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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6.1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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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천연강장제 낙지와 쭈꾸미

03.낙지 쭈꾸미.jpg


보성의 바다는 깨끗하다.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주는 건강한 갯벌.
그곳에서 잡은 싱싱한 낙지와 쭈꾸미는 건강뿐만 아니라 맛도 일품이다.
특히 회천면에서는 득량만에서 잡은 뻘낙지를 쓰기때문에 그 싱싱함이 식탁까지 그대로 전해진다.
자양강장에 좋은 낙지와 쭈꾸미
낙지와 쭈꾸미는 예로부터 자양강장의 효과가 커서 산낙지는 쓰러진 소도 벌떡 일으킨다고 할 만큼 스테미너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그뿐만 아니라 산낙지에는 타우린과 인, 철분, 마그네슘, 유황, 옥소, 코발트, 망간 등의 다양하고 풍부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대표적인 원기회복 식품이다.
산낙지는 아미노산이 해독작용을 도와주어 숙취 해소에 좋으며, 간 기능을 개선하길 원한다면 산낙지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01.낙지 쭈꾸미.jpg


통통한 쭈꾸미 다리를 입에 넣으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낙지와는 다르다.
쭈꾸미는 연체류 중 타우린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다.
타우린은 간의 해독 작용을 왕성하게 진행시키고 풍부한 철분이 빈혈예방에 도움을 준다
초무침은 양념이 맛있어야 하는데 보성 웬만한 식당은 나름의 비법들이 숨어있다.
초무침만 먹어도 맛있고 흰밥에 김가루, 참기름을 넣고 비벼먹으면 한공기는 금새 비우게 된다.
술안주로도 그만인 샤브샤브는 부추에 양념된장을 곁들여 먹으면 야들야들한 식감에 술이 절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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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기력을 찾는다! 보성 낙지와 쭈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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