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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2.1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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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의 명산 거류산, 대가면의 중심을 이루는 천왕산, 물줄기의 장관이 아름다운 구절폭포, 연못을 파고 주위에 나무를 심은 장산숲까지. 자연의 속삭임을 따라 떠나는 고성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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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류산

고성에서 걸출한 인물이 많이 나는 까닭은 이 산의 정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런 명산이기에 꼭 한번은 자녀들과 함께 이곳을 찾아 고성인의 긍지를 일깨우고, 산정에는 2천여 년 전 소가야 때 신라의 침공을 막기 위해 쌓은 거류산성의 자취가 남아 있어 문화유산에 대한 산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곳이다.

 

○주소 : 경상남도 고성군 거류면 송산리 산9-1

○문의 : 670-2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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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산

천왕산은 고성읍 북서쪽에 위치하면서 대가면의 중심을 이루는 산으로 양화마을을 병풍처럼 둘러싸는 형세로 동서로 길게 뻗어 있는 낙남정맥의 산 중 고성지역 최고봉이다.

 

○주소 : 경상남도 고성군 대가면 양화리 42 2

○문의 : 670-2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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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폭포

구절폭포는 동해면 구절산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명 용두폭포, 또는 사두암폭포로 불린다. 높이 10m 정상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장관이며 폭포에서 일어나는 물방울로 더위를 잊을 수 있다. 폭포 오른쪽에 백호굴이라는 석굴이 있으며, 절벽 왼쪽에는 100여 명이 한 자리에 앉을 수 있는 보덕굴이 있는데 신비한 약수가 솟아나고 있다. 이 굴 주변에 있는 흔들바위는 한 사람이 흔들 때나 열 사람이 흔들 때나 똑같이 흔들린다.

 

○주소 : 경상남도 고성군 동해면 외곡리 50

○문의 : 670-2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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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숲

장산숲(5,934㎡)은 고성군 마암면 장산리 장산마을에 위치하고, 약 200여 년 전에 심은 울창한 숲으로 조선조 성종때 이퇴계선생의 제자였던 천산재 허천수 선생이 노산정을 지어 연못을 파고 주위에 나무를 심어 고기잡이나 산놀이를 즐기던 곳이다.

 

○주소 : 경상남도 고성군 마암면 장산리 장산마을

○문의 : 055-670-2444

(사진출처 : 관광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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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고성군] 자연의 속삭임을 따라서 떠나는 고성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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