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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주의 성지 ‘옛 전남도청’, 국민 화합의 장소로 복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10월 30일(월), 5‧18민주광장(광주광역시 동구)에서 옛 전남도청 복원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5‧18단체 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옛 전남도청은 1980년 5월 민주화운동의 상징이자 시민군이 목숨을 걸고 끝까지 지키고자 했던 최후의 항쟁지이다. 민주주의의 성지로서 광주・전남 시・도민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이기도 했다. 하지만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 과정에서 옛 전남도청 건물 일부가 철거되고 변형됨에 따라 5·18 단체와 지역민들로부터 복원 요구가 지속되어 왔고, 정부는 지역민들의 뜻에 따라 복원사업을 시작했다.   문체부는 2019년 3월 28일, 옛 전남도청 복원에 대한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같은 해 11월부터 설계를 추진했으나, 설계과정에서 1980년 5월 당시 옛 전남도청 모습으로 완벽하게 복원하기 위해 2020년 9월부터 2022년 6월까지 타당성 재조사를 시행했으며, 그 결과 사업비 495억 원을 확보하고 작년 12월에 설계를 완료했다. 아울러 2020년 7월부터 진행한 탄흔 조사를 지난 27일(금)에 끝내고 30일(월) 착공식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착공식에서는 ‘옛 전남도청에 바란다’ 영상을 통해 옛 전남도청 복원에 대한 다양한 시민들의 염원을 공개하고 ‘소중한 기억이 모두의 희망이 되는 곳! 바로 옛 전남도청입니다’라는 주제로 복원의 성공을 기원하는 공연을 진행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민중의 노래’, 뮤지컬 <영웅>의 ‘그날을 기약하며’ 등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또한 사전 행사로 시민들은 풍물패 100여 명과 함께 길놀이 공연을 펼쳤다.   문체부는 앞으로 도청본관, 도청별관, 도청회의실, 경찰국 본관, 경찰국 민원실, 상무관 등 복원 대상 6개 건물의 내외부와 연결통로 등을 1980년 5월 모습으로 복원한다. 특히 내부는 건물이 지닌 상징성을 살려 5・18을 기억하는 대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과 상호 화합의 장이자 전시와 기록, 정보가 혼합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장미란 차관은 “옛 전남도청을 희생자를 추모하고 공감과 교육, 교류, 화합, 통합의 장소로 조성하는 것은 물론 후대에 물려줄 민주주의 역사로서 5・18민주화운동의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
    2023-10-31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옛 전남도청의 2차 탄흔 조사 협조 위해 이달 18일까지 휴관
    지난 1차 조사 때 보다 강한 방사선 수치 발생 예상...인근 통행 주의 필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박태영)은 인근에 위치한 옛 전남도청에서 진행되는 탄흔 조사 기간 동안 방사능 노출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11일(월)부터 18일(월)까지 휴관한다.   이번 휴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서 옛 전남도청 복원 작업의 일환으로 총탄 흔적을 조사하기 위해 조사대상 건물인 옛 전남도청 조사구역 70미터 이내 일반인 접근을 전면 통제함에 따라 결정되었다.   문체부는 지난 10월 옛 전남도청 본관과 별관, 회의실, 주변 수목 등을 대상으로 탄흔을 정밀하게 살펴보기 위해 열화상 촬영과 철근 계측 및 탐지, 감마선 촬영 등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경찰국 및 경찰국 민원실과 1차 조사 대상이었던 도청 본관과 도청 회의실(구 민원봉사실) 중 일부를 추가해 2차 감마선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방사능 노출에 대비하기 위해 조사 구역을 통제하고 안전성을 확보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 기간 동안 지하철 1호선 문화전당역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 아시아문화광장으로 진입하는 출입구와 전당 A‧B주차장 및 지상에서 전당으로 진입하는 출입구 등을 통제한다. 옛 전남도청 일대와 민주광장 주변, 지하상가 출입로는 조사 일자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용을 제한할 예정이다. 조사구역은 안전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가림막을 설치할 예정이며, 일반인들은 가림막 내부로 진입이 불가하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2차 조사는 1차 때보다 방사선이 강한 만큼안전을 위해 이용자들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 뉴스
    • 이슈 FOCUS
    2021-01-08
  • 올해도 세계 최고의 거리극을 광주에서 만나보세요!
