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26(수)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뉴스 검색결과

  • 대전시 “반려동물과 시원한 물놀이 즐기세요”
        대전시 동물보호사업소는 무더운 여름철,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교감하며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 제공을 위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물놀이장’을 개장·운영한다.   물놀이장은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매주 월요일은 휴무) 대전반려동물공원 내 다목적광장에 설치되며, 중·소형견(체고 40cm 미만)용과 대형견(체고 40cm 이상)용 수영장이 10㎡ 규모로 각 1개씩 운영된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중·소형견 수영장은 총 7회, 대형견 수영장은 총 5회에 나누어 운영된다. 1회 운영시간은 75분이며 1회당 이용 마릿수는 중·소형견 수영장은 10마리, 대형견 수영장은 7마리이다.  물놀이장은 ‘대전OK예약서비스’에서 사전 예약을 한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전을 위해 보호자 1명당 반려동물 1마리씩만 예약 가능하고 반려동물 2마리 이상 이용 시에는 보호자를 따로 하여 각각 예약해야 한다.   사전 예약은 ▲7월 18일부터 1주 차(7.25.~7.28.) ▲7월 22일부터 2주 차(7.30.~8.4.) ▲7월 29일부터 3주 차(8.6.~8.11.) 예약을 받으며, 이용 요금은 무료이다.   물놀이장 이용 시 보호자도 함께 입수할 수 있으나 보호자용 샤워실은 따로 없으며 반려동물 샤워용품 및 수건, 구명조끼 등 물놀이에 필요한 용품도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 반려동물의 목욕 및 건조는 반려동물문화센터 1층 펫샤워실에서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회차별 세부 운영 시간표는 대전시 및 대전반려동물공원 홈페이지 또는 ‘대전OK예약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물놀이장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대전동물보호사업소 반려동물과(☎042-270-7231)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동물보호사업소 관계자는 “올해도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수영장 이외에 포토존, 미니분수, 휴게공간 등이 준비되어 있으니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뉴스
    2024-07-11
  • 대전 엑스포 30주년 맞이, 꿀잼도시로 관광 마케팅 확장
      이장우 대전시장은 26일 시정브리핑에서 8개의 “꿈씨패밀리” 캐릭터와 이들의 가족과 친구가 될 “전국 꿈돌이 캐릭터 공모전”수상 작품인 30여 개의 캐릭터들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대전의 마스코트와 꿈씨패밀리 캐릭터들을 활성화할 캐릭터 사업계획도 발표했다. 대전시는 꿀잼도시를 실현할 방안의 하나로 이번에 개발된 꿈씨패밀리 캐릭터 등을 활용하여 콘텐츠를 확대하고 도시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개발된 꿈돌이의 가족과 친구인 꿈씨패밀리 캐릭터는 총 8개로, 4명의 자녀, 꿈돌이의 동생, 반려동물, 2명의 친구로 구성됐다.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지구상의 동물을 소재로 하는 반면, 대전의 캐릭터들은 과학도시답게 우주의 생명체를 소재로 한다.  대전디자인진흥원에서 디자인한 꿈씨패밀리 캐릭터는 독특한 삼각형 얼굴과 상징인 별 패턴을 캐릭터마다 다르게 표현하여 모두가 하나임을 나타낸 동시에 개성이 드러나도록 디자인됐다.  이 밖에도 전국 꿈돌이 캐릭터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30여 개의 꿈돌이 가족 및 친구 캐릭터들도 소개됐다. 앞으로 꿈씨패밀리와 함께 대전의 캐릭터 세계관을 다채롭게 이끌 예정이다.  시는 일류우주도시인 대전에 사는 대전꿈씨를 세계관으로 하는 웹툰, 애니메이션 등의 디지털 콘텐츠를 대전시가 먼저 선보이고, 역량 있는 민간 창작자들도 콘텐츠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0시축제 등 대전의 도시마케팅 사업에 꿈씨패밀리 캐릭터를 활용하여 축제의 재미와 매력을 더함과 동시에, 꿈돌이와 패밀리 캐릭터들의 인지도와 호감도를 향상할 예정이다.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는 공원, 물놀이장, 스케이트장, 관광홍보시설 등의 공공디자인에도 꿈씨패밀리 캐릭터를 적용하는 등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흥미로운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출시함과 동시에 캐릭터의 지적재산권을 개방하여 완구, 의류, 팬시, 생활용품 등 다양한 산업에서 지역경제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엑스포 30주년을 맞이하여 꿈돌이와 꿈순이의 확장된 캐릭터와 세계관은 대전의 도시브랜드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개발한 캐릭터들을 적재적소에 활용하여,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주고 방문객들이 사랑하는 세계적인 도시브랜드 자산으로 키워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993년 대전엑스포의 마스코트였던 꿈돌이와 꿈순이는 우주에서 대전에 온 캐릭터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으며, 대전을 대표하는 캐릭터로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 뉴스
    2024-01-03
  • ‘경기도 문화사계 여름’ 축제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겨요
      한국도자재단이 8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열리는 경기도 문화사계 여름 축제 ‘레츠 고 피크닉(let’s go picnic)’에 참가해 도민과 함께하는 도자 문화 체험 행사를 연다. ‘경기도 문화사계’는 민선 8기 경기도 공약 가운데 하나인 ‘문화예술, 여가가 일상이 되는 경기’를 실현하기 위해 매 계절 경기도와 산하 공공기관, 지역사회가 협력해 개최하는 문화예술 축제다. 청사 이전으로 생긴 유휴공간 ‘경기도청 구청사’를 활용해 도민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를 여는 한편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 이번 축제에 재단은 우수 도자 문화 체험 행사를 열어 도민의 문화 체험을 돕고 도내 공방과의 협력 운영을 통해 참여 도예가의 일거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지난 4월에 열린 경기도 문화사계 봄 축제 ‘경기도청 봄꽃축제’에 이은 두 번째 참가다. ‘경기도청 봄꽃축제’에는 도자기 물레 체험과 광목천에 천연염료 물총으로 그림 그리기 행사에 7천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도자 문화 체험 행사는 ▲도예가와 함께 전기 물레를 활용해 여러 도자기 형태를 만들어 보고 만들어진 기물(器物)에 그림을 그려보는 ‘도자기 물레 체험’ ▲물레를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직접 점토를 둥글고 길게 말아서 포개고 합치는 기법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도자기를 빚어보는 ‘도자기 코일링 체험’ ▲재단 마스코트 토야의 굿즈를 경품으로 받아볼 수 있는 ‘재단 누리 소통망(SNS) 구독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토야’가 직접 방문해 도민과 함께 소통하며 여름 피크닉을 즐길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인디스땅스(실력파 뮤지션 오디션)’ 본선 경연 ▲청소년들이 펼치는 경기문화재단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경기도체육회의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스포츠 체험 및 강습’ ▲DMZ다큐멘터리 영화제의 ‘고전 명작 및 가족 영화 상영회’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와 더불어 마술, 댄스, 성악, 인디 버스킹, 초청 가수 ‘경서’의 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 행사장에는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대형 그늘막과 선풍기, 얼음물 등이 마련된 피크닉 공간부터 어린이 물놀이장, 실내 레트로 게임장 등의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윤광석 한국도자재단 상임이사는 “여름철 휴식이 필요한 도민들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우수한 도자 문화 체험 행사를 준비했으니 이번 축제에 방문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뉴스
    2023-08-10
  • 논산시, '딸기' 테마의 아동 물놀이장 개장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부적면 딸기향농촌테마공원 인근에 조성한 물놀이형 놀이시설의 공식 개장식을 5일 오전 개최했다. 개장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서 원 논산시의회 의장 및 의원, 어린이 교육계 관계자, 각 지역아동센터장, 부적면 주민 등이 함께했다. 식전 행사와 개회, 경과보고 등으로 이어지던 개장행사에 특별한 식순이 더해지기도 했다. 지난해 민선 8기 출범 당시 백 시장에게 “물놀이장을 만들어 주세요”라고 건의했던 제일어린이집의 주은영 어린이의 인터뷰가 참석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백 시장은 개장 기념사를 통해 “아이들이 해맑게 물장구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라 전하며 “국가의 미래인 아이들이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더운 여름철 아이들이 시원하게 뛰놀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을 만들겠다는 구상 속에 딸기향농촌테마공원 옆 물놀이장 조성을 추진했다. 지난 5월 첫 삽을 들어 7월 14일 1,500㎡ 규모의 물놀이장을 완공했으며 7월 22일부터 아이들을 맞이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들이 연일 수백 명씩 이곳을 찾아 피서를 즐기고 있다”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아이들의 안전과 시설 위생관리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논산시 부적면 부적로 665(도로명주소)에 위치한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물놀이형 놀이시설’은 무료로 방문객을 받고 있으며, 오는 27일까지 운영된다. 놀이대, 딸기 슬라이드, 워터드롭 등 물놀이 기구는 물론 휴게 데크 등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 뉴스
