색체험, 스페셜) 12개 코스 중 방문할 곳을 선택하고 열차 영수증을 인증하면 방문객 규모에 맞게 차량 및 기사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단체방문객 12~40인은 대형버스를, 4~11인까지는 승합차를, 4인 미만의 소규모 여행객에겐 승용차를 지원한다. 대면투어 진행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하여 비대면 미션투어도 진행한다. 온라인으로 사전에 투어를 신청하여 대전을 여행한 후 미션투어 증빙을 각종 SNS에 인증 완료 후에 대전시 굿즈와 성심당 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 예약사이트(http://tour2024.kr)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https://www.letskorail.com/)에서 하면 된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대전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코레일 연계 관광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대전여행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며“관광객들이 재미와 함께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자유여행 요소를 지속해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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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국내 최대 난대림 자생지,국립난대수목원으로 재탄생한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국립난대수목원의 역할과 조성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난대수목원은 ’91년도에 개원한 기존의 완도수목원을 개선‧보완하여 새롭게 조성되는 곳으로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조건을 살려 난대림 특화 전시원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완도수목원은 국내 유일의 난대수목원이자 최대의 난대림 자생지이나 전시콘텐츠 부족 및 관람 동선의 불편함 등으로 인해 관람객의 방문이 7만여 명에 불과한 실정이었다.   이번 조성 기본계획에는 방문객 공간인 레이크가든 센터를 중심으로 △관람 구역 확장 및 자연생태 체험프로그램 마련 △난대 숲과 다도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설치 △나무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트리탑 데크로드 조성 등 관람객의 편의성을 확보하고 전시콘텐츠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국립난대수목원이 지속 가능한 관광명소로 거듭나기를 염원하는 지역민의 기대가 크다는 것을 잘 알고있다” 라며 “설계‧시공 단계부터 전문가 및 지역 관계자들과 조성 방향을 공유해, 방문객들에게 마음의 평온과 치유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는 명품 수목원으로 조성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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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3월엔 여기로’, 3만 원으로 떠나는 당일 기차여행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은 ‘3월엔 여기로: 여행가는 달, 기차로 떠나는 로컬여행’ 프로그램을 이용해 태안 현장을 직접 찾아가 향토 음식을 맛보고 신두리 해안사구 맨발 걷기, 허브농원 족욕 등 지역 콘텐츠를 체험했다. 또한 지역관광 활성화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기차여행 참가자들과 관광 관계자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문체부는 여행가는 달, 국민들의 지역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3만 원으로 떠나는 당일 기차여행 프로그램, ‘3월엔 여기로’를 특별히 마련했다. ‘3월엔 여기로’는 21개 인구감소 지역에서 특산물과 이색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총 24개 여행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3월 8일부터 3월 30일까지 총 7회에 걸쳐 ▴ 전라 로컬여행(임실, 남원, 곡성/3. 8.), ▴ 충청 로컬여행(태안, 예산, 서천/3. 15.), ▴ 충북·경북 미식여행(영주, 안동, 단양/3. 16.), ▴ 강원·충북 산골여행(제천, 영원, 정선/3. 22.), ▴ 남도 로컬여행(부안, 고창, 담양/3. 23.), ▴ 남도 봄의 향기(보성, 하동, 구례/3. 29.), ▴ 강원 충북 로컬여행(괴산, 삼척, 태백/3. 30.)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700여 명을 선정하는데 현재까지 신청자 수가 10만 명을 넘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3만 원으로 교통과 체험, 관광지 입장, 식사 등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장미란 차관은 ‘충청 로컬여행’ 중 태안 참가자들과 함께 기차여행을 떠났다.   만리포 해수욕장의 아름다운 백사장을 배경으로 맛보는 ‘게국지’는 태안의 대표적 향토 음식이다. 장미란 차관은 먼저 만리포 해수욕장 인근 식당에서 관광 기자단과 함께 ‘게국지’를 맛보며 향토 음식을 알리고 국내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관광객들과 함께 맨발 걷기(어씽)를 체험했다. 맨발 걷기(어씽)는 지구(earth)의 땅을 직접 밟는다는 의미로 스트레스 감소와 운동성 증가 등의 효과가 있어 황톳길, 등산로, 해안가 등에서 최근 유행하고 있는 활동이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사막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경관과 해당화 군락, 식생 등이 잘 보전된 곳으로 맨발 걷기를 체험하면서 건강 증진과 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이다. 이곳은 지난 2001년, 천연기념물 431호로 지정된 바 있다. 이어 장 차관은 허브농원에서 족욕도 체험했다.   특히 장미란 차관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전과 대회 기간에 평창, 정선, 횡성, 강릉 등 현장을 찾아다니며 시설과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정책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만큼 이번에도 기차여행 참가자들과 관광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살폈다.     3월 8일, 전라 로컬여행(임실, 남원, 곡성)으로 시작한 ‘3월엔 여기로’는 이제 3월 29일, 부산역에서 떠나는 남도 봄의 향기(하동, 구례, 보성)와 3월 30일, 서울역에서 떠나는 강원 충북 로컬여행(괴산, 삼척, 태백) 마지막 참가자를 3월 17일까지 신청*받는다. 참가자들은 ▴ 작년에 새롭게 개장한 하동 따신골 녹차 정원에서의 차 한잔, ▴ 국내에서 손꼽는 전통 정원 구례 쌍산재에서의 다과 체험, ▴ 해발 800미터 고원 청정지대 산양 목장 체험, ▴ 한국의 나폴리 장호항에서의 투명카누 체험 등 다양한 지역 콘텐츠로 봄을 만끽할 수 있다.     장미란 차관은 “우리가 잘 모르는 지역의 숨은 여행 매력을 알리고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여행가는 달’ 특별 프로그램으로 ‘3월엔 여기로’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더 자주 찾아 국민과 관광업계, 지역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역관광 활성화 정책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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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광주시, 무등산평촌마을 ‘생태관광명소’ 만든다
        광주시가 자연생태계의 보고인 무등산평촌명품마을을 ‘생태관광명소’로 육성한다. 소쇄원, 환벽당, 분청사기전시관 등 마을 주변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하고, 도시민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명소로 탈바꿈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무등산평촌명품마을에 총사업비 8400만원을 투입,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무등산 동북쪽 자락에 위치한 무등산평촌명품마을은 반딧불이와 멸종위기종 수달 등이 서식하는 등 생태환경이 우수해 2015년 환경부에서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했다. 이후 국비와 시비를 지원받아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무등산평촌명품마을과 풍암정을 잇는 6.5㎢ 규모의 순환형 누리길을 조성, 지난해 방문객이 1만5000여 명에 달하는 등 생태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 무등산평촌명품마을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은 거주민이 협의체를 구축해 자원조사, 체험·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주민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진행한다. 특히 도자기 공방 체험, 감자·옥수수 등 농산물 수확 체험, 곤충 탐사 등 도시민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마을 주변 소쇄원, 환벽당, 분청사기전시관 등 다양한 문화유적시설과 연계관광 추진을 진행해 생태관광 만족도를 높인다. 마을아카이빙, 동식물 조사 등을 통해 생태관광자원조사와 자연보전활동을 펼치고, 소공원관리, 정화활동 등 사후관리도 진행한다. 무등산평촌명품마을이 생태관광지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거주민, 전문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인력 양성, 생태관광자원 발굴, 홍보방안 등 ‘생태관광명소’ 육성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오숙 환경보전과장은 “무등산평촌명품마을은 풍암정 등 무등산 자락의 멋진 경관과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숨겨진 명소다”며 “많은 시민이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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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꽃향기 흩날리는 봄, ‘여행 맛집’ 순천으로 떠나볼까
        따스한 봄 햇살 아래, 순천은 꽃내음이 가득하다. 매곡동 탐매마을은 선홍빛으로 물든 수백그루의 홍매화 군락으로 말 그대로 ‘꽃길’을 걸을 수 있다. 특히 새벽녘에 방문하면 아름다운 일출과 함께 매혹적인 홍매화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다. ▶ 순천의 봄꽃놀이 가이드 : 동천에서 선암사까지 홍매화가 지면 우아한 분홍색 벚꽃이 피기 시작한다. 올해는 오는 28일 개화 예정으로 작년보다 3일 앞당겨질 예정이다. 매년 봄이면 순천의 동천 30리 길에 은하수와 같은 벚꽃이 활짝 핀다.  동천 30리 벚꽃길은 서면 학구리까지 동천을 따라 길게 이어진다. 특히 오는 23일에는 서면우체국 앞마당과 용당뚝방길에서 벚꽃축제로 시민‧관광객들에게 눈뿐만 아니라 오감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벚꽃이 떨어질 즈음 순천에는 다시 한번 겹벚꽃으로 만개한다. 특히 천년고찰로 알려진 선암사가 전국적으로 유명한 겹벚꽃 관광명소이다. 계곡에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완만하게 경사진 흙길을 오르다 보면 사찰 입구부터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겹벚꽃이 반겨준다. 사찰 곳곳에는 만개한 겹벚꽃으로 뒤덮여 방문하는 사람들마다 감탄사를 자아낸다. ▶ 봄맞이 제철 순천 미식여행 봄 나들이를 갈 때에 식도락 역시 빠질 수 없다. 순천의 봄에는 닭요리가 인기다. 닭 한 마리를 압력솥에 통째로 튀겨낸 마늘 통닭, 청소골 산장의 역사와 함께 해온 닭구이, 소화를 돕는 건강한 매실과 닭의 만남인 매실 닭강정, 푸짐한 닭 코스 요리 등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제철음식이 함께 나오는 순천한상, 미나리삼겹살, 정어리쌈밥, 산채정식, 도다리쑥국, 맛조개탕 등도 봄철 순천 대표음식으로 유명하다. 시 관계자는 “추운 겨울이 지나 봄비가 내리며 봄 정취가 물씬 나기 시작했다”며, “지친 일상을 잠시 뒤로 하고 순천으로 떠나 보시길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 문화 콘텐츠가 녹아든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으로 개장  준비에 한창인 순천만국가정원은 오는 4월 1일 관광객과 시민에게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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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세계관광명소로 도약 기대
      인천광역시는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이 환경부로부터 국가지질공원 재인증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국제적인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명소와 경관을 보전과 교육,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관리하는 곳으로, 2023년 12월 기준 전 세계적으로 48개국 19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해서는 국제가치규명, 기반시설 구축, 지오협력체계 등 101가지 인증요건을 달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 시는 2023년 2편의 국제학술 논문을 확보했고, 생태관광센터, 지질공원센터를 건립 중에 있으며, 학생 체험 프로그램 운영, 시민체험행사, 사진전 전시 등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백령·대청 지질공원 센터조성, 협력시설 및 안내소 영문표기 등 기반시설 구축과 지오빌리지, 지오스쿨, 지오파트너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강화된 국제가치규명을 위해 추가적인 학술용역도 실시할 예정이다. 백령·대청 지질공원 국가지질공원 인증 후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지질공원해설사 수요 및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시는 시민,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와 협력과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오는 6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의향서를 제출할 예정으로, 이후 11월 본 신청서를 유네스코 최종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 내년 유네스코의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2026년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의 최종 승인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받는다는 계획이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라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국제가치 브랜드를 확보해 체험관광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과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들어설 백령공항과의 시너지 효과로 백령·대청 지역이 세계관광명소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
    2024-03-08
  • 군산 시간여행마을, 관광공사 추천 '2월 가볼만한 곳' 선정
        군산 시간여행마을이 지난달 25일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하는 『2024년 2월에 가볼만한 곳』에 선정되었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매월 테마별로 ‘주말 나들이’관광명소를 소개하는데 군산 시간여행마을이 ‘우리 동네 레트로’라는 옛 감성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테마에 맞는 장소로 추천되었다. 시간여행마을은 일제강점기 수탈의 현장과 이에 항거한 군산만의 역사 문화가 살아숨쉬는 곳으로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근대로의 특별한 시간여행을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레트로 여행지로 인정받은 것이다. 추천코스로 옛 군산 모습과 근대 군산의 생활상을 알 수 있는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을 시작으로, 근대건축관(구. 조선은행 군산지점)과 근대미술관(구.일본 제18은행), 해망굴, 신흥동 일본식 가옥, 동국사 등 일제강점기의 근대문화재와 함께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장소인 초원사진관까지 둘러볼 것을 권한다. 특히, 말랭이마을은 1930년 무렵부터 산비탈을 따라 만들어진 독특한 주거지로 아기자기한 골목길과 70~80년대 오래된 빈집들이 있는 옛스런공간을 젊은이들이 모여 미술관, 책방, 공방 등으로 채워가고 있는 레트로 여행지로 눈길을 끈다고 소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근대문화가 숨쉬는 시간여행마을 방문하는 많은 분들에게 추억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2월에 가볼만한 곳』은 2월 중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널리 소개돼 더 많은 관광객이 시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원도심 근대문화거리를 중심으로 한 ‘군산 시간여행’은 2015년, 2017년, 2019년 3회에 걸쳐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뉴스
    2024-02-22
  • 논산탑정호출렁다리, 200만 명의 발길 담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탑정호 수면 위를 걸으며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아시아 최장의 호수 위 출렁다리인 논산탑정호출렁다리가 지난 11일 누적 방문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논산탑정호출렁다리는 2020년 10월 15일 준공되어 2021년 7월 임시 개통, 11월 정식 개통하였다. 2022년 말까지 총 88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은 뒤, 2023년부터 입장료가 무료화되면서 한 해 동안만 100만여 명 이상이 방문하여 지난 11일에 누적 방문객 수가 200만 명을 돌파했다.  논산탑정호출렁다리는 길이 600m, 폭 2.2m, 주탑 높이 46.5m로 낮에는 하늘과 호수를 훤히 볼 수 있는 개방감을, 밤에는 음악분수와 미디어파사드 등의 조명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한편, 논산시는 논산탑정호출렁다리를 비롯한 탑정호 관광지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설들의 개선과 관리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탑정호 일원 산림보호구역 지정을 해제하고,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 탑정호 수변 관광개발 사업 등의 추진으로 체류형 관광·휴양단지로의 물꼬를 트는데 성공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탑정호출렁다리가 논산시의 늠름한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탑정호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 뉴스
    2024-02-14
  • 통영시, 관광포털 ‘UTOUR 통영관광’ 정보 구축 통해 여행객 정보 접근성 강화
      통영시는 관광객들의 야간관광 정보 습득 편의를 위해 통영시 관광포털인 ‘UTOUR 통영관광’ 홈페이지(www.utour.go.kr)를 통해 야간관광 정보를 신설, 개편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사업에서 국내 최초로 선정된 이후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과 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정보 구축은 통영의 공식 관광포털을 통해 누구나 통영의 다양한 야간관광지를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관광 추천코스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대표 야간관광지에 대한 여행 정보를 추가해 관광객들의 정보 습득을 용이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UTOUR 통영관광’ 홈페이지 상단 ‘관광·체험’ 메뉴의 ‘코스여행’ 내에 신설된 ‘야간관광 추천 코스’는 예술, 역사, 문화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각 코스는 통영의 대표적인 관광 주제를 활용하고 있는 야간관광 일정을 소개한다. 예술 코스는 통영국제음악당, 강구안, 통영 해상택시 야경투어, 디피랑이 포함됐으며 예향의 도시 통영 곳곳에 남아있는 예술가들의 발자취와 디지털 예술 문화를 엮어 구성했다. 또한 방문지별로 함께 들으면 좋은 통영의 노래들을 추천해 통영 예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역사 코스는 동피랑 벽화마을과 삼도수군통제영이 포함됐으며, 임진왜란의 역사를 담은 삼도수군통제영과 2000년대 달동네에서 벽화마을로 탈바꿈한 동피랑 벽화마을의 역사와 함께 야간에 역사지를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문화 코스는 로컬 체험을 즐기는 여행자들을 위해 과거, 근대, 현대 시대별 통영의 고유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코스를 제공한다. 과거의 통영 예술 문화를 볼 수 있는 통영옻칠미술관, 근대 유입된 통영 특유의 다찌 문화 체험 등 통영의 공예와 식문화를 알아볼 수 있으며, 통영의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둘러보는 통영선셋 투어 또한 포함됐다. 추가로 ‘관광·체험’ 메뉴의 ‘관광명소’에 접속하면 통영시의 10가지 대표 야간관광 명소에 대한 야간관광 특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중앙전통시장 △강구안브릿지 △동피랑벽화골목 △디피랑 △서피랑 △통영삼도수군통제영 △통영대교 △통영운하 △해저터널 △강구안 등으로 구성된 관광명소 페이지에서는 야간 방문 시 참고할만한 정보와 관광지의 야간사진이 추가돼 통영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도움을 준다. 한편 지난해 12월 통영시는 야간관광 브랜드 ‘Tonight, TongYeong’을 선포하며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해 올해 10월까지 16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방문자 수는 1.2%, 숙박 비율은 1.5%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통영시는 앞으로도 야간관광 콘텐츠를 더욱 강화하고, 야간관광 여건을 개선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1호로서의 브랜드를 확실하게 자리매김해 나갈 예정이다.
