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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도 솔밭 도시숲-포항 철길숲,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
        포항시는 지역 대표 도시숲인 송도 솔밭 도시숲과 포항 철길숲이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삶+쉼=도시숲’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에는 국내 곳곳에 조성된 아름다운 도시숲 916개소가 지방자치단체와 국민의 추천을 받아 후보에 올랐다. 대국민 선호도 조사와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 정도, 경관적 가치, 차별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선정한 결과 ‘송도 솔밭 도시숲’과 ‘포항 철길숲’을 포함한 도시숲 50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주민건강 증진형으로 선정된 ‘송도 솔밭 도시숲’은 도심에서 보기 드물게 아름드리 해송이 약 23ha의 넓은 면적에 식재된 곳으로 송도 해수욕장과 연접해 이용객들의 접근성이 좋아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대표 숲이다. 또한 올해로 전국맨발걷기대회를 2회째 개최한 맨발걷기의 성지로 3km의 맨발로와 운동시설, 각종 편의시설뿐만 아니라 솔숲 내 유아숲체험원, 키즈 놀이터 등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구비돼 있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경제효과 증진형 도시숲에 선정된 ‘포항 철길숲’은 포항 도심을 관통하는 동해남부선 철로 폐선부지를 활용한 9.3km의 도시숲으로 포항역 이전으로 방치된 지역에 녹색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원도심 쇠퇴를 극복하고 도시재생적 측면의 그린 인프라를 구축한 사례가 됐다. 구간별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수목과 야생동물의 먹이가 되는 열매 수목 등을 식재함으로써 생태계를 유지하고 생물 다양성을 증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경식 그린웨이추진과장은 “도시숲은 식물의 증산작용을 통해 도시의 온도를 낮춰 여름철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라며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흡수해 공기의 질을 개선해 도시환경을 쾌적하게 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도시숲의 조성과 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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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3
  • 우리나라 ‘명품 가로수길’을 소개합니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적절한 가지치기를 통해 수려한 미관을 제공하고 병충해 방제 등 가로수가 건강하게 잘 관리된 ‘2024년 우수 관리 가로수길’ 6개소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수 관리 가로수길은’ 선정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가로수길 조성‧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관리 가로수길은 △대구 수성구 미술관로 소·느티나무길 △인천 미추홀구 인하로 은행나무길 △인천 부평구 길주로 양버즘나무길 △충북 단양군 삼봉로 복자기나무길 △경북 김천시 조각공원길 왕벚·메타세쿼이아길 △경북 영주시 서원로 왕벚·이팝나무길 등 총 6곳이다.   산림청은 이번에 선정된 6곳의 가로수길 관리사례를 각 지방자치단체에 공유해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명품 가로수길을 조성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세먼지 저감, 열섬현상 완화, 소음 차단 등 환경적 기능을 강화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관광자원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가로수길을 국민 누구나 즐겨찾는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녹지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라며 “전국에 조성된 가로수길의 품질 향상을 위해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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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1
  • 부산시, 나무은행으로 수목 자원 보전·활용 추진한다!
    부산시가 버려질 위기에 놓인 나무를 활용해 관내 녹지공간 확충에 나선다.         부산시는 각종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나무와 개인이 기증하는 나무 등 가치 있는 수목을 재활용하여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나무은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무은행 제도는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제도로, 예산을 절감하면서 녹지공간을 확충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가치 있는 수목자원을 보전할 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도시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등 실질적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오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나무은행을 통해 재활용한 나무는 대왕참나무 등을 비롯해 총 24종, 3천810주로 약 4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부산시는 나무 생육상태가 양호하고 조경적 가치가 있는 나무를 대상으로 연중 기증 신청을 받고 있다. 기증받은 나무는 선별 과정을 거쳐 도심 녹지공간 조성에 활용된다. 기증 신청은 해당 구·군 녹지부서 및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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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0
  • 해운대수목원 내 ‘파나시아 탄소중립 숲’ 들어선다!
    지난해 5월 임시 개방한 이후 26만 명이 다녀간 ‘해운대수목원’을 위해 부산시와 파나시아가 손을 맞잡았다.           부산시는 3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7층 의전실에서 ㈜파나시아와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수태 파나시아 회장, 이민걸 전무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파나시아는 부산시에 해운대수목원 조성을 위한 기부금 2억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수목원 2단계 사업 부지 내에 ‘파나시아 탄소중립 숲’을 조성하는 데에 사용된다.   파나시아 탄소중립의 숲은 생태연못 주변에 조성되며 약 5천500㎡ 면적에 느티나무, 칠엽수, 가시나무 등 20종 450여 그루가 식재될 계획이다. 연간 탄소 흡수량은 약 5t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향후 이들 수목이 생장함에 따라 탄소 흡수량은 늘어나고, 미세먼지 흡수 및 차단 효과도 톡톡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파나시아는 부산의 대표적 향토기업으로 대기·수질 환경과 수소 사업의 솔루션을 가진 글로벌 친환경 설비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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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3
  • 부산시,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5만 6천여 대 설치 보조금 지원
    부산시가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을 위한 「2022년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설치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가정용 저녹스보일러는 시간당 물 증발량 0.1t 미만이거나, 열량이 61,900㎉ 미만인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 제품을 의미한다. 일반 보일러 대비 겨울철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질소산화물을 88% 감소하고, 에너지 효율이 최대 11% 이상 높아 대기질 개선에 큰 효과가 있다.   지원 대상은 가정용 저녹스보일러를 설치 및 교체하는 자이며 지원금액은 10만 원(저소득층은 60만 원)이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61억 8천만 원으로 총 5만 6천 650대(일반 5만 5천 620대·저소득층 1천 3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12월까지로 신청은 ‘보조금 지급 요청서’ 및 구비서류를 구·군 환경위생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구·군별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응축수가 발생하므로 배수구 확보가 불가능한 장소에는 설치가 제한될 수 있어 노후 보일러 교체를 희망하는 가정에서는 보일러 설치 대리점에 설치 가능 여부를 사전에 문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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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2
