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맥 능선상의 한 봉우리 수리봉
수리봉은 대강면 방곡리 동쪽에 자리하고 있는 소백산맥 능선상의 한 봉우리인데, 아직까지 등산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산이다.
그리고 수리봉은 등산 뿐만이 아닌 단양팔경의 절경인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 또는 사인암의 비경을 즐길 수 있어 주위의 경관과 함께 빛을 발하는 산이다.
수리봉은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 동쪽 백두대간 능선상의 한 봉우리로 등산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등산뿐만 아니라 상ㆍ중ㆍ하선암 및 사인암의 배경을 즐길 수 있어 등산객들에게 더할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산행기점인 방곡리는 도자기로 유명하다.
도자기를 생산하기 위해 만들어진 산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도자기 생산에 필요한 재료가 모두 갖추어져 있다. 주로 서민층의 생활도기를 만들어 왔으며 일본으로 수출도 한다.
그리고 이곳 방곡리는 속세와 떨어져 별천지에 온 것처럼 격리되어 있으며 옛날 도자기 장이 섰다는 장승마을에는 오래된 장승 한 쌍이 이곳 사람들의 옛 사연을 머금은 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