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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는 가을’ 활성화로 내수 진작 뒷받침한다
- 정부는 9월 25일(수)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 주재로 ‘국가관광전략회의 확대조정회의(이하 확대조정회의)’를 열고 관계부처와 17개 시도 합동으로 마련한 ’24년 4분기 국내관광 활성화 대책, ‘여행가는 가을,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발표했다. 관계부처와 17개 시도 지자체 관계자들도 현장에서 함께하거나 화상 회의로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국가관광전략회의’의 안건 준비와 부처 협의 등을 위해 차관을 의장으로 하는 ‘차관조정회의’를 장관 주재 회의로 격상한 것으로서, 최근 ‘국군의 날(10. 1.)’의 임시공휴일 지정 등, 정부의 하반기 내수 활성화 대책이 실질적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국내관광 활성화가 함께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정부의 인식이 반영된 것이다. ‘확대조정회의’에서는 4분기 국내관광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고, 이어서 지역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범부처 및 지자체 협력을 바탕으로 핵심 과제인 교통과 숙박, 관광콘텐츠를 혁신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외국인 관광객이 대중교통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고품질 지역 숙박 확충과 관련한 숙박업의 효과적인 관리 방안과 함께, 내국인 도시민박업 제도화 방안 등을 토의했다. 또한 지역 관광콘텐츠 과제도 살피고, 일본 고베에서 열린 제10회 한·중·일 관광장관회의(9. 10.~11.)의 주요 내용과 성과도 공유했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관광 현장의 불편 사항을 선제적·집중적으로 발굴하고, 국내 관광서비스의 품질을 높인다. 문체부는 국민 100여 명과 함께 ‘특별점검단’을 구성해 관광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정부와 지자체 간 관광 불편 해소를 위한 대응 체계도 보강한다. 정부는 이번 확대조정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부처 간 협의와 전문가․업계 의견수렴 등을 거쳐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연내 국무총리 주재 ‘국가관광전략회의’를 개최해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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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는 가을’ 활성화로 내수 진작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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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원도심의 여름, 다채로운 색으로 물들다
- 제주 원도심 속 야간문화관광 축제가 무더위에 지친 도민과 관광객에게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탐라문화광장과 칠성로 일대에서 펼쳐진 ‘2024 컬러풀산지 페스티벌’이 2만명이 넘는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7일 행사의 첫 막을 여는 개막식에는 싱어송라이터 정재형을 비롯해 재즈밴드 리치파이, 김고든이 축하 무대를 꾸몄고, 산지천을 배경으로 한 수변무대에선 제주 원도심과 청년 상담을 주제로 노홍철, 심용환, 이완국의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로컬 뮤지션들의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 또한 여름밤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컬러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직접 그린 그림이 살아 움직이는 AI팔레트, 핀뱃지 만들기, 부채 만들기, 빨대 액세서리 만들기, 나만의 비치백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인 ‘산지 놀이터’도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여름밤 원도심 일대를 달리는 러닝 프로그램인 ‘나이트런’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행사 기간 매주 일요일(총 2회)에 진행된 나이트런은 총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 마라톤선수의 원데이 러닝클래스를 비롯해 5㎞와 7㎞ 코스 중 1개 코스를 선택해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완주 후 참여자들 중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인기를 끌었다. 행사장 한편에는 대형 쿠키런 캐릭터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공사는 지난 6월 쿠키런 IP를 ‘제주 여행 큐레이터’로 선정, 이번 행사에서 쿠키런을 연계한 성안올레 스탬프 투어를 추진하는 한편, 높이 7m와 5m의 대형 에어벌룬 포토존을 구성하고, 쿠키런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 17일과 25일 제주시 칠성로에선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수많은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찾은 가운데 칠성로 일대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응모하면 선물을 주는 영수증 이벤트도 약 700명이 참여하면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기여했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컬러풀산지 페스티벌은 제주시 원도심 지역을 관광 명소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기획하고 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원도심 대표 축제인 컬러풀산지 페스티벌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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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밤하늘 밝히는 야간관광 랜드마크 ‘서울달’ 정식 운영 시작
- 여의도 밤하늘을 밝히는 야간관광 랜드마크 ‘서울달’이 드디어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23일(금)에 정식 운영 시민 이벤트를 진행하고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화~일요일) 정오부터 22시까지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서울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달은 여의도공원 잔디마당(영등포구 여의공원로 68 잔디마당)에 위치하며 130m 상공에서 서울 대표 명소인 한강과 도심 야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이색 체험이 가능한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이다. 시는 지난 2개월간 시범운영을 진행해 지역주민, 온라인 홍보단 등 2천 4백여 명 대상의 사전체험을 제공하였으며 의견을 바탕으로 편의 개선, 안전관리 부분을 보완해 정식 운영을 시작하였다고 덧붙였다. 지난 23일(금) 개장 첫날에는 서울관광재단에서 ‘서울달’ 첫 탑승자들을 대상으로 서울달 관련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여 당첨자에게는 서울시 브랜드인 서울마이소울(Seoul My Soul)이 새겨진 기념품이 제공되었다. 서울달(SEOULDAL)의 첫 탑승자는 오픈런(Open-run)을 불사한 러시아 가족으로 “오늘부터 서울달이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고 하여 여의도공원을 방문하였는데, 운 좋게 첫 탑승자가 되어 기쁘다.”며, “서울달을 타고 감상하는 서울의 전경은 그 어떤 전망대보다 뛰어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탑승한 대만 국적의 탑승객은 “서울달을 타기 위해 인천에서부터 찾아왔다.”며, “평소 높은 곳을 무서워하여 걱정했지만, 탑승해보니 멀리 있는 경치를 감상하느라 전혀 무섭지 않았다. 다음에는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여 서울달을 타고 싶다.”며 밝은 미소로 소감을 남겼다. ‘서울달’은 시설점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화~일요일) 정오부터 22시까지 운영하며 1회당 최대 20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탑승료는 성인(19세 이상 65세 미만) 2만 5천 원, 어린이·청소년(3세 이상 19세 미만) 2만 원이며 기후동행카드 소지자는 10% 할인된 가격으로 탑승할 수 있다. 비행기구 특성상 우천․돌풍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시간 등이 조정될 수 있으며 공식 인스타그램(@seouldal_official), 서울달 알리미(https://bit.ly/seouldal-official-info), 다산콜센터(☎02-120) 등을 통해 운영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서울달’에서 아름다운 서울의 낮과 밤을 한눈에 담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난 8개월간 정성껏 준비해왔다”라며 “서울을 대표할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무엇보다 안전한 체험을 위해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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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외국인 관광객 소비 증진 위한 프로모션 시행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최통주), 알리페이플러스(대표 웨이샤오 쟝)와 함께 지난 8월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두 달간 대중교통 및 애월 카페거리 내에서 소비 촉진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본 프로모션은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편의를 증진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앞서 도와 공사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동문재래시장 및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해당 이벤트를 추진한 가운데 알리페이 플러스의 해외 결제금액이 프로모션을 진행하기 전인 올해 3월 대비 4월엔 497.5%, 5월엔 무려 1453.6%가 급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장 상인들에게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왔다. 아울러 제주관광공사는 알리페이 애플리케이션 내 추가 개설되는 제주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편의 증진을 위해 버스 여행 정보(△버스 탑승 방법 △요금 결제 방법 △추천 버스노선 △노선별 대표 관광지 등)도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해당 프로모션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제주에서도 편리한 QR결제 시스템을 체험하고, 이를 통해 소비 만족도를 높이길 희망한다”며 “이번에 교통, 상권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제주 관광 산업 전반에 모바일결제가 확산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4월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알리페이플러스와 도내 모바일결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 3자 간 공동으로 제주지역 내에서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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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외국인 관광객 소비 증진 위한 프로모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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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문체부 농촌 관광·문화 위해 힘 합친다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유인촌)는 8월 1일(목) 오후 충청남도 홍성군(이하 홍성)의 문당환경농업마을을 방문하고, 농촌 관광 및 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업 의지를 다진다. 농식품부는 농촌의 자연경관, 체험, 음식(특산물, 전통식품, 전통주 등) 등을 연계한 농촌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농촌 체류 인구 확대를 위해 지역 내 관광상품과 기존 숙박시설(체험마을, 민박 등)을 연계한 농촌형 워케이션 모델 확산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 농촌 특화 테마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농촌 크리에이투어(Creatour)’를 지원하여 여행수요를 창출하고 있으며, 홍성도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문체부는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모델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총 13개소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했으며, 홍성은 그 중 하나로 올해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말 최종 지정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문화 공간조성, 프로그램 개발, 인력양성 등을 위해 내년부터 3년간 지속(국비 100억원, 지방비 100억원)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문체부는 지역의 매력적인 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명소, 콘텐츠, 명인 등 100가지를 선정하여 ‘로컬100’으로 지정하고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캠페인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농식품부와 문체부는 농촌 관광 활성화 및 지역문화 발전 등 목표가 맞닿아 있다는 공통의 이해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먼저, 농촌협약과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에 양 부처가 함께 참여하고, 문체부 지원사업을 농촌협약에 반영 시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또한, 농식품부의 농촌관광 지원사업과 문체부의 로컬100 등 지역문화 활성화 정책을 연계하여 정책의 시너지를 높이기로 하였다. 이에 더해, ㈜신세계는 ‘로컬100’,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 대상지와 ‘농촌협약’ 대상지를 필드트립 후보지로 우선 고려하고, 농식품부와 문체부는 지역 식재료와 식문화를 전파하는 데에 효과적인 ‘로컬이 신세계*’ 프로젝트의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농식품부ㆍ문체부ㆍ㈜신세계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가고 싶고,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유인촌 장관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과 농식품부의 농촌협약 사업, ㈜신세계의 로컬이 신세계 프로젝트는 모두 지역 활성화라는 공통의 목적을 가진다. 문체부의 지역문화·관광 활성화 정책에 농식품부의 지원정책과 ㈜신세계의 유통망이 힘을 더한다면 놀라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지방소멸 시대에 지역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고유의 문화와 특화된 관광이 중요하다. 적극적인 민·관 협업을 통해 지역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고, 더 많은 사람이 지역을 사랑하고, 찾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개하는 이번주 ‘농터뷰’ 영상 콘텐츠로 여름휴가는 힙(HIP)하고 핫(HOT)한 휴가 감성이 있는 농촌에서 보내는 ‘촌캉스’를 추천하였다. 영상 콘텐츠에서는 송 장관과 대변인이 함께 출연하여 이번 여름휴가로 추천하는 농촌여행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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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문체부 농촌 관광·문화 위해 힘 합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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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모녀 제주 여행 명소 5선 공개
- 모녀여행이 대세다. 최근 톱스타가 처음으로 엄마와 떠난 여행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기도 하며, 부모님,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이 뜨고 있다. 초여름, 일상에 지친 엄마에게 떠나자고 속삭여 보는 건 어떨까? 엄마와 단둘이 떠나는 제주 여행, 평소에는 잘 몰랐던 서로의 모습을 발견하고 관계를 새롭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초여름의 제주 마을은 모녀를 기다리고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소원해질 수밖에 없었던 모녀지간의 관계를 되돌아보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깊은 애정을 확인하는 시간. 그런 의미 있는 여행을 만들어줄 수 있는 제주 마을 속 명소 5곳을 소개한다.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있는 아날로그 감성 문구점 ‘여름문구사’이다. 추억 소환 아이템이 가득한 이 문구점은 엄마와 동심으로 돌아가기에 안성맞춤인 공간이다. 독특하고 재미난 소품들 가운데 마음에 드는 문구류를 함께 고르며 취향을 공유하고, 어릴 적 즐겨 먹었던 추억의 불량식품을 나누어 먹으며 지난 이야기에 푹 빠져보자. 수박을 닮은 비키니와 비치볼 등 인테리어 소품들 사이에서 인생샷을 남기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유년 시절로 돌아간 듯한 엄마의 해맑은 미소를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따뜻해질 것이다. 두 번째로 소개할 곳은,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에 위치한 카페‘시간의 정원’이다. 귤과 말의 고장 의귀리의 귤밭 한 가운데 위치한 이 곳은느리게 흐르는 시간을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다. 창밖으로 펼쳐진 제주 마을의 정겨운 풍경을 바라보며 책을 읽고, 맛깔나는 브런치를 즐기며 엄마와 사소한 이야기를 나눠보자. 특히, `느린 우체통`에 엄마에 대한 마음을 담아 편지를 써보는 것은 어떨까?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는 시간은 우리 관계를 더욱 끈끈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편지를 읽으며 정답게 돌담길을 거닐어 보는 시간 또한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세 번째는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있는 ‘스테이지 하우스’로 엄마와 함께 제주다운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푸른 세화바다 앞에 위치한 이 곳에서는 스노클링, 서핑 장비를 빌리거나 정문 강사의 안내를 받을 수 있어 초보자인 엄마와도 걱정없이 바닷 속 탐험에 나설 수 있다. 투명한 물빛 아래 펼쳐진 신비로운 세계를 함께 탐험하다 보면 엄마와의 특별한 추억이 만들어질 것이다. 물 밖으로 나와 서로의 벅찬 감동을 나누는 미소는 더할 나위 없이 찬란할 것이다. 바다에서 체험 후에는 수제버거를 즐겨보자. 네 번째로 소개할 곳은 표선면 가시리에 있는 푸근한 맛집 `메밀밭에 가시리`이다. 이 곳은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순메밀 100% 메밀국수 전문점이다. 쫄깃한 면발과 고소한 메밀 본연의 맛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다. 엄마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식사를 대접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메밀국수 선물 세트를 함께 고르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보자. 다섯 번째는 자연 속에서 느끼는 온전한 휴식과 감동이 기다리고 있는‘구르미 별동’이다.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위치한 이 곳은 자작나무로 지어진 독채 펜션으로, 천장에 난 창문으로 쏟아지는 별빛을 감상하며 포근한 잠자리에 들 수 있다. 아침이면 펜션주인장의 반려견 구르미와 함께 정감 어린 마을 산책로를 걸으며 제주의 참된 매력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순박한 세화마을 주민들의 인사와 함께 느껴지는 제주의 넉넉한 정에 마음까지 풍성해지는 경험이 될 것이다. ‘모녀 맞춤형 제주여행 명소 5선’은 카름스테이 주민들의 추천을 바탕으로 호스트에 대한 심층 취재를 통해 제작됐다. 