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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2024 가을 제주 로컬여행 100선 공개
- 사계절 중 가장 여행하기 좋은 낭만의 계절 가을. 올가을엔 제주를 여러 번 왔더라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로컬 여행을 통해 제주의 숨은 매력을 발견해보는 건 어떨까? 도와 제주관광공사 (사장 고승철, 이하 JTO)는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26일 비짓제주를 통해“2024 가을 제주 로컬여행 100선”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 콘텐츠는 지역주체들이 직접 참여하여 특별함을 더한다. 주민들이 상품 기획과 운영에 직접 참여하였으며, 지난 25일, 지속가능한 제주관광을 위해 “제주와의 약속”을 연계한 소통회에 지역주체 80여 명이 모이기도 했다. 이번 콘텐츠는 ‘영혼에 기쁨을 주는 능동적 여가 활동’을 뜻하는 라틴어 ‘오티움’을 콘셉트로 , 단어(OTIUM)의 앞 글자를 딴 5개의 카테고리로 100개의 로컬 여행을 선보인다. OTIUM 5개의 카테고리는 각각 △ Open-air dining (제주의 바람 속에서 멋과 맛을 음미하다), △ Time to relax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 △ Island workation (다른 곳과 차별화되는 일과 휴가의 완벽한 균형), △ Unique experience (오직 제주이기에 가능한 독특한 체험), △ Memories at Kareum (오늘만큼은 나도 제주도민)이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스스로 찾아 나서는 여가 활동을 통해 나에게 진정함 쉼을 선물해보자. 오직 제주이기에, 제주라서 그 재미가 배가 되는 이색 체험들을 100개의 콘텐츠 중에서 원하는 대로 골라 볼 수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저지리의 농촌유학, 은퇴(희망)자를 위한 웰니스 힐링 프로그램, 이색 체험을 원하는 MZ세대를 위한 로컬 액티비티부터, 영유아나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카페, 숙소 등 제주를 찾는 다양한 관광객들을 위한 상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들부터 은퇴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타깃층에게 맞춤형으로 기획된 이색 프로그램들로 제주의 가을 여행을 더욱 풍성해진다. ‘카름초이스’는 테마별로 카름스테이 호스트를 추천하는 콘텐츠로, 총 59개의 명소를 만날 수 있다. △“나홀로제주”혼여행 △“엄마 나랑 제주갈래?” 모녀 제주여행 추천 명소는 물론, △요가 리트릿이나 △오름등반에 최적화된 숙소, 카페를 만나볼 수 있다.‘카름초이스’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https://www.kareumstay.com/kareumchoices-indibook 에서 찾아볼 수 있다. ‘웰니스’는 엄선한 두 개의 상품을 제공한다. 제주가 웰니스 여행의 성지라는 점은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한 해의 반환점을 돈 가을, 조금 차분하게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싶다면 제주 웰니스 관광지와 프로그램들을 찾아가보자.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안정의 조화가 가장 큰 목적인 웰니스 여행에서 제주의 경이로운 자연은 그 존재만으로도 사람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안겨줄 것이다.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명상&체험 프로그램, 내면의 나와 마주하는 몰입의 시간은 몸과 마음을 비워내 새로운 에너지를 채울 수 있게 해준다. 제주 웰니스 프로그램들을 통해 자신을 재창조하는 오티움을 만끽해보자. 마지막으로 ‘제주 로컬 워케이션 기획전’을 통해, 수도권 임직원들은 감성숙소와 로컬 액티비티를 담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양손에 쥔 떡처럼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모두 놓치고 싶지 않은 K-직장인들에게 제주보다 매력적인 워케이션 장소는 없다. 비행기나 배를 타고 이동해야 하기에 일상과 어느 정도 거리감과 고립감을 느끼면서도 업무 처리와 체류에 대한 편의성은 매우 높다. 바다와 숲, 오름 등 다채로운 자연환경은 휴가 시간에 대한 만족도를 극도로 높여준다. 여기에 더해 이번 가을 시즌에 선보일 로컬 자원을 연계한 워케이션 프로그램들은, 왜 제주가 그토록 많은 사람들에게 워케이션 희망지 1순위인지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줄 것이다. JTO 관계자는 “이번에 소개하는 제주 로컬여행 100선은 특히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가 된 제주의 다양한 로컬주체들과 함께 준비했다.”며, “올가을 가족과 친구 그리고 나를 위해 떠나는 의미있는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은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홈페이지(www.visitjeju.net)와 인스타그램(@visitjeju.kr), 그리고 카름스테이 인스타그램(@kareumst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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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2024 가을 제주 로컬여행 100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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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지역 활성화를 위해 철도와 관광을 잇다
-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가 한뜻으로 인구감소로 인해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철도공사(사장 한문희),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 23개 지자체* 시장·군수는 7월 16일 오후, 서울역에서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특히 철도 승차권, 숙박, 렌터카 및 입장권을 고객이 직접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는 ‘나만의 기차여행 만들기’ 기획전을 열어 할인된 가격의 철도승차권과 숙박‧렌터카 등을 개인의 취향에 맞게 상품을 자유롭게 구성하여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는 인구감소지역 지자체, 철도공사와 함께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을 활용하여 철도여행과 연계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여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이용과 철도와의 연계 혜택을 강화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한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34개 인구감소지역의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숙박, 관람, 체험 등 여행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 협약 참여 지자체 23개 중 디지털 관광주민증 운영 시·군(12개)** ** 강원(4): 태백, 삼척, 영월, 정선 / 경상(1): 영주/ 충청(4): 단양, 제천, 영동, 옥천 / 전라(3): 남원, 무주, 임실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철도공사는 6월 ‘여행가는 달’을 계기로 디지털 관광주민증과 철도 연계 혜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운영하는 12개 지역의 인근 철도역을 이용하는 왕복열차 승차권 운임의 10%를 우선 할인한다. 또한, 해당 열차를 이용한 후 디지털 관광주민증 운영 지역을 찾아가 실제 혜택지를 방문하면 추후 40% 철도 운임 할인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대중교통 수단과 연계하여 농촌관광 거점화 기틀을 마련하고 농촌 방문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농촌관광 ‘투어패스*’ 사업을 추진한다. * 농촌관광상품과 해당 지역으로의 이동수단을 연계한 ‘농촌관광 패키지’ 상품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 교통비 할인 지원(최대 30%) 또한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 및 지원에도 힘쓸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차관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등 지역관광을 활성화하는 사업을 각 부처, 기관 및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상승효과를 창출하겠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채롭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여, 관광으로 지역이 생동할 수 있는 길을 함께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백원국 2차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 간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업무 협조로 