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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걷기 여행길 ‘코리아둘레길’, 4,500km 전 구간 완성
- 정부는 9월 23일(월), 통일전망대(강원도 고성군)에서 대한민국 동해안과 서해안, 남해안, 접경지역을 잇는 ‘코리아둘레길’의 전 구간 개통식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행정안전부, 통일부, 국방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는 ‘대한민국을 재발견하며 함께 걷는 길’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한반도 가장자리를 중단없이 연결하는 약 4,500km의 초장거리 걷기 여행길 ‘코리아둘레길’을 조성했다. 2009년부터 조성을 시작한 ‘코리아둘레길’은 ▴2016년 동해의 해파랑길, ▴2020년 남해의 남파랑길, ▴2022년 서해의 서해랑길 개통에 이어 2024년 9월 23일, 마지막 구간인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개통하면서 완성됐다. 개통식이 열리는 통일전망대는 우리 국민이 접근할 수 있는 우리나라 최북단이자, 4,500km ‘코리아둘레길’의 기나긴 완주가 끝나는 의미 있는 장소이다. 국내 거주 외국인으로 구성한 ‘글로벌 원정대’와 걷기여행 동호회원, ‘코리아둘레길’ 현장을 직접 관리하고 있는 ‘코리아둘레길 지킴이’ 등이 개통식에 참석해 통일전망대에서 제진검문소까지 함께 걸으며‘ 코리아둘레길’의 전 구간 개통을 축하한다. ‘코리아둘레길’은 걷기여행을 통한 ‘상생’과 ‘건강’의 가치를 표방하는 핵심 관광자원이다. 일상에 지친 국민들은 ‘코리아둘레길’을 걸으며 자연을 벗 삼아 휴식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얻고 있다. 문체부는 이번 전 구간 개통 이후 ‘코리아둘레길’과 인근 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육성해 지역관광 활성화는 물론 국내 여행 수요를 확대할 계획이다. ‘코리아둘레길’과 인근 지역의 관광자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플랫폼인 두루누비 누리집(www.durunubi.kr)과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찾아볼 수 있다. 아울러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 개통을 축하하고 걷기와 자전거, 캠핑 등 친환경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9월 23일부터 10월 13일까지 ‘저탄소 여행주간’을 개최한다. 해수부, 농식품부 등 관계부처와 ‘코리아둘레길’ 소관 기초자치단체,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등대박물관,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립공원공단 등 관계 공공기관, 삼성전자, 카카오, 에이치디(HD)현대오일뱅크 등 민간기업을 비롯한 44개 기관이 이번 행사에 동참한다. ‘저탄소 여행주간’에는 코리아둘레길(4,500km) 국토 종주 도전(릴레이)과 추천코스 45선 인증캠페인, 자전거 자유여행 코스 60선 도전(릴레이) 캠페인, 저탄소열차(에코레일) 연계 걷기·자전거 여행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각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두루누비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개통식에 참석하는 문체부 용호성 제1차관은 “‘코리아둘레길’이 지역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표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계부처를 비롯해 ‘코리아둘레길’이 지나는 10개 광역 자치단체, 78개 기초자치단체와 적극 협력하겠다.”라며, “나아가 ‘코리아둘레길’을 다른 나라의 유명 걷기길과 경쟁해도 손색이 없는 세계적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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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걷기 여행길 ‘코리아둘레길’, 4,500km 전 구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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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 국내·농촌여행 트렌드 키워드 분석 결과 발표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이 ‘국내 여행 및 농촌여행 트렌드’를 주제로 온라인 언급량과 키워드를 비교 분석한 ‘FATI (Farm Trend&Issue)’ 보고서 17호를 발표했다. 최근 4년간(2021~2024) 온라인에 게시된 146만4346건 이상의 데이터를 활용한 이번 분석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국내 여행 수요가 회복 중인 가운데 국내 여행 및 농촌여행 트렌드 비교 분석을 통해 농촌관광에 특화된 트렌드를 발굴하고자 진행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국내 여행은 매년 증가하는 추이를 보였으며, 특히 ‘여행 가는 달’ 및 ‘임시공휴일 지정’ 등 정부의 여행 독려 정책이 시행되는 달에 정보량이 상승하는 양상을 보였다. 2021년부터는 수년간 방역을 위해 참았던 국민들의 여행수요가 증가하며 관련 정보량이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적은 ‘농촌’이 떠오르며 ‘비대면 여행’, ‘촌캉스(농촌+바캉스)’ 등 새로운 여행 트렌드가 주목받았다. 2022년에는 근무 여건이 유연해지면서 ‘워케이션(Work+Vacation)’, ‘한 달 살기’, ‘살아보기’와 같이 지역에 중·장기간 체류하는 형태의 국내 여행이 주목받았다. 국내 여행 활성화 지원 정책들이 발표됐던 2023년은 숙박 쿠폰 지원 및 근로자 휴가비 지원 등 정부 차원의 ‘내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지속됐다. 2024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소멸 대응 추진전략’이 발표되며, 여행과 정착의 관점에서 ‘농촌여행’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많은 국민들이 고물가 기조 속에서 높아진 여행 비용을 부담스럽게 느끼고 있었지만, 정부의 현금성 지원 정책에는 다소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올해 들어서는 신규 여행 트렌드 동참을 희망하는 긍정 의견이 증가하기도 했다. 2021년에는 정부의 여행 지원 정책으로 코로나19 재확산을 우려하는 중립 의견이, 2022년에는 일부 현지 상인의 바가지 행태로 인해 비용 부담을 호소하는 중립 의견이 눈에 띄었다. 2023년에는 정부의 현금성 대책에 대한 비판 의견이 증가했지만, 올해 들어서는 여행 동참을 희망하는 긍정 반응이 증가했다. 특히 국내 여행은 ‘바다’와 ‘워케이션’으로 주목받는 지역이, 농촌여행은 휴식·경험·학습을 중시하는 ‘런케이션(Learning+Vacation)’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했다. 아울러 농촌여행은 전남-전북-충남-경기 등 서해안에 인접한 지역들이 순서대로 높은 언급량을 보이며 ‘서해안벨트’를 형성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 1년간 국내 여행 관련 언급량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제주도(16%)였으며, 부산시(12.8%), 강원도(9.2%)가 뒤를 이었다. 그 중 ‘체험’, ‘경험’, ‘휴식’, ‘힐링’과 같은 키워드가 높은 언급량을 보였으며, 업무와 휴식을 병행하는 ‘워케이션’ 또한 높게 나타났다. 최근 1년간 농촌여행·관광 관련 언급량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전라남도(12.4%)였으며, 전라북도(12.1%)가 그 뒤를 이었다. 그 중 ‘체험’, ‘경험’, ‘교육’, ‘학습’과 같은 키워드들이 높은 언급량을 보이며 ‘런케이션’ 트렌드를 나타냈고, ‘힐링’을 넘어 ‘치유’를 추구하는 경향도 확인됐다. 분석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농정원이 발행하는 농업·농촌 이슈 트렌드보고서 ‘FATI (Farm Trend&Issue)’ 17호에 담았으며, 농정원 홈페이지(www.epis.or.kr) 자료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국내 여행이 회복 추세인 가운데 실제로 농촌여행에 관심을 두는 국민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농촌여행도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니 보다 많은 국민들이 우리 농촌을 찾고, 그 속에서 휴식과 충전을 얻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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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 국내·농촌여행 트렌드 키워드 분석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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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에 6만 5천명 방문
- 경기도가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안산 방아머리 해변에서 개최한 ‘2024년 문화사계 ‘여름’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에 6만 5천여 명이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사계 ‘여름’ 문화공연은 지난 4월 수원시 옛 도청사에서 열린 봄꽃 축제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문화행사다. 행사가 열리는 밤 9시부터 9시 10분까지 1부와 9시 40분부터 9시 50분까지 진행되는 2부로 나누어 드론페스티벌 라이트쇼가 진행됐다. 특히 드론쇼에는 1,600대의 드론이 동원돼 방아머리 해변 상공에서 ‘봉공이(경기도정 캐릭터)와 함께 떠나는 경기 여름바다’를 주제로 서해안 낙조, 대부도 달전망대, 인어공주, 소라 등의 이미지를 군집비행을 통해 연출했다. 문화사계 ‘여름’ 및 경기바다 드론 라이트쇼는 경기도 및 경기관광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었으며, 드론쇼는 편집 영상이 업로드가 될 예정이다. 페스티벌에서는 드론쇼뿐만 아니라 뮤지컬, 재즈, 밴드, 바이올린 협업 등 다양한 문화공연인 ‘My collection’이 운영됐다. 또한 선예, 벤 등을 비롯한 유명가수의 초청공연과, 안산시 선셋콘서트, ‘거리로 나온 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지역예술단체 공연들이 이어졌다. 박양덕 경기도 관광산업과 과장은 “향후에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경기바다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고, 더 많은 방문객이 경기바다를 찾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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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에 6만 5천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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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낭만이 가득한 서해안 여름 휴가지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휴가철을 맞이해서 그림 같은 풍경, 시원한 바닷바람과 싱그러운 녹음이 가득한 숲, 다채로운 해양 레저 체험 등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휴가지인 ‘서해의 보물’ 새만금 관광지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새만금을 방문하여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고군산군도는 새만금이 자랑하는 천혜의 자연 보고로 16개의 유인도로 이루어졌으며 새만금 방조제의 개통으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신시도는 고군산군도에서 가장 큰 섬으로, 면적 4.25km²에 해안선 길이 16.5km에 달하며, 신시도에는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신라의 대학자 최치원이 머무르며 단을 쌓고 글을 읽었다는 단풍 명소 월영봉(198m)과 대각산(187.2m), 앞산(122.2m)이 있어 등산과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신시도 자연휴양림에서 멀지 않은 곳에는 넓고 깨끗한 갯벌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있는데, 작은 고깃배를 이용한 낚시는 물론 조석간만의 차를 이용해 큰 바닷고기를 잡는 개막이(갯벌 어로 방법)를 체험할 수도 있다. 