           세계 최고의 거리극을 만날 수 있는 ‘2019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5·18민주광장 및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에서 펼쳐진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아시아문화전당이 협력하는 2019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은 도심 공간의 새로운 의미를 발굴하고, 일상의 거리에서 누구나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국내외 거리예술작품 총 11편을 만날 수 있다.   ‘삶의 공간에서 만나는 거리예술’을 주제로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가 예술 공간으로 변모한다. 익숙한 일상 공간은 예술무대가 되고, 세계적 수준의 거리예술가들이 다양한 작품들로 시민들과 만난다. 40여 m 높이의 크레인에 매달린 광대들이 아찔한 곡예를 선보이고, 시민들은 휠체어를 타고 거리를 활보하며 도시를 점령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박향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이번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은 단순히 관람하고 즐기는 소비적인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일상과 현실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볼 수 있는 ‘생산적인 예술’을 통해 ‘생산적인 축제’를 구현할 것이다.”고 말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 프로그램과 일정은 홈페이지(www.fringeinternational.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화재단(062-670-5751~3)으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
    • 전시/공연
    2019-10-18
  •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 결산- 남도 관광·체험,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 결산 남도 관광·체험,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     문화·예술의 도시 광주, 세계에 알리다 - 외국 관광객 남도 투어·문화체험, 예술공연 참가 잇따라 - 시티투어·타쇼버스, 정원 초과할 정도로 몰리며 인기 높아 - 광주시민, 참가 선수단에 관광 안내하며 광주의 정 보여줘 - 관광객, 국악·고싸움놀이·사찰 체험 등 전통문화에 흠뻑 빠져 - 가는 곳마다 ‘원더풀’ ‘뷰티풀’ 외국 관광객들 탄성 이어져   ○ 이번 마스터즈대회는 문화·예술의 도시 광주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광주를 찾은 각국 선수단과 관광객들이 광주 곳곳을 돌아다니며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자연을 즐기며 광주의 맛과 멋, 흥에 흠뻑 빠지는가 하면 다채로운 공연·예술 무대는 광주 전역을 축제의 장으로 변모시켰다.   ○ 먼저 선수촌 웰컴센터에 마련된 관광상품 예약코너에는 연일 가족, 단체 단위로 관광상품을 예약하려는 참가선수와 관광객들로 붐빌 정도로 광주에는 ‘외국인 관광 붐’이 일었다.   ○ 외국인 관광객은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광주의 풍경과 문화예술을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와 타쇼(TASHOW) 투어버스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무등산과 전통사찰을 둘러보고 한옥, 다도, 한복, 전통놀이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광주의 자연과 문화, 맛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타쇼 투어버스는 1일 1회 운영에 20여명을 모집함에도 불구하고 정원을 초과할 정도로 몰리며 인기가 높았다.   10일 타쇼 투어버스에 참여한 독일 남자 수구팀의 피터 선수는 “그동안 체력 소모가 많은 수구를 하느라 심신이 지쳐있었는데 고즈넉한 원효사에 들러 색다른 경험을 하며 컨디션이 한결 좋아졌다”며 “무양서원에서 입어본 선비복이 가장 기억에 남고 옛 책을 만드는 체험도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중·장기 패키지 여행도 인기였다. 협력여행사들의 관광상품인 남해관광 3박4일 패키지와 할리데이플래너스 9박10일 단체패키지는 하루 2~3팀이 참여하며 남도의 맛과 멋을 즐겼다.   ○ 광주 시민의 관광 안내도 돋보인 대회였다.   나라별로 지원에 나선 시민서포터즈는 담당 나라는 물론이고 대회를 통해 알게 된 선수단에게 광주의 따뜻한 정을 나눠줬다.   지난 6일 멀리 유럽 최북단에서 광주를 찾은 핀란드 선수들이 광주의 아름다운 거리를 보고 싶다는 요청에 시민서포터즈는 앞장서서 따뜻한 식사와 운림동의 야경을 안내하며 선수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고 8일에는 브라질, 우즈베키스탄 선수단에게 국립광주과학관을 소개하는 등 시민과 선수단은 함께 광주를 즐겼다.   ○ 특히 외국인 관광객은 광주의 전통문화에 흠뻑 빠졌다.    