    2023-08-08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8월 공연과 함께하는 가든캉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가 7월 ‘오천그린아트페어’로 선보인 다양한 문화공연에 이어 8월에는 여름방학을 겨냥한 ‘썸머 힙 페스티벌(Summer Hip Festival)’을 준비했다.  오천그린광장을 무대로 펼쳐질 8월의 공연은 여름밤 무더위를 날려 줄‘쿨(Cool)’하고 ‘힙(Hip)’한 공연으로 구성됐다.  국내 음원강자로 대표되는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어딜가든 콘서트’(8. 4.), ‘여름민트 콘서트’(8. 26.)부터 진조크루, 갬블러크루 등이 출연하는 비보잉페스티벌(8. 5.), 슈퍼비, 호미들 등이 출연하는‘오천 힙합 콘서트’(8. 12.), K-타이거즈 시범단의 태권도(8. 15.) 등 핫한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한 여름밤의 팝페라(8. 6.), 판소리와 밴드음악의 만남‘경지밴드’(8. 14.), 재즈페스티벌(8. 27.) 등 매주 고품격 문화공연이 더해져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만끽할 수 있다. 아울러 7월에 시작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주말 매직쇼’도 계속 이어간다. 국제습지센터 1층 영상관에서 매주 주말 각각 14시, 16시 두 번 열린다. 조직위 관계자는 “물놀이장, 개울길, 얼음동굴, 공연 등 여름 더위를 즐길 수 있는 실내외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어 누구나 맞춤형으로 정원을 즐길 수 있다”라며 “정원에 와서 최고의 여름휴가를 즐기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 뉴스
    2023-08-03
  • 광주광역시, 도심에서 즐기는 이색 피서 추천
      긴 장마에 여름휴가를 놓쳤다면 멀리 떠나는 대신 가까운 곳으로 눈을 돌려보면 어떨까. 광주 도심에도 문화·예술,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관광명소가 가득하다. ◇도심 속 휴양지 인기몰이 도심을 벗어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이 인기다. 북구 주암로에 있는 ‘광주시민의숲야영장’은 첨단지구에서 자동차로 10분 만 달리면 만날 수 있다. 영산강, 수변공원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자연을 가득 누릴 수 있으며, 시설도 최신식이다. 지난달 23일에는 광주시민의숲에 물놀이장이 개장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 광산구 탑동길에 있는 ‘국민여가친환경오토캠핑장’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이다. 4인용, 6인용 카라반이 있어 이색 체험이 가능하다. 근처에 송산유원지, 어등산 등 관광지가 있고 공항도 가깝다. 자연 속 럭셔리 캠핑을 꿈꾼다면 ‘패밀리랜드카라반캠핑장’이 딱이다. 우치공원 잔디광장 7,000여㎡ 부지에 조성된 럭셔리 글램핑장으로 국내에서는 볼 수 없는 압도적인 스케일의 미국 포레스트 리비사의 초대형 카라반이 설치돼 있으며, 최신형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캠핑과 함께 놀이공원, 체험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수국·맥문동·연꽃 여름꽃 나들이 ‘광주호 호수생태원’은 시원한 호수바람을 맞으며 여름꽃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생태공원 규모만 18만㎡에 달하며, 가까운 곳에 환벽당이 있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다. 광주시 제1호 민간정원으로 지정된 ‘휴심정’은 도심 속 오아이스 같은 공간이다. 67,100㎡ 규모의 정원에서는 사계절 내내 수목 28종(교목 22종, 관목 6종)과 초화류 25종 등 22만본을 만나볼 수 있다. 무등산국립공원 동적골은 쾌적한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어 여름휴가 대신 가족단위 소풍을 떠나기 좋다. 여름이면 탐스러운 수국 군락이 형성돼 진한 꽃향기와 녹음이 가득하다. 북구 문흥동에 있는 맥문동숲길은 5~8월이면 전국 사진작가들이 찾는 도심 속 숨겨진 명소다. 메타세쿼이아길을 따라 보랏빛 맥문동 꽃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핀다. 햇살이 뜨거워지는 7~8월에만 만나볼 수 있는 연꽃 명소도 곳곳에 있다. 남구 압촌동 ‘압촌제’, 북구 하서로 ‘양산호수공원’, 서구 매월동 ‘전평제 근린공원’, 광산구 수완동 ‘수완지구 하완마을’, 남구 수춘길 ‘수춘마을 연꽃산책로’ 등은 아름다운 연꽃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여름 페스티벌과 스포츠로 더위 이긴다 여름하면 맥주와 음악이 빠질 수 없다. 축제의 도시 광주(Festa City Gwangju) 여름 대표축제인 도심 속 맥주파티(비어페스트)가 오는 8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데 이어,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국립아시문화전당에서는 열대야를 날려줄 세계적 뮤지션들의 국적, 장르 불문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광주 야구의 성지 챔피언스필드도 빼놓을 수 없다.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는 외야잔디석과 탁자가 있는 가족석, 열광적 응원을 할 수 있는 3루석, 단체관람이 가능한 ‘스카이박스’가 있다. 외야잔디석의 경우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놓고 경기를 관람할 수 있고, 어린이들이 모래놀이를 할 수 있는 샌드파크와 놀이터까지 갖추고 있어 인기다. 스포츠를 즐기며 시원한 여름을 나기엔 ‘광주실내빙상장’도 추천할만하다. 광주실내빙상장은 봄여름가을겨울 언제나, 남녀노소 누구나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공간이다. 1년 내내 영하의 온도를 유지해 여름 데이트를 즐기기 적합하다. ◇새로운 관광명소 뜬다 관광지의 개념이 변화하면서 무등산 동적골, 여행자의집, 미디어아트플랫폼 등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나홀로 여행을 떠나거나 문화공간을 탐색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관광지가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3월 개관한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은 예술과 과학기술을 더한 작품에 광주만의 고유함과 독특함, 상상력, 창의력을 더해 국내외 관광 명소로 자리잡으면서 9개월간 입장객이 2만1000여 명에 달했다. 동명동에 자리잡은 여행자의 집 역시 국내외 여행객들의 쉼과 정보, 힐링의 공간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월 평균 1000여 명이 다녀갔다. 거리두기로 입장객이 통제됐던 관광명소들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다채로운 가족 단위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광주박물관, 국립광주과학관, 영산강문화관, 시립미술관 등에도 꾸준히 관람객이 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엔데믹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관광 전략을 마련하고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올해 잇따라 열리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충장축제&버스킹 월드컵, 광주세계김치축제, 광주미디어아트 페스티벌 등을 시기별로 그룹화해 전략적으로 홍보한다. 또 관광객이 축제와 함께 광주를 즐길 수 있도록 연계 관광상품 개발도 추진한다. 기존의 시티투어버스 운영, 여행사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사업과 더불어 광주만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한 스토리텔링 관광콘텐츠 발굴 공모전 등 신규 사업을 병행 추진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꾀한다.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다양한 축제·행사와 연계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광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맛·멋·흥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도시 광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2023-08-02
  • “온 세상을 물로 적셔라” 장흥물축제 7월 29일 개막