단순한 명소 소개 외에도 호스트에 대한 인터뷰, 명소의 특별한 점 등의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엄마와 함께 느린 속도로 제주의 삶을 느끼며 힐링하고, 짜릿한 도전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며, 정성스러운 식사와 대화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 지금이 바로 제주 마을로 떠날 때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일상을 벗어나 제주에서 엄마와 관계를 되돌아보고 잊을 수 없는 추억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콘텐츠를 공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주의 한적한 마을에서 머물며 쉼과 편안함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을의 숨은 장소, 풍경, 문화 등을 선보임으로써 제주 여행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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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모녀 제주 여행 명소 5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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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2024년 한국 관광 광고 모델로 선정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7월 11일(목), 케이팝 그룹 ‘뉴진스(NewJeans)’를 2024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홍보대사 위촉패 전달, ‘뉴진스’가 출연한 한국 관광 광고 공개, 홍보대사 무대 인터뷰 등을 진행했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그동안 이정재(2023), 방탄소년단(2022) 등 당대를 대표하는 한류스타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한국 관광 광고를 제작해 전 세계에 홍보해왔다. 지난해 한국 관광 광고 ‘챌린지 코리아 이정재 편(2023)’은 누적 조회 수 5억 4천만 건을 기록했으며,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올해 2월, 한국 관광 해외홍보 유튜브 채널 ‘이매진 유어 코리아(Imagine Your Korea)가 전 세계 국가관광기구(NTO) 채널 중 최초로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2024년 한국 관광 광고는 세계의 2030 세대를 집중 공략한다. 2023년 한국을 찾은 외래관광객을 살펴보면 35.6%가 30세 이하이고, 84%가 개별여행객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 여행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 1위가 ‘한류 콘텐츠를 접하고 나서(32.1%)’로 조사된 만큼 ‘뉴진스’는 방한객 3명 중 1명을 차지하고 있는 청년세대를 주요 대상으로 한국 관광 캠페인을 펼친다. 특히 관광지에서 체험 활동을 선호하는 최근 방한 관광 흐름을 반영해 ‘검색으로는 알 수 없는, 한국 사람들이 알려주는 ‘찐’ 한국여행(Koreans’ Korea)’이라는 기획으로 광고를 제작했다. 한식 메뉴를 하나하나 소개했던 기존 방식 대신 전통시장을 찾아가 김밥을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거나, 등산 후 컵라면과 함께 즐기고, 바닷가에서는 충무김밥을 먹으라고 조언한다. 아울러 이번 광고에서는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세계적 인기를 반영해 ‘뉴진스’가 한국어 대사를 하고 ‘촌캉스’, ‘카페투어’, ‘자개공예’ 등 추천 코스를 한글 디자인으로 화면 가득 보여준다. 문체부와 공사는 한류스타가 출연하는 해외 광고 시리즈 외에도 전작 ‘범 내려온다’와 같이 입소문을 불러올 기획 광고, 유명 콘텐츠 창작자(인플루언서)가 주제별로 방한 경험을 소개하는 영상 등도 제작한다. 올해는 미디어 변화에 따라 ‘케이(K)100’ 짧은 영상(숏폼) 시리즈도 새롭게 기획해 한국에서 뭘 하면 좋을지에 대해 100인 100색의 추천을 소개한다. ‘뉴진스’ 멤버 5명도 참여해 ▴민지는 ‘김밥을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어봐’, ▴다니엘은 ‘치킨은 양념 반 프라이드 반’, ▴하니는 ‘한국에서는 1일 1포토가 유행’, ▴해린은 ‘케이-컬처 팬이라면 하이커 그라운드를 방문해봐’, ▴혜인은 ‘한국에서는 맞춤형 화장품도 만들어볼 수 있어’와 같이 한국에서 경험해보면 좋을 활동을 추천한다. ‘뉴진스’가 출연한 한국 관광 광고는 7월 11일, 한국 관광 유튜브 채널(Imagine your Korea) 등 온라인에서 처음 공개한다. 이어 뉴욕 타임스퀘어를 시작으로 도쿄와 상하이, 방콕, 두바이, 멕시코시티 등 전 세계 12개 도시 전광판에도 송출한다. 파리 올림픽 기간에는 파리 시내 곳곳의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짧은 영상(숏폼) 콘텐츠로 상영할 계획이다. 유인촌 장관은 “케이팝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는 ‘뉴진스’가 출연한 광고가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한국 관광을 세련되게 각인하고, 진짜 한국을 체험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길 기대해본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케이-컬처의 세계적인 인기를 방한 수요로 전환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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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2024년 한국 관광 광고 모델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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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화랑, 김유신과 함께하는 1박 2일’ 프로그램 운영
- 진천군이 지역 대표 위인인 김유신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생생국가유산 사업으로 진행되는 ‘화랑 김유신과 함께하는 1박 2일’ 프로그램은 5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기로 운영 중이다. 김유신과 관련된 다양한 일화를 역사적 사실과 밀접하게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되며 김유신 탄생지와 태실 일원에서 1박 2일 동안 가족 캠프형으로 이뤄진다. 신청은 회기 진행 한 달 전 구글 폼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구글 폼 주소는 함께하는 우리역사문화 협동조합 블로그(https://blog.naver.com/hisculcoop)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 지난 5월 25일 첫 회기를 실시했고, 두 번째는 오는 6월 22일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3명 이상 가족이 신청할 수 있고, 회기당 8가족을 모집한다. 한편 역사에 관심이 많고 역사를 즐기는 어린이들의 뜨거운 참여로 지난 프로그램 신청에서는 시작 1분 만에 접수가 마감되기도 했다. 해당 사업이 왜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국가유산청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김유신이 최초로 연을 사용했다는 옛 문헌 기록을 바탕으로 연 만들기 이수자를 초빙해 연을 만드는 체험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미르 309 출렁다리를 비롯해 진천군이 전국에서 몰려드는 관광객으로 들썩거리고 있는 만큼 해당 프로그램이 더 큰 인기를 나타낼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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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화랑, 김유신과 함께하는 1박 2일’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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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구봉산 명소화를 위한 체험형 조형물 디자인 공개
- 광양시는 포스코와 추진 중인 ‘구봉산 명소화 사업’(체험형 조형물 설치) 디자인 확정에 앞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오는 12일(수)부터 18일(화)까지 7일간 광양시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디자인 설문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호도 조사는 지난 5월 3일부터 12일까지 5개 작품에 대해 실시한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2개 작품으로 선정된 3안(A안)과 5안(B안)에 대한 2차 선호도 조사로, 최종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보 A작품의 디자인 주제는 ‘영원의 봉수대’로 기존 봉수대를 모티브로 공공 예술로 봉수대의 새로운 의미와 역할을 콘셉트로 했다. 높이는 약 25m, 폭 최소 10m~최대 19m 정도로 역삼각형 구조로 이뤄진다. 체험요소는 경사로, 만화경, 공중계단, 아트월, 유리바닥, 핸드레일 등이 있으며 램프 길이는 약 230m 정도이다. B작품의 주제는 ‘계속되는 대화’로 광양의 지리적 위치를 모티브로 지역의 문화를 잇는 교량의 역할에서 나아가 더욱 발전하는 광양의 밝은 미래를 염원하는 콘셉트로 했다. 높이는 약 24.5m, 폭 최소 9.5m~최대 24m로 밑이 넓고 위가 좁은 디자인으로 이뤄졌다. 체험요소는 A안과 같으며 램프 길이는 약 240m이다. 최종 디자인은 전문가와 시민위원 의견, 시민 온라인 선호도 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6월까지 최종 선정될 예정이며, 2025년까지 사업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본 사업이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모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지역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이번 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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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구봉산 명소화를 위한 체험형 조형물 디자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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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바람과 돌아온 ‘옛살비 야시장’
-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지난 3일 화지중앙시장 제2주차장에서‘2024 옛살비 야시장’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옛살비 야시장은 매주 금·토 화지중앙시장 제9구역에서 펼쳐지며, 오는 25일까지 4주 동안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저녁 18:00~ 21:00까지다. 야시장은 각종 먹거리 판매, 버스킹 등의 문화행사로 꾸며져, 방문객에게 추억과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옛살비 야시장은 화지중앙시장으로의 발걸음을 늘려 경제적 상승효과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논산의 역사가 녹아 있는 원도심에 활기찬 에너지를 불어넣는 취지로 조성되는 비상설 특별시장이다. 논산시는 옛살비 야시장의 방향성을 크게 두 가지로 잡고 있다. 첫째는 시장 상인회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야시장 ‘셀러(Seller)’를 공개적으로 모집, 다양한 아이디어를 개방적으로 모아 특색있는 판매 아이템을 발굴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관내의 예술적 재능이 있는 동아리, 주민들을 문화행사의 주연으로 만들어 시민참여형 야시장의 성격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기성 예술인에게 국한되지 않는, 여러 문화계 인재들의 등용문이 될 전망이다. 이뿐 아니라 체험ㆍ전시 등의 프로그램도 병행해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의 색채도 더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민들에게 주말 동안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장 공간을 선사하고 나아가 상인들에게는 더 큰 판매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옛살비 야시장”이라며 “많은 분들께서 옛살비 야시장을 찾으시어 전통시장의 매력에 한껏 빠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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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 더욱 ‘와일드’해졌다
- 완주군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제12회 와일드&로컬푸드축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추진위원 20여 명을 소집해 3차 회의를 열었다. 지난 28일 열린 회의에는 군의원, 문화·예술·음식 전문가, 완주에서 활동하는 중간지원조직 및 기업체 등으로 활동하는 추진위원이 모여 행정과 축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임필환 축제추진위원장은 “완주가 가진 특장점을 살려 올해 더욱 ‘와일드’하고 ‘로컬푸드’한 축제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지역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축제로 나아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완주군 와일드&로컬푸드 축제는 ‘더 재밌는 완주! 더 맛있는 완주!’ 비전 아래 ‘아따! 재밌는거! 워매! 맛있는거!’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4일부터 10월 6일까지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에는 시랑천 맨손물고기 체험과 아이들의 모험심을 자극하며 인기를 끌었던 트라이클라이밍을 비롯하여 와일드트래킹, 시랑천 부표건너기, 다람쥐 통, 유로번지 등의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한층 강화된 와일드한 이색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성공적인 와일드&로컬푸드축제 개최를 위해 꼼꼼히 준비하고 있다”며 “지난해보다 더욱 맛있고, 재밌어질 축제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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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 더욱 ‘와일드’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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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돈화문국악당 ‘2024 실내악축제’ 열어
- 서울돈화문국악당이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실내악축제’를 총 5회에 걸쳐 선보인다. ‘실내악’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감상할 수 있는 ‘실내악축제’는 국악의 색다른 매력과 섬세한 울림에 몰입하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자연음향 공연장 특성에 적합한 편성과 작품을 통해 그들의 에너지와 깊은 내공이 고스란히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실내악축제’는 실내악의 정체성이 담긴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통해 정교하면서도 섬세한 앙상블로 관객과 더욱 가까이 교감하는 시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 ‘2024 실내악축제’에서는 현대적인 미감이 돋보이는 여성국악실내악단 다스름의 무대를 시작으로 가야금 창작음악에 폭넓은 감수성을 더한 가야금앙상블 사계, 국악인 황병기의 발자취를 담은 이화 국악 앙상블까지 여성 연주자들로만 구성된 단체의 무대를 통해 음악적 맥을 이어가고 있는 그들의 기량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올해에도 ‘실내악축제’를 위해 뛰어난 역량을 가진 연주자들이 한 팀이 돼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페스티벌 앙상블’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페스티벌 앙상블Ⅰ’은 가야금, 대금, 해금 등 국악기와 피아노의 듀엣을 통해 이 시대의 한국적인 음악을 선보이며, ‘페스티벌 앙상블Ⅱ’의 공연에서는 신진 작곡가 안지수, 김상진, 이아로, 김신애, 정혁의 위촉 초연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음악적 실험과 시도를 통해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국악기의 새로운 어법과 선율을 구상한 작품들을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9월 1일 무대에 오르는 ‘페스티벌 앙상블Ⅱ’는 다양한 국악기의 활용부터 성악 3중창의 구성을 통해 국악 실내악의 풍성한 매력을 선보인다. ‘대비’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두 대의 가야금의 대립과 공존을 그려낸 안지수의 ‘Opposites Attract’, 산조아쟁과 산조가야금의 민속악 특성을 살려 메나리 선율을 섬세하게 표현한 김상진의 ‘메나리, 음의 분산’, 다나자키 준이치로의 ‘음예예찬’ 수필에서 영감을 받아 불완전과 불규칙의 미감을 표현한 이아로의 ‘음예예찬(陰翳礼讃)’, ‘걸리버 여행기’ 속 전혀 다른 두 존재가 서로를 이해하고 조화를 이루는 과정을 그린 김신애의 ‘후이늠을 만나다’, 종묘제례악 ‘보태평’을 기초로 여성 정가 가객 세 명의 목소리를 통해 소박한 색감을 담아낸 정혁의 ‘HETEROPHONIUM II : HERMIT’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2024년 서울돈화문국악당 기획공연 ‘실내악축제’는 8월 23일~9월 1일 기간 중 수·금요일 오후 7시 30분, 일요일 오후 3시에 공연된다. 티켓은 전석 2만원이며, 회차별 잔여 티켓이 있는 경우 공연 당일 현장 매표 후 관람할 수 있다. 예매 및 공연 문의는 서울돈화문국악당 홈페이지(www.sdtt.or.kr)를 확인하거나 유선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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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돈화문국악당 ‘2024 실내악축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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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일상을 깨우는 퍼포먼스로 가득
- 아시아 대표 거리예술축제이자 안산시의 상징적 공연예술축제인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20회 행사를 앞두고 관객을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광장’, ‘도시’, ‘숲’, ‘횡단’을 키워드로 하는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수준 높은 공연프로그램은 물론,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해 안산 거리 곳곳을 화려하게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에도 국내외 6개국(한국, 프랑스, 스페인, 캐나다, 영국, 일본)에서 내로라하는 다양한 팀이 총 97개 작품 및 프로그램의 거리예술, 무용, 음악, 전시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느덧 스무살을 맞이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의 대표 축제이자 우리나라 최고의 거리예술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최고의 명성에 걸맞게 시민들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안산문화광장 및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 일원에서 펼쳐질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면면을 미리 만나봤다. ■ '광장', '도시', '숲', '횡단' 4가지 키워드로 축제 구성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프랑스 현대무용팀의 개막 공연 ‘환영’(축제의 하루) 작품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장', '도시', '숲', '횡단'이라는 4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축제를 구성하고 다양한 관객의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해 모두를 환대하고 기쁨을 나누는 경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의 4가지 키워드는 ▲축제를 찾은 시민의 마음을 열어 서로 환대하고 함께 호흡하도록 하는 ‘광장’ ▲안산의 드러나지 않은 힘에 주목한 ‘도시’ ▲인간과 비인간의 공존을 다뤄 기후위기 시대의 우리의 삶을 돌아보는 ‘숲’ ▲ 서로를 마주하고 이해함으로써 가로막고 있던 장벽을 허무는 ‘횡단’의 뜻을 담았다. 우선 ‘광장’ 키워드에 따라 모두에게 열린 축제를 위한 채비를 마쳤다. 안산문화광장에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공연을 배치하고, 자발적 놀이가 가능한 어린이·청소년 공공공간과 거리미술을 조성한다. ‘도시’ 키워드의 경우, 안산의 도시적 특성을 반영한 공연을 선정해 도시를 예술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도시를 탐색하며 서로의 경계를 허무는 ‘횡단’ 키워드 공연을 통해 안산의 이웃과 마주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숲’ 키워드에 따라 지구에 함께 살아가는 주체 간 균형적인 관계를 다루는 공연을 준비한다. 이를 통해 기후 위기 시대 속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는 취지다. ■ 20돌 맞은 축제… 색다른 변화에 주목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20주년을 맞이한 만큼 축제를 주최하는 안산시와 이를 주관하는 안산문화재단은 예년과 다른 특색있는 행사로 준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우선,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거리예술X어린이’, ‘거리예술X청소년’ 공간을 조성한다. 기획프로그램인 ‘거리예술X어린이’는 안산문화광장 물의광장에 조성된 어린이를 위한 공공공간이다. 도시를 색다른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도시 놀이터와 거대한 호수를 떠올리게 하는 물웅덩이를 조성해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YES 키즈존’으로 운영한다. ‘거리예술X청소년’은 거울을 소재로 조성된 청소년을 위한 공공공간이다. 자신과 타인, 도시를 비추며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고 제3의 공간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다. 