옥돌해수욕장과 몽돌해수욕장도 있어 다양한 해변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들이 마련되어 있어 관광객들은 다양한 해양 활동을 즐길 수도 있고 선유도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자연 속에서의 힐링을 원하는 이들에게 완벽한 코스를 제공한다. 새만금개발청 김경안 청장은 “새만금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가득한 곳”이라며 “많은 분들이 새만금을 방문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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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낭만이 가득한 서해안 여름 휴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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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대부해솔길 트레일러닝 팸 투어 진행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트레일러너(산악등반가) 16명을 초청해 대부해솔길 팸 투어(사전답사 여행)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팸 투어는 안산시의 대표 관광지인 대부해솔길의 산악달리기 코스 개발 및 최신 여행 트렌드에 맞는 특색있는 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대부해솔길은 해안선을 따라 대부도를 둘러볼 수 있도록 조성된 산책로로 91㎞에 이르는 총 10개 코스를 통해 대부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며 걸을 수 있다. 이번 투어 기간 참가자들은 ▲해송숲과 낙조 전망대가 있는 1코스 ▲해안가 갯벌로 어우러진 2코스 ▲끝없이 이어지는 광활한 해안가 3, 4코스 ▲염전의 풍경을 볼 수 있는 5코스 ▲세계 5대 서해안 갯벌과 낙조가 아름다운 6코스 ▲자전거 트레킹 코스로 적합한 7-1코스 등 대부해솔길 전체 구간을 대상으로 산악달리기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서울 근교의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특색을 가진 대부해솔길이 서해의 가장 아름다운 산악달리기 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스가 개발된다면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동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부해솔길 팸 투어를 통해 초보자부터 고급자까지 다양한 난이도의 구간을 포함한 산악달리기 코스를 개발할 것”이라며 “이외에도 지역특화 콘텐츠 발굴 등 다양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대부도가 서해 최고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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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대부해솔길 트레일러닝 팸 투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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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원받아 즐기는 경기바다’ 해양레저관광 상품 공개
- 경기도는 해양레저관광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받아 즐기는 경기바다’ 해양레저관광 상품을 오는 25일부터 온라인으로 본격 판매한다. ‘지원받아 즐기는 경기바다’는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김포, 안산, 화성, 시흥, 평택의 바다 또는 인근에서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 관광 및 체험 상품을 최대 30%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경기도는 지난 4월 도내 해양레저스포츠, 관광업체, 어촌체험마을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23개 관련업체를 ‘경기바다 해양레저 네트워크’로 구성했다. 또 업체 간 대표 프로그램을 엮은 다양한 해양관광상품 개발과 경기바다 홈페이지, SNS 등 매체 홍보 및 판로개척 등 지원방안을 모색 중이다. 상품 내용은 주로 시흥 및 제부도 등 경기바다 일대에서 요/보트, 서핑, 제트보드 등의 해양레저기구 체험과 서해랑 해상케이블카, 선셋투어, 어촌체험 등 해양관광 프로그램 등이며, 상품은 경기바다관광 해양레저통합포털(www.ggbada.co.kr) 기획전 페이지를 이용하거나, 11번가 또는 쿠팡에서 ‘경기바다’를 검색해 구입할 수 있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은 국내 인구의 50% 이상이 거주하는 국내 최대 해양레저관광 소비시장이지만 해양레저관광을 즐기려는 사람들은 여전히 동해바다나 남해바다를 찾고 있다”며 “다양한 해양레저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해양레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경기바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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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원받아 즐기는 경기바다’ 해양레저관광 상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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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길 따라 자전거 타고 파주 한 바퀴 돈다
- 파주시는 지난 14일 파주시만의 특색 있는 자전거도로 구상을 위해 경인 아라뱃길 주변으로 조성되어 있는 아라자전거길 현장 답사에 나섰다. 아라자전거길은 아라서해갑문부터 한강갑문까지 약 21㎞ 구간에 조성되어 있는 자전거도로로, 국토종주 자전거길의 출발점임은 물론 운하를 가로지르는 다양한 이야기 길이 펼쳐져 있어 많은 자전거 이용자들이 찾고 있는 명소다. 이번 현장 답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국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관련 사업 추진 사항을 설명 듣고 아라자전거길 일대를 둘러봤다. 특히, 직접 자전거를 타며 시민들이 느끼는 정주 여건을 면밀히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파주시에는 약 230㎞의 자전거도로가 조성되어 있다. 특히, ‘평화누리 자전거길(교하~적성자유로↔국도37호선)’과 ‘공릉천 자전거길’에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파주시는 김경일 파주시장의 정책구상인 ‘공릉천과 문산천 등 주요 하천을 자전거와 보행로로 연결’과 관련해 지난해 기본구상을 마쳤다. 시는 올해 준공되는 금촌천 산책로 정비 공사와 설계 착수한 문산 권역 하천 동선체계 구축 사업 등 성공적인 하천길 사업 추진을 위해 이번 답사를 계획했다. 시는 단절되어 있는 주요 하천을 자전거길로 연결함으로써 자전거 이용자들이 자전거를 타고 파주의 구석구석을 다닐 수 있도록 자전거 이용기반을 조성해 새로운 관광 자원인 ‘물길 따라 자전거 타고 파주 한 바퀴’를 구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을 정비해, 파주시 내 새로운 자전거길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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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길 따라 자전거 타고 파주 한 바퀴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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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길 따라 ‘대한민국 한 바퀴’ 걷기여행 떠나요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국민적 걷기여행 붐을 조성하고 ‘코리아둘레길’을 지역의 대표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5월 3일(금)부터 19일(일)까지 ‘2024년 상반기 걷기여행주간’을 운영한다. * 코리아둘레길: 동·서·남해안과 비무장지대 등 한반도 가장자리를 중단 없이 연결하는 장거리 걷기여행길(약 4,500km). 동해안의 해파랑길(고성~부산), 남해안의 남파랑길(부산~해남), 서해안의 서해랑길(해남~강화), 디엠지 평화의 길(강화~고성, ’24년 하반기 개통 예정)로 구성 특히, 이번 걷기여행주간에는 문체부의 코리아둘레길 걷기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의 ‘어촌체험휴양마을’ 체험·숙박시설 할인행사 등을 함께 추진해 어촌관광을 알리고 어촌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양 부처는 ‘국민을 위해 일하는 원팀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문체부의 국내관광진흥과와 해수부의 해양레저관광과의 과장급 직위를 전략적 인사교류 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으며 이번 사업도 걷기여행과 어촌관광의 동반성장을 위한 협업과제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문체부와 해수부는 5월 3일, 전남 목포생활도자박물관 야외광장에서 걷기여행주간 선포식과 걷기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한다. 사전공모를 통해 선정된 걷기원정대는 서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벗 삼아 전남 해남 돌머리, 경기 화성 궁평리의 어촌체험휴양마을 등을 찾아가고 코리아둘레길의 매력을 누리소통망(SNS)으로 널리 홍보한다. 아울러 국민들의 걷기여행을 활성화하고 코리아둘레길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민관 협업 행사도 이어진다. 먼저 문체부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함께 봄에 떠나기 좋은 코리아둘레길 인근 어촌체험휴양마을 등을 소개하는 ‘랜선 걷기여행!, 코둘×어촌마을’ 온라인 행사(5. 3.~5. 19.)를 진행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는 건강관리가 필요한 20~65세 국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예방형 시범사업(5. 3.~7. 2.)을 추진한다. 코리아둘레길을 걸은 시범사업 참여자들은 건강관리와 개선 결과에 따라 최대 지원금 3만 5천 원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와는 걷기여행이 저탄소 친환경 관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건강을 위한 걷기여행! 코리아둘레길×삼성 헬스앱’ 협업 온라인 캠페인(5. 3.~5. 26.)을 펼친다. ▴카카오메이커스와는 ‘걸어서 대한민국 한바퀴, 코리아둘레길’ 기획전을 통해 대표코스 여행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적 건강관리 앱인 ‘캐시워크’와는 추천코스 완보 인증 행사(5월)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코리아둘레길 플랫폼인 ‘두루누비(www.durunubi.kr)’에서도 여러 행사를 진행한다. 각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두루누비’ 또는 관련 민간 응용프로그램(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건강과 걷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문체부는 해수부, 관련 공공기관, 민간과 협업해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걷기여행주간’이 지역문화 관광과 어촌관광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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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길 따라 ‘대한민국 한 바퀴’ 걷기여행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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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110명 대원과 함께 우리나라 해양문화 탐방 진행