전통한옥과 다도, 한복, 전통놀이, 국악공연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전통문화관에는 매일 체험을 위해 찾아오는 외국 관광객들로 북적였고, 월봉서원과 무양서원, 원효사 등에도 체험을 위한 외국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11일 열린 광주칠석고싸움놀이에는 많은 수의 외국인이 참가해 세계인이 함께하는 무형유산으로 거듭나기도 했다.   영국의 피터 쥬엘 선수는 “수영 동호인으로 활동하며 많은 나라를 여행하고 문화를 체험했지만 이번 광주에서 경험한 고싸움놀이는 무척이나 특별하고 유쾌한 경험이다”며 “수백년을 이어온 전통문화란 것이 참 인상깊다”고 말했다.   ○ 또 대회기간 동안 매일 광주공연마루에서 우리 예술의 진수를 담은 다양한 무대를 선사했던 광주국악상설공연은 외국인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호남 출신 대표 국악인 박애리씨의 구수하고 재치 있는 판소리부터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관현악 공연, 한국의 빛깔을 몸짓으로 빚어내는 김미숙 뿌리한국무용단의 부채춤·춤사위는 외국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 이밖에도 ▲지난 5일 마스터즈대회 개최 기념 축하 콘서트 ▲매주 토요일 열린 광주프린지페스티벌, 대인예술야시장 ▲맥주와 야시장·푸드트럭을 즐길 수 있는 2019 비어 페스트 광주 ‘일맥상통’ ▲매일 저녁 남부대, 선수촌, 염주체육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광장 등에서 열린 다양한 공연 등 마스터즈 대회 기간 광주 전역은 축제의 현장이었다.
    • 뉴스
    2019-08-24

축제 검색결과

  • 광주 행사 '제18회 추억의충장축제'!
      광주 도심의 대표적 가을축제인 충장축제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을 맞아 2년 만에 재개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충장 퍼레이드, 추억의 테마거리, ACC 부설주차장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만날 수 있다.   오는 11월18일부터 21일까지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는 대면 30% 비대면 70%로 치러지며 현장행사는 사전예약제와 백신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예술의 거리, 5.18민주광장 등 동구 일원에서 진행된다.         충장축제는 12일 행정안전부의 사전승인을 받아 5·18민주광장 주 무대 행사에 최대 1천명까지 참석할 수 있으며, 현장 관람을 하지 못한 시민들은 유튜브 ‘충장TV’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축제 첫날인 18일에는 가수 송가인, 박남정, 전영록, 정수라, 박혜신, 진국이, 나영, 그룹 머스티비 등의 공연으로 꾸며지는 충장축제 개막식과 KBC 개막축하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19일에는 대학가요제, 강변가요제를 재현한 ‘대학가요제 리턴즈 경연대회’와 70~80년대 발표된 대중가요, 팝 음악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레트로 댄스 경연대회’ 차량안에서 음악 공연을 즐기는 드라이브IN추억콘서트가 열린다.   20일에는 힐링콘서트(가수 최백호, 배일호, 전자현악, 피스트범프(FB), 퓨전국악 울림, 임희숙), 드라이브IN콘서트, 추억의소울푸드, 충장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21일 폐막식과 콘서트(가수 원미연, 박강성, 요요미, 부활, 진이랑, 양하영, 비보이 ‘라스트릿’ 크루, 팬텀싱어의 최용호, 박정훈, 김지원 등이 출연)가 열린다.         매년 달라지는 충장축제는 남녀노소 즐거워지는 축제의 장이다. 눈이 휘둥그레지는 조명과 캐릭터 조형물, 다양한 포토존으로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970~ 80년대 학창 시절의 추억을 안겨주는 충장로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추억의 테마거리, 빈집청년창업자 플리마켓, 광주의 어제와 오늘 사진기획전등 부대. 연계행사도 선보인다.   특색있는 디스플레이와 퍼포먼스가 가득한 광주충장축제는 눈과 귀가 호강하는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사전 예약은 충장축제 누리집(www.donggu.kr/cjf)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축제
    2021-11-17
  • 미디어아트 축제 대전환의 서막 “2021 광주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미디어아트 축제 “2021 광주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이 지난 5일 개최했다. 올해 10회를 맞은 2021 광주 미디어 페스티벌이 대전환의 서막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활력을 선사한다.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2021 광주 미디어 페스티벌은 5·18 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복합 5관 등에서 진행한다.   시민들의 이동이 잦은 5.18민주광장에서는 미디어아트 작품과 공연이 함께 조화를 이루는 “ 미디어 캔버스”가 설치되어 시민들이 미디어아트를 함께 향유할 수 있다. 