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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시, ‘제17차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세계총회’ 성공개최
        여수시가 개최한 ‘제17차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세계총회’가 만과 해안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우리나라를 포함한 16개국 32개의 세계만 협회 회원도시에서 온 140여 명의 대표단과 정부 및 각계각층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여수소노캄호텔에서 열렸다. 각 국의 대표단 등은 ‘만과 섬의 가치를 잇다’라는 주제로 지난 5일간 연차총회 및 원탁회의를 개최하며 각 국의 만과 해안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나섰으며, 여수만의 주요 관광지 시찰과 함께 지역축제인 동동북축제에도 참가했다. 특히, 세계만 총회 최초로 청년들이 ‘물’과 ‘청년’을 주제로 한 원탁회의에 참여, 세대 간 만과 섬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이해함으로써 그 가치를 계승․지속 가능케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여수시는 세계만협회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참여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총회는 세계 각 국과 전 세대를 아우르며 만과 섬의 가치를 공유한 화합의 장”이었다며 “섬을 포함한 해양의 미래 비전 제시라는 점에서 오는 2026개최되는 여수세계섬박람회와 뜻을 함께하는 만큼 섬박람회 성공개최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세계총회는 아프리카 대륙의 서사하라에 위치한 국가 모로코의 ‘다클라’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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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4
  • 2023 친환경에너지페스티벌 9월 충북 음성서 개최
      충청북도의 대표적인 에너지 축제인 ‘2023 친환경에너지페스티벌’ 행사가 오는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충북혁신도시(음성)의 수소안전뮤지엄 일원에서 개최한다.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은 충청북도가 에너지산업의 시장 비교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추진해온 ‘솔라페스티벌” 행사로 민선8기 산업의 확장성을 고려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새롭게 명명된 행사이다. 충북도와 음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주관하는 ‘2023 친환경에너지페스티벌’ 행사는 충북의 탄소중립 저변 확대와 ‘수소산업 중심의 에너지신산업 대전환’을 목표로 수소산업과 이차전지 등 에너지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도민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친환경에너지페스티벌은 ▲에너지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에너지 홍보(정책)관, ▲에너지분야 연구기관, 대학, 기업의 연구분야와 제품을 전시하는 에너지산업관, ▲다양한 에너지원을 보고, 듣고, 만들어보는 에너지체험(교육)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전국 학생과 일반인이 참여하는 ▲친환경에너지아이디어공모전(한국EV협회)은 실생활 응용 가능한 아이디어 제품과 학술적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전시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에서 주관하는 ▲Energy Job 콘서트는 ‘ENERGY JOB GO!, 일자리 잡고!라는 슬로건으로 에너지 관련 기업인사 담당자를 초청하여 에너지분야에 관심있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개최하며,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1:1 취업맨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수소 신산업 육성 및 액화수소 기반구축 핵심 안전기준과 기술동향 심포지엄과 융복합에너지 지식연구회, 충북수소교류회, 충북솔라협의회 등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학술행사와 세미나가 개최되며, ▲친환경에너지 그림 그리기 대회와 수소 안전?위기 대응 체험, 탄소중립인형극, 이동식과학버스, 수소차 시승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행사가 준비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자체, 대학, 기업 등과 함께 수소산업의 육성과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수소산업 중심의 에너지산업이 충북도의 새로운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에너지 산업육성을 위해 2011년 전국 최초 태양광산업 특구지정로 지정을 받고 2018년 전국 190개 특구 중 최우수 특구로 지정받았으며, 2019년 충북 에너지산학융합지구, 2020년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2021년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에너지융복합단지, 2023년 이차전지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로 지정되는 등 전국 최고의 에너지 클러스터가 구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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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9
  • 해운대수목원 내 ‘파나시아 탄소중립 숲’ 들어선다!
    지난해 5월 임시 개방한 이후 26만 명이 다녀간 ‘해운대수목원’을 위해 부산시와 파나시아가 손을 맞잡았다.           부산시는 3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7층 의전실에서 ㈜파나시아와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수태 파나시아 회장, 이민걸 전무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파나시아는 부산시에 해운대수목원 조성을 위한 기부금 2억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수목원 2단계 사업 부지 내에 ‘파나시아 탄소중립 숲’을 조성하는 데에 사용된다.   파나시아 탄소중립의 숲은 생태연못 주변에 조성되며 약 5천500㎡ 면적에 느티나무, 칠엽수, 가시나무 등 20종 450여 그루가 식재될 계획이다. 연간 탄소 흡수량은 약 5t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향후 이들 수목이 생장함에 따라 탄소 흡수량은 늘어나고, 미세먼지 흡수 및 차단 효과도 톡톡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파나시아는 부산의 대표적 향토기업으로 대기·수질 환경과 수소 사업의 솔루션을 가진 글로벌 친환경 설비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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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3
  • 부산시, ‘수소동맹’으로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첫걸음!
