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물없는 복지관광 활성화로 무장애 관광 추진
[제주]장애물없는 복지관광 활성화로 무장애 관광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노인, 장애인, 임산부, 영유아 등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여건을 개선하고 관광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1 장애물 없는 관광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2021년 ‘사설관광지 관광약자 편의시설 정비지원 사업’에 대하여 공고를 진행한다.
❍ 3월15일부터 3월26일까지 제주관광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및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며, 도내 사설관광지 및 숙박업, 음식업 등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업체당 600만원(자부담 30%) 이내로 지원한다.
❍ 지원사항은 장애인화장실, 계단 핸드레일, 점자블록, 수유시설 등 시설부분과 휠체어, 유모차, 자동심장충격기 등 장비부분이 있다.
또한, 관광약자 접근성 안내센터 운영, 무장애관광 브랜드‘같이가치 제주여행’활성화, 수어해설영상 제작 및 배포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 제주 관광약자 접근성 안내센터를 통해 ‘이지제주(제주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 홈페이지, SNS, 앱 운영으로 관광약자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도내 관광지에 대한 접근성 모니터링 사업과 접근성 컨설팅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무장애관광 브랜드 ‘같이가치 제주여행’의 활성화를 위해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홈페이지를 통해 무장애 관광지 선정, 관광코스 발굴, 관광지별 접근성 정보 제공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또한 ‘21년 신규사업으로 청각 장애인을 위해 도내 주요 관광지에 대한 수어해설영상 제작 및 QR코드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접근가능한 관광 콘텐츠 제작 및 홍보, 안내책자 발간 등 정보제공 사업과 휠체어 무료대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26억5천만원을 투입하여 관광약자 전용 리프트차량 제작지원 사업을 진행하여 전세버스 12대, 렌터카 5대를 제작지원 하였다.
- 현재 휠체어 무료대여는 도 관광공사 웰컴센터(740-6000), 도 관광 협회 안내센터(745-0101), 관광약자센터(1566-4669)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관광약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리프트차량 현황에 대하여 확인가능 하다.
김재웅 도 관광국장은 “앞으로도 차별 없는 관광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마련할 것이며, 관광약자와 도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선도적으로 복지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