      정남진장흥물축제가 오는 7월 29일(토)부터 8월 6일(일)까지 9일간 장흥군 탐진강 수변공원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정남진장흥물축제는 장흥의 깨끗한 자연과 건강한 삶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올해는 초대형 온비 캐릭터 설치와 '멀티미디어 그라운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서울 석촌 호수에 등장해서 많은 인기를 끌었던 '러버덕', '벨리곰'이나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의 '브라운' 반가사유상처럼 높이 10미터(m)의 초대형으로 제작될 온비는 축제장의 마스코트이자 대표 촬영지(포토존)가 될 전망이다. '멀티미디어 그라운드'에서는 16회를 맞은 정남진장흥물축제의 역사와 프로그램 정보를 상영할 예정이다. 다양한 정보 제공 뿐 아니라 물멍 때리기, 사랑의 메시지 보내기, 주제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콘텐츠도 감상할 수 있다. 정남진장흥물축제는 말 그대로 온통 ‘물’ 축제다. 게릴라 부대와 물싸움 교전 퍼레이드를 벌이는 거리퍼레이드 살수대첩부터 매일 오후 2시에 시작되는 지상최대의 물싸움과 지상최대의 물 풍선 싸움, 그리고 다양한 수상 이벤트까지 물로 시작해서 물로 끝나는 축제다.   물축제의 백미인 지상 최대의 물싸움은 9일간 색다른 설정(콘셉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언제 와도 신나게 즐길 수 있다. 사방에서 정신없이 날아오는 물대포와 물 풍선, 그리고 물총이 한 데 어우러져 지상 최대의 물싸움이 펼쳐진다. 장흥물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살수대첩 거리퍼레이드는 물로 하나된다는 의미의 ‘수국통일(水國統一)’을 주제로 펼쳐진다. 7월 29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장흥군민회관을 출발해 중앙로를 거쳐 축제장인 장흥교 주차장까지 행진한다. 거리 곳곳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고 여기저기서 물 폭탄이 떨어진다. 물을 맞으면 맞을수록 더욱 즐겁고 신나는 특별한 시간이다. 사방에서 쏟아지는 물세례 때문에 처음엔 주춤하던 관광객들도 금방 물에 흠뻑 젖어 신나는 물싸움을 벌이게 된다. 7월 30일 일요일부터 8월 6일 일요일까지 매일 오후 3시에는 황금물고기 잡기가 열린다. 물속에서 빠르게 헤엄치는 물고기를 잡기 위한 남녀노소 관광객들의 치열한 추격전이 볼 만하다. 물고기를 잡으면 잡아서 좋고, 못 잡아도 시원한 물놀이가 된다. 체험 후 잡은 물고기를 손질 해 포장해 갈 수 있다. 이 외에도 우든 보트, 바나나보트, 수상 자전거, 카누·카약 등 탐진강을 둥실 떠다니며 여름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갖가지 수중 탈거리들이 즐비하다.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상설 물놀이장과 자율 캠핑장 등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나들이로도 좋다. 물축제는 밤이 더욱 뜨겁다. 뜨거운 태양 대신 화려한 조명 아래 신나는 음악까지 더해져 분위기는 한층 더 흥겨워진다. 7월 30(일), 8월 4일(금)과 5일(토)은 밤 9시부터 물싸움 장에서 일렉트로닉댄스 음악(EDM)을 곁들인 신나는 '워터樂 풀 파티'가 열린다. 7월 31일(월)부터 8월 3일(목)까지는 대화(토크)형 콘서트인 별밤 수다(水多)쟁이가 여름밤의 낭만을 더해줄 예정이다.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의 개막 축하공연과 정남진 강변음악 축제, 방송사 축하공연, 장흥 팝(POP) 콘서트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김성 장흥군수는 “정남진장흥물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여름축제다. 올해는 더욱 젊은 축제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장흥물축제에 오셔서 온 가족이 즐거운 추억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6회 정남진장흥물축제 ◎ 기 간 : 2023년 7월 29일(토) ~ 8월 6일(일), 9일간 ◎ 주 제 : 물과 숲-休 ◎ 장 소 : 전남 장흥군 장흥읍 탐진강 및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 ◎ 문 의 : 장흥군 주간 061-860-5770~3 / 야간 061-863-7071
    • 뉴스
    2023-07-21
  • 순창군, 시원한 무료 야외 아동 물놀이장 개장
      순창군이 한여름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8월 13일까지 어린이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아동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물놀이장 위치는 순창읍 향토회관 야외무대 광장으로 연령별 에어풀장 4개, 워터슬라이드 1개, 그늘막, 탈의실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나 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미취학 아동부터 초‧중‧고등학생 그리고 아동을 동반한 보호자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매주 월요일, 목요일은 깨끗한 수질관리 및 안전점검을 위해 휴장하며, 물놀이장 이용 시 수영모를 착용해야 입장할 수 있고, 안전과 위생을 위해 반려견 출입은 금지한다.  군은 어린아이들이 이용하는 놀이시설인 만큼 개장에 앞서 모든 시설 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운영 기간 동안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물놀이장 곳곳에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개장일인 22일 오후 4시 30분부터 버블쇼, 밴드 및 댄스 공연 등 다양한 기념 프로그램으로 아동 물놀이장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주말에는 물놀이 시설 외에도 푸드트럭 운영 등 먹거리와 함께 주말 이벤트, 즐길 거리도 마련하여 가족, 이웃들과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준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물놀이장 내 음식물도 반입이 가능하여 여름철 알뜰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최고의 피서지가 될 것”이라며,“순창에 살고 있는 아이들과 부모님들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
    2023-07-18
  • 제천시, 의림지 「수리공원」 7월 개장
      제천시가 제1경 의림지 일원에 3만㎡가량 수리공원을 조성하고 오는 7월 본격 가동에 나선다. 의림지는 현재 국내 존재하는 저수지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농경문화 발상지란 별칭이 있다. 의림지를 기준으로 서쪽을 뜻하는 '호(湖)서지역'이란 단어가 생길 만큼 유서 깊고 중요한 제천 명승지다. 신라 악성 우륵이 가야금을 연주했다는 우륵대, 물을 마셨다는 우륵샘, 의림지뜰로 이어지는 용추폭포 등이 있어 제천에 오는 관광객 필수 방문코스이기도 하다. 총 2만9천721㎡ 규모 공원이 공사를 마치고 시민 맞이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이는 의림지 만수 면적이 약 15만㎡임을 감안해도 20% 정도 크기이니 꽤 큰 면적이다. 시는 유서 깊은 제1경 의림지를 명소화하고자 2019년부터 수리공원 조성에 착수해왔다. 총 190억 원을 들여 만든 이 공원의 테마는 물놀이 마당과 농경문화 체험장이 주가 된다. 이를 통해 의림지에 오는 관광객들에게 재미있는 경험을 선사하고 의림지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알려간다는 목표다. 세부적으로 지역 아이들의 성지가 될 '물놀이 마당'은 5천357㎡ 규모로 물놀이대, 바닥분수, 놀이기구, 조형물 등으로 채워져 천년의 물을 담고 있는 의림지와 가장 어울리는 주제다.   이 옆쪽에는 의림지 역사성과 문화성을 살린 1만675㎡ 규모의 '농경문화체험장'이 들어서 연못, 경관작물원과 유실수원, 농경이야기 마당 등 농경과 관련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시는 이용객 주차 편의를 위해 세심한 노력도 기울여 아이와 노인 등 취약자들과 여행하는 경우를 배려해 총 279대(대형 7대, 소형 258대, 장애인 14대)가 주차를 할 수 있도록 약 1만3천㎡ 규모의 주차시설에 조성했다. 이와 함께 시는 주차장 일원에 대형 화면(스크린) 및 FM송출 사운드 프로세서를 구축해 자동차 극장도 조성했다. 자동차 극장은 오는 8월 말까지 시범운영을 한 뒤 9월쯤 정식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한편 의림지는 현재 국내 존재하는 저수지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농경문화 발상지란 별칭이 있다.   시 관계자는 "늦어도 상반기 내에는 마무리 공사를 완료하고 물놀이장을 개장하고자 한다"며 "제천지역 뿐만 아니라 원주, 충주, 영월, 단양 등 인근지역 관광 트렌드를 바꿀 이번 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 가 볼 만한 곳' 또는 '제천여행'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문화관광 누리집 '휴윗제천'(tour.jecheon.go.kr)을 참고하거나 제천시관광정보센터(641-6731~3) 또는 제천시관광협의회(647-2121)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
    2023-06-29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안, 여름철 해수욕장 본격 개장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안 6개 시군 해수욕장이 다음달 1일부터 본격 개장하면서 관광객을 맞을 준비에 나섰다.  강원특별자치도환동해본부에 따르면 도내 해수욕장은 7월 1일 경포해수욕장을 시작으로 같은 달 14일까지 차례로 개장해 속초시를 마지막으로 8월 27일까지 86개소가 운영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동해안 6개 시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시군별 특색 있고 차별화된 해수욕장 운영으로 방문객 증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 강릉시 : 안목과 남항진 해수욕장에 반려견 전용풀장 및 애견동반 해수욕장 조성    - 동해시 : 망상해수욕장에 서핑비치와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 속초시 : 속초해수욕장에 재활용품 활용 소품 제작 등 탄소중립해수욕장 조성   - 삼척시 : 삼척해수욕장 백사장에 어린이 놀이터 운영   - 고성군 : 봉수대해수욕장에 해안선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개최   - 양양군 : 광진해수욕장에 멍비치 및 장애인 해수욕장 캠프 운영       이와 관련하여 환동해본부는 해수욕장 개장대비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통해 해수욕장 개장 전 준비태세를 점검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비하여 도내 해수욕장 중 방문객이 많은 경포와 속초해수욕장에 대해 해수욕장 개장 전 방사능 검사 및 결과 발표를 통해 국민들의 불안감을 적극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환동해본부(본부장 최성균)는 “올해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이후 맞이하는 첫 여름 휴가철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에 대비하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안에서 가족·연인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
    2023-06-23

여행 검색결과

  • 원주 행구 수변공원, 물과 기후변화를 테마로 한 친환경 공원