안산은 서울예술대학교라는 문화 인재 양성소가 소재한 만큼 관내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전시도 담긴다. 가령, 서울예술대학교와 관학 협력을 통해 축제를 상징하는 구조물을 제작해 전시한다. 구조물은 중앙역과 고잔역 사이에 위치한 골든빌 사거리 방면에 설치된다. 이 구조물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시작점을 알리는 ‘게이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20주년을 기념한 미디어아트와 조명으로 주목도를 강화한다. 주간에는 포토존으로 활용돼 많은 관람객이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함으로써 자연스레 홍보 효과도 누릴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축제가 올해로 제20회를 맞은 만큼 장소를 안산문화광장에 국한하지 않고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까지 공간을 확장하는 점이 주목된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폐막작도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펼쳐진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폐막은 대형작과 폐막불꽃을 볼 수 있어 축제 기간 중 매년 안산문화광장에 빼곡한 인파를 불러 모은다. 이에 착안해 보다 많은 관객이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폐막작을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특히 올해는 20주년을 기념, 프랑스 대표 거리예술단체 레 꼬만도 페르퀴('Les Commandos Percu')의 불꽃과 음악을 결합한 대형작 ‘불의 축제’를 폐막작으로 초청해 화려한 퍼포먼스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전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위상을 떨치고 있으며 시민들의 자부심으로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대표 거리예술축제인 만큼 수준 높은 공연은 물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역동적이고 열린 축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장애인 문화 장벽 허물고 친환경 공연 문화 선도 이번 거리극 축제는 모두에게 열린 축제로 만들고자 관객의 접근성을 강화한 점이 특색으로 꼽힌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이 축제를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휠체어 대여 및 충전 서비스,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 지원을 위한 안내용 그림판 설치, 사전 예약 시 장애인 우선 예약, 수어 지원, 장애 유형에 따른 관람 가능 여부 표기, 협조 안내멘트 등을 사전에 준비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공연, 기획, 홍보를 통해 친환경 공연문화를 선도하는 다각적인 노력도 돋보인다. 참가 아티스트와 함께 일회용품 최소화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소한 노력은 물론, 축제 현장에 통합 폐기물 관리 부스를 운영해 자원 순환을 도모한다. 이와 함께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홍보물을 제작하는 한편, 프로그램북 인쇄량을 감량하고 온라인 중심의 축제 정보 전달체계를 구축했다. 또, 축제의 친환경 에코(ECO) 활동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축제를 찾은 시민에게 기후 위기의 위험성을 알리고 환경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인식 개선 운동에도 동참한다. ■ 20돌 맞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Ansan Street Art Festival)는 안산의 도시적 특성을 살리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20년간 시민과 함께 지속해 온 거리예술축제다. 매년 5월 어린이날 전후로 안산문화광장 일대를 공연, 거리미술, 놀이, 워크숍 등으로 채우며 시민에게 예술적 감동과 일상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주최 측 추산 누적 관객 수 878만 명 이상을 끌어모았다. 국내외 내로라하는 거리예술 공연을 유치하며 20년간 변함없는 명맥을 이어온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공연에만 국한되지 않고 거리미술, 도시경관, 지역 커뮤니티 등 장소성과 도시 서사를 거리예술에 접목, 많은 관람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러한 축제의 정통성과 발전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으며, 2024년 경기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안산만의 매력적인 문화자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뛰어난 완성도와 높은 시민참여도, 예술성 등을 높이 평가받아 다른 도시에서 벤치마킹하기 위해 찾아오는 등 다양한 도시의 거리예술축제에 영감을 주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한편,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대한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ansanfest.com)와 블로그 등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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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일상을 깨우는 퍼포먼스로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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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성 최고! 빅데이터가 증명한 ‘논산딸기축제’의 인기!
- “꽃향기보다 달콤한 딸기향?” 논산딸기축제가 봄나들이철의 검색 트렌드를 장악했다. 국내 유명 빅데이터 분석사인 ‘ㄹ’사에서 발표한 3월 4주차 전국축제 트렌드 지수에 따르면, 논산딸기축제가 51,586포인트를 기록하며 37,739포인트의 ‘진해군항제’, 5,442포인트의 ‘서천동백꽃주꾸미축제’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는 경주벚꽃축제, 이월드블라썸피크닉, 구례산수유꽃축제 등이 순위권에 올랐다. 이른바 꽃놀이시즌을 맞아 꽃과 관련된 축제들이 검색 트렌드의 주를 이룬 가운데 지역특산품을 무기 삼은 논산딸기축제가 1위에 오른 것이 주목할 부분이다. 논산딸기축제는 해당 차트에서 3월 3주차에는 진해군항제, 구례산수유꽃축제 등에 밀려 3위에 랭크되었으나 본격 개막을 맞아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압도적 1위’에 올랐다. 논산딸기축제가 얻은 트렌드지수 포인트를 나이대별로 살펴보면 20대가 31%, 30대가 34% 비중을 차지했다. 시민가족공원으로 개최지를 옮기는 동시에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가족친화축제’를 테마로 삼은 축제의 새로운 방향성이 성공을 거둔 셈이다. 또한 성별 기준으로 놓고 보면 여성이 67%, 남성이 33%로 나타났다. 각양각색의 딸기와 딸기로 만든 디저트, 굿즈 등이 여성 소비자들에게 강하게 어필한 것으로 해석된다. 논산딸기축제는 지난해 문체부-관광공사로부터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되고, 올해는 ‘문체부 예비축제’로 지정되는 등 겹경사를 맞으며 국내 굴지의 축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논산시는 국내 성과를 토대로 지난 2월에는 태국 방콕에서 페스티벌 형식의 해외농식품박람회를 개최해 글로벌 관광객에게도 지역농업의 진가를 소개한 바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딸기축제가 봄의 전령이자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신선한 페스티벌로 자리잡았다”며 “딸기의 맛과 품질을 기본 바탕에 두고 남녀노소 취향을 고루 맞추는 콘텐츠를 개발해가며, 2027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밑불을 달궈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21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논산딸기축제에는 무려 45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도합 12억 3천여 만원에 달하는 128톤의 딸기가 판매되는 등 유례없는 대흥행을 이뤘다. 시는 올해 축제의 성과와 보완점을 면밀히 분석해 차후 지역행사 시 반영하는 것은 물론 2027년 개최를 목표로 준비 중인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승인의 지혜주머니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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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성 최고! 빅데이터가 증명한 ‘논산딸기축제’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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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수원 화성문화제, 화천 산천어축제, 세계적 축제로 키운다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전 세계 관광객을 한국으로 모을 ‘글로벌 축제’를 공모하고,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수원 화성문화제, 화천 산천어축제 등 3개 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선정했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글로벌 축제’를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방한 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열 국가대표 축제로 육성한다. ‘글로벌 축제 육성 지원사업’은 우리 문화에 세계적인 관심이 높은 지금, 문화관광축제* 중 잠재력 있는 축제를 공모·선정해 해당 축제가 세계인이 찾는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30개 축제가 신청한 가운데 서면 평가와 해외인지도 조사, 발표평가를 통해 공연예술형(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전통문화형(수원 화성문화제), 관광자원 특화형(화천 산천어축제) 축제를 각각 선정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음악과 전통문화, 겨울 체험 등 차별화된 매력을 바탕으로 이 축제들을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먼저 축제별 콘텐츠의 특징과 교통 입지 등을 분석해 세계화를 위한 선결과제를 진단하고 전문가 평가자문단을 통한 상담과 맞춤형 전략 마련을 지원한다. 교통과 숙박, 다국어 안내 등 수용태세 정비부터 세계 10대 축제와의 일대일 교류와 축제 연계 방한 관광상품의 고정수요 확보, 국제 홍보에 이르기까지 단계적으로 뒷받침한다. 올해는 축제당 국비 총 6억 6천만 원을 지원하고 해외 시연회(가칭 Korea WorldFest)도 개최해 이 축제들이 세계인이 일생에 꼭 방문해야 할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각인시킨다. 특히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글로벌 축제’로 선정된 3개 축제와 ‘글로벌 축제 협의체’를 구성해 사업 기간(’24년~’26년) 동안 외래관광객 유치 전략을 공유하고, 해외 시연회 등 홍보마케팅 행사를 공동으로 기획해 연계 상승효과를 강화한다. 전문가 평가자문단을 통해 연간 성과도 지속적으로 점검해 축제당 외래관광객 100% 이상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는 ‘케이-록(K-Rock)’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최대 음악축제로서 국내외 최정상 예술인 50여 개 팀의 공연과 교통 편의성, 풍부한 숙박시설이 외래관광객 유치 강점으로 평가받았다. 앞으로 한국형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세계 최대 음악창조산업 축제)를 목표로 애호가를 중심으로 전 세계 관광객을 유치한다. 특히 올해는 해외 음악산업 관계자들을 한국에 초청해 우리 음악의 해외 진출을 돕는 ‘펜타포트 쇼케이스’를 새롭게 추진해 ‘글로벌 축제’로서의 확장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수원 화성문화제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등 한국의 역사와 전통, 문화와 예술 자체를 축제 콘텐츠로 즐기는 행사이다. 관광공사가 ‘글로벌 축제’ 선정을 위해 조사한 해외 인지도와 호감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잘 갖추어진 다국어 안내 체계가 수용태세 부문에서 호평을 받았다. 미식과 쇼핑, 드라마 촬영지 관광, 최신 유행 행리단길 관광 등 축제 연계 관광자원이 풍부하다는 이점을 활용해 20·30세대 외래관광객을 중심으로 유치 전략을 마련한다. 우리나라 대표 겨울 축제이자 해외 언론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화천 산천어축제는 겨울이 없는 동남아와 중동 가족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에서의 겨울 체험’을 상품으로 만들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축제’로 자리 잡게 한다. 인구 2만 3천 명의 작은 산골 마을에 131만 명이 방문해 865억 원의 소비지출(’23년 기준)을 달성하는 국내 최대 겨울 축제로 도약했다는 점에서 산천어축제는 ‘글로벌 축제’ 지원 시 더욱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부족한 숙박시설은 강원도 내 다른 시·군과 연계해 개선하고, 단체 관광객 이외에도 개별 여행객(FIT)을 유치하기 위한 적극적인 해외 홍보마케팅을 펼쳐 3년 뒤에는 외래관광객 15만 명(’23년 8만 명)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겨울철 관광상품으로 만든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글로벌 축제’를 누구에게나 매력적인 콘텐츠와 세계 수준에 맞는 안내 체계, 바가지요금 없는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갖추도록 지원해 세계인이 찾는 국가대표 관광상품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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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수원 화성문화제, 화천 산천어축제, 세계적 축제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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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맞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 D-100 “함께 즐겨요”
- 안산거리극축제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예고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와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운)은 5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안산문화광장과 안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의 도시적 특성을 살리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20년간 시민과 함께 지속해 온 거리예술축제다. 매년 5월 어린이날 전후로 안산문화광장 일대를 공연, 거리미술, 놀이, 워크숍 등으로 채우며 시민에게 예술적 감동과 일상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장’, ‘도시’, ‘숲’, ‘횡단’ 4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축제를 구성하고, 한 발짝 더 나아가 다양한 관객의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해 각양각색의 모두를 환대하고 기쁨을 나누는 경험을 만들고자 준비하고 있다. 우선 ‘광장’ 키워드에 따라 모두에게 열린 축제를 위한 채비를 마쳤다. 안산문화광장에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공연을 배치하고, 자발적 놀이가 가능한 아동·청소년 공공공간과 거리미술을 조성한다. ‘도시’ 키워드의 경우, 안산의 도시적 특성을 반영한 공연을 선정하여 도시를 예술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도시를 탐색하며 서로의 경계를 허무는 ‘횡단’ 키워드 공연을 통해 안산의 이웃과 마주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숲’ 키워드에 따라 지구에 함께 살아가는 주체 간 균형적인 관계를 다루는 공연을 준비한다. 이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 속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올해는 20주년을 기념, 프랑스 대표 거리예술단체 ‘Les Commandos Percu(레 꼬만도 페르퀴)’의 불꽃을 활용한 대형작 ‘불의 축제’를 폐막작으로 초청해 화려한 퍼포먼스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안전한 진행을 위해 축제 주요 장소인 안산문화광장이 아닌 안산호수공원에서 진행된다.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대한 소식은 공식 블로그와 SNS를 통해 접할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는 오는 2월부터 다양한 소식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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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맞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 D-100 “함께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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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축제육성위원회, 2024 대표축제 8개 선정
- 대전시는 10일 지역축제의 경쟁력 강화와 일류 관광도시 대전의 위상 제고를 위해, 교수·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축제육성위원회 심사를 거쳐 2024년 대표축제 8개를 선정했다. 대표축제 선정은 시 본청·자치구·산하기관 등에서 신청한 축제를 대상으로, 지난해 개최되었던 축제의 현장평가 결과와 올해 사업계획을 위원회가 심사해 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올해 대표축제는 ▲대전0시축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대전동구동樂축제(동구), ▲대전효문화뿌리축제(중구) ▲대전서구아트페스티벌(서구) ▲사계절 유성온천문화축제(유성구) ▲유성국화전시회(유성구) ▲대덕물빛축제(대덕구)이다. 대표축제로 선정된 축제는 자치구별로 2억 5천만 원의 시비가 지원된다. 대전시가 주최하는 축제는 재정지원에서 제외된다. 그동안 자치구 재정 여건에 따라 행사비에 격차가 있었고, 그에 따라 대외적인 축제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기존 1억 원에 불과했던 지원 예산을 민선 8기 들어 총 15억 원으로 대폭 높여 지원을 강화해 왔다. 올해는 긴축재정 운영 기조에 맞춰 1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자치구별로 2억 5천만 원씩 균등 지원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자치구 축제 간의 서열화를 방지하고, 콘텐츠 차별성과 성장 잠재력을 키워가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지역축제의 성장은 대전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배가시킬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우리 시를 대표하는 축제들이 차별화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대전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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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축제육성위원회, 2024 대표축제 8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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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에서 즐기는 겨울, 제15회 평창송어축제 개최