    부산시는 11일 오후 2시 30분 롯데호텔 부산에서 부산 수소산업 육성 및 발전 확산을 위한 「부산 수소동맹 결성식」을 개최한다.       지난해 12월 제21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발표된 ‘부산시 수소산업 육성방안’의 일환으로, 부산 수소산업 밸류체인을 조성하고 수소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수소동맹을 결성한다.   이번 수소동맹에는 부산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지역 유관기관과 대표 수소기업 18곳이 참여한다. 행사는 수소동맹에 참여하는 기업 소개와 수소산업 육성 업무협약(MOU) 체결 순으로 진행된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부산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관·기업 간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 구축 및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 수소경제 발전 도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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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1
  • 부산-핀란드 간 그린 스마트시티 등 협력 논의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5일) 오전 뻬까 메쪼(Pekka Mesto) 주한핀란드대사를 접견했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주한핀란드대사의 엑스포에 대한 깊은 관심을 둔 것에 고마움을 전하며, “부산시는 모든 시정역량을 결집하여 2030세계박람회를 유치하고자 준비하고 있으며, 2030 엑스포 유치를 통해서 진정한 글로벌 도시로 거듭나기를 희망하고 있으니 핀란드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뻬까 메쪼(Pekka Mesto) 주한핀란드대사는 “부산은 2030 세계박람회를 개최하기 모든 역량을 갖춘 매력적인 도시이고, 미래지향적인 도시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다른 도시들에게도 글로벌 시티 부산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국회 미래연구원이 국가 장기 전략 수립 등 최근에도 많은 활동 중인데 이런 활동들이 핀란드를 모델로 했고, 가르치는 교육에서 깨우치는 교육으로 전환한 핀란드의 교육 방법도 배우고 싶다”며, 부산-헬싱키 간 직항 개설 이후 “헬싱키시와 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측면에서 협력할 부분이 많다”고 전했다.   또한, “새로운 기술을 교육에 적용하고 자기주도학습 등 교육 분야에서 세계 1위의 평가를 받는 핀란드 교육 프로그램을 부산에도 접목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뻬까 메쪼대사는 스마트시티 화상 토론을 제안하며 시장님께서 관심 가져 주기를 바란다며 “부산 에코델타시티와 핀란드 카라사타마(Kalasatama) 스마트시티 간 프로젝트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시장은 “핀란드와 부산이 지향하는 가치가 일치하고 2050 탄소중립국가에 맞춰 부산시도 수소 산업 육성 등 신기술 분야 개척에 힘쓰고 있다”며, “부산-핀란드 간 그린테크놀로지와 관련된 협력을 강화하는 논의를 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한편, 지난 3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연기되었던 부산-헬싱키 간 직항노선은 글로벌 코로나 동향에 따라 내년 3월경 취항 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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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5
  •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개소식 개최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이하 합동추진단)은 29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소식과 함께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김사열 위원장, 자치분권위원회 김순은 위원장, 국회의원, 부울경 3개 시·도지사 및 시·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20여 명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행사는 현판 제막식, 경과 보고, 협약식, 환영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가운데 치러졌다.   합동추진단은 부산, 울산, 경남 광역지방자치단체 간 초광역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기구인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목표로 구성된 조직이다. 지난 6월 행정안전부로부터 한시기구로 승인받아 3개 시·도 직원이 파견되어 7월부터 업무에 돌입했다.   합동추진단의 직제는 1국 2과 6팀 25명으로 구성되며 사무실은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 위치한다.   합동추진단은 내년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목표로 ▲특별지방자치단체 기본계획 수립 ▲규약 제정 ▲광역의회 설치 종합계획 수립 ▲광역사무 발굴 ▲국가이양사무 발굴 ▲대외협력 등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필요한 다양한 사무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부울경 시·도지사 및 시·도의회 의장 간 6자 협약을 체결하고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사항은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관련 ▲규약 제정 ▲조례·규칙 제·개정 ▲행정 및 재정 지원 ▲시·도민 공감대 형성 ▲국가지원 공동 건의를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 등이다.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합동추진단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부산, 울산, 경남 상생발전을 위한 ‘부울경 메가시티’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진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는 지역균형발전의 시대적 흐름에 공감하는 추세이며 수도권 집중화 문제를 해소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초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간 부산, 울산, 경남은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국가균형발전 모델로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을 추진해왔다. 