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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8.3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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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보물 제289호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는 호남 제일의 정자로 널리 알려진 피향정(披香亭)은 원래 이 정자 앞뒤로 상연지(上蓮池)와 하연지(下蓮池)라는 연못이 있어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었으나 상연지는 일제강점기 때 메워지고 현재는 하연지만 남아 있다. 연못에 연꽃이 피면 향기가 주위에 가득하다 하여 「피향정」이라 이름 했다.


피향정은 호남 제일의 정자이다. 원래 이 정자의 앞뒤로 상·하연지가 있어 아름다운 경승을 이루고 있었으나, 현재는 하연지만 남아 있다.

신라 시대에 최치원 선생이 태산 군수로 재임중에 이곳 연지가를 소요하며 풍월을 읊었 다는 전설이 있으나, 정자의 창건연대는 확실하지 않다. 현재의 정자는 조선 인조(1623~1649)때 태인현감 유근(柳根)이 다시 고친 것으로 정면 5칸, 측면 4칸의 팔작집이다. 4면이 모두 개방되어 있고 주위에는 난간이 둘러져 있다.

 

6.피향정연꽃.jpg

 

주소 : 전북 정읍시 태인면 태창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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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향이 가득한 호남 제일의 정자 피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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