- ‘제15회 평창송어축제’가 12월 29일(금)부터 2024년 1월 28일(일)까지 31일간 매일 오전 9시~오후 5시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평창송어축제는 2007년 시작해 매년 성장해왔으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겨울 농한기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크게 기여해왔다. 코로나19에 따른 공백기를 끝내고, 지난해 제14회 축제에서 40만명의 관람객을 동원해 그 인기를 확인받았다. 축제 콘텐츠의 만족도, 차별성에서도 인정을 받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축제 기간인 내년 1월 19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개막, 여느 해보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축제에 내방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는 크게 송어잡기, 겨울놀이, 먹거리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축제의 백미인 송어잡기는 얼음판에 직경 20㎝ 안팎의 구멍을 뚫어 송어를 낚는 송어 얼음낚시와 송어 맨손 잡기, 실내낚시로 나뉜다. ‘송어 맨손 잡기’는 찬물 속에서 쏜살같이 달아나는 송어를 맨손으로 잡아 올려 낚시와는 또 다른 손맛을 느낄 수 있다. 실내낚시터는 어린이나 노약자도 쉽게 송어 잡기를 할 수 있다. 또 송어 맨손 잡기와 실내낚시터장에서는 누구나 송어 한 마리를 잡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송어잡이 초보들을 위해 낚시전문가 이정구 프로를 초청해 송어 잘 잡는 법을 알려주는 ‘송어 낚시 교실’도 개최된다. 축제장에 마련된 먹거리터에서 잡은 송어를 회와 구이로 요리해 즉석에서 맛볼 수도 있다. 축제장의 전문 회센터에서는 송어 회무침, 송어 회덮밥, 송어 탕수육, 송어 매운탕 등 15가지 송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먹거리터 내 무대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눈광장과 얼음광장에서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겨울 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 눈광장에서 눈썰매, 스노우 래프팅, 수륙양용차 아르고를 탈 수 있다. 얼음광장에서는 전통 썰매, 스케이트, 얼음 자전거, 범퍼카, 얼음 카트 등 놀이를 즐길 수 있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을 위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황금 송어를 잡아라’ 이벤트를 통해 얼음낚시터에서 황금송어를 잡으면 순금 반돈으로 제작한 기념패를 증정할 예정이다. 최기성 평창송어축제 위원회 위원장은 “평창은 동계스포츠의 도시로 자리매김했을 뿐 아니라 겨울 축제 도시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며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방문객이 평창송어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과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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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에서 즐기는 겨울, 제15회 평창송어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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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남해군 방문의 해, With 활력 충전! N 남해로!' 오는 23, 24일 개최
- 남해군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일상 회복’을 축하함과 동시에 그동안 미뤄졌던 ‘남해군 방문의 해’ 프로그램이 본격화됨을 알리기 위한 문화행사를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With 활력 충전! N 남해로!’라는 이름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공연과 부대 행사로 채워졌다. 23일과 24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지역 주민과 청년들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며, 관광상품·농특산품·지역 대표 브랜드 상품에 대한 마케팅 행사도 함께 열린다. 또한 23일(토) 저녁 7시부터는 ‘남해는 Young하데이 클럽’이라는 콘셉트로 K-pop 그룹 ‘해피니스’와 치어리더그룹 ‘빅토리아’의 공연을 비롯해 EDM DJ 쇼가 펼쳐진다. 24일(일) 저녁 7시에는 ‘남해는 Hot하데이 콘서트’가 열리는데, 태진아·나상도·하동근·김의영·지원이·나휘·손심심 등이 출연한다. 행사장 일원에는 버블매직벌룬쇼와 에어바운스, 페달보트장 등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등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 회복을 위한 활력 충전의 기운을 받고 갈 수 있게끔 다채로운 행사들로 구성됐다. 정중구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남해에서 활력을 충전하고 가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2년은 남해군 방문의 해인 만큼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침체한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활기가 돌 수 있게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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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남해군 방문의 해, With 활력 충전! N 남해로!' 오는 23, 2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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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성황리 진행 중, 통영골목트리엔날레도 내달 진행 예정
-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개막과 함께 통영에서는 카페, 식당, 펜션 등의 통영 생활 공간을 활용하여 전시와 공연이 펼쳐지는 지역 연계 전시를 하고 있다, 이번 지역 연계 전은 2022년 1월 지역 연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통영시 16개 지역 예술단체가 참가한다. 찾아가는 예술섬 프로젝트 / 통영골목트리엔날레 / 플리마켓 & 거리 예술 페스티벌 3개 분야로 전시와 공연 통영시 일원에서 진행 중이다. 특히 통영골목트리엔날레 카페형에 선정된 앙상블타셋은 4월 8일 아트스페이스(16:30), 몽하카페(19:00), 4월 10일 야소주반(15:00), 음악감상실4분33초(19:00)에서 하이든, 베토벤, 멘델스존, 등의 곡을 해설과 함께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다. 통영골목트리엔날레 골목형에 선정된 통영관악합주단&갈랑앙상블이‘골목에서 부는 바람’의 주제로 전자악기와 국악기 그리고 클래식 앙상블이 함께하며 대중들에게 익숙한 곡들로 구성된 이 공연은 4월 9일 명정동 정당새미(11:00), 서피랑 피아노계단(14:30)에서 있을 예정이다. 찾아가는 예술섬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된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찾아가는 섬마을 축제’는 지역 풍물단과 고전무용뿐만 아니라 대중가요, 즉석 노래자랑 및 즉석 퀴즈 프로그램으로 트리엔날레의 내륙 축제 분위기를 섬주민들까지 쉽고 편안하게 다가가고자 마련하였다. 이 공연은 사량도 진촌항 해솔공원4.9. (14:00)에 있을 예정이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 행사 기간 통영시 미술협회에서는 지역 카페 10곳에서 29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고 통영 청년 작가협회에서는‘바람 잘 날 없는 곳’이라는 제목으로 용남면 빈집(동달리 689번지)에서 전시를 진행 중이다. 트리엔날레는‘3년마다’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로 3년마다 개최되는 국제미술제를 뜻한다. 지난 3월 18일 시작하여 오는 5월 8일까지 개최되는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통영; 섬·바람[THE SEA, THE SEEDS]’을 주제로 미술, 음악,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작품을 통영의 내륙과 섬에서 선보이고 있다. 구. 신아SB조선소 연구동 일대를 메인 행사장으로 펼쳐지는 이번 통영국제트리엔날레에는 13개국 38명의 작가가 참여한 주제전 <테이크 유어 타임> 외에 통영의 문화예술을 조명하는 공예 특별전, 전혁림 특별전, 옻칠 특별전 등의 기획전과 섬연계전, 지역연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대한민국 대표 음악 축제인「통영국제음악제」와 더불어 통영시의 새로운 대표 미술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그 시작의 원년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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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성황리 진행 중, 통영골목트리엔날레도 내달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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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K-푸드 ‘구미 라면 축제’ 11월 1일 개막
- 구미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구미역 일원에서 ‘2024 구미 라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 레스토랑’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약 475미터에 이르는 긴 테이블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구미 라면 축제는 K-푸드 산업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새로운 모델로서, 대한민국 최대 라면 생산 공장인 ㈜농심 구미 공장에서 갓 튀겨낸 라면을 소재로 하고 있다.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식품 산업 관광(FIT)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이 축제는 올해 경상북도 지정 우수 축제로 선정되면서 그 고도화를 이루어냈다. 이색라면 셰프 15인과 전국의 라면 맛집이 펼치는 창의적 라면 요리 이번 축제에는 구미를 대표하는 셰프 15인과 전국 이색라면 맛집 3곳이 참여해 라면을 재해석한 창의적인 요리와 특별 레시피를 선보인다. 축제장은 관람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혁신적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나만의 라면 만들기’ 프로그램은 면, 스프, 토핑, 패키징까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직접 라면을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또한 MZ 세대의 감성을 담은 ‘뉴-타운 라면바’는 구미대 외식업 창업 동아리에서 개발한 이색 라면 안주를 선보이는 청년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다채로운 무대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11월 2일과 3일 메인 무대에서는 비보이 국가대표 홍텐과 댄서 허니제이, 윤지가 함께하는 스트릿댄스 경연 특별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지역 예술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사전 제작한 라면 문화 로드 포토존과 금오공대 재학생들이 개발한 VR 체험 프로그램은 구미 라면 축제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구미역을 중심으로 금오산 일원과 구미 전역으로 공간을 확대해 구미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물들게 된다. 특히 낙동강을 건너 진평음식 문화 특화 거리의 20개 사업장이 축제 기간 자발적으로 갓 튀긴 라면 요리를 제공하며, 축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가 돋보인다. 지역 경제와 환경 보호를 동시에 고려한 운영 방침 구미 라면 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관사인 농심 구미공장은 연간 8,000억 원 규모의 생산량을 기록하며, 최근 400억 원의 투자와 11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구미시는 이러한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구미라면축제를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축제로 키워갈 방침이다. 아울러, 축제 기간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탄소 절감을 위한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QR코드 기반의 페이퍼리스 정보 시스템을 도입해 친환경 축제를 지향하고 있다. 또한, 행사장 안전을 위해 사설 경호원, 자원봉사자, 경찰이 배치되어 안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4 구미 라면 축제는 11월 1일 오전 10시 30분 라면 레스토랑 오프닝 이벤트로 막을 올리며, 3일간 착한 가격 정책과 소비자 보호 신고센터 운영 등을 통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한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 (구미라면.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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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K-푸드 ‘구미 라면 축제’ 11월 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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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1월 한 달간 펼쳐지는 무형유산 시연…전통문화의 감동을 전하다
- 서울시는 전통 무형유산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전하고자 오는 11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공개 시연 행사를 열어 전통 예술의 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울의 역사적 장소와 문화적 유산을 활용해 전통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시민들이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전통 석조와 목가구 제작 등 장인들의 현장 시연 11월 1일(금)에는 덕수궁 흥덕전에서 ‘서울석장’ 공개 시연이 열린다. 석장의 기술을 선보이는 이 행사에서는 석구조장 김권오 보유자와 석조각장 임한빈 보유자가 참여해 전통 방식으로 석재를 다듬고 조각하는 과정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이어 11월 2일(토)에는 서울 무형유산 교육전시장(종로구)에서 소목장 김창식 보유자가 참여하는 목가구 제작 시연이 진행된다. 김창식 보유자는 전통 목가구 재현에 힘쓰는 장인으로, 전통 소목 기술과 더불어 짜임 작업의 세심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소목장 시연에 맞춰 11월 23일까지 다양한 전통 목가구 전시도 함께 열린다. ‘서울 맹인 독경’ 전통 의례와 궁중 다례 의식 공개 11월 6일(수)에는 성북구 미아리고개 예술극장에서 서울 전통 의례인 ‘서울 맹인 독경’ 시연이 열린다. 조선시대부터 내려온 독경 의식으로, 서울 지역에서는 독특하게 다수의 맹인이 함께 참여하는 의식이다. 서울의 고유한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독경 의식이 이뤄지던 역사적 의미와 문화를 엿볼 수 있다. 마지막 시연 행사로 11월 23일(토)에는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궁중 다례 의식’을 재현하며, 김의정 보유자가 영조의 다례 의식을 바탕으로 차를 올리는 전통 의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관람 가능, 전통문화의 현대적 계승을 위한 노력 서울시는 이번 무형유산 공개행사를 통해 시민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전통 문화유산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홍우석 서울시 문화유산 보존과장은 “11월 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덕수궁, 국립중앙박물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무형 유산을 접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무형유산의 현대적 계승과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의 깊이 있는 무형 유산이 오늘의 일상 속에서 더욱 가까이 다가오길 바라며, 전통의 숨결을 새로운 세대의 기억에 남기려는 이 노력과 가치를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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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1월 한 달간 펼쳐지는 무형유산 시연…전통문화의 감동을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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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짬뽕의 도시에서 ‘2024 군산짬뽕 페스티벌’ 개최
- 군산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군산 짬뽕 특화 거리에서 ‘2024 군산 짬뽕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를 통해 군산의 70년 짬뽕 역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짬뽕의 매력을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먹거리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군산을 대표하는 짬뽕이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군산 짬뽕 특화 거리의 대표 업소 9곳뿐만 아니라 군산 내의 유명 짬뽕 맛집 5곳, 그리고 일본,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등 해외 각국의 이색 짬뽕들도 참여해 각국의 독특한 짬뽕 맛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짬뽕빵, 짬뽕 빙수 등 다양한 짬뽕 관련 음식들도 준비되어 있어 군산의 특화된 짬뽕 맛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전했다. 해물 가득한 군산 짬뽕, 통오징어 짬뽕, 전복 짬뽕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될 예정이며, 세계 각국의 짬뽕을 맛보며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군산시는 늦가을의 정취와 어우러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얼큰하고 화끈한 군산 짬뽕의 진한 국물 맛을 선사할 것이라며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짬뽕 원조 도시로서의 자부심을 담아 축제를 기획한 군산시는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할 수 있는 맛집 투어를 통해 풍성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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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짬뽕의 도시에서 ‘2024 군산짬뽕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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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포불교순례길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 개최
- 충청남도는 서산시 내포불교순례길 5코스 일원 보원사지에서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19일(목)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열리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에서는 어쿠스틱밴드 공연, 아이들을 위한 매직 벌룬쇼, 사진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 우리지역 역사·문화 알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참가신청자 150명에게는 피크닉박스와 간식이 제공된다. 행사 참가 신청은 10월 16일까지 내포문화숲길 누리집(www.naepotrail.org)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화(041-356-2522)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참가자들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이라며, “도민들이 더욱 즐거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내포문화숲길은 가야산 주변 4개 시군을 지나며 내포 지역의 역사·문화적 생태적 가치를 바탕으로 한 장거리 도보 여행길이다. 총길이는 약 320km로, 내포불교순례길, 내포천주교순례길, 백제부흥군길, 내포역사인물길, 내포동학길 등 5개의 테마로 나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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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포불교순례길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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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충북 자연휴양림, 더위 피해 자연으로!
- △소선암자연휴양림 뜨거워지는 날씨를 맞이해 준비한 충북 자연휴양림 1부에 이어, 2부에서는 ‘충북 자연휴양림’을 두 곳 더 소개하려고 한다. ‘음성군 백야자연휴양림’과 ‘단양군 소선암자연휴양림’이 그 주인공이다. 백야자연휴양림 백야자연휴양림은 충북 음성군 금왕읍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깊은 산세와 아름다운 능선으로 매년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특히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나무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와 다양한 목공체험을 즐길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현재 7월 예약이 가능하니 미리 확인하여 방문하시기 바란다. 소선암자연휴양림 단양군에 위치한 소선암자연휴양림은 2004년 개장되어 많은 이들에게 휴식을 제공해왔다. 여기에는 숲속의 집과 통나무집, 오토캠핑장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주변에는 단양팔경과 두악산, 도락산 등의 명산과 함께 신라적성비 등 유적지도 있어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다만, 상수도 공사로 6월 21일(금)까지 이용이 제한될 예정이니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착오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뜨거운 햇빛을 피해 충북의 자연휴양림으로 떠나보는 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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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충북 자연휴양림, 더위 피해 자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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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충북 자연휴양림, 더위 피해 자연으로!