  • 광역권 최초 도입! 친환경 도시 울산에서 자전거 타고 관광 즐겨요
       교통수단은 여행의 질을 좌우한다. 도보, 대중교통, 렌트 카 등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일장일단이 있다. 걸어다니면 비용을 아낄 수 있지만 시간 소모와 피로가 문제고, 렌트 카는 사고 대비와 주차 문제, 대중교통은 노선을 알아야 하는 점이 있다.    울산광역시는 자전거를 도입해 앞선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도보보다 빠르면서 주차 문제가 적고, 친환경적이어서 공해 문제도 적다. 관광객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점도 이득이다. 생태 도시 울산이 준비한 또 하나의 무공해 선물, 자전거를 만나보자.   <드라이브? No! 자전거 타고 태화강변을 달리자!>      울산은 수많은 자전거 도로가 마련돼있다. 80km에 이르는 '태화강자전거길'부터 91km의 '국가자전거도로', 92km의 '동해안자전거길', 280km의 '생활형 자전거도로' 등이 있다. 자전거가 있는데 도로가 없어 불편할 걱정은 없는 셈이다.      자전거를 타고 만나는 태화강은 깨끗한 자연 자체다. 1급수 태화강을 따라 태화강억새군락지,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 등이 늘어서 있다. 단순히 보는 여행에 그치지 않고, 자연과 도심 속을 직접 달리는 체험형 콘텐츠를 관광객 스스로 주도해 즐길 수 있다.   <스마트폰 앱으로 어디서나 탑승! 간편하게 결제! 카카오바이크>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 T'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다. 그리고 가장 가까운 자전거 대여소에 가서 원하는 자전거에 탑승하자. 태화강을 비롯해 도심에 수십 개의 자전거 대여소가 있어서 멀리까지 헤매이지 않아도 된다.    결제는 그때 그때 불편하게 할 필요 없다. 자전거의 QR 코드를 인식하고, 내릴 때 재인식하면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된다.    자전거 성능과 관리 부분 역시 걱정 없다. 외국계가 아니라 국내 기업인 카카오 모빌리티가 일체 관리하기 때문에 안정성과 신뢰도가 높다. 전기 모터로 움직여서 일반 자전거보다 기능 상으로도 우월하다.    2019년 7월에 처음 도입된 무인 공유 전기 자전거 시스템은 비수도권, 광역권 중에서는 울산광역시가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한편, 울산은 과거부터 자전거의 대중화에 끊임없이 투자를 한 바 있다. 2011년에는 전국 자전거 도로 지도를 만들었고, 2015년에는 담당 공무원을 투입해 자전거 도로의 단절 구간을 실태조사 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해왔다.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자연 파괴가 문제시 되는 현대에 친환경적인 여행을 생각하고 있다면 울산으로 떠나보자.    * 카카오 T 자전거  - 요금: 최초 15분 1,000원, 이후 5분당 500원 (가입 시 보증금 10,000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뉴스
    2019-12-24
  • 샘머리공원에 빗물체험 ‘물순환 테마파크’ 조성
    -‘물순환 선도도시, 대전 특화사업’설계 반영, 밑그림 완료 - 둔산․월평동 8.2㎞ 저영향개발 투어코스로 도시 관광자원화
    • 뉴스
    2019-11-04
  • 제주도의 정책과 문화들을 한곳에서 만나요 ‘2019년 정책박람회’
    - “제주의 100년, 무엇으로 살 것인가?”라는 미래지향적 주제로 도, 도의회, 교육감 등 공동 주관 기관장이 함께하는 정책 토크콘서트 - 청소년․청년 등 미래세대의 참여 폭 넓혀 미래세대 정책 아이디어 수렴 - 다양한 문화공연을 접목시켜 보다 쉽게 정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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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30
  • 대전시, 제4회 세이프(Safe)대전 안전체험한마당에서 놀면서 안전교육 받아요!
      대전시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제4회 세이프(Safe)대전 안전체험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생활 주변에서 불의의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현장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세이프(Safe)대전 안전체험한마당은 ‘함께해요! 안전대전!’을 주제로 축하마당, 체험마당, 전시·관람마당, 어울림마당, 경연마당, 산업안전마당 등 6가지 주요 테마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생활, 교통, 재난, 보건, 4차산업기술, 범죄, 사회안전 체험 등 7개 분야로 구성됐고, 주요 프로그램은 ▲ 화재대비 미로체험 ▲ 지진 ▲ 가상현실(VR) 체험 ▲ 드론체험 ▲ 9차원(9D Nine-Dimensional)가상체험 ▲ 미세먼지 증강현실(AR) 체험 등이다.   올해는 김대장의 생존 안전캠프, 안전도로명 런닝맨, 안전체험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대회,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추가되며, 뮤지컬, 마술 인형극 공연 등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청각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김대장의 생존 안전캠프’는 안전 및 생존관련 체험을 통해 안전한 캠핑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마지막 날 펼쳐지는 어린이 안전골든벨의 수상자는 전국 안전골든벨 대회 참여 특전이 주어진다.   대전시 박월훈 시민안전실장은“올해는 체험형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요즘 상황에 맞추어 안전체험한마당을 1일을 연장해 개최한다”며 “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행사에 가족단위로 참여하면 더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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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4
  • 베일 속 서울 지하철의 ‘지하터널’, 심야에 탐방해 봐요!
    - 쾌적하고 안전한 지하철 환경 위한 숨은 노력을 시민과 공유·소통하고자 하는 취지 - 터널 대청소 참관, 안전시설물 점검, 터널 도보 체험, 특수차 시연 등으로 꾸며져 - 1차(9.21.)·2차(10.19.) 참가모집 인기리에 조기 마감, 3차(11.16.)신청 10.4부터
    • 뉴스
    2019-09-25

여행 검색결과

  • 몸과 마음의 환기가 필요한 순간, 진안 산약초타운
      추위가 없으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미세먼지가 없으면 한파가 찾아오는 요즘 겨울 날씨 속에서 고민되는 것은 바로 '환기'! 과연 겨울철에도 환기를 꼭 해야 하는 걸까? 정답은 '그렇다'이다. 춥다는 이유로 온종일 창문을 닫아둘 경우 실내 공기 질이 떨어질 수 있으며, 실내외 온도 차로 인한 결로 현상으로 곰팡이가 생길 수도 있으므로 오전, 오후에 걸쳐 30분씩 환기를 해주는 게 좋다. 미세먼지가 심하더라도 3분에서 5분 정도 짧은 시간 환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철에도 실내 환기를 꼭 해줘야 하는 것처럼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몸과 마음에도 주기적인 환기가 꼭 필요한데 이번 기사에서는 고된 일상 속 뿌옇게 되어버린 몸과 마음에 신선한 생기를 불어넣어 줄 '진안 산약초타운'을 소개한다.   마이산 관광단지 내 약 15ha의 큰 규모로 조성된 산약초타운은 약초 재배지로 최적의 환경인 해발 200~400m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수목과 함께 약 150여 종의 약초가 심겨 있어 산책로를 따라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산약초타운은 산약초 전시관, 약초원, 생태연못, 사상 체질원 등의 시설로 구성되어 있는데 특히, 산약초 전시관에서는 진안에서 자생하는 약초들의 종류와 효능, 사상체질에 대한 풍성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어둠이 내리고 조명이 하나둘 켜지면 마치 수채화처럼 산약초타운이 아름다운 야경으로 물들어간다. 사슴과 토끼 같은 친근한 동물 조명과 밤하늘의 달과 별을 형상화한 조명들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로맨틱한 포토존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내 환기는 '내'가 아니더라도 공기가 탁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다른 사람'이 대신 해줄 수 있지만 몸과 마음의 환기는 다른 사람이 대신 해주기 어렵다. 몸과 마음의 창문을 여는 손잡이는 스스로 열 수 있는 마음 안쪽에 있다는 말이 있듯이 피로감, 두통, 불안, 불면 등 몸이 보내는 스트레스 적신호가 켜진다면 일상에서 훌쩍 떠나 진안 산약초타운에서 불어오는 생기 있는 깨끗한 바람으로 몸과 마음을 환기해 주는 것을 추천한다.