-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은 4월 17일(수)부터 6월 5일(수)까지 ‘2024년 해양문화 대장정(이하 대장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2009년부터 총 3,430명의 대학생이 대장정을 통하여 우리나라 해양문화·산업시설 등을 방문하였으며, 해양 올림피아드 등의 행사에 참여하여 해양적 소양(Ocean Literacy)*을 고취하였다. * 인간과 해양의 상호작용을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공존을 위해 실천할 줄 아는 능력 올해는 참가대원 100명과 운영대원 10명 등 총 110명을 선발한다. 전국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운영대원은 해양문화(영토) 대장정에 참가한 경험이 있거나 관련 분야 전공자 등만 신청할 수 있다. 대장정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4월 17일(수)부터 6월 5일(수)까지 한국해양재단 누리집(www.ocean.or.kr)* 에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향후 서류심사 및 적격심사를 거쳐서 6월 20일(목)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대장정은 희망팀(동해권역)과 도약팀(서해권역)으로 구분되어 7월 11일부터 18일까지 7박 8일간 진행된다. 희망팀은 울릉도와 독도, 국립해양과학관, 조선소 등, 도약팀은 백령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치유센터 등 다양한 해양문화현장을 탐방하여 우리 바다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해양문화 대장정으로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이 해양수산분야를 이끌어가는 리더로 성장하고, 해양문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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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110명 대원과 함께 우리나라 해양문화 탐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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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올해의 섬으로 서해 영해 지킴이 ‘상왕등도’ 선정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 이하 해수부)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이하 행안부)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올해의 섬」으로 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영해기점 유인섬인 ‘상왕등도(上旺嶝島)’를 선정하였다. 영해기점은 우리나라 영해, 배타적 경제수역, 대륙붕 등의 범위를 정하는 시작점으로, 해양관할권 수호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닌 곳이다. 이에, 해수부와 행안부는 영해기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3년부터 2029년까지 7개의 영해기점 유인섬을 ‘올해의 섬’으로 선정하여 홍보하기로 했으며, 2023년 ‘가거도’에 이어 2024년 올해의 섬으로 ‘상왕등도’를 선정하였다. ‘상왕등도’는 부안 격포항에서 위도를 거쳐 뱃길로 4시간(약 32km) 걸리는 곳에 위치하고 53명이 거주하는 섬으로, 백제 의자왕의 아들 풍이 오른 섬이라는 뜻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이 섬은 용문암 등 다양한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고, 서쪽 바닷속 퇴적물에서 1996년 매머드의 어금니 화석 두 점이 발견돼 연구 가치가 높은 섬이기도 하다. 상왕등도는 영해기점 섬으로, 대한민국 영해가 시작함을 알리기 위해 북서쪽 절벽 아래에 태극기가 부착된 첨성대 모양의 영해기준점 표지가 설치되어 있다. 또한 상왕등도는 국가관리 연안항으로도 지정되어 조업하는 어민들의 든든한 피난처이자 길잡이가 되어주고 있다. 허만욱 해수부 국제협력정책관은 “과거 섬은 단순히 살아가는 삶의 터전에 불과했으나, 오늘날 섬은 해양영토, 수산·자원, 생태·환경·관광 등 다양한 가치를 창출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섬의 보전·이용, 개발에 대한 새로운 수요를 적극 반영하며 섬의 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임철언 행안부 균형발전지원국장은 “정부는 우리나라 영토 수호에 이바지하는 영해기점 섬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왕등도를 비롯한 영해기점 유인섬과 육지로부터 50km 이상 떨어진 유인섬 등 국토 외곽에 위치한 섬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한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안」이 2023년 12월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1년 후 시행될 예정이다. 상왕등도를 포함한 우리나라 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해수부 무인도서 종합정보제공시스템(http://uii.mof.go.kr)과 행안부 홍보 누리 소통망(인스타그램) ‘왓섬(@what_island__)’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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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올해의 섬으로 서해 영해 지킴이 ‘상왕등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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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 - 내년 7월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개최 - 글로벌 해양관광명품도시를 추구하는 보령에서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중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머드 축제에 이어 내년에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열린다. 충청남도와 보령시가 공동 주최하고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라는 주제로 대천해수욕장 인근 박람회장 7개관에서 2022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간 개최된다.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대천IC로 빠지면 시원하게 뚫린 왕복 6차선 도로를 따라 7~8분만에 대천해수욕장에 도착할 수 있다. 안전을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피서객의 체온을 확인하고 체온 스티커를 붙여준다. 스티커는 체온이 37.5도 이상 올라가면 노란색으로 바뀌게 되어 있어 쉽게 몸의 이상을 알 수 있다. 대천해수욕장의 모래는 조개껍질이 긴 시간 잘게 부서진 것으로 동양에서 유일한 패각분이다. 부드럽고 물에 잘 씻겨지며, 완만한 경사와 잔잔한 파도로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다. -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 해양신산업의 발전과 성공의 발판 마련 - 머드는 물기가 있는 질척한 흙으로 점토성 물질 및 동식물의 분해산물과 토양, 염류 등이 퇴적되어 오랜 세월 지질학적, 화학적 및 미생물의 분해작용을 받아 형성된 것이다. 보령 머드는 136km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깨끗한 서해안 청정 환경에서 채취한 진흙이다. 규소,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여 효능이 뛰어나 화장품 원료로도 사용된다. 피지 흡착과 모공 속 노폐물 제거 효과로 피부 노화 방지 및 깨끗한 피부 관리에 도움을 준다. 이러한 머드를 알리고, 해양신산업의 발전과 성공을 위해 개최되는 보령해양머드박림회는 관련 해양기업과 공공기관 등의 참여를 통해서 다양한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해양머드의 미래가치를 예측해 보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해양주제관은 머드산업 경쟁력 제고와 경쟁도시와의 차별화를 실현하는데 포커스를 맞췄으며 해양공연관에서는 MR시스템(혼합현실) 구현의 홀로그램 플랫폼을 접할 수 있고 해양체험관에서는 해양산업 체험기회를 접할 수 있다. 또 K-culture 특별관은 충남도 15개 시군의 해양산업과 지역 특화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박람회 관계자는 “특히 해양머드&신산업관과 해양레저&관광관 그리고 해양치유관은 아직까지 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선진 해양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준비했으며 관련 해양시설 미래가치를 새로운 산업적 가치로 재창조하는데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 것이다”라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의 또 다른 특징은 박람회 기간 한 달 동안, 글로벌 대표 축제이며 아시아 3대축제의 하나인 보령머드축제를 박람회장내에서 통합 개최한다는 점이다. 