인구감소지역 활성화 철도여행상품을 개발하게 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통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과 상생도약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은 “인구감소지역 발전과 생활인구 증가를 위해 여러 정부 부처와 공기업, 지자체가 뜻을 모아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인구감소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 박범수 차관은 “대중교통 서비스 지원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방문객에게는 다양한 농촌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촌관광이 다변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농교류 활동을 통해 우리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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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지역 활성화를 위해 철도와 관광을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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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난다! 여름방학 피서는 가족과 함께 과천과학관에서
-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7월과 8월 전시해설, 교육, 행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시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자연사관에서는 해양생태계, 멸종위기생물, 공룡에 대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블루카본을 지켜라’, ‘공룡의 시간을 복원하는 탐험’ 등 4개 프로그램이, 곤충생태관에서는 여름철 기승인 모기에 대해 알아보는‘짜증나는 모기의 놀라운 이야기’등 2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그리고‘보이지 않는 우주 기획전’, ‘티라노사우루스 특별전’관람과 함께 전시물에서 과학원리를 찾아보는 ‘여름방학 창작모험’, 전시관별 특별해설 프로그램인 ‘여름방학 특별해설’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여름방학 특별교육과정’도 준비됐다. 이번 교육은 주제탐구·실험탐구·창작탐구·정보탐구로 구분하여 10개 과정으로 나뉘며, 핵심 키워드는‘여름 과학’과 ‘인공지능(AI)’이다. 여름 관련 과학 지식을 탐구하면서 과학자들이 여름에 수행하는 엿볼 수 있고, 실용성 높은 단기 인공지능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 활용 자격증(AICE* Future 3급)을 취득할 수 있다. * AICE: AI Certificate for Everyone의 약자 천문우주와 관련해서는 세계 각지의 밤하늘을 소개하는 ‘돔콘서트 3부「밤하늘을 수놓는 섬광」’와 무주반디별 천문과학관에서 진행하는 ‘페르세우스 유성우 캠프’등 3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성인이 참여할 수 있는‘과학과愛’에서는 과학기술 및 예술융합 체험을 할 수 있고, 과학자와 소통하는‘선을 넘는 과학자들’에서는 나노화학과 인공지능 주제의 강연에 참여할 수 있다. 그리고 4대 전파기관과 공동 기획한‘놀러와 전파탐험대’에서는 전(자)파 과학을 다양한 키트 제작을 통해 배우며 테레민 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한형주 관장은 “과학관에서 가족들이 무더운 여름철 피서를 보내면서 다양한 과학프로그램을 즐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내용, 대상, 기간, 접수, 비용 등)는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www.sciencecent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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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난다! 여름방학 피서는 가족과 함께 과천과학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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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원받아 즐기는 경기바다’ 해양레저관광 상품 공개
- 경기도는 해양레저관광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받아 즐기는 경기바다’ 해양레저관광 상품을 오는 25일부터 온라인으로 본격 판매한다. ‘지원받아 즐기는 경기바다’는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김포, 안산, 화성, 시흥, 평택의 바다 또는 인근에서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 관광 및 체험 상품을 최대 30%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경기도는 지난 4월 도내 해양레저스포츠, 관광업체, 어촌체험마을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23개 관련업체를 ‘경기바다 해양레저 네트워크’로 구성했다. 또 업체 간 대표 프로그램을 엮은 다양한 해양관광상품 개발과 경기바다 홈페이지, SNS 등 매체 홍보 및 판로개척 등 지원방안을 모색 중이다. 상품 내용은 주로 시흥 및 제부도 등 경기바다 일대에서 요/보트, 서핑, 제트보드 등의 해양레저기구 체험과 서해랑 해상케이블카, 선셋투어, 어촌체험 등 해양관광 프로그램 등이며, 상품은 경기바다관광 해양레저통합포털(www.ggbada.co.kr) 기획전 페이지를 이용하거나, 11번가 또는 쿠팡에서 ‘경기바다’를 검색해 구입할 수 있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은 국내 인구의 50% 이상이 거주하는 국내 최대 해양레저관광 소비시장이지만 해양레저관광을 즐기려는 사람들은 여전히 동해바다나 남해바다를 찾고 있다”며 “다양한 해양레저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해양레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경기바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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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원받아 즐기는 경기바다’ 해양레저관광 상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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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박물관, 지역명소를 넘어서 국민과 소통하는 박물관으로 성장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개관 1주년을 앞 둔,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의 그 간의 성과와 다양한 연령대 및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교육·문화·관광콘텐츠들을 소개했다. 지난해 8월에 개관한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은 개관 7개월 만인 올해 3월 누적방문객 10만 명을 넘어서면서 새만금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이자,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러한 성과는 어린이 및 가족 단위의 교육·특별 프로그램 등 신규 방문객은 물론 재방문객들도 다시 오고 싶어할 정도로 다양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구성·운영한 결과이다. 유아·초·중·고까지 맞춤형 상시 프로그램을 단체 예약제로 운영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만 전국 약 20여 곳의 학생들이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만의 특별한 체감형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였다. 또한 간척사와 자연을 주제로 한 어린이 특강과 병뚜껑 업사이클리닝 등 여름방학 맞이 신규 프로그램도 준비 중으로 특별전·기획전과 함께 신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 줄 것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의 복합문화공간 1호인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이 관람객의 성원에 힘입어 새만금을 넘어서, 한국의 대표 관광명소가 될 수 있었다”면서 “1주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만큼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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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박물관, 지역명소를 넘어서 국민과 소통하는 박물관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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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는 달 ‘6월’, 우리 어업유산 체험하러 떠나보세요!
