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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1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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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우면서도 갯내가 물씬 풍기는 바지락회는 여러사람이 비벼 먹을 수 있는 푸짐한 음식이다.
알이 꽉찬 바지락에 물을 조금만 붓고 끓여먹는 국맛은 일품이다.
바지락은 매화꽃이 피기 시작한 3월에서 6월까지 제철인데 율포 앞바다에서 캐온 바지락은 소금물에 담가서 뻘을 제거하고 살짝 데쳐서 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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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되는 매콤한 맛인 바지락을 좀더 매콤하고 강렬하게 먹을 수 있는 회무침은 달달한 매콤함이 매력적이다.
회무침에 밥을 비벼먹으면 금새 한공기 뚝딱 비울 수 있다.
바지락은 양질의 단백질을 함유한 식품으로 빈혈에 좋고 간장의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포함된 타우린은 혈액 속의 여분의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키기 때문에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바지락은 단백질과 아미노산, 글리코겐 등이 풍부하여 식욕을 돋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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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의 대표 바다 먹거리 바지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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