부산, 울산, 창원, 진주 4개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인근 중소도시와 농어촌을 연결하고 하나의 공동체를 조성하는 전략이다.   부울경이 초광역협력을 통해 2040년까지 인구를 1천만 명으로 늘리고, GRDP(지역내총생산)를 현재 275조원에서 491조원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선 1시간 생활권을 목표로 광역대중교통망을 구축해 부울경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계하고, 지역 먹거리 생산, 유통, 소비의 안정적 체계를 구축하여 먹거리 공동체를 실현해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항만, 공항, 철도가 연계된 동북아 물류 플랫폼으로 물류 혁신을 견인하고, 수소경제권 구축을 비롯한 다양한 공동협력사업을 통해 신산업을 발굴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이외에도 역사, 문화, 관광,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모아 부울경이 함께 생활하고 성장하는 초광역 경제권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에서도 부울경 메가시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역의 초광역적 협력 논의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27일 분권위 및 균형위 주관으로 행안부, 기재부, 국토부, 산업부 등이 참여하는 「메가시티 지원 범부처 TF」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범부처 TF에서는 자치단체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10월 말까지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행정안전부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준비재원에 대해 특별교부세로 지원하고, 특별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기능과 사무에 적합한 조직과 인력을 책정하여 부울경 메가시티가 추진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부울경 메가시티는 지역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뿐만 아니라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상생하는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행정안전부는 부울경 메가시티의 동반자라는 입장에서 합동추진단과 상시적으로 소통하면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울경 특별지자체 설립은 수도권 일극주의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완전히 새로운 해결책을 공식적으로 제시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부울경이 수도권에 이은 또 하나의 국가발전축으로 성장해 나간다면 더 이상 중앙집권형 발전이 아닌 지방이 스스로 권한과 예산을 갖고 균형발전을 주도하는 나라로 국가 경영의 패러다임을 전환 시킬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합동추진단은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컨트롤타워로서 1년여간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필요한 중요 과제들을 추진하게 된다.   합동추진단이 부울경 행정 공동체 조성을 위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 만큼 동북아 8대 대도시권으로 도약하기 위한 주춧돌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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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9
  • 해양수산 신산업 육성으로 해양부국 실현 이룬다
    - 2030년까지 약 11.3조원의 해양수산 신시장 창출. 20개의 오션스타 기업(매출 천억 원 달성 기업) 발굴, 최고기술국 대비 95% 수준의 해양수산 신기술 확보 목표 - 해양바이오 산업, 치유·생태관광 등 해양관광 신산업, 친환경선박 연관산업, 첨단해양장비 산업, 해양에너지 산업의 5대 핵심 해양신산업 중점 육성 - 해운, 항만, 수산 등 이미 세계적 수준인 해양수산 주력산업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복합하여 스마트 산업으로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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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1
  • 한달 뒤 국내 최대규모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19’ 열린다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19’가 한 달여 뒤인 10월 17일부터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올해 초 부터 전담기관인 ㈜엑스코(전시회), (재)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포럼)과 함께 핵심기업과 전문가 유치를 위해 노력했고, 마무리 준비에 여념이 없다.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19(이하 엑스포)’는 해를 거듭할수록 전문가 뿐 아니라 일반시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계속되는 자동차업계의 경기 침체와 일본과의 무역 갈등 등 외부적 변수로 인해 많은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엑스포 준비는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에 따르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엑스포가 입소문을 타고 있고 이미 굵직한 기업들이 참가를 확정한 만큼 큰 어려움은 없으며, 오히려 새로운 사업 기회 모색과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기업관계자나 전문가들의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되는 미래자동차박람회인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는 미래자동차 전시회, 전문가포럼과 부대행사로 이루어진다.   