-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어촌의 매력을 알리고 어촌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업하여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서 국가중요어업유산을 소개하는 체험상품 기획전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2015년부터 지역의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만들어져 온 유·무형 어업자원 중에서 보전할 가치가 있는 것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해 왔다.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면 3년간 예산을 지원받아 지속가능한 어업으로서 보전·관리되며, 현재 13개가 지정되어 있다. 이번 체험상품 기획전에서는 두 가지 국가중요어업유산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6월 3일(월)부터 9일(일)까지 신안 증도에서는 제4호 국가중요어업유산인 ‘신안 천일염업’과 관련하여 소금밭과 소금동굴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어, 6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하동군에서는 제7호 국가중요어업유산이자 지난해 세계농업기구(FAO) 세계중요농어업유산으로 등재된 ‘하동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오래전부터 이어져 내려 온 우리 어업유산의 가치와 매력을 느낄 수 있길 바라며, 이를 통해 어촌관광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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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는 달 ‘6월’, 우리 어업유산 체험하러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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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미술관을 즐기고, 거닐고, 그려보세요
-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ICOM KOREA)와 함께 5월 2일(목)부터 31일(금)까지 전국 320여 개 박물관·미술관이 참여하는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개최한다. 전병극 문체부 제1차관은 5월 2일(목) 온양민속박물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해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의 시작을 축하하고 박물관·미술관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 국제박물관협의회(ICOM)가 박물관·미술관의 중요성과 사회 문화적 역할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확산하고, 그 이해를 높이고자 매년 5월 18일로 지정한 ‘세계 박물관의 날’을 기념해 2012년부터 운영 올해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국제박물관협의회(ICOM)가 선정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을 주제로 박물관·미술관 본연의 기능과 사회적 가치를 논의한다. 특히 지역문화의 균형 발전을 위한 박물관·미술관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담아 지역 박물관의 참여를 확대하고, ‘로컬100*’ 등 지역의 주요 문화공간을 고려한 여행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문체부는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100’으로 선정 5. 2. 홍보대사 박신양, 개막식에서 개편 프로그램 설명 개막식은 5월 2일(목) 오후 3시부터 온양민속박물관 구정아트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최근 화가로 변신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박신양 씨를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의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박신양 씨는 올해 전면 개편한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의 프로그램 ‘뮤지엄×즐기다’, ‘뮤지엄×거닐다’, ‘뮤지엄×그리다’의 내용과 참여 방법을 설명한다. 이어 참가자들은 온양민속박물관의 기획전시 ‘박물관 안 수선집 II : 대대손손’을 해설과 함께 관람하고,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를 방문해 지역예술가 지원이 지역문화 활성화로 이어진 성공사례를 살펴본다. 체험 ‘뮤지엄×즐기다’, 여행 ‘뮤지엄×거닐다’, 공모전 ‘뮤지엄×그리다’ 진행 올해는 △실험적 방식이 접목된 전시와 체험교육 프로그램 ‘뮤지엄×즐기다’(공모 선정 32개관, 25개 프로그램)와 △전국 박물관·미술관과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명소를 전문 해설사와 함께 여행하는 ‘뮤지엄×거닐다’(6개 권역, 20회 차) △박물관·미술관을 관람하고 느낀 감상평과 함께 나만의 ‘굿즈’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대국민 참여형 공모전 ‘뮤지엄×그리다’(230여 개관)를 새롭게 운영한다. ‘뮤지엄×즐기다’는 ‘박물관·미술관 주간’의 참여 주체와 콘텐츠를 다양화하기 위해 박물관·미술관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협업해 마련했다. 박물관·미술관별 특화된 소재 또는 지역 고유의 콘텐츠를 활용해 박물관·미술관의 고유기능인 ‘교육’과 ‘연구’에 대한 고민과 해석을 담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한양대학교박물관(서울)은 시멘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특별전시 ‘시멘트:모멘트’를 비롯해 성동문화재단과 함께 지역 내 ‘시멘트 문화유산 기행’을 운영한다. △대구섬유박물관(대구)은 ‘패션디자이너, 문화를 이끈 사람들’을 통해 50~60년대 1세대 한국 패션 역사를 패션쇼와 함께 알린다. △온양민속박물관(충남 아산)은 ‘박물관 안 수선집 II : 대대손손’에서 자연에 순응하며 자급자족했던 선조들의 생활문화를 통해 ‘수선(修善: 선한 영향력)’의 의미를 살펴보고, 지역 공예작가들과 협업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워크숍’을 진행하며 새로운 쓰임의 방법을 재발견한다. △책과인쇄박물관(강원 춘천)은 소설가 김유정 작품 속 배경인 실레마을에서 문학 속 역사 이야기와 함께하는 체험행사 ‘유퀴즈 온더 실레마을’을 운영한다. ‘뮤지엄×거닐다’는 지역의 특색 있는 박물관·미술관을 발굴·소개하고 수도권 중심의 문화향유 기회를 지역으로 확대하고자 기획했다. 6개 지역(충북 청주, 경북 경주, 경기 양주, 제주, 강원 양구, 전라 광주)에서 총 20회 차에 걸쳐 회차당 30명 내외의 참여자를 모집해 진행한다. 특히 경주는 최선주 전 국립경주박물관장, 제주는 변종필 제주현대미술관장이 전문 해설사로 동행한다. ‘로컬100’으로 선정된 경기 양주시의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강원 양구군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도 찾아가며, 이곳에서는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와 함께 ‘뮤지엄 아트토크’ 행사도 진행한다. 참여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선정하며,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다. * 참가 신청 사이트: 이벤터스 https://event-us.kr/2024museumweek/event ‘뮤지엄×그리다’는 최근 청년(MZ)세대의 취향을 사로잡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뮷:즈(뮤지엄+굿즈)’의 인기를 반영해 관람객이 직접 박물관 기념품 아이디어를 제안함으로써 박물관·미술관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아이디어 총 3건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실현 가능성과 상품성이 있는 아이디어는 실제 기념품(굿즈)으로 제작·판매할 계획이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박물관·미술관 주간’ 공식 누리집(www.뮤지엄위크.