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내에서 35번국도를 따라 삼척으로 가다보면 해발 920m의 재를 만나게 되는데 이곳은 한강, 낙동강, 오십천의 분수령이 된다.
이곳의 빗방울이 한강을 따라 황해로, 낙동강을 따라 남해로, 오십천을 따라 동해로 흘러가도록하는 분수령이라 하여 삼수령(三水嶺)으로 불리운다 정상에는 조형물과 정자각이 있다. 삼수령을 피재라고도 하는데 삼척 지방 사람들이 황지지역을 "이상향"이라하여 난리를 피해 이곳으로 넘어 왔기에 피해오는 고개라는 뜻으로 사용되었다 한다.
주소 : 강원 태백시 적각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