    • 추천관광지
    • 전북
    2024-02-02
  • 김유정의 발자취를 따라 떠나는 문학 여행, 김유정 문학촌
      차가운 바람이 부는 겨울이지만 새해가 시작되었다는 설렘 때문인지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데, 요즘 날씨도 평소와 다르게 기온이 오르니 미세먼지를 이겨내고 더욱 밖으로 나가고 싶어진다. 지금 소개할 이곳은 김유정 소설가의 고향, 춘천 실레마을 김유정 문학촌으로 마을을 거닐며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체험마을이다. 날씨가 비교적 따뜻해진 요즘 가벼운 마음으로 나들이 갈 수 있는 김유정 문학촌을 소개한다.         김유정 소설가는 1908년 2월 12일 강원도 춘천 실레마을에서 태어나 29세에 폐결핵으로 돌아가시기 전까지 <동백꽃>, <봄봄>, <소낙비>, <가을>, <산골 나그네> 등 단편 소설 30여 편을 쓰며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했다. 왕성한 작품 활동 와중에도 끊임없이 병마와 싸우며 펜을 놓지 않아 그의 짧았던 삶을 생각하면 가슴이 시려온다.         그가 떠난 이후 출간된 김유정의 단편집 <동백꽃> 우직하고 순박한 주인공들, 예상 못 할 사건의 전개와 엉뚱한 반전, 속어, 비어의 구사 등 뛰어난 언어감각은 1930년대 한국소설의 독특한 영역을 개척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의 작품은 우리 마음 한편에서 깊은 감동으로 살아있을 겁니다.         이외에도 그의 작품에서는 당시 시대상도 엿볼 수 있는데 12편의 농촌 소설 중 하나인 <봄봄>, <동백꽃>에서는 소작농민과 지주의 관계들을 실감 나게 기록하여 작품을 보면 당시 현실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당시의 농촌을 모르고서 한국의 사회 현실을 안다고 할 수 없고, 그 시대에 만들어진 문학을 제대로 안다고 할 수 없다는데 그런 면에서 김유정의 문학작품은 농민의 고단했던 삶을 그대로 보여주기에 그 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겠다.         김유정 문학촌은 실레마을에 조성된 곳이다. 실레마을의 실레라는 뜻은 산에 묻힌 모양이 마치 오목하게 쏙 들어간 떡시루 같다 하여 실레라고 부른다고 한다. 참 재미난 이름이라고 생각한다. 실레마을에는 문학 도보여행을 떠날 수 있는 실레마을 이야기길도 조성되있는데 시간이 여유 있다면 한적하게 걷기 좋은 이야기길을 거닐어 보길 바란다.         이외에도 김유정 문학촌에는 야외공연장, 낭만누리 세미나실, 기획전시실이 있어 대관하거나 관람을 할 수 있다. 또한, 김유정이 태어난 생가, 기념전시관, 다양한 전시물과 영상이 마련된 김유정 이야기집이 있고 이 시설들은 유료로 운영되지만 무료로 이용 가능한 곳도 있어 이번 기회에 가보면 좋겠다. 뿐만 아니라 한지공예, 도자기, 민화체험을 할 수 있으니 문의처에서 확인 후 관람과 체험을 해보길 바란다. 수도권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김유정 문학촌. 춘천에 방문하여 닭갈비도 먹고 문학촌도 둘러보길 바란다.   ※김유정 문학촌 홈페이지 게시글 발췌 http://www.kimyoujeong.org/   위치 :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김유정로 1430-14 김유정문학촌
    • 추천관광지
    • 강원
    2023-01-12
  • 전남 광양 배알도 수변공원, 수변 풍경이 아름다운 정원 같은 섬
      섬의 자연환경과 지형을 그대로 살려 섬을 한 바퀴 둘러보며 정원처럼 꾸며진 섬을 구경할 수 있는 전남 광양 배알도 수변공원을 소개한다.         섬진강 끄트머리에 있는 배알도는 광양의 유일한 섬이다. 망덕산을 향해 절하는 형상을 하고 있어 배알도라는 이름이 붙게 된 이 작은 섬은 ‘해맞이 다리’와 ‘별 헤는 다리’를 통해 들어갈 수 있다. 해맞이 다리와 이어진 육지에는 배알도 해변공원과 배알도 해수욕장이, 별 헤는 다리와 연결된 육지에는 망덕포구가 있어서 어느 방향에서 다리를 건너도 일대의 관광지와 함께 구경할 수 있다.         나무 계단 또는 언덕길을 통해 배알도 정상으로 올라가면 소나무가 가득한 공간이 나온다. 조금만 걸어도 금세 도착하는 섬 정상에서 배알도 주변의 풍경을 360도 돌아볼 수 있으니 배알도에 온다면 꼭 들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곳에는 해운정이라는 정자가 있는데, 이 해운정은 1940년에 백범 김구 선생으로부터 친필 휘호를 받아 만든 정자를 2015년에 복원한 건물이라고 한다.         수변공원답게 배알도에는 이곳저곳에 포토존이 꾸며져있어 사진으로 섬 풍경을 양껏 담아 가기 좋다. ‘친환경 녹색도시 광양’이라는 모토를 달고 도시바람 길 숲, 미세먼지 차단 숲, 자녀안심 그린 숲 등을 조성하고 있는 광양은 배알도 수변공원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힐링 정원으로 만들고자 노력 중이다.         한적한 자연에서 아름다운 풍광을 보고 있자면 그 평화로움에 마음이 사르르 풀린다.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보는 섬진강과 배알도는 푸릇푸릇 한 자연으로 방문객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해 준다. 주변의 와우생태 호수공원도 전라남도의 유명 관광지니 같이 방문해 전라남도의 자연을 담뿍 즐겨보면 어떨까.             〇 위치 : 전라남도 광양시 태인동 1630-1
    • 추천관광지
    • 전남
    2022-10-19
  • 세종시 핫플레이스 금강수목원
    세종시 핫플레이스 금강수목원   세종시는 스치고 지나가기 아까운 볼거리가 많다. 세월이 고스란히 담고 있는 역사관광지와 휴식, 힐링을 품고 있는 금강수목원까지 발길 가는 곳이 관광명소가 먹거리마다 맛집이라는 감탄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코로나19로 마땅한 여행지가 없는 요즘, 답답함을 달래기 위한 장소로수목원만한 곳도 없다. 국사봉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장점 때문에 울창한 산세를 뿜내고 있다. 특히 수목원 내 위치하고 있는 “창연정”에 오르면 “긍강”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금강수목원은 입장료와 함께 주차비용이 포함된 티켓을 결제하면 자연의 아름다움을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다. 부지가 넓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오실 경우 유모차 또는 자전거를 가져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추천관광지
    • 충청
    2022-03-22
  •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환경을 생각하다
      부산을 찾았다. 서울은 미세먼지 등으로 흐린 날들이 이어지고 있지만, 부산의 하늘은 청명했다.    날씨가 너무 좋다. 파란 하늘과 함께 푸른 바다를 감상하기 위해 어디를 갈까 잠시 고민했지만 나도 모르게 이미 발걸음은 부산하면 떠오르는 해운대해수욕장으로 향하고 있었다.           이른 아침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는 일출과 함께 산책과 운동을 즐기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모습이 보인다. 언제나 같은 모습이지만 그래도 반갑다.   역시 부산하면 해운대해수욕장을 빼놓을 수 없다. 수십 년을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는 호텔과 건물, 그리고 올 때마다 새로이 들어서는 고층건물의 모습을 이제는 적응할 만한데도 적응이 안 된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는 것 같다. 계속 높이 더 높이, 과연 어느 높이까지 올라갈려는 지 궁금하다. 최근 우리는 환경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관심과 걱정을 동시에 하고 있다.        아름다운 부산의 해운대해수욕장의 아침을 감상하면서 든 생각. 이 아름다운 환경을 계속 잘 보존할 수 있을까? 문득 이런 생각에 잠기게 된 것은 바로 해운대해수욕장에 설치된 낯선 조형물을 감상하였기 때문이다.          해운대 소라의 꿈이다. 2021년 제4회 해운대 비치코밍 페스티벌 개최 시 해운대관광시설사업소와 에코에코 협동조합 공동으로 제작한 조형물이다. 플라스틱 페트병으로 끈을 만들고 해양 쓰레기와 각종 전시 폐기물 등을 수집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아껴 쓰고 다시 쓰는 검소한 미술활동이 비치코밍과 만나 매년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것이다. 