또한, 미디어아트 작가와 미디어아트 콘텐츠 관련 기업이 참여해 관람객이 첨단 기술을 결합한 체험인 콘텐츠 “미디어아트 놀이터도”를 즐길 수 있다.         본 전시인 “대전환의 서막”은 시민들과 호흡하고 큰 사랑을 받았던 콘텐츠·기술 기업들의 콘텐츠 전시와 수준 높은 작품성을 보여주는 작가들의 작품 전시가 하나로 어우러져 미디어아트에 접목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살펴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진화하는 미디어아트 기술과 취업 정보를 접하는 기회로 작가와 학생들이 기업체와 함께 참여하는 매칭 페어를 최초로 개최하고, “미디어아트 라이브 토크 콘서트”를 마련해 작가와 기술기업가 정보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교류할 수 있다.         대전환의 시대에 미디어아트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전시로 구성하여 미디어가 시술과 사람, 현재 그리고 미래는 연결하는 전환의 도구가 되어 새로운 시대를 여는 추세를 조망했다.   다가오는 주말 소통하는 페스티벌로 대전환의 서막을 연 2021 광주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을 통해 소소한 낭만과 휴식을 즐겨보자.     ○위치: 광주 동구 문화전당로 38    
    • 축제
    2021-10-08
  • 올해도 세계 최고의 거리극을 광주에서 만나보세요!
           세계 최고의 거리극을 만날 수 있는 ‘2019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5·18민주광장 및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에서 펼쳐진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아시아문화전당이 협력하는 2019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은 도심 공간의 새로운 의미를 발굴하고, 일상의 거리에서 누구나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국내외 거리예술작품 총 11편을 만날 수 있다.   ‘삶의 공간에서 만나는 거리예술’을 주제로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가 예술 공간으로 변모한다. 익숙한 일상 공간은 예술무대가 되고, 세계적 수준의 거리예술가들이 다양한 작품들로 시민들과 만난다. 40여 m 높이의 크레인에 매달린 광대들이 아찔한 곡예를 선보이고, 시민들은 휠체어를 타고 거리를 활보하며 도시를 점령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박향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이번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은 단순히 관람하고 즐기는 소비적인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일상과 현실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볼 수 있는 ‘생산적인 예술’을 통해 ‘생산적인 축제’를 구현할 것이다.”고 말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 프로그램과 일정은 홈페이지(www.fringeinternational.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화재단(062-670-5751~3)으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
    • 전시/공연
    2019-10-18

여행 검색결과

  • 광주 행사 '제18회 추억의충장축제'!
      광주 도심의 대표적 가을축제인 충장축제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을 맞아 2년 만에 재개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충장 퍼레이드, 추억의 테마거리, ACC 부설주차장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만날 수 있다.   오는 11월18일부터 21일까지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는 대면 30% 비대면 70%로 치러지며 현장행사는 사전예약제와 백신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예술의 거리, 5.18민주광장 등 동구 일원에서 진행된다.         충장축제는 12일 행정안전부의 사전승인을 받아 5·18민주광장 주 무대 행사에 최대 1천명까지 참석할 수 있으며, 현장 관람을 하지 못한 시민들은 유튜브 ‘충장TV’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축제 첫날인 18일에는 가수 송가인, 박남정, 전영록, 정수라, 박혜신, 진국이, 나영, 그룹 머스티비 등의 공연으로 꾸며지는 충장축제 개막식과 KBC 개막축하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19일에는 대학가요제, 강변가요제를 재현한 ‘대학가요제 리턴즈 경연대회’와 70~80년대 발표된 대중가요, 팝 음악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레트로 댄스 경연대회’ 차량안에서 음악 공연을 즐기는 드라이브IN추억콘서트가 열린다.   20일에는 힐링콘서트(가수 최백호, 배일호, 전자현악, 피스트범프(FB), 퓨전국악 울림, 임희숙), 드라이브IN콘서트, 추억의소울푸드, 충장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21일 폐막식과 콘서트(가수 원미연, 박강성, 요요미, 부활, 진이랑, 양하영, 비보이 ‘라스트릿’ 크루, 팬텀싱어의 최용호, 박정훈, 김지원 등이 출연)가 열린다.         