    • 뉴스
    2023-12-13
  • 진주시, 불과 빛이 365일 흐르는 야간관광 특화브랜드 ‘리버나이트 진주’ 발표
        진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사업 지난 3월 선정된 후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통해  새로운 불빛을 입고 관광객을 맞이한 대표 야간관광 명소를  공개했다.    진주성은 진주시 도심을 가로지르는 남강을 배경으로 한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명소이자 임진왜란 당시의 역사적인 순간을 간직한 호국충절의 성지이다. 도심에 위치하지만 싱그러운 신록과 문화유적이 어우러져 찾는 이에게 여유와 휴식을 준다. 특히 야간에는 성벽 전체를 비추는 경관조명이 있어 강 건너편에서 바라보는 모습 또한 매우 아름답다. 진주의 대표 밤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진주문화재 야행 등 다양한 문화행사의 무대로 활용되어 진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제일 먼저 방문하는 진주의 대표 관광명소이다. 유등은 1592년 진주성 전투에서 왜군의 남강 도하를 저지하고 가족들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 사용됐다고 전해진다. 대한민국 유등 1번지 진주의 상징인 유등을 연중 내내 다양한 테마로 경험할 수 있는 소망진산 유등공원은 유등을 비롯해 반딧불이조명, 무궁화조명 등 다양한 조명으로 오색찬란한 빛을 선보이고 있어 진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공원 아래 위치한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서는 대한민국 등(燈) 공모전 수상작, 실크등 터널, 화려한 미디어 콘텐츠 등을 관람할 수 있다. 21세기 촉석루라고 불리는 물빛나루쉼터는 ‘빛의 루(Pavilion of Floating Lights)’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야간에는 마치 물 위에 떠있는 듯한 경관을 자랑한다. 한국 전통 건축양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목조 건축물로 2022년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물빛나루쉼터에서 탑승할 수 있는 진주 남강 뱃놀이의 의미를 살린 전통 정자선 형태의 김시민호를 통해 남강 수상에서 진주성 야경 등 화려한 진주의 야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진주시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은 '365일 불과 빛이 흐르는 진주의 밤'을 슬로건으로 올 해 진주시가 선정된 44건의 공모사업 중 ▲농촌협약 사업(371억)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182억)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18억) 에 이어 4번째에 해당하는 규모(14억)의 성과를 올리며 경남 대표 야간관광 도시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하는 한 해를 보냈다. 더불어 지난 11월에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국내 대표 야간관광지‘대한민국밤밤곡곡 100’에 진주남강유등축제, 진주문화재 야행, 올빰야시장이 선정돼 경남도 내 시군 중 가장 많은 야간관광 콘텐츠를 등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정 이후 ‘리버나이트 진주'라는 콘셉트로 불과 빛이 어우러진 야간 명소와 콘텐츠를 개발 확대하는 한 해를 보냈다"며 "낮과 밤을 막론하고 언제나 아름다운 모습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지속적인 야간관광 여건 개선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2023-12-13

축제 검색결과

  • 경기도,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등 우수 지역축제 23개 선정
        경기도는 축제 기획 및 운영이 우수하고 발전 역량이 높은 올해 우수 지역축제로 2024년 경기관광축제 23개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선정된 축제는 ▲가평자라섬꽃페스타 ▲고양행주문화제 ▲광명동굴대한민국와인페스티벌 ▲광주왕실도자기축제 ▲광주남한산성문화제 ▲군포철쭉축제 ▲남양주광릉숲축제 ▲남양주정약용문화제 ▲동두천락페스티벌 ▲부천국제만화축제 ▲수원재즈페스티벌 ▲안양춤축제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 ▲여주도자기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오산야맥축제 ▲이천도자기축제 ▲이천쌀문화축제 ▲파주헤이리판페스티벌 ▲파주장단콩축제 ▲포천산정호수명성산억새꽃축제 ▲화성시정조효문화제다. 앞서 도는 시군으로부터 30개 지역축제를 추천받아 축제 개최계획에 대한 발표평가 및 지역축제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했으며, 4월 이천도자기축제를 시작으로 11월 파주장단콩축제까지 총 23개의 축제가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문화 및 지역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심사위원으로부터 호응이 좋았던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는 ‘레츠고(Let’s GO(Green Only)) 산나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축제추진위원회를 주축으로 오는 4월 산나물 진상제 재현극, 산나물 골든벨, 산나물비빔밥 나눔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청정한 자연환경을 가진 양평만의 지역 특색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어 화성시 정조효문화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융건릉을 중심으로 현륭원 천원 재현, 현륭원 제향, 정조대왕 효행음식 시연 및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역사‧문화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는 내용으로 10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축제 23개를 평가 순위별로 등급을 매겨 상위등급 6개는 1억 원씩, 중위 등급 10개는 7천만 원씩, 하위등급 7개는 5천만 원씩 도비 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축제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시군과 협조를 강화하고, 축제장 바가지요금 관련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손님맞이 개선에도 힘쓸 계획이다. 박양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지역축제가 본모습을 찾아가고 있다”며 “축제는 지역에 중요한 관광자원인 만큼 우수 지역축제가 지속가능하고 지역에 도움이 되는 축제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축제
    2024-02-07
  •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 내년 7월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개최 - 글로벌 해양관광명품도시를 추구하는 보령에서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중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머드 축제에 이어 내년에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열린다. 충청남도와 보령시가 공동 주최하고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라는 주제로 대천해수욕장 인근 박람회장 7개관에서 2022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간 개최된다.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대천IC로 빠지면 시원하게 뚫린 왕복 6차선 도로를 따라 7~8분만에 대천해수욕장에 도착할 수 있다. 안전을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피서객의 체온을 확인하고 체온 스티커를 붙여준다. 스티커는 체온이 37.5도 이상 올라가면 노란색으로 바뀌게 되어 있어 쉽게 몸의 이상을 알 수 있다.   대천해수욕장의 모래는 조개껍질이 긴 시간 잘게 부서진 것으로 동양에서 유일한 패각분이다. 부드럽고 물에 잘 씻겨지며, 완만한 경사와 잔잔한 파도로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다.       -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 해양신산업의 발전과 성공의 발판 마련 - 머드는 물기가 있는 질척한 흙으로 점토성 물질 및 동식물의 분해산물과 토양, 염류 등이 퇴적되어 오랜 세월 지질학적, 화학적 및 미생물의 분해작용을 받아 형성된 것이다. 보령 머드는 136km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깨끗한 서해안 청정 환경에서 채취한 진흙이다.   규소,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여 효능이 뛰어나 화장품 원료로도 사용된다. 피지 흡착과 모공 속 노폐물 제거 효과로 피부 노화 방지 및 깨끗한 피부 관리에 도움을 준다.   이러한 머드를 알리고, 해양신산업의 발전과 성공을 위해 개최되는 보령해양머드박림회는 관련 해양기업과 공공기관 등의 참여를 통해서 다양한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해양머드의 미래가치를 예측해 보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해양주제관은 머드산업 경쟁력 제고와 경쟁도시와의 차별화를 실현하는데 포커스를 맞췄으며 해양공연관에서는 MR시스템(혼합현실) 구현의 홀로그램 플랫폼을 접할 수 있고 해양체험관에서는 해양산업 체험기회를 접할 수 있다. 또 K-culture 특별관은 충남도 15개 시군의 해양산업과 지역 특화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박람회 관계자는 “특히 해양머드&신산업관과 해양레저&관광관 그리고 해양치유관은 아직까지 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선진 해양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준비했으며 관련 해양시설 미래가치를 새로운 산업적 가치로 재창조하는데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 것이다”라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의 또 다른 특징은 박람회 기간 한 달 동안, 글로벌 대표 축제이며 아시아 3대축제의 하나인 보령머드축제를 박람회장내에서 통합 개최한다는 점이다.   충남도와 보령시는 이번 머드산업의 확장과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통하여 충남의 성장계기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보령 머드산업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박람회 참여를 유도하고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참여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양신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국제포럼을 유치하고 국내외 저명인사와 기업관계자를 초청, 산업발전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 보령해저터널 서해의 지도를 바꾸는 대규모 프로젝트 … 박람회장 접근성 개선 - 박람회장에서 차로 1~2분 이동하면 서해의 지도를 바꿀 보령해저터널에 도착한다. 2010년 12월 착공 이후 11년 동안 20만대의 장비와 80만 명의 인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오는 11월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대천항에서 원산도까지 6.9km로, 대천항에서 원산도를 거쳐 태안 안면도 최남단인 영목항까지 자동차로 갈 수 있게 되는데 기존 1시간 50분에서 10분대로 대폭 단축되어 서해안 관광의 동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높아진 접근성을 통해 다수의 관광객이 유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 관계자는 “소비형 축제를 벗어나 해양자원의 산업 콘텐츠화를 도모하고 충남의 성장계기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면서 “박람회 관람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긴 해저터널을 찾으면 그 웅장함에 전율을 느끼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위치: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항로 204(신흑동) (재)보령해양머드박람회 ○ 문의: 041-930-2823     (사진 제공: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    
    • 추천관광지
    • 충청
    2021-08-19
  • 랜선여행 한중투어 ‘2020 서울-중국의 날’20일 온라인 오픈
    서울시는 10월 20일(화) 오전 9시부터 연말까지 서울시홈페이지 내  페스티벌인서울(festival.seoul.go.kr/seoulchinaday)서 ‘2020 제8회 서울-중국의 날’을 온라인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8번째인 서울-중국의 날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행사로 전환됐다. 이 행사는 서울특별시, 주한중국대사관 그리고 주한중국문화원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한-중 문화교류의 장으로서,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서울광장에서 20여개 공연단과 60여개의 전시 및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많은 시민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왔다.지난 7년간의 발자취를 담은 기념영상을 시작으로 ‘닝샤(寧夏)를 주목하다’라는 메인테마를 가지고 한국에는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닝샤’의 지역 현황, 관광, 음식, 예술, 문화유산 등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주한중국문화원이 올해의 도시로 특별 선정한 ‘닝샤후이족자치구’는 중국대륙 서북부에 위치하고 사막, 호수 등 다양한 자연경관 으로 중국여행의 축소판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간 서울-중국의 날이 매년 선정한 주요 도시로는 베이징(1회, ’13년), 간쑤(2회, ’14년), 칭하이(3회, ’15년), 후베이(4회, ’16년), 후난(5회, ’17년), 청두(6회, ’18년), 구이저우(7회, ’19년)가 있다.  희곡 <패왕별희>, 민속 음악 <말리꽃> 등 중국의 저명한 예술작품 23편이 영상과 사진으로 소개되며 모든 작품에 한국어·중국어 설명이 병기되어 서울시민과 서울거주 중국인이 모두 편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가정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중 관광 콘텐츠를 온라인 게재하여 서울의 명소와 중국의 16개 지역별 관광 명소를 골고루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중국 관광명소” 코너에서는 영등포구 대림동 등 서울 속 중국의 관광명소 소개와 함께 간접 체험 투어를 경험할 수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랜선여행으로 떠나는 한중여행으로 인터넷으로 대신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축제
    2020-10-21
  • 봉화군, 분천 한겨울 산타마을 “관광객들로 시끌벅적”
