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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지리와 전통사상에 대한 모든 것, 영주 전통사상체험관
- 영주가 풍수지리적으로 좋다는 것은 유명하다. 영주에 있는 무섬마을과 풍기지역의 인삼, 사과 재배지로서 그 배경이 있다. 이러한 풍수지리적 내용을 담은 체험관이 있는데 바로 영주 전통사상체험관이다. 무섬마을 진입전에 위치한 이곳은 전통사상 자료들을 수집, 조사, 연구하여 보존, 전시하고 있고 전통사상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이에 기반한 지식들을 관람객들에게 전파하고 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크게 4개로 나누어 운영되고 있다. 천문관, 풍수지리관, 인관, 웹툰방탈출파크로 조성되어있다. 천문관에서는 고대시대부터 근세 시대까지 옛사람들의 생각과 관찰했던 자료를 토대로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이로인해 별자리로 운세를 점하거나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예측을 하는 부분을 알려주고 있다. 풍수지리관은 삶의 터전인 땅의 이치를 살펴 세상을 살아가는 옛사람들의 정신을 엿볼 수 있다. 고대시대부터 근세시대까지 내용이 전시되어있다. 땅을 살펴 터를 관찰하고 독자적으로 해석하여 풍수지리가 어떻게 자리잡았는 부분에 대한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다. 인관에서는 하늘의 뜻과 땅의 흙이 사람의 마음과 몸이 되는 부분에 대한 전시가 이루어져있다. 윤도 체험, 주역과 태극, 사주명리, 사상체질 등 다양한 인간과 관계되는 부분을 전시하고 있다. 웹툰방탈출파크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방탈출체험공간이다. 유명한 웹툰을 배경으로 구성되어있다. 아이들에게 인기를 많이 끌고 있는 부스이다. 전통사상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천상열차분야지도, 해시계, 풍수지리로 알아보는 한반도, 풍수지리 실내 인테리어, 풍수지리 전통가옥, 주역과 태극, 주역과 태극, 사주명리, 사상체질 등이 준비되어있다. ○ 위치: 경북 영주시 문수면 무섬로180번길 16 http://cji.yctf.or.kr/ 054-639-4864 관람료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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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지리와 전통사상에 대한 모든 것, 영주 전통사상체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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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들의 성지 영주, 대한광복단기념공원
- 영주는 무섬마을로 유명하다. 외나무다리가 있어 하천을 건너는 경치는 전국에 있는 많은 사람들을 이끌고 있다. 또한 무섬마을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하고 많은 이들이 독립운동을 하였던 곳이기도 하다. 경북 단일마을로는 최대 독립운동가 배출지역이다. 그만큼 영주는 일제에 항거한 곳으로서 유명하다. 그 정신이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으며, 그것을 기념하기 위한 공원이 바로 영주 대한광복단기념공원이다. 영주 대한광복단기념공원은 대한광복단의 정신과 업적을 나타낸 공원으로 국가보훈처가 지정한 현충시설이다. 기념관에는 여러 전시부스를 통해서 독립운동과 대한광복단의 이야기로 채워져있다. 대한광복단은 대구에서 1913년 조직된 독립운동단체로 의병출신의 독립운동가들과 계몽운동가, 영남지역의 유림 등 여러 계층이 참여했고 비밀 결사형태로 조직해 암살 등 무력을 통한 독립운동을 일으켰다. 공화제 국가를 계획하였고 만주의 독립운동 세력들과도 합력해 세력을 확대했다. 군자금을 모집하는 가운데 체포되기도 하고 화폐를 위조해 자금을 조달하기도 했다. 이러한 대한광복단의 노력으로 영주에서 자리 잡게 되었고 영주에는 대한광복단기념공원이 조성되었다. 공원에는 대한광복단기념관, 국기게양대, 대한광복단 추모탑, 기념비, 광복탑, 국가유공자 충혼탑, 무공수훈자 전공비, 평화통일 기원탑, 풍기체육회관, 축구경기장 등이 조성되어있다. 조국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많은 이들의 이름이 추모탑에 각인되어있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9시~오후6시, 매주 월요일은 휴무, 3.1절과 광복절은 제외한 공휴일은 휴무이다. 곧 다가오는 삼일절에 영주 대한광복단기념공원에서 민족과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억하며 묵념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 위치: 경북 영주시 풍기읍 소백로 2011-12 대한광복단기념공원 http://www.kwangbokd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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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들의 성지 영주, 대한광복단기념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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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임진왜란때 싸운 김면장군을 나타낸 송암김면장군 유적지
- 김명 장군 유적지는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약하다가 순국한 송암 김면 장군의 묘소, 신도비, 도암사, 도암재, 도암서당을 일괄 지정한 사적이다. 경상북도기념물 제76호로 지정되어있다. 김면은 조선 선조 25년(1592년)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고령과 거창 등지에서 의병을 모집하였다. 스스로 의병이 돼 싸운 김면 장군은 수십 여 차례에 걸친 전투에서 승리한 공으로 합천군수가 되고 의병대장의 칭호를 받았다. 이후 1593년에는 경상우도병마절도사가 되었지만 선산대전을 앞두고 충청과 전라도 의병과 함께 금산, 개령에 주둔할 때 과로와 병을 얻어 병사하였다. 장군은 “오로지 나라만이 있는 줄 알았고, 내 몸이 있는 줄은 몰랐다.” 라는 충의의 말을 남기고 순국하였다. 현종 7년(1667년) 유학자들이 대가야읍에 추모사당을 건립하였다. 정조 13년(1789년)에 사당의 위치를 현재로 옮기고 신도비를 건립해 김면 장군의 충절을 후세에 알리고 있다. 신도비를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상평루가 맞이한다. 상평루 아래로 지나가면 전명에는 강당인 도암서원과 후면에 사당인 도암사가 맞이한다. 양쪽에는 동재와 서재가 있어 균형적인 배치를 보인다. 2002년에 도암서원을 복원하여 2011년 6월에 준공하였다. 도암서원 현판 너머로 묵일당 현판이 보인다. 이와 더불어 주변으로 상량문 등 다수의 시문 글씨들이 붙어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서원 특징이 약간 높은 언덕에 위치한 부분은 이곳에서도 나타난다. ○ 위치: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칠등길 138 (054-654-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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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임진왜란때 싸운 김면장군을 나타낸 송암김면장군 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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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역사를 담고 있는 대봉배수지