충남도와 보령시는 이번 머드산업의 확장과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통하여 충남의 성장계기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보령 머드산업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박람회 참여를 유도하고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참여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양신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국제포럼을 유치하고 국내외 저명인사와 기업관계자를 초청, 산업발전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 보령해저터널 서해의 지도를 바꾸는 대규모 프로젝트 … 박람회장 접근성 개선 - 박람회장에서 차로 1~2분 이동하면 서해의 지도를 바꿀 보령해저터널에 도착한다. 2010년 12월 착공 이후 11년 동안 20만대의 장비와 80만 명의 인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오는 11월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대천항에서 원산도까지 6.9km로, 대천항에서 원산도를 거쳐 태안 안면도 최남단인 영목항까지 자동차로 갈 수 있게 되는데 기존 1시간 50분에서 10분대로 대폭 단축되어 서해안 관광의 동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높아진 접근성을 통해 다수의 관광객이 유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 관계자는 “소비형 축제를 벗어나 해양자원의 산업 콘텐츠화를 도모하고 충남의 성장계기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면서 “박람회 관람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긴 해저터널을 찾으면 그 웅장함에 전율을 느끼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위치: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항로 204(신흑동) (재)보령해양머드박람회 ○ 문의: 041-930-2823 (사진 제공: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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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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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산에 자리한 백련사, 마음의 평안을 찾는 이들의 안식처
- 인천 강화군 하점면에 위치한 백련사는 삼국시대 고구려 장수왕 시기에 창건된 유서 깊은 사찰로, 역사의 숨결이 깃든 곳이다. 역사적 가치와 함께 고려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자리하고 있는 백련사는 오랜 세월 동안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위로해 온 장소일 것이다. 백련사 이름에 얽힌 전설도 매우 흥미롭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고려산을 답사하던 인도의 한 승려가 정상의 연못인 '오련지'에서 오색의 연꽃을 발견하고 꽃잎이 떨어진 자리를 절터를 정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중 흰 꽃잎이 떨어진 곳에 세운 절이 바로 백련사라는 설화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이 외에도 같은 설화에서 비롯된 청련사, 적석사, 황련사, 흑련사와 같은 다른 사찰들도 함께 고려산을 이루고 있다. 또한, 기록에 따르면 백련사는 한때 팔만대장경을 봉안했던 곳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이는 이곳의 역사적, 문화적 깊이를 잘 보여준다. 백련사는 대규모의 사찰은 아니지만, 그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조용한 경내는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하다. 백련사의 볼거리 중 하나는 470년과 350년 된 두 그루의 느티나무다. 이 나무들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으며, 특히, 오랜 세월을 견디며 백련사를 지키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나무가 품고 있는 오랜 시간과 그곳을 거쳐 간 사람들의 이야기가 묻어나오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신비로운 곳이다. 백련사는 고려산을 오르는 등산길 중 하나로도 잘 알려져 있다. 난이도가 비교적 낮은 코스이기 때문에 많은 등산객들이 이곳을 이용하며, 등산 중 고려산과 서해가 한눈에 보이는 경치에 방문객들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봄철에는 활짝 핀 진달래로 가득한 진달래 축제가 열려 더욱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이기도 하다. 고즈넉한 사찰 백련사와 고려산의 절경은 마음의 평안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맞춤인 장소다. 사색에 잠기며 자연과 오랜 역사를 품은 사찰의 정취를 느낄 때면 마음에 평화가 찾아오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어느덧 2개월가량 남은 2024년의 마무리를 준비하며 마음이 심란하다면, 고려산 백련사에서 불안과 초조함은 잠시 내려두고 스스로에게 집중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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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산에 자리한 백련사, 마음의 평안을 찾는 이들의 안식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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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채색의 일상에 그림 같은 수목원을 걸어보다, 홍성 그림같은 수목원
- 영화 '인사이드 아웃'에는 다섯 가지 감정 캐릭터가 등장한다. 각각의 캐릭터는 감정을 고유한 색으로 표현하며 성격과 감정 상태를 효과적으로 표현한다. 이와 같이 일상을 색으로 표현할 수 있다면 누군가의 하루는 하나의 색으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활동이 다채로울 것이고, 또 누군가의 하루는 새롭게 꽂힌 관심사나 취미로 인하여 하나의 색으로 가득할 것이다. 반면, 회색 도심 속 집과 일터를 반복하며 일상에서 색을 찾기 어려운 이들도 있을 것이다. 삶의 의미와 가치를 더하고 내일을 위한 원동력을 얻기 위해서는 새로운 색을 칠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번 기사에서는 일상에 새로운 색을 더할 그림 같은 풍경을 품고 있는 홍성의 그림같은 수목원을 소개한다. 2005년 문을 연 홍성 그림같은 수목원은 충남 홍성군 광천읍 매현리에 위치하여 있고, 약 3만 평의 대지 위에 1,330여 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 수목 중 하나인 소나무를 중심으로 조경한 그림같은 수목원은 서해와 근접해있어 바람도 많고 습도도 높은 편이라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기온 차로 꽃의 개화 시기가 보름 정도 늦어지는 지리적인 특징이 있다. 수목원 입구 쪽에는 화초류와 목본류가 심겨 있고, 수목원 내 자리한 미술관 앞에는 잘 다듬어진 소나무와 향나무가 아름다운 곡선을 뽐내며 멋지게 서 있다. 수목원 코스의 종착점인 전망대까지 오르는 길에는 자연생태원, 암석원, 야생화원, 돌탑, 분수대를 만날 수 있다. 수목원은 사계절 내내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한다. 봄이 되면 각종 꽃이 만발하여 눈을 즐겁게 하고, 여름에는 꽃과 녹음 가득한 자연이 어우러져 넘치는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가을이 되면 고운 자태를 자랑하는 단풍을 감상하고 소복이 깔린 낙엽을 밟으며 사색에 잠길 수 있고, 겨울이 찾아오면 나무 사이사이 수 놓인 아름다운 설경을 만날 수 있다. 조화로운 색으로 가득한 그림같은 수목원에서 일상이라는 페이지를 새롭게 꾸며보길 추천한다. 무채색으로 써 내려가던 일상에 중간중간 초록빛 쉼표도 넣고, 그림도 추가하면서 새로운 즐거움과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오늘, 그리고 내일 어떤 색의 하루를 보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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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채색의 일상에 그림 같은 수목원을 걸어보다, 홍성 그림같은 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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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가볼 만한 곳, 강화 석모도 민머루 해변(해수욕장)
- 오늘은 여행이 취미이거나 스트레스를 풀고 싶은 이들이 힐링할 만한 곳을 준비해왔다. 바다가 보이는 한적한 해변에서 힐링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강화 석모도 민머루 해변을 소개하겠다. 민머루 해변(해수욕장)은 강화도의 서편 바다 위에 길게 붙어있는 작은 섬 석모도에 위치한 해변으로 백사장 길이만 약 1km 정도 펼쳐진 곳이다. 해수욕과 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고 갯벌체험이 가능한 해변이다. 해변의 물이 빠지면 약 1km 정도까지 갯벌이 나타나는데 갯벌의 입자가 고운 게 특징으로 맨발로 갯벌에 들어가 부드러운 갯벌의 감촉도 느낄 수 있고 조개, 게, 낙지 등 갯벌에 서식하는 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이곳의 갯벌, 모래에는 미네랄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돼 각종 부인병과 신경통, 여성들의 피부 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민머루 해변의 자연환경은 거의 온전하게 보존되어 있고, 주변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해서 사진작가들에게 촬영 장소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 곳으로 구름이 많은 날의 황금빛 일몰은 가히 장관이라고 한다. 인근에 어류정항, 장곳항 등에서 배를 타고 바다낚시를 할 수 있으며, 신라 선덕여왕 때 창건하였다는 보문사와 마애석불이 있어 연중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민머루 해변 주차장은 공용주차장으로 비수기인 겨울철에는 무료로 주차가 가능하다. 해변 주변에는 편의점, 식당, 카페 등 시설이 있어 큰 불편함이 없고 가족, 애인과도 놀러 가기 좋은 곳이다. 날이 풀리면 힐링하러 가보길 추천한다. ※민머루 해변 홈페이지 게시글 발췌 http://minmeoru-beach.co.kr/ 위치 : 인천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878번지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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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가볼 만한 곳, 강화 석모도 민머루 해변(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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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 마니산, 한반도의 중심이자 한민족의 성지