    사진출처: 봉화군청 홈페이지   봉화군(군수 엄태항)과 경상북도, 코레일이 공동으로 운영 중인 봉화 분천 한겨울산타마을에는 현재 관광객들로 시끌벅적하다.   작년 12월 21일에 시작한 분천 한겨울 산타마을은 총 58일 기간 중 1월 19일 주말까지 정기·임시열차와 일반관광객 등 작년대비약 2만여명증가한 8만 7천여명이분천산타마을을 방문했으며, 남은 운영기간을고려하면 관광객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 중인 산타썰매, 알파카 먹이주기체험, 산타딸기핑거푸드만들기 등 새롭게 추가된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를 비롯한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산타캐릭터 빵, 간이분식 등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다양하게 운영해 산타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이외에도 산타캐릭터 조형물, 산타터널 등 볼거리 또한 새롭게추가 하여 아기자기한 포토 존에서 추억에 남는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했다.   또한 2018년 정식 개장한 산타우체국은 작년 한해 접수된 엽서만 7,000여통으로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으며 노란우체통(느리게 가는편지)과 빨간우체통(빠르게 가는 편지)에는 관광객들이 쓴 사랑과 소망이 담긴 엽서가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산타우체국 내 착한어린이 편지함을 배치하여 산타마을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선행사례 적어 응모하면 운영기간 종료후 심사를 통해 산타어린이를 선정할 예정이며 올 겨울 산타마을 운영 기간에 시상할 계획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매년 꾸준히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겨울철 대표관광명소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다양한 먹거리와 즐거운 콘텐츠를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산타마을운영 종료 시 까지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추천관광지
    • 경남
    2020-02-18
  • 가을 단풍여행 ‘담배 없는 폐(肺)스티벌’로 떠나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가을철 관광지를 찾은 어린이, 가족, 연인 등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및 금연의 필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오는 10월 19일(토) 애니메이션박물관을 시작으로 10월 26일(토) 강촌레일파크, 11월 2일(토) 남이섬에서 북한강 레인보우 밸리*와 함께하는 ‘담배 없는 폐(肺)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남이섬, 아침고요수목원, 제이드가든, 강촌레일바이크, 엘리시안 강촌, 애니메이션박물관   ** ‘담배 없는 폐스티벌’은 페스티벌의 첫 자인 ‘페(Fe)’를 동음이의어인 ‘폐(肺)’로 바꾸고, 폐를 건강하고 친근감 있게 표현한 상징(로고) 디자인을 활용하여 담배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대국민 금연 홍보(캠페인)의 중장기 상표(브랜드)임   이번 행사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북한강변의 주요 관광명소를 찾는 국민에게 자연 속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금연 행사를 제공함으로서 서로의 금연을 독려하고, 흡연 예방의 중요성을 느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 되었다.   10월 19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3주간 진행되는 북한강 레인보우밸리와 함께 하는 ‘담배 없는 폐스티벌’에서는 관광지별 특색에 맞춰 다채로운 금연 행사가 진행된다.   오는 10월 19일(토) 애니메이션박물관에서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알림(메시지)을 전달하는 다양한 금연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전국 국·공립 어린이집 44개소 5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직접 채색에 참여하여 완성한 ‘금연 수호대’ 대형 모자이크 벽화(가로 10m x 세로 5m)가 애니매이션박물관 외벽에 전시되어, 담배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응원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박물관 잔디광장에서는 20명의 어린이 합창단의 금연송 공연과 함께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이 운영되며 금연 바람개비 만들기, 금연 목걸이 만들기를 비롯하여 금연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참여 가능한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10월 26일(토) 강촌레일파크에서는 북한강을 따라 레일바이크를 즐기는 가족, 친구, 연인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금연 행사가 진행된다.   중앙광장에는 금연 표어(‘금연 바람이 분다, 청춘 바람이 분다’)를 담은 액자 모양의 금연 조형물(금연 포토월)이 설치되어, 중장년층에게 여행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레일바이크를 타고 지나가는 철길에는 금연 문구(금연 사자성어)를 유쾌하게 표현한 금연 표지판을 설치하고, 금연 바람터널에는 금연 바람개비 조형물이 설치되어, 레일바이크를 타는 동안 금연의 결심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흡연자의 금연 독려를 위해 금연상담을 비롯하여 폐 나이 측정, 일산화탄소(CO) 측정, 금연지원서비스 안내 등의 금연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11월 2일(토) 남이섬에서는 금연 및 간접흡연으로부터 자연과 동물을 보호하자는 주제를 전달하는 다양한 금연 행사가 진행된다.   어린이 친화공원 남이섬을 찾은 관광객들의 금연에 대한 염원을 담아 대형 망토에 금연을 서약하는 손도장(핸드 페인팅) 찍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완성된 대형 망토는 남이섬의 눈사람(금연 수호대) 조형물에 착용시켜 상시 전시될 예정이다.   각 관광지 주요 특징물(캐릭터)들을 금연을 지키는 ‘금연 수호대’로 임명하여, 관광지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금연을 독려하고 담배 없는 쾌적한 관광지 만들기에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남이섬에 살고 있는 나미프렌즈(날다람쥐, 청설모, 두더지 등) 동물들의 목소리를 통해 금연 퀴즈 및 간접흡연 위험성을 전달하는 행사가 운영되며, 금연 게임 및 금연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등의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금연’ 노래를 부른 ‘건아들’의 공연과 함께 신나는 음악으로 금연 주제(메시지)를 전달할 거리공연(버스킹) 공연도 진행 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정영기 건강증진과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북한강 주변의 주요 관광지에서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금연문화 행사를 통해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전국에 금연바람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다양한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금연 홍보 행사를 확대할 예정으로,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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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8
  • 전국 최고의 음식축제 "남도음식문화큰잔치", 11일 강진만서 개막
      전라남도는 올해 26회째를 맞은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남도의 맛과 멋! 세계로·미래로’라는 주제로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지난 1994년부터 시작된 자타가 공인하는 전국 최고의 음식축제다. 맛의 고장 전남의 으뜸가는 대표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보고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남도음식의 품격과 가치를 현대적 의미에서 새롭게 해석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젊고 생동감 있는 축제로의 변화를 시도했다.   청년부 음식경연대회를 확대하고, 청년 창업인과 귀농귀촌인 등의 특별 참여 부스를 설치해 청년층 참여를 유도한다. 다문화가족, 외국인 유학생·관광객 유치를 통해 남도의 전통음식 맛을 세계에 알리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대한민국 생태 보고이자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강진만 생태공원 갈대숲을 배경으로 낭만과 멋이 있는 세련된 축제장으로 준비하고 있다. 거대한 갈대 군락지와 청정갯벌, 천연기념물인 큰고니가 사는 강진만 생태공원의 풍광은 남도 음식의 깊이를 더하고 관람객에게 새로운 느낌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줄 전망이다.   매년 열리지만 남도음식문화큰잔치만의 특별한 행사도 있다. 추수감사 의미를 담아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며 22개 시군의 대표음식을 하늘에 바치는 상달제. 상달제에 앞서 음식을 나르는 진설행렬은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색다른 볼거리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남도음식전시관에는 주제관과 시군관으로 나눠 다양한 색채와 그윽한 향을 느낄 수 있는 남도음식 상차림을 전시한다.   남도음식 피크닉홀에서는 22개 시군의 고유한 단품요리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소량, 소포장 판매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은 또 하나의 즐길거리다.   남도음식 명인과 강진 대표 음식을 품격 있게 한 상 가득 담아낸 ‘남도밥상 한상차림’도 운영해 남도음식의 진수를 맛 볼 수 있다. 인터넷으로 예약받아 이틀간 하루 100명 한정으로 명인밥상과 강진밥상을 판매한다.   또한 ‘강진만 갈대숲 1천500인 오찬 초대’엔 첫 날 송가인, 설하윤, 김정연, 둘째 날 오나미, 셋째 날 홍인규 등 유명 연예인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올해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전시 중심의 축제에서 벗어나 다양한 음식 시식과 함께, 남도 별미 요리 교실, 음식 만들기 체험 등 관람객과 호흡하며 재미를 더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크게 확대했다.   남도음식 경연대회는 음식명인, 초청 셰프, 관객이 함께 참여해 관광객의 기호에 맞는 새로운 남도의 단품요리를 발굴하는 대회로 진행된다.   축제 주요 참여 프로그램인 ‘남도밥상 한상차림’, ‘천오백인 오찬 초대’ 등은 축제 누리집(www.남도음식문화큰잔치.com)을 통해 사전에 신청하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행사추진위원회 측은 인천, 경기지역 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차량 소독시설, 대인소독기 등을 행사장 내·외부에 설치하는 등 특별 방역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축산농가와 관련된 종사자 행사 참여를 제한하고, 돼지고기 음식 일체를 반입 금지하는 등 안전에 중점을 두고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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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4
  • 떠나자! 더 좋은 대한민국으로! 서울시, 2019 우리 여행 GOGO 페스티벌 펼쳐져
    - ‘2019 우리 여행 GOGO 페스티벌’ 9.18(수)~19(목) 서울광장에서 개최 - 한·일 갈등 심화로 침체 우려되는 국내 관광시장 활성화 위해 국내여행 박람회 개최 - 국내여행사·지자체 여행 홍보전, 평화관광 특별전, 지역 농수산물 판매전 등 140여개 부스 운영, 식도락 여행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 - 18(수)에는 DMZ 평화지역 10개 지자체와 MOU 체결, 평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생협력 - 최근 어려움 겪는 여행업계와 지역 농가 지원 통해 국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뉴스
    2019-09-18
  • 9월 광안대교 보행 개방, ‘한 번 더’ 같이 걸어 볼까!
    - 9.22. 07:30~10:30 광안대교 상층부(벡스코 요금소 ⇒ 남천동 메가마트) 한 차례 더 무료 개방 - 시민 버스킹, 전통놀이 체험, 풍물놀이와 함께하는 퍼레이드 행렬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 구성 및 인생샷 포토존, 광안대교 위 브런치(푸드트럭존) 등 7월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보행문화축제’ 개최 - 행사장 곳곳에 부산시 정책 및 국제행사 홍보 부스 운영, 시정 홍보의 장 마련 - 향후 안전 및 교통흐름 평가, 시민여론 수렴 후 정기개방, 전용 보행로 조성, 관광 상품화 모색
    • 뉴스
    • 전시/공연
    2019-09-17
  • 꽃길 걸으며 봄 만끽하자…서울시, 3색‘도보관광코스’소개
    - 서울시, 봄바람 휘날리며 봄 만끽하는 3가지 대표 도보관광 코스 소개 - 고즈넉한 ‘덕수궁-정동코스’, 역사와 자연 ‘몽촌토성코스’, 데이트 명소 ‘서울로야행코스’ - 인플루언서 2인이 카메라에 담은 서울 봄 풍경 서울관광 SNS 통해 홍보
    • 축제
    2019-05-07
  • 서울시, 관광메카 남대문시장에‘푸드트럭 특화거리’개장…야간명소로
    - 6.26.(수)부터 10월 말까지 메사쇼핑몰~삼익패션타운 130m 구간에서 운영 - 13대의 푸드트럭이 세계 각국 음식 판매, 시민은 물론 관광객 발길끄는 야간 명소 조성 - 특색있는 공간조성으로 시민에겐 즐길거리, 푸드트럭엔 안정적 영업장소 제공 - ’17년부터 ‘푸드트럭 특화거리 조성사업’ 추진, 시-자치구 협력 지역문화&경제 동시 활성화
    • 축제
    2018-10-11

여행 검색결과

  • 아이도 어른도 즐겁게 체험하는, 경북 울진 민물고기생태체험관
    잉어, 붕어, 미꾸라지, 메기, 연어. 이 물고기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바로 떠오르는가. 바로 '민물고기'라는 것이다. 민물고기란 말 그대로 '민물' 즉 강과 호수 등의 담수에서 서식하는 물고기로, '담수어'라고도 부른다. 여기까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상식일 것이다. 하지만 이 이상의 구체적인 내용을 아는 사람은 많이 없을 것이다. 민물고기에는 무엇이 있는지, 천연기념물은 또 어떤 것이 있는지. 평소 많은 관심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면 알기 어려울 테니 말이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민물고기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 주는 곳이 있다.   바로 경북 울진 민물고기연구센터이다.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는 민물 생태계 조사, 풍요로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어린고기 방류 외에도 경제성 어종생산 및 분양 등 많은 활동을 하는데, 단순히 이러한 자체적인 활동만 하는 것이 아니다. 민물고기에 대해 궁금한 관람객들을 위해 민물고기생태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어,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번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가 운영하는 생태체험관이 전시물 설치와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4월 2일부터 재개관했다. 천연기념물, 멸종 위기종, 이웃 나라 물고기 등 7개 학습 테마와 낙동강, 왕피천, 기수역 등 6개 생태계별 테마로 꾸며져 있는데, 특히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이라고 불리는 경북 울진의 ‘불영계곡’을 주제로 한 실내 리모델링도 진행해 웅장함을 더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   덕구온천, 죽변 후포항, 불영사 등의 지역관광명소와 함께 스탬프 투어를 제공하기도 하니, 울진의 다양한 명소를 찾아다니며 민물고기체험관도 방문해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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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4-04-12
  • 하이커 그라운드(HiKR Ground), 한국관광 랜드마크로 발돋움하다!