- 배수지는 간단하게 말해서 물을 공급해주는 저장 공간이다. 대봉배수지는 대구 지역의 최초 수도 시설로 1918년 수도산 기슭에 대봉 1호 배수지가 건립되었다. 현재 100년이 넘은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그 형태가 잘 보존되어있다. 원래는 삼봉산이라고 불리는데 주민들이 수도가 있다 해서 수도산이라고 명명되었다. 대봉배수지의 역사는 1906년 우물의 수질이 나빠져 일본인들에 의해 상수도 시설을 만들자는 논의가 시작돼 가창정수장과 함께 대봉배수지 1호가 대구 최초로 만들어지게 된 것이다. 1호 배수지는 용량이 1,580톤, 수위 3.8m이고 원형 철근콘크리트조로 이루어져있다. 급수구역은 대구 중구 남산1동, 봉산동, 대봉 2동으로 급수인구는 15,000명에 이른다. 현판에는 일일신(日日新)이 새겨져 있는데, 이는 항상 신선한 수돗물을 공급한다는 의미이다. 급수량의 수요가 증가해 2호 배수지를 추가로 1925년 증설 완료하였다. 2008년 12월 말 사용을 중단할 때까지 83년동안 사용하였다. 이 일대에 남아있는 시설로는 접합정, 염소투입실, 돔 형태의 건물이 있다. 그 중, 염소투입실은 이 지역에서 남아있는 가장 규모가 작은 근대 건축물이다. 대봉배수지는 등록문화재 251호로 지정되어 있다. 위치는 대구 상수도사업본부 안에 있기 때문에 이곳을 찾기 난해할 수 있다. 또한 문화재 보호로 문이 닫혀있는데 이는 대구 남구청에 문의하면 개방을 해준다. 가끔씩 견학단위로 찾아온다고 한다. ○ 위치: 대구광역시 남구 명덕로 54길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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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역사를 담고 있는 대봉배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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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의 모든 것, 성주참외체험형테마공원
- 참외는 땅이 좋지 않으면 결실을 맺기 힘든데 성주의 땅은 길지라 과육이 달고 알차 유명하다. 그래서 성주하면 참외가 떠오르고 성주군도 이에 맞게 참외와 관련된 사업이 많다. 올해 초에는 참외의 노란빛을 담은 ’참별이’라는 새로운 마스코트를 만들었다. 성주 땅이 좋다는 것은 세종대왕자태실만 봐도 알 수가 있다. 세종대왕자태실은 세종대왕의 자녀, 손자 18명의 태를 보관하는 곳으로 성주가 예로부터 길지라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성주군 농업기술센터의 부속기관으로 운용되는 ‘참외생태학습원’은 참외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운용하여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참외랑 아이랑’에는 옛날 참외밭 미니어처를 통해 성주 참외의 옛 모습을 보여준다. 이곳에서는 성주참외 재배의 특징을 알려주는데 친환경농법과 첨단 농업기술로 발전하는 모습을 전시하고 있다. 성주참외 품평회에서는 맛으로 평가된 성주참외 수상자들을 포토등신대와 실제 수확된 참외를 전시하고 있다. ‘힐링공원’은 참외와 다양한 종류의 과육식물을 사진 찍기 좋게 배치했다. 여러 조명과 조형물이 있어 아이들이 뛰어다니며 즐길 수 있다. ‘성주사람들 이야기’에서는 성주로 귀농귀촌한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성공사례를 알려주고 있다. 유리온실인 ‘원예힐링관’은 원예를 배치하고 있고, 언택트 족욕체험 프로그램으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참외에 대한 모든 것이 있는 성주참외체험형테마공원은 무료로 개방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및 추석에 휴무이다. ○ 위치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참별로 2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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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의 모든 것, 성주참외체험형테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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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밤 물위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무대, 대구로 보러오세요!
- - 9. 27(금) 저녁7시 수성못 야외 수상무대에서 무료로 공연 예정 - 70인조 대규모 연주단체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의 대중적이면서 화려한 선율 - 춘천시향 이종진 상임지휘자, 소프라노 이정아, 테너 강현수, 색소포니스트 김일수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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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밤 물위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무대, 대구로 보러오세요!
- - 9. 27(금) 저녁7시 수성못 야외 수상무대에서 무료로 공연 예정 - 70인조 대규모 연주단체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의 대중적이면서 화려한 선율 - 춘천시향 이종진 상임지휘자, 소프라노 이정아, 테너 강현수, 색소포니스트 김일수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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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에 모든 것, 경남 의령 의병박물관
- 조선시대 임진왜란 때는 국운이 위태로웠다. 이 때 나타난 구원의 손길이 있었으니 이들이 바로 의병이다. 이들은 우리 민족의 특유의 애국 애족 정신으로 국가의 명령을 기다리지 않고 스스로 일어나 외세에 대항하는 민군이다. 이는 삼국시대에도 찾아볼 수 있는데 이것이 고려와 조선시대를 걸쳐 조선 말기까지 이르게 된 역사이다. 이들은 또한 오직 죽음을 각오하고 과감히 전투에 나섰기에 전투에서 큰 역할을 하게된다. 어떠한 보급을 기대할 수 없었기에 자발적으로 자신의 재산을 내놓고 군율을 정하는 등 그 군기도 확인할 수 있다. 의병 중 대표적인 예가 바로 홍의장군 곽재우이다. 1592년 4월 22일 기병한 이후 의병의 수가 급격하게 늘어났다. 붉은 옷을 입고 있기에 홍의장군이라 불리우고 왜병들은 이 붉은 옷만 보아도 떨었다고 한다. 연전연승을 하며 경상우도 그리고 경상좌도까지 영향력을 확대되었고 이는 전국의 의병봉기의 도화선이 되어 전국적으로 왜병을 물리치는 성과를 이루게 된다. 충무공 이순신이 바다에서 승리했다면 육지에서는 홍의장군 곽재우가 승리하는 공식으로 왜병에게 항전했다. 이러한 의병들의 역사와 정신을 기리기 위해 의령군에서는 의병박물관을 건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고고역사실과 의병유물전시실로 구성되어있다. 고고역사실에서는 의령의 첫 역사부터 현재까지 이르는 의령역사판의 전시관이다. 의령은 가야의 중심지로 많은 철과 금속유물이 발굴되어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곳이다. 이러한 가야의 전시물과 의령의 인물, 의령한지, 의령 전적문화재, 의령 독립운동가 등을 전시해놓은 곳이다. 의병유물전시실에서는 곽재우 의병부대의 활약상과 전적지를 소개하고 전국 의병장들의 창의 상황을 전시해놓았다. 전시유물로 보물 671호의 장검 등 곽재우 유물과 의병장들의 유물, 임진왜란 당시 조선과 왜군의 갑옷, 무기 등 전쟁물품을 소개하고 또한 3D 써클비전을 통한 영상전시실을 운영하여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영상실도 운영하고 있다.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충익로 1-25 055-570-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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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에 모든 것, 경남 의령 의병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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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의 으뜸 서원, 상주 도남서원
