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문화의 보고 수로왕의 무덤 김해 수로왕릉, 김해 토기 긴해 봉황동 유적, 색다른 아름다움 가야유적, 성스러운 김해 구지봉. 역사와 문화, 다양한 즐거움이 공존하는 김해 여행지를 알아보자.
김해 수로왕릉
가락국(금관가야)의 시조이자 김해 김씨의 시조인 수로왕(재위 42~199)의 무덤으로, 납릉(納陵)이라고 부른다. 수로왕에 대한 이야기는 『삼국유사』「가락국기」에 전하고 있으나, 무덤이 정확히 언제 만들어졌는지는 알 수 없다.
○주소 : 가락로93번길 26 (서상동)
○문의 : 055-330-7313
김해 봉황동 유적
처음 알려진 것은 1907년이지만, 1920년에 있었던 본격적인 발굴 조사를 비롯하여 그 뒤 몇 차례의 학술조사를 통하여 이 유적에 대한 문화적 성격과 연대의 개요가 밝혀져서, 한국 선사시대의 유적지 중에서 학술적 가치가 높은 유적지이다. 일련의 발굴과정을 통해 이른바 김해토기(金海土器)라고 명명(命名)된 토기의 조각들이 가장 많이 나왔고, 도끼와 손칼과 같은 철기가 발견되었다.
○주소 : 가락로63번길 51 (봉황동)
○문의 : 055-330-7313
가야유적
39,600㎡ 규모의 생태공원으로 수로왕과 허왕후의 만남을 테마로 조성되었다. 동쪽 마운딩에 자리한 산책로는 가락국 시조인 김수로왕을 기념하는 공간으로서 구실잣밤나무와 가시나무, 상수리나무 등 곧게 뻗은 나무를 심어 남성의 느낌이 들도록 하였고, 서쪽은 대성동 고분군을 지나 허왕후를 위한 공간으로 야생감, 돌배, 살구, 개복숭아 등 열매를 맺는 유실수를 심어 여성적인 느낌이 들도록 했다.
○주소 : 분성로261번길 35 (봉황동)
○문의 : 055-330-7311
김해 구지봉
구지봉은 서기 42년 수로왕이 탄강한 성스러운 장소이다. 구릉의 모양이 거북이를 닮았다고 하여 구수봉, 구봉 등으로 불리운다.
○주소 : 김해시 구산동
○문의 : 055-330-7311
(사진출처 : 김해문화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