      어린 시절, 방과 후 시간을 책임지며 언제나 재밌는 놀 거리와 함께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했던 놀이터. 서울의 중심인 청계천로에서 어린 시절 놀이터만큼이나 다양한 콘텐츠와 놀 거리로 무궁무진한 매력을 선보이는 공간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 중인 한국관광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를 소개한다.   하이커 그라운드(HiKR Ground)는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한국(KR)이 건네는 반가운 인사(Hi)와 글로벌 여행자들의 놀이터(Playground)를 의미하는 '신개념 한국관광 홍보공간'으로, 한국의 매력을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알리며 관광 안내와 실감형 관광 체험을 통해 관광명소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층부터 5층까지 'K-콘텐츠 종합 놀이터'라고 불릴 만큼 층별로 다양한 콘텐츠와 놀 거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K-팝과 K-드라마 등 K-콘텐츠에 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하이커 그라운드는 글로벌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하여 국내 MZ 세대뿐만 아니라 해외 한류 팬들의 필수 방문 명소이자 한국관광 랜드마크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하이커 그라운드는 어린 시절 즐거움을 찾아 언제나 편하게 찾았던 놀이터처럼 친숙함을 담아 2022년 7월 개관 이후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즐거움이 샘솟는 'K-콘텐츠 종합 놀이터', 하이커 그라운드를 어린 시절 찾았던 놀이터처럼 편하게 방문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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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4-01-12
  • 하늘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함,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힘이 들 땐 하늘을 봐' 가수 서영은의 혼자가 아닌 나 노래의 한 구절처럼 힘이 들 때 하늘을 바라보는 것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 요인은 대개 지상에서 발생하는데 그럴 때마다 하늘을 바라본다면 시야에서 스트레스 요인들을 제거할 수 있고, 심호흡을 하게 되어 몸과 마음의 안정을 취할 수 있다. 이렇듯 우리에게 무궁무진한 자유와 희망을 주는 하늘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명소가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하늘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한 명소,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소개한다.         춘천 소양강스카이워크는 전체 길이 174m 중, 156m가 투명 유리 바닥으로 된 국내 최장 스카이워크 시설이다. 특수 강화유리 3장이 겹쳐있어 안전함이 보장되어 있으며, 소양강 물 위에 투명한 유리를 걸으면 마치 하늘 위를 걷는 듯한 이색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매표 후, 입장하기 전에는 반드시 덧신을 착용해야 한다. 굽이 뾰족한 하이힐이나 부츠를 신었다면 비치된 슬리퍼로 교체 후 착용하면 된다. 덧신을 신는 이유는 스카이워크 유리 보호와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유리 바닥에 들어서면 하늘에 붕 떠있는 느낌이 든다. 아래로 강이 훤히 보여 겁이 날 수 있는데, 다리 양쪽에 있는 난간을 잡고 걸으면 여유가 생긴다. 더 스릴감 있게 즐기고 싶다면 다리 중앙부 쪽으로 걷는 것을 추천한다.   스카이워크 끝부분에 다르면 철제로 제작된 '쏘가리상' 조각상이 있다. 쏘가리상은 힘차게 솟아오르는 물고기의 강인함을 표현하는 물의 도시 춘천을 형상화하여 제작되었다. 정해진 시간이 되면 하늘을 향해 분수를 뿜어낸다고 하니 타이밍에 맞춰 인생사진을 찍어보자.   소양강스카이워크 옆에는 춘천의 랜드마크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소양2교와 소양강처녀상이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소양강스카이워크 중심으로 청량호, 남이섬, 춘천숲, 레일바이크, 양평군청계곡 등 다양한 관광명소가 인접해 있어 많은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소양강스카이워크에서 느껴지는 하늘에 떠 있는 기분은 짜릿하면서도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이곳에서 두려움은 살짝 내려놓고 천천히 걸어보는 건 어떨까. 힘든 순간들은 금방 잊히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힘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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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3-04-19
  • 황룡강을 따라 흐르는 별빛이 찬란한 곳, 전남 장성 여행
    '꾸안꾸'라는 신조어가 있다. '꾸민 듯 안 꾸민 듯'의 줄임말인데 심플하게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운 스타일이 과하지 않아 오히려 더 아름다워 보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남 장성에서는 화려한 인공 조형물을 많이 찾아보기 어렵다. 하지만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장성을 찬찬히 둘러보다 보면 편안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자연스러움에 어색하지 않고, 만날수록 마음에 드는 '꾸안꾸' 전남 장성을 소개한다.   1. 장성역   2. 장성호 味樂마을   3. 장성 삼계 상무평화공원   4. 축령산 숲길   5. 백양사   6. 장성 필암서원       1. 장성역 전남 장성 여행의 시작, 장성역은 1987년 호남선 복선 개통과 함께 현대식 2층 슬라브 역사를 준공하여 오늘날까지 이르고 있다. 황룡강을 모티브로 삼아 만든 노란색의 도시 '옐로우시티 장성'에 걸맞게 공터나 공공조형물 주변에 노란 꽃이 식재되었다. 덕분에 어디로 시선을 돌려도 선연한 노란 빛과 마주할 수 있다.   KTX 정차가 잠시 중단되었던 2015년 이후 4년 만에 KTX 정차가 재개되면서 역 주변 상가와 식당 등 지역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수도권과의 접근성도 높아졌다.         2. 장성호 味樂마을   장성호는 인근 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인공저수지다. 지난 2017년 호숫가에 데크길을 조성하고 두 개의 출렁다리를 설치하여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후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장성군은 이전부터 민물고기 요리로 유명하였던 황룡강변에 장어정식 특화거리를 조성하였다. 음식점들마다 민물고기 특유의 비린내가 나지 않는 요리를 선보여 자녀와 함께 가족 단위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장성호 수변길 주변으로 특색있는 카페가 들어서 카페 거리가 형성되자 맛과 즐거움이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장성호 미락마을'이라는 명칭이 붙여지게 되었다. 식사 후 황룡강변을 따라 산책도 즐길 수 있고 정기적으로 문화 공연도 마련될 예정이라고 하니  장성에서 식도락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3. 장성 삼계 상무평화공원   대한민국 유일의 장교 육성 기관인 상무대가 있는 특수 지역이라는 점을 감안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휴게 시설을 비롯, 체육 시설 등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상무평화공원에는 가로 105m, 세로 68m로 국제 규격에 맞게 지어진 축구장이 눈길을 끈다. 바로 옆에는 다목적 구장과 2개의 트랙, 씨름장, 소공원장이 함께 들어서 종합 스포츠 시설의 면모를 갖췄다. 따라서 지역 주민과 상무대 군인 가족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축구 동호인들도 이곳에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2022년 준공된 음악분수는 296개의 노즐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와 바닥에 설치된 134개의 LED 조명이 음악에 맞춰 펼치는 멋진 공연을 구경할 수 있어 새로운 야경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4. 축령산 숲길   축령산은 장성군과 고창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며, 전국 최대 편백나무 조림지가 있다. 6·25전쟁으로 훼손된 축령산 일대를 춘원 임종국 선생이 1956년부터 34년간 편백나무를 비롯해 삼나무, 낙엽송 등을 조림해 푸르게 만들었다. 축령산 숲길은 총 23.6km로 길게 이어져 있는데 가만히 멈춰 서서 산림욕을 즐겨도 좋지만 주변에 데크길, 하늘바라기쉼터, 풍욕장 등 자연친화적인 휴식 공간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쉬엄쉬엄 걷기 좋다.   편백숲 구간은 축령산 숲길 중에서도 가장 인기 많다. 숲속으로 깊이 들어가면 대낮에도 어두울 정도로 편백나무가 울창하게 뻗어 있다. 피톤치드 향 가득한 숲길을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안정이 되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힐링 숲'으로 떠오르고 있다.         5. 백양사   백양사는 632년 백제 시대에 창건된 고찰로, 주변 경관이 빼어난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산 지구에 속해있다. 가을이 되면 백양사로 가는 길목에 단풍이 장관을 이루는데 백양사의 단풍은 잎 크기가 아기 손처럼 작다고 하여 '애기 단풍'이라 부른다. 또한, 백양사 연못에 비치는 쌍계루의 누각과 쌍계루 너머로 보이는 백학봉의 웅장한 풍경은 관광객 뿐 아니라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꼭 들러야 할 필수 코스로 꼽힌다.    대웅전, 극락보전, 사천왕문은 지방문화재로, 소요대사부도는 보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약 5,00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는 비자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백양사의 비자나무 숲은 분포지역이 산 아래에서 중턱까지로 힘든 등산 코스가 아니기 때문에 누구나 피톤치드 향 가득한 숲에서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다.       6. 장성 필암서원   조선 시대 지방 사립학교인 서원은 사림과 성리학적 세계관을 잘 반영한 건축물임과 동시에 절제된 건축미를 담고 있어 그 자체로 가치가 높다. 2019년 7월 경북 영주 소수서원, 경북 경주 옥산서원 등 한국의 서원 9곳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호남을 대표하는 필암서원 또한 그중 하나다.   서원의 건물 구성은 시대에 따라 변화를 보이는데 17세기 후반에는 제향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되었고, 19세기에는 사당과 강당으로 단순하게 구성되었다. 필암서원은 이 두 가지 특징이 균형을 이루던 시기에 만들어져 건물 구성이 독특하다. 전체적인 구조는 남북 방향을 기준으로 좌우 대칭을 이룬다. 내부는 전학후묘로 교육 공간이 앞, 제향 공간이 뒤에 놓였다. 필암서원 유물전시관에서는 장성과 서원, 그리고 김인후 선생에 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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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2023-02-08
  • 인천 강화군 조양방직, 강화 대표 방직공장에서 레트로한 카페로의 변신
      회색빛 시멘트 건물 외관을 최대한 살려 과거 공장의 모습을 레트로한 감성으로 풀어낸 조양방직 카페는 한때 강화 섬유산업을 이끌던 방직공장이었다. 1990년대에 문을 닫은 뒤 오랫동안 방치되었던 건물은 1년간의 보수공사를 통해 다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공간으로 바뀌었다. 방직기계가 올려져 있던 긴 작업대가 커피가 올려지는 테이블로 변신한 조양방직을 소개한다.         1933년에 설립된 조양방직은 우리나라 최초의 방직공장이었다. 오랜 역사를 간직한 채 폐건물로 남게 될 뻔한 조양방직을 구한 것은 서울에서 유럽 빈티지샵 ‘상신상회’를 운영하던 이용철 대표. 그는 “쓸모없는 물건은 없다”라는 신조를 담아 조양방직의 공장 형태를 그대로 사용하여 새로운 강화의 관광명소를 만들었다.           조양방직은 공장 건물뿐만 아니라 넓은 공장 터를 모두 사용하여 구역 내의 여러 건물들을 돌아다니며 구경할 수 있다. 이곳저곳에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으니 카페에서 음료를 시킨 후 원하는 곳을 찾아다니며 음료를 마시면 된다. 조양방직은 입장료가 따로 없고 음료에 입장 가격이 포함되어 있다. 공장 앞마당에는 옛날 버스, 전화 부스, 나무 목마, 저울, 오래된 미용실 의자 등 다양한 옛 물건들이 있어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공장 건물 하나를 통째로 카페로 만든 조양방직 카페는 아무리 많은 방문객들이 와도 수용 가능할 만큼 내부가 매우 넓다. 푸른빛이 도는 카페 내부에서 사람들은 트랙터 의자 위에 앉기도 하고, 서로 짝이 맞지 않는 의자에 앉기도 하는 등 불규칙한 조양방직표 빈티지의 매력을 즐기고 있었다. 한자리 잡고 즐겁게 담소를 나누기 좋아 다들 사진을 찍기도 하고 음료를 마시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기존의 것을 있는 그대로 활용하여 새로운 관광명소로 탈바꿈한 조양방직이야말로 진정한 빈티지가 아닐까? 옛 추억을 떠올려보며 방문하기에도, 신기한 옛날 물건들을 구경하러 오기에도 좋은 조양방직에서 흑백사진 속을 걸어 다니는 듯한 설레는 경험을 해보자.             〇 위치 : 인천 강화군 강화읍 향나무길5번길 12 조양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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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2-08-29
  • 전주 남부시장, 전주의 중심이 되는 전통시장