- 상주는 낙동강을 가지고 있어 그 경관을 이용한 레크리에이션 시설이 많다. 그 시설가운데 역사문화재가 있으니 바로 상주 도남서원이다. 서원의 특성상 언덕 위나 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는데 도남서원의 경우는 강이 바로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 점이 특이하다. 1606년(선조 39년)에 상주시 도남동에 창건되었고 1676년(숙종 2년)에 사액서원이 되었다. 사액서원이 되었다는 것은 임금으로부터 편액을 받았는 이야기로 한마디로 조정에서 인정을 받은 서원이라는 것이다. 그만큼 규모와 역사 등이 남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871년 흥성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으나 1992년 지역 유림의 뜻을 모아서 강당 등을 건립하고 동, 서재를 지었다. 2002년부터는 대규모의 복원이 이루어져 지금까지 남아있다. 경내 구조로는 도정사, 손학재, 민구재, 정허루, 장판각, 전사청, 영귀문, 고직사, 일관당, 입덕문 등이 들어서있다. 해마다 음력 2월, 8월 하정일에 위패를 봉안하고 있는 인물들에게 제사를 지낸다. 위 인물로는 정몽주, 김굉필, 정여창, 이언적, 이황, 노수신, 유성룡, 정경세, 이준 등 아홉선생이 있다. 이곳은 영남 으뜸 서원으로 추로지향의 위상을 조선시대부터 수 백년간 이어져오고 있는 곳이다. 이곳 안으로는 정문이 아닌 쪽문으로 입장을 할 수 있다. 막상 들어가면 넓은 마당이 반겨주는데 그 규모가 으리으리하다. 누각에서 바라본 낙동강의 전경을 시원하게 넓게 보인다.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시설이 조성되어있어 역사문화재를 탐방하고 힐링하는 공간으로 이용해보길 바란다. 경북 상주시 도남2길 91 054-531-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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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의 으뜸 서원, 상주 도남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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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의 도시, 상주 자전거박물관
- 상주는 경북지역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고 과거로부터 살기 좋은 곳으로도 알려져있다. 이런 상주에는 자전거가 타기 좋다는 명소로도 알려져있다. 상주에서는 1인당 1대정도의 높은 자전거 보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그만큼 자전거에 대한 사랑이 많은데 상주시에서는 자전거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상주자전거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자전거박물관으로서 2002년 10월 첫 개관하였고 2010년 10월 27일에 새로운 모습으로 확장 이전하였다. 확실히 규모면에서 그 웅장함을 자랑하고 있다. 낙동강 옆에 위치해있어 더욱 압도적으로 보인다. 1층 기획전시관에서는 두바퀴로 달려온 행복한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전시되고 있다. 상주의 자전거 이야기와 자전거의 도시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상주, 신문기사로 만나보는 자전거 이야기, 상주에서 유명한 자전거점을 운영하는 사장님들, 자전거 정비도구, 자전거 동호인 활동 등이 전시되어있다. 2층 상설전시관에서는 자전거의 역사와 움직이는 원리, 자전거의 구조, 자전거에게 적용되는 법규, 다양한 안전교통법규, 사이클의 경기 등 자전거의 모든 것을 전시해놓은 느낌이다. 곳곳에서 자전거의 컨셉이 다양하게 이루어져있는데 벽에 조성한 역사판, 자전거 미니어쳐로 꾸며진 전시대 등이 구성되어있다. 낙동강 옆에 위치하고 있기에 자전거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낙동강의 노을을 보며 주변에 있는 도남서원도 살펴볼 수 있다. 경북 상주시 용마로 415 054-534-4973 www.sangju.go.kr/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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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의 도시, 상주 자전거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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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좋은 상주의 특색을 보여주는 상주박물관
- 상주지역은 충청도와 가깝고 경북지역에서도 북쪽에 위치한 한반도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다. 그 면적도 1,254.80km2라는 넓은 면에 이르지만 인구는 현재 9만 7천여 명정도이다. 이런 환경 덕택에 상주는 그 지역특성을 나타내고 있다. 과거로부터 경상도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이촌현상이 일어나 인구가 27만에서 10만으로 대폭 줄어들게 되었다. 과거를 살펴보면 신라시대 9주, 고려시대 8목 중 하나였고 조선시대에는 경상감영이 위치했던 곳이다. 현재는 비록 작은 도시이지만 예전에는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곳이다. 상주박물관은 이러한 특성을 나타내기 위한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다. 2007년 11월 2일에 개관해 상설전시와 기획전시, 농경문화관, 기증전시실, 작은전시, 야외전시 등 다양하게 전시를 이루고 있고 아름다운 정자와 생태 연못, 천연 잔디마당, 어린이놀이터, 숲속 쉼터, 한옥을 나타내는 전통의례관 등이 다양하게 조성되어있다. 선사시대부터 전시가 이루어지는 상설전시관에서는 신라, 통일신라, 고려, 조선,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다. 농경문화관에서는 낙동강, 공검지, 벼농사, 민요, 농경 및 민속유물을 알려주고 있다. 농사를 짓기 위한 다양한 농기구를 전시가 되어있는데 청리유적에서 출토된 반달돌칼과 삼한시대부터 축조된 공검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상주의 민속문화섹션에서는 영남 북부지방에 위치하여 상주의 풍요롭고 살기 좋은 공동체정신을 잘 나타내고 있다. 조선시대의 상주는 삼백의 고장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삼백은 쌀과 목화, 누에고치를 뜻했는데 오늘날에는 목화 대신 곶감이 들어가게 되었다. 이 삼백의 뜻인 벼농사와 목화, 뽕나무가 지역특산물로 알려져 있는데 이와 관련된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다. 야외전시에서는 거닐면서 둘러보기 좋게 조성되어있다. 평지로 구성되어있기에 편하게 살펴볼 수 있다. 여러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데 병아리 탐험대, 가마타고 떠나는 사진 속 일상여행, 박물관 탐험대, 찾아가는 박물관 등이 운영되고 있다.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경천로 684(삼덕 산18-7) 054)536-6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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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좋은 상주의 특색을 보여주는 상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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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내2동 역사길