자동차, 관련 부품과 융합제품들까지 총망라하는 전시회는 엑스코 1층 전관, 3층 일부, 야외전시장까지 포함해 전시부스 1,000개 (18,447㎡)규모로 준비되고 있으며 현재 신청 접수가 빠르게 마무리되고 있다.   주요참가기업을 보면, 완성차기업으로는 현대, 기아, 르노삼성 등 대표 기업들의 전시참가가 확정됐다. 특히 금년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기아자동차는 2019년 세계가전박람회(CES)에서 전시한 리드시스템을 선보인다.   단순히 이동수단으로서의 자동차가 아닌 인간과 교감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자동차의 모습을 보여주는 시스템으로 이번 행사의 주요 볼거리로 기대된다.   글로벌 부품기업으로는 현대모비스, 삼성에스디아이(SDI), 케이티(KT) 등이 일찌감치 참가를 확정지었으며 매년 참가하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미래자동차 기술 전시와 함께 ‘찾아가는 주니어 공학교실’도 개최한다.   또한, 에스엘, 삼보모터스, 경창산업, 평화발레오, 평화홀딩스, 이래에이엠에스, 한국이구스, 상신브레이크 등 주요 자동차부품기업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계명대학교, 경일대학교 등 자동차산업 인재 양성대학들도 대거 참가를 준비하고 있다.   10월 17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전문가 포럼은 기조강연과 세션 강연, 특별강연 등으로 구성되며 총25개 이상의 세션에 80여명의 연사를 섭외 중이다.   금년도 기조 강연은 개막행사와 포럼에서 각각 열린다. 개막행사에는 케이티(KT) 이동면사장이 5지(G)를 기반으로 한 미래자동차 세상의 변화에 대한 기조 강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보다 기술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이 다루어지는 포럼에서는 현대자동차 전자부문 총괄 박동일 부사장과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있는 자율주행기술 연구 스타트업인 오토엑스의 최고경영자(CEO)인 지안찌옹 짜오 (Jianxiong Xiao, Prof.X라고도 불림)의 기조 강연이 이어진다.   이틀 동안 이어지는 전문가포럼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참가하는 80여명의 연사들이 25개의 세션을 이끌며 미래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열띤 강연을 이어간다.   특히 금년에는 한국자동차공학회, 대한전기학회 등의 전문학회와 협업해 엑스포 기간 동안 워크숍이 열리게 돼 국내외 자동차전문가들이 대거 엑스포 현장으로 모일 전망이다.   작년에 이어 영국과 이스라엘 기업의 연사들이 다수 참여할 예정이며, 오토엑스와 함께 미국 실리콘밸리의 기업들이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중국과 독일은 국가세션을 운영해 국가 간 협력을 이어나간다.   또한 경찰청이 주도하는 두 개의 세션도 눈여겨 볼만하다. 자율주행차가 도로에 나오면서 차량의 안전 문제, 기존 교통체계의 변화 필요성 등 다양한 이슈가 제기돼 왔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 경찰청 전문연구기관인 치안정책연구소의 주도 하에 자율주행시대 경찰의 역할과 미래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금년에는 특히 기업들을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 수출상담회 바이어 초청 규모를 전년 대비 두 배 이상(100명 규모)으로 늘리고 글로벌 기업의 구매담당자 초청 상담회도 확대한다.   참가기업의 요구를 사전에 파악해 바이어를 초청하고 사전매칭을 통해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한 자율주행셔틀 시승행사와 전기차, 수소전기차, 초소형전기차 등 각종 친환경자동차를 직접 운전해 볼 수 있는 행사도 준비돼 있고 푸짐한 경품행사도 마련돼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기회를 모색하고 신시장 진출을 위해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는 신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과 전문가들에게 다양한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라고 강조하면서 “기업과 전문가,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배우고 공유하는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가하여 미래자동차가 열어가는 새로운 시대를 경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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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0
  • ‘제11회 강원도 신재생에너지 발전 포럼’ 지난 2일 개최
        강원도는 지난 2일 오후 2시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에서 「제11회 강원도 신재생에너지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에너지혁신 클러스터 조성계획’과 ‘강원도 제5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을 위한 민관 협치 방안’이라는 주제로 관계 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 도내 업체, 시군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 토론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됐다.   ‘에너지혁신 클러스터 조성계획’에 대해서는 연구용역을 수행한 ㈜기술과 가치의 정정수 센터장이 주제발표를 맡았으며, ‘강원도 제5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을 위한 민관 협치 방안’은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의 정유경 팀장이 발표를 맡았다.   정부에서는 에너지산업 인식의 변화에 따라, 지역이 주도적으로 에너지기술·산업의 융·복합을 추진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함으로써 에너지신산업 육성이 가능하도록,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지자체의 조성계획을 제출받아 심사 후 연내 단지를 지정할 예정이다.   이에 강원도에서는 국가정책 및 강원도 특화산업(부품소재, 석탄·화력, 에너지 정보통신기술 등)과 연계한 수소 및 에너지 융·복합 산업 육성을 위해 에너지혁신 지구 조성을 계획, 연구 용역을 시행하였다.   