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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8.3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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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_금수산2.jpg

 

금수산은 해발 1,015m의 산으로 원래 이름은 백운산이었습니다. 조선 중기 단양 군수를 지낸 퇴계 이황선생이 금수산의 단풍든 모습을 보고 “비단에 수를 놓은 것처럼 아름답다!” 감탄하여 산 이름을 금수산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수려한 산세를 가진 금수산은 능강계곡, 용담폭포, 선녀탕, 얼음골(한양지) 등의 맑고 깨끗한 계류를 자랑하기도 합니다. 특히 그 정상에서는 청풍호반 및 청풍문화재단지 조망이 가능하여 그 아름다움이 더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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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에 수를 놓은 것처럼 아름다운 금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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