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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2.1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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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 G밸리산업박물관의 첫 번째 기획전시이자, ‘일과 노동’을 주제로 작품을 전시 중인 4명의 작가(박한결, 우한나, 임홍순, 정만영)가 2월 12일(토),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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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 G밸리산업박물관(구로구 G타워 3층)은 작년 11월 11일 사전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 연례기획전《구로, 청춘》의 첫 번째 전시〈내 일처럼>이 2월 27일(일)까지(월요일 휴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4명의 예술가가 일하는 사람들이 모인 산업단지인 G밸리(옛 구로공단)에서 예술이 바라본 우리 시대의 ‘일과 노동’은 무엇인지, 관객과 함께 찾아가는 ‘작가와의 대화’다. 심보선 시인의 사회로 작품 구성과 제작과정 등에 대해 폭넓은 이야기를 나눈다.

 

1부(13:00-14:00)에서는 <내 일처럼>의 작품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4명의 참여 작가가 이 시대의 일과 노동 그리고 G밸리를 주제로 작품을 구상하고 제작했던 과정을 공개한다.

 

2부(14:00-15:00)에서는 심보선 시인의 진행으로 참여 예술가와 관객이 느끼는 우리 시대 ‘일과 노동’에 대한 대화가 이어진다.

 

이번 연례기획전에서는 2015년 베니스베인날레 은사자상을 수상한 임흥순 작가의 신작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산업지구에서의 활동과 노동에 대한 고민을 작품으로 표현해온 박한결, 우한나, 임흥순, 정만영(가나다 순) 4명의 작가가 삶의 결이 담긴 나와 이웃의 일에 관한 작품을 전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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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처럼〉은 박한결, 우한나, 임흥순, 정만영 4명의 예술가가 약 1년의 시간 동안 “일과 노동”을 자신만의 시각 언어, 움직임의 언어로 연구·제작한 신작을 바탕으로 전시 중이다.

 

코로나 방역상황을 고려하여 이번 ‘관객과의 대화’는 최대 15명까지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관객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yeyak.seoul.go.kr) → ‘G밸리산업박물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시와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내 일처럼>의 웹사이트(https://workinglife.me)와 G밸리산업박물관의 공식 SNS채널 등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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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속 예술이 말하는 일의 기쁨과 슬픔…G밸리산업박물관 ‘작가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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