매년 달라지는 충장축제는 남녀노소 즐거워지는 축제의 장이다. 눈이 휘둥그레지는 조명과 캐릭터 조형물, 다양한 포토존으로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970~ 80년대 학창 시절의 추억을 안겨주는 충장로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추억의 테마거리, 빈집청년창업자 플리마켓, 광주의 어제와 오늘 사진기획전등 부대. 연계행사도 선보인다.   특색있는 디스플레이와 퍼포먼스가 가득한 광주충장축제는 눈과 귀가 호강하는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사전 예약은 충장축제 누리집(www.donggu.kr/cjf)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축제
    2021-11-17
  • 미디어아트 축제 대전환의 서막 “2021 광주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미디어아트 축제 “2021 광주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이 지난 5일 개최했다. 올해 10회를 맞은 2021 광주 미디어 페스티벌이 대전환의 서막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활력을 선사한다.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2021 광주 미디어 페스티벌은 5·18 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복합 5관 등에서 진행한다.   시민들의 이동이 잦은 5.18민주광장에서는 미디어아트 작품과 공연이 함께 조화를 이루는 “ 미디어 캔버스”가 설치되어 시민들이 미디어아트를 함께 향유할 수 있다. 또한, 미디어아트 작가와 미디어아트 콘텐츠 관련 기업이 참여해 관람객이 첨단 기술을 결합한 체험인 콘텐츠 “미디어아트 놀이터도”를 즐길 수 있다.         본 전시인 “대전환의 서막”은 시민들과 호흡하고 큰 사랑을 받았던 콘텐츠·기술 기업들의 콘텐츠 전시와 수준 높은 작품성을 보여주는 작가들의 작품 전시가 하나로 어우러져 미디어아트에 접목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살펴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진화하는 미디어아트 기술과 취업 정보를 접하는 기회로 작가와 학생들이 기업체와 함께 참여하는 매칭 페어를 최초로 개최하고, “미디어아트 라이브 토크 콘서트”를 마련해 작가와 기술기업가 정보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교류할 수 있다.         대전환의 시대에 미디어아트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전시로 구성하여 미디어가 시술과 사람, 현재 그리고 미래는 연결하는 전환의 도구가 되어 새로운 시대를 여는 추세를 조망했다.   다가오는 주말 소통하는 페스티벌로 대전환의 서막을 연 2021 광주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을 통해 소소한 낭만과 휴식을 즐겨보자.     ○위치: 광주 동구 문화전당로 38    
    • 축제
    2021-10-08
  • 누구에게나 따스하게 열린 “오월어머니집”
          오월어머니 집은 한국이 민주주의를 위해 갖은 고초 속에서도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민주 어머니들의 쉼터로 2006년 5월 8일 문을 열었다. 한국의 민주화 과정(특히 5.18민주화운동)에서 사랑하는 가족이 희생되었거나 피해를 당한 어머니들에게 건강한 노후의 삶을 제공하고 5월 정신(민주, 인권, 평화) 계승을 위해 오월어머니 집이 마련되었다.   오월어머니집은 서슬 퍼런 군부 독재에 아랑곳없이 민주화 투쟁 대열에 앞장섰던 여성(어머니)들의 마음 속에 묻힌 고통을 치유하고 노후의 외로움을 달래고자 이곳에 모여 안부를 묻고 서로 보살피는 장소이자, 오월정신을 부단히 계승해 나가는 곳이다.   오월어머니 집의 주요 사업은 상담과 치유(건강검진, 한방물리치료, 노래교실, 요가교실, 전통문화교실), 역사탐방교육(국.내외 민주화운동 유적지 탐방), 출판사업(상담 및 어머니 집 이야기 사례집), 오월정신 계승사업(일반 시민, 청소년들에게 들려주는 오월 이야기), 5.18국립 묘지 참배 및 유적지 답사 초청사업, 광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민주화운동 관련 기관 및 개인에게 편안한 쉼터 제공, 오월어머니상 시상사업 등이 있다.         최근에 오월어머니집 회원들은 5.18민주광장에서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 미얀마 희생자들을 위로하는 의미로 소복을 입고 “미얀마 민주투쟁을 도울 것”이라 밝히며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또한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만 원을 미얀마 연대단체에 전달했다.   이명자 관장은 “ 5.18 민주화운동이 41주년을 맞이 하였다, 5.18유가족뿐만 아니라 국민 누구나 편하게 찾아올 수 있는 따뜻하고 열린 공간으로 오월어머니 집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2019년 아름다운 문화도시 공간상을 받은 오월어머니 집은 광주 3.1운동을 주도했던 광주 양림동의 역사와 더불어 오월정신의 맥을 계승, 발전하는데 필요한 어머니의 품과 같은 광주의 포근한 공간이다.          