강원도는 에너지자원벨트의 전략적 거점 육성을 위해 지역별로 분산된 혁신역량을 결집, 강릉(연구개발 혁신)-동해(제조·실증 혁신)-삼척(서비스 혁신)을 연계한 동해안 에너지혁신 클린(CLEAN)벨트 조성을 목표로 △연구개발 혁신 및 실증 기반 조성 △ 산학연관 협력 구축 및 체계적 운영지원 △수소 중심 융복합산업 및 에너지프로슈머 육성 △국제 에너지혁신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과제로 삼고 있다.   강원도 에너지혁신 지구 조성계획과 관련, 포럼 회원사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졌으며, 지역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한 에너지혁신 지구 조성 필요성에 공감하며 단지 지정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어진 ‘강원도 제5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을 위한 민관 협치 방안’에서는 지역에너지계획은 국가에너지기본계획의 전망 및 정책목표와 연계되면서도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에너지계획이 수립되어야 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에너지계획 수립을 위해서는 시민참여형 에너지계획 수립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강원도 시민 에너지자문단 운영 등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 마련 및 민관 협력 연계망 구축이 필요하며, 이러한 민관 협치를 통해 지역에너지계획 실현 가능성 제고 및 계획수립 실행에 따른 효과의 극대화가 가능하다고 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럼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더욱 효율적이고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에너지 정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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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9
  • 2019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
        경상남도는 창원시와 공동 주최로 4일 오전 11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기술교류와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2019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H2WORLD)’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사)H2WORLD 조직위원회(위원장:안국영 한국기계연구원 박사)에서 주관하며,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막식을 시작으로 캐나다 등 6개국 50개 수소전문기업·기관이 참여하는 전시회와 컨퍼런스, 포럼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지수 경상남도의회 의장, 허성무 창원시장, 김성갑 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안국영 H2WORLD 조직위원회 위원장, 박희창 창원대학교 총장권한대행, 최규하 한국전기연구원장,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조셉 킴 한미에너지협회장, 배성한 켑코에너지솔루션 사장, 닐 아로라 GIG 그룹 아시아 대표 등 수소 전문기관·기업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다.   개막식 행사로 주요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했으며, 이어서 전시회에 참여한 범한산업, 제이앤케이히터, 캐나다국가관, 재료연구소, 한국가스공사, 연료전지 기자재 발전관, H2모빌리티관, 수소안전홍보관, 전기연구원 등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부대행사로 기업홍보관에서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 투자기업인 GIG, 캡코에너지솔루션 2개 업체와 향후 수소에너지 활용도를 높이고 수소산업 활성화를 기대하는 9,100억원 규모의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컨퍼런스는 <수소경제,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세션1 수소활용 기술의 움직임>에서는 ‘수소 모빌리티 활용과 개발’에 대한 대통령 직속일자리위원회 이계안 미래차대응 T/F위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중국, 미국 그리고 현대로템의 수소열차 개발 활용사례가 소개되며,   <세션2 수소경제 확산을 위한 지원>에서는 <수소기술 국제표준화, 글로벌 수소경제 성공의 핵심>이라는 주제로 츄블레브(캐나다) 국제표준화 수소에너지기술위원회 위원장의 기조연설과 수소모빌리티 활용을 위한 충전인프라의 역할, 수소산업 투자유치 현황, 자본시장의 역할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5일에는 포럼행사로 수소 연료전지 시장과 활용에 대해 ‘국제연료전지포럼’과 ‘지방정부 수소정책포럼’이, 6일에는 수소생산기술 동향 및 실증사례를 ‘미래수소포럼’에서 발표한다.   이용주 경상남도 신산업연구과장은 “경상남도는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기반구축, 기술국산화 지원 등 수소산업육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수소를 안전하게 활용하는 인식전환과 홍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H2WORLD 행사가 수소산업 발전과 함께 성장하는 국제 행사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하며, 수소경제 사회로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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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4

축제 검색결과

  • 제28회 여수향일암일출제 31일 개최