- △생거진천자연휴양림 봄이 지나가며, 벌써 여름을 맞이하는 햇볕이 뜨겁게 내리쬐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속에서도 상쾌한 바람을 느끼고 싶어 한다. 오늘은 그런 마음을 담아, 충북 지역의 자연휴양림을 소개하려고 한다. 2부로 기획된 ‘충북 자연휴양림’의 시작을 ‘진천군 생거진천자연휴양림’과 ‘증평군 좌구산자연휴양림’으로 한다. 진천군 생거진천자연휴양림 한국의 신비로움이 그대로 담긴 생거진천자연휴양림은 진천군 백곡면 명암리에 자리 잡고 있다. 자연의 아름다움이 넘쳐나며, 마치 마음을 달래주는 보석처럼 우리를 반기는 곳이다. 자연생태계를 유지, 보전하면서 산에서 느낄 수 있는 최대한 건강한 휴양활동을 제공하여 산림을 통한 국민 건강 활동 증진에 기여하며, 더불어 산림의 자원을 이용하여 다양한 이용 기회와 휴식 공간 및 자연학습교육 산림교육장과 체험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숲체험도 가능하며, 다양한 크기의 자연 친화적인 숙소도 준비되어 있다. 증평군 좌구산자연휴양림 동화 속 풍경 같은 증평군 좌구산자연휴양림은 한남금북정맥 최고봉인 좌구산의 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행복과 장수를 상징하는 거북이가 앉아 있고,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휴양촌, 삼기저수지, MTB 코스, 등산로 등의 시설들이 연계되어 있어 문화체험과 심신단련, 그리고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목공예체험, 짚라인, 목공예 체험 등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온 가족과 함께 무더운 늦봄, 초여름을 자연 속에서 즐겨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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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충북 자연휴양림, 더위 피해 자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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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엄쉬엄 한강축제, 뚝섬으로 가자!
- 기존에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서울의 한강공원. 그런데 이번 주말에는 더 많은 인파가 뚝섬한강공원을 방문할 것이다. 바로 내일부터 주말 이틀간, 한강의 매력을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개최되기 때문이다.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는 참가자 각자의 체력 수준에 따라 코스를 선택할 수 있는 건 물론이고,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 종목별 완주 시 메달이 주어지는데, 이것을 하나의 고리로 연결하면, 비로소 원형의 완성된 메달이 된다. 참가자 모집 한 달여 만에 9,800명이 참가 신청을 완료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는데,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당일 현장에서 20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하니, 당일 서둘러 방문해서 경기에 참여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경기 당일 사전 등록 부스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확인 팔찌를 배부하며, 이 팔찌가 있어야 모든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미성년자는 보호자 동의서가 의무적으로 제출되어야 하며, 모든 참가자는 수영복과 수영모를 지참해야 하니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꼭 명심하기 바란다. 3종 경기 사전 등록도, 당일 현장 접수도 못했다고 하더라도 걱정할 필요 없다. 경기 외에도 뚝섬한강공원 일대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FUN 체험존이 운영되어 특별한 한강의 여름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게다가 특히 6.1(토) 뚝섬한강공원에서는 ‘드론라이트쇼’와 ‘서울국제정원박람회’도 진행되어 수많은 볼거리가 넘쳐나 모두의 눈이 바쁘게 움직일 것이다. 다채로운 방법으로 한강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쉬엄쉬엄 한강축제. 뚝섬한강공원으로 떠나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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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엄쉬엄 한강축제, 뚝섬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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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용머리해안 : 자연이 그린 수채화와 전설의 신비
- 한국의 보석 같은 섬, 제주. 고개를 들어 바라보는 모든 장면이 전부 그림 같은 곳이다. 빼어난 자태를 뽐내는 제주의 수많은 절경 중에서도, 특히나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자연경관 명소인 제주 용머리해안을 소개한다. 제주 용머리해안은 자연이 그려낸 아름다운 수채화 같은 곳으로, 산방산 해안에 자리한 이곳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용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는데, 그 이름처럼 신비로움이 가득하다. 용머리해안에서는 오랫동안 층층이 쌓인 사암층 암벽을 볼 수 있는데, 이는 180만 년 전의 수중폭발이 형성한 화산력 응회암층이다. 바닷가에서 들려오는 파도 소리와 함께, 울퉁불퉁한 암벽과 독특한 지형이 어우러져 이루는 절경을 바라보면 마치 자연이 펼치는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바닷가 바로 옆으로 난 길은 높이는 겨우 100m 남짓이지만 바다와 직벽을 이루고 있어 더 가까이에서 용머리해안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그리고 이곳에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데, 전설에 의하면 용머리가 왕이 날 훌륭한 형세임을 안 진시황이 호종단을 보내어 용의 꼬리 부분과 잔등 부분을 칼로 끊어 버렸다고 한다. 이때 피가 흘러내리고 산방산은 괴로운 울음을 며칠째 계속했다고 전해진다. 자연과 전설이 어우러져 한 편의 시대를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용머리해안이다. 관광객들이라면 꼭 한 번은 경험해야 할 곳인 제주 용머리해안. 제주를 찾는다면 용머리해안을 빠뜨리지 않기를 바란다. 이곳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전설의 신비를 동시에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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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용머리해안 : 자연이 그린 수채화와 전설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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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끝, 경남 거제 바람의 언덕으로!
- 5월 끝자락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오늘, 강렬해지는 햇빛을 적당히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한다. 이름만으로도 마치 세상의 끝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우리를 스쳐갈 것 같은 곳, 경남 거제 바람의 언덕이다. 해금강을 따라 왼쪽으로 내려가면 도장포 마을이 나오고, 이 마을 북쪽에 자리한 곳이 바로 바람의 언덕이다. 원래 '띠밭늘'이라고 불렸지만, 이젠 '바람의 언덕'으로 더 유명하다. 바람의 언덕은 일상의 소음과 스트레스를 떨쳐버리고 힐링과 여유를 찾고 싶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곳이다. 언덕 꼭대기에서 바라보는 넓고 고요한 바다, 작은 섬과 높은 등대, 유람선까지. 모든 것이 지루할 틈이 없는 잔잔한 볼거리들로 가득 차 있다. 초록빛으로 둘러싸여 있는 바람의 언덕은 그 푸른 풍경만 봐도 마음이 가라앉고 몸이 편안해지는 기분이 들게 한다. 바람이 스치는 그 순간에는 거센 바람에 고민과 걱정이 떨어져 나가는 느낌까지 주기도 한다. 언덕 위에 앉아 눈앞에 펼쳐진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여기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순간들을 즐겨보아라. 바람이 불어오는 언덕의 경관이 모두를 기다리고 있다. 광활한 자연의 고요함과 넓은 풍경이 당신을 맞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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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끝, 경남 거제 바람의 언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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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 잊지 못할 로맨틱한 순간!
- 장미의 계절 5월, 백만 송이 장미 꽃마중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매년 개최되는 이 특별한 축제는 5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10일 동안 서울대공원 테마가든 장미원에서 열린다. 이번에는 '로즈 블로섬 - 장미, 피어나다'를 주제로 준비되었다. 이 축제 기간 동안 서울대공원의 장미원에서 다채로운 장미꽃을 만나볼 수 있는데, 무려 100여 품종, 4만 5천 주의 장미가 식재되어있다. 백만 송이의 장미가 모두를 맞이할 준비를 마치고 모두를 기다리고 있다. 아름다운 스탠드 장미부터 세계 각국의 장미 품종까지, 그 향기와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멋진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사진 전시, 원데이 클래스,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도 즐길 수 있으며, 장미원 구석구석에서 소중한 순간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부터 DIY 체험까지, 즐거움 가득한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 행사 현장에서는 물론 온라인에서도 참여 가능한 이벤트들도 마련되어 있어 즐거움을 더했으며, 장미원 축제와 함께 열리는 '제11회 장미원 사진 공모전'도 눈여겨볼 만하다. 여러분의 사진이 서울대공원을 빛낼 기회가 되어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에는 휴식할 수 있는 휴정원, 다양한 꽃들이 피어있는 모란·작약원,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동물원까지 다양한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니 그 누구와 같이 한들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이번 주말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로 함께 환상적인 시간을 보내보자.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로맨틱한 장미밭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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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 잊지 못할 로맨틱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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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K-푸드 ‘구미 라면 축제’ 11월 1일 개막
- 구미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구미역 일원에서 ‘2024 구미 라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 레스토랑’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약 475미터에 이르는 긴 테이블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구미 라면 축제는 K-푸드 산업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새로운 모델로서, 대한민국 최대 라면 생산 공장인 ㈜농심 구미 공장에서 갓 튀겨낸 라면을 소재로 하고 있다.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식품 산업 관광(FIT)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이 축제는 올해 경상북도 지정 우수 축제로 선정되면서 그 고도화를 이루어냈다. 이색라면 셰프 15인과 전국의 라면 맛집이 펼치는 창의적 라면 요리 이번 축제에는 구미를 대표하는 셰프 15인과 전국 이색라면 맛집 3곳이 참여해 라면을 재해석한 창의적인 요리와 특별 레시피를 선보인다. 축제장은 관람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혁신적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나만의 라면 만들기’ 프로그램은 면, 스프, 토핑, 패키징까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직접 라면을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또한 MZ 세대의 감성을 담은 ‘뉴-타운 라면바’는 구미대 외식업 창업 동아리에서 개발한 이색 라면 안주를 선보이는 청년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다채로운 무대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11월 2일과 3일 메인 무대에서는 비보이 국가대표 홍텐과 댄서 허니제이, 윤지가 함께하는 스트릿댄스 경연 특별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지역 예술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사전 제작한 라면 문화 로드 포토존과 금오공대 재학생들이 개발한 VR 체험 프로그램은 구미 라면 축제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구미역을 중심으로 금오산 일원과 구미 전역으로 공간을 확대해 구미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물들게 된다. 특히 낙동강을 건너 진평음식 문화 특화 거리의 20개 사업장이 축제 기간 자발적으로 갓 튀긴 라면 요리를 제공하며, 축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가 돋보인다. 지역 경제와 환경 보호를 동시에 고려한 운영 방침 구미 라면 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관사인 농심 구미공장은 연간 8,000억 원 규모의 생산량을 기록하며, 최근 400억 원의 투자와 11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구미시는 이러한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구미라면축제를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축제로 키워갈 방침이다. 아울러, 축제 기간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탄소 절감을 위한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QR코드 기반의 페이퍼리스 정보 시스템을 도입해 친환경 축제를 지향하고 있다. 또한, 행사장 안전을 위해 사설 경호원, 자원봉사자, 경찰이 배치되어 안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4 구미 라면 축제는 11월 1일 오전 10시 30분 라면 레스토랑 오프닝 이벤트로 막을 올리며, 3일간 착한 가격 정책과 소비자 보호 신고센터 운영 등을 통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한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 (구미라면.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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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K-푸드 ‘구미 라면 축제’ 11월 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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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1월 한 달간 펼쳐지는 무형유산 시연…전통문화의 감동을 전하다
- 서울시는 전통 무형유산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전하고자 오는 11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공개 시연 행사를 열어 전통 예술의 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울의 역사적 장소와 문화적 유산을 활용해 전통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시민들이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전통 석조와 목가구 제작 등 장인들의 현장 시연 11월 1일(금)에는 덕수궁 흥덕전에서 ‘서울석장’ 공개 시연이 열린다. 석장의 기술을 선보이는 이 행사에서는 석구조장 김권오 보유자와 석조각장 임한빈 보유자가 참여해 전통 방식으로 석재를 다듬고 조각하는 과정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이어 11월 2일(토)에는 서울 무형유산 교육전시장(종로구)에서 소목장 김창식 보유자가 참여하는 목가구 제작 시연이 진행된다. 김창식 보유자는 전통 목가구 재현에 힘쓰는 장인으로, 전통 소목 기술과 더불어 짜임 작업의 세심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소목장 시연에 맞춰 11월 23일까지 다양한 전통 목가구 전시도 함께 열린다. ‘서울 맹인 독경’ 전통 의례와 궁중 다례 의식 공개 11월 6일(수)에는 성북구 미아리고개 예술극장에서 서울 전통 의례인 ‘서울 맹인 독경’ 시연이 열린다. 조선시대부터 내려온 독경 의식으로, 서울 지역에서는 독특하게 다수의 맹인이 함께 참여하는 의식이다. 서울의 고유한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독경 의식이 이뤄지던 역사적 의미와 문화를 엿볼 수 있다. 마지막 시연 행사로 11월 23일(토)에는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궁중 다례 의식’을 재현하며, 김의정 보유자가 영조의 다례 의식을 바탕으로 차를 올리는 전통 의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관람 가능, 전통문화의 현대적 계승을 위한 노력 서울시는 이번 무형유산 공개행사를 통해 시민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전통 문화유산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홍우석 서울시 문화유산 보존과장은 “11월 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덕수궁, 국립중앙박물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무형 유산을 접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무형유산의 현대적 계승과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의 깊이 있는 무형 유산이 오늘의 일상 속에서 더욱 가까이 다가오길 바라며, 전통의 숨결을 새로운 세대의 기억에 남기려는 이 노력과 가치를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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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1월 한 달간 펼쳐지는 무형유산 시연…전통문화의 감동을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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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짬뽕의 도시에서 ‘2024 군산짬뽕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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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포불교순례길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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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충북 자연휴양림, 더위 피해 자연으로!
- △소선암자연휴양림 뜨거워지는 날씨를 맞이해 준비한 충북 자연휴양림 1부에 이어, 2부에서는 ‘충북 자연휴양림’을 두 곳 더 소개하려고 한다. ‘음성군 백야자연휴양림’과 ‘단양군 소선암자연휴양림’이 그 주인공이다. 백야자연휴양림 백야자연휴양림은 충북 음성군 금왕읍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깊은 산세와 아름다운 능선으로 매년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특히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나무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와 다양한 목공체험을 즐길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현재 7월 예약이 가능하니 미리 확인하여 방문하시기 바란다. 소선암자연휴양림 단양군에 위치한 소선암자연휴양림은 2004년 개장되어 많은 이들에게 휴식을 제공해왔다. 여기에는 숲속의 집과 통나무집, 오토캠핑장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주변에는 단양팔경과 두악산, 도락산 등의 명산과 함께 신라적성비 등 유적지도 있어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다만, 상수도 공사로 6월 21일(금)까지 이용이 제한될 예정이니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착오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뜨거운 햇빛을 피해 충북의 자연휴양림으로 떠나보는 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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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충북 자연휴양림, 더위 피해 자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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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충북 자연휴양림, 더위 피해 자연으로!