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이벤트 우수 참여자 기념품 선물 이외에도 국립민속박물관은 5월 5일(일) ‘2024 어린이날 한마당’을 열어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과 연계한 반짝(팝업)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 방문자에게는 ‘나만의 뮤지엄 엠비티아이(MBTI)’로 개인 성향별 맞춤형 박물관·미술관을 추천해주고, 추첨을 통해 ‘뮷:즈’를 선물한다. 박물관·미술관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다양한 온라인 행사도 진행한다. 전병극 차관은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박물관·미술관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여러 고민을 담아 기획한 축제”라며 “국민들이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통해 박물관·미술관에 한 발짝 더 다가가고, 한 번 더 방문하는 기회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주최 문화체육관광부·ICOM, 주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운영대행 시월이앤씨)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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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미술관을 즐기고, 거닐고, 그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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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길 따라 ‘대한민국 한 바퀴’ 걷기여행 떠나요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국민적 걷기여행 붐을 조성하고 ‘코리아둘레길’을 지역의 대표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5월 3일(금)부터 19일(일)까지 ‘2024년 상반기 걷기여행주간’을 운영한다. * 코리아둘레길: 동·서·남해안과 비무장지대 등 한반도 가장자리를 중단 없이 연결하는 장거리 걷기여행길(약 4,500km). 동해안의 해파랑길(고성~부산), 남해안의 남파랑길(부산~해남), 서해안의 서해랑길(해남~강화), 디엠지 평화의 길(강화~고성, ’24년 하반기 개통 예정)로 구성 특히, 이번 걷기여행주간에는 문체부의 코리아둘레길 걷기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의 ‘어촌체험휴양마을’ 체험·숙박시설 할인행사 등을 함께 추진해 어촌관광을 알리고 어촌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양 부처는 ‘국민을 위해 일하는 원팀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문체부의 국내관광진흥과와 해수부의 해양레저관광과의 과장급 직위를 전략적 인사교류 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으며 이번 사업도 걷기여행과 어촌관광의 동반성장을 위한 협업과제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문체부와 해수부는 5월 3일, 전남 목포생활도자박물관 야외광장에서 걷기여행주간 선포식과 걷기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한다. 사전공모를 통해 선정된 걷기원정대는 서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벗 삼아 전남 해남 돌머리, 경기 화성 궁평리의 어촌체험휴양마을 등을 찾아가고 코리아둘레길의 매력을 누리소통망(SNS)으로 널리 홍보한다. 아울러 국민들의 걷기여행을 활성화하고 코리아둘레길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민관 협업 행사도 이어진다. 먼저 문체부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함께 봄에 떠나기 좋은 코리아둘레길 인근 어촌체험휴양마을 등을 소개하는 ‘랜선 걷기여행!, 코둘×어촌마을’ 온라인 행사(5. 3.~5. 19.)를 진행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는 건강관리가 필요한 20~65세 국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예방형 시범사업(5. 3.~7. 2.)을 추진한다. 코리아둘레길을 걸은 시범사업 참여자들은 건강관리와 개선 결과에 따라 최대 지원금 3만 5천 원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와는 걷기여행이 저탄소 친환경 관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건강을 위한 걷기여행! 코리아둘레길×삼성 헬스앱’ 협업 온라인 캠페인(5. 3.~5. 26.)을 펼친다. ▴카카오메이커스와는 ‘걸어서 대한민국 한바퀴, 코리아둘레길’ 기획전을 통해 대표코스 여행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적 건강관리 앱인 ‘캐시워크’와는 추천코스 완보 인증 행사(5월)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코리아둘레길 플랫폼인 ‘두루누비(www.durunubi.kr)’에서도 여러 행사를 진행한다. 각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두루누비’ 또는 관련 민간 응용프로그램(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건강과 걷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문체부는 해수부, 관련 공공기관, 민간과 협업해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걷기여행주간’이 지역문화 관광과 어촌관광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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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길 따라 ‘대한민국 한 바퀴’ 걷기여행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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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 ‘보이지 않는 우주’ 전시로 놀러오세요
-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2024년도 기관 브랜드 기획전 ‘보이지 않는 우주’를 4월 19일(금)에 개막하여 8월 18일(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기획전은 2022년 ‘바이러스의 고백’, 2023년 ‘탄소C그널’에 이어 세 번째 과천과학관 브랜드 기획전으로, 인류가 보이지 않는 것들을 알기 위하여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우주를 탐구해 왔는지를 보여주는 전시이다. 전시는 총 세 부분으로 구성되는데, 1부 ‘보이는 빛, 보이지 않는 빛’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빛을 소개하고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아본다. 또한 이러한 빛들을 관측하는 주요 망원경에 관해 설명한다. 2부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는 암흑물질, 블랙홀, 중성미자, 암흑에너지 등 6개 주제로 보이지 않는 것들을 과학자들이 어떻게 연구했는지 다양한 전시품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3부 ‘미지의 세계를 향한 도전’에서는 인류가 우주를 탐구해 가는 과정과 더불어 미디어 아트 작가인 ‘언해피 서킷’의 인터렉티브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전문기관의 참여와 협조로 더욱 풍성하게 준비되었다. 한국천문연구원, 고등과학원, 한국천문학회, 한국고에너지물리학회 등 유관기관에서 자료 제공 및 자문 등의 지원을 하였고, 특히 세계운석박물관에서 실물운석을 협찬받아 전시에 생동감을 높였다. 한편, 본 전시와 연계한 해설, 체험, 교육,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전시해설은 과학관의 과학해설사가 매일 3회 진행하며, 사전 예약한 단체를 대상으로 외계행성 관측 장비인 코로나그래프에 활용되는 종이접기 체험도 진행한다. 또한, 과천과학관 내 전파망원경을 통한 전파교육, 전파망원경 모형만들기 체험, 전문가 4인의 특별강연, 해피사이언스 축제 퀴즈대회 등도 운영한다. 