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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3.0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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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해안면에 위치한 분지로 그 모양이 마치 화채 그릇 같아 붙여진 이름이다. 

 

이 지역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민간인 출입통제선 안에 주민들이 거주하는 면(面)이 있다는 지정학적인

특이점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이 일대는 6.25전쟁 당시 펀치볼 전투, 도솔산 전투, 가칠봉 전투가 벌어졌던 곳이다. 


03_DMZ펀치볼둘레길.png

 

또한 아직도 곳곳에 ‘지뢰’라는 푯말이 존재한다. 흔치 않은 모습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하지만 보는 이로 하여금 

긴장감 또한 느끼게 하는 곳이다.

 

강원 양구군 해안면 후리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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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채 그릇 같아 붙여진 DMZ펀치볼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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