- 대구 중구에 위치한 성내2동 북성문화마을에는 성내2동에서 활동했던 여러 인물들 중 독립운동을 펼친 시인 이육사, 시인 이상화, 시인 이장희, 소설가 김원일을 소개하고 있다. 단순한 정보보다는 벽화에 그림을 통해서 알려주고 있다. 시인 이육사는 본명은 이원록이다. 이육사는 그의 수형번호 264에서 비롯된 것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있다. 그는 의열단에 가입하여 활동하고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사건으로 붙잡히게 되었다. 온갖 고문을 받았고 2년 4개월여 간의 옥고를 끝으로 석방되었다. 중국 남경에 있는 한국혁명간부학교에 입학하였고 조선군관학교에 입교하였다. 비밀통신, 선전방법, 폭동공작, 폭파방법 등 게릴라 훈련을 받고 귀국하였다. 건강이 악화되어 민족시인으로 다시 태어났다. 대표작인 <청포도>를 통해 민족저항을 이어나갔고 <광야>를 발표하는 등 문학계에 광범위 활동을 하였다. 1944년 1월 16일 새벽 5시에 북경감옥에서 운명하였다.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시인 이상화는 그 가문이 유명하다. 이장가라고 불리는 이 가문은 이상화의 할아버지는 이동진 선생으로 부유계층이었고 재산을 가족과 친지 등에게 나누어주었다. 이상화 시인의 형제로는 이상정 장군, 이상백 학자, 이상오 저술가로 용봉인학 4형제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상화의 대표작인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라는 시는 교과서에도 실리기도 한 유명한 작품이다. 시인 이장희는 1920년대 낭만주의에 기울어진 한국 문단에 짧은 형식의 시를 발표해 충격을 주었다. 요절한 인물로 1900년 출생, 1929년까지 살게 되었다. 대표작은 <봄은 고양이로다.> 등이 있다. 소설가 김원일은 1966년에 문단에 등단 이후 한국전쟁이라는 특수성이라는 부분에 바탕을 두고 소설로 집필하였다. 현재까지 살아있는 작가로 그의 대표작은 <마당 깊은 집>이 있으며 대구 중구에 <마당 깊은 집>을 모델로 한 전시관이 조성되어있다. 성내2동 역사길은 이러한 인물들과 더불어 다양한 인물을 소개하고 있다. 동학교주 최제우, 음악가 박태준, 천재화가 이인성이 있다. 이곳은 안전한 문화길, 커뮤니티센터, 안심길 코스로 대구 중구의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위치 : 대구광역시 중구 경상감영길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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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내2동 역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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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의 창의성을 담당하는 대구창의융합교육원
- 대구 학생들의 창의융합교육을 담당하는 곳이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이다. 이공계 분야에서 과학과 수학을 바탕으로 정보교육을 하며 과목과 과목에 구분과 제한이 없이 교육활동을 이끌고 있다. 이러한 교육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또한 자유롭게 표현을 통해 지적 성장을 이루게 된다. 이곳에서는 학생들 뿐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교사는 창의융합관련 연수, 교수활동을 지원받고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동반교육을 받을 수 있다. 독도전시관, 과학전시1~4관, 수학체험관이 구성되어있다. 독도전시관은 독도의 지리 현황과 자연 생태 현황 등 독도에 대한 교육자료가 조성되어있다. 사료로 보는 독도를 통해 독도가 우리나라의 땅이라는 사료자료로 학생들에게 학습자료로 제공된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닫 VR체험과 3D프린터로 과학기술을 통해 독도에 대한 학습을 할 수 있다. 과학1관에서는 지구의 탄생, 암석 속 지구, 빙하, 화석의 과정, 토네이도, 파도와 쓰나미, 재난환경, 고체, 소리 등 과학의 전반적인 부분을 시각자료와 청각자료로 나타내고 몇몇버튼을 누르면 반응하는 전시물로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과학2관에서는 원주율, 직각삼각형, 비행기가 뜨는 원리, 사이펀의 원리, 주파수, 액체의 점성 등 우리 일상생활속에서 과학적 원리를 알 수 있는 전시관이다. 과학3관에서는 마찰전기, 반도체, RFID, IOT홈, 홀로그램, 인덕션, 거울 등 현재 과학기술계를 이끌어가는 공학기술을 바탕으로 조성되어있다. 과학4관에서는 바이러스와 세균, 혈액형, 암세포, 태아, 아기의 성별, 줄기세포, 뇌, 소화기관 등 생명공학과 관련된 전시가 이루어져있다. 수학체험관에서는 수학교육이 실현되는 공간으로 61종의 체험콘텐츠와 8종의 전시콘텐츠로 이루어져있다.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 172 www.dge.go.kr/dic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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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의 창의성을 담당하는 대구창의융합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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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대구 향토역사관
- 대구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달성공원은 한 번 쯤 가보았을 것이다. 대구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달성공원은 한 번 쯤 가보았을 것이다. 대구의 동물원으로 역할을 하고 있는 달성공원은 달성토성에 조성되어있다. 달성토성의 역사는 삼국시대부터 이어져왔고 달성 서씨의 근거지가 되었다. 노블리스 오블리제라는 역할을 한 달성 서씨는 자신들의 근거지였던 달성토성을 조선 정부에 바치고 백성들에게 세금을 면하게 해달라는 요청의 조건으로 성사되었다. 달성 서씨들은 대구에서 알아주는 가문이다. 이 달성공원 안에는 여러 역사가 남겨져있다. 대한제국의 순종 황제도 이곳에 와서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신사참배를 하는 아픈 역사를 가졌고 관풍루와 최제우 선생상 등 다양한 역사가 한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는 대구향토역사관이 있다. 대구의 첫시작인 구석기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역사의 내용들을 전시해놓고 있다. 사실 찾기가 어렵지는 않지만 구석에 있어서 잘 살펴보아야한다. 1997년 개관이래 대구관련 유적과 유물들을 수집하여 현재 2,700여 점이 소장되어있고 이 중에 250점정도 2개 전시실로 상설전시하고 있다. 전시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대구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보기에는 적합한 공간이다. 대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연구를 하는 학예사도 준비되어있고 해설을 해주는 해설사도 배치되어있다. 대구향토역사관의 역할은 바로 대구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는데 의의가 있고 대구시민의 자긍심 고취에 이바지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대구광역시 중구 달성공원로 35 (달성동, 달성공원) 053-606-6421~6422 관람시간 : 09:00~18:00 휴관일 : 1월1일, 설, 추석 당일, 매주 월요일 관람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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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대구 향토역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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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청년복합문화공간인 수창청춘맨숀