개막식 행사는 4월 19일 오후 2시에 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에서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과학관 관계자·전문가들과 한국천문연구원장을 비롯하여 전시에 도움을 준 기관의 주요인사들이 참석한다. 특히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희)과 과천 내 학교장들도 초대하여 지역사회에서 과학관의 과학교육자원으로서의 역할도 소개할 예정이다. 한형주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지의 세계를 향한 호기심과 도전정신을 키움으로써 미래 우주시대를 함께 주도해 나갈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http://www.sciencecenter.go.kr/scipia)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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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 ‘보이지 않는 우주’ 전시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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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105주년 3·1절 기리며 광양역사여행 추진
- 광양시가 105주년 3·1절을 맞아 일제강점기라는 잊지 말아야 할 역사의 흔적과 애국애족의 숭고한 정신을 찾아 떠나는 광양역사여행을 제안해 주목받고 있다. 광양에는 광양역사문화관,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 관사 등 일제 강제 점령의 상흔이 고스란히 새겨진 문화유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또한 경술국치에 죽음으로 항거한 매천 황현의 생가, 독립운동 혐의로 형무소에서 생을 마감한 윤동주의 유고를 지켜낸 정병욱 가옥 등 시대 정신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이 많다. 광양역사문화관(등록문화재 제444호)은 1943년 건립돼 한국전쟁 화재 후 개보수를 거쳐 1968년 2층을 증축한 광양군청사를 재생한 곳으로 광양의 켜를 층층이 담고 있다. 일제강점기 전형적인 관공서 양식으로 건립됐으며 조선시대 이방을 비롯해 육방이 업무를 보았던 작청에 건립돼 건축사적 가치와 역사성 및 장소성을 두루 지녔다. 광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곳으로 구석기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광양의 역사, 광양 4대 산성, 의병활동, 건축물 등 광양의 문화와 인물 등을 파노라마로 보여준다. 역사문화관 내 기획전시실에서는 광양 3·1 만세운동을 이끌었던 금호 김상후 선생의 유품 전시회가 3월 8일까지 열린다. 문화관 앞마당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인권과 명예회복,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평화의 소녀상이 맨발로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를 두 손에 든 모습으로 서 있다. 인근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 관사(등록문화재 제223호)는 일제강점기 경성제국대학 남부연습림 내 직원 관사로 이달 초 105년 만에 빗장을 열었다. 2동의 건물이 나란히 배치된 관사는 벽돌, 회벽 등으로 벽을 마감했으며 중-복도를 중심으로 방이 양쪽에 배치되는 등 일본 주택의 전형적인 공간 구성 양식을 보여준다. 관사 개방 기념특별전으로 이경모 선생의 생애와 작품을 선보이는 ‘백암, 이경모 사진가 기록전'이 열려 4월 7일까지 방문객을 맞는다. 1926년 광양에서 태어난 이경모 선생은 광주일보 전신인 호남신문사 사진부장으로 재직하며 한국 근현대사 격동기 현장 등을 생생하게 사진으로 남긴 기록사진의 대가이다. 광양 봉강 석사리에는 경술국치에 통분해 절명시 4수를 남기고 결연히 순절한 매천 황현의 생가와 그의 우국정신을 기리는 매천역사공원이 있다. 조선의 마지막 선비 매천은 2,500여 수의 시를 남긴 탁월한 문장가이자 47년간의 역사를 꼼꼼히 기록한 역사가로 매천야록, 오하기문, 절명시첩, 유묵․자료첩 등과 문방구류, 생활유물 등이 항일 독립 문화유산의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매천이 나고 자란 생가는 우물과 아담한 정자를 갖춘 단아한 초가집으로, 당시 최고 초상화가였던 채용신이 그린 매천의 초상, 절명시 등을 만날 수 있다. 매천역사공원에는 매천의 묘역, 붓과 책을 형상화한 기념비, 영모재, 문병란 시인의 ‘매천송’ 시비 등이 조성돼 있어 매천을 추모하며 거닐기에 좋다. 진월면 망덕포구에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민족시인 윤동주의 육필시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보존한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등록문화재 제341호)’이 있다. 윤동주는 연희전문 졸업 기념으로 출간을 꿈꾸며 육필로 쓴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3부를 엮어 이양하 지도교수와 아끼던 후배 정병욱에게 줬으나 우리글로 쓴 그의 시들은 끝내 세상의 빛을 보지 못했다. 1943년 독립운동 혐의로 수감된 윤동주는 1945년 2월 이국의 형무소에서 순국했지만 육필 시고 3부 중 유일하게 정병욱 가옥에서 보존된 유고는 1948년 1월 마침내 출간돼 윤동주를 시인으로 부활시켰다. 광양 망덕포구의 정병욱 가옥에는 육필시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꼭꼭 숨겨 둔 당시 상황이 재현되어 있고, 인근 ‘윤동주 시 정원’에는 유고 시집에 수록된 31편의 시가 시비에 또렷이 아로새겨져 있다. 또한, 망덕포구와 배알도 섬 정원을 잇는 해상보도교 명칭이 윤동주의 대표작 ‘별 헤는 밤’을 모티브로 ‘별헤는다리’로 명명되는 등 윤동주는 광양 곳곳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105주년을 맞는 올 3·1절에는 새로운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일제강점기의 상흔이 남겨진 광양의 근대건축물들과 우국지사 매천황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민족시인 윤동주의 정신을 만날 수 있는 광양역사여행을 계획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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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105주년 3·1절 기리며 광양역사여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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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보성세계차EXPO' 개최
- 보성군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2022.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를 ‘대한민국 녹차수도 보성,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한국차문화공원과 관내 체험 다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일간 개최한다. 이번 엑스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 농가를 위해 판매 위주의 실용적인 행사로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K-Tea 홍보 행사 및 라이브커머스, 세계차품평대회, 온라인 수출상담회다. 관람객을 위한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차밭에서 봄을 즐길 수 있는 차밭 힐링 버스킹, 시크릿 보성티가든 체험, 프롬나드 보성티 스탬프 랠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행사 장소 다원화를 위해 서울지역 유명 카페 등과 협업하여 엑스포 접근성을 높였으며, 가족단위 여행객을 겨냥해 체험행사를 강화했다. ‘K-Tea 홍보관’은 서울 SRT수서역과 경남지역 트라이얼마트에 설치해 보성차와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서울지역 유명 티카페 4개소에서 보성차를 마시고 엑스포 체험도 할 수 있는 ‘대한민국 Tea카페 보성愛 물들茶’를 운영한다. ‘시크릿 보성티가든 체험’과 ‘프롬나드 보성티로드 스탬프’는 관내 7개 체험 다원이 참여하며, 한국차박물관, 봇재, 율포해수녹차센터를 티로드로 연결해 걷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보성세계차엑스포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차 관련 시설을 방문하면 스탬프 확인 후 2∼3만 원대 기념품을 증정한다. 4월 29일에는 미국, 유럽, 동남아 등 10개국 해외 바이어와 관내 차 관련 업체 10개소를 연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힘든 차 농가에 새로운 판로개척 및 차산업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연행사는 제8회 대한민국티블랜딩대회와 제10회 세계차품평대회가 있다. 