참 좋은 생각이다.         해운대 소라의 꿈을 보면서 인류에게 환경오염 경고를 이야기해 준 붉은 바다거북이가 불현듯이 생각난다. 2018년 8월 29일 국립 해양생물자원관을 비롯한 5개 기관은 한국 연안 바다거북의 개체 수 회복을 위해 제주도 중문해수욕장에서 13마리의 바다거북을 자연 방류하게 된다. 하지만 11일이 지난 2018년 9월 8일, KOR0093은 부산 기장군 해안에서 사체로 발견된다. 포식자에게 공격을 받아 죽었을까? 아니면 자연사를 한 것일까? 아니다.    우리는 몰랐지만 원인은 그동안 생활의 편리를 위해 무분별하게 사용된 플라스틱이었다.       X-선 검사 및 부검을 통해 일부 장기 내에 무수한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가 있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붉은 바다거북이의 생명을 앗아간 이유 중 하나인 해양 플라스틱은 과연 누가, 어디서 버린 것일까? 바로 우리들이다.       우리는 생활의 편리함을 위해 미세 플라스틱이 포함된 제품을 사용하고 있고, 하수 처리장에서 미처 걸러내지 못한 이 미세 플라스틱이 바다로 흘러가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다량의 플라스틱 제품들이 바다에 그대로 버려지는 경우도 많은데, 이러한 플라스틱은 어떻게 될까?   자외선, 파도 그리고 바람에 의해 플라스틱이 부서지면서 미세 플라스틱이 만들어지고, 이를 플랑크톤이 먹이로 오인하게 된다. 플라스틱을 먹은 플랑크톤을 해양생물이, 이 해양생물을 더 큰 해양생물이 잡아먹게 되면서 미세 플라스틱은 먹이사슬을 타고 올라가 우리의 식탁까지 돌아오게 되는 것이다.           어떤가? 무서운 이야기 아닌가? 환경을 파괴하는 것은 우리 인류라는 것이다. 이토록 아름다운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우리 후손들에게 온전히 물려주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플라스틱 사용을 자제하고 제로 웨이스트 실천을 해야 한다.   우리가 바다를 지키면 바다는 인류와 지구의 미래를 지켜줄 것이다.     ○ 위치 : 부산 해운대구 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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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2022-03-20
  • ‘경기도 숲속 공장 조성 사업’ 성료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경기도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실시한 ‘숲속 공장 조성 추진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숲속 공장 조성 추진 사업’은 사업장 주변 유휴부지에 공기정화 효과가 큰 소나무, 삼나무, 잣나무, 전나무 등을 심어 친자연적인 방법으로 대기질을 개선하고 쉼터 공간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2019년 3월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SK하이닉스 등 대기업을 포함한 도내 121개 기업과 ‘숲속공장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그 결과 2019년 3만466그루, 2020년 4만2,101그루, 지난해 2만382그루 등 나무 총 9만2,949그루를 심었다. 3년간 목표치 3만2천여 그루의 287%에 해당하는 양이다.   사업 기간 도는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업 가운데 매년 우수 사업장 30곳을 선정해 도지사 표창과 현판을 수여하는 등 적극 참여를 독려했다. 현재는 일부 사업장에 조성된 ‘나무쉼터’ 공원을 지역 주민들도 휴식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다.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많은 기업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으로 미세먼지 저감과 도내 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나무, 삼나무, 잣나무, 전나무 등의 나뭇잎에는 미세먼지를 흡착‧흡수하는 기능이 있으며, 나무 1그루는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흡수해 매년 약 3.3톤의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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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3
  • 경기도, ‘2022 경기도 산림시책’ 추친
    경기도는 ‘탄소중립 실현과 도민의 행복 구현’을 목표로 ‘2022년도 경기도 산림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 위기가 ‘불편’의 문제가 아닌 ‘인류생존’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는 올해 1,39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위 사업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①기후위기 시대 탄소흡수원 관리강화, ②산림재해 예방강화 및 신속 대응, ③산림자원의 순환경영, ④산림복지서비스 확대, ⑤지역과 함께하는 산림정책 총 5개 과제를 중점으로 두어 진행할 계획이다.         첫째, 산림의 탄소흡수량 최대화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생육단계별 숲가꾸기를 8,780ha 규모로 추진하고 800ha의 면적에 조림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목재펠릿 보일러 보급 등 산림바이오매스 연료화 사업을 추진하고, 신규 사업으로 ‘경기도 2050 탄소중립 산림녹지 기본계획’을 수립해 탄소중립을 위한 전략·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둘째, 산불 대응을 위해 산불진화헬기 20대를 분산배치하고 산불감시진화인력 1,895명을 운영한다.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방댐 20개소, 계류보전 7km를 설치하고, 사방시설 355개소 등을 점검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병해충 예방 차원에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5만8,000그루를 제거하고, 매미나방, 대벌레 등의 대량 발생 피해 예방을 위한 방제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셋째, 산림자원의 효율적 이용 차원에서 우량종자 생산을 위한 종자공급원 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하고, 낙엽송 조직배양묘 3만 그루에 대한 생산체계를 유지해 원활한 종자수급에 나선다. 아울러 산림경영 기반 시설인 임도 14.5km 신설과 기존 임도 116km 정비를 통해 재해 예방은 물론 다양한 이용방안을 강구하고, 일자리 창출과 산물수집 확대를 위한 공공산림가꾸기에 123명의 인력을 투입한다.   넷째, 최근 캠핑·등산 등 산림 여가활동이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수원 수목원, 너른골자연휴양림 등 산림휴양복지시설 10곳을 조성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산림치유지도사 32명을 배치한다. 동시에 도심 주변 등산로 339km를 정비하고 숲해설, 유아숲체험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방침이다. 새로운 개념의 산림복지시설인 ‘경기도 산림 휴(休) 복합공간’ 조성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다섯째,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보전과 함께 탐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반딧불이 복원, 차 없는 거리 조성, 광릉숲 둘레길(54km) 정비, 주차장 정비 등을 추진한다. 또 지역민들이 참여하는 주민협의회를 구성, ‘주민공동체사업’을 지원해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생물권보전지역을 만드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215개소의 산사태 피해지를 복구하고, 산불 발생이 전년보다 65%가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산불방지 유공 대통령 표창,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또한 경기명산 27곳 쉼터 조성, 숲길 273km 정비, 대형산불 피해지인 강원 고성군 경기의 숲 조성 등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산림훼손 및 난개발 방지를 위해 「경기도 산지전용허가기준 조례」를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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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3