      전주에는 “남부시장에 들리지 않고는 결혼을 못 한다"는 말이 있다고 한다. 그만큼 전주 주민들에게 있어 남부시장은 생활의 일부이자 지역 경제의 중심이었다. ‘가장 한국적인 도시’라고 불리는 전주의 일상 생활을 만나볼 수 있는 전통시장, 전주 남부시장을 만나보자.         옛 전주성 남문 바깥의 남문장의 역사를 이은 전주 남부시장은 전주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이다. 600여 년의 긴 역사는 남부시장을 전주의 중심 시장으로 만들었다.    맛있는 음식으로 유명한 전주답게 남부시장에는 군침이 도는 먹을거리가 가득해 시장을 구경하다 보면 어느새 배가 고파진다. 관광객보다 현지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남부시장의 식당들은 수십 년의 내공이 쌓인 맛과 저렴한 가격으로 방문객들을 유혹한다. 피순대, 콩나물국밥, 비빔밥 등 한 그릇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으니 남부시장에 왔다면 꼭 맛있는 한 끼 해결하고 가자.         청년몰, 하늘공원, 청소년문화예술교육, 작가 레지던시 등 전통시장의 아쉬운 점을 보완해가며 성장하는 전주 남부시장은 변화를 통해 아직까지도 많은 전주 주민들이 찾는 시장이 되었다.    특히 레트로한 감성을 살려 만든 청년몰은 2021년에 10주년을 맞아 기획 전시를 하는 등 남부시장에 녹아들어 가며 ”적당히 벌고 아주 잘 살자“라는 슬로건에 맞는 다양한 활동들을 보여주었다. 전통시장 속 다양한 시도들에서 남부시장을 함께하는 가치를 가진 공간으로 만들고자 하는 상인들의 노력이 느껴진다.         남부시장은 전주 한옥마을과 가까워 두 관광명소를 같이 구경하며 전주를 즐기는 방문객들이 많다. 전주 한옥마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 한옥촌으로, 735 가구의 한옥들이 한자리에 모여있는 전국 유일의 도심 한옥군이다. 전통문화 학습을 위한 수학여행지로도, 낭만적인 여행을 꿈꾸는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전주 한옥마을은 빼놓으면 아쉬울 전주 대표 관광명소이니 남부시장과 같이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남부시장은 전주천 주변의 공영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주차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다고 하니 이번 주말, 전라북도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한 전주 남부시장에서 전주의 일상과 전통시장의 구수한 매력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〇 위치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1길 19-3
    • 추천관광지
    • 전북
    2022-08-27
  • 동해 묵호등대, 등대 위에서 내려다보는 동해
      나선형 계단을 오르면 푸른 동해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묵호등대는 수채화 그림 같은 풍경 속에서 묵호동을 지키고 있다. 사진을 남기기 좋은 묵호등대에 대해 알아보자.         1963년에 세워진 묵호등대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프리즘 렌즈 회전식 대형 등명기를 사용하여 동해 연안을 지나는 선박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2020년 1월에 해양수산부에서 이달의 등대로 선정된 묵호등대는 예로부터 동해안 제1의 무역항으로서 석탄과 시멘트가 드나들던 묵호동의 상징이다. 지금은 명태 어획량이 감소해 어촌 도시로서의 명성은 사그라들었지만 아름다운 동해를 만날 수 있는 묵호동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영화 <미워도 다시 한번>과 드라마 <찬란한 유산>, <상속자들>의 촬영지인 묵호등대는 아름다운 동해를 배경으로 흰 등대가 우뚝 서있어 포토존으로 유명하다. 등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도, 등대 위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 찍어도 동해의 아름다운 전망을 볼 수 있다. 묵호등대 마당에는 여러 모양의 포토존들이 있으니 그림 같은 등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겨보자.         묵호등대는 내부의 나선형 계단을 통해 상부까지 올라갈 수 있게 되어있는데, 탁 트인 바다의 조망이 펼쳐지는 묵호등대는 멋진 사진을 남기고 싶은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촬영 장소다. 묵호등대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항구 도시 묵호동은 또 다른 매력이 있으니 동네 구경도 할 겸 기분전환 삼아 등대에 올라와 보는 것을 추천한다.         묵호등대는 묵호동 논골담길 벽화길의 끝자락에서 만날 수 있다. 논골담길 벽화마을은 묵호동의 이야기를 담은 벽화마을 길로, 산비탈 전체에 블록으로 벽을 올려 만든 판잣집들 사이로 다양하게 그려진 벽화들과 소품들을 볼 수 있다. 알록달록 칠해진 판잣집들 중에는 드라마 <상속자들>의 주인공 차은상이 살던 집도 있어 드라마의 팬들이 드라마를 떠올리며 방문하는 명소이기도 하다.         묵호등대 근처에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가 있어 묵호등대와 같이 구경하기 좋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스릴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갖추고 있는 관광명소로, 해발고도 59m 높이의 투명 유리 스카이워크와 스카이 사이클, 자이언트 슬라이드 등의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〇 위치 : 강원도 동해시 묵호진동 해맞이길 289번지
    • 추천관광지
    • 강원
    2022-07-16
  • 경기 가평군 호명호수, 산 정상의 아름다운 인공호수
      가평 호명산 정상에는 마치 거울처럼 푸르른 하늘을 가득 담고 있는 거대한 호수가 있다. 작은 백두산 천지로 불리는 가평의 인공 호수, 호명호수를 소개한다.         호명호수는 한국 최초의 양수발전소인 청평양수발전소의 상부 저수지로서, 발전에 필요한 물을 청평호로부터 양수하여 저장하기 위해 1980년 인공적으로 조성된 호수다. 양수발전이란 전력 사용이 적은 심야 시간에 하부 저수지의 물을 상부 저수지로 인공 펌프를 통해 올려보내 저장했다가, 전력 사용이 많은 때에 올려보낸 물을 낙하시켜 전기를 만드는 발전 방식이다. 총 267만 톤까지 저수할 수 있는 호명호수는 비상시에 가평군의 전기를 지켜주는 든든한 자연 배터리다.         인공적으로 조성된 호수지만 호명호수의 풍경은 수려한 산세와 어우러져 자연 호수 못지않게 아름다운 자연을 자랑한다. 전기 생산이라는 원래의 조성 의도에 더해 아름다운 경관을 방문객들의 휴식처로 제공하고자 한국수력원자력은 2008년부터 호명호수를 호명호수 공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연간 13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가평군 대표적 관광명소로 등극한 호명호수는 가평8경 중 제2경으로 선정되었다.         산 정상에 있어 하늘 위 구름이 그대로 비치는 호수는 한 잔의 커피와 함께할 때 더욱 아름답다. 호명호수에는 두 개의 전망대가 있는데, 하나는 팔각정 쪽에, 하나는 호명갤러리 카페 쪽에 있다. 호명 갤러리 카페는 호수를 조망하기 좋은 카페로, 미술 전문기자 출신인 최달수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니 잠시 여유를 가지고 둘러보아도 좋을 것이다.         호수 위에 설치된 대형 거북이는 태양광 발전 시설이다. 호수의 경관을 해치지 않는 이 수면 부유식 태양광 발전 설비는 시간당 5kw의 전기를 생산해 호명호수 주변의 가로등에 전기를 공급한다고 한다. 호수 풍경과 어우러지게 고안하여 만들어진 거북이 발전기 덕에 인공적인 느낌 없이 아름다운 호수를 감상할 수 있다.         한적한 호숫가 산책은 마음을 평화롭게 만든다. 백두산 천지를 연상시키는 산 정상의 아름다운 가평 호명호수에서 쉬어가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〇 위치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상지로 1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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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2-06-30
  •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59m 높이에서 만나는 짜릿한 즐거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스릴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갖추고 있는 동해의 새로운 관광 명소다. 하늘과 바다를 같이 만날 수 있는 복합체험 관광명소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만나보자.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정문에서부터 거대한 도깨비 방망이가 방문객을 반겨준다. 도째비는 도깨비를 이르는 강원도와 경상도의 방언으로, 도째비골은 어두운 밤에 비가 내리면 보이는 푸른 빛들이 도깨비들이 노니는 듯하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다양한 이색 레포츠 체험을 통해 관광객들을 도깨비 세상으로 안내한다.         해발고도 59m 높이의 하늘을 걷는 스카이워크 ‘하늘 산책로’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방문하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시설이다. 하늘 산책로는 일부 구간과 도착 지점의 바닥을 투명 유리로 만들어 하늘을 걷는 듯한 스릴을 느낄 수 있다. 하늘 산책로의 도착 지점에 다다르면 하늘 위에서 동해의 아름다운 전망을 볼 수 있어, 멋진 사진을 남기고 싶은 방문객들에게 하늘 산책로는 최고의 촬영 장소다.         하늘 산책로의 양쪽 구조물을 연결한 와이어를 따라 하늘 위를 달리는 ‘스카이 사이클’도 놓칠 수 없는 대표 체험 시설이다. 주변 풍경이 내려다 보이는 아찔한 높이에서 자전거 페달을 밟다 보면 어느새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스카이워크의 기둥을 중심으로 원통 슬라이드 미끄럼틀을 타고 약 30m를 미끄러지는 ‘자이언트 슬라이드’도 빼놓을 수 없다. 빠른 속도감을 자랑하는 자이언트 슬라이드는 바다 여행의 경험을 더욱 짜릿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의 앞에는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는 해랑 전망대가 있다. 해랑 전망대는 위에서 내려다보면 도깨비방망이처럼 생긴 해상 보도 교량으로, 해랑 전망대 가운데에 있는 노란 조형물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전망대의 봉오리진 슈퍼트리가 해랑 전망대를 통해 만개했다는 스토리를 형상화했다고 한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2021년 6월에 개장하여 7개월 만에 유료관광객 약 20만 명이 방문하는 강원 동해안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았다. 짜릿한 스릴감을 즐기고 싶다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에서 하늘 위 바다를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〇 위치 : 강원도 동해시 묵호진동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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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2-06-19
  • 동해 해랑 전망대, 도깨비가 선사하는 동해의 매력
      푸른 바다가 끝없이 펼쳐진 동해. 화창한 날씨에 반짝이는 바다를 볼 수 있는 동해 해랑 전망대를 방문했다.         해랑은 ‘바다와 태양, 그리고 내가 함께하는 공간’을 의미한다. 이름대로 바다 위 물결을 반짝반짝 비추고 있는 햇살을 볼 수 있는 해랑 전망대는 2021년도에 새로 설치된 해상 보도 교량이다. 유리 바닥 위에서 발  아래 바다를 느끼며 쭉 뻗은 전망대를 걷다 보면 어느새 배를 타야만 닿을 수 있는 거리까지 지평선에 가까워진다.         회오리치는 파란 터널 조형물을 통해 해랑 전망대에 들어오면 도깨비의 영역이 시작된다. 해랑 전망대는 위에서 내려다보면 도깨비방망이처럼 생겼는데, 전망대에서 바다 위를 걷다 보면 도깨비의 마법에 걸린 것 같은 설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해랑 전망대 가운데에 있는 노란 조형물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전망대의 봉오리진 슈퍼트리가 해랑 전망대를 통해 만개했다는 스토리를 형상화했다고 한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해랑 전망대의 바로 옆에 있는 복합체험 관광명소다. 도째비골은 어두운 밤에 비가 내리면 보이는 푸른 빛들이 도깨비들이 노니는 듯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다양한 이색 레포츠 체험을 통해 관광객들을 도깨비 세상으로 안내한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에서 즐길 수 있는 해발고도 59m 높이의 스카이워크 ‘하늘 산책로’, 게이블 와이어를 따라 하늘 위를 달리는 ‘스카이 사이클’, 원통 슬라이드 미끄럼틀을 타고 미끄러지는 ‘자이언트 슬라이드’ 등은 바다 여행의 경험을 더욱 짜릿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멀리서 보는 바다도 멋지지만, 바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바다는 또 다른 바다의 모습을 보여준다. 묵호항, 묵호등대, 논골담길과 함께 새로운 지역 관광지로 거듭난 해랑 전망대에서 도깨비의 마법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〇 위치 : 강원 동해시 묵호진동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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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2-06-08

추천관광지 검색결과

  • 아이도 어른도 즐겁게 체험하는, 경북 울진 민물고기생태체험관
    잉어, 붕어, 미꾸라지, 메기, 연어. 이 물고기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바로 떠오르는가. 바로 '민물고기'라는 것이다. 민물고기란 말 그대로 '민물' 즉 강과 호수 등의 담수에서 서식하는 물고기로, '담수어'라고도 부른다. 여기까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상식일 것이다. 하지만 이 이상의 구체적인 내용을 아는 사람은 많이 없을 것이다. 민물고기에는 무엇이 있는지, 천연기념물은 또 어떤 것이 있는지. 평소 많은 관심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면 알기 어려울 테니 말이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민물고기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 주는 곳이 있다.   바로 경북 울진 민물고기연구센터이다.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는 민물 생태계 조사, 풍요로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어린고기 방류 외에도 경제성 어종생산 및 분양 등 많은 활동을 하는데, 단순히 이러한 자체적인 활동만 하는 것이 아니다. 민물고기에 대해 궁금한 관람객들을 위해 민물고기생태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어,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번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가 운영하는 생태체험관이 전시물 설치와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4월 2일부터 재개관했다. 천연기념물, 멸종 위기종, 이웃 나라 물고기 등 7개 학습 테마와 낙동강, 왕피천, 기수역 등 6개 생태계별 테마로 꾸며져 있는데, 특히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이라고 불리는 경북 울진의 ‘불영계곡’을 주제로 한 실내 리모델링도 진행해 웅장함을 더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   덕구온천, 죽변 후포항, 불영사 등의 지역관광명소와 함께 스탬프 투어를 제공하기도 하니, 울진의 다양한 명소를 찾아다니며 민물고기체험관도 방문해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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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4-04-12
  • 하이커 그라운드(HiKR Ground), 한국관광 랜드마크로 발돋움하다!