      원주 행구 수변공원은 기후변화와 물을 테마로 분수 및 물놀이장을 즐길 수 있는 공원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원주 행구 수변공원을 소개한다.         행구기후테마공원으로도 불리는 행구 수변공원은 약 4만9천㎡ 규모의 넓은 공원이다. 원래 교외의 한적한 저수지였던 이곳은 행구 수변공원으로 탈바꿈하며 많은 원주 시민들이 찾는 도심 속 녹지 지대가 되었다.         행구 수변공원에 오면 호수 중심의 분수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물 위를 걸을 수 있는 나무 데크로드가 분수를 중심으로 둥글게 이어져 어느 방향에서라도 감상할 수 있는 분수는 수변공원의 풍경을 한층 더 청량하게 만들어준다.          분수 바로 앞에는 공연을 할 수 있는 야외 공연장이 있어 공연이 없을 때에도 공연 관람석에 앉아 호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야외 공연장에서는 날씨가 좋을 때면 통기타 연주, 난타, 오케스트라, 시 낭송 등 다양한 공연들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행구 수변공원에 오면 넓은 잔디밭을 거닐며 산책을 즐기고 있는 시민들을 볼 수 있다. 공원 여기저기서 볼 수 있는 색이 다른 둥근 잔디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파크 골프장이다. 전문 골프장에 가지 않고도 푸른 잔디 위에서 퍼티 연습을 즐길 수 있으니 골프를 좋아한다면 이곳 파크 골프장에서 주말 야외 골프를 연습해보면 어떨까.         기후변화와 물을 테마로 만든 원주 행구 수변공원에는 유독 물과 재생에너지를 이용하는 시설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다양한 분수와 물놀이장은 시민들이 쉬어가는 공간이 되어주고,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각종 놀이시설들은 다른 공원들과 차별화되는 특색을 만들어준다. 공원 중심에서 볼 수 있는 분수는 치악산 계곡과 공원의 높이 차이에서 발생하는 자연 압력을 이용한 무동력 분수라고 하니 행구 수변공원은 친환경 공원이라고 할 수 있겠다.         공원 내에는 기후변화 연구센터와 기후변화 홍보관이 있어 기후변화와 관련된 전시와 체험을 할 수 있다. 기후변화 홍보관은 영화, 도서관, 체험존, 테마전시공간 등을 통해 재미있게 지구환경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놀이터에서 놀면서 자가발전에너지를 체험해 보는 등 어린이의 눈높이로 지구와의 공존에 대해 배워보는 공간이니 어린이를 동반한 방문객이라면 행구 수변공원 기후변화 홍보관에서 환경 공부를 해보면 어떨까.       주말에 날씨가 좋으면 공원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고 싶어진다. 친환경 공원인 원주 행구 수변공원에서 화창한 가을 날씨와 아름다운 호수 풍경을 즐겨보자.             〇 위치 : 강원도 원주시 행구동 1054-1
    • 추천관광지
    • 강원
    2022-11-27
  •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 다양한 체험과 함께하는 대가야 탐방
      가야 문화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해 설립된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는 가야 문화의 중심이 되었던 대가야를 학술적으로,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있다. 한자리에서 역사적인 테마의 명소, 워터파크, 영화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를 만나보자.         대가야는 지금의 경상북도 고령군 일대에 있었던 나라로, 우수한 철기 문화를 바탕으로 후기 가야 연맹을 이끌었다. 가야금을 비롯해 토기, 철기 등 독자적인 문화를 꽃피운 대가야는 선사 문화의 중심지로서 다양한 유물들을 남겼다.       대가야의 역사 문화를 관광 테마화한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에는 과거, 현재, 미래의 대가야의 모습이 담겨있다. 고대 가옥촌, 대가야 유물 체험관, 가마터 체험관같이 과거의 대가야를 만나볼 수도 있고, 고대문화를 재현한 4D 영상관, 대가야 시네마같이 대가야를 현대로 불러오는 체험도 할 수 있는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         단순히 보고 즐기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해 보며 대가야의 체취를 느낄 수 있어 역사 공부가 지루하게 느껴질 학생들에게도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는 흥미로운 테마파크가 된다.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오기에도, 단체 관광을 오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는 특히 아이들과 함께 왔을 때 더욱 재미있게 둘러볼 수 있다. 뛰어놀 수 있는 시원한 물놀이장과 분수,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 체험 시설은 역사 공부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준다. 관에 들어가 임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임종 체험실, 대가야 복식체험, 사계절 레일 썰매장, 미로 체험장 등 하나하나 알찬 콘텐츠들도 매력적이다.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에는 대가야 펜션(왕가마을), 인빈관, 텐트장이 있어 자연 속에서 하룻밤 산림욕을 할 수 있다. KBS 드라마 <프로듀사> 촬영지였던 펜션 방들은 출연 배우들의 이름을 따서 김수현방, 아이유방, 차태현방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대가야 역사테마 관광지의 주변에는 세계 유일의 대가야사 전문 박물관인 고령 대가야 박물관도 있으니 대가야에 대해 관심이 생긴다면 같이 방문해 보면 어떨까. 대가야 박물관은 여러 전시물과 특별 전시를 통해 많은 관람객들이 대가야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박물관이다. 관람권 한 장으로 대가야 박물관의 연계 전시관인 왕릉전시관과 우륵박물관까지도 관람할 수 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같이 방문해 보자.           〇 위치 : 경상북도 고령군 고령읍 대가야로 1216 
    • 추천관광지
    • 경북
    2022-07-30
  • 제주 논짓물, 바다와 맞닿는 천연 인피니티 풀
      바다에서 소금기 없는 물로 수영을 할 수 있는 논짓물은 용천수가 바다로 흘러나가며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 만들어진 천연 해수욕장이다. 호텔 인피니티 풀보다 더 가깝게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제주 논짓물을 소개한다.         지금은 바다로 흘러드는 민물의 양이 많아 여름 물놀이 장소로 사용하고 있지만, 논짓물은 원래 ‘물을 그냥 버린다(논다)’는 의미에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해안과 가까운 곳에서 솟아나는 용천수는 농업용수나 식수로 사용할 수 없어 과거에는 버리는 물 취급되었다. 하지만 현재, 이름의 유래와는 다르게 논짓물은 지형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많은 사람들이 여름이면 물놀이를 위해 찾아오는 제주 대표 피서지가 되었다.         바다와 논짓물은 낮은 둑으로 서로 나뉘어 있다. 민물과 바닷물을 나누는 2개의 둑은 파도의 위력을 약화시켜 논짓물 내부를 수심이 낮고 안전한 물놀이장으로 만들어준다. 해수욕장과는 다르게 모래가 없는 논짓물은 수영장의 쾌적함을 누릴 수 있어 인기가 많은데, 상대적으로 둑 안쪽 민물은 시원하고 바깥쪽의 바닷물은 따뜻해 두 곳을 오가며 피서를 즐길 수 있다.         논짓물 앞에는 나무로 된 그늘막이 있어 햇빛을 받으며 즐겁게 수영을 즐긴 후 시원한 그늘에서 쉴 수 있다. 그늘막은 하루 2만 원의 사용료를 받는데, 이 이용료는 논짓물의 시설관리에 사용된다. 이 그늘막은 선착순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으며 논짓물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아 서둘러 자리를 잡아야 한다. 논짓물은 구명조끼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으니 민물이 깊게 느껴진다면 구명조끼를 대여해서 안전하게 수영을 하자.         더운 여름, 바닷물과 민물을 오가며 시원한 물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제주 논짓물에서 호텔 수영장 부럽지 않은 천연 인피니티 풀을 만나보자.           〇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예동 논짓물
    • 추천관광지
    • 제주
    2022-07-08
  • 충북 송호관광지, 소나무 숲속 힐링 캠핑
      송호관광지는 캠핑으로 유명한 곳이다. 금강 주변의 캠핑장에서 당일 혹은 1박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송호관광지는 텐트 간 간격이 넓고 소나무 사이에서 잠들 수 있어 인기가 좋다. 100년 이상 된 소나무 숲에서 별을 보며 잠들 수 있는 곳, 송호관광지를 소개한다.         송호관광지 캠핑장은 A~E 구역으로 나뉘어 있는데, A, E 구역은 금강이 보이고 B, C, D 구역은 소나무가 많아 전망과 한적함 등 원하는 조건에 따라 선택하여 예매할 수 있다. 잔디밭에 텐트를 치고 누우면 금강의 맑은 물이 흐르는 소리와 새소리가 들린다. 소나무의 향기와 시원한 강바람이 잔잔하게 느껴지는 캠핑장은 지친 몸을 힐링하기에 더없이 좋다. 송호관광지의 소나무 숲은 박응종 선생이 심은 소나무 종자가 자란 것으로, 100년도 더 된 1만여 그루의 소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다.         송호관광지는 야외 물놀이장, 카누·카약 체험장, 와인 체험관 등의 재미있는 시설들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으나, 아쉽게도 코로나로 인해 현재 캠핑장만 이용 가능하다. 대신 기존에 성인 2000원, 청소년 또는 군인 1500원, 어린이 1000원이었던 입장료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니, 캠핑을 좋아한다면 이 기회에 소나무 숲에서 마음껏 캠핑을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송호관광지는 미리 예약을 해야 사용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과 차량이 들어올 수 없는 점과, 당일 사용은 현장 발권만 가능한 점 참고하자. 특이하게도 송호관광지는 방문 시 입구에서 리어카를 제공한다. 차량 대신 이 리어카에 물건을 실어서 미리 예약해 둔 자신의 텐트에 나르는 방식으로 짐을 옮기게 된다.         송호관광지 근처에는 금강둘레길이 있다. 금강둘레길은 6km의 둘레길에 강선대, 함벽정, 봉황대, 여의정, 용암 등 ‘양산팔경’을 모두 둘러볼 수 있는 코스로, 완주하는데 평균 2시간 정도 걸리는 길이다. 선녀가 하늘에서 내려와 목욕을 했다는 강선대와, 이 모습을 보고 반한 용이 승천하지 못하고 떨어졌다는 용암 등 각자의 스토리를 가진 양산팔경의 비경들에 숨은 이야기를 듣는 재미도 쏠쏠하다. 길을 걷다 보면 계절에 따라 황화 코스모스, 참억새, 팜파스가 예쁘게 피어있는 모습도 볼 수 있으니 사진기 배터리를 꼭 챙겨가자.         시원스레 흐르는 금강과 기분까지 상쾌해지는 솔향은 코로나 기간에도 송호관광지를 방문할 충분한 이유가 된다. 캠핑장에 텐트를 치고 금강 주변을 산책하며 여유롭게 하루를 보낸다면 이만한 ‘힐링 캠핑’이 어디 있을까.           〇 위치 : 충북 영동군 양산면 송호로 105   〇 송호관광지 예약 : https://ticket.yd21.go.kr/rsvc/rsv_srm.html?b_id=songho 