- △생거진천자연휴양림 봄이 지나가며, 벌써 여름을 맞이하는 햇볕이 뜨겁게 내리쬐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속에서도 상쾌한 바람을 느끼고 싶어 한다. 오늘은 그런 마음을 담아, 충북 지역의 자연휴양림을 소개하려고 한다. 2부로 기획된 ‘충북 자연휴양림’의 시작을 ‘진천군 생거진천자연휴양림’과 ‘증평군 좌구산자연휴양림’으로 한다. 진천군 생거진천자연휴양림 한국의 신비로움이 그대로 담긴 생거진천자연휴양림은 진천군 백곡면 명암리에 자리 잡고 있다. 자연의 아름다움이 넘쳐나며, 마치 마음을 달래주는 보석처럼 우리를 반기는 곳이다. 자연생태계를 유지, 보전하면서 산에서 느낄 수 있는 최대한 건강한 휴양활동을 제공하여 산림을 통한 국민 건강 활동 증진에 기여하며, 더불어 산림의 자원을 이용하여 다양한 이용 기회와 휴식 공간 및 자연학습교육 산림교육장과 체험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숲체험도 가능하며, 다양한 크기의 자연 친화적인 숙소도 준비되어 있다. 증평군 좌구산자연휴양림 동화 속 풍경 같은 증평군 좌구산자연휴양림은 한남금북정맥 최고봉인 좌구산의 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행복과 장수를 상징하는 거북이가 앉아 있고,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휴양촌, 삼기저수지, MTB 코스, 등산로 등의 시설들이 연계되어 있어 문화체험과 심신단련, 그리고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목공예체험, 짚라인, 목공예 체험 등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온 가족과 함께 무더운 늦봄, 초여름을 자연 속에서 즐겨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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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충북 자연휴양림, 더위 피해 자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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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엄쉬엄 한강축제, 뚝섬으로 가자!
- 기존에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서울의 한강공원. 그런데 이번 주말에는 더 많은 인파가 뚝섬한강공원을 방문할 것이다. 바로 내일부터 주말 이틀간, 한강의 매력을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개최되기 때문이다.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는 참가자 각자의 체력 수준에 따라 코스를 선택할 수 있는 건 물론이고,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 종목별 완주 시 메달이 주어지는데, 이것을 하나의 고리로 연결하면, 비로소 원형의 완성된 메달이 된다. 참가자 모집 한 달여 만에 9,800명이 참가 신청을 완료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는데,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당일 현장에서 20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하니, 당일 서둘러 방문해서 경기에 참여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경기 당일 사전 등록 부스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확인 팔찌를 배부하며, 이 팔찌가 있어야 모든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미성년자는 보호자 동의서가 의무적으로 제출되어야 하며, 모든 참가자는 수영복과 수영모를 지참해야 하니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꼭 명심하기 바란다. 3종 경기 사전 등록도, 당일 현장 접수도 못했다고 하더라도 걱정할 필요 없다. 경기 외에도 뚝섬한강공원 일대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FUN 체험존이 운영되어 특별한 한강의 여름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게다가 특히 6.1(토) 뚝섬한강공원에서는 ‘드론라이트쇼’와 ‘서울국제정원박람회’도 진행되어 수많은 볼거리가 넘쳐나 모두의 눈이 바쁘게 움직일 것이다. 다채로운 방법으로 한강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쉬엄쉬엄 한강축제. 뚝섬한강공원으로 떠나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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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엄쉬엄 한강축제, 뚝섬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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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용머리해안 : 자연이 그린 수채화와 전설의 신비
- 한국의 보석 같은 섬, 제주. 고개를 들어 바라보는 모든 장면이 전부 그림 같은 곳이다. 빼어난 자태를 뽐내는 제주의 수많은 절경 중에서도, 특히나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자연경관 명소인 제주 용머리해안을 소개한다. 제주 용머리해안은 자연이 그려낸 아름다운 수채화 같은 곳으로, 산방산 해안에 자리한 이곳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용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는데, 그 이름처럼 신비로움이 가득하다. 용머리해안에서는 오랫동안 층층이 쌓인 사암층 암벽을 볼 수 있는데, 이는 180만 년 전의 수중폭발이 형성한 화산력 응회암층이다. 바닷가에서 들려오는 파도 소리와 함께, 울퉁불퉁한 암벽과 독특한 지형이 어우러져 이루는 절경을 바라보면 마치 자연이 펼치는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바닷가 바로 옆으로 난 길은 높이는 겨우 100m 남짓이지만 바다와 직벽을 이루고 있어 더 가까이에서 용머리해안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그리고 이곳에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데, 전설에 의하면 용머리가 왕이 날 훌륭한 형세임을 안 진시황이 호종단을 보내어 용의 꼬리 부분과 잔등 부분을 칼로 끊어 버렸다고 한다. 이때 피가 흘러내리고 산방산은 괴로운 울음을 며칠째 계속했다고 전해진다. 자연과 전설이 어우러져 한 편의 시대를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용머리해안이다. 관광객들이라면 꼭 한 번은 경험해야 할 곳인 제주 용머리해안. 제주를 찾는다면 용머리해안을 빠뜨리지 않기를 바란다. 이곳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전설의 신비를 동시에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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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용머리해안 : 자연이 그린 수채화와 전설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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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끝, 경남 거제 바람의 언덕으로!
- 5월 끝자락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오늘, 강렬해지는 햇빛을 적당히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한다. 이름만으로도 마치 세상의 끝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우리를 스쳐갈 것 같은 곳, 경남 거제 바람의 언덕이다. 해금강을 따라 왼쪽으로 내려가면 도장포 마을이 나오고, 이 마을 북쪽에 자리한 곳이 바로 바람의 언덕이다. 원래 '띠밭늘'이라고 불렸지만, 이젠 '바람의 언덕'으로 더 유명하다. 바람의 언덕은 일상의 소음과 스트레스를 떨쳐버리고 힐링과 여유를 찾고 싶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곳이다. 언덕 꼭대기에서 바라보는 넓고 고요한 바다, 작은 섬과 높은 등대, 유람선까지. 모든 것이 지루할 틈이 없는 잔잔한 볼거리들로 가득 차 있다. 초록빛으로 둘러싸여 있는 바람의 언덕은 그 푸른 풍경만 봐도 마음이 가라앉고 몸이 편안해지는 기분이 들게 한다. 바람이 스치는 그 순간에는 거센 바람에 고민과 걱정이 떨어져 나가는 느낌까지 주기도 한다. 언덕 위에 앉아 눈앞에 펼쳐진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여기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순간들을 즐겨보아라. 바람이 불어오는 언덕의 경관이 모두를 기다리고 있다. 광활한 자연의 고요함과 넓은 풍경이 당신을 맞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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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끝, 경남 거제 바람의 언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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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 잊지 못할 로맨틱한 순간!
- 장미의 계절 5월, 백만 송이 장미 꽃마중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매년 개최되는 이 특별한 축제는 5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10일 동안 서울대공원 테마가든 장미원에서 열린다. 이번에는 '로즈 블로섬 - 장미, 피어나다'를 주제로 준비되었다. 이 축제 기간 동안 서울대공원의 장미원에서 다채로운 장미꽃을 만나볼 수 있는데, 무려 100여 품종, 4만 5천 주의 장미가 식재되어있다. 백만 송이의 장미가 모두를 맞이할 준비를 마치고 모두를 기다리고 있다. 아름다운 스탠드 장미부터 세계 각국의 장미 품종까지, 그 향기와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멋진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사진 전시, 원데이 클래스,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도 즐길 수 있으며, 장미원 구석구석에서 소중한 순간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부터 DIY 체험까지, 즐거움 가득한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 행사 현장에서는 물론 온라인에서도 참여 가능한 이벤트들도 마련되어 있어 즐거움을 더했으며, 장미원 축제와 함께 열리는 '제11회 장미원 사진 공모전'도 눈여겨볼 만하다. 여러분의 사진이 서울대공원을 빛낼 기회가 되어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에는 휴식할 수 있는 휴정원, 다양한 꽃들이 피어있는 모란·작약원,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동물원까지 다양한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니 그 누구와 같이 한들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이번 주말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로 함께 환상적인 시간을 보내보자.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로맨틱한 장미밭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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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 잊지 못할 로맨틱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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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5일까지 ‘홍콩 파인아트아시아 아트페어’ 참여 작가 모집
- 한국도자재단이 8월 5일까지 ‘2021 홍콩 파인아트아시아(Fine Art Asia Hong Kong) 아트페어’에 참여할 도예작가(요장)를 공개 모집한다. 홍콩에서 개최되는 ‘홍콩 파인아트아시아 아트페어’는 2006년부터 매년 10월 홍콩 가을 경매 시즌에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10월 3일부터 8일까지 홍콩 최대 규모의 홍콩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도자재단은 주 홍콩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2021 홍콩 파인아트아시아 아트페어’에 참가해 약 36㎡(11평) 규모의 한국도자 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한국 대표성을 지닌 현대작품과 생활형 아트상품을 포함한 소품류다. 최대 15명의 작가를 모집해 35점 내외 작품을 전시한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도자공예 및 디자인 작가, 한국도자재단 등록도예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8월 5일까지 필요서류를 작성해 이메일(118@kocef.org)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ocef.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작가에게는 ▲국내 작품 반입․반출을 제외한 작품운송 및 왕복해외운송료 면제 ▲운송 및 전시 기간을 포함한 작품보험 무료 가입 ▲국내외 재단 온라인쇼핑몰 판매 마케팅 지원 ▲홍보 및 운영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2021 홍콩 파인아트아시아 아트페어’ 종료 후에는 내년 1월 8일까지 약 3개월간 주 홍콩 한국문화원 주관으로 문화원 내 복합문화공간에서 후속 전시를 열어 더 많은 홍콩시민에게 한국 도자공예를 홍보할 예정이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술시장으로 알려진 홍콩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도자공예 문화와 예술을 홍콩시민들에게 알리겠다”며 “아시아 미술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2018년 ‘홍콩페스티브코리아축제’에 참가해 한국 도예작가 28명을 모집, 작품 197점을 ‘한국 도자기 라이프 스타일전(Korean Ceramics for Styling Your Space)’으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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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5일까지 ‘홍콩 파인아트아시아 아트페어’ 참여 작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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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온라인으로 만나는 "시민한옥학교" 수강생모집
- □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이 한옥 거주민과 한옥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20일(토)부터 ’21년 시민한옥학교「한옥건축교실」을 운영한다. □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한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대한옥의 최신 동향을 살펴보는 이론강의(2강)와 실거주자에게 듣는 한옥 사례소개(3강)로 진행된다. 특히, ’20년 대한민국 한옥 공모전 <올해의 한옥상> 수상작과 사회관계망 서비스 등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한옥 사례를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한옥 건축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 1강「한옥 : 집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한옥을 건축구조와 생활 측면에서 우리에게 ‘집’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본다. 나아가 현대 주택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한 한옥의 전략과 역할을 가늠해본다.(강연자 : 조재모 교수, 경북대 건축학부) ○ 2강「한옥 재료로써 목재의 특성과 활용」: 한옥의 주 재료인 목재 짜맞춤 접합기술과 내진, 단열 성능 등 건축자재로서 목재의 특성과 활용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강연자 : 박문재 소장, 한국목재공학회 목재연구소) ○ 3강「1인 가구가 직접 만든 현대 한옥」: 한옥에 대해 공부하며 1936년에 지어진 한옥을 직접 대수선해 자신과 어울리는 공간으로 연출한 건축주가 자신만의 시공, 인테리어 노하우를 나눈다. (강연자 : 전상진, 삼청동 소재 한옥 건축주) ○ 4강「융복합문화공간, 비자인 한옥」: 한옥에 담긴 예술가의 철학과 함께 구상부터 시공 전반에 이르는 과정을 공유한다. 주거 공간이자 작업 공간, 나아가 문화체험공간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복합용도 사례를 살펴볼 수 있다. (강연자 : 비자인(이성근), 진관동 소재 한옥 건축주)* 2019 서울우수한옥 선정, 2020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준공부문 <올해의 한옥상> 수상 ○ 5강「크레인으로 지은 골목길 25평집」: 크레인만 17번 동원해 지은 도심 속 소규모 한옥. 한옥 건축 시 예상되는 문제점과 해결방법 등 한옥 건축에 필요한 실직적인 노하우와 지혜를 공유한다. (강연자 : 한은화, 체부동 소재 한옥 건축주)* 2020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준공부문 <올해의 한옥상> 수상 □「한옥건축교실」은 한옥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신청(무료)은 10일(수) 부터 15일(월)까지 서울한옥포털(http://hanok.seoul.go.kr)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하면 된다. 수강생은 신청자 중 35명을 추첨해 운영하며, 강의는 화상회의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문의는 한옥지원센터(02-741-1033)로 하면 된다. □ ’21년 시민한옥학교는「한옥건축교실」에 이어 5~6월엔「한옥생활교실」, 7~8월「한옥캠프」, 11월「한옥소목교실」이 예정되어 있어, 해당 기간에 보도자료 등을 통해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다. □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한옥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옥의 무한한 가능성과 가치에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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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온라인으로 만나는 "시민한옥학교" 수강생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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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더 길고 즐겁게, 한 주가 즐거워지는 서울 근교 가벼운 산책 여행
- 1. 청주 문암생태공원 2. 양주 옥정중앙공원 AR동물원 가족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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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더 길고 즐겁게, 한 주가 즐거워지는 서울 근교 가벼운 산책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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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을 통해 대구의 시간 속에 담긴 이야기를 들어보는 대구건축문화기행 2편
- 점토 벽돌이라고도 불리는 적벽돌이 한국에 들어오기 시작한 것은 일제강점기 전후다. 초창기 선교사들은 한옥을 대신해 적벽돌로 된 서양식 교회나 성당을 짓기 시작했는데 대표적인 적벽돌 건축물이 바로 명동성당이다. 대구에도 하나둘 적벽돌로 이루어진 건축물이 들어서기 시작했고 시간이 흘러 근대 건축물로써 역사적 의미를 지니며 현재 브릭로드라는 이름의 투어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 소개할 대구 건축문화기행 두 번째 코스의 관광지도 대부분 적벽돌의 건축물로 대구에 색깔과 의미를 더한 곳들이다. 대구건축문화기행 2코스 6. 계산성당 7. 대구 제일교회 8. 계성학교 (아담스관, 핸더슨관) 9. 성유스티노신학교 6. 계산성당 계산성당은 대구 지역 선교 활동을 위하여 부임한 로베르 신부가 성당 대지를 매입하면서 건립되기 시작하였다. 1899년 기와로 지은 한옥식 목조 성당을 완공해 루르드의 성모 마리아를 주보로 축성식을 거행했으나 1901년 화재로 소실되었고, 재차 성당 건립을 시작해 1902년 2개의 종탑을 갖춘 고딕식 벽돌조 성당이 준공되었다. 이곳은 서울과 평양에 이어 세 번째로 세워진 고딕 양식 성당이며 대구에 현존하는 1900년대 유일한 성당 건축물로 그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1981년 사적 제290호로 지정되었다. 이 성당은 교회의 다양한 문화유산도 가지고 있는데 제대 뒤편을 장식하고 있는 다섯 개의 아치형 창문은 건축의 미적 가치가 있을 뿐만 아니라 창문을 장식하고 있는 유리화와 성모상은 성당 역사를 말해주는 유산으로써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7. 대구 제일교회 제일교회는 대구·경북 지역 최초의 개신교 교회로 선교사들이 근대적 의료 및 교육을 전개했던 곳이다. 원래는 기와집을 교회당으로 사용하였지만, 신도가 계속해서 늘다 보니 1908년에 재래 양식과 서양 건축 양식을 합작시킨 새로운 교회당을 짓게 되었다. 1933년 신도들의 헌금과 중앙교회의 성금으로 교회당을 새로 짓고 제일교회로 이름을 바꾸었다. 그 후 1937년에 이주열 권사가 높이 33m의 종탑을 세웠고, 1981년에는 건물 뒤에 515.7m²(156평)의 성전을 늘렸다. 현재 이 건물의 전체적인 양상은 평면이 남북으로 긴 직사각형이고, 앞면 중앙에 현관을 두고 오른쪽에는 종탑을 세운 간결한 고딕 건물로 서유럽의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대구 제일교회는 긴 역사뿐만 아니라 근대 건축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아 1992년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30호로 지정되었다. 또한, 대구시 주요 축제 때 주 관광지가 되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8. 계성학교 (아담스관, 핸더슨관) 계성학교는 1906년에 미국인 장로교 선교사 아담스 박사가 대구광역시 중구 남성로의 선교사 자택에서 27명의 학생으로 수업을 개시하였는데 이는 현재 대구에 있는 계성중·고등학교의 전신이자 영남 지방 최초 중등교육기관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건물 정면 중앙에 종탑이 설치되어 대칭성과 정면성을 강조한 아담스관은 1919년 3·1 운동이 일어났을 때 대구만세운동 독립선언문이 비밀리에 인쇄된 곳으로 유서가 깊은 건물이다. 벽체가 붉은 벽돌로 이루어지고 지붕에 기와가 얹어져 있어 서양풍에 한국의 멋이 더해졌다. 아담스관의 오른쪽 벽면을 따라 몇 걸음을 옮기면 마치 중세 유럽 성을 연상시키는 모습의 핸더슨관이 보인다. 이곳은 계성학교 내에서 네 번째로 지어졌으며, 핸더슨 교장이 직접 설계와 감독을 하였다. 현관 위에 좌우 쌍탑을 설치하고 탑 윗면에 면류관을 상징하는 서양 중세의 성곽형인 여장을 설치했다. 벽면의 수직창과 함께 고딕적 요소인 수직선을 강조하고 벽면의 층간에 수평 돌림띠로 수평적 요소를 표출함으로써 르네상스적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9. 성유스티노신학교 성유스티노신학교는 안세화 드망즈 주교가 교구 사제 양성을 위해 1914년 10월 3일 개교한 대구의 첫 신학교로 익명 기부자의 요청대로 ‘성유스티노신학교’로 명명하게 되었다. 용산 예수성심신학교에 재학 중이던 17명의 대구대목구 소속 신학생들을 포함하여 57명을 받아들여 1918년 첫 출신 사제를 배출했다. 사제 양성 교육기관으로 꾸준히 성장하던 신학교는 일제의 무허가 학교 폐교 조치에 따라 1945년 폐교되었다. 대구의 천주교 역사를 담고 있는 역사적 건물로, 로마네스크 양식과 고딕 양식에 가까운 서구식 건물로 벽돌이 정교하게 쌓인 우수한 건물이다. 이러한 문화적 가치로 인정받아 현존하는 신학교 건물은 1990년 대구시 문화재자료 제23호로 지정되었다. 100년의 역사를 지닌 성유스티노신학교는 2014년 개교 100주년을 맞아 기존 건물을 재정비하여 기념관으로 부활했다. 동서양의 조화가 깃든 적벽돌의 건축물이 많아 브릭로드라 불리는 대구의 길을 따라 걸으며 1900년대 격동의 시대에 대구에 찾아왔던 역사의 물결을 느끼고 생각에 젖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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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을 통해 대구의 시간 속에 담긴 이야기를 들어보는 대구건축문화기행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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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와 해양문화의 중심도시 포항!