        전국 제일의 해돋이 장소인 향일암에서 오는 31일부터 2024년 1월 1일까지 제28회 여수향일암일출제가 열린다. ‘새 빛! 새 출발! 해를 품은 임포 향일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4 갑진년 새해를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관람객들에게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코자 한다. 31일 저녁 11시 향일암 일출광장에서 개막행사를 비롯해 일몰·일출 감상과 LED 소원 촛불 밝히기, 향일암 종각의 제야의 종 타종 등의 프로그램과 소원지·소원패 달기, 행운 열쇠고리 만들기, 소원 엽서 보내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다. 특히 우리 지역 대표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여수사업장의 후원으로 신년 불꽃쇼가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행사기간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행사장 주변에 6개소 1,500면의 주차장을 확보하고, 셔틀버스 12대를 운영하는 등 관람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도울 계획이다. 주차장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소율 신도로 ▲대율 평화테마촌 ▲방죽포 해수욕장 ▲갓고을센터 ▲죽포삼거리 일대에 위치한다. 운영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이 만차 시 진입을 통제, 다음 주차장인 소율 신도로로 유도 후 셔틀버스를 이용해 행사장 인근까지 관람객들을 수송하는 방식이다. 또한 최근 안전한 행사 운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향일암일출제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김경식)와 여수경찰서, 여수소방서, 여수해양경찰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등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약 300여명의 인력을 행사장 인근에 배치해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한다. 아울러 오동도, 무술목, 소호요트경기장, 만성리해수욕장 등 여수 내 일출명소에서도 일출제를 개최해 탐방객 분산을 유도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전국 4대 관음처인 향일암에서 갑진년 새해의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아가길 바란다”면서 “관람객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에 두고 안전한 행사장 운영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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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8

여행 검색결과

  • 부산시, 「2021 조선해양 국제 콘퍼런스(코마린 콘퍼런스)」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21 조선해양 국제 콘퍼런스(KORMARINE CONFERENCE 2021)’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올해 콘퍼런스에서는 ‘친환경과 디지털 변혁, 녹생성장으로 함께 가는 길’을 주제로, 국내외 연사들을 포함한 1,000여 명이 참여해 친환경‧디지털 변화에 따른 조선산업 변화의 흐름과 조선해양산업의 최신 경향을 짚어볼 예정이다.   콘퍼런스에는 정규 세션 6개와 특별 세션 3개가 마련돼 있고, 행사 기간에 매일 1회씩 총 3회의 기조 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정규 세션 6개의 주제는 ▲탈탄소로의 전환 ▲해양분야 디지털화 ▲P&G와 국제 해양 협력 ▲해양 기자재의 친환경 기술 ▲해외시장 진출전략 세미나 ▲덴마크 라운드 테이블 수소에너지 기회 등이고, 특별 세션은 ▲조선해양 엔지니어링산업 기술 세미나인 ‘테크니컬 세미나’ ▲시민에게 친환경과 자율운항 선박 시대의 일자리를 소개하는 ‘코마린 콘퍼런스 토크콘서트’ ▲조선해양 사진 및 어린이 그림 공모전 전시 등이다.   그리고 기조 강연은 ▲아이너 옌센 주한 덴마크 대사의 ‘친환경과 디지털 변혁, 녹생성장으로 함께 가는 길’ ▲제레미 닉슨 ONE대표이사의 ‘해운정책과 해운시장의 흐름 및 디지털 해운’ ▲석영철 KIAT원장의 ‘조선해양기자재업체의 국책사업 선정과 수행까지 과정의 향후 발전 전략 모색’ 등이다.   부산시는 지역 기업들이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최신 핵심기술 및 새로운 시장 정보를 습득하고 대외적 홍보 활동으로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조선해양산업의 신규 시장에 속하는 유럽, 동남아시아 등 주요 관계자들과의 관계망도 확충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역기업들에게 2021 조선해양 국제 콘퍼런스가 미래 조선해양 기술을 배우고 해외 전문가, 관계자들과 협력관계를 확대 증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부산이 아시아와 태평양을 잇는 동북아 물류 중심도시, 동북아의 관문 도시로서 세계 조선해양산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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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9
  • 대구 달서구 향토역사박물관이 있는 월곡역사공원
      대구 달서구 상인로 134-9에 위치한 월곡역사공원은 낙동서원, 월곡역사박물관, 정기탑, 체육시설로 구성되어있다. 상인동의 대표적인 공원으로 단양우씨의 사유지를 주민들에게 개방한 곳이다. 단양 우씨 월촌 종중 소장품과 생활용품, 농기구가 전시되어있고 월곡 우배선 장군 상이 있다.   월곡역사박물관은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있고 1층에는 농경시대 생활관, 2층에는 월곡공자료실과 역대 선조 자료실, 장서실과 현대관 자료실이 있다.   월곡 우배선 장군은 조선 중기의 이름난 의병장이다.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왜적을 격퇴한 공로로 예빈시참봉에 임명되었고, 이어서 군기시판관, 합천군수, 낙안군수를 역임하였던 인물이다.   선조는 사직한 그를 다시 등용하라는 명을 내리고 수소문하여 금산군수에 앉혔다. 광해군 때 국정이 어지러워지자 다시 사직하였고 이항복이 관직에 청했으나 병을 핑계로 관직을 사양한 이야기가 내려온다.   우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화원과 대구를 중심으로 의병활동을 펼쳤는데 이 때 남긴 군공책과 교지, 간찰, 각태기 등 12종 20건의 문서가 '화원우배선의병진군공책 및 관련자료(花園禹拜善義兵陳軍功冊및關聯資料)'라는 명칭으로 2002년 보물 제1334호로 지정되었다.   주변에 있는 우배선 나무는 400여 년을 살아오며 우배선 장군의 기개를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월곡역사공원의 대나무 숲길은 아홉산의 대나무 숲길, 구례 대나무 숲길과 함께 대구 대나무 숲길 중 하나로 인근 지역 주민들이 애용하는 산책로이다. 대나무 숲을 걸으며 다양한 꽃과 서원의 고즈넉한 멋을 배경삼아 사진으로 남기기 좋다.    