    • 추천관광지
    • 충청
    2022-06-22
  • 용인 농촌테마파크, 어린이와 함께가기 좋은 초록빛 농촌 풍경
      푸른 자연이 시야에 가득한 용인 농촌테마파크는 도심에서 벗어나 농촌을 직접 보고 겪으며 체험할 수 있는 체험학습공간이다. 용인 농촌테마파크는 용인시에서 운영하고 있어 용인 시민이라면 무료로 입장 가능할 뿐만 아니라, 용인 외부 방문객들의 입장료도 저렴하다. 화사한 봄이 느껴지는 용인 농촌테마파크를 만나보자.         용인 농촌테마파크는 어딜 둘러보아도 초록빛 숲과 알록달록 꽃들이 가득한 아름다운 테마파크다. 원두막과 들꽃 광장, 꽃과 바람의 정원은 많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과 사진작가들의 용인 필수 출사지다. 농촌테마파크 이곳저곳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방문객들을 볼 수 있다. 용인 농촌테마파크 내에는 입구의 식당을 제외하면 음식을 사 먹을만한 곳이 없으니 소풍 겸 먹을거리를 챙겨오거나 입구의 식당에서 먹고 관람할 것을 추천한다.         용인 농촌테마파크의 원두막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방문객들이 사랑하는 시설이다. 한가로운 농촌 풍경 가운데 원두막 그늘 아래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다. 최대 4명까지 사용 가능한 아늑한 원두막은 원두막은 그 인기로 인해 6월 15일 이후로는 미리 예약해야 이용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자. 용인농촌테마파크 또는 용인시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오전, 오후로 예약 가능하다.         어린이 방문객들과 함께할 때, 용인 농촌테마파크는 환상적인 하루를 선사해 줄 수 있는 놀이동산이 된다. 더운 여름에 열리는 시원한 물놀이장과 큼지막한 인공폭포, 분수 시설에서는 걷기 지친 어린이들이 뛰어놀며 더위를 식힐 수 있다. 동물을 좋아하는 어린이는 관상동물원에서 닭, 토끼 같은 친숙한 동물부터 공작, 사슴, 염소까지 다양한 동물을 만날 수 있으니 성향에 따라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전통적인 방법으로 벼농사를 짓는 다랭이논, 울창한 잣나무 숲속 평상에 누울 수 있는 쉼터, 놀면서 몸으로 체험해 보는 전통놀이 체험장 등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용인 농촌테마파크는 어린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자연 속에서 농촌에 대해서 직접 보며 배우고, 화사한 꽃밭에서 사진도 찍으며 어린이는 새로운 농촌을, 어른은 그리운 농촌을 만나보는 시간 어떨까?           〇 위치 :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농촌파크로 80-1     〇 용인시청 문화관광포털 홈페이지 : https://www.yongin.go.kr/yitour/index.do
    • 추천관광지
    • 경기
    2022-05-30
  • 서울 한강, 유유히 흐르는 서울의 상징
          서울을 가로지르는 커다란 물줄기, 한강. 한강은 서울의 상징이자 발전의 원동력이다. 아침 조깅을 하는 사람들에게 힘찬 하루를, 퇴근하는 사람들에게 잔잔한 위로를 전하는 한강을 만나보자.         한강 유역은 예로부터 한반도에서 전성기를 담보하는 역사·경제·문화의 중심지였다. 삼국시대부터 고려, 조선까지 각국은 한강을 끼고 발전했으며, 특히 삼국시대의 전성기는 한강을 차지한 시기와 맞물린다. 넓은 평야와 기름진 땅, 농업에 필수적인 물이 있는 한강 유역은 많은 나라들이 탐을 내는 노른자 땅이었다.         지금도 한강은 서울의 주요 상수도원이자 시민들의 문화 쉼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강은 서울뿐만 아니라 춘천, 원주, 제천, 충주 등의 상수도원으로도 쓰이고 있으며, 여러 한강공원은 시민들이 애용하는 녹지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강을 볼 수 있는 자리에 돗자리를 펴놓고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 것은 늦저녁의 여름, 한강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들의 버킷리스트다. ‘치맥’으로 대표되는 한강공원의 저녁은 반짝이는 야경과 함께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미리 텐트나 돗자리를 준비해 와서 따사로운 햇살과 시원한 바람을 만끽하는 시민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단, 한강공원에서는 지정된 장소 외의 장소에서 야영과 취사를 할 수 없으니 참고하여 한강공원을 이용하자.         여름에 운영하는 한강 야외수영장은 가족 단위의 피서객들과 친구·연인들이 많이 찾는 시원한 휴양지다. 최대 5000원만으로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은 저렴한 가격과는 달리 샤워 시설, 이동식 화장실, 물품 보관함 등의 부대시설도 잘 갖추고 있다.         한강에는 다리가 약 30개가량 있으며, 각 다리는 저마다의 특색을 가지고 멋진 경관을 뽐낸다. 달빛무지개 분수가 나오는 반포대교, 영화 <괴물>의 배경이 된 원효대교,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는 광진교, 비대칭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월드컵대교 등등 다양한 한강 다리들이 있다. 1990년에 지어진 한강철교를 시작으로 2022년에 개통 예정인 고덕대교까지 한강 다리는 한강의 역사를 품고 서울 시민들의 일상을 책임지고 있다.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는 한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강명소, 한강자전거여행, 공원안내 등에 대한 가이드북도 다운로드할 수 있고 역사탐방 프로그램, 생태 프로그램, 한강 드론장 등을 예약할 수 있으니 꼼꼼히 둘러보고 한강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참여해 보면 더욱 풍부하게 한강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〇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 https://hangang.seoul.go.kr/
    • 추천관광지
    • 서울
    2022-05-28
  • 광주 가마골 메타세쿼이아길, 숨은 명소에서의 인생 사진
      한가한 농촌 풍경을 배경으로 천천히 메타세쿼이아 길을 걸어본다. 쭉 뻗은 나무가 늘어선 길, 광주 명도동 가마골 메타세쿼이아 길을 소개한다.         가마골 메타세쿼이아 길은 다른 메타세쿼이아 길보다 덜 알려진 숨은 명소다. 차들이 오가는 도로 좌우에 늘어선 큼지막한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은 주변의 농지와 대비되어 더 이국적으로 느껴진다. 나무 사이로 비치는 햇살이 여유로운 주말, 시원스레 뻗은 숲길을 사진으로 남기다 보면 이런 공기 좋은 길을 마스크를 쓰고 걸어야 하는 것이 못내 아쉽다.       메타세쿼이아 나무의 이름은 ‘영웅’이라는 뜻을 가진 미국 체로키 원주민 부족 지도자 세쿼이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체로키 원주민 부족은 체로키 문자를 창시한 세쿼이아를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그들의 거주지 인근의 가장 오래되고 큰 나무에 ‘세쿼이아’라는 이름을 붙였다. 메타세쿼이아라는 이름은 나무가 일 년에 1m씩 자란다고 하여 추가로 붙여진 이름이다. 체로키 부족은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잡귀를 없애주고 자신들을 보호해 줄 뿐만 아니라 소원을 이루게 해준다고 믿었다고 한다.         메타세쿼이아 길이 시작되는 지점에는 가마 마을과 송산유원지의 방향을 알려주는 이정표가 있다. 송산유원지는 황룡강의 섬으로 만든 유원지로, 넓은 잔디광장과 산책로, 물놀이장과 캠핑장이 교외의 한적한 쉼터를 원하는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송산유원지는 메타세쿼이아 길로부터 차로 약 8분 거리에 있으니 같이 구경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         대중교통을 통해 메타세쿼이아 길을 찾아간다면 90번, 197번, 296번 버스를 타고 ‘가마’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한적한 도로를 따라 걸어보며 나무 사진을 찍으면 낡은 마을버스도 정겹게 느껴진다.         덜 붐비는 사진 스폿을 찾는다면 이곳 광주 가마골 메타세쿼이아 길에서 인생 사진을 남겨보는 것은 어떨까?        〇 위치 : 광주 광산구 명도동 531
    • 추천관광지
    • 광주
    2022-04-27
  • 그린웨이가 함께하는 이현공원