  • 도심 속 숲, 「미세먼지 제로 피크닉 존」 개장..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만나보세요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어린이대공원에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가 있는 나무 1천그루로 조성한 피크닉 공간,「미세먼지 제로 피크닉존」을 만들었다. 스트로브 잣나무, 느티나무, 산벚나무 중심의 공간으로 정문에서 식물원 가는 길 우측에 있다. 스트로브잣나무, 느티나무, 산벚나무는 산림청에서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되는 수종이라고 지정했다. (스트로브잣나무, 느티나무 : 우수 / 산벚나무:양호)   「미세먼지 제로 피크닉 존」은 롯데홈쇼핑과 환경재단이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추진하는 도심 숲 조성 프로젝트 <숨;편한 포레스트>를 통해 기부·조성되었다.    1,000㎡ 규모로 기존 상상마을(정크아트 테마정원)의 노후 시설을 철거하고 조성했다. 피크닉 공간 외곽을 따라 수목을 식재하고, 안쪽에 평상과 피크닉 벤치를 설치해 산책과 휴식이 가능토록 했다. 어린이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게 페트병 뚜껑 3만여개를 모아 만든 업사이클링 조형물 ‘희망 지구’도 볼 수 있다. 버려지는 뚜껑으로 육지와 바다를 완성하면서 더 나은 지구를 만나고자 하는 희망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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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4
  • 생활 속 숲길로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에 한 발짝 더!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를 활용한 해운대구의 ‘그린레일웨이’가 「2021년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늘(1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마포구의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된다. 아울러, 오는 17일까지 수상작 전시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토교통부와 (사)한국조경학회가 지난 2001년부터 조경정책과 실천사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지자체와 민간사업에 시상하는 상으로, 조경분야 최고 권위 있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그린레일웨이는 해운대구 올림픽교차로부터 송정 일원에 동해남부선 폐선부지를 활용한 무장애 도심 산책로다. 폐선부지를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휴식과 즐거움을 더하는 ‘생활 속 숲길’로 탈바꿈시켜 도시의 공간적 가치와 문화적 가치를 재생산한 도시재생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부산시는 2014년부터 2020년까지 해운대구 올림픽교차로∼송정까지 총 9.8km 구간에 315억 원을 투입하여 산책로, 운동시설, 보행·전망테크, 의자 등 편의시설을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꽃과 나무들로 새단장하였다.   시는 해운대 그린레일웨이를 비롯해 15분 내에 접근이 가능한 생활권 숲을 조성해 주민들에게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도심녹지축을 연결해 도심 내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 등 탄소중립을 통한 그린도시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조경대상을 수상한 해운대 그린레일웨이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께 위로가 되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보행자 중심의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에 기여하도록 지속해서 생활권 숲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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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2
  •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신형 그늘막, 울산 남구 스마트 솔라트리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울산 남구에는 눈에 띄는 나무가 있다. 바로 가로수 그늘 기능과 공기청정기, 야간 경관조명을 갖춘 스마트 솔라트리다. 현재까지 총 5개가 설치되어 있는데 남구청 앞과 왕생로 남울산우체국 맞은편, 롯데마트 광장에 각 한 개씩 있으며, 삼산 디자인 거리에 2개가 있다.   스마트 솔라트리는 나무 모양의 조형물로 벤치를 결합해서 가로수 그늘을 만든 형태이다. 나무를 중심으로 앉을 수 있는 휴게 공간이 3개로 뻗어 있으며, 센서를 이용해 공기 청정과 해충퇴치의 기능이 작동된다.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적용하여 별도의 전기를 필요로 하지 않고 주간에는 발전을, 야간에는 조도센서가 주변의 밝기를 인식하여 LED 경관 조명을 킨다. 그늘이 되어주는 천장 디지털 화면에는 현재 기온, 습도, 초미세먼지 등 대기 상태가 표시되어 그날의 대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울산에 처음 설치된 인공 가로수 그늘막으로 행인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으며, 근처의 자연 공원과 어우러져 새로운 볼거리이자 편안한 휴식처로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별히 남구청 앞에 설치된 스마트 솔라트리는 종합민원실 출입구 근처에 있어 남구청에 방문하게 되는 많은 이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예정이다.   남구청을 따라 이어지는 왕생로는 수많은 예술 작품이 숨쉬는 길로써 시원한 경관조명 분수등이 있어 산책의 즐거움이 가득한 곳이다. 이곳에 자리잡은 스마트 솔라트리는 문화공원 출입구 버스킹 야외공연장에 위치하여 관람객이 편하게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백화점 울산점에서 복합쇼핑몰 업스퀘어까지 조성된 울산 최고의 상업지구인 삼산디자인거리 입구에는 다른 곳과 다르게 스마트 솔라트리 2개가 설치되어 있다. 주변 환경과 어우러져 삼산 디자인거리를 더욱 멋지게 만들어 주는 역할도 한다.   스마트 솔라트리가 설치됨으로 보행자에겐 걷기 좋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야간에는 LED조명을 통해 도심경관을 아름답게 꾸미고 있다. 울산의 색다른 그늘막 스마트 솔라트리에서 일상의 쉼을 겪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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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2021-08-12

추천관광지 검색결과

  • 몸과 마음의 환기가 필요한 순간, 진안 산약초타운