대한민국티블랜딩대회에서 우승한 차는 세계차품평대회에서 해외 출품 차와 경연을 펼친다. 우승한 차 농가에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엑스포 동안 보성차 및 지역농특산물 50∼30% 특별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구매는 ‘보성세계차엑스포 홈페이지’ 또는‘보성몰’을 통해 가능하다. 행사 기간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5월 가정의달 선물 기획전’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전 국민 참여가 가능한 이벤트 행사로 SNS 계정을 통해 보성차와 엑스포를 홍보하는 ‘인스타 in 찐스타’와 ‘온라인 스탬프랠리’ 등 추첨을 통해 100만 원 상당의 아이패드 등 350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보성세계차엑스포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 일상 회복을 앞둔 상황에서 가족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행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보성 햇차와 지역 특산물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이니 봄소풍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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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보성세계차EXPO'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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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 곤충표본 지역순특별전 ‘나비, 날개를 펴다-산청 나빌레라’ 개막
- 산청군이 지역 생태자료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전시를 연다. 산청박물관에 따르면 오는 20일 경상국립대학교 박물관과 공동 기획한 곤충표본 지역순특별전 ‘나비, 날개를 펴다-산청 나빌레라’가 개막한다. 6월 30일까지 산청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700여 점의 나비표본을 선보인다. 특히 나비 박사 석주명 선생이 지리산에서 채집해 이름 붙인 지리산팔랑나비를 비롯해 팔랑나비과, 호랑나비과. 흰나비과, 부전나비과, 네팔나비과 등 산청에서 볼 수 있는 나비표본을 중심으로 전시된다. 산청박물관은 이번 전시와 함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다 함께 산청 나빌레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 함께 산청 나빌레라’는 산청의 나비를 주제로 유치원과 어르신 유치원이 함께할 수 있는 세대 화합 놀이 체험프로그램이다. 책놀이-손가락놀이-몸놀이-만들기놀이-웃음놀이 등의 놀이기차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과정은 산청 나비 체조, 교구, 교재 등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 및 홈페이지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또 산청 지리산도서관은 이번 전시와 연계해 박물관·미술관 주간(5월 14~23일)에 곤충 관련 도서전도 개최할 방침이다. 박우명 산청박물관장은 “이번 기획전은 우리 지역의 생태자료를 볼 수 있는 전시로 코로나19 시국에 환경과의 상생, 지역 상생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며 “전시와 함께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차영길 경상국립대 박물관장도 “이번 전시가 산청을 찾는 많은 방문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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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 곤충표본 지역순특별전 ‘나비, 날개를 펴다-산청 나빌레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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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성황리 진행 중, 통영골목트리엔날레도 내달 진행 예정
-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개막과 함께 통영에서는 카페, 식당, 펜션 등의 통영 생활 공간을 활용하여 전시와 공연이 펼쳐지는 지역 연계 전시를 하고 있다, 이번 지역 연계 전은 2022년 1월 지역 연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통영시 16개 지역 예술단체가 참가한다. 찾아가는 예술섬 프로젝트 / 통영골목트리엔날레 / 플리마켓 & 거리 예술 페스티벌 3개 분야로 전시와 공연 통영시 일원에서 진행 중이다. 특히 통영골목트리엔날레 카페형에 선정된 앙상블타셋은 4월 8일 아트스페이스(16:30), 몽하카페(19:00), 4월 10일 야소주반(15:00), 음악감상실4분33초(19:00)에서 하이든, 베토벤, 멘델스존, 등의 곡을 해설과 함께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다. 통영골목트리엔날레 골목형에 선정된 통영관악합주단&갈랑앙상블이‘골목에서 부는 바람’의 주제로 전자악기와 국악기 그리고 클래식 앙상블이 함께하며 대중들에게 익숙한 곡들로 구성된 이 공연은 4월 9일 명정동 정당새미(11:00), 서피랑 피아노계단(14:30)에서 있을 예정이다. 찾아가는 예술섬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된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찾아가는 섬마을 축제’는 지역 풍물단과 고전무용뿐만 아니라 대중가요, 즉석 노래자랑 및 즉석 퀴즈 프로그램으로 트리엔날레의 내륙 축제 분위기를 섬주민들까지 쉽고 편안하게 다가가고자 마련하였다. 이 공연은 사량도 진촌항 해솔공원4.9. (14:00)에 있을 예정이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 행사 기간 통영시 미술협회에서는 지역 카페 10곳에서 29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고 통영 청년 작가협회에서는‘바람 잘 날 없는 곳’이라는 제목으로 용남면 빈집(동달리 689번지)에서 전시를 진행 중이다. 트리엔날레는‘3년마다’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로 3년마다 개최되는 국제미술제를 뜻한다. 지난 3월 18일 시작하여 오는 5월 8일까지 개최되는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통영; 섬·바람[THE SEA, THE SEEDS]’을 주제로 미술, 음악,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작품을 통영의 내륙과 섬에서 선보이고 있다. 구. 신아SB조선소 연구동 일대를 메인 행사장으로 펼쳐지는 이번 통영국제트리엔날레에는 13개국 38명의 작가가 참여한 주제전 <테이크 유어 타임> 외에 통영의 문화예술을 조명하는 공예 특별전, 전혁림 특별전, 옻칠 특별전 등의 기획전과 섬연계전, 지역연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대한민국 대표 음악 축제인「통영국제음악제」와 더불어 통영시의 새로운 대표 미술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그 시작의 원년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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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성황리 진행 중, 통영골목트리엔날레도 내달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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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행사 '제18회 추억의충장축제'!
