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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며 만나는 서울, ‘서울 도보해설관광’ 베트남에 알린다
- - 베트남 호치민 대형 쇼핑몰에서 서울도보해설관광 단독 홍보부스 운영 - 여름‧가을‧겨울 계절별 코스 소개와 함께 인증샷, 한복체험 등 현장 볼거리 가득 - ‘서울순례길’ 등 도보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33개 코스 운영… 지난해 14만 6천명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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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며 만나는 서울, ‘서울 도보해설관광’ 베트남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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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언양성당, 경상남도 천주교의 시작이자 중심
- 기나긴 천주교 박해 시절을 견딜 수 있는 힘이 되었던 언양성당. 뾰족한 탑, 단단한 석조 벽에 경상남도 천주교의 시초가 있다. 울산 언양성당은 경상남도 천주교의 최초 전래지다. 한국에 천주교가 들어온 이후 생긴 첫 신자 김교희, 오한우로부터 1800년 초에 시작된 언양성당은 울산 지역에 건립된 최초의 천주교 성당으로 그 종교적·역사적 의미를 인정받으며 경상남도 천주교의 살아있는 역사가 되었다. 천주교 박해 시절에는 언양 일대에 피신한 천주교인들의 대피처가 되고, 해방 이후 한국 전쟁기에는 피난민의 피란터가 되었던 언양성당은 오늘날까지 울산의 많은 천주교인들에게 마음속 고향이 되어준다. 1936년에 완공된 언양성당은 부산 내에서 가장 오래된 서양식 석조 성당 건축물로 인정받아 2004년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이자 등록문화재 제103호로 지정되었다. 부산 지역 성당 중 유일하게 고딕식 석조 2층 건물로 지어진 본당 건물은 정면과 측면은 석재로 마감했지만 뒷면이 붉은 벽돌로 만들어졌다. 이는 미래에 신자가 늘어나면 뒷벽을 터서 증축하기 위해 유동성 있게 만든 것이라고 한다. 한편으로는 급하게 마무리된 건축 상황에서 당시 건축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은 언양성당의 모습을 읽을 수 있다. 프랑스 파리 출신의 초대 주임 신부 에밀 보드뱅(정도평) 신부는 언양성당을 짓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썼으나 본국으로부터 돈이 도착하지 않아 성당 공사에 어려움을 겪었다. 돈이 부족했던 관계로 공사가 여러 차례 중단되어 결국 6년 만에야 어렵사리 언양성당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한다. 본관 오른 편에는 파란 지붕의 석조 슬레이트 건물이 있다. 이곳은 원래 사제관으로 쓰이던 건물이었는데 현재는 신앙유물 전시관으로 쓰이고 있다. 신앙유물 전시관에는 한국 천주교 역사를 알려주는 귀중한 유물과 민속자료들이 700여 점 전시되어 있다. 여기서 전시하고 있는 신앙유물은 교황청에 등록된 귀중한 자료들로, 본당 단체들이 남긴 기록과 초기 교인들이 사용하던 각종 기도서 교리서, 미사와 전례에 사용했던 제의와 제구 등이 전시되어 있다. 가이드북 겸 여권을 받으며 시작하는 울주 천주교 순례길은 언양성당을 시작점으로 총 세 개의 코스를 모두 돌며 스탬프를 찍는 방식으로 걷게 된다. 세 코스를 모두 돌며 스탬프를 여권에 모아오면 천주교 부산교구 공인 축복장을 받을 수 있어 순례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경상남도 천주교의 성지 언양성당에 방문하면 산책 겸 역사적 장소들을 걸으며 천주교 역사의 숨결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〇 위치 :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송대리 422 〇 언양성당 홈페이지 : http://eonyang.pbcbs.co.kr/pbcbs_community_html/main/index.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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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언양성당, 경상남도 천주교의 시작이자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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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맛보면 무조건 다시찾는 서산 9미
- 1.꽃게장 서해안에는 젓국과 꽃게가 많이 생산되므로 꽃게를 이용한 음식이 많다. 서산 지방의 전통음식으로 간장에 마늘, 생강 등 갖은 양념을 버무려 담그며 밥도둑으로 불릴 만큼 맛이 뛰어나다. 2.서산어리굴젓 간월도와 웅도에서 생산되는 자연산 서산 굴은 몸에 미세한 털이 많아 양념이 잘 흡수되어 발효가 잘되어 맛이 일품 이다 조선시대 무학대사가 이곳 간월암에서 수도 할 때 처음으로 태조 대왕께 진상으로 임금님의 수라상에 올려져서 이때부터 진상품으로 각광 받게 되었다. 간월도 어리굴젓은 자라나는 과정이 특이하여, 어릴 때는 돌과 바위틈에 붙어 석화로 자라다가 완전히 자란 뒤에는 돌과 바위에서 떨어져 사는 토굴로 변했을 때 이를 채취하여 어리굴젓을 담근다. 3.