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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3.22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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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지역은 충청도와 가깝고 경북지역에서도 북쪽에 위치한 한반도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다. 그 면적도 1,254.80km2라는 넓은 면에 이르지만 인구는 현재 9만 7천여 명정도이다. 이런 환경 덕택에 상주는 그 지역특성을 나타내고 있다. 과거로부터 경상도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이촌현상이 일어나 인구가 27만에서 10만으로 대폭 줄어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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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살펴보면 신라시대 9주, 고려시대 8목 중 하나였고 조선시대에는 경상감영이 위치했던 곳이다. 현재는 비록 작은 도시이지만 예전에는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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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박물관은 이러한 특성을 나타내기 위한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다. 2007년 11월 2일에 개관해 상설전시와 기획전시, 농경문화관, 기증전시실, 작은전시, 야외전시 등 다양하게 전시를 이루고 있고 아름다운 정자와 생태 연못, 천연 잔디마당, 어린이놀이터, 숲속 쉼터, 한옥을 나타내는 전통의례관 등이 다양하게 조성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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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부터 전시가 이루어지는 상설전시관에서는 신라, 통일신라, 고려, 조선,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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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문화관에서는 낙동강, 공검지, 벼농사, 민요, 농경 및 민속유물을 알려주고 있다. 농사를 짓기 위한 다양한 농기구를 전시가 되어있는데 청리유적에서 출토된 반달돌칼과 삼한시대부터 축조된 공검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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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의 민속문화섹션에서는 영남 북부지방에 위치하여 상주의 풍요롭고 살기 좋은 공동체정신을 잘 나타내고 있다. 조선시대의 상주는 삼백의 고장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삼백은 쌀과 목화, 누에고치를 뜻했는데 오늘날에는 목화 대신 곶감이 들어가게 되었다. 이 삼백의 뜻인 벼농사와 목화, 뽕나무가 지역특산물로 알려져 있는데 이와 관련된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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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전시에서는 거닐면서 둘러보기 좋게 조성되어있다. 평지로 구성되어있기에 편하게 살펴볼 수 있다.


여러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데 병아리 탐험대, 가마타고 떠나는 사진 속 일상여행, 박물관 탐험대, 찾아가는 박물관 등이 운영되고 있다.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경천로 684(삼덕 산18-7)

054)536-6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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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좋은 상주의 특색을 보여주는 상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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