    • 여행
    2021-05-10
  • 광주 전일빌딩 245
    광주시민들에겐 금남로 1가 1번지로 널리 알려진 전일빌딩은 아픈 역사, 비극의 현장을 바라봤던 역사적 현장으로서의 건축형태와 공간을 245로 상징화하여 전일빌딩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로의 스토리텔링이 담긴 공간이다.   전일빌딩 245운영시간은 하절기 오전 9시~오후 10시, 동절기 오전 9시~오후 9시까지 개방된다.   2016년부터 4년에 걸친 구조 변경 끝에 ‘전일빌딩 245’로 거듭나게 된 데는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의 건물을 층별로 과거와 현재, 미래로 크게 나눠 의미를 부여했기 때문이다. 또한 퍼플, 브라운, 블루, 그린 등의 컬러 구성으로 전일빌딩의 콘텐츠 공간을 형상화하였다.   감추려는 자와 밝히려는 자의 잔인한 투쟁이었던 5.18 총탄 현장은 9~10층에, 영감과 소통, 함께하는 시민플라자는 지하 1층부터 4층에, 광주의 비전을 꿈꾸는 광주콘텐츠 허브는 5~7층에, 휴식과 평온함을 주는 조망 휴게공간은 옥상에 있다.       1층으로 올라서면 ‘전일 아카이브’가 자리하고 있다. 전일빌딩의 터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1968년 1차 준공부터 2020년 리모델링 준공까지 역사를 담은 이미지월과 축소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피어라 상징 계단'은 꽃이 피는 형태를 재해석하여 1층부터 3층까지 연결하고, 상부로 점점 퍼져나며 새롭게 피어나는 전일빌딩 245의 콘셉트를 연출하였다. 계단 위쪽 벽면에 형형색색의 네온사인으로 설치한 22개국 언어의 환영 인사 아트월은 트렌디한 느낌을 풍긴다.   큰 길가를 마주 본 로비 정면 창가는 건물 내외부를 관통하는 천장형 스크린을 설치해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아트 ‘다시 태어나는 광주’ 작품이 설치되어 있다.   ‘전일빌딩 245’의 역사적 의미가 담긴 곳은 9~10층이다. 헬기 탄흔 원형보존 공간으로 보존 처리 후 유리 스카이 워크를 설치하여 탄흔을 가까이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1980년 헬기 총격의 실제 흔적을 직접 들여다보면서 5·18의 진실에 한걸음 다가서는 데 도움을 준다.       전망 및 휴게공간인 건물 옥상 ‘전일 마루’와 8층 ‘카페 245’, ‘굴뚝 정원’, ‘전망 계단’라는 전일빌딩을 찾는 이용객들을 위한 옥상정원 조성으로 무등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광장 등을 전망할 수 있다.        
    • 여행
    2021-05-06

추천관광지 검색결과

  • 광주 행사 '제18회 추억의충장축제'!