- 수창청춘맨숀에 다가가면 왠 허름한 건물이 나온다. 바로 1976년에 지어진 3층 아파트 건물이다. 이곳은 폐건물이 되어 지역의 골칫거리로 여겨졌었지만 이제는 시민들이 문화예술공간으로 탄생한 수창청춘맨숀을 즐겨 찾아온다. 구 KT&G 연초제조창 직원들의 관사로 이용되던 아파트를 리모델링해 만들어진 청년복합문화공간이다. 2016년 문체부의 도심재생사업에 선정되어 변화를 맞게 되었다. 낡은 폐건물을 보수하고 청년작가들의 무대로 이용되면서 옛모습과 현대의 모습이 공존하는 공간이 되었다. 2017년 12월에 공식 개관하였고 2018년 9월에 대구현대미술가협회가 수탁운영을 하였고 2018년 11월 3일에 정식오픈을 하였다. 이곳은 여러 섹터로 나뉘는데 ‘문화놀이터’, ‘청년복합문화공간’, ‘청년예술가지원’, ‘네트워크구축’, ‘시민참여공간’으로 이루어져있다. 규모는 부지 5,015㎡(1,517평)와 연면적 1,788㎡ (540평, 3개동)으로 이루어져있다. A동, B동, C동으로 건물이 나뉘는데 연결이 되어있어 오고가기 편하다. 상설전시와 기획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공연도 여러차례 열리고 있다. 또한 시민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과 사회적, 철학적 개념으로 운영되고 있다. 많은 장르를 통해 또 새로운 작은 커뮤니티를 구성한다. ‘긍정적인 사회 회복’이라는 모토로 청년지역예술가와 지역민들이 문화적 교류, 사회적 고민을 함께 공유하는 작은 커뮤니티가 되는 형태이다. 청년예술가를 위한 공간으로 레지던시를 운영하고 있다. 창작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예술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예술가들의 인큐베이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현재운영안내는 다음과 같다. 화~일요일 10:00~18:00 방역시간대(폐관시간) 12:00~13:00 / 15:00~16:00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작품교체시, 신정, 구정, 추석 당일 - 위치 : 대구광역시 중구 달성로 22길 27 (수창동 64) - 문의 : (053) 252-256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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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청년복합문화공간인 수창청춘맨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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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명당이 연못이 된 성당못
- 대구 달서구와 남구의 경계에 위치한 성당못은 성당동에 위치한다. 1910년대에 성당동이라고 이름이 붙여졌는데 이 지역은 조선 중엽 채씨 판서가 살던 집터였다. 그런데 국풍(나라에서 지정한 공인 풍수)가 이곳을 지나가다가 임금이 태어날 명당이라고 하는 바람에 나라에서 집을 못짓게 하였다. 그래서 연못이 생겨났고 성당못이 탄생하게 되었다. 성당못 주변에는 나무데크길이 조성되어있다. 그 둘레가 약 700여 미터로 걸으면 20~30분이 소요된다. 주변에는 낮은 산이 있는데 ‘두리산’이라고 한다. 이를 한자화를 거치면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두류산이 되었다. 이 둘레길을 ‘성당못 두리길’이라고 불리우고 있다. 성당못 옆에는 작은 연못이 하나 더 있다. ‘반도지’인 연못은 한반도의 모습과 동일하게 조성되어있다. 특이하게 대구지역은 섬으로 표현되어있다. 과거에는 달성농지개량조합에서 쓸 저수지로 이용되었으나 이상희 대구시장 재임시절 창덕궁에 있는 부용정을 본딴 부용정과 경주 청운교를 본따서 만든 삼선교가 성당못에서 운치있게 자리잡고 있다. 많은 노인들이 모여서 자리잡고 담소를 나누는 장소로도 유명한데 그 명맥이 수십여 년간 이어져오고 있다. 성당못 옆에는 대구문화예술전당이 위치하고 있다. 대구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시설로 유명하고 전시와 공연이 정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다. 이 지역에는 두류공원과 두류수영장 등 레크리에이션 시설이 많아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고 두류산을 조깅하는 이들도 많다. 특히 넓게 조성된 두류공원은 규모가 매우 크고 봄이 될 때 벚꽃이 많이 피어 대구의 대표적인 벚꽃휴양지로 꼽힌다. 도시철도 1호선 서부정류장역에서는 도보로 5~10분이 소요되며 1호선을 이용한 승객들은 버스로 환승해서 오기도 한다. ○ 위치 : 대구광역시 달서구 공원순환로 216 (성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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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익점의 후손들이 자리잡은 대구 남평문씨본리세거지(인흥마을)
- 고려 말기의 학자, 문신인 문익점은 중국 원나라에 갔다가 오면서 목화씨를 들여다와 우리 민족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만든 장본인이다. 붓뚜껑에 목화씨를 몰래 숨겨서 가져왔다고 야사에는 나오는 어쨌든 원나라로부터 목화씨를 가져와 귀국하여 고향인 진주에서 장인인 정천익과 재배를 시험하였지만 실패하였다. 정천익이 심은 씨앗 중 하나가 꽃이 피어 100여 개의 씨앗을 얻어 재배에 성공하게 되었다. 그 이후 향리 사람들에게 씨앗을 나누어주고 재배하고 실을 뽑고 베를 짜는 기술을 통해 들여온지 10년이 되지 않아 나라 전체에 목면 재배와 무명이 퍼지게 되었다. 그의 본관은 남평이고 자는 일신, 호는 삼우당, 초명은 익첨이다. 그의 후손인 남평문씨들이 200년간 세거해 온 곳이 있는데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인흥마을이다. 면적은 1만 1701m2이며 원래 절이 있던 명당으로 알려져있어 남평문씨 입향조 문경호가 세거지를 형성하기 위해 계획을 세워서 마을을 조성하였다. 광거당, 수봉정사, 인수문고, 거경서사가 있다. 우물 정자로 배치가 되어있고 사람이 거주하는 주택은 총 9채이다. 광거당과 수봉정사가 중심을 이루고 나머지 집들이 깔끔하게 배치되어있어 한국 건축사에 좋은 연구자료가 되었다. 문화유산인 수봉정사, 광거당과 인수문고를 설명하자면 수봉정사는 정자로 정원을 꾸며놓은 곳이다. 모임을 할 때 사용되던 큰 규모의 건물이다. 광거당은 문중의 자제들과 학문을 닦고 교양을 쌓던 곳이고 인수문고는 문중의 서고로 책 1만여 권이 소장되어있는 도서관 역할을 하는 건물이다. 현재는 문익점의 후손답게 목화밭이 있는데 실제로 목화가 피어있다. 사과나무와 다양한 농사가 일구어지고 있다. 문익점 동상 주변에는 다양한 역사자료와 설명글이 있어 많은 이들이 배울 수 있도록 되어있다. 대구시장을 역임한 문희갑의 집이 있어 살펴보면 “얻었다 한들 본래 있던 것 잃었다한들 본래 없던 것” 으로 되어있어 그의 철학을 엿볼 수 있다. 벽들이 미로처럼 되어있어 사진찍기 좋은 곳이다. 특히 봄과 여름에는 꽃이 피어 그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민속 문화재 제3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인흥3길 16[본리리 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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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에 모든 것, 경남 의령 의병박물관