    • 여행
    2021-04-02

추천관광지 검색결과

  • 자연 형성된 신기하고 기괴한 바위들로 가득한 솔돌아들바위
    강릉시 북쪽의 해안도로를 따라 올라가다 언덕 끝자락의 주문진의 하얀 등대 너머 위치한 소돌아들바위공원에서는  바람과 파도에 깎인 절묘하고 기괴한 모습의 기암괴석들을 볼 수 있다.      도로 쪽에서 보면 거무튀튀하고 날카롭게 각진 바위가 마치 힘센 수소를 연상케 하며, 코끼리 바위 등 자연 형성된  신기하고 기괴한 바위들로 가득하다.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
    • 추천관광지
    2021-02-10
  • 한달 뒤 국내 최대규모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19’ 열린다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19’가 한 달여 뒤인 10월 17일부터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올해 초 부터 전담기관인 ㈜엑스코(전시회), (재)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포럼)과 함께 핵심기업과 전문가 유치를 위해 노력했고, 마무리 준비에 여념이 없다.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19(이하 엑스포)’는 해를 거듭할수록 전문가 뿐 아니라 일반시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계속되는 자동차업계의 경기 침체와 일본과의 무역 갈등 등 외부적 변수로 인해 많은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엑스포 준비는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에 따르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엑스포가 입소문을 타고 있고 이미 굵직한 기업들이 참가를 확정한 만큼 큰 어려움은 없으며, 오히려 새로운 사업 기회 모색과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기업관계자나 전문가들의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되는 미래자동차박람회인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는 미래자동차 전시회, 전문가포럼과 부대행사로 이루어진다.   자동차, 관련 부품과 융합제품들까지 총망라하는 전시회는 엑스코 1층 전관, 3층 일부, 야외전시장까지 포함해 전시부스 1,000개 (18,447㎡)규모로 준비되고 있으며 현재 신청 접수가 빠르게 마무리되고 있다.   주요참가기업을 보면, 완성차기업으로는 현대, 기아, 르노삼성 등 대표 기업들의 전시참가가 확정됐다. 특히 금년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기아자동차는 2019년 세계가전박람회(CES)에서 전시한 리드시스템을 선보인다.   단순히 이동수단으로서의 자동차가 아닌 인간과 교감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자동차의 모습을 보여주는 시스템으로 이번 행사의 주요 볼거리로 기대된다.   글로벌 부품기업으로는 현대모비스, 삼성에스디아이(SDI), 케이티(KT) 등이 일찌감치 참가를 확정지었으며 매년 참가하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미래자동차 기술 전시와 함께 ‘찾아가는 주니어 공학교실’도 개최한다.   또한, 에스엘, 삼보모터스, 경창산업, 평화발레오, 평화홀딩스, 이래에이엠에스, 한국이구스, 상신브레이크 등 주요 자동차부품기업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계명대학교, 경일대학교 등 자동차산업 인재 양성대학들도 대거 참가를 준비하고 있다.   10월 17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전문가 포럼은 기조강연과 세션 강연, 특별강연 등으로 구성되며 총25개 이상의 세션에 80여명의 연사를 섭외 중이다.   금년도 기조 강연은 개막행사와 포럼에서 각각 열린다. 개막행사에는 케이티(KT) 이동면사장이 5지(G)를 기반으로 한 미래자동차 세상의 변화에 대한 기조 강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보다 기술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이 다루어지는 포럼에서는 현대자동차 전자부문 총괄 박동일 부사장과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있는 자율주행기술 연구 스타트업인 오토엑스의 최고경영자(CEO)인 지안찌옹 짜오 (Jianxiong Xiao, Prof.X라고도 불림)의 기조 강연이 이어진다.   이틀 동안 이어지는 전문가포럼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참가하는 80여명의 연사들이 25개의 세션을 이끌며 미래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열띤 강연을 이어간다.   특히 금년에는 한국자동차공학회, 대한전기학회 등의 전문학회와 협업해 엑스포 기간 동안 워크숍이 열리게 돼 국내외 자동차전문가들이 대거 엑스포 현장으로 모일 전망이다.   작년에 이어 영국과 이스라엘 기업의 연사들이 다수 참여할 예정이며, 오토엑스와 함께 미국 실리콘밸리의 기업들이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중국과 독일은 국가세션을 운영해 국가 간 협력을 이어나간다.   또한 경찰청이 주도하는 두 개의 세션도 눈여겨 볼만하다. 자율주행차가 도로에 나오면서 차량의 안전 문제, 기존 교통체계의 변화 필요성 등 다양한 이슈가 제기돼 왔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 경찰청 전문연구기관인 치안정책연구소의 주도 하에 자율주행시대 경찰의 역할과 미래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금년에는 특히 기업들을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 수출상담회 바이어 초청 규모를 전년 대비 두 배 이상(100명 규모)으로 늘리고 글로벌 기업의 구매담당자 초청 상담회도 확대한다.   참가기업의 요구를 사전에 파악해 바이어를 초청하고 사전매칭을 통해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한 자율주행셔틀 시승행사와 전기차, 수소전기차, 초소형전기차 등 각종 친환경자동차를 직접 운전해 볼 수 있는 행사도 준비돼 있고 푸짐한 경품행사도 마련돼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기회를 모색하고 신시장 진출을 위해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는 신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과 전문가들에게 다양한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라고 강조하면서 “기업과 전문가,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배우고 공유하는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가하여 미래자동차가 열어가는 새로운 시대를 경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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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0
  • ‘제11회 강원도 신재생에너지 발전 포럼’ 지난 2일 개최