      추위가 없으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미세먼지가 없으면 한파가 찾아오는 요즘 겨울 날씨 속에서 고민되는 것은 바로 '환기'! 과연 겨울철에도 환기를 꼭 해야 하는 걸까? 정답은 '그렇다'이다. 춥다는 이유로 온종일 창문을 닫아둘 경우 실내 공기 질이 떨어질 수 있으며, 실내외 온도 차로 인한 결로 현상으로 곰팡이가 생길 수도 있으므로 오전, 오후에 걸쳐 30분씩 환기를 해주는 게 좋다. 미세먼지가 심하더라도 3분에서 5분 정도 짧은 시간 환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철에도 실내 환기를 꼭 해줘야 하는 것처럼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몸과 마음에도 주기적인 환기가 꼭 필요한데 이번 기사에서는 고된 일상 속 뿌옇게 되어버린 몸과 마음에 신선한 생기를 불어넣어 줄 '진안 산약초타운'을 소개한다.   마이산 관광단지 내 약 15ha의 큰 규모로 조성된 산약초타운은 약초 재배지로 최적의 환경인 해발 200~400m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수목과 함께 약 150여 종의 약초가 심겨 있어 산책로를 따라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산약초타운은 산약초 전시관, 약초원, 생태연못, 사상 체질원 등의 시설로 구성되어 있는데 특히, 산약초 전시관에서는 진안에서 자생하는 약초들의 종류와 효능, 사상체질에 대한 풍성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어둠이 내리고 조명이 하나둘 켜지면 마치 수채화처럼 산약초타운이 아름다운 야경으로 물들어간다. 사슴과 토끼 같은 친근한 동물 조명과 밤하늘의 달과 별을 형상화한 조명들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로맨틱한 포토존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내 환기는 '내'가 아니더라도 공기가 탁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다른 사람'이 대신 해줄 수 있지만 몸과 마음의 환기는 다른 사람이 대신 해주기 어렵다. 몸과 마음의 창문을 여는 손잡이는 스스로 열 수 있는 마음 안쪽에 있다는 말이 있듯이 피로감, 두통, 불안, 불면 등 몸이 보내는 스트레스 적신호가 켜진다면 일상에서 훌쩍 떠나 진안 산약초타운에서 불어오는 생기 있는 깨끗한 바람으로 몸과 마음을 환기해 주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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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2024-02-02
  • 김유정의 발자취를 따라 떠나는 문학 여행, 김유정 문학촌
      차가운 바람이 부는 겨울이지만 새해가 시작되었다는 설렘 때문인지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데, 요즘 날씨도 평소와 다르게 기온이 오르니 미세먼지를 이겨내고 더욱 밖으로 나가고 싶어진다. 지금 소개할 이곳은 김유정 소설가의 고향, 춘천 실레마을 김유정 문학촌으로 마을을 거닐며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체험마을이다. 날씨가 비교적 따뜻해진 요즘 가벼운 마음으로 나들이 갈 수 있는 김유정 문학촌을 소개한다.         김유정 소설가는 1908년 2월 12일 강원도 춘천 실레마을에서 태어나 29세에 폐결핵으로 돌아가시기 전까지 <동백꽃>, <봄봄>, <소낙비>, <가을>, <산골 나그네> 등 단편 소설 30여 편을 쓰며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했다. 왕성한 작품 활동 와중에도 끊임없이 병마와 싸우며 펜을 놓지 않아 그의 짧았던 삶을 생각하면 가슴이 시려온다.         그가 떠난 이후 출간된 김유정의 단편집 <동백꽃> 우직하고 순박한 주인공들, 예상 못 할 사건의 전개와 엉뚱한 반전, 속어, 비어의 구사 등 뛰어난 언어감각은 1930년대 한국소설의 독특한 영역을 개척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의 작품은 우리 마음 한편에서 깊은 감동으로 살아있을 겁니다.         이외에도 그의 작품에서는 당시 시대상도 엿볼 수 있는데 12편의 농촌 소설 중 하나인 <봄봄>, <동백꽃>에서는 소작농민과 지주의 관계들을 실감 나게 기록하여 작품을 보면 당시 현실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당시의 농촌을 모르고서 한국의 사회 현실을 안다고 할 수 없고, 그 시대에 만들어진 문학을 제대로 안다고 할 수 없다는데 그런 면에서 김유정의 문학작품은 농민의 고단했던 삶을 그대로 보여주기에 그 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겠다.         김유정 문학촌은 실레마을에 조성된 곳이다. 실레마을의 실레라는 뜻은 산에 묻힌 모양이 마치 오목하게 쏙 들어간 떡시루 같다 하여 실레라고 부른다고 한다. 참 재미난 이름이라고 생각한다. 실레마을에는 문학 도보여행을 떠날 수 있는 실레마을 이야기길도 조성되있는데 시간이 여유 있다면 한적하게 걷기 좋은 이야기길을 거닐어 보길 바란다.         이외에도 김유정 문학촌에는 야외공연장, 낭만누리 세미나실, 기획전시실이 있어 대관하거나 관람을 할 수 있다. 또한, 김유정이 태어난 생가, 기념전시관, 다양한 전시물과 영상이 마련된 김유정 이야기집이 있고 이 시설들은 유료로 운영되지만 무료로 이용 가능한 곳도 있어 이번 기회에 가보면 좋겠다. 뿐만 아니라 한지공예, 도자기, 민화체험을 할 수 있으니 문의처에서 확인 후 관람과 체험을 해보길 바란다. 수도권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김유정 문학촌. 춘천에 방문하여 닭갈비도 먹고 문학촌도 둘러보길 바란다.   ※김유정 문학촌 홈페이지 게시글 발췌 http://www.kimyoujeong.org/   위치 :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김유정로 1430-14 김유정문학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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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3-01-12
  • 전남 광양 배알도 수변공원, 수변 풍경이 아름다운 정원 같은 섬
      섬의 자연환경과 지형을 그대로 살려 섬을 한 바퀴 둘러보며 정원처럼 꾸며진 섬을 구경할 수 있는 전남 광양 배알도 수변공원을 소개한다.         섬진강 끄트머리에 있는 배알도는 광양의 유일한 섬이다. 망덕산을 향해 절하는 형상을 하고 있어 배알도라는 이름이 붙게 된 이 작은 섬은 ‘해맞이 다리’와 ‘별 헤는 다리’를 통해 들어갈 수 있다. 해맞이 다리와 이어진 육지에는 배알도 해변공원과 배알도 해수욕장이, 별 헤는 다리와 연결된 육지에는 망덕포구가 있어서 어느 방향에서 다리를 건너도 일대의 관광지와 함께 구경할 수 있다.         나무 계단 또는 언덕길을 통해 배알도 정상으로 올라가면 소나무가 가득한 공간이 나온다. 조금만 걸어도 금세 도착하는 섬 정상에서 배알도 주변의 풍경을 360도 돌아볼 수 있으니 배알도에 온다면 꼭 들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곳에는 해운정이라는 정자가 있는데, 이 해운정은 1940년에 백범 김구 선생으로부터 친필 휘호를 받아 만든 정자를 2015년에 복원한 건물이라고 한다.         수변공원답게 배알도에는 이곳저곳에 포토존이 꾸며져있어 사진으로 섬 풍경을 양껏 담아 가기 좋다. ‘친환경 녹색도시 광양’이라는 모토를 달고 도시바람 길 숲, 미세먼지 차단 숲, 자녀안심 그린 숲 등을 조성하고 있는 광양은 배알도 수변공원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힐링 정원으로 만들고자 노력 중이다.         한적한 자연에서 아름다운 풍광을 보고 있자면 그 평화로움에 마음이 사르르 풀린다.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보는 섬진강과 배알도는 푸릇푸릇 한 자연으로 방문객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해 준다. 주변의 와우생태 호수공원도 전라남도의 유명 관광지니 같이 방문해 전라남도의 자연을 담뿍 즐겨보면 어떨까.             〇 위치 : 전라남도 광양시 태인동 16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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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2022-10-19
  • 세종시 핫플레이스 금강수목원