      광주 도심의 대표적 가을축제인 충장축제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을 맞아 2년 만에 재개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충장 퍼레이드, 추억의 테마거리, ACC 부설주차장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만날 수 있다.   오는 11월18일부터 21일까지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는 대면 30% 비대면 70%로 치러지며 현장행사는 사전예약제와 백신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예술의 거리, 5.18민주광장 등 동구 일원에서 진행된다.         충장축제는 12일 행정안전부의 사전승인을 받아 5·18민주광장 주 무대 행사에 최대 1천명까지 참석할 수 있으며, 현장 관람을 하지 못한 시민들은 유튜브 ‘충장TV’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축제 첫날인 18일에는 가수 송가인, 박남정, 전영록, 정수라, 박혜신, 진국이, 나영, 그룹 머스티비 등의 공연으로 꾸며지는 충장축제 개막식과 KBC 개막축하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19일에는 대학가요제, 강변가요제를 재현한 ‘대학가요제 리턴즈 경연대회’와 70~80년대 발표된 대중가요, 팝 음악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레트로 댄스 경연대회’ 차량안에서 음악 공연을 즐기는 드라이브IN추억콘서트가 열린다.   20일에는 힐링콘서트(가수 최백호, 배일호, 전자현악, 피스트범프(FB), 퓨전국악 울림, 임희숙), 드라이브IN콘서트, 추억의소울푸드, 충장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21일 폐막식과 콘서트(가수 원미연, 박강성, 요요미, 부활, 진이랑, 양하영, 비보이 ‘라스트릿’ 크루, 팬텀싱어의 최용호, 박정훈, 김지원 등이 출연)가 열린다.         매년 달라지는 충장축제는 남녀노소 즐거워지는 축제의 장이다. 눈이 휘둥그레지는 조명과 캐릭터 조형물, 다양한 포토존으로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970~ 80년대 학창 시절의 추억을 안겨주는 충장로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추억의 테마거리, 빈집청년창업자 플리마켓, 광주의 어제와 오늘 사진기획전등 부대. 연계행사도 선보인다.   특색있는 디스플레이와 퍼포먼스가 가득한 광주충장축제는 눈과 귀가 호강하는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사전 예약은 충장축제 누리집(www.donggu.kr/cjf)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축제
    2021-11-17
  • 미디어아트 축제 대전환의 서막 “2021 광주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미디어아트 축제 “2021 광주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이 지난 5일 개최했다. 올해 10회를 맞은 2021 광주 미디어 페스티벌이 대전환의 서막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활력을 선사한다.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2021 광주 미디어 페스티벌은 5·18 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복합 5관 등에서 진행한다.   시민들의 이동이 잦은 5.18민주광장에서는 미디어아트 작품과 공연이 함께 조화를 이루는 “ 미디어 캔버스”가 설치되어 시민들이 미디어아트를 함께 향유할 수 있다. 또한, 미디어아트 작가와 미디어아트 콘텐츠 관련 기업이 참여해 관람객이 첨단 기술을 결합한 체험인 콘텐츠 “미디어아트 놀이터도”를 즐길 수 있다.         본 전시인 “대전환의 서막”은 시민들과 호흡하고 큰 사랑을 받았던 콘텐츠·기술 기업들의 콘텐츠 전시와 수준 높은 작품성을 보여주는 작가들의 작품 전시가 하나로 어우러져 미디어아트에 접목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살펴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진화하는 미디어아트 기술과 취업 정보를 접하는 기회로 작가와 학생들이 기업체와 함께 참여하는 매칭 페어를 최초로 개최하고, “미디어아트 라이브 토크 콘서트”를 마련해 작가와 기술기업가 정보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교류할 수 있다.         대전환의 시대에 미디어아트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전시로 구성하여 미디어가 시술과 사람, 현재 그리고 미래는 연결하는 전환의 도구가 되어 새로운 시대를 여는 추세를 조망했다.   다가오는 주말 소통하는 페스티벌로 대전환의 서막을 연 2021 광주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을 통해 소소한 낭만과 휴식을 즐겨보자.     ○위치: 광주 동구 문화전당로 38    
    • 축제
    2021-10-08
  • 올해도 세계 최고의 거리극을 광주에서 만나보세요!
           세계 최고의 거리극을 만날 수 있는 ‘2019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5·18민주광장 및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에서 펼쳐진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아시아문화전당이 협력하는 2019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은 도심 공간의 새로운 의미를 발굴하고, 일상의 거리에서 누구나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국내외 거리예술작품 총 11편을 만날 수 있다.   ‘삶의 공간에서 만나는 거리예술’을 주제로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가 예술 공간으로 변모한다. 익숙한 일상 공간은 예술무대가 되고, 세계적 수준의 거리예술가들이 다양한 작품들로 시민들과 만난다. 40여 m 높이의 크레인에 매달린 광대들이 아찔한 곡예를 선보이고, 시민들은 휠체어를 타고 거리를 활보하며 도시를 점령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박향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이번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은 단순히 관람하고 즐기는 소비적인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일상과 현실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볼 수 있는 ‘생산적인 예술’을 통해 ‘생산적인 축제’를 구현할 것이다.”고 말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 프로그램과 일정은 홈페이지(www.fringeinternational.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화재단(062-670-575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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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공연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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