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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9.2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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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바위관광지내에 위치하고 있는 영양분재야생화테마파크는 20025월에 준공해 분재수석야생화전시관을 영양분재야생화테마파크로 확장하여 201311월에 준공하였다. 규모는 제 1전시관 2,397, 2전시관 1,152, 수석전시관 115.31이며 분재 200여점을 비롯하여 수석 50여점, 야생화 등이 구비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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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분재야생화테마파크가 특별한 점은 전국 최대 규모의 분재, 수석, 야생화들이 전시되어 있다는 것이다. 넓은 규모에 가족단위 관광객이 주로 이루며 수령 450여 년의 주목을 비롯하여 200년 이상의 모과와 적송, 단풍나무 등의 분재가 있다. 이외에도 폭포석, 금낭화, 매발톱 등의 5천여 본의 야생화를 만날 수 있다.

 

분재란 나무를 분에 심어 가꾸되 인간의 미적 감각과 개성을 담아 보다 더 아름답게 꾸미는 것이다. 종합예술작품이자 누적된 정신적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자연정서활동으로 평가받는다.

 

분재의 역사는 약 2,000여 년 전 중국에서 시작한 것으로, 우리나라는 문헌 기록에 따라 1152년 경부터 시작되었다. 옛 분재는 자연 모습 그대로 심어서 기르고 가꾸며 즐긴 것이라면, 오늘날의 분재는 대자연의 웅장하고도 아름다운 경관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옛날의 그것과의 차이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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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철사걸이로 수형을 잡아주고 세력유지를 해주는 순집기 등을 통한 작업도 분재에 속하는데 모르는 이들은 나무를 혹사시킨다고 하지만 실제는 그렇지가 않다. 분재를 가꾼다면 기본적으로 햇빛이 드는 옥상과 같이 일조와 통풍이 좋은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작은 화분에서 기르다 보니 애정을 갖고 관리하지 않는다면 쉽지는 않을 것이다.

 

영양에 방문하게 된다면 분재에 대한 다양한 정보 뿐 아니라 아름답게 가꾸어진 분재를 만날 수 있는 영양분재야생화테마파크를 꼭 방문해보자. 오전 930분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하며(하절기 기준. 동절기의 경우 오후5시까지 운영) 성인 기준 2,000원의 관람료가 소요된다.

 

 

위치: 경상북도 영양군 입암면 영양로 883-16 선바위분재야생화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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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재와 야생화의 모든 것, 영양분재야생화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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