      이현공원이 있던 자리는 과거 폐석장, 석재장이 있던 곳으로 현재는 지역주민들뿐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열린 공원이다. 잔디광장과 바람소리길, 벚꽃나무길, 은행나무숲길 등 산책로가 새롭게 조성되어 오감숲길 걷기 명소이며, 야간에도 주민들이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등도 추가 설치되어 있다.   야생화 등 다양한 화원과 억새밭,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데크, 생태환경을 보여주는 연못 등이 조성돼 도심지 내 녹색 힐링공원으로서 면모를 갖추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어린이 물놀이장과 연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 찾아와 생태학습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주변에 서구문화회관, 청소년 수련관, 어린이 도서관, 구민 운동장, 국민체육센터 등이 모여 있어 종합문화체육 테마 공간으로 탄생하게 됐다.   2020년 6월 서대구공단 완충 녹지와 이현공원을 연결하는 녹지인 그린웨이가 완공돼 왕복 7km에 달하는 산책길을 통해 문화, 예술 등 테마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매년 5월 5일에 열리는 오감만족 어린이날 축제에는 풍선 마술 공연과 초등학생 난타 공연, 어린이 헌장낭독, 모범어린이 표창을 수여하는 기념식이 열리고 청소년 비보이 댄스와 코믹 저글링, 비눗방울 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재난 안전교육, 드론체험, 소방관 체험, 그린 숲 밧줄 놀이 등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부스가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포토존, 가족 감사장 쓰기 부스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다. 버스킹공연과 미소&행복 어린이동요제, 어린이 창극, 마술쇼 등 어린이날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이현공원의 위치는 대구광역시 서구 이현동 산28-12 문의전화는 053-663-2181이다. 주차공간은 서구문화회관을 이용하거나 국민체육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 여행
    2021-05-07
  • [서울]문화비축기지, 안전하고 즐거운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봄철 공원 방문객들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안전하게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문화비축기지에서 월드컵공원, 난지한강공원까지 6개 공원을 여행하는 <우리동네 공원여행 지도>는 혼자서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산책로 설명과 공원마니아를 자처하는 시민들이 설계한 개성 만점 네 가지 코스를 담고 있다. 지도와 함께라면 우리동네 6개 공원을 비접촉형으로 여행할 수 있다. 화창한 봄날, 밖으로 나와 봄의 공원을 즐겨 보자.    ○ 첫 번째 여행코스는 6개 공원을 45분에 주파할 수 있는 ‘따릉이 코스’이다. 상암동 주민 김경원씨가 개발한 자전거 코스는 문화비축기지 주출입구 앞에서 따릉이를 대여해야 한다. 바람을 가르며 평화의 공원, 난지한강공원, 노을공원, 하늘공원, 난지천공원까지 돌아볼 수 있으며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안전한 길을 소개한다.    ○ 두 번째 코스는 성산동에서 아이를 키우는 전혜연씨가 설계한 ‘공원 놀이터 완전 정복 코스’이다. 짚라인이 있어 어린이들에게 인기있는 문화비축기지 매봉산 유아숲체험장과 강변물놀이장, 노을공원 캠핑장 등 6개 공원놀이터의 정보를 모았다. 아이가 있는 가족에게 꼭 필요한 공원놀이 방법과 주변 주차장 정보도 세심하게 담았다.   ○ 세 번째 코스는 전문트레일 러너인 김나현 씨가 추천하는 ‘골라 뛰는 트레일 러닝 코스’이다. 자연과 함께 거친 길을 달리는 트레일 러닝은 코로나19로 지친 젊은이들에게 매력적인 공원스포츠이다. 노을공원과 하늘공원을 지날 때는 기념사진 촬영하는 것을 잊지 말자. 초보자용 5km와 완주 10km 코스가 있으니 선택하여 도전할 수 있다.   ○ 네 번째 코스는 북가좌동의 반려견 해치가 좋아하는 ‘반려견 취향저격 산책 코스’ 이다. 흙길을 좋아하는 반려견의 취향에 맞게 가파르지 않은 매봉산 산책로부터 풍경이 아름다운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 길, 고양이 출몰 주의구간까지 7개의 산책로를 안내한다. 다만 반려견과 산책을 할 때에는 목줄착용과 배변봉투, 마실 물 등을 준비하는 것을 잊지 말자. □ <우리동네 공원여행 지도>는 문화비축기지 및 월드컵 공원 안내소 등에서 배포하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공원여행지도의 코스를 체험 후 개인 SNS에 해시태그로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우리동네 공원여행지도’가 그려진 손수건을 선물로 제공한다.  □ 문화비축기지의 역사와 공간의 이야기를 담은 활동지 <탱크야 놀자!>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공원을 탐방하며 퀴즈를 풀고 체험할 수 있는 놀이형 프로그램이다. 문화비축기지 안내동에서 무료로 배포하며 활동지의 퀴즈를 모두 풀고 다시 안내동으로 가져온 어린이에게는 ‘문화비축기지 입체카드 만들기’를 선물로 제공한다. □ 문화비축기지를 안전하게 관람하는 또 하나의 방법은 4개 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이루어진 오디오 가이드를 이용하는 것이다. 공원의 곳곳에 숨어있는 이야기를 따라 걸으면 봄햇살과 함께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다.    ○ 오디오 가이드 투어는 화요일~일요일, 10:00~17:00까지 운영하며 안내동에서 신분증 제시 후 현장에서 무료로 빌릴 수 있다.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오디오 가이드와 안내 리플릿에 적혀있는 번호를 따라 산책하면 어렵지 않게 여유로운 공원여행을 즐길 수 있다.  □ 혼자서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비접촉형 공원 프로그램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비축기지 블로그(http://blog.naver.com/culturetank)에서 확인하거나 문화비축기지 관리사무소(02-376-8410)로 문의하면 된다. □ 남길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공원을 방문하는 가족방문객들이 점차 늘고 있어 야외 공원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가족들과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고민해 보았다.”고 설명하면서 “공원방문객들의 즐거운 공원나들이와 안전한 봄소풍을 위해 공원관리와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 여행
    2021-03-26
  • [경상북도 성주군] 마음이 즐거워지는 여행지, 성주
    옛 선조들의 지혜가 엿보이는 회연서원, 산속에 숨겨진 천혜의 물놀이장 포천계곡, 중요민속문화재 제255호 지정된 전통민속마을 한개마을, 수양대군과 단종의 태가 함께 있는 역사적 아이러니 세종대왕자태실. 마음이 즐거워지는 성주 여행지를 알아보자.     회연서원 이 서원은 조선 선조 때의 대유학자이며 문신인 한강(寒岡) 정구(鄭逑, 1543~1620)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을 위하여 그의 사후인 인조 5년(1627) 제자들이 뜻을 모아 세운 서원이다. 서원이 위치하고 있는 곳은 선조 16년(1583)에 정구가 회연초당(檜淵草當)을 세우고 인재를 양성하던 곳이다.   ○주소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동강한강로 9 ○문의 : 054-930-6792     포천계곡 물반 사람반인 해수욕장이나 워터파크의 번잡함을 벗어나 시원한 계곡에서 물놀이를 체험하기 좋은 명소이다. 여름철이면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많은 방문객이 찾는 곳으로 ‘심산유곡(深山幽谷)’이란 말이 왜 나왔을까하는 질문에 답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계곡자원이며, 물놀이와 더불어 삼림욕은 덤이 되는 곳이다.   ○주소 :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신계리 일대 ○문의 : 054-930-6792     한개마을 600년의 명맥을 이어온 마을이 우리나라에 얼마나 있을까. 칸칸이 쌓여있는 담장 하나하나에 고스란히 그 역사와 가치를 간직한 곳이 바로 한개마을이다. 가옥 하나하나를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풍수에 따라 구성된 마을 전체를 조망하는 것도 즐거운 체험이 되며, 구불구불 다 이어놓으면 3㎞가 넘는 고샅길 담장은 한개마을을 찾게 되는 또 하나의 기쁨이다.   ○주소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67일원 ○문의 : 054-930-8371~3     세종대왕자태실 월항면 인촌리 선석산(禪石山, 742.4m) 아래의 태봉(胎峰) 정상에 소재하는 세종대왕자태실에는 세종대왕의 적서(嫡庶) 19왕자 중 큰 아들인 문종(文宗)을 제외한 18왕자의 태실과 원손(元孫)인 단종(端宗)의 태실 등 모두 19기가 있으며, 이곳은 세종 20년(1438)에서 24년(1442) 사이에 조성되었다.   ○주소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 산 8 ○문의 : 054-930-8371~3 (사진출처 : 성주문화관광) 
    • 여행
    2020-10-27

추천관광지 검색결과

  • 원주 행구 수변공원, 물과 기후변화를 테마로 한 친환경 공원
      원주 행구 수변공원은 기후변화와 물을 테마로 분수 및 물놀이장을 즐길 수 있는 공원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원주 행구 수변공원을 소개한다.         행구기후테마공원으로도 불리는 행구 수변공원은 약 4만9천㎡ 규모의 넓은 공원이다. 원래 교외의 한적한 저수지였던 이곳은 행구 수변공원으로 탈바꿈하며 많은 원주 시민들이 찾는 도심 속 녹지 지대가 되었다.         행구 수변공원에 오면 호수 중심의 분수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물 위를 걸을 수 있는 나무 데크로드가 분수를 중심으로 둥글게 이어져 어느 방향에서라도 감상할 수 있는 분수는 수변공원의 풍경을 한층 더 청량하게 만들어준다.          분수 바로 앞에는 공연을 할 수 있는 야외 공연장이 있어 공연이 없을 때에도 공연 관람석에 앉아 호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야외 공연장에서는 날씨가 좋을 때면 통기타 연주, 난타, 오케스트라, 시 낭송 등 다양한 공연들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행구 수변공원에 오면 넓은 잔디밭을 거닐며 산책을 즐기고 있는 시민들을 볼 수 있다. 공원 여기저기서 볼 수 있는 색이 다른 둥근 잔디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파크 골프장이다. 전문 골프장에 가지 않고도 푸른 잔디 위에서 퍼티 연습을 즐길 수 있으니 골프를 좋아한다면 이곳 파크 골프장에서 주말 야외 골프를 연습해보면 어떨까.         기후변화와 물을 테마로 만든 원주 행구 수변공원에는 유독 물과 재생에너지를 이용하는 시설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다양한 분수와 물놀이장은 시민들이 쉬어가는 공간이 되어주고,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각종 놀이시설들은 다른 공원들과 차별화되는 특색을 만들어준다. 공원 중심에서 볼 수 있는 분수는 치악산 계곡과 공원의 높이 차이에서 발생하는 자연 압력을 이용한 무동력 분수라고 하니 행구 수변공원은 친환경 공원이라고 할 수 있겠다.         공원 내에는 기후변화 연구센터와 기후변화 홍보관이 있어 기후변화와 관련된 전시와 체험을 할 수 있다. 기후변화 홍보관은 영화, 도서관, 체험존, 테마전시공간 등을 통해 재미있게 지구환경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놀이터에서 놀면서 자가발전에너지를 체험해 보는 등 어린이의 눈높이로 지구와의 공존에 대해 배워보는 공간이니 어린이를 동반한 방문객이라면 행구 수변공원 기후변화 홍보관에서 환경 공부를 해보면 어떨까.       주말에 날씨가 좋으면 공원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고 싶어진다. 친환경 공원인 원주 행구 수변공원에서 화창한 가을 날씨와 아름다운 호수 풍경을 즐겨보자.             〇 위치 : 강원도 원주시 행구동 1054-1
