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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0.2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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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사는 신라 눌지왕대에 건립된 구미시 옥성면 옥관리에 있는 사찰이다. 대둔사는 옥성면 복우산 동쪽 중복에 위치한 사원으로, 원래의 대둔사 속암 청련암 자리이다. 원래의 대둔사는 서남쪽 약 300m 지점에 유지로 남아 있다. 

17. 대둔사.jpg

 

 

 

고려 때 몽고의 침입으로 불에 타 충렬왕대에 중창된 것으로 추정된다. 1606년에 사명대사가 절을 중수하여 승군을 주둔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존하는 건물은 대웅전과 명부전, 응진전, 삼성각, 칠성각, 그리고 3동의 요사이다. 

 

대둔사 대웅전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162호로 지정되었는데, 양식으로 보아 17세기 후반의 것으로 추정된다. 주존은 건칠불상인데 대웅전 조성 시기와 비슷한 것으로 추정된다. 대웅전 바로 아래에 ‘강희오년병오’ 명의 당간 지주석이 있다. 1666년에 제작된 것임을 알 수 있다. 명부전에는 1714년에 제작된 제조사 진영과 1812년에 세워진 성파대사비가 있다. 또한 석종형의 완화당 부도가 있다.

구미시 옥성면 산촌옥관로 69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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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의 야도가 창건했다고 알려진 사찰, 구미 대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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