- 광주 도심의 대표적 가을축제인 충장축제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을 맞아 2년 만에 재개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충장 퍼레이드, 추억의 테마거리, ACC 부설주차장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만날 수 있다. 오는 11월18일부터 21일까지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는 대면 30% 비대면 70%로 치러지며 현장행사는 사전예약제와 백신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예술의 거리, 5.18민주광장 등 동구 일원에서 진행된다. 충장축제는 12일 행정안전부의 사전승인을 받아 5·18민주광장 주 무대 행사에 최대 1천명까지 참석할 수 있으며, 현장 관람을 하지 못한 시민들은 유튜브 ‘충장TV’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축제 첫날인 18일에는 가수 송가인, 박남정, 전영록, 정수라, 박혜신, 진국이, 나영, 그룹 머스티비 등의 공연으로 꾸며지는 충장축제 개막식과 KBC 개막축하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19일에는 대학가요제, 강변가요제를 재현한 ‘대학가요제 리턴즈 경연대회’와 70~80년대 발표된 대중가요, 팝 음악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레트로 댄스 경연대회’ 차량안에서 음악 공연을 즐기는 드라이브IN추억콘서트가 열린다. 20일에는 힐링콘서트(가수 최백호, 배일호, 전자현악, 피스트범프(FB), 퓨전국악 울림, 임희숙), 드라이브IN콘서트, 추억의소울푸드, 충장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21일 폐막식과 콘서트(가수 원미연, 박강성, 요요미, 부활, 진이랑, 양하영, 비보이 ‘라스트릿’ 크루, 팬텀싱어의 최용호, 박정훈, 김지원 등이 출연)가 열린다. 매년 달라지는 충장축제는 남녀노소 즐거워지는 축제의 장이다. 눈이 휘둥그레지는 조명과 캐릭터 조형물, 다양한 포토존으로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970~ 80년대 학창 시절의 추억을 안겨주는 충장로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추억의 테마거리, 빈집청년창업자 플리마켓, 광주의 어제와 오늘 사진기획전등 부대. 연계행사도 선보인다. 특색있는 디스플레이와 퍼포먼스가 가득한 광주충장축제는 눈과 귀가 호강하는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사전 예약은 충장축제 누리집(www.donggu.kr/cjf)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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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행사 '제18회 추억의충장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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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3회 울산건축문화제’ 개최
- 울산시는 울산광역시건축사회와 공동 주최로 오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울산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제3회 울산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10월 23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울산광역시 건축상 등 시상식과 함께 열린다. 이번 ‘건축문화제’는 건축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서 울산 건축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행사는 “우리집, 울산 건축 잇_다”를 주제로 ▲기획전시, ▲일반전시, ▲체험행사, ▲학술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기획전시 Ⅰ은 남구 신정1동 300㎡ 내외의 규모에 ‘노후 도심 주택지 재생’과 관련, 참여 작가 15인이 동네건축 15개를 제안하며 창의적인 건축을 설계하는 과정 및 큰 모형 전시, 작가와의 만남 등이 진행된다. 기획전시 Ⅱ는 시민들이 신청한 각기 다른 4개의 대지에 ‘건축, 잇_다’ 라는 주제로 창의적인 건축물을 계획하여 성과물을 전시하는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일반전시에는 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울산 건축상 수상작 6개 작품,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44개 작품, 울산광역시 건축대전 수상작 87개 작품 등이 전시된다. 10월 26일에는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 홀에서 초등학생 4~6학년들을 대상으로 ‘세계 주요 건축물 만들기’를 주제로 어린이 건축교실을 운영하고, 10월 27일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울산건축상 수상작 건축 문화 투어가 실시된다. 행사기간에 앞서 8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동아리 건축교실이 운영되고 있으며 10월 7일부터 10월 22일까지 건축사와 함께 저소득층 가정집(2개소)에 대한 집수리 봉사가 실시되고 있다.. 10월 9일에는 달동문화공원에서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행복 그리기 대회가 열렸다. 또한, 울산도서관에서 9월 18일부터 10월 23일까지 시민건축대학을 열어서 건축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의가 시민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윤학순 건축주택과장은 “3회째를 맞는 울산건축문화제가 울산 도시발전과 건축문화 저변확대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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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3회 울산건축문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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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립해양박물관에서 바다 보며 책 읽기 어때요?
- ◈ 10.12.~13. 영도 국립해양박물관에서, ‘바다, 책으로 만나다’를 주제로 제10회 가을독서문화축제 개최 ◈ 전시, 작가 강연, 토크, 학술, 포럼, 공연, 영화, 체험, 워크숍, 북페어, 플리마켓 등 다양한 참여의 장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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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립해양박물관에서 바다 보며 책 읽기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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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시간을 거꾸로 달리는 33가지 축제가 서울 곳곳에서 열린다!