게국지 게국지는 충청남도 서산의 일부 지역에서만 전해 내려오는 음식으로 게국지는 겟국지, 갯국지, 깨꾹지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림(지곡면지,2008) 이는 게장 국물[게국], 또는 바다에서 나오는 해산물의 국물[갯국]을 넣어 만든 김치라는 뜻으로 보이는데 살림이 어려웠던 과거에는 김장하고 남은 시래기조차 버리지 않고 염장해 두었다가 겨울 반찬으로 이용 한다. 지역향토음식으로 서산지역에서 맛볼 수 있는 별미. 절인 배추와 무, 무청 등에 게장 국물이나 젓갈 국물을 넣어 만든 음식으로 민물새우, 농게, 돌게 등이 있어간 구수하고 개운한 맛이 매력적인 겨울철 서민음식이다. 4.밀국낙지탕 서산의 갯벌에서 많이 잡히고 있으며 6~7월 사이에 잡히는 10~15cm크기의 낙지는 육질이 연하고 맛이 담백하여 박속과 함께 탕으로 조리해 먹는 서산의 전통음식이다. 박속밀국낙지탕은 먹을 것이 귀했던 시절에 밀과 보리를 갈아 칼국수와 수제비를 뜨고, 낙지 몇 마리를 넣어 먹었던 밀국낙지탕을 상품화 한 것으로 박속의 깔끔한 맛과 낙지의 구수함이 일품이며 조선시대 낙향한 선비들이 즐겨먹던 음식이다. 5.서산한우 서산 지역의 축산업 육성을 위해 출범한 다체로 서산한우 사업단을 설립, 서산한우의 우수한 품질의 한우를 생산 유통시키기 위하여 판매점 개설 및 전산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산한우프라자를 오픈, 서산지역의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몫을 하고 있음. 청정 자연환경에서 유전적으로 최상의 우수한우를 보유한 한우 생산의 본 고장 서산에서 유량 혈통 한우를 30개월 이상 장기 비육하여 1등급 이상 고급육만 선별한 명품 한우다. . 6.우럭젓국 서해안의 토속음식 중 한가지인 우럭젓국은 별미 음식으로 젓국의 유래에 대한 여러 가지 설이 있다. 서산 태안지방에서는 말린 우럭포를 제사상에 꼭 올렸는데 우럭포를 이용해 끓인 국이 대표적인 토속음식으로 꼽는 우럭젓국이다. 7.생강한과 신제품 및 브랜드 개발 노력을 인정받아 전통식품 부분 2014년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을 수상. 서산 생강한과는 20여개 업체에서 연간 35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서산지역의 대표적인 향토 산업이다. 2012년부터 공동 브랜드 개발, 생산자 역량강화 지적재산권리화등 명품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8.마늘각시 서산6쪽마늘음식 브랜드명 :「마늘각시」‘아름답고 참한 며느리 상’ 의미, 마늘껍질을 벗겨 놓은 것처럼 피부가 매끄럽고 하얀 미인을 나타내는 말 (박경리의 ‘토지’)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기술보급 및 지원사업 실시중이다. 지원내용으로는 브랜드 사용권한 부여 및, 메뉴전수 교육, 교황오찬 브랜드 개발, 마늘각시 외식업소에 전수 함. 마늘각시 메뉴로는 상차림 2종으로 한정식, 바지락 담뿍 반상, 단품 7종 , 테이크아웃 2종으로 현재 3호점까지 오픈하여 운영중이다. 9.영양굴밥 서산 지역민은 특산물인 굴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발달시켜 왔는데 풍미 가득한 서산의 굴에 갖은 재료를 넣은 서산 영양굴밥은 영양도 맛도 일품이다. [사진출처: 서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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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맛보면 무조건 다시찾는 서산 9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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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긴 시간이 깃든 서산의 유적
- 서산은 충청남도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이다. 서산의 해미읍성은 카톨릭 성지순례 장소로 유명하며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당시 서산의 해미읍성을 방문하였다. 서산은 해미읍성 외에도 우리의 역사가 곳곳에 숨어 있는 문화유적들이 많다. 함께 알아가보자. 해미읍성 탱자나무가 많아 '탱자성'이라고도 불린 해미읍성은 적군의 유입을 탱자나무를 심어 막았다. 우리나라의 성곽 중 현재까지 잘 보존이 되어 있으며, 당시에 고을별로 구간을 맡게 하여 성벽이 무너지면 담당한 고을이 책임지도록 했다. 조선 초기에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군관으로 부임해 10개월간 근무를 하기도 했다. ○ 주소 : 충남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산 깊숙한 곳 차가운 바위가 우리에게 미소를 전한다면 어떨까? 서산의 가야산 계곡을 따라 들어가면 '백제의 미소'로 유명한 마애여래삼존상을 만날 수 있다. 거대한 여래입상이 중심을 잡고, 오른쪽엔 보살입상이, 왼쪽에는 반가사유상이 자리하고 있는데 그 은은한 미소는 일상의 지친 사람들의 마음에 위로를 던져준다. 국보 제84호로 지정되었다. ○ 주소 : 충남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2-10 간월암 간월암은 서산의 작은 섬에 있는 암자다. 조선 태조 때 무학대사가 세웠으며 '달을 보고 깨달음을 얻었다'라는 뜻이 담겨있다. 무학대사를 비롯한 고승들의 모습은 법당 안에 인물화로 담겨져 있다. 바닷물이 들어오면 작은 섬이 되고, 물이 빠지면 길이 열려 육지와 이어진다. 서해의 낙조를 볼 수 있어 많은 이들이 방문하기도 한다. ○ 주소 :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1길 119-29 개심사 개심사의 역사는 백제 때부터 시작한다. 백제 의자왕 14년 혜감국사가 창건하여 고려 충정왕 2년 처능대사에 의해 중수되었다가 조선시대에 화재로 소실되었던 부분을 재건해여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개심사 강당에서 볼 수 있는 산세는 절경이다. 