- 조선시대 임진왜란 때는 국운이 위태로웠다. 이 때 나타난 구원의 손길이 있었으니 이들이 바로 의병이다. 이들은 우리 민족의 특유의 애국 애족 정신으로 국가의 명령을 기다리지 않고 스스로 일어나 외세에 대항하는 민군이다. 이는 삼국시대에도 찾아볼 수 있는데 이것이 고려와 조선시대를 걸쳐 조선 말기까지 이르게 된 역사이다. 이들은 또한 오직 죽음을 각오하고 과감히 전투에 나섰기에 전투에서 큰 역할을 하게된다. 어떠한 보급을 기대할 수 없었기에 자발적으로 자신의 재산을 내놓고 군율을 정하는 등 그 군기도 확인할 수 있다. 의병 중 대표적인 예가 바로 홍의장군 곽재우이다. 1592년 4월 22일 기병한 이후 의병의 수가 급격하게 늘어났다. 붉은 옷을 입고 있기에 홍의장군이라 불리우고 왜병들은 이 붉은 옷만 보아도 떨었다고 한다. 연전연승을 하며 경상우도 그리고 경상좌도까지 영향력을 확대되었고 이는 전국의 의병봉기의 도화선이 되어 전국적으로 왜병을 물리치는 성과를 이루게 된다. 충무공 이순신이 바다에서 승리했다면 육지에서는 홍의장군 곽재우가 승리하는 공식으로 왜병에게 항전했다. 이러한 의병들의 역사와 정신을 기리기 위해 의령군에서는 의병박물관을 건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고고역사실과 의병유물전시실로 구성되어있다. 고고역사실에서는 의령의 첫 역사부터 현재까지 이르는 의령역사판의 전시관이다. 의령은 가야의 중심지로 많은 철과 금속유물이 발굴되어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곳이다. 이러한 가야의 전시물과 의령의 인물, 의령한지, 의령 전적문화재, 의령 독립운동가 등을 전시해놓은 곳이다. 의병유물전시실에서는 곽재우 의병부대의 활약상과 전적지를 소개하고 전국 의병장들의 창의 상황을 전시해놓았다. 전시유물로 보물 671호의 장검 등 곽재우 유물과 의병장들의 유물, 임진왜란 당시 조선과 왜군의 갑옷, 무기 등 전쟁물품을 소개하고 또한 3D 써클비전을 통한 영상전시실을 운영하여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영상실도 운영하고 있다.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충익로 1-25 055-570-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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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의 으뜸 서원, 상주 도남서원
- 상주는 낙동강을 가지고 있어 그 경관을 이용한 레크리에이션 시설이 많다. 그 시설가운데 역사문화재가 있으니 바로 상주 도남서원이다. 서원의 특성상 언덕 위나 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는데 도남서원의 경우는 강이 바로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 점이 특이하다. 1606년(선조 39년)에 상주시 도남동에 창건되었고 1676년(숙종 2년)에 사액서원이 되었다. 사액서원이 되었다는 것은 임금으로부터 편액을 받았는 이야기로 한마디로 조정에서 인정을 받은 서원이라는 것이다. 그만큼 규모와 역사 등이 남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871년 흥성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으나 1992년 지역 유림의 뜻을 모아서 강당 등을 건립하고 동, 서재를 지었다. 2002년부터는 대규모의 복원이 이루어져 지금까지 남아있다. 경내 구조로는 도정사, 손학재, 민구재, 정허루, 장판각, 전사청, 영귀문, 고직사, 일관당, 입덕문 등이 들어서있다. 해마다 음력 2월, 8월 하정일에 위패를 봉안하고 있는 인물들에게 제사를 지낸다. 위 인물로는 정몽주, 김굉필, 정여창, 이언적, 이황, 노수신, 유성룡, 정경세, 이준 등 아홉선생이 있다. 이곳은 영남 으뜸 서원으로 추로지향의 위상을 조선시대부터 수 백년간 이어져오고 있는 곳이다. 이곳 안으로는 정문이 아닌 쪽문으로 입장을 할 수 있다. 막상 들어가면 넓은 마당이 반겨주는데 그 규모가 으리으리하다. 누각에서 바라본 낙동강의 전경을 시원하게 넓게 보인다.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시설이 조성되어있어 역사문화재를 탐방하고 힐링하는 공간으로 이용해보길 바란다. 경북 상주시 도남2길 91 054-531-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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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의 으뜸 서원, 상주 도남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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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의 도시, 상주 자전거박물관
- 상주는 경북지역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고 과거로부터 살기 좋은 곳으로도 알려져있다. 이런 상주에는 자전거가 타기 좋다는 명소로도 알려져있다. 상주에서는 1인당 1대정도의 높은 자전거 보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그만큼 자전거에 대한 사랑이 많은데 상주시에서는 자전거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상주자전거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자전거박물관으로서 2002년 10월 첫 개관하였고 2010년 10월 27일에 새로운 모습으로 확장 이전하였다. 확실히 규모면에서 그 웅장함을 자랑하고 있다. 낙동강 옆에 위치해있어 더욱 압도적으로 보인다. 1층 기획전시관에서는 두바퀴로 달려온 행복한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전시되고 있다. 상주의 자전거 이야기와 자전거의 도시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상주, 신문기사로 만나보는 자전거 이야기, 상주에서 유명한 자전거점을 운영하는 사장님들, 자전거 정비도구, 자전거 동호인 활동 등이 전시되어있다. 2층 상설전시관에서는 자전거의 역사와 움직이는 원리, 자전거의 구조, 자전거에게 적용되는 법규, 다양한 안전교통법규, 사이클의 경기 등 자전거의 모든 것을 전시해놓은 느낌이다. 곳곳에서 자전거의 컨셉이 다양하게 이루어져있는데 벽에 조성한 역사판, 자전거 미니어쳐로 꾸며진 전시대 등이 구성되어있다. 낙동강 옆에 위치하고 있기에 자전거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낙동강의 노을을 보며 주변에 있는 도남서원도 살펴볼 수 있다. 경북 상주시 용마로 415 054-534-4973 www.sangju.go.kr/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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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의 도시, 상주 자전거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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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좋은 상주의 특색을 보여주는 상주박물관
- 상주지역은 충청도와 가깝고 경북지역에서도 북쪽에 위치한 한반도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다. 그 면적도 1,254.80km2라는 넓은 면에 이르지만 인구는 현재 9만 7천여 명정도이다. 이런 환경 덕택에 상주는 그 지역특성을 나타내고 있다. 과거로부터 경상도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이촌현상이 일어나 인구가 27만에서 10만으로 대폭 줄어들게 되었다. 과거를 살펴보면 신라시대 9주, 고려시대 8목 중 하나였고 조선시대에는 경상감영이 위치했던 곳이다. 현재는 비록 작은 도시이지만 예전에는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곳이다. 상주박물관은 이러한 특성을 나타내기 위한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다. 2007년 11월 2일에 개관해 상설전시와 기획전시, 농경문화관, 기증전시실, 작은전시, 야외전시 등 다양하게 전시를 이루고 있고 아름다운 정자와 생태 연못, 천연 잔디마당, 어린이놀이터, 숲속 쉼터, 한옥을 나타내는 전통의례관 등이 다양하게 조성되어있다. 선사시대부터 전시가 이루어지는 상설전시관에서는 신라, 통일신라, 고려, 조선,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다. 농경문화관에서는 낙동강, 공검지, 벼농사, 민요, 농경 및 민속유물을 알려주고 있다. 농사를 짓기 위한 다양한 농기구를 전시가 되어있는데 청리유적에서 출토된 반달돌칼과 삼한시대부터 축조된 공검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상주의 민속문화섹션에서는 영남 북부지방에 위치하여 상주의 풍요롭고 살기 좋은 공동체정신을 잘 나타내고 있다. 