      어린 시절, 방과 후 시간을 책임지며 언제나 재밌는 놀 거리와 함께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했던 놀이터. 서울의 중심인 청계천로에서 어린 시절 놀이터만큼이나 다양한 콘텐츠와 놀 거리로 무궁무진한 매력을 선보이는 공간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 중인 한국관광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를 소개한다.   하이커 그라운드(HiKR Ground)는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한국(KR)이 건네는 반가운 인사(Hi)와 글로벌 여행자들의 놀이터(Playground)를 의미하는 '신개념 한국관광 홍보공간'으로, 한국의 매력을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알리며 관광 안내와 실감형 관광 체험을 통해 관광명소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층부터 5층까지 'K-콘텐츠 종합 놀이터'라고 불릴 만큼 층별로 다양한 콘텐츠와 놀 거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K-팝과 K-드라마 등 K-콘텐츠에 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하이커 그라운드는 글로벌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하여 국내 MZ 세대뿐만 아니라 해외 한류 팬들의 필수 방문 명소이자 한국관광 랜드마크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하이커 그라운드는 어린 시절 즐거움을 찾아 언제나 편하게 찾았던 놀이터처럼 친숙함을 담아 2022년 7월 개관 이후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즐거움이 샘솟는 'K-콘텐츠 종합 놀이터', 하이커 그라운드를 어린 시절 찾았던 놀이터처럼 편하게 방문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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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4-01-12
  • 하늘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함,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힘이 들 땐 하늘을 봐' 가수 서영은의 혼자가 아닌 나 노래의 한 구절처럼 힘이 들 때 하늘을 바라보는 것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 요인은 대개 지상에서 발생하는데 그럴 때마다 하늘을 바라본다면 시야에서 스트레스 요인들을 제거할 수 있고, 심호흡을 하게 되어 몸과 마음의 안정을 취할 수 있다. 이렇듯 우리에게 무궁무진한 자유와 희망을 주는 하늘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명소가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하늘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한 명소,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소개한다.         춘천 소양강스카이워크는 전체 길이 174m 중, 156m가 투명 유리 바닥으로 된 국내 최장 스카이워크 시설이다. 특수 강화유리 3장이 겹쳐있어 안전함이 보장되어 있으며, 소양강 물 위에 투명한 유리를 걸으면 마치 하늘 위를 걷는 듯한 이색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매표 후, 입장하기 전에는 반드시 덧신을 착용해야 한다. 굽이 뾰족한 하이힐이나 부츠를 신었다면 비치된 슬리퍼로 교체 후 착용하면 된다. 덧신을 신는 이유는 스카이워크 유리 보호와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유리 바닥에 들어서면 하늘에 붕 떠있는 느낌이 든다. 아래로 강이 훤히 보여 겁이 날 수 있는데, 다리 양쪽에 있는 난간을 잡고 걸으면 여유가 생긴다. 더 스릴감 있게 즐기고 싶다면 다리 중앙부 쪽으로 걷는 것을 추천한다.   스카이워크 끝부분에 다르면 철제로 제작된 '쏘가리상' 조각상이 있다. 쏘가리상은 힘차게 솟아오르는 물고기의 강인함을 표현하는 물의 도시 춘천을 형상화하여 제작되었다. 정해진 시간이 되면 하늘을 향해 분수를 뿜어낸다고 하니 타이밍에 맞춰 인생사진을 찍어보자.   소양강스카이워크 옆에는 춘천의 랜드마크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소양2교와 소양강처녀상이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소양강스카이워크 중심으로 청량호, 남이섬, 춘천숲, 레일바이크, 양평군청계곡 등 다양한 관광명소가 인접해 있어 많은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소양강스카이워크에서 느껴지는 하늘에 떠 있는 기분은 짜릿하면서도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이곳에서 두려움은 살짝 내려놓고 천천히 걸어보는 건 어떨까. 힘든 순간들은 금방 잊히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힘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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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3-04-19
  • 황룡강을 따라 흐르는 별빛이 찬란한 곳, 전남 장성 여행
    '꾸안꾸'라는 신조어가 있다. '꾸민 듯 안 꾸민 듯'의 줄임말인데 심플하게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운 스타일이 과하지 않아 오히려 더 아름다워 보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남 장성에서는 화려한 인공 조형물을 많이 찾아보기 어렵다. 하지만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장성을 찬찬히 둘러보다 보면 편안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자연스러움에 어색하지 않고, 만날수록 마음에 드는 '꾸안꾸' 전남 장성을 소개한다.   1. 장성역   2. 장성호 味樂마을   3. 장성 삼계 상무평화공원   4. 축령산 숲길   5. 백양사   6. 장성 필암서원       1. 장성역 전남 장성 여행의 시작, 장성역은 1987년 호남선 복선 개통과 함께 현대식 2층 슬라브 역사를 준공하여 오늘날까지 이르고 있다. 황룡강을 모티브로 삼아 만든 노란색의 도시 '옐로우시티 장성'에 걸맞게 공터나 공공조형물 주변에 노란 꽃이 식재되었다. 덕분에 어디로 시선을 돌려도 선연한 노란 빛과 마주할 수 있다.   KTX 정차가 잠시 중단되었던 2015년 이후 4년 만에 KTX 정차가 재개되면서 역 주변 상가와 식당 등 지역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수도권과의 접근성도 높아졌다.         2. 장성호 味樂마을   장성호는 인근 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인공저수지다. 지난 2017년 호숫가에 데크길을 조성하고 두 개의 출렁다리를 설치하여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후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장성군은 이전부터 민물고기 요리로 유명하였던 황룡강변에 장어정식 특화거리를 조성하였다. 음식점들마다 민물고기 특유의 비린내가 나지 않는 요리를 선보여 자녀와 함께 가족 단위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장성호 수변길 주변으로 특색있는 카페가 들어서 카페 거리가 형성되자 맛과 즐거움이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장성호 미락마을'이라는 명칭이 붙여지게 되었다. 식사 후 황룡강변을 따라 산책도 즐길 수 있고 정기적으로 문화 공연도 마련될 예정이라고 하니  장성에서 식도락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3. 장성 삼계 상무평화공원   대한민국 유일의 장교 육성 기관인 상무대가 있는 특수 지역이라는 점을 감안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휴게 시설을 비롯, 체육 시설 등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상무평화공원에는 가로 105m, 세로 68m로 국제 규격에 맞게 지어진 축구장이 눈길을 끈다. 바로 옆에는 다목적 구장과 2개의 트랙, 씨름장, 소공원장이 함께 들어서 종합 스포츠 시설의 면모를 갖췄다. 따라서 지역 주민과 상무대 군인 가족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축구 동호인들도 이곳에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2022년 준공된 음악분수는 296개의 노즐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와 바닥에 설치된 134개의 LED 조명이 음악에 맞춰 펼치는 멋진 공연을 구경할 수 있어 새로운 야경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4. 축령산 숲길   축령산은 장성군과 고창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며, 전국 최대 편백나무 조림지가 있다. 6·25전쟁으로 훼손된 축령산 일대를 춘원 임종국 선생이 1956년부터 34년간 편백나무를 비롯해 삼나무, 낙엽송 등을 조림해 푸르게 만들었다. 축령산 숲길은 총 23.6km로 길게 이어져 있는데 가만히 멈춰 서서 산림욕을 즐겨도 좋지만 주변에 데크길, 하늘바라기쉼터, 풍욕장 등 자연친화적인 휴식 공간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쉬엄쉬엄 걷기 좋다.   편백숲 구간은 축령산 숲길 중에서도 가장 인기 많다. 숲속으로 깊이 들어가면 대낮에도 어두울 정도로 편백나무가 울창하게 뻗어 있다. 피톤치드 향 가득한 숲길을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안정이 되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힐링 숲'으로 떠오르고 있다.         5. 백양사   백양사는 632년 백제 시대에 창건된 고찰로, 주변 경관이 빼어난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산 지구에 속해있다. 가을이 되면 백양사로 가는 길목에 단풍이 장관을 이루는데 백양사의 단풍은 잎 크기가 아기 손처럼 작다고 하여 '애기 단풍'이라 부른다. 또한, 백양사 연못에 비치는 쌍계루의 누각과 쌍계루 너머로 보이는 백학봉의 웅장한 풍경은 관광객 뿐 아니라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꼭 들러야 할 필수 코스로 꼽힌다.    대웅전, 극락보전, 사천왕문은 지방문화재로, 소요대사부도는 보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약 5,00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는 비자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백양사의 비자나무 숲은 분포지역이 산 아래에서 중턱까지로 힘든 등산 코스가 아니기 때문에 누구나 피톤치드 향 가득한 숲에서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다.       6. 장성 필암서원   조선 시대 지방 사립학교인 서원은 사림과 성리학적 세계관을 잘 반영한 건축물임과 동시에 절제된 건축미를 담고 있어 그 자체로 가치가 높다. 2019년 7월 경북 영주 소수서원, 경북 경주 옥산서원 등 한국의 서원 9곳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호남을 대표하는 필암서원 또한 그중 하나다.   서원의 건물 구성은 시대에 따라 변화를 보이는데 17세기 후반에는 제향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되었고, 19세기에는 사당과 강당으로 단순하게 구성되었다. 필암서원은 이 두 가지 특징이 균형을 이루던 시기에 만들어져 건물 구성이 독특하다. 전체적인 구조는 남북 방향을 기준으로 좌우 대칭을 이룬다. 내부는 전학후묘로 교육 공간이 앞, 제향 공간이 뒤에 놓였다. 필암서원 유물전시관에서는 장성과 서원, 그리고 김인후 선생에 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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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2023-02-08
  • 인천 강화군 조양방직, 강화 대표 방직공장에서 레트로한 카페로의 변신
      회색빛 시멘트 건물 외관을 최대한 살려 과거 공장의 모습을 레트로한 감성으로 풀어낸 조양방직 카페는 한때 강화 섬유산업을 이끌던 방직공장이었다. 1990년대에 문을 닫은 뒤 오랫동안 방치되었던 건물은 1년간의 보수공사를 통해 다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공간으로 바뀌었다. 방직기계가 올려져 있던 긴 작업대가 커피가 올려지는 테이블로 변신한 조양방직을 소개한다.         1933년에 설립된 조양방직은 우리나라 최초의 방직공장이었다. 오랜 역사를 간직한 채 폐건물로 남게 될 뻔한 조양방직을 구한 것은 서울에서 유럽 빈티지샵 ‘상신상회’를 운영하던 이용철 대표. 그는 “쓸모없는 물건은 없다”라는 신조를 담아 조양방직의 공장 형태를 그대로 사용하여 새로운 강화의 관광명소를 만들었다.           조양방직은 공장 건물뿐만 아니라 넓은 공장 터를 모두 사용하여 구역 내의 여러 건물들을 돌아다니며 구경할 수 있다. 이곳저곳에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으니 카페에서 음료를 시킨 후 원하는 곳을 찾아다니며 음료를 마시면 된다. 조양방직은 입장료가 따로 없고 음료에 입장 가격이 포함되어 있다. 공장 앞마당에는 옛날 버스, 전화 부스, 나무 목마, 저울, 오래된 미용실 의자 등 다양한 옛 물건들이 있어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공장 건물 하나를 통째로 카페로 만든 조양방직 카페는 아무리 많은 방문객들이 와도 수용 가능할 만큼 내부가 매우 넓다. 푸른빛이 도는 카페 내부에서 사람들은 트랙터 의자 위에 앉기도 하고, 서로 짝이 맞지 않는 의자에 앉기도 하는 등 불규칙한 조양방직표 빈티지의 매력을 즐기고 있었다. 한자리 잡고 즐겁게 담소를 나누기 좋아 다들 사진을 찍기도 하고 음료를 마시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기존의 것을 있는 그대로 활용하여 새로운 관광명소로 탈바꿈한 조양방직이야말로 진정한 빈티지가 아닐까? 옛 추억을 떠올려보며 방문하기에도, 신기한 옛날 물건들을 구경하러 오기에도 좋은 조양방직에서 흑백사진 속을 걸어 다니는 듯한 설레는 경험을 해보자.             〇 위치 : 인천 강화군 강화읍 향나무길5번길 12 조양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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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2-08-29
  • 전주 남부시장, 전주의 중심이 되는 전통시장