-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포항운하, 이가리 닻 전망대를 포항관광지로 추천합니다. 1.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 산8에 위치한 이곳은 포항 환호공원 내에 위치한 스페이스워크의 트랙길이는 333m, 계단의 개수는 717개 규모인 철로 만들어졌으며 우아하고 근사한 곡선으로 철과 빛의 도시 포항을 상징한다. 360도로 펼쳐져 있는 전경을 내려다보면 환상적이면서도 아찔하다. 어지러워 조그려 앉아 손으로 옆의 봉을 잡고서야 오를 수 있다. 또한, 포항의 아름다운 풍경을 넓고 높은 자리에서 내려다보며 감상할 수 있다. 스페이스워크는 핫플레이스로 관광객이 몰려 오전에 가야 번잡함을 피할 수 있다. 2. 포항운하 포항 운하는 2012년 5월에 착공하여 2014년 1월에 준공되었다. 도시화의 진행으로 인하여 악화되고 있는 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도시하천의 생태복원, 수변공간으로 거듭 개발되어 포항운하는 아름답고 형형색색의 조형물들도 많아 눈이 호강한다. 답답한 도심에서 벗어나 시원하고 경쾌한 여행의 코스로 추천한다. 3. 이가리 닻 전망대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에 위치한 이가리 닻 전망대는 푸른 해송과 아름다운 이가리 간이해수욕장 인근에 선박을 정착시키는 닻을 형상화한 전망대다. 높이 10m, 길이 102m 규모로 시원스레 펼쳐진 포항의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시원함이 있는 포항의 핫플레이스다. 관광지를 참고하여 즐거운 여행을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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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와 해양문화의 중심도시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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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가볼 만한 곳 여행 추천 관광지 시리즈3
- 파주 가볼 만한 곳 여행 추천 관광지 시리즈2 임진각관광지, 평화곤돌라, 자유의 다리(독개다리), 도라전망대&제3땅굴을 관광코스로 소개한다. 8. 임진각관광지(망배단, 평화의 종, 증기기관차) 임진각 관광지는 1950년 6월 25일 발발한 한국전쟁과 그 이후의 민족대립으로 인한 슬픔이 아로새겨져 있는 곳이다. - 망배단 망배단은 휴전선 북쪽에 고향을 가진 실향민들이 매년 설날과 추석 때 가족이 보고싶을 때에 고향과 조금이라도 가까운 이곳에서 이북에 계신 부모, 조부모에게 배례하는 장소이다. - 평화의 종 임진각 높은 곳에 북녘땅을 굽어보며 새 천년의 우렁찬 소리를 토해 낼 『평화의 종』은 인류평화와 민족통일을 염원하는 900만 경기도민의 의지를 모아 건립되었다. - 증기 기관차 한국전쟁 당시 연합군 군수물자 수송을 위하여 개성역에서 황해도 한포역까지 올라갔다 남쪽으로 내려오던 중 1950년 12월 31일 밤늦게 경의선 장단역에서 피폭되어 탈선하여 그 자리에 멈춰선 증기기관차이다. 9. 임진각 평화곤돌라 임진각 관광지에서 곤돌라를 이용해 임진강을 가로질러 국내 최초로 민통선 안을 들어가는 한국관광 100선의 특별한 관광지이다. 민간인 신분으로 민통선 안에 자유롭게 오갈 수 있음을 평화곤돌라를 통해 실감했다. 신분증, 외국인의 경우 여권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10. 자유의 다리=독개다리 자유의 다리는 북에 두고 온 가족과 고향을 그리워하다 돌아가신 실향민의 넋을 기리고 그리움을 달래기 위해 설치한 임진각 망배단(望拜壇) 뒤편에 위치한 다리이다. 경기도기념물 제162호로 1996년 12월 24일 지정된 등록된 기념물로 이 다리는 임시로 가설된 교량이므로 자유로의 귀환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11. 도라전망대 및 제3땅굴 - 도라전망대 손에 잡힐 듯 다가오는 개성시와 기정동마을, 북한 땅과 마주보는 벅찬 경험을 할 수 있는 서부전선 최북단을 지키고 있는 1986년에 세워진 전망대이다. 도라전망대 외에도 도라산역, 임진각, 제3땅굴 등을 함께 돌아볼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반드시 신분증 외국인의 경우 여권이 있어야 한다. - 제3땅굴 파주시 군내면 제3땅굴은 서울에서 불과 52Km, 분단의 현실을 보여주는 곳이다. 1978년에 발견된 제3땅굴은 문산까지 12Km, 서울까지 52Km 지점에 위치한 땅굴로 폭 2m, 높이 2m, 총 길이는 1,635m니다. 1시간 당 3만 명의 병력 이동이 가능한 규모라고 한다. 관광지를 참고하여 즐거운 여행을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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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가볼 만한 곳 여행 추천 관광지 시리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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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가볼 만한 곳 여행 추천 관광지 시리즈2
- 파주 가볼 만한 곳 여행 추천 관광지 시리즈2 이이유적지, 감악산, 율곡수목원을 관광코스로 소개한다. 5. 이이유적지 율곡이이 선생 유적지는 조선 중기의 학자이며 정치가인 율곡 이이(1536~1584) 선생의 위패와 가족묘 그리고 신사임당의 얼이 살아 숨 쉬는 자운서원 유적지이다. 율곡이이 선생은 강릉 북평촌의 외가에서 출생하여 6세에 어머니 신사임당과 함께 서울 본가로 올라와 학문을 하였으며 호는 율곡(栗谷)으로 아버지 이원수(李元秀)와 어머니 신사임당(申師任堂) 사이에서 출생하였다. 29세에 호조좌랑에 처음 임명된 이후 황해감사, 대사헌, 대제학, 호조, 병조, 이조판서를 역임한 대표적인 정치개혁가였다. 가족묘역에는 율곡 선생과 부인 곡산노씨 묘를 비롯한 부모인 이원수와 신사임당의 합장묘, 선생의 형, 아들 묘 등이 중심묘역을 이루며 그 외의 가족묘 등 모두 14기의 묘가 조성되어 있다. 공간이 넓어 걷기 편한 신발을 추천한다. 6. 감악산 파주시 적성면 감골길에 위치한 감악산은 자연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산으로, 감악산은 바위 사이로 검은 빛과 푸른빛이 동시에 나왔다 하여 감악(紺岳), 즉 감색 바위산이라는 뜻이다. 예로부터 가평 화악산, 개성 송악산, 과천 관악산, 포천 운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五岳)중의 하나로 알려져 왔다. 설마천을 끼고 있는 아기자기한 계곡, 운계폭포가 감악산의 자랑으로 거의 수직으로 떨어지는 폭포는 겨울 빙벽훈련에도 이용된다고 한다. 능선에 나 있는 솔향기 그윽한 등산로와 상큼한 흙 내음이 일품이라 수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다. 7. 율곡수목원 율곡 수목원은 식물유전자원의 보전과 증식 및 전시를 위하여 조성된 장소로 전국 사진 찍기 좋은 경관명소 24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되어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수목원을 감싸는 5km 길이의 수목원 둘레 길은 임진강의 풍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 솔향기길, 문바위 등이 포함되어 있어 풍성하고도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고 다양한 산림문화와 휴양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파주시의 산림복합문화공간이다. 관광지를 참고하여 즐거운 여행을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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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가볼 만한 곳 여행 추천 관광지 시리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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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가볼만한 추천여행지!
- 거제도 가볼 만한 추천 여행지를 소개한다. 나에게 주는 선물, 휴양지, 힐링의 관광지 추천장소! 1. 학동흑진주몽돌해변[鶴洞─海邊] 경상남도 거제시 동부면 학동리 거제도 남쪽에 있는 해변을 추천한다. 몽돌이 깔린 해변은 해수욕장으로 활용되고 거제도 관광지로 유명한 장소로, 해안가의 잔돌 위를 넘나드는 파도 소리가 아름다워 우리나라 자연의 소리 100선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바닷물이 아주 맑고 깨끗하여 힐링지로 강력히 추천한다. 이름의 유래는 학이 날아오르는 지형이라 하여 지어졌다고 한다. 해안을 따라 3㎞에 걸쳐 천연기념물 제233호인 동백림이 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팔색조 번식지로도 유명하다. 휴양하고 피서 및 주위 관광지가 많아 유익한 여행지로 안내하고자 한다. 2.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거제시 동부면 거제중앙로 288 거제 케이블카.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는 총길이는 1.56km 탑승 시간은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전망대에서 바라본 그림 같은 풍경과 탁 트인 전경은 환상적이며 웅장하다. 3. 바람의 언덕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산14-47에 위치한 곳에 남부면 해금강 마을 가기 전 도장포 마을이 있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도장포 유람선 선착장이 있어 외도, 해금강 관광을 할 수 있으며, 매표소에서 바라다보이는 언덕이 바람의 언덕이다. 바람의 언덕은 잔디로 이루어진 민둥산이며 바다가 시원스레 바라다보이는 전망이 아주 훌륭한 곳이다. 도장포 마을 바닷가 선착장에서 나무로 만들어진 산책로를 따라 언덕으로 가다 보면 바다 넘어 노자산을 등지고 있는 몽돌해변으로 유명한 학동마을의 전경을 넓게 볼 수도 있다. 바람의 언덕은 해풍이 많은 곳이기에 자생하는 식물들이 생태 환경의 영향을 받아 대부분의 식물은 키가 작은 것이 특징이다. 바람의 쉼터도 잘 보인다. 내려오면서 바다 가까이 걸어가서 바다를 만끽하며 바닷바람의 상큼함을 더 하는 것도 진정한 여행의 참맛이다. 4. 거제식물원(거제정글돔) 거제시 거제면 거제남서로 3595 거제식물원을 소개한다. 거제식물원(거제정글돔)은 4468㎡ 면적에 최고 높이 30m, 7472장의 유리로 덮여 있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정글돔 식물원이다. 돔 내부는 300여 종과 1만 주의 열대 수목이 있고, 내부에는 석부작 초화원, 석부작 계곡, 포토존, 선인장원, 흑판수, 빛의 동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사계절의 다양한 식물과 생태체험으로 푸르른 식물문화 체험으로 녹색 식물의 건강미를 느낄 수 있는 장소이다. 신비롭고 환상적인 공간으로 특히 비 내리는 정원, 돌에서 피어나는 석부작, 거미백합, 정글타워 또한 자랑거리이다. 오늘은 거제도에서 가볼 만한 여행지를 소개해보았다. 거제도에 가게 된다면 참고하여 힐링의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 [위치] 1. 학동흑진주몽돌해변 : 경남 거제시 동부면 학동리 2.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 경남 거제시 동부면 거제중앙로 288 거제케이블카 3. 바람의 언덕 :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산14-47 4. 거제식물원(거제정글돔) : 경남 거제시 거제면 거제남서로 3595 거제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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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가볼만한 추천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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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가볼 만한 곳 여행 추천 관광지 시리즈1
- 파주 가볼 만한 곳 여행 추천 관광지 시리즈1 1.파주삼릉, 공릉,순릉,영릉 2.용미리 마애이불입상 3.마장호수 4.보광사 방학기간 가족과 연인 파주에 1일 코스로의 여행을 추천합니다~~ 1. 파주삼릉, 공릉,순릉,영릉 조선조 세분의 왕후를 모신 능으로 공릉은 장순왕후, 순릉은 공혜왕후, 영릉은 효순왕후의 능입니다. - 공릉(恭陵) (예종비 장순왕후) 공릉은 조선 8대 예종의 첫 번째 왕비 장순왕후 한씨(1445~1461)의 단릉 입니다. - 순릉(順陵) (성종비 공 순릉은 조선 9대 성종의 첫 번째 왕비 공혜왕후 한씨의 단릉 입니다. - 영릉(永陵)혜왕후) 영릉은 추존 진종과 효순황후의 능입니다. 2. 용미리 마애이불입상 파주 용미리 마애이불입상은 고려시대에 제작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쌍미륵 석불상 입니다. 장지산(長芝山)에 위치한 용암사(龍岩寺) 동쪽 산기슭에 서 있는 우람하고 장중한 석불로 국가 보물 제93호로 지정된 조계종 사찰입다. 전체높이는 17.4m, 얼굴크기만 2.3m로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의 국보와 함께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석불입니다. 3. 마장호수 마장호수는 수변산책로와 호수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 카약, 카누, 수상자전거의 체험관광으로 조성된 여행지입니다. 주변의 산과 호수를 끼고 있어 군락목과 푸르른 산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도심형 테마파크입니다. 마장호수 일대는 물빛풍경이 아름다운 산책로와 트래킹코스, 둘레길, 캠핑길, 물놀이 체험시설, 흔들다리, 전망대, 카페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4. 보광사 파주 고령산 보광사는 조선의 임금 가운데 영조의 지극한 효심이 깃들고 볼거리 많은 신령스러운 이름을 가진 산으로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58호로 지정되었으며, 숙빈 최씨가 잠들어 있는 소령원의 원찰로 왕실의 시주가 구한말까지 이어진 큰 사찰입니다. 관광지를 참고하여 즐거운 여행을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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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가볼 만한 곳 여행 추천 관광지 시리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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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명품산책길 광주천에 봄이 온다!