- 인천 강화에 위치한 마니산은 고조선을 세운 한민족의 조상 단군왕검이 하늘에 제천의식을 봉행한 참성단이 있는 명산이다. 한국 100대 명산에 손꼽히는 마니산을 만나보자. 마니산은 한반도의 중앙에 자리잡고 있어 마니산을 중심으로 한라산과 백두산까지의 거리가 같다고 한다. 한반도의 중심이 되는 마니산은 참성단 외에도 여러 역사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신라 선덕여왕 때 지어진 고찰인 정수사와 고려 분청사기의 가마터, 조선 시대의 종마 목장인 북일장 등 세월이 켜켜이 쌓여 마니산은 민족의 성지가 되었다. 단군왕검은 한반도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의 시조로서 제사장과 왕의 역할을 겸한 최초의 제정일치의 지도자다. 하늘에서 내려온 환웅이 쑥과 마늘을 먹고 사람이 된 웅녀와 결혼하여 낳은 아이인 단군은 마니산에 참성단을 쌓아 하늘에 제사를 올렸다. 제사가 무엇보다도 중요했던 고대 사회에서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장소였던 마니산은 신성한 장소로 여겨졌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건국신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참성단은 사적 제136호로 지정되었다. 참성단의 옆에는 약 150년 된 커다란 소사나무가 있는데, 이 나무 역시 천연기념물 제502호다. 매년 개천절마다 참성단에서는 제천행사가 열리며, 전국 체육대회의 성화 또한 이곳 참성단에서 채화된다. 마니산은 4개 등산로를 통해 오를 수 있다. 1004계단을 오르는 계단로 코스, 단군로와 372계단을 통과하는 단군로 코스, 계곡로와 능선로를 통해 정상에 오르는 함허동천로 코스, 칠선녀계단과 칠선교를 지나 마니계단까지 오르는 정수사 코스다. 계단로와 단군로가 비교적 초보들이 오르기에도 무난한 코스이며, 네 코스 모두 오르는데 넉넉잡아 2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마니산은 바위 위를 걸어야 하는 구간들이 종종 있으니 꼭 등산화를 신고 등산에 도전하자. 마니산에 오르면 서해의 탁 트인 풍경을 마주하게 된다. 섬들이 두둥실 떠있는 바다가 보이는 풍경에 숨을 크게 몰아쉬면 시원한 바람이 상쾌하게 느껴진다. 마니산 등산로들은 대부분 참성단 부근을 종료 지점으로 하고 있어 정상에 오르면 참성단에도 방문할 수 있다. 참성단은 개방시간이 있어 동절기에는 10시부터 16시, 하절기에는 9시 반부터 16시 반까지만 볼 수 있으니 참고하여 방문하자. 〇 위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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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 마니산, 한반도의 중심이자 한민족의 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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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 석모도 수목원, 바다와 숲이 공존하는 자연 속 힐링 공간
- 마스크로 인해 답답한 요즘, 피톤치드 가득한 넓은 수목원에서 느낄 수 있는 푸릇푸릇함이 그리워진다. 이런 땐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눈도 코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힐링 공간 인천 강화 석모도 수목원에 방문해 보면 어떨까. 12개의 테마 공간을 갖추고 계절별로 변화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석모도 수목원은 서해를 배경으로 여러 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기후 온난화에 대비하여 북방한계성 식물 및 해양성 식물 연구를 위해 조성된 석모도 수목원은 2008년에 조성 공사에 착공해 11년 만인 2019년에 정식 개장했다. 풀무지원, 고산습지원, 아이리스원, 바위솔원 등 다양한 주제로 잘 꾸며져 있어 어딜 돌아보아도 눈이 즐거운 석모도 수목원에는 약 14만 주의 식물이 있다고 한다. 석모도 수목원은 가볍게 걸으며 돌아볼 수 있는 크기로 전체를 둘러보는데 약 한 시간 정도가 걸린다. 아기자기한 생태체험관과 유리 온실은 수목원의 인기 시설이다. 동화 속 건물처럼 아기자기한 모습의 생태체험관에서는 석모도 수목원에서 사계절 동안 만날 수 있는 동식물들에 대해 여러 시각 자료를 통해 자세히 배울 수 있어 어린이 방문객과 함께 수목원에 방문했다면 구경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설명에 어린이 방문객들이 금세 빠져드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투명한 온실에 들어서면 선인장과 난대성 식물들이 방문객들을 반겨준다. 깔끔하게 정비된 나무 데크를 따라 식물들을 감상하며 걷다 보면 조용한 온실의 분위기에 마음까지 차분해진다. 어느 날씨에도 운치있는 따뜻함을 유지하는 석모도 수목원 유리 온실에는 거대한 용설란과 알록달록한 잎이 달린 크로톤 등 일상생활에서 보기 어려운 식물들이 있어 이곳저곳에 눈길이 간다. 다양한 자생식물들이 곳곳에서 군락을 이루어 싹을 틔운 모습이 평화롭게 느껴지는 석모도 수목원. 어른 2000원, 어린이 1000원의 저렴한 입장료로 계절의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인천 강화 석모도 수목원에서 힐링 되는 시간을 보내보자. 〇 위치 : 인천 강화군 삼산면 삼산북로449번길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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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 석모도 수목원, 바다와 숲이 공존하는 자연 속 힐링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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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청도, 수억 년의 자연을 그대로 보여주는 섬
- 대청도는 대청도, 소청도, 무인도인 갑죽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지형이 공재하고 있는 섬이다. 높은 삼각산과 넓은 들판, 모래사장은 모두 작은 섬 대청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지형이다. 특히 옥죽동 해안사구는 한국에서 가장 큰 해안 사구 중 하나라고 하니, 대청도에 대해 더욱 궁금해진다. 오랜 시간 육지와 단절되어 수억 년의 시간을 자연 그대로 보존한 섬, 대청도를 만나보자. 농여 해변은 대청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해변으로, 규암 모래사장과 기암괴석들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거대한 크기와 수억만 년의 세월이 만들어낸 수직층리 암석은 농여 해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자연물이다. 구불구불한 수직층리는 바위의 무늬가 독특한데, 지각 변동으로 인해 규암, 점판암, 사층이 겹겹이 퇴적되어 이런 무늬가 만들어졌다고 한다. 모래사장에 물결무늬가 그려진 옥죽동 해변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모래산이 형성된 해안 사구다. 누런 모래가 켜켜이 쌓여 만들어진 모래산은 해발고도 80m의 높이로, 거대한 사하라 사막을 떠올리게 만든다. 실제로 이곳 모래산에는 낙타 조형물들이 관광객을 반겨주어 더욱 사막 같은 느낌을 낸다. 옥죽동 해변의 모래산은 계절에 따라 형태가 변화한다고 하니 한국에서 사막을 만나보고 싶다면 옥죽동 해변에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대청도는 원나라의 마지막 황제인 토곤 테무르가 황태제 시절에 유배를 왔었던 섬이다. 이 이야기는 토곤 테무르가 주요 인물로 나오는 MBC 드라마 <기황후>에 각색되어 나온다. 주인공 기승냥은 대청도에 유배된 주인공 타환의 호위를 맡아 아름다운 대청도의 풍경을 배경으로 우정을 쌓는다. 말을 타고 해변을 달리는 그들의 모습은 대청도의 그림 같은 풍경과 어우러져 멋진 장면을 만들어냈다. 대청도는 북한과 인접한 서해 5도에 속하고 있어 군사 시설이 있으며, 일부 산간 지역에 지뢰가 매설되어 있으니 등산 시 길이 아닌 곳으로 가지 말아야 한다. 대청도는 군사적 요충지라 군인의 수가 민간인 수만큼이나 많다고 한다. 인천에서 쾌속선으로 4시간 거리에 있는 대청도는 그 거리와 위치로 인해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지 않는 숨겨진 명소다.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을 보고 싶다면 수억만 년의 시간이 만든 기암절벽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대청도에서 자연이 빚어낸 시간의 결과물을 만나보면 어떨까. 〇 위치 : 인천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대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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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청도, 수억 년의 자연을 그대로 보여주는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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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상생·지속가능·스마트 관광 위해 향후 5년간 7700억원 투자
- 경기도가 2026년까지 7,774억 원 이상을 투자해 K-POP 성지 조성, DMZ(비무장지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 관광 경제활동 블록체인 모델 개발 등 78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9일 경기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제7차 경기도 관광개발계획(2022~2026)’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개발계획은 ‘관광진흥법’ 제49조 2항에 따라 경기도 관광의 미래 비전을 바탕으로 도의 향후 5년간 정책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7차 계획의 비전은 ‘모두를 위한 관광, 글로컬(글로벌+로컬) 관광경기’로 ‘사람과 문화,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관광’, ‘미래세대와 공존하는 지속가능 관광’,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스마트 혁신관광’ 등 3대 목표 내 14개 전략과제 78개 사업으로 구성했다. 도는 이전 관광개발계획과 달리 외지인(관광객) 중심에서 벗어나 관광객과 도민이 공유하는 관점으로 도민을 관광개발의 실행자이자 수혜자로 대상을 확장했다. 3대 목표별 주요 사업을 보면 우선 ‘사람과 문화,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관광’을 위해 3,401억여 원을 투자하고 총 35개 사업을 추진한다. 상생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내 세계문화유산을 연계하며, 서해안 경기바다의 지역관광거점을 조성한다. BTS 등 K-팝 가수의 ‘포토 포인트’(사진 촬영 명소)를 지정하고, 콘서트도 정례적으로 개최해 경기도를 K-팝의 성지로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중심의 유니크 베뉴(이색 회의명소) 발굴 및 지원, 평택·당진 국제여객터미널 개장에 맞춰 크루즈 관광 활성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노후 관광지 재생 사업, 경기도형 노포(老鋪) 발굴 및 브랜드화 등 다양한 사업을 준비한다. 두 번째 목표인 ‘미래세대와 공존하는 지속가능 관광’에는 5년간 2,825억여 원을 들여 31개 사업을 진행한다. DMZ의 환경·생태적 가치 강화를 위한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지정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을 이어가며, 도민이 관광개발의 직접적인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관광기회 확대를 위한 노동자 휴가비 지원, 도민여행지원 플랫폼, 관광할인패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번 국도, 안양천, 한탄강, 순환둘레길 등처럼 선형으로 인접한 시·군이 공동시장, 연계상품 개발 등을 모색하는 ‘연계협력형 관광개발사업’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위기로 관광사업체가 위기를 겪는 만큼 강소형 관광기업의 글로벌기업 성장을 견인하고, 관광 스타트업(새싹기업) 육성체계도 강화한다. 세 번째 목표는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스마트 혁신관광’은 1,548억여 원 12개 사업이다. 기존의 관광통계와 시장조사 데이터와 별도로 관광객이 스스로 만들어내는 데이터를 활용해 경기도만의 관광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최근 새로운 경제 흐름으로 떠오른 NFT(대체 불가능한 암호화폐)와 연계한 블록체인 모델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기관광 명소를 메타버스(상호작용하는 가상세계)로 연결하는 등 관광 부문 디지털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한편 도내 관광 관련 학과를 보유한 대학과 연계한 취업지원 사업으로 일자리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동남아 등지의 외국인 유학생을 경기관광의 홍보 및 전문인력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담고 있다. 도는 이번 종합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연차별 시행계획(연동계획)을 수립할 뿐만 아니라 민·관·학 등과 협업을 통한 거버넌스 구축, 국비를 비롯한 연차별 예산 확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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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상생·지속가능·스마트 관광 위해 향후 5년간 77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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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행 함평돌머리해수욕장 정원 핑크뮬리