      전주에는 “남부시장에 들리지 않고는 결혼을 못 한다"는 말이 있다고 한다. 그만큼 전주 주민들에게 있어 남부시장은 생활의 일부이자 지역 경제의 중심이었다. ‘가장 한국적인 도시’라고 불리는 전주의 일상 생활을 만나볼 수 있는 전통시장, 전주 남부시장을 만나보자.         옛 전주성 남문 바깥의 남문장의 역사를 이은 전주 남부시장은 전주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이다. 600여 년의 긴 역사는 남부시장을 전주의 중심 시장으로 만들었다.    맛있는 음식으로 유명한 전주답게 남부시장에는 군침이 도는 먹을거리가 가득해 시장을 구경하다 보면 어느새 배가 고파진다. 관광객보다 현지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남부시장의 식당들은 수십 년의 내공이 쌓인 맛과 저렴한 가격으로 방문객들을 유혹한다. 피순대, 콩나물국밥, 비빔밥 등 한 그릇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으니 남부시장에 왔다면 꼭 맛있는 한 끼 해결하고 가자.         청년몰, 하늘공원, 청소년문화예술교육, 작가 레지던시 등 전통시장의 아쉬운 점을 보완해가며 성장하는 전주 남부시장은 변화를 통해 아직까지도 많은 전주 주민들이 찾는 시장이 되었다.    특히 레트로한 감성을 살려 만든 청년몰은 2021년에 10주년을 맞아 기획 전시를 하는 등 남부시장에 녹아들어 가며 ”적당히 벌고 아주 잘 살자“라는 슬로건에 맞는 다양한 활동들을 보여주었다. 전통시장 속 다양한 시도들에서 남부시장을 함께하는 가치를 가진 공간으로 만들고자 하는 상인들의 노력이 느껴진다.         남부시장은 전주 한옥마을과 가까워 두 관광명소를 같이 구경하며 전주를 즐기는 방문객들이 많다. 전주 한옥마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 한옥촌으로, 735 가구의 한옥들이 한자리에 모여있는 전국 유일의 도심 한옥군이다. 전통문화 학습을 위한 수학여행지로도, 낭만적인 여행을 꿈꾸는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전주 한옥마을은 빼놓으면 아쉬울 전주 대표 관광명소이니 남부시장과 같이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남부시장은 전주천 주변의 공영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주차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다고 하니 이번 주말, 전라북도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한 전주 남부시장에서 전주의 일상과 전통시장의 구수한 매력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〇 위치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1길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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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2022-08-27
  • 동해 묵호등대, 등대 위에서 내려다보는 동해
      나선형 계단을 오르면 푸른 동해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묵호등대는 수채화 그림 같은 풍경 속에서 묵호동을 지키고 있다. 사진을 남기기 좋은 묵호등대에 대해 알아보자.         1963년에 세워진 묵호등대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프리즘 렌즈 회전식 대형 등명기를 사용하여 동해 연안을 지나는 선박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2020년 1월에 해양수산부에서 이달의 등대로 선정된 묵호등대는 예로부터 동해안 제1의 무역항으로서 석탄과 시멘트가 드나들던 묵호동의 상징이다. 지금은 명태 어획량이 감소해 어촌 도시로서의 명성은 사그라들었지만 아름다운 동해를 만날 수 있는 묵호동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영화 <미워도 다시 한번>과 드라마 <찬란한 유산>, <상속자들>의 촬영지인 묵호등대는 아름다운 동해를 배경으로 흰 등대가 우뚝 서있어 포토존으로 유명하다. 등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도, 등대 위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 찍어도 동해의 아름다운 전망을 볼 수 있다. 묵호등대 마당에는 여러 모양의 포토존들이 있으니 그림 같은 등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겨보자.         묵호등대는 내부의 나선형 계단을 통해 상부까지 올라갈 수 있게 되어있는데, 탁 트인 바다의 조망이 펼쳐지는 묵호등대는 멋진 사진을 남기고 싶은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촬영 장소다. 묵호등대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항구 도시 묵호동은 또 다른 매력이 있으니 동네 구경도 할 겸 기분전환 삼아 등대에 올라와 보는 것을 추천한다.         묵호등대는 묵호동 논골담길 벽화길의 끝자락에서 만날 수 있다. 논골담길 벽화마을은 묵호동의 이야기를 담은 벽화마을 길로, 산비탈 전체에 블록으로 벽을 올려 만든 판잣집들 사이로 다양하게 그려진 벽화들과 소품들을 볼 수 있다. 알록달록 칠해진 판잣집들 중에는 드라마 <상속자들>의 주인공 차은상이 살던 집도 있어 드라마의 팬들이 드라마를 떠올리며 방문하는 명소이기도 하다.         묵호등대 근처에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가 있어 묵호등대와 같이 구경하기 좋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스릴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갖추고 있는 관광명소로, 해발고도 59m 높이의 투명 유리 스카이워크와 스카이 사이클, 자이언트 슬라이드 등의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〇 위치 : 강원도 동해시 묵호진동 해맞이길 289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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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2-07-16
  • 경기 가평군 호명호수, 산 정상의 아름다운 인공호수
      가평 호명산 정상에는 마치 거울처럼 푸르른 하늘을 가득 담고 있는 거대한 호수가 있다. 작은 백두산 천지로 불리는 가평의 인공 호수, 호명호수를 소개한다.         호명호수는 한국 최초의 양수발전소인 청평양수발전소의 상부 저수지로서, 발전에 필요한 물을 청평호로부터 양수하여 저장하기 위해 1980년 인공적으로 조성된 호수다. 양수발전이란 전력 사용이 적은 심야 시간에 하부 저수지의 물을 상부 저수지로 인공 펌프를 통해 올려보내 저장했다가, 전력 사용이 많은 때에 올려보낸 물을 낙하시켜 전기를 만드는 발전 방식이다. 총 267만 톤까지 저수할 수 있는 호명호수는 비상시에 가평군의 전기를 지켜주는 든든한 자연 배터리다.         인공적으로 조성된 호수지만 호명호수의 풍경은 수려한 산세와 어우러져 자연 호수 못지않게 아름다운 자연을 자랑한다. 전기 생산이라는 원래의 조성 의도에 더해 아름다운 경관을 방문객들의 휴식처로 제공하고자 한국수력원자력은 2008년부터 호명호수를 호명호수 공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연간 13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가평군 대표적 관광명소로 등극한 호명호수는 가평8경 중 제2경으로 선정되었다.         산 정상에 있어 하늘 위 구름이 그대로 비치는 호수는 한 잔의 커피와 함께할 때 더욱 아름답다. 호명호수에는 두 개의 전망대가 있는데, 하나는 팔각정 쪽에, 하나는 호명갤러리 카페 쪽에 있다. 호명 갤러리 카페는 호수를 조망하기 좋은 카페로, 미술 전문기자 출신인 최달수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니 잠시 여유를 가지고 둘러보아도 좋을 것이다.         호수 위에 설치된 대형 거북이는 태양광 발전 시설이다. 호수의 경관을 해치지 않는 이 수면 부유식 태양광 발전 설비는 시간당 5kw의 전기를 생산해 호명호수 주변의 가로등에 전기를 공급한다고 한다. 호수 풍경과 어우러지게 고안하여 만들어진 거북이 발전기 덕에 인공적인 느낌 없이 아름다운 호수를 감상할 수 있다.         한적한 호숫가 산책은 마음을 평화롭게 만든다. 백두산 천지를 연상시키는 산 정상의 아름다운 가평 호명호수에서 쉬어가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〇 위치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상지로 1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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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2-06-30
  •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59m 높이에서 만나는 짜릿한 즐거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스릴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갖추고 있는 동해의 새로운 관광 명소다. 하늘과 바다를 같이 만날 수 있는 복합체험 관광명소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만나보자.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정문에서부터 거대한 도깨비 방망이가 방문객을 반겨준다. 도째비는 도깨비를 이르는 강원도와 경상도의 방언으로, 도째비골은 어두운 밤에 비가 내리면 보이는 푸른 빛들이 도깨비들이 노니는 듯하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다양한 이색 레포츠 체험을 통해 관광객들을 도깨비 세상으로 안내한다.         해발고도 59m 높이의 하늘을 걷는 스카이워크 ‘하늘 산책로’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방문하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시설이다. 하늘 산책로는 일부 구간과 도착 지점의 바닥을 투명 유리로 만들어 하늘을 걷는 듯한 스릴을 느낄 수 있다. 하늘 산책로의 도착 지점에 다다르면 하늘 위에서 동해의 아름다운 전망을 볼 수 있어, 멋진 사진을 남기고 싶은 방문객들에게 하늘 산책로는 최고의 촬영 장소다.         하늘 산책로의 양쪽 구조물을 연결한 와이어를 따라 하늘 위를 달리는 ‘스카이 사이클’도 놓칠 수 없는 대표 체험 시설이다. 주변 풍경이 내려다 보이는 아찔한 높이에서 자전거 페달을 밟다 보면 어느새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스카이워크의 기둥을 중심으로 원통 슬라이드 미끄럼틀을 타고 약 30m를 미끄러지는 ‘자이언트 슬라이드’도 빼놓을 수 없다. 빠른 속도감을 자랑하는 자이언트 슬라이드는 바다 여행의 경험을 더욱 짜릿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의 앞에는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는 해랑 전망대가 있다. 해랑 전망대는 위에서 내려다보면 도깨비방망이처럼 생긴 해상 보도 교량으로, 해랑 전망대 가운데에 있는 노란 조형물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전망대의 봉오리진 슈퍼트리가 해랑 전망대를 통해 만개했다는 스토리를 형상화했다고 한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2021년 6월에 개장하여 7개월 만에 유료관광객 약 20만 명이 방문하는 강원 동해안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았다. 짜릿한 스릴감을 즐기고 싶다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에서 하늘 위 바다를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〇 위치 : 강원도 동해시 묵호진동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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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2-06-19
  • 동해 해랑 전망대, 도깨비가 선사하는 동해의 매력
      푸른 바다가 끝없이 펼쳐진 동해. 화창한 날씨에 반짝이는 바다를 볼 수 있는 동해 해랑 전망대를 방문했다.         해랑은 ‘바다와 태양, 그리고 내가 함께하는 공간’을 의미한다. 이름대로 바다 위 물결을 반짝반짝 비추고 있는 햇살을 볼 수 있는 해랑 전망대는 2021년도에 새로 설치된 해상 보도 교량이다. 유리 바닥 위에서 발  아래 바다를 느끼며 쭉 뻗은 전망대를 걷다 보면 어느새 배를 타야만 닿을 수 있는 거리까지 지평선에 가까워진다.         회오리치는 파란 터널 조형물을 통해 해랑 전망대에 들어오면 도깨비의 영역이 시작된다. 해랑 전망대는 위에서 내려다보면 도깨비방망이처럼 생겼는데, 전망대에서 바다 위를 걷다 보면 도깨비의 마법에 걸린 것 같은 설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해랑 전망대 가운데에 있는 노란 조형물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전망대의 봉오리진 슈퍼트리가 해랑 전망대를 통해 만개했다는 스토리를 형상화했다고 한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해랑 전망대의 바로 옆에 있는 복합체험 관광명소다. 도째비골은 어두운 밤에 비가 내리면 보이는 푸른 빛들이 도깨비들이 노니는 듯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다양한 이색 레포츠 체험을 통해 관광객들을 도깨비 세상으로 안내한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에서 즐길 수 있는 해발고도 59m 높이의 스카이워크 ‘하늘 산책로’, 게이블 와이어를 따라 하늘 위를 달리는 ‘스카이 사이클’, 원통 슬라이드 미끄럼틀을 타고 미끄러지는 ‘자이언트 슬라이드’ 등은 바다 여행의 경험을 더욱 짜릿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멀리서 보는 바다도 멋지지만, 바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바다는 또 다른 바다의 모습을 보여준다. 묵호항, 묵호등대, 논골담길과 함께 새로운 지역 관광지로 거듭난 해랑 전망대에서 도깨비의 마법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〇 위치 : 강원 동해시 묵호진동 13-48
    • 추천관광지
    • 강원
    2022-06-08

공모 · 모집 검색결과

  • 2021 여수 관광홍보 광고디자인 공모
    2021년 여수 관광홍보 광고 디자인 공모가 오는 4월 12일부터 5일간 접수를 시작한다. [사진-여수시 불꽃축제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남해안관광 거점도시 관광도시 여수의 인지도 향상을 위한 이번 광고디자인 공모전은 광고디자인에 전문성이 있는 개인이나 업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여수의 자연환경, 관광명소, 축제, 도시경관 등을 활용한 여수의 아름다움을 각인시키는 광고디자인으로 CG, 카툰, 캘리그라피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출품작품은 A3(297mmX420mm)가로형 규격에 여백이 없이 1인당 최대 3점까지 출품이 가능하며, 당선작에 한해 편집파일 및 이미지 파일을 별도 제출하게 된다. 용량은 20MB이상이다. 이번 공모전은 5월중 심사발표 하며, 최우수상 1명(200만원), 우수 2명, 장려 4명, 입선 10명 등 총상금 1천만원 규모로 심사과정 및 채점결과는 공개되지 않으며 우수한 디자인 확보를 위해 중복 수상이 허용된다. 한편, 주제에 벗어나거나 작품규격에 맞지 않은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되며, 순수창작물이 아닌 다른 공모전 유사작품이나 표절한 경우 수상 취소된다. 여수시 광고디자인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청 관광과 관광마케팅과에 문의(061-659-3871) 가능하며, 당선된 작품은 여수시관광홍보를 위한 인쇄, 전시, 홍보, 영상, 광고물, 인터넷, 교육 및 보도자료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다.  