백제부터 시작하여 조선시대의 긴 역사를 지녀서일까. 대웅보전과 심검당에서 조선 초기의 건축 문화를 알 수 있어 귀한 자료가 된다. ○ 주소 : 충남 서산시 운산면 개심사로 321-86 (사진출처 : 서산 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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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긴 시간이 깃든 서산의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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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언양성당, 경상남도 천주교의 시작이자 중심
- 기나긴 천주교 박해 시절을 견딜 수 있는 힘이 되었던 언양성당. 뾰족한 탑, 단단한 석조 벽에 경상남도 천주교의 시초가 있다. 울산 언양성당은 경상남도 천주교의 최초 전래지다. 한국에 천주교가 들어온 이후 생긴 첫 신자 김교희, 오한우로부터 1800년 초에 시작된 언양성당은 울산 지역에 건립된 최초의 천주교 성당으로 그 종교적·역사적 의미를 인정받으며 경상남도 천주교의 살아있는 역사가 되었다. 천주교 박해 시절에는 언양 일대에 피신한 천주교인들의 대피처가 되고, 해방 이후 한국 전쟁기에는 피난민의 피란터가 되었던 언양성당은 오늘날까지 울산의 많은 천주교인들에게 마음속 고향이 되어준다. 1936년에 완공된 언양성당은 부산 내에서 가장 오래된 서양식 석조 성당 건축물로 인정받아 2004년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이자 등록문화재 제103호로 지정되었다. 부산 지역 성당 중 유일하게 고딕식 석조 2층 건물로 지어진 본당 건물은 정면과 측면은 석재로 마감했지만 뒷면이 붉은 벽돌로 만들어졌다. 이는 미래에 신자가 늘어나면 뒷벽을 터서 증축하기 위해 유동성 있게 만든 것이라고 한다. 한편으로는 급하게 마무리된 건축 상황에서 당시 건축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은 언양성당의 모습을 읽을 수 있다. 프랑스 파리 출신의 초대 주임 신부 에밀 보드뱅(정도평) 신부는 언양성당을 짓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썼으나 본국으로부터 돈이 도착하지 않아 성당 공사에 어려움을 겪었다. 돈이 부족했던 관계로 공사가 여러 차례 중단되어 결국 6년 만에야 어렵사리 언양성당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한다. 본관 오른 편에는 파란 지붕의 석조 슬레이트 건물이 있다. 이곳은 원래 사제관으로 쓰이던 건물이었는데 현재는 신앙유물 전시관으로 쓰이고 있다. 신앙유물 전시관에는 한국 천주교 역사를 알려주는 귀중한 유물과 민속자료들이 700여 점 전시되어 있다. 여기서 전시하고 있는 신앙유물은 교황청에 등록된 귀중한 자료들로, 본당 단체들이 남긴 기록과 초기 교인들이 사용하던 각종 기도서 교리서, 미사와 전례에 사용했던 제의와 제구 등이 전시되어 있다. 가이드북 겸 여권을 받으며 시작하는 울주 천주교 순례길은 언양성당을 시작점으로 총 세 개의 코스를 모두 돌며 스탬프를 찍는 방식으로 걷게 된다. 세 코스를 모두 돌며 스탬프를 여권에 모아오면 천주교 부산교구 공인 축복장을 받을 수 있어 순례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경상남도 천주교의 성지 언양성당에 방문하면 산책 겸 역사적 장소들을 걸으며 천주교 역사의 숨결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〇 위치 :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송대리 422 〇 언양성당 홈페이지 : http://eonyang.pbcbs.co.kr/pbcbs_community_html/main/index.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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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언양성당, 경상남도 천주교의 시작이자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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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이 방문한곳 서산 해미읍성
-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의 발길이 모여드는 이곳 프란체스코 교황의 방문을 계기로 세계적 관광명소로 거듭난 서산 제1경 해미읍성. [사진출처 : 서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가장 잘 보존된 조선시대 대표 읍성이자 전국 최대규모의 성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특히 2014년 해미읍성 역사체험 축제엔 나흘간 무려 30만명이나 넘는 관광객들이 이곳 해미읍성을 찾았다. 다양한 민속놀이와 옛 선조들의 생활상, 그리고 순교자들의 발자취를 그대로 체험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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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이 방문한곳 서산 해미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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