- 핑크뮬리 명소로 손꼽히는 함평 돌머리해수욕장 정원은 꽃이 만개하는 가을이면 바다처럼 드넓게 펼쳐져 있어 가을 정취를 만끽하게 해준다. 소나무 숲과 갯벌이 어우러진 돌머리해수욕장과 인근 주포 억새 밸리와 조화를 이루면서 광주 등 인접지 관광객들의 큰 호평을 이끄는 곳이다. 광주-무안 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가 연계되어 접근성과 지리적 위치가 좋아 인근 도시민들이 자연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핑크빛 솜사탕 같은 핑크뮬리와 함께 ‘인생샷’을 만들어내는 사진 촬영 장소로 유명해 특별한 추억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핑크뮬리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한 것은 불과 최근 몇 년 사이다. 조경용으로 식재되는 여러해살이풀인 핑크뮬리를 배경으로 한 사진은 각 SNS에 퍼지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사랑받게 되었다. 돌머리해수욕장 정원 언덕 뒤편에는 팜파스, 국화 등 가을꽃들이 절경을 이뤄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해준다. 여유 있게 산책을 할 수 있는 숲길 또한 조성돼 있어 코로나19로 답답했던 일상에서 잠시나마 힐링과 여유를 느껴볼 수 있다. 아쉬울 만큼 빠르게 지나가는 가을 풍경은 눈에 담는 장면마다 명화로 탄생한다. 다채로운 색감의 핑크뮬리 정원은 가을을 더 가을답게 만든다, 가을을 맞아 도심 속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형형색색 가을 꽃놀이를 즐겨보자. ●위치: 전남 함평군 함평읍 석정리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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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의 싱싱한 자연산 회, 남다른 식감을 느껴보라! 거제 생선회 & 물회
- 거제 하면 떠오르는 것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푸른 바다, 그리고 싱싱한 회 한 접시. 그만큼 거제의 푸른 청정해역에서 나는 생선의 싱싱함을 가장 맛볼 수 있는 게 생선회일 것이다.지금은 어느 지역을 가든지 생선회를 맛볼 수 있지만, 거제의 푸른 바다에서 갓 잡은 싱싱한 생선을 두툼하게 썰어 먹는 맛은 회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이 감칠맛은 잊지 못할 것이다. 알고먹으면 더욱 맛있는 생선회정월은 도미를 최고로 친다. 낚시광들이 가장 선호하는 도미는 생선 중 귀족이다.‘5월 도미는 소껍질 씹는 맛보다 못하다’, ‘2월 가자미 놀던 뻘 맛이 정월 도미 맛보다 났다’는 등 다른 생선의 맛과 비교할 때 인용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2, 3월엔 가자미(도다리)다. 가자미는 회무침이 일품이다.남해안으로 3월쯤 방문하는 기회가 있으면 꼭 가자미 무침회를 맛보길 권한다. ‘가자미 놀던 뻘 맛이 도미맛보다 좋다’니 그럼 진짜 가자미 맛은 얼마나 맛있는 지 짐작할 만하다. 4월은 삼치다. ‘4월 삼치 한 배만 건지면 평양감사도 조카 같다’는 속담은 삼치 맛이 좋아 높은 가격에 팔렸으며 어획량이 많으면 한밑천 톡톡히 건지는 생선이었음을 말해준다. 삼치는 회로 먹어도 부드럽고 구워먹어도 맛이 뛰어난 최고의 생선 중 하나다. 5월은 농어다. 역시 얼마나 인기가 좋았으면 ‘보리타작한 농촌 총각 농어 한 뭇(보통 10마리 묶음) 잡은 섬처녀만 못하다’는 속담이 전해지고 있다. 6월은 숭어다. ‘태산보다 높은 보릿고개에도 숭어비늘국 한사발 마시면 정승보고 이놈 한다’고 맛과 포만감을 표현했다. 숭어는 계절별로 자라는 상태에 따라 다양한 이름을 갖고 있는데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1월의 숭어(모찌)도 일품이다. 7월은 장어다. ‘숙주에 고사리 넣은 장어국 먹고나면 다른 것은 맹물에 조약돌 삶은 국맛 난다’고 표현했다. ‘특히 여름철 장어탕, 장어매운탕 등은 맛 뿐만아니라 보양음식으로도 으뜸으로 쳐준다. 8월은 꽃게다. “8월 그믐게는 꿀맛이지만 보름 밀월게는 개도 눈물 흘리며 먹는다.”는 속담이 전해지고 있다. 조상들의 생활의 지혜가 담긴 이 속담을 보면 정말 대단한 관찰력이 놀라울 따름이다. 게는 달이 밝으면 먹이를 노리는 천적들 때문에 활동을 못한다. 달 밝은 밤에 게는 며칠을 굶으며 활동을 못하다보니 껍데기만 남아 너무 맛이 없어 견공도 눈물 흘리면 먹는 다는 표현이 해학적이다. 9월은 전어다. ‘전어 한마리가 햅쌀밥 열그릇 죽인다’ ‘전어 머리속에 깨가 서말’ ‘전어굽는 냄새에 집나간 며느리 돌아온다’ 등 전어와 관련와 서해안 여러곳에서도 다량으로 잡히는 생선이나 거제의 전어 또한 살이 오르고 지방질이 풍부하여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10월은 갈치다. ‘10월 갈치는 돼지 삼겹살보다 낫고 은빛 비늘은 황소값보다 높다’는 속담은 생선을 육고기와 비교한 게 독특하다. 제주 은갈치와 목포 먹갈치가 유명한데 종류가 다른 게 아니고 낚시로 잡은 게 은갈치고 그물로 잡은 게 먹갈치며 회는 은갈치로만 뜬다. 11월과 12월 11월과 12월은 모든 생선이 다 맛있는 계절로 가려먹을 것이 없다는 뜻에서 특별한 생선을 지목하지 않고 있지만 거제에서는 대구, 물메기와 같은 생선이 유명하다. ※ 남해안을 기준으로 봄(3~5월)에는 주꾸미·서대회·낙지볶음, 여름(6~8월)엔 하모(참장어)회 또는 샤브샤브·장어구이·꽃게찜, 가을(9~11월)엔 전어회·뼈꼬시 생선회·갈치찜, 겨울(12~2월)엔 굴구이·아귀찜이 제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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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의 싱싱한 자연산 회, 남다른 식감을 느껴보라! 거제 생선회 & 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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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중장기 관광 활성화 비전 마련한다
- 충남의 관광 발전을 위한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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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중장기 관광 활성화 비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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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산에 자리한 백련사, 마음의 평안을 찾는 이들의 안식처
- 인천 강화군 하점면에 위치한 백련사는 삼국시대 고구려 장수왕 시기에 창건된 유서 깊은 사찰로, 역사의 숨결이 깃든 곳이다. 역사적 가치와 함께 고려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자리하고 있는 백련사는 오랜 세월 동안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위로해 온 장소일 것이다. 백련사 이름에 얽힌 전설도 매우 흥미롭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고려산을 답사하던 인도의 한 승려가 정상의 연못인 '오련지'에서 오색의 연꽃을 발견하고 꽃잎이 떨어진 자리를 절터를 정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중 흰 꽃잎이 떨어진 곳에 세운 절이 바로 백련사라는 설화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이 외에도 같은 설화에서 비롯된 청련사, 적석사, 황련사, 흑련사와 같은 다른 사찰들도 함께 고려산을 이루고 있다. 또한, 기록에 따르면 백련사는 한때 팔만대장경을 봉안했던 곳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이는 이곳의 역사적, 문화적 깊이를 잘 보여준다. 백련사는 대규모의 사찰은 아니지만, 그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조용한 경내는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하다. 백련사의 볼거리 중 하나는 470년과 350년 된 두 그루의 느티나무다. 이 나무들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으며, 특히, 오랜 세월을 견디며 백련사를 지키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나무가 품고 있는 오랜 시간과 그곳을 거쳐 간 사람들의 이야기가 묻어나오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신비로운 곳이다. 백련사는 고려산을 오르는 등산길 중 하나로도 잘 알려져 있다. 난이도가 비교적 낮은 코스이기 때문에 많은 등산객들이 이곳을 이용하며, 등산 중 고려산과 서해가 한눈에 보이는 경치에 방문객들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봄철에는 활짝 핀 진달래로 가득한 진달래 축제가 열려 더욱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이기도 하다. 고즈넉한 사찰 백련사와 고려산의 절경은 마음의 평안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맞춤인 장소다. 사색에 잠기며 자연과 오랜 역사를 품은 사찰의 정취를 느낄 때면 마음에 평화가 찾아오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어느덧 2개월가량 남은 2024년의 마무리를 준비하며 마음이 심란하다면, 고려산 백련사에서 불안과 초조함은 잠시 내려두고 스스로에게 집중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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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산에 자리한 백련사, 마음의 평안을 찾는 이들의 안식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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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채색의 일상에 그림 같은 수목원을 걸어보다, 홍성 그림같은 수목원