조선시대의 상주는 삼백의 고장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삼백은 쌀과 목화, 누에고치를 뜻했는데 오늘날에는 목화 대신 곶감이 들어가게 되었다. 이 삼백의 뜻인 벼농사와 목화, 뽕나무가 지역특산물로 알려져 있는데 이와 관련된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다. 야외전시에서는 거닐면서 둘러보기 좋게 조성되어있다. 평지로 구성되어있기에 편하게 살펴볼 수 있다. 여러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데 병아리 탐험대, 가마타고 떠나는 사진 속 일상여행, 박물관 탐험대, 찾아가는 박물관 등이 운영되고 있다.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경천로 684(삼덕 산18-7) 054)536-6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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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좋은 상주의 특색을 보여주는 상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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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내2동 역사길
- 대구 중구에 위치한 성내2동 북성문화마을에는 성내2동에서 활동했던 여러 인물들 중 독립운동을 펼친 시인 이육사, 시인 이상화, 시인 이장희, 소설가 김원일을 소개하고 있다. 단순한 정보보다는 벽화에 그림을 통해서 알려주고 있다. 시인 이육사는 본명은 이원록이다. 이육사는 그의 수형번호 264에서 비롯된 것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있다. 그는 의열단에 가입하여 활동하고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사건으로 붙잡히게 되었다. 온갖 고문을 받았고 2년 4개월여 간의 옥고를 끝으로 석방되었다. 중국 남경에 있는 한국혁명간부학교에 입학하였고 조선군관학교에 입교하였다. 비밀통신, 선전방법, 폭동공작, 폭파방법 등 게릴라 훈련을 받고 귀국하였다. 건강이 악화되어 민족시인으로 다시 태어났다. 대표작인 <청포도>를 통해 민족저항을 이어나갔고 <광야>를 발표하는 등 문학계에 광범위 활동을 하였다. 1944년 1월 16일 새벽 5시에 북경감옥에서 운명하였다.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시인 이상화는 그 가문이 유명하다. 이장가라고 불리는 이 가문은 이상화의 할아버지는 이동진 선생으로 부유계층이었고 재산을 가족과 친지 등에게 나누어주었다. 이상화 시인의 형제로는 이상정 장군, 이상백 학자, 이상오 저술가로 용봉인학 4형제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상화의 대표작인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라는 시는 교과서에도 실리기도 한 유명한 작품이다. 시인 이장희는 1920년대 낭만주의에 기울어진 한국 문단에 짧은 형식의 시를 발표해 충격을 주었다. 요절한 인물로 1900년 출생, 1929년까지 살게 되었다. 대표작은 <봄은 고양이로다.> 등이 있다. 소설가 김원일은 1966년에 문단에 등단 이후 한국전쟁이라는 특수성이라는 부분에 바탕을 두고 소설로 집필하였다. 현재까지 살아있는 작가로 그의 대표작은 <마당 깊은 집>이 있으며 대구 중구에 <마당 깊은 집>을 모델로 한 전시관이 조성되어있다. 성내2동 역사길은 이러한 인물들과 더불어 다양한 인물을 소개하고 있다. 동학교주 최제우, 음악가 박태준, 천재화가 이인성이 있다. 이곳은 안전한 문화길, 커뮤니티센터, 안심길 코스로 대구 중구의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위치 : 대구광역시 중구 경상감영길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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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의 창의성을 담당하는 대구창의융합교육원
- 대구 학생들의 창의융합교육을 담당하는 곳이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이다. 이공계 분야에서 과학과 수학을 바탕으로 정보교육을 하며 과목과 과목에 구분과 제한이 없이 교육활동을 이끌고 있다. 이러한 교육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또한 자유롭게 표현을 통해 지적 성장을 이루게 된다. 이곳에서는 학생들 뿐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교사는 창의융합관련 연수, 교수활동을 지원받고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동반교육을 받을 수 있다. 독도전시관, 과학전시1~4관, 수학체험관이 구성되어있다. 독도전시관은 독도의 지리 현황과 자연 생태 현황 등 독도에 대한 교육자료가 조성되어있다. 사료로 보는 독도를 통해 독도가 우리나라의 땅이라는 사료자료로 학생들에게 학습자료로 제공된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닫 VR체험과 3D프린터로 과학기술을 통해 독도에 대한 학습을 할 수 있다. 과학1관에서는 지구의 탄생, 암석 속 지구, 빙하, 화석의 과정, 토네이도, 파도와 쓰나미, 재난환경, 고체, 소리 등 과학의 전반적인 부분을 시각자료와 청각자료로 나타내고 몇몇버튼을 누르면 반응하는 전시물로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과학2관에서는 원주율, 직각삼각형, 비행기가 뜨는 원리, 사이펀의 원리, 주파수, 액체의 점성 등 우리 일상생활속에서 과학적 원리를 알 수 있는 전시관이다. 과학3관에서는 마찰전기, 반도체, RFID, IOT홈, 홀로그램, 인덕션, 거울 등 현재 과학기술계를 이끌어가는 공학기술을 바탕으로 조성되어있다. 과학4관에서는 바이러스와 세균, 혈액형, 암세포, 태아, 아기의 성별, 줄기세포, 뇌, 소화기관 등 생명공학과 관련된 전시가 이루어져있다. 수학체험관에서는 수학교육이 실현되는 공간으로 61종의 체험콘텐츠와 8종의 전시콘텐츠로 이루어져있다.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 172 www.dge.go.kr/dic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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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의 창의성을 담당하는 대구창의융합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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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대구 향토역사관
- 대구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달성공원은 한 번 쯤 가보았을 것이다. 대구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달성공원은 한 번 쯤 가보았을 것이다. 대구의 동물원으로 역할을 하고 있는 달성공원은 달성토성에 조성되어있다. 달성토성의 역사는 삼국시대부터 이어져왔고 달성 서씨의 근거지가 되었다. 노블리스 오블리제라는 역할을 한 달성 서씨는 자신들의 근거지였던 달성토성을 조선 정부에 바치고 백성들에게 세금을 면하게 해달라는 요청의 조건으로 성사되었다. 달성 서씨들은 대구에서 알아주는 가문이다. 이 달성공원 안에는 여러 역사가 남겨져있다. 대한제국의 순종 황제도 이곳에 와서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신사참배를 하는 아픈 역사를 가졌고 관풍루와 최제우 선생상 등 다양한 역사가 한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는 대구향토역사관이 있다. 대구의 첫시작인 구석기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역사의 내용들을 전시해놓고 있다. 사실 찾기가 어렵지는 않지만 구석에 있어서 잘 살펴보아야한다. 1997년 개관이래 대구관련 유적과 유물들을 수집하여 현재 2,700여 점이 소장되어있고 이 중에 250점정도 2개 전시실로 상설전시하고 있다. 전시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대구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보기에는 적합한 공간이다. 대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연구를 하는 학예사도 준비되어있고 해설을 해주는 해설사도 배치되어있다. 대구향토역사관의 역할은 바로 대구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는데 의의가 있고 대구시민의 자긍심 고취에 이바지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대구광역시 중구 달성공원로 35 (달성동, 달성공원) 053-606-6421~6422 관람시간 : 09:00~18:00 휴관일 : 1월1일, 설, 추석 당일, 매주 월요일 관람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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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청년복합문화공간인 수창청춘맨숀