    세종시 핫플레이스 금강수목원   세종시는 스치고 지나가기 아까운 볼거리가 많다. 세월이 고스란히 담고 있는 역사관광지와 휴식, 힐링을 품고 있는 금강수목원까지 발길 가는 곳이 관광명소가 먹거리마다 맛집이라는 감탄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코로나19로 마땅한 여행지가 없는 요즘, 답답함을 달래기 위한 장소로수목원만한 곳도 없다. 국사봉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장점 때문에 울창한 산세를 뿜내고 있다. 특히 수목원 내 위치하고 있는 “창연정”에 오르면 “긍강”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금강수목원은 입장료와 함께 주차비용이 포함된 티켓을 결제하면 자연의 아름다움을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다. 부지가 넓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오실 경우 유모차 또는 자전거를 가져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추천관광지
    • 충청
    2022-03-22
  •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환경을 생각하다
      부산을 찾았다. 서울은 미세먼지 등으로 흐린 날들이 이어지고 있지만, 부산의 하늘은 청명했다.    날씨가 너무 좋다. 파란 하늘과 함께 푸른 바다를 감상하기 위해 어디를 갈까 잠시 고민했지만 나도 모르게 이미 발걸음은 부산하면 떠오르는 해운대해수욕장으로 향하고 있었다.           이른 아침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는 일출과 함께 산책과 운동을 즐기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모습이 보인다. 언제나 같은 모습이지만 그래도 반갑다.   역시 부산하면 해운대해수욕장을 빼놓을 수 없다. 수십 년을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는 호텔과 건물, 그리고 올 때마다 새로이 들어서는 고층건물의 모습을 이제는 적응할 만한데도 적응이 안 된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는 것 같다. 계속 높이 더 높이, 과연 어느 높이까지 올라갈려는 지 궁금하다. 최근 우리는 환경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관심과 걱정을 동시에 하고 있다.        아름다운 부산의 해운대해수욕장의 아침을 감상하면서 든 생각. 이 아름다운 환경을 계속 잘 보존할 수 있을까? 문득 이런 생각에 잠기게 된 것은 바로 해운대해수욕장에 설치된 낯선 조형물을 감상하였기 때문이다.          해운대 소라의 꿈이다. 2021년 제4회 해운대 비치코밍 페스티벌 개최 시 해운대관광시설사업소와 에코에코 협동조합 공동으로 제작한 조형물이다. 플라스틱 페트병으로 끈을 만들고 해양 쓰레기와 각종 전시 폐기물 등을 수집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아껴 쓰고 다시 쓰는 검소한 미술활동이 비치코밍과 만나 매년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것이다. 참 좋은 생각이다.         해운대 소라의 꿈을 보면서 인류에게 환경오염 경고를 이야기해 준 붉은 바다거북이가 불현듯이 생각난다. 2018년 8월 29일 국립 해양생물자원관을 비롯한 5개 기관은 한국 연안 바다거북의 개체 수 회복을 위해 제주도 중문해수욕장에서 13마리의 바다거북을 자연 방류하게 된다. 하지만 11일이 지난 2018년 9월 8일, KOR0093은 부산 기장군 해안에서 사체로 발견된다. 포식자에게 공격을 받아 죽었을까? 아니면 자연사를 한 것일까? 아니다.    우리는 몰랐지만 원인은 그동안 생활의 편리를 위해 무분별하게 사용된 플라스틱이었다.       X-선 검사 및 부검을 통해 일부 장기 내에 무수한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가 있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붉은 바다거북이의 생명을 앗아간 이유 중 하나인 해양 플라스틱은 과연 누가, 어디서 버린 것일까? 바로 우리들이다.       우리는 생활의 편리함을 위해 미세 플라스틱이 포함된 제품을 사용하고 있고, 하수 처리장에서 미처 걸러내지 못한 이 미세 플라스틱이 바다로 흘러가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다량의 플라스틱 제품들이 바다에 그대로 버려지는 경우도 많은데, 이러한 플라스틱은 어떻게 될까?   자외선, 파도 그리고 바람에 의해 플라스틱이 부서지면서 미세 플라스틱이 만들어지고, 이를 플랑크톤이 먹이로 오인하게 된다. 플라스틱을 먹은 플랑크톤을 해양생물이, 이 해양생물을 더 큰 해양생물이 잡아먹게 되면서 미세 플라스틱은 먹이사슬을 타고 올라가 우리의 식탁까지 돌아오게 되는 것이다.           어떤가? 무서운 이야기 아닌가? 환경을 파괴하는 것은 우리 인류라는 것이다. 이토록 아름다운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우리 후손들에게 온전히 물려주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플라스틱 사용을 자제하고 제로 웨이스트 실천을 해야 한다.   우리가 바다를 지키면 바다는 인류와 지구의 미래를 지켜줄 것이다.     ○ 위치 : 부산 해운대구 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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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2022-03-20
  •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신형 그늘막, 울산 남구 스마트 솔라트리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울산 남구에는 눈에 띄는 나무가 있다. 바로 가로수 그늘 기능과 공기청정기, 야간 경관조명을 갖춘 스마트 솔라트리다. 현재까지 총 5개가 설치되어 있는데 남구청 앞과 왕생로 남울산우체국 맞은편, 롯데마트 광장에 각 한 개씩 있으며, 삼산 디자인 거리에 2개가 있다.   스마트 솔라트리는 나무 모양의 조형물로 벤치를 결합해서 가로수 그늘을 만든 형태이다. 나무를 중심으로 앉을 수 있는 휴게 공간이 3개로 뻗어 있으며, 센서를 이용해 공기 청정과 해충퇴치의 기능이 작동된다.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적용하여 별도의 전기를 필요로 하지 않고 주간에는 발전을, 야간에는 조도센서가 주변의 밝기를 인식하여 LED 경관 조명을 킨다. 그늘이 되어주는 천장 디지털 화면에는 현재 기온, 습도, 초미세먼지 등 대기 상태가 표시되어 그날의 대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울산에 처음 설치된 인공 가로수 그늘막으로 행인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으며, 근처의 자연 공원과 어우러져 새로운 볼거리이자 편안한 휴식처로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별히 남구청 앞에 설치된 스마트 솔라트리는 종합민원실 출입구 근처에 있어 남구청에 방문하게 되는 많은 이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예정이다.   남구청을 따라 이어지는 왕생로는 수많은 예술 작품이 숨쉬는 길로써 시원한 경관조명 분수등이 있어 산책의 즐거움이 가득한 곳이다. 이곳에 자리잡은 스마트 솔라트리는 문화공원 출입구 버스킹 야외공연장에 위치하여 관람객이 편하게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백화점 울산점에서 복합쇼핑몰 업스퀘어까지 조성된 울산 최고의 상업지구인 삼산디자인거리 입구에는 다른 곳과 다르게 스마트 솔라트리 2개가 설치되어 있다. 주변 환경과 어우러져 삼산 디자인거리를 더욱 멋지게 만들어 주는 역할도 한다.   스마트 솔라트리가 설치됨으로 보행자에겐 걷기 좋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야간에는 LED조명을 통해 도심경관을 아름답게 꾸미고 있다. 울산의 색다른 그늘막 스마트 솔라트리에서 일상의 쉼을 겪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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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2021-08-12
  • 광역권 최초 도입! 친환경 도시 울산에서 자전거 타고 관광 즐겨요