    • 추천관광지
    • 강원
    2022-11-27
  •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 다양한 체험과 함께하는 대가야 탐방
      가야 문화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해 설립된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는 가야 문화의 중심이 되었던 대가야를 학술적으로,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있다. 한자리에서 역사적인 테마의 명소, 워터파크, 영화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를 만나보자.         대가야는 지금의 경상북도 고령군 일대에 있었던 나라로, 우수한 철기 문화를 바탕으로 후기 가야 연맹을 이끌었다. 가야금을 비롯해 토기, 철기 등 독자적인 문화를 꽃피운 대가야는 선사 문화의 중심지로서 다양한 유물들을 남겼다.       대가야의 역사 문화를 관광 테마화한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에는 과거, 현재, 미래의 대가야의 모습이 담겨있다. 고대 가옥촌, 대가야 유물 체험관, 가마터 체험관같이 과거의 대가야를 만나볼 수도 있고, 고대문화를 재현한 4D 영상관, 대가야 시네마같이 대가야를 현대로 불러오는 체험도 할 수 있는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         단순히 보고 즐기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해 보며 대가야의 체취를 느낄 수 있어 역사 공부가 지루하게 느껴질 학생들에게도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는 흥미로운 테마파크가 된다.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오기에도, 단체 관광을 오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는 특히 아이들과 함께 왔을 때 더욱 재미있게 둘러볼 수 있다. 뛰어놀 수 있는 시원한 물놀이장과 분수,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 체험 시설은 역사 공부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준다. 관에 들어가 임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임종 체험실, 대가야 복식체험, 사계절 레일 썰매장, 미로 체험장 등 하나하나 알찬 콘텐츠들도 매력적이다.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에는 대가야 펜션(왕가마을), 인빈관, 텐트장이 있어 자연 속에서 하룻밤 산림욕을 할 수 있다. KBS 드라마 <프로듀사> 촬영지였던 펜션 방들은 출연 배우들의 이름을 따서 김수현방, 아이유방, 차태현방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대가야 역사테마 관광지의 주변에는 세계 유일의 대가야사 전문 박물관인 고령 대가야 박물관도 있으니 대가야에 대해 관심이 생긴다면 같이 방문해 보면 어떨까. 대가야 박물관은 여러 전시물과 특별 전시를 통해 많은 관람객들이 대가야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박물관이다. 관람권 한 장으로 대가야 박물관의 연계 전시관인 왕릉전시관과 우륵박물관까지도 관람할 수 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같이 방문해 보자.           〇 위치 : 경상북도 고령군 고령읍 대가야로 1216 
    • 추천관광지
    • 경북
    2022-07-30
  • 제주 논짓물, 바다와 맞닿는 천연 인피니티 풀
      바다에서 소금기 없는 물로 수영을 할 수 있는 논짓물은 용천수가 바다로 흘러나가며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 만들어진 천연 해수욕장이다. 호텔 인피니티 풀보다 더 가깝게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제주 논짓물을 소개한다.         지금은 바다로 흘러드는 민물의 양이 많아 여름 물놀이 장소로 사용하고 있지만, 논짓물은 원래 ‘물을 그냥 버린다(논다)’는 의미에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해안과 가까운 곳에서 솟아나는 용천수는 농업용수나 식수로 사용할 수 없어 과거에는 버리는 물 취급되었다. 하지만 현재, 이름의 유래와는 다르게 논짓물은 지형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많은 사람들이 여름이면 물놀이를 위해 찾아오는 제주 대표 피서지가 되었다.         바다와 논짓물은 낮은 둑으로 서로 나뉘어 있다. 민물과 바닷물을 나누는 2개의 둑은 파도의 위력을 약화시켜 논짓물 내부를 수심이 낮고 안전한 물놀이장으로 만들어준다. 해수욕장과는 다르게 모래가 없는 논짓물은 수영장의 쾌적함을 누릴 수 있어 인기가 많은데, 상대적으로 둑 안쪽 민물은 시원하고 바깥쪽의 바닷물은 따뜻해 두 곳을 오가며 피서를 즐길 수 있다.         논짓물 앞에는 나무로 된 그늘막이 있어 햇빛을 받으며 즐겁게 수영을 즐긴 후 시원한 그늘에서 쉴 수 있다. 그늘막은 하루 2만 원의 사용료를 받는데, 이 이용료는 논짓물의 시설관리에 사용된다. 이 그늘막은 선착순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으며 논짓물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아 서둘러 자리를 잡아야 한다. 논짓물은 구명조끼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으니 민물이 깊게 느껴진다면 구명조끼를 대여해서 안전하게 수영을 하자.         더운 여름, 바닷물과 민물을 오가며 시원한 물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제주 논짓물에서 호텔 수영장 부럽지 않은 천연 인피니티 풀을 만나보자.           〇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예동 논짓물
    • 추천관광지
    • 제주
    2022-07-08
  • 충북 송호관광지, 소나무 숲속 힐링 캠핑
      송호관광지는 캠핑으로 유명한 곳이다. 금강 주변의 캠핑장에서 당일 혹은 1박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송호관광지는 텐트 간 간격이 넓고 소나무 사이에서 잠들 수 있어 인기가 좋다. 100년 이상 된 소나무 숲에서 별을 보며 잠들 수 있는 곳, 송호관광지를 소개한다.         송호관광지 캠핑장은 A~E 구역으로 나뉘어 있는데, A, E 구역은 금강이 보이고 B, C, D 구역은 소나무가 많아 전망과 한적함 등 원하는 조건에 따라 선택하여 예매할 수 있다. 잔디밭에 텐트를 치고 누우면 금강의 맑은 물이 흐르는 소리와 새소리가 들린다. 소나무의 향기와 시원한 강바람이 잔잔하게 느껴지는 캠핑장은 지친 몸을 힐링하기에 더없이 좋다. 송호관광지의 소나무 숲은 박응종 선생이 심은 소나무 종자가 자란 것으로, 100년도 더 된 1만여 그루의 소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다.         송호관광지는 야외 물놀이장, 카누·카약 체험장, 와인 체험관 등의 재미있는 시설들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으나, 아쉽게도 코로나로 인해 현재 캠핑장만 이용 가능하다. 대신 기존에 성인 2000원, 청소년 또는 군인 1500원, 어린이 1000원이었던 입장료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니, 캠핑을 좋아한다면 이 기회에 소나무 숲에서 마음껏 캠핑을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송호관광지는 미리 예약을 해야 사용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과 차량이 들어올 수 없는 점과, 당일 사용은 현장 발권만 가능한 점 참고하자. 특이하게도 송호관광지는 방문 시 입구에서 리어카를 제공한다. 차량 대신 이 리어카에 물건을 실어서 미리 예약해 둔 자신의 텐트에 나르는 방식으로 짐을 옮기게 된다.         송호관광지 근처에는 금강둘레길이 있다. 금강둘레길은 6km의 둘레길에 강선대, 함벽정, 봉황대, 여의정, 용암 등 ‘양산팔경’을 모두 둘러볼 수 있는 코스로, 완주하는데 평균 2시간 정도 걸리는 길이다. 선녀가 하늘에서 내려와 목욕을 했다는 강선대와, 이 모습을 보고 반한 용이 승천하지 못하고 떨어졌다는 용암 등 각자의 스토리를 가진 양산팔경의 비경들에 숨은 이야기를 듣는 재미도 쏠쏠하다. 길을 걷다 보면 계절에 따라 황화 코스모스, 참억새, 팜파스가 예쁘게 피어있는 모습도 볼 수 있으니 사진기 배터리를 꼭 챙겨가자.         시원스레 흐르는 금강과 기분까지 상쾌해지는 솔향은 코로나 기간에도 송호관광지를 방문할 충분한 이유가 된다. 캠핑장에 텐트를 치고 금강 주변을 산책하며 여유롭게 하루를 보낸다면 이만한 ‘힐링 캠핑’이 어디 있을까.           〇 위치 : 충북 영동군 양산면 송호로 105   〇 송호관광지 예약 : https://ticket.yd21.go.kr/rsvc/rsv_srm.html?b_id=songho 
    • 추천관광지
    • 충청
    2022-06-22
  • 용인 농촌테마파크, 어린이와 함께가기 좋은 초록빛 농촌 풍경