- 광주천은 광주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명품 산책 코스가 있는 친환경 생태하천이다. 가벼운 산책부터 트래킹까지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광주천은 무등산에서 발원하여 19.2km의 시가지를 가로질러 북서류하다가 시가지 서쪽에서 극락천과 합류하여 서구 유촌동 에서 영산강으로 흘러든다. 한때는 가정에서 배출하는 오폐수 등으로 각종 부유물이 떠다니는 죽은강이었으나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자연형 하천으로 바꾸는 사업을 추진하여 지금과 같은 친환경적인 모습으로 바뀌었다. 광주천의 풍경은 봄에 성큼 다가가고 있었다. 버드나무에서 스몰 스몰 싹 틔울 준비를 하고 있었고 겨우내 앙상했던 나무가지들이 싱그러운 잎으로 갈아입었다. 해마다 광주천에 계절별로 꽃을 심어 봄에는 벚꽃과 개나리, 유채, 여름에는 꽃창포와 해바라기,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갈대 등 사계절 꽃이 피는 수변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하천 일대에는 새매(천연기념물 323)와 말똥가리 등 희귀동물, 쇠오리·노랑턱멧새·쇠박새·오목눈이·찌르레기 같은 조류와 너구리·대륙족제비·고라니·두더지 같은 포유류, 도롱뇽·옴개구리·무자치 같은 양서류, 피라미·버들치·참붕어 같은 어류 등 다양한 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수질 악화에 사람들이 찾지 않던 광주천이 현재는 다양한 동 식물들의 터전이 되어 아름다운 자연과 거닐 수 있게 되었다.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광주천은 한적하게 여유를 즐기며 봄나들이를 하기에 좋을 곳이다. 계절의 변화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곳, 쾌적하고 아름다운 광주천은 그야말로 광주명품 산책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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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명품산책길 광주천에 봄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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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배다리 역사문화마을 조성사업 착공
- [사진출처 : 인천동구청 보도자료]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가 배다리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한 지역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구는 지난해 ‘배다리 역사문화마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배다리 성냥마을 박물관 개관, 배다리 스토리텔링 개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가로변 파사드 경관사업 등 다양한 ‘배다리 헌책방로 테마사업’을 추진해 왔다. 여기에 더해 이달부터 4월 말까지 총 3억6천여만원을 투입해 배다리 역사문화마을 조성 공사’착공에 들어갔다. 구는 도원역부터 배다리지역에 이르는 구간에 배다리입구에 역사문화마을상징조형물을 설치하고, 쇠뿔고개길에는 주민들을 위한 갤러리 및 쉼터공간 조성, 창영초등학교 주변에는 역사문화회랑 조성, 배다리 철교 주변에는 배다리 그린프라자를 조성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연말까지 배다리 지역의 복합문화 숙박시설인 갤러리 게스트하우스 조성, 예술인 및 청년ㆍ다문화상인의 창작ㆍ창업 지원을 위한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사업, 도깨비 장터 상설화, 마을상품 개발, 로드갤러리 운영, 북페스티벌 축제 개최, 배다리 문화투어 등의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배다리 지역을 역사와 테마가 있는 인천의 대표적인 근대문화관광 지역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배다리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옛 추억과 향수를 떠올리며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용출처: 인천동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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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배다리 역사문화마을 조성사업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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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 홍보 바이럴 댄스 영상물 ‘Feel the Rhythm of Korea’ 안동편
- 국내외에 선풍적 인기를 몰고 온 한국관광 홍보 바이럴 영상 추가 편 업로드되었다. 한국관광 홍보 바이럴 댄스 영상물 ‘Feel the Rhythm of Korea’ 후속 3편(안동‧강릉‧목포편)중 안동편은 안동의 관광지를 한국색으로 표현하였다. 금번 바이럴 영상 후속편에서도 이날치와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가 만들어내는 중독성 높은 음과 춤은 기대를 모으기에 충분해 보인다. 특히 이날치는 안동편에 직접 출연해 한국색이 물씬 풍기는 소리를 과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경이 된 관광지는 안동에서는 부용대, 하회마을, 병산서원, 월영교, 만휴정 등이 안동의 관광지로 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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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 홍보 바이럴 댄스 영상물 ‘Feel the Rhythm of Korea’ 안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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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여행이 좋은 곳 우리나라 100선이 선정되었다.
- 대한민국에서 야간광관이 좋은 곳 100선이 선정되었다. 한국관광공사는 야간이 좋은 곳을 경기부양과 관광활성화에 기여하는 의미이기도 하다. 전국 광역지자체및 기초지자체가 골고루 선정되었는데 야간관광100선은 지역적 안배를 염두에 두고 진행 한 듯 하다. 지역 야간관광자원명 서울시(23) 중구(5) DDP / 덕수궁 돌담길 / 덕수궁 중화전 / 뮤지컬 난타 / 서울로 7017 종로구(6) 광장시장 / 낙산공원 /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 / 북촌6경 / 청계천 / 서울빛초롱축제 용산구(1) 남산 서울타워 영등포구(1) 서울세계불꽃축제 송파구(2) 서울 스카이 / 석촌호수 서초구(2) 반포한강공원 / 세빛섬 마포구(2) 난지한강공원 / 하늘공원 노원구(1) 화랑대 철도공원 기타(3) 밤도깨비 야시장 / 서울시티투어버스 / 한강유람선 부산광역시(9) 해운대구(3) 달맞이언덕 문탠로드 / 동백섬 등대광장에서 바라보는 누리마루 APEC하우스와 광안대교 / 마린시티 야경 서구(2) 송도구름산책로 / 송도해상케이블카 사하구(1) 다대포 꿈의 낙조 분수 부산진구(1) 황령산 봉수대 동래구(1) 동래읍성지 야간경관 동구(1) 부산 동구이바구길 달빛 샤워 야간걷기 축제(2019년 걷기축제 공모 선정) 대구광역시(5) 중구(2) 김광석 다시그리기길(빛길, 기타조형물 등) / 대구 서문시장 야시장 동구(1) 아양기찻길 수성구(1) 수성못 남구(1) 앞산공원 인천광역시(4) 중구(2) 월미도 / 인천개항장 문화재야행 연수구(1) 송도센트럴파크 강화군(1) 강화문화재야행 광주광역시(2) 동구(1) 국립아시아문화전당(하늘마당, ACC월드뮤직페스티벌, 미디어월 퍼포먼스) 광산구(1) 월봉서원(살롱드월봉) 대전광역시(2) 동구(1) 대동하늘공원 대덕구(1) 달빛 품은 계족산 낭만산책 울산광역시(4) 동구(2) 대왕암공원 / 울산대교전망대 남구(2) 시티투어 생태탐방 / 시티투어 아름다운 달빛여행 세종특별자치시(1) 연기면(1) 세종호수공원 가까운 야간 관광 명소를 가보는 것도 의미있는 자기주도적여행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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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여행이 좋은 곳 우리나라 100선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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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이 한복문화로 물드는 2019 한복문화주간 개막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원장 최봉현)와 함께 10월 2일(수)부터 6일(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2019 한복문화주간’ 행사를 연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2019 한복문화주간’에는 서울, 부산, 수원, 김포, 대전, 영암, 전주, 광주, 양산, 대구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패션쇼, 여행, 교육, 전시, 토크쇼, 한복모델 선발 등 다양한 한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0. 5. 부산에서 ‘2019 한복문화주간’ 축하공연 개최 10월 5일(토) 저녁 5시 30분부터 8시까지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는 2019 한복문화주간 축하공연이 열린다. 이 행사는 당초 10월 2일(수)에 같은 장소에서 개막식으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의 예상 이동 경로에 따른 국민 안전 대비를 고려해 일정을 변경했다. 이번 축하공연에서는 부산 지역의 유명한 거리공연(버스킹) 팀들과 부산 동래에서 전승되는 동래학춤 공연을 시작으로 ‘한복! 바다를 거닐다’라는 주제로 부산 한복 디자이너 12명이 참여하는 한복패션쇼가 이어진다. ‘다이나믹 듀오’는 힙합 공연으로 토요일 밤의 광안해변을 후끈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 창덕궁과 북촌에서 서울 기획 프로그램 ‘복(服)촌, 북촌’ 진행 서울에서는 한복문화공로상과 감사장 수여식, 한복 토크쇼, 한복 퀴즈쇼, 한복 체험 등, 기획 프로그램 ‘복(服)촌, 북촌’을 진행한다. 한복문화공로상과 ‘한복사랑’ 감사장 수여식은 10월 5일(토) 오후 3시 창덕궁 가정당에서 열린다. 한복문화공로상은 ㈜돌실나이를 설립해 한복문화 진흥에 앞장서고 한복의 대중화에 기여한 김남희 대표가 받는다. 한복의 생활화에 힘쓰고, 한복을 해외에 알리는 데 앞장선 ▲ 한글·한복·국악 등을 창조적으로 해석한 음악과 무대로 세계 팬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인 가수 방탄소년단, ▲ 한복의 아름다움을 예찬하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일상생활에서 몸소 한복 사랑에 앞장선 방송인 김가연, ▲ 한복을 입은 게임 캐릭터 한국인 영웅 디바(D.Va) 송하나를 개발하고 ’꽃가마 디바(D.Va)’ 스킨을 출시해 홍길동·사자탈·두정각 등 한복과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 게임 이용자 4천만 명 이상에게 전파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 ‘미녀와 야수’, ‘백설공주’ 등 서양동화를 한복 고유의 아름다움을 살려 표현한 ‘한복 입은 서양동화’로 사랑받는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우나영, ▲ 미국 의류 쇼핑몰에서 한복을 기모노로 잘못 표기해 판매하는 것을 바로 잡은 반크 해외외교대사 한현민, ▲ 로마에서 열린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불가리의 기획전시회에서 한복이 기모노로 잘못 표기된 것을 바로잡은 아나운서 정우영 등이 문체부 장관 명의의 ‘한복사랑’ 감사장을 받는다. 당일 행사에는 방탄소년단을 제외한 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후 4시부터는 영화감독 장항준 씨, 2018 한복 홍보대사 배우 김재경 씨, 평창올림픽 개‧폐막식 의상 감독 금기숙 씨가 현장 관람객 100명과 함께 ‘한복과 전통문화가 최근 해외에서 극찬을 받는 문화현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부터는 ‘딩동’의 사회로 한복의 특징, 바르게 입기 등 한복퀴즈쇼 ‘한복 능력고사’가 열리며, 퀴즈를 맞힌 참가자들에게는 무선 이어폰, 영화관람권, 외식상품권, 문화상품권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한복을 바르게 입고 북촌 나들이를 가고 싶다면 10월 3일(목)부터 6일(일)까지 북촌문화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지역의 문화와 한복을 접목한 지역 특화 체험프로그램 운영 아울러 10월 3일(목)부터 6일(일)까지 전국 10개 지역에서는 ▲ (부산) 영화 토크쇼, 부산국제영화제 연계 한복 전시와 벼룩시장, ▲ (수원) 성곽 밟기, 한복모델 선발, 정조대왕 능행차 참여, ▲ (영암) 명사와 함께하는 한복마을 산책과 진로 탐색, ▲ (전주) 강강술래 경연대회, 한복패션쇼, ▲ (양산) 천연염색 한복 패션쇼 등 지역 문화와 한복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지역 박물관과 미술관에서도 ▲ (김포 다도박물관) 한복 입고 다도문화 배우기, ▲ (대전 한남대 중앙박물관) 상설전시 ‘우리 옷 2000년’ 전문 안내(도슨트), 규방 공예품 만들기, 한복문화전문가 이야기콘서트, 디자인 한복 만들기, ▲ (대구 한의약박물관·섬유박물관) 한방문화와 염색 체험, 새활용(업사이클) 철릭 원피스 만들기, ▲ (부산 록봉민속교육박물관) 한복 입고 전통놀이 체험, 복주머니 꾸미기 체험, ▲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한복 소품 만들기와 혼례복 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모든 세대가 한복문화주간을 통해 전국 곳곳에서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와 함께 어우러져 한복을 일상문화로 향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사랑하는 가족, 친구와 함께 여행하기 좋은 10월, 전국 곳곳이 한복문화로 물드는 한복문화주간을 놓치지 말고 직접 참여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19 한복문화주간’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hanbokwee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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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이 한복문화로 물드는 2019 한복문화주간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