       교통수단은 여행의 질을 좌우한다. 도보, 대중교통, 렌트 카 등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일장일단이 있다. 걸어다니면 비용을 아낄 수 있지만 시간 소모와 피로가 문제고, 렌트 카는 사고 대비와 주차 문제, 대중교통은 노선을 알아야 하는 점이 있다.    울산광역시는 자전거를 도입해 앞선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도보보다 빠르면서 주차 문제가 적고, 친환경적이어서 공해 문제도 적다. 관광객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점도 이득이다. 생태 도시 울산이 준비한 또 하나의 무공해 선물, 자전거를 만나보자.   <드라이브? No! 자전거 타고 태화강변을 달리자!>      울산은 수많은 자전거 도로가 마련돼있다. 80km에 이르는 '태화강자전거길'부터 91km의 '국가자전거도로', 92km의 '동해안자전거길', 280km의 '생활형 자전거도로' 등이 있다. 자전거가 있는데 도로가 없어 불편할 걱정은 없는 셈이다.      자전거를 타고 만나는 태화강은 깨끗한 자연 자체다. 1급수 태화강을 따라 태화강억새군락지,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 등이 늘어서 있다. 단순히 보는 여행에 그치지 않고, 자연과 도심 속을 직접 달리는 체험형 콘텐츠를 관광객 스스로 주도해 즐길 수 있다.   <스마트폰 앱으로 어디서나 탑승! 간편하게 결제! 카카오바이크>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 T'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다. 그리고 가장 가까운 자전거 대여소에 가서 원하는 자전거에 탑승하자. 태화강을 비롯해 도심에 수십 개의 자전거 대여소가 있어서 멀리까지 헤매이지 않아도 된다.    결제는 그때 그때 불편하게 할 필요 없다. 자전거의 QR 코드를 인식하고, 내릴 때 재인식하면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된다.    자전거 성능과 관리 부분 역시 걱정 없다. 외국계가 아니라 국내 기업인 카카오 모빌리티가 일체 관리하기 때문에 안정성과 신뢰도가 높다. 전기 모터로 움직여서 일반 자전거보다 기능 상으로도 우월하다.    2019년 7월에 처음 도입된 무인 공유 전기 자전거 시스템은 비수도권, 광역권 중에서는 울산광역시가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한편, 울산은 과거부터 자전거의 대중화에 끊임없이 투자를 한 바 있다. 2011년에는 전국 자전거 도로 지도를 만들었고, 2015년에는 담당 공무원을 투입해 자전거 도로의 단절 구간을 실태조사 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해왔다.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자연 파괴가 문제시 되는 현대에 친환경적인 여행을 생각하고 있다면 울산으로 떠나보자.    * 카카오 T 자전거  - 요금: 최초 15분 1,000원, 이후 5분당 500원 (가입 시 보증금 10,000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뉴스
    2019-12-24
  • 샘머리공원에 빗물체험 ‘물순환 테마파크’ 조성
    -‘물순환 선도도시, 대전 특화사업’설계 반영, 밑그림 완료 - 둔산․월평동 8.2㎞ 저영향개발 투어코스로 도시 관광자원화
    • 뉴스
    2019-11-04
  • 제주도의 정책과 문화들을 한곳에서 만나요 ‘2019년 정책박람회’
    - “제주의 100년, 무엇으로 살 것인가?”라는 미래지향적 주제로 도, 도의회, 교육감 등 공동 주관 기관장이 함께하는 정책 토크콘서트 - 청소년․청년 등 미래세대의 참여 폭 넓혀 미래세대 정책 아이디어 수렴 - 다양한 문화공연을 접목시켜 보다 쉽게 정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
    • 뉴스
    2019-10-30
  • 대전시, 제4회 세이프(Safe)대전 안전체험한마당에서 놀면서 안전교육 받아요!
      대전시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제4회 세이프(Safe)대전 안전체험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생활 주변에서 불의의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현장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세이프(Safe)대전 안전체험한마당은 ‘함께해요! 안전대전!’을 주제로 축하마당, 체험마당, 전시·관람마당, 어울림마당, 경연마당, 산업안전마당 등 6가지 주요 테마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생활, 교통, 재난, 보건, 4차산업기술, 범죄, 사회안전 체험 등 7개 분야로 구성됐고, 주요 프로그램은 ▲ 화재대비 미로체험 ▲ 지진 ▲ 가상현실(VR) 체험 ▲ 드론체험 ▲ 9차원(9D Nine-Dimensional)가상체험 ▲ 미세먼지 증강현실(AR) 체험 등이다.   올해는 김대장의 생존 안전캠프, 안전도로명 런닝맨, 안전체험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대회,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추가되며, 뮤지컬, 마술 인형극 공연 등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청각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김대장의 생존 안전캠프’는 안전 및 생존관련 체험을 통해 안전한 캠핑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마지막 날 펼쳐지는 어린이 안전골든벨의 수상자는 전국 안전골든벨 대회 참여 특전이 주어진다.   대전시 박월훈 시민안전실장은“올해는 체험형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요즘 상황에 맞추어 안전체험한마당을 1일을 연장해 개최한다”며 “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행사에 가족단위로 참여하면 더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
    2019-10-04

공모 · 모집 검색결과

  • 강릉시, ‘SNS 동영상, 포스터, 블로그 콘텐츠 공모전’ 개최한다
    □ 강릉시가 이달 15일(월)부터 오는 10월 15일(목)까지 시 공식 SNS들을 활용하여‘2020 강릉시 SNS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인 이번 공모전은 시에서 선정한 3가지의 공모주제에 따라 동영상, 포스터, 블로그 3가지의 분야로 응모할 수 있으며, 참가자격과 출품 수에는 제한이 없고 개인 또는 팀별로 참여가 가능하다. □ 역대 공모전에 출품·수상한 내역이 없는 순수 창작물, 디자인·음원·폰트 등의 부분에서 저작권 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작품으로, 시에서 제시한 출품 규정에 적합하고 공모 전 또는 공모기간 동안 개인 계정에 업로드 되어있지 않은 작품이라면 공모가능하다. □ 올해 공모전은 11월 개최 예정인 강릉국제영화제를 홍보하는 등 보다 구체적인 주제를 제시하여 작품들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 공모주제는 강릉시 내 나만 아는 미래의 핫플레이스를 소개하는 콘텐츠, 2020 강릉국제영화제 GIFF를 소개하는 콘텐츠, 미세먼지와 각종 바이러스로부터 자유로운 청정한 도시 강릉을 소개하는 콘텐츠까지 총 세 가지이다.  □ 출품 방법은 블로그는 개인 계정에 원고를 게시한 후 URL 링크 주소를, 동영상과 포스터는 원본파일을 접수받으며 참가신청서, 작품설명서, 서약서와 함께 압축파일을 생성하여 강릉시 공보관 메일(*e-mail: gongbo12@korea.kr)로 접수받는다.  □ 공모전의 상금은 총 1,000만원으로 심사와 시상은 10월 중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별, 11월 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이를 통해 강릉시 SNS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여 시민소통을 제고 하고, 청정 강릉의 이미지와 강릉시의 숨겨진 명소를 홍보·활용하여 강릉시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공모 · 모집
    2020-06-29

포토뉴스 검색결과

  • 아름다운 한강의 풍광에 빠지다;)
    한강은 서울의 젖줄이다. 생명수이며, 삶의 원동력으로서의 기본적인 모든 것들을 제공한다. 4계절 365일 우리의 삶을 담아준다. 미세먼지가 없는 서울은 정말 살만하다. 아름답다. 아름다운 한강을 담아본다. a9 1/125 F7.1 14mm
    • 뉴스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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