        강원도는 지난 2일 오후 2시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에서 「제11회 강원도 신재생에너지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에너지혁신 클러스터 조성계획’과 ‘강원도 제5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을 위한 민관 협치 방안’이라는 주제로 관계 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 도내 업체, 시군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 토론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됐다.   ‘에너지혁신 클러스터 조성계획’에 대해서는 연구용역을 수행한 ㈜기술과 가치의 정정수 센터장이 주제발표를 맡았으며, ‘강원도 제5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을 위한 민관 협치 방안’은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의 정유경 팀장이 발표를 맡았다.   정부에서는 에너지산업 인식의 변화에 따라, 지역이 주도적으로 에너지기술·산업의 융·복합을 추진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함으로써 에너지신산업 육성이 가능하도록,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지자체의 조성계획을 제출받아 심사 후 연내 단지를 지정할 예정이다.   이에 강원도에서는 국가정책 및 강원도 특화산업(부품소재, 석탄·화력, 에너지 정보통신기술 등)과 연계한 수소 및 에너지 융·복합 산업 육성을 위해 에너지혁신 지구 조성을 계획, 연구 용역을 시행하였다.   강원도는 에너지자원벨트의 전략적 거점 육성을 위해 지역별로 분산된 혁신역량을 결집, 강릉(연구개발 혁신)-동해(제조·실증 혁신)-삼척(서비스 혁신)을 연계한 동해안 에너지혁신 클린(CLEAN)벨트 조성을 목표로 △연구개발 혁신 및 실증 기반 조성 △ 산학연관 협력 구축 및 체계적 운영지원 △수소 중심 융복합산업 및 에너지프로슈머 육성 △국제 에너지혁신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과제로 삼고 있다.   강원도 에너지혁신 지구 조성계획과 관련, 포럼 회원사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졌으며, 지역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한 에너지혁신 지구 조성 필요성에 공감하며 단지 지정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어진 ‘강원도 제5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을 위한 민관 협치 방안’에서는 지역에너지계획은 국가에너지기본계획의 전망 및 정책목표와 연계되면서도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에너지계획이 수립되어야 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에너지계획 수립을 위해서는 시민참여형 에너지계획 수립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강원도 시민 에너지자문단 운영 등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 마련 및 민관 협력 연계망 구축이 필요하며, 이러한 민관 협치를 통해 지역에너지계획 실현 가능성 제고 및 계획수립 실행에 따른 효과의 극대화가 가능하다고 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럼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더욱 효율적이고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에너지 정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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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9
  • 2019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
        경상남도는 창원시와 공동 주최로 4일 오전 11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기술교류와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2019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H2WORLD)’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사)H2WORLD 조직위원회(위원장:안국영 한국기계연구원 박사)에서 주관하며,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막식을 시작으로 캐나다 등 6개국 50개 수소전문기업·기관이 참여하는 전시회와 컨퍼런스, 포럼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지수 경상남도의회 의장, 허성무 창원시장, 김성갑 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안국영 H2WORLD 조직위원회 위원장, 박희창 창원대학교 총장권한대행, 최규하 한국전기연구원장,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조셉 킴 한미에너지협회장, 배성한 켑코에너지솔루션 사장, 닐 아로라 GIG 그룹 아시아 대표 등 수소 전문기관·기업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다.   개막식 행사로 주요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했으며, 이어서 전시회에 참여한 범한산업, 제이앤케이히터, 캐나다국가관, 재료연구소, 한국가스공사, 연료전지 기자재 발전관, H2모빌리티관, 수소안전홍보관, 전기연구원 등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부대행사로 기업홍보관에서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 투자기업인 GIG, 캡코에너지솔루션 2개 업체와 향후 수소에너지 활용도를 높이고 수소산업 활성화를 기대하는 9,100억원 규모의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컨퍼런스는 <수소경제,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세션1 수소활용 기술의 움직임>에서는 ‘수소 모빌리티 활용과 개발’에 대한 대통령 직속일자리위원회 이계안 미래차대응 T/F위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중국, 미국 그리고 현대로템의 수소열차 개발 활용사례가 소개되며,   <세션2 수소경제 확산을 위한 지원>에서는 <수소기술 국제표준화, 글로벌 수소경제 성공의 핵심>이라는 주제로 츄블레브(캐나다) 국제표준화 수소에너지기술위원회 위원장의 기조연설과 수소모빌리티 활용을 위한 충전인프라의 역할, 수소산업 투자유치 현황, 자본시장의 역할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5일에는 포럼행사로 수소 연료전지 시장과 활용에 대해 ‘국제연료전지포럼’과 ‘지방정부 수소정책포럼’이, 6일에는 수소생산기술 동향 및 실증사례를 ‘미래수소포럼’에서 발표한다.   이용주 경상남도 신산업연구과장은 “경상남도는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기반구축, 기술국산화 지원 등 수소산업육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수소를 안전하게 활용하는 인식전환과 홍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H2WORLD 행사가 수소산업 발전과 함께 성장하는 국제 행사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하며, 수소경제 사회로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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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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