- 영화 '인사이드 아웃'에는 다섯 가지 감정 캐릭터가 등장한다. 각각의 캐릭터는 감정을 고유한 색으로 표현하며 성격과 감정 상태를 효과적으로 표현한다. 이와 같이 일상을 색으로 표현할 수 있다면 누군가의 하루는 하나의 색으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활동이 다채로울 것이고, 또 누군가의 하루는 새롭게 꽂힌 관심사나 취미로 인하여 하나의 색으로 가득할 것이다. 반면, 회색 도심 속 집과 일터를 반복하며 일상에서 색을 찾기 어려운 이들도 있을 것이다. 삶의 의미와 가치를 더하고 내일을 위한 원동력을 얻기 위해서는 새로운 색을 칠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번 기사에서는 일상에 새로운 색을 더할 그림 같은 풍경을 품고 있는 홍성의 그림같은 수목원을 소개한다. 2005년 문을 연 홍성 그림같은 수목원은 충남 홍성군 광천읍 매현리에 위치하여 있고, 약 3만 평의 대지 위에 1,330여 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 수목 중 하나인 소나무를 중심으로 조경한 그림같은 수목원은 서해와 근접해있어 바람도 많고 습도도 높은 편이라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기온 차로 꽃의 개화 시기가 보름 정도 늦어지는 지리적인 특징이 있다. 수목원 입구 쪽에는 화초류와 목본류가 심겨 있고, 수목원 내 자리한 미술관 앞에는 잘 다듬어진 소나무와 향나무가 아름다운 곡선을 뽐내며 멋지게 서 있다. 수목원 코스의 종착점인 전망대까지 오르는 길에는 자연생태원, 암석원, 야생화원, 돌탑, 분수대를 만날 수 있다. 수목원은 사계절 내내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한다. 봄이 되면 각종 꽃이 만발하여 눈을 즐겁게 하고, 여름에는 꽃과 녹음 가득한 자연이 어우러져 넘치는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가을이 되면 고운 자태를 자랑하는 단풍을 감상하고 소복이 깔린 낙엽을 밟으며 사색에 잠길 수 있고, 겨울이 찾아오면 나무 사이사이 수 놓인 아름다운 설경을 만날 수 있다. 조화로운 색으로 가득한 그림같은 수목원에서 일상이라는 페이지를 새롭게 꾸며보길 추천한다. 무채색으로 써 내려가던 일상에 중간중간 초록빛 쉼표도 넣고, 그림도 추가하면서 새로운 즐거움과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오늘, 그리고 내일 어떤 색의 하루를 보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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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채색의 일상에 그림 같은 수목원을 걸어보다, 홍성 그림같은 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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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가볼 만한 곳, 강화 석모도 민머루 해변(해수욕장)
- 오늘은 여행이 취미이거나 스트레스를 풀고 싶은 이들이 힐링할 만한 곳을 준비해왔다. 바다가 보이는 한적한 해변에서 힐링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강화 석모도 민머루 해변을 소개하겠다. 민머루 해변(해수욕장)은 강화도의 서편 바다 위에 길게 붙어있는 작은 섬 석모도에 위치한 해변으로 백사장 길이만 약 1km 정도 펼쳐진 곳이다. 해수욕과 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고 갯벌체험이 가능한 해변이다. 해변의 물이 빠지면 약 1km 정도까지 갯벌이 나타나는데 갯벌의 입자가 고운 게 특징으로 맨발로 갯벌에 들어가 부드러운 갯벌의 감촉도 느낄 수 있고 조개, 게, 낙지 등 갯벌에 서식하는 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이곳의 갯벌, 모래에는 미네랄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돼 각종 부인병과 신경통, 여성들의 피부 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민머루 해변의 자연환경은 거의 온전하게 보존되어 있고, 주변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해서 사진작가들에게 촬영 장소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 곳으로 구름이 많은 날의 황금빛 일몰은 가히 장관이라고 한다. 인근에 어류정항, 장곳항 등에서 배를 타고 바다낚시를 할 수 있으며, 신라 선덕여왕 때 창건하였다는 보문사와 마애석불이 있어 연중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민머루 해변 주차장은 공용주차장으로 비수기인 겨울철에는 무료로 주차가 가능하다. 해변 주변에는 편의점, 식당, 카페 등 시설이 있어 큰 불편함이 없고 가족, 애인과도 놀러 가기 좋은 곳이다. 날이 풀리면 힐링하러 가보길 추천한다. ※민머루 해변 홈페이지 게시글 발췌 http://minmeoru-beach.co.kr/ 위치 : 인천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878번지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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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가볼 만한 곳, 강화 석모도 민머루 해변(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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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 마니산, 한반도의 중심이자 한민족의 성지
- 인천 강화에 위치한 마니산은 고조선을 세운 한민족의 조상 단군왕검이 하늘에 제천의식을 봉행한 참성단이 있는 명산이다. 한국 100대 명산에 손꼽히는 마니산을 만나보자. 마니산은 한반도의 중앙에 자리잡고 있어 마니산을 중심으로 한라산과 백두산까지의 거리가 같다고 한다. 한반도의 중심이 되는 마니산은 참성단 외에도 여러 역사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신라 선덕여왕 때 지어진 고찰인 정수사와 고려 분청사기의 가마터, 조선 시대의 종마 목장인 북일장 등 세월이 켜켜이 쌓여 마니산은 민족의 성지가 되었다. 단군왕검은 한반도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의 시조로서 제사장과 왕의 역할을 겸한 최초의 제정일치의 지도자다. 하늘에서 내려온 환웅이 쑥과 마늘을 먹고 사람이 된 웅녀와 결혼하여 낳은 아이인 단군은 마니산에 참성단을 쌓아 하늘에 제사를 올렸다. 제사가 무엇보다도 중요했던 고대 사회에서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장소였던 마니산은 신성한 장소로 여겨졌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건국신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참성단은 사적 제136호로 지정되었다. 참성단의 옆에는 약 150년 된 커다란 소사나무가 있는데, 이 나무 역시 천연기념물 제502호다. 매년 개천절마다 참성단에서는 제천행사가 열리며, 전국 체육대회의 성화 또한 이곳 참성단에서 채화된다. 마니산은 4개 등산로를 통해 오를 수 있다. 1004계단을 오르는 계단로 코스, 단군로와 372계단을 통과하는 단군로 코스, 계곡로와 능선로를 통해 정상에 오르는 함허동천로 코스, 칠선녀계단과 칠선교를 지나 마니계단까지 오르는 정수사 코스다. 계단로와 단군로가 비교적 초보들이 오르기에도 무난한 코스이며, 네 코스 모두 오르는데 넉넉잡아 2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마니산은 바위 위를 걸어야 하는 구간들이 종종 있으니 꼭 등산화를 신고 등산에 도전하자. 마니산에 오르면 서해의 탁 트인 풍경을 마주하게 된다. 섬들이 두둥실 떠있는 바다가 보이는 풍경에 숨을 크게 몰아쉬면 시원한 바람이 상쾌하게 느껴진다. 마니산 등산로들은 대부분 참성단 부근을 종료 지점으로 하고 있어 정상에 오르면 참성단에도 방문할 수 있다. 참성단은 개방시간이 있어 동절기에는 10시부터 16시, 하절기에는 9시 반부터 16시 반까지만 볼 수 있으니 참고하여 방문하자. 〇 위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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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 마니산, 한반도의 중심이자 한민족의 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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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 석모도 수목원, 바다와 숲이 공존하는 자연 속 힐링 공간
- 마스크로 인해 답답한 요즘, 피톤치드 가득한 넓은 수목원에서 느낄 수 있는 푸릇푸릇함이 그리워진다. 이런 땐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눈도 코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힐링 공간 인천 강화 석모도 수목원에 방문해 보면 어떨까. 12개의 테마 공간을 갖추고 계절별로 변화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석모도 수목원은 서해를 배경으로 여러 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기후 온난화에 대비하여 북방한계성 식물 및 해양성 식물 연구를 위해 조성된 석모도 수목원은 2008년에 조성 공사에 착공해 11년 만인 2019년에 정식 개장했다. 풀무지원, 고산습지원, 아이리스원, 바위솔원 등 다양한 주제로 잘 꾸며져 있어 어딜 돌아보아도 눈이 즐거운 석모도 수목원에는 약 14만 주의 식물이 있다고 한다. 석모도 수목원은 가볍게 걸으며 돌아볼 수 있는 크기로 전체를 둘러보는데 약 한 시간 정도가 걸린다. 아기자기한 생태체험관과 유리 온실은 수목원의 인기 시설이다. 동화 속 건물처럼 아기자기한 모습의 생태체험관에서는 석모도 수목원에서 사계절 동안 만날 수 있는 동식물들에 대해 여러 시각 자료를 통해 자세히 배울 수 있어 어린이 방문객과 함께 수목원에 방문했다면 구경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설명에 어린이 방문객들이 금세 빠져드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투명한 온실에 들어서면 선인장과 난대성 식물들이 방문객들을 반겨준다. 깔끔하게 정비된 나무 데크를 따라 식물들을 감상하며 걷다 보면 조용한 온실의 분위기에 마음까지 차분해진다. 어느 날씨에도 운치있는 따뜻함을 유지하는 석모도 수목원 유리 온실에는 거대한 용설란과 알록달록한 잎이 달린 크로톤 등 일상생활에서 보기 어려운 식물들이 있어 이곳저곳에 눈길이 간다. 다양한 자생식물들이 곳곳에서 군락을 이루어 싹을 틔운 모습이 평화롭게 느껴지는 석모도 수목원. 어른 2000원, 어린이 1000원의 저렴한 입장료로 계절의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인천 강화 석모도 수목원에서 힐링 되는 시간을 보내보자. 〇 위치 : 인천 강화군 삼산면 삼산북로449번길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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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 석모도 수목원, 바다와 숲이 공존하는 자연 속 힐링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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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청도, 수억 년의 자연을 그대로 보여주는 섬