    • 뉴스
    2021-03-31
  • 한국관광여행신문, 현장 취재 가능한 객원 기자 모집 진행
          한국관광여행신문이 오는 1월 21일(목)부터 31일(일)까지 지역별 객원기자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0년 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관광, 여행 등이 이전과는 다른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유명 명소는 피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장소를 찾아 힐링과 여유를 즐기는 언택트 관광이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 및 사회적 거리두기, 무증상 감염 등의 이슈가 직접 이동하는 것을 꺼림칙하게 한다. 비대면 혹은 랜선 관광은 새로운 형태의 관광여행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눈과 귀로 즐기며 관광에 대한 대리만족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온라인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관광여행신문은 신문기사부터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카페, 페이스북 등의 채널을 통해 국내의 관광명소를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2021년 신축년(辛丑年)에는 보다 영역을 넓혀 현장감을 담은 다양한 국내 관광여행지를 채널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2021 한국관광여행신문 객원 기자 모집은 새로운 길로 향하는 첫걸음이다.   ▲전국을 6개 지역(서울‧수도권, 강원도,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광주‧전라, 대전‧세종‧충청)으로 나누어 ▲각 지역별 객원 기자는 현장 취재(사진, 영상)를 다녀온 후에 이를 토대로 기사작성, 블로그 포스팅을 진행하면 된다. ▲활동 기간은 2021년 2월을 시작으로 12월까지 11개월간이며, ▲객원 기자들의 활동에 따른 활동비는 매월 30만 원씩 지급하며, 현장 취재를 위한 취재 비용은 별도로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한국관광여행신문 블로그를 통해 지원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E-mail(adpoz@naver.com)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 한국관광여행신문 블로그 : https://blog.naver.com/kasdy   ▲ 한국관광여행신문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koreatourtravel ▲ 객원 기자 모집 문의 : adpoz@naver.com    
    • 뉴스
    2021-01-21

포토뉴스 검색결과

  • 황룡강을 따라 흐르는 별빛이 찬란한 곳, 전남 장성 여행
    '꾸안꾸'라는 신조어가 있다. '꾸민 듯 안 꾸민 듯'의 줄임말인데 심플하게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운 스타일이 과하지 않아 오히려 더 아름다워 보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남 장성에서는 화려한 인공 조형물을 많이 찾아보기 어렵다. 하지만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장성을 찬찬히 둘러보다 보면 편안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자연스러움에 어색하지 않고, 만날수록 마음에 드는 '꾸안꾸' 전남 장성을 소개한다.   1. 장성역   2. 장성호 味樂마을   3. 장성 삼계 상무평화공원   4. 축령산 숲길   5. 백양사   6. 장성 필암서원       1. 장성역 전남 장성 여행의 시작, 장성역은 1987년 호남선 복선 개통과 함께 현대식 2층 슬라브 역사를 준공하여 오늘날까지 이르고 있다. 황룡강을 모티브로 삼아 만든 노란색의 도시 '옐로우시티 장성'에 걸맞게 공터나 공공조형물 주변에 노란 꽃이 식재되었다. 덕분에 어디로 시선을 돌려도 선연한 노란 빛과 마주할 수 있다.   KTX 정차가 잠시 중단되었던 2015년 이후 4년 만에 KTX 정차가 재개되면서 역 주변 상가와 식당 등 지역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수도권과의 접근성도 높아졌다.         2. 장성호 味樂마을   장성호는 인근 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인공저수지다. 지난 2017년 호숫가에 데크길을 조성하고 두 개의 출렁다리를 설치하여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후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장성군은 이전부터 민물고기 요리로 유명하였던 황룡강변에 장어정식 특화거리를 조성하였다. 음식점들마다 민물고기 특유의 비린내가 나지 않는 요리를 선보여 자녀와 함께 가족 단위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장성호 수변길 주변으로 특색있는 카페가 들어서 카페 거리가 형성되자 맛과 즐거움이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장성호 미락마을'이라는 명칭이 붙여지게 되었다. 식사 후 황룡강변을 따라 산책도 즐길 수 있고 정기적으로 문화 공연도 마련될 예정이라고 하니  장성에서 식도락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3. 장성 삼계 상무평화공원   대한민국 유일의 장교 육성 기관인 상무대가 있는 특수 지역이라는 점을 감안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휴게 시설을 비롯, 체육 시설 등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상무평화공원에는 가로 105m, 세로 68m로 국제 규격에 맞게 지어진 축구장이 눈길을 끈다. 바로 옆에는 다목적 구장과 2개의 트랙, 씨름장, 소공원장이 함께 들어서 종합 스포츠 시설의 면모를 갖췄다. 따라서 지역 주민과 상무대 군인 가족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축구 동호인들도 이곳에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2022년 준공된 음악분수는 296개의 노즐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와 바닥에 설치된 134개의 LED 조명이 음악에 맞춰 펼치는 멋진 공연을 구경할 수 있어 새로운 야경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4. 축령산 숲길   축령산은 장성군과 고창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며, 전국 최대 편백나무 조림지가 있다. 6·25전쟁으로 훼손된 축령산 일대를 춘원 임종국 선생이 1956년부터 34년간 편백나무를 비롯해 삼나무, 낙엽송 등을 조림해 푸르게 만들었다. 축령산 숲길은 총 23.6km로 길게 이어져 있는데 가만히 멈춰 서서 산림욕을 즐겨도 좋지만 주변에 데크길, 하늘바라기쉼터, 풍욕장 등 자연친화적인 휴식 공간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쉬엄쉬엄 걷기 좋다.   편백숲 구간은 축령산 숲길 중에서도 가장 인기 많다. 숲속으로 깊이 들어가면 대낮에도 어두울 정도로 편백나무가 울창하게 뻗어 있다. 피톤치드 향 가득한 숲길을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안정이 되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힐링 숲'으로 떠오르고 있다.         5. 백양사   백양사는 632년 백제 시대에 창건된 고찰로, 주변 경관이 빼어난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산 지구에 속해있다. 가을이 되면 백양사로 가는 길목에 단풍이 장관을 이루는데 백양사의 단풍은 잎 크기가 아기 손처럼 작다고 하여 '애기 단풍'이라 부른다. 또한, 백양사 연못에 비치는 쌍계루의 누각과 쌍계루 너머로 보이는 백학봉의 웅장한 풍경은 관광객 뿐 아니라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꼭 들러야 할 필수 코스로 꼽힌다.    대웅전, 극락보전, 사천왕문은 지방문화재로, 소요대사부도는 보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약 5,00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는 비자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백양사의 비자나무 숲은 분포지역이 산 아래에서 중턱까지로 힘든 등산 코스가 아니기 때문에 누구나 피톤치드 향 가득한 숲에서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다.       6. 장성 필암서원   조선 시대 지방 사립학교인 서원은 사림과 성리학적 세계관을 잘 반영한 건축물임과 동시에 절제된 건축미를 담고 있어 그 자체로 가치가 높다. 2019년 7월 경북 영주 소수서원, 경북 경주 옥산서원 등 한국의 서원 9곳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호남을 대표하는 필암서원 또한 그중 하나다.   서원의 건물 구성은 시대에 따라 변화를 보이는데 17세기 후반에는 제향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되었고, 19세기에는 사당과 강당으로 단순하게 구성되었다. 필암서원은 이 두 가지 특징이 균형을 이루던 시기에 만들어져 건물 구성이 독특하다. 전체적인 구조는 남북 방향을 기준으로 좌우 대칭을 이룬다. 내부는 전학후묘로 교육 공간이 앞, 제향 공간이 뒤에 놓였다. 필암서원 유물전시관에서는 장성과 서원, 그리고 김인후 선생에 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 추천관광지
    • 전남
    2023-02-08
  • 이태원 관광명물, 대형 여행가방
    과거엔 캐리어 여행가방을 구매하려면 남대문, 이태원에 직접 찾아가 구매해야 했다. 지금도 이태원은 이민가방이라고 불리는 3단, 4단짜리 검정색 대형가방을 살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서울시가 이러한 스토리를 담은 이태원 관광명물로 가로 4m, 세로 2.8m 크기의 대형 '여행가방과 여행자 상징물'을 이태원 1번 출구 부근에 설치했다. 이는 스토리텔링 관광명소화 '서울 속 세계여행' 사업의 하나로, 이전에도 '서울 속 세계여행' 이야기 가이드북을 발간한 바가 있다. 관광상징물은 빨간색 여행가방을 여행자가 손잡이를 잡고 서 있는 모습을 형상화 했다. 이는 70~80년대 여행가방을 가지고 거리를 활보하던 이태원의 풍경을 나타냈다. 특히 '여행가방'의 내부 공간은 관광안내소로 활용해 단순한 관광상징물이 아닌 여행자와 소통하는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기획했으며, 관광안내소가 운영되지 않은 야간에는 '여행자' 상징물이 주변을 밝히는 가로등 역할을 하도록 했다.   또, 여행가방 좌측에도 손잡이를 달고, 정면엔 카메라 모양의 아이콘을, 상부 손잡이엔 익살스러운 픽토그램(pictogram)스티커 등을 설치하는 등 관광객이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디자인했다.   지금도 이태원 1번 출구 앞엔 빨간색 여행가방을 끌고 있는 여행자 관광상징물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적이 비교적 많은 이태원에 방문하기란 부담스럽겠지만, 언젠가 종식이 된 후에 이태원에 방문한다면 빨간 여행가방 상징물 앞에서 인생사진을 찍어보기를 추천한다.
    • 여행
    2021-08-20
  • 랜선여행 한중투어 ‘2020 서울-중국의 날’20일 온라인 오픈
    서울시는 10월 20일(화) 오전 9시부터 연말까지 서울시홈페이지 내  페스티벌인서울(festival.seoul.go.kr/seoulchinaday)서 ‘2020 제8회 서울-중국의 날’을 온라인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8번째인 서울-중국의 날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행사로 전환됐다. 이 행사는 서울특별시, 주한중국대사관 그리고 주한중국문화원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한-중 문화교류의 장으로서,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서울광장에서 20여개 공연단과 60여개의 전시 및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많은 시민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왔다.지난 7년간의 발자취를 담은 기념영상을 시작으로 ‘닝샤(寧夏)를 주목하다’라는 메인테마를 가지고 한국에는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닝샤’의 지역 현황, 관광, 음식, 예술, 문화유산 등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주한중국문화원이 올해의 도시로 특별 선정한 ‘닝샤후이족자치구’는 중국대륙 서북부에 위치하고 사막, 호수 등 다양한 자연경관 으로 중국여행의 축소판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간 서울-중국의 날이 매년 선정한 주요 도시로는 베이징(1회, ’13년), 간쑤(2회, ’14년), 칭하이(3회, ’15년), 후베이(4회, ’16년), 후난(5회, ’17년), 청두(6회, ’18년), 구이저우(7회, ’19년)가 있다.  희곡 <패왕별희>, 민속 음악 <말리꽃> 등 중국의 저명한 예술작품 23편이 영상과 사진으로 소개되며 모든 작품에 한국어·중국어 설명이 병기되어 서울시민과 서울거주 중국인이 모두 편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가정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중 관광 콘텐츠를 온라인 게재하여 서울의 명소와 중국의 16개 지역별 관광 명소를 골고루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중국 관광명소” 코너에서는 영등포구 대림동 등 서울 속 중국의 관광명소 소개와 함께 간접 체험 투어를 경험할 수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랜선여행으로 떠나는 한중여행으로 인터넷으로 대신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축제
    2020-10-21
  • 동구, 배다리 역사문화마을 조성사업 착공
    [사진출처 : 인천동구청 보도자료]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가 배다리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한 지역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구는 지난해 ‘배다리 역사문화마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배다리 성냥마을 박물관 개관, 배다리 스토리텔링 개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가로변 파사드 경관사업 등 다양한 ‘배다리 헌책방로 테마사업’을 추진해 왔다.  여기에 더해 이달부터 4월 말까지 총 3억6천여만원을 투입해 배다리 역사문화마을 조성 공사’착공에 들어갔다.    구는 도원역부터 배다리지역에 이르는 구간에 배다리입구에 역사문화마을상징조형물을 설치하고, 쇠뿔고개길에는 주민들을 위한 갤러리 및 쉼터공간 조성, 창영초등학교 주변에는 역사문화회랑 조성, 배다리 철교 주변에는 배다리 그린프라자를 조성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연말까지 배다리 지역의 복합문화 숙박시설인 갤러리 게스트하우스 조성, 예술인 및 청년ㆍ다문화상인의 창작ㆍ창업 지원을 위한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사업, 도깨비 장터 상설화, 마을상품 개발, 로드갤러리 운영, 북페스티벌 축제 개최, 배다리 문화투어 등의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배다리 지역을 역사와 테마가 있는 인천의 대표적인 근대문화관광 지역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배다리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옛 추억과 향수를 떠올리며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용출처: 인천동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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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 FOCUS
    2020-03-04
  • 광주시, 관광객 1000만명 시대 연다
     사진출처: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 5·18 40주년 맞아 대표 관광명소 체험 프로그램 운영 - 4월, 남도관광센터 개관…해설 등 통합관광서비스 제공 (관광진흥과, 613-3630) ○ 광주광역시가 2020년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열기 위해 다양한 관광 활성화 시책을 추진한다. ○ 우선 찾아가는 ‘광주마케팅 청년트럭’을 운영해 주먹밥, 상추튀김 등 광주7미와 지역 주요 관광지를 전국에 알린다. 또 오매광주 캐릭터를 공모를 통해 기념품 등 다양한 상품으로 출시한다. ○ 배우들의 공연을 보며 5·18의 의미를 되새기는 ‘오월의 버스’, 양림동 등 광주의 근대 시간여행 ‘100년의 버스’, 지역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는 순환형 시티투어 노선을 개편해 운행한다.    ○ 더불어 KTX, 남도패스, 시티투어를 연계한 당일, 1박2일 상품도 개발해 수도권에서도 지역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 상품을 출시한다. ○ 4월에는 남도관광센터를 개관해 기존 8개 관광안내소와 함께 통합관광서비스를 제공하며, 광주시 공식 문화관광해설사 63명이 해설 서비스도 실시한다. ○ 올해 5·18 40주년을 맞아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협업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구 전남도청, 국립5·18민주묘지 등 지역 대표 관광명소를 방문하며 역사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 하반기에는 ‘코로나 19’ 여파로 주춤한 해외 관광객을 집중적으로 유치한다. ○ 이를 위해 광주시는 전남도, 전북도와 공동으로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일본 관광설명회와 구미, 아랍권 등 해외관광마케팅을 집중 추진한다. ○ 특히 관광 수요가 많은 중화권 개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지역 최초로 홍콩 유명 방송인과 함께 하는 여행 가이드 책을 제작하고, 방송 등을 통해 광주의 예향, 의향 미향 상품을 알린다. ○ 이와 관련 올해 7월에는 중국 청소년, 교사, 학부모 등 1500여 명이 광주를 방문해 충장로 퍼레이드, k-pop댄스, 한국무용 체험, 한·중 교류 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 ○ 광주비엔날레가 개최되는 9월부터는 외지 관람객들이 광주에 오래 머물 수 있도록 김치체험 상품, 시티투어 특별노선 등을 운영한다. ○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올해 김치만들기 등 체험활동과  관광지를 연계해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광주에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관광광주를 만들겠다”며 “전국에서 광주7미와 광주비엔날레, 프린지페스티벌, 무등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찾아 광주를 방문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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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9
  • 향수호수길 거닐러 옥천으로 오세요
      대전광역시와 충청북도 청주시, 옥천군, 보은군에 걸쳐있는 인공호수, 대청호. 자연경관이 수려하기로 유명한 이곳의 비경을 볼 수 있는 '향수호수길'은 옥천9경 중 제8경으로 손꼽힌다.     옥천군은 '향수호수길 기반시설 조성사업'이 충청북도 균형발전위원회에서 2020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으로 선정돼 도비 17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옥천군 안내면 장계리~동이면 석탄리 향수호수길 일원에 주차장과 화장실, 안전시설, 생태정원 및 데크시설 등 지역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생활밀착형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이며, 총 사업비 44억 원(도비 17억 원, 군비 27억 원)으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낙석위험으로 미개방되었던 황룡암~주막마을 구간 1.5km에 낙석 방지망 등 안전시설이 보강되고 주막마을 주변에 주차장 70면, 화장실, 생태정원 등 편의시설이 대폭 추가될 예정이다.     특히 황룡암에서 주막마을로 이어지는 미개방 구간은 탁 트인 대청호의 풍경과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옥천읍 수북리 선사공원에서부터 안내면 장계리 주막마을에 이르는 향수호수길 전 구간(11.2km)이 산책코스로 이어진다.     이 사업 진행을 앞두고 김재종 옥천군수는 "40년간 지속된 대청댐 상류 낙후 피해지역인 안내면, 동이면 지역이 향수호수길로 전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으며, 옥천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확정으로 사업비가 확보된 만큼 오는 3월에 실시설계용역을 즉시 발주하고 2021년까지 향수호수길 기반시설 조성 준공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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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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