      푸른 자연이 시야에 가득한 용인 농촌테마파크는 도심에서 벗어나 농촌을 직접 보고 겪으며 체험할 수 있는 체험학습공간이다. 용인 농촌테마파크는 용인시에서 운영하고 있어 용인 시민이라면 무료로 입장 가능할 뿐만 아니라, 용인 외부 방문객들의 입장료도 저렴하다. 화사한 봄이 느껴지는 용인 농촌테마파크를 만나보자.         용인 농촌테마파크는 어딜 둘러보아도 초록빛 숲과 알록달록 꽃들이 가득한 아름다운 테마파크다. 원두막과 들꽃 광장, 꽃과 바람의 정원은 많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과 사진작가들의 용인 필수 출사지다. 농촌테마파크 이곳저곳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방문객들을 볼 수 있다. 용인 농촌테마파크 내에는 입구의 식당을 제외하면 음식을 사 먹을만한 곳이 없으니 소풍 겸 먹을거리를 챙겨오거나 입구의 식당에서 먹고 관람할 것을 추천한다.         용인 농촌테마파크의 원두막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방문객들이 사랑하는 시설이다. 한가로운 농촌 풍경 가운데 원두막 그늘 아래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다. 최대 4명까지 사용 가능한 아늑한 원두막은 원두막은 그 인기로 인해 6월 15일 이후로는 미리 예약해야 이용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자. 용인농촌테마파크 또는 용인시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오전, 오후로 예약 가능하다.         어린이 방문객들과 함께할 때, 용인 농촌테마파크는 환상적인 하루를 선사해 줄 수 있는 놀이동산이 된다. 더운 여름에 열리는 시원한 물놀이장과 큼지막한 인공폭포, 분수 시설에서는 걷기 지친 어린이들이 뛰어놀며 더위를 식힐 수 있다. 동물을 좋아하는 어린이는 관상동물원에서 닭, 토끼 같은 친숙한 동물부터 공작, 사슴, 염소까지 다양한 동물을 만날 수 있으니 성향에 따라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전통적인 방법으로 벼농사를 짓는 다랭이논, 울창한 잣나무 숲속 평상에 누울 수 있는 쉼터, 놀면서 몸으로 체험해 보는 전통놀이 체험장 등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용인 농촌테마파크는 어린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자연 속에서 농촌에 대해서 직접 보며 배우고, 화사한 꽃밭에서 사진도 찍으며 어린이는 새로운 농촌을, 어른은 그리운 농촌을 만나보는 시간 어떨까?           〇 위치 :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농촌파크로 80-1     〇 용인시청 문화관광포털 홈페이지 : https://www.yongin.go.kr/yitour/index.do
    • 추천관광지
    • 경기
    2022-05-30
  • 서울 한강, 유유히 흐르는 서울의 상징
          서울을 가로지르는 커다란 물줄기, 한강. 한강은 서울의 상징이자 발전의 원동력이다. 아침 조깅을 하는 사람들에게 힘찬 하루를, 퇴근하는 사람들에게 잔잔한 위로를 전하는 한강을 만나보자.         한강 유역은 예로부터 한반도에서 전성기를 담보하는 역사·경제·문화의 중심지였다. 삼국시대부터 고려, 조선까지 각국은 한강을 끼고 발전했으며, 특히 삼국시대의 전성기는 한강을 차지한 시기와 맞물린다. 넓은 평야와 기름진 땅, 농업에 필수적인 물이 있는 한강 유역은 많은 나라들이 탐을 내는 노른자 땅이었다.         지금도 한강은 서울의 주요 상수도원이자 시민들의 문화 쉼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강은 서울뿐만 아니라 춘천, 원주, 제천, 충주 등의 상수도원으로도 쓰이고 있으며, 여러 한강공원은 시민들이 애용하는 녹지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강을 볼 수 있는 자리에 돗자리를 펴놓고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 것은 늦저녁의 여름, 한강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들의 버킷리스트다. ‘치맥’으로 대표되는 한강공원의 저녁은 반짝이는 야경과 함께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미리 텐트나 돗자리를 준비해 와서 따사로운 햇살과 시원한 바람을 만끽하는 시민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단, 한강공원에서는 지정된 장소 외의 장소에서 야영과 취사를 할 수 없으니 참고하여 한강공원을 이용하자.         여름에 운영하는 한강 야외수영장은 가족 단위의 피서객들과 친구·연인들이 많이 찾는 시원한 휴양지다. 최대 5000원만으로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은 저렴한 가격과는 달리 샤워 시설, 이동식 화장실, 물품 보관함 등의 부대시설도 잘 갖추고 있다.         한강에는 다리가 약 30개가량 있으며, 각 다리는 저마다의 특색을 가지고 멋진 경관을 뽐낸다. 달빛무지개 분수가 나오는 반포대교, 영화 <괴물>의 배경이 된 원효대교,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는 광진교, 비대칭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월드컵대교 등등 다양한 한강 다리들이 있다. 1990년에 지어진 한강철교를 시작으로 2022년에 개통 예정인 고덕대교까지 한강 다리는 한강의 역사를 품고 서울 시민들의 일상을 책임지고 있다.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는 한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강명소, 한강자전거여행, 공원안내 등에 대한 가이드북도 다운로드할 수 있고 역사탐방 프로그램, 생태 프로그램, 한강 드론장 등을 예약할 수 있으니 꼼꼼히 둘러보고 한강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참여해 보면 더욱 풍부하게 한강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〇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 https://hangang.seoul.go.kr/
    • 추천관광지
    • 서울
    2022-05-28
  • 광주 가마골 메타세쿼이아길, 숨은 명소에서의 인생 사진
      한가한 농촌 풍경을 배경으로 천천히 메타세쿼이아 길을 걸어본다. 쭉 뻗은 나무가 늘어선 길, 광주 명도동 가마골 메타세쿼이아 길을 소개한다.         가마골 메타세쿼이아 길은 다른 메타세쿼이아 길보다 덜 알려진 숨은 명소다. 차들이 오가는 도로 좌우에 늘어선 큼지막한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은 주변의 농지와 대비되어 더 이국적으로 느껴진다. 나무 사이로 비치는 햇살이 여유로운 주말, 시원스레 뻗은 숲길을 사진으로 남기다 보면 이런 공기 좋은 길을 마스크를 쓰고 걸어야 하는 것이 못내 아쉽다.       메타세쿼이아 나무의 이름은 ‘영웅’이라는 뜻을 가진 미국 체로키 원주민 부족 지도자 세쿼이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체로키 원주민 부족은 체로키 문자를 창시한 세쿼이아를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그들의 거주지 인근의 가장 오래되고 큰 나무에 ‘세쿼이아’라는 이름을 붙였다. 메타세쿼이아라는 이름은 나무가 일 년에 1m씩 자란다고 하여 추가로 붙여진 이름이다. 체로키 부족은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잡귀를 없애주고 자신들을 보호해 줄 뿐만 아니라 소원을 이루게 해준다고 믿었다고 한다.         메타세쿼이아 길이 시작되는 지점에는 가마 마을과 송산유원지의 방향을 알려주는 이정표가 있다. 송산유원지는 황룡강의 섬으로 만든 유원지로, 넓은 잔디광장과 산책로, 물놀이장과 캠핑장이 교외의 한적한 쉼터를 원하는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송산유원지는 메타세쿼이아 길로부터 차로 약 8분 거리에 있으니 같이 구경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         대중교통을 통해 메타세쿼이아 길을 찾아간다면 90번, 197번, 296번 버스를 타고 ‘가마’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한적한 도로를 따라 걸어보며 나무 사진을 찍으면 낡은 마을버스도 정겹게 느껴진다.         덜 붐비는 사진 스폿을 찾는다면 이곳 광주 가마골 메타세쿼이아 길에서 인생 사진을 남겨보는 것은 어떨까?        〇 위치 : 광주 광산구 명도동 531
    • 추천관광지
    • 광주
    2022-04-27
  • 횡성의 대표적인 여름 휴식처, 병지방 오토 캠핑장
    병지방계곡의 상류에 위치한 횡성군 병지방 오토캠핑장은 총면적 62,277㎡, 119면의 캠핑 사이트가 마련되어 있으며, 또한 샤워장, 화장실, 쉼터, 음수대, 물놀이장, 체육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6km의 병지방 맑은 물이 굽이쳐 흐르고 주위로 병풍처럼 둘러친 곳에 위치한 병지방 오토 캠핑장은 횡성군 대표적인 여름 휴식처로 캠퍼들에게 즐거움과 편안함,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병지방 계곡 주변은 기암괴석과 들꽃이 병풍처럼 어우러져 절경을 연출하고 계곡을 넘어 어답산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는 어느 명산 못지않게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등산객 뿐만 아니라 캠핑 이용객들에게도 다양한 모습의 자연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주소 : 강원도 횡성군 갑천면 어답산로 516
    • 추천관광지
    2021-11-25
  • 단체 휴식처로 각광 받는 곳, 수도산자연휴양림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는 수도산 자연휴양림은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숲속휴양관, 단체손님들을 위한 숲속의 집, 힐하우스 등 깨긋한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산책로, 물놀이장, 세미나실 등이 있어 단체 휴식처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 추천관광지
    2021-11-25
  • 자연이 살아 숨쉬는 괴강 국민여가캠핑장
    괴강 국민여가캠핑장은 ‘자연이 살아숨쉬는 청정고장 괴산‘이라는 명성답게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오토캠핑사이트 47개면과 캐라반사이트 5개면, 대형텐트사이트 5개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아이들의 힐링을 위한 아기자기한 놀이쉼터(여름 성수기 시즌에는 물놀이장 운영)와 가족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각종 체육시설, 괴강 강변을 따라 상쾌한 바람과 아름다운 경관을 느낄 수 있는 라이딩코스인 오천자전거길, 지역문화와 역사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향토사전시관 등 괴강 국민여가캠핑장만의 특색있는 체험시설이 즐비해 재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더불어 사계절이 아름다운 괴산의 명소 산막이옛길과 양반길, 괴산의 자랑 ‘35명산’,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된 괴산고추축제, 수려한 자연경관과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갈은ㆍ화양ㆍ선유ㆍ쌍곡구곡, 1박2일에 방영된 수옥폭포 등과 같은 관광지와 접근성이 용이하여 괴산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시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충북 괴산군 괴산읍 충민로검승3길 41 (검승리, 청소년수련원)
    • 추천관광지
    2021-11-0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