- 대청도는 대청도, 소청도, 무인도인 갑죽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지형이 공재하고 있는 섬이다. 높은 삼각산과 넓은 들판, 모래사장은 모두 작은 섬 대청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지형이다. 특히 옥죽동 해안사구는 한국에서 가장 큰 해안 사구 중 하나라고 하니, 대청도에 대해 더욱 궁금해진다. 오랜 시간 육지와 단절되어 수억 년의 시간을 자연 그대로 보존한 섬, 대청도를 만나보자. 농여 해변은 대청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해변으로, 규암 모래사장과 기암괴석들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거대한 크기와 수억만 년의 세월이 만들어낸 수직층리 암석은 농여 해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자연물이다. 구불구불한 수직층리는 바위의 무늬가 독특한데, 지각 변동으로 인해 규암, 점판암, 사층이 겹겹이 퇴적되어 이런 무늬가 만들어졌다고 한다. 모래사장에 물결무늬가 그려진 옥죽동 해변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모래산이 형성된 해안 사구다. 누런 모래가 켜켜이 쌓여 만들어진 모래산은 해발고도 80m의 높이로, 거대한 사하라 사막을 떠올리게 만든다. 실제로 이곳 모래산에는 낙타 조형물들이 관광객을 반겨주어 더욱 사막 같은 느낌을 낸다. 옥죽동 해변의 모래산은 계절에 따라 형태가 변화한다고 하니 한국에서 사막을 만나보고 싶다면 옥죽동 해변에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대청도는 원나라의 마지막 황제인 토곤 테무르가 황태제 시절에 유배를 왔었던 섬이다. 이 이야기는 토곤 테무르가 주요 인물로 나오는 MBC 드라마 <기황후>에 각색되어 나온다. 주인공 기승냥은 대청도에 유배된 주인공 타환의 호위를 맡아 아름다운 대청도의 풍경을 배경으로 우정을 쌓는다. 말을 타고 해변을 달리는 그들의 모습은 대청도의 그림 같은 풍경과 어우러져 멋진 장면을 만들어냈다. 대청도는 북한과 인접한 서해 5도에 속하고 있어 군사 시설이 있으며, 일부 산간 지역에 지뢰가 매설되어 있으니 등산 시 길이 아닌 곳으로 가지 말아야 한다. 대청도는 군사적 요충지라 군인의 수가 민간인 수만큼이나 많다고 한다. 인천에서 쾌속선으로 4시간 거리에 있는 대청도는 그 거리와 위치로 인해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지 않는 숨겨진 명소다.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을 보고 싶다면 수억만 년의 시간이 만든 기암절벽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대청도에서 자연이 빚어낸 시간의 결과물을 만나보면 어떨까. 〇 위치 : 인천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대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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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청도, 수억 년의 자연을 그대로 보여주는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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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행 함평돌머리해수욕장 정원 핑크뮬리
- 핑크뮬리 명소로 손꼽히는 함평 돌머리해수욕장 정원은 꽃이 만개하는 가을이면 바다처럼 드넓게 펼쳐져 있어 가을 정취를 만끽하게 해준다. 소나무 숲과 갯벌이 어우러진 돌머리해수욕장과 인근 주포 억새 밸리와 조화를 이루면서 광주 등 인접지 관광객들의 큰 호평을 이끄는 곳이다. 광주-무안 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가 연계되어 접근성과 지리적 위치가 좋아 인근 도시민들이 자연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핑크빛 솜사탕 같은 핑크뮬리와 함께 ‘인생샷’을 만들어내는 사진 촬영 장소로 유명해 특별한 추억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핑크뮬리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한 것은 불과 최근 몇 년 사이다. 조경용으로 식재되는 여러해살이풀인 핑크뮬리를 배경으로 한 사진은 각 SNS에 퍼지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사랑받게 되었다. 돌머리해수욕장 정원 언덕 뒤편에는 팜파스, 국화 등 가을꽃들이 절경을 이뤄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해준다. 여유 있게 산책을 할 수 있는 숲길 또한 조성돼 있어 코로나19로 답답했던 일상에서 잠시나마 힐링과 여유를 느껴볼 수 있다. 아쉬울 만큼 빠르게 지나가는 가을 풍경은 눈에 담는 장면마다 명화로 탄생한다. 다채로운 색감의 핑크뮬리 정원은 가을을 더 가을답게 만든다, 가을을 맞아 도심 속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형형색색 가을 꽃놀이를 즐겨보자. ●위치: 전남 함평군 함평읍 석정리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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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 - 내년 7월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개최 - 글로벌 해양관광명품도시를 추구하는 보령에서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중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머드 축제에 이어 내년에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열린다. 충청남도와 보령시가 공동 주최하고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라는 주제로 대천해수욕장 인근 박람회장 7개관에서 2022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간 개최된다.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대천IC로 빠지면 시원하게 뚫린 왕복 6차선 도로를 따라 7~8분만에 대천해수욕장에 도착할 수 있다. 안전을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피서객의 체온을 확인하고 체온 스티커를 붙여준다. 스티커는 체온이 37.5도 이상 올라가면 노란색으로 바뀌게 되어 있어 쉽게 몸의 이상을 알 수 있다. 대천해수욕장의 모래는 조개껍질이 긴 시간 잘게 부서진 것으로 동양에서 유일한 패각분이다. 부드럽고 물에 잘 씻겨지며, 완만한 경사와 잔잔한 파도로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다. -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 해양신산업의 발전과 성공의 발판 마련 - 머드는 물기가 있는 질척한 흙으로 점토성 물질 및 동식물의 분해산물과 토양, 염류 등이 퇴적되어 오랜 세월 지질학적, 화학적 및 미생물의 분해작용을 받아 형성된 것이다. 보령 머드는 136km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깨끗한 서해안 청정 환경에서 채취한 진흙이다. 규소,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여 효능이 뛰어나 화장품 원료로도 사용된다. 피지 흡착과 모공 속 노폐물 제거 효과로 피부 노화 방지 및 깨끗한 피부 관리에 도움을 준다. 이러한 머드를 알리고, 해양신산업의 발전과 성공을 위해 개최되는 보령해양머드박림회는 관련 해양기업과 공공기관 등의 참여를 통해서 다양한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해양머드의 미래가치를 예측해 보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해양주제관은 머드산업 경쟁력 제고와 경쟁도시와의 차별화를 실현하는데 포커스를 맞췄으며 해양공연관에서는 MR시스템(혼합현실) 구현의 홀로그램 플랫폼을 접할 수 있고 해양체험관에서는 해양산업 체험기회를 접할 수 있다. 또 K-culture 특별관은 충남도 15개 시군의 해양산업과 지역 특화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박람회 관계자는 “특히 해양머드&신산업관과 해양레저&관광관 그리고 해양치유관은 아직까지 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선진 해양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준비했으며 관련 해양시설 미래가치를 새로운 산업적 가치로 재창조하는데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 것이다”라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의 또 다른 특징은 박람회 기간 한 달 동안, 글로벌 대표 축제이며 아시아 3대축제의 하나인 보령머드축제를 박람회장내에서 통합 개최한다는 점이다. 충남도와 보령시는 이번 머드산업의 확장과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통하여 충남의 성장계기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보령 머드산업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박람회 참여를 유도하고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참여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양신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국제포럼을 유치하고 국내외 저명인사와 기업관계자를 초청, 산업발전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 보령해저터널 서해의 지도를 바꾸는 대규모 프로젝트 … 박람회장 접근성 개선 - 박람회장에서 차로 1~2분 이동하면 서해의 지도를 바꿀 보령해저터널에 도착한다. 2010년 12월 착공 이후 11년 동안 20만대의 장비와 80만 명의 인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오는 11월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대천항에서 원산도까지 6.9km로, 대천항에서 원산도를 거쳐 태안 안면도 최남단인 영목항까지 자동차로 갈 수 있게 되는데 기존 1시간 50분에서 10분대로 대폭 단축되어 서해안 관광의 동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높아진 접근성을 통해 다수의 관광객이 유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 관계자는 “소비형 축제를 벗어나 해양자원의 산업 콘텐츠화를 도모하고 충남의 성장계기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면서 “박람회 관람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긴 해저터널을 찾으면 그 웅장함에 전율을 느끼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위치: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항로 204(신흑동) (재)보령해양머드박람회 ○ 문의: 041-930-2823 (사진 제공: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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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앞바다의 비경과 낙조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칠산타워
- 서해앞바다의 비경과 낙조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남 최고높이 111m 바다전망대는 칠산타워이다. 전남에서 가장 높은 111m의 전망대이다. 1층에는 여객대합실과 매점, 특산품 판매점이, 2층에는 음식점과 회센터가 입점해 있으며 3층에 하이라이트인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에 오르면 광활하게 펼쳐진 칠산 앞바다와 주변 육지가 한 눈에 들어와 절로 탄성을 지르게 한다. 소재지 : 영광군 염산면 향화로 2-10문의 : 061-350-4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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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조가 아름다운 곳 가마미해수욕장
- 200여 그루의 소나무가 해변을 감싸 안고 있으며,폭 200m가 넘는 1km의 고운 백사장이 반달모양으로 휘어져 있어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전남 서해안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이다. 수심은 1~2m로 물이 깨끗하고 수온이 높아 해수욕하기에 적합하며, 모래입자가 고와 모래찜질에도 안성맞춤이다. 안마도 정기여객선이 운항하는 계마항이 바로 옆에 위치하여 있고, 칠산바다에 올망졸망 떠 있는 섬들을 배경으로 환상적인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소재지 : 전남 영광군 홍농읍 가마미로 357-23문의 : 061-35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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