- 수창청춘맨숀에 다가가면 왠 허름한 건물이 나온다. 바로 1976년에 지어진 3층 아파트 건물이다. 이곳은 폐건물이 되어 지역의 골칫거리로 여겨졌었지만 이제는 시민들이 문화예술공간으로 탄생한 수창청춘맨숀을 즐겨 찾아온다. 구 KT&G 연초제조창 직원들의 관사로 이용되던 아파트를 리모델링해 만들어진 청년복합문화공간이다. 2016년 문체부의 도심재생사업에 선정되어 변화를 맞게 되었다. 낡은 폐건물을 보수하고 청년작가들의 무대로 이용되면서 옛모습과 현대의 모습이 공존하는 공간이 되었다. 2017년 12월에 공식 개관하였고 2018년 9월에 대구현대미술가협회가 수탁운영을 하였고 2018년 11월 3일에 정식오픈을 하였다. 이곳은 여러 섹터로 나뉘는데 ‘문화놀이터’, ‘청년복합문화공간’, ‘청년예술가지원’, ‘네트워크구축’, ‘시민참여공간’으로 이루어져있다. 규모는 부지 5,015㎡(1,517평)와 연면적 1,788㎡ (540평, 3개동)으로 이루어져있다. A동, B동, C동으로 건물이 나뉘는데 연결이 되어있어 오고가기 편하다. 상설전시와 기획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공연도 여러차례 열리고 있다. 또한 시민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과 사회적, 철학적 개념으로 운영되고 있다. 많은 장르를 통해 또 새로운 작은 커뮤니티를 구성한다. ‘긍정적인 사회 회복’이라는 모토로 청년지역예술가와 지역민들이 문화적 교류, 사회적 고민을 함께 공유하는 작은 커뮤니티가 되는 형태이다. 청년예술가를 위한 공간으로 레지던시를 운영하고 있다. 창작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예술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예술가들의 인큐베이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현재운영안내는 다음과 같다. 화~일요일 10:00~18:00 방역시간대(폐관시간) 12:00~13:00 / 15:00~16:00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작품교체시, 신정, 구정, 추석 당일 - 위치 : 대구광역시 중구 달성로 22길 27 (수창동 64) - 문의 : (053) 252-256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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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명당이 연못이 된 성당못
- 대구 달서구와 남구의 경계에 위치한 성당못은 성당동에 위치한다. 1910년대에 성당동이라고 이름이 붙여졌는데 이 지역은 조선 중엽 채씨 판서가 살던 집터였다. 그런데 국풍(나라에서 지정한 공인 풍수)가 이곳을 지나가다가 임금이 태어날 명당이라고 하는 바람에 나라에서 집을 못짓게 하였다. 그래서 연못이 생겨났고 성당못이 탄생하게 되었다. 성당못 주변에는 나무데크길이 조성되어있다. 그 둘레가 약 700여 미터로 걸으면 20~30분이 소요된다. 주변에는 낮은 산이 있는데 ‘두리산’이라고 한다. 이를 한자화를 거치면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두류산이 되었다. 이 둘레길을 ‘성당못 두리길’이라고 불리우고 있다. 성당못 옆에는 작은 연못이 하나 더 있다. ‘반도지’인 연못은 한반도의 모습과 동일하게 조성되어있다. 특이하게 대구지역은 섬으로 표현되어있다. 과거에는 달성농지개량조합에서 쓸 저수지로 이용되었으나 이상희 대구시장 재임시절 창덕궁에 있는 부용정을 본딴 부용정과 경주 청운교를 본따서 만든 삼선교가 성당못에서 운치있게 자리잡고 있다. 많은 노인들이 모여서 자리잡고 담소를 나누는 장소로도 유명한데 그 명맥이 수십여 년간 이어져오고 있다. 성당못 옆에는 대구문화예술전당이 위치하고 있다. 대구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시설로 유명하고 전시와 공연이 정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다. 이 지역에는 두류공원과 두류수영장 등 레크리에이션 시설이 많아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고 두류산을 조깅하는 이들도 많다. 특히 넓게 조성된 두류공원은 규모가 매우 크고 봄이 될 때 벚꽃이 많이 피어 대구의 대표적인 벚꽃휴양지로 꼽힌다. 도시철도 1호선 서부정류장역에서는 도보로 5~10분이 소요되며 1호선을 이용한 승객들은 버스로 환승해서 오기도 한다. ○ 위치 : 대구광역시 달서구 공원순환로 216 (성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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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익점의 후손들이 자리잡은 대구 남평문씨본리세거지(인흥마을)
- 고려 말기의 학자, 문신인 문익점은 중국 원나라에 갔다가 오면서 목화씨를 들여다와 우리 민족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만든 장본인이다. 붓뚜껑에 목화씨를 몰래 숨겨서 가져왔다고 야사에는 나오는 어쨌든 원나라로부터 목화씨를 가져와 귀국하여 고향인 진주에서 장인인 정천익과 재배를 시험하였지만 실패하였다. 정천익이 심은 씨앗 중 하나가 꽃이 피어 100여 개의 씨앗을 얻어 재배에 성공하게 되었다. 그 이후 향리 사람들에게 씨앗을 나누어주고 재배하고 실을 뽑고 베를 짜는 기술을 통해 들여온지 10년이 되지 않아 나라 전체에 목면 재배와 무명이 퍼지게 되었다. 그의 본관은 남평이고 자는 일신, 호는 삼우당, 초명은 익첨이다. 그의 후손인 남평문씨들이 200년간 세거해 온 곳이 있는데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인흥마을이다. 면적은 1만 1701m2이며 원래 절이 있던 명당으로 알려져있어 남평문씨 입향조 문경호가 세거지를 형성하기 위해 계획을 세워서 마을을 조성하였다. 광거당, 수봉정사, 인수문고, 거경서사가 있다. 우물 정자로 배치가 되어있고 사람이 거주하는 주택은 총 9채이다. 광거당과 수봉정사가 중심을 이루고 나머지 집들이 깔끔하게 배치되어있어 한국 건축사에 좋은 연구자료가 되었다. 문화유산인 수봉정사, 광거당과 인수문고를 설명하자면 수봉정사는 정자로 정원을 꾸며놓은 곳이다. 모임을 할 때 사용되던 큰 규모의 건물이다. 광거당은 문중의 자제들과 학문을 닦고 교양을 쌓던 곳이고 인수문고는 문중의 서고로 책 1만여 권이 소장되어있는 도서관 역할을 하는 건물이다. 현재는 문익점의 후손답게 목화밭이 있는데 실제로 목화가 피어있다. 사과나무와 다양한 농사가 일구어지고 있다. 문익점 동상 주변에는 다양한 역사자료와 설명글이 있어 많은 이들이 배울 수 있도록 되어있다. 대구시장을 역임한 문희갑의 집이 있어 살펴보면 “얻었다 한들 본래 있던 것 잃었다한들 본래 없던 것” 으로 되어있어 그의 철학을 엿볼 수 있다. 벽들이 미로처럼 되어있어 사진찍기 좋은 곳이다. 특히 봄과 여름에는 꽃이 피어 그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민속 문화재 제3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인흥3길 16[본리리 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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