- - 서울시, 10월 주요 역사 문화예술 행사 33개 통합 운영 - 행사/축제, 학술회의, 전시, 체험/탐방…4가지 분야별 역사·전통문화 행사 진행 - 가을철 집중된 역사문화 행사 통합 안내 통해 많은 시민이 행사에 참여하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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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시간을 거꾸로 달리는 33가지 축제가 서울 곳곳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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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이 한복문화로 물드는 2019 한복문화주간 개막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원장 최봉현)와 함께 10월 2일(수)부터 6일(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2019 한복문화주간’ 행사를 연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2019 한복문화주간’에는 서울, 부산, 수원, 김포, 대전, 영암, 전주, 광주, 양산, 대구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패션쇼, 여행, 교육, 전시, 토크쇼, 한복모델 선발 등 다양한 한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0. 5. 부산에서 ‘2019 한복문화주간’ 축하공연 개최 10월 5일(토) 저녁 5시 30분부터 8시까지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는 2019 한복문화주간 축하공연이 열린다. 이 행사는 당초 10월 2일(수)에 같은 장소에서 개막식으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의 예상 이동 경로에 따른 국민 안전 대비를 고려해 일정을 변경했다. 이번 축하공연에서는 부산 지역의 유명한 거리공연(버스킹) 팀들과 부산 동래에서 전승되는 동래학춤 공연을 시작으로 ‘한복! 바다를 거닐다’라는 주제로 부산 한복 디자이너 12명이 참여하는 한복패션쇼가 이어진다. ‘다이나믹 듀오’는 힙합 공연으로 토요일 밤의 광안해변을 후끈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 창덕궁과 북촌에서 서울 기획 프로그램 ‘복(服)촌, 북촌’ 진행 서울에서는 한복문화공로상과 감사장 수여식, 한복 토크쇼, 한복 퀴즈쇼, 한복 체험 등, 기획 프로그램 ‘복(服)촌, 북촌’을 진행한다. 한복문화공로상과 ‘한복사랑’ 감사장 수여식은 10월 5일(토) 오후 3시 창덕궁 가정당에서 열린다. 한복문화공로상은 ㈜돌실나이를 설립해 한복문화 진흥에 앞장서고 한복의 대중화에 기여한 김남희 대표가 받는다. 한복의 생활화에 힘쓰고, 한복을 해외에 알리는 데 앞장선 ▲ 한글·한복·국악 등을 창조적으로 해석한 음악과 무대로 세계 팬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인 가수 방탄소년단, ▲ 한복의 아름다움을 예찬하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일상생활에서 몸소 한복 사랑에 앞장선 방송인 김가연, ▲ 한복을 입은 게임 캐릭터 한국인 영웅 디바(D.Va) 송하나를 개발하고 ’꽃가마 디바(D.Va)’ 스킨을 출시해 홍길동·사자탈·두정각 등 한복과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 게임 이용자 4천만 명 이상에게 전파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 ‘미녀와 야수’, ‘백설공주’ 등 서양동화를 한복 고유의 아름다움을 살려 표현한 ‘한복 입은 서양동화’로 사랑받는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우나영, ▲ 미국 의류 쇼핑몰에서 한복을 기모노로 잘못 표기해 판매하는 것을 바로 잡은 반크 해외외교대사 한현민, ▲ 로마에서 열린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불가리의 기획전시회에서 한복이 기모노로 잘못 표기된 것을 바로잡은 아나운서 정우영 등이 문체부 장관 명의의 ‘한복사랑’ 감사장을 받는다. 당일 행사에는 방탄소년단을 제외한 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후 4시부터는 영화감독 장항준 씨, 2018 한복 홍보대사 배우 김재경 씨, 평창올림픽 개‧폐막식 의상 감독 금기숙 씨가 현장 관람객 100명과 함께 ‘한복과 전통문화가 최근 해외에서 극찬을 받는 문화현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부터는 ‘딩동’의 사회로 한복의 특징, 바르게 입기 등 한복퀴즈쇼 ‘한복 능력고사’가 열리며, 퀴즈를 맞힌 참가자들에게는 무선 이어폰, 영화관람권, 외식상품권, 문화상품권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한복을 바르게 입고 북촌 나들이를 가고 싶다면 10월 3일(목)부터 6일(일)까지 북촌문화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지역의 문화와 한복을 접목한 지역 특화 체험프로그램 운영 아울러 10월 3일(목)부터 6일(일)까지 전국 10개 지역에서는 ▲ (부산) 영화 토크쇼, 부산국제영화제 연계 한복 전시와 벼룩시장, ▲ (수원) 성곽 밟기, 한복모델 선발, 정조대왕 능행차 참여, ▲ (영암) 명사와 함께하는 한복마을 산책과 진로 탐색, ▲ (전주) 강강술래 경연대회, 한복패션쇼, ▲ (양산) 천연염색 한복 패션쇼 등 지역 문화와 한복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지역 박물관과 미술관에서도 ▲ (김포 다도박물관) 한복 입고 다도문화 배우기, ▲ (대전 한남대 중앙박물관) 상설전시 ‘우리 옷 2000년’ 전문 안내(도슨트), 규방 공예품 만들기, 한복문화전문가 이야기콘서트, 디자인 한복 만들기, ▲ (대구 한의약박물관·섬유박물관) 한방문화와 염색 체험, 새활용(업사이클) 철릭 원피스 만들기, ▲ (부산 록봉민속교육박물관) 한복 입고 전통놀이 체험, 복주머니 꾸미기 체험, ▲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한복 소품 만들기와 혼례복 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모든 세대가 한복문화주간을 통해 전국 곳곳에서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와 함께 어우러져 한복을 일상문화로 향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사랑하는 가족, 친구와 함께 여행하기 좋은 10월, 전국 곳곳이 한복문화로 물드는 한복문화주간을 놓치지 말고 직접 참여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19 한복문화주간’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hanbokwee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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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이 한복문화로 물드는 2019 한복문화주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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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성습지생태학습관’ , 생태 관광의 중심지로 탄생하다!
- “습지에서 사는 동·식물을 관찰·체험할 수 있는 달성습지생태학습관, 어서 가보자~” 대구시는 오는 9. 28(토) 10시 달성군 화원읍 구라1길 88(구라리 862번지) 일원에서 강효상 국회의원, 시의회 하병문 경환위위원장, 강은희 교육감, 환경단체,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성습지생태학습관’을 개관하며, 이와 함께 ‘제6회 생명사랑 환경 축제 개막식을 갖고 9.29(일)까지 시민 환경축제를 펼친다. 달성습지생태학습관은 2011년 8월에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의 하나로 선정되어 사업비 128억원(건축 54,보상 48,전시물 26)이 투입되어 대지면적 10,934㎡, 건축연면적 2,029.54㎡ 규모로 2017년 11월 착공해, 이번 개관행사를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본격 개방한다. 달성습지생태학습관의 외관은 흑두루미가 날개를 접은 모습이며, 주요시설로는 영상관(꽁이와 루미 애니매이션 상영 등(5분)), 생태이야기실(1)(달성습지 4계절 영상 상영, 습지 역사소개 등), 생태이야기실(2)(달성습지의 구조별 생태 소개), 낙동강이야기실(습지의 사회적 기능 소개), 365오픈스튜디오(체험프로그램 운영)등이 있으며, ‘반딧불이 불빛체험’ 특별 전시행사는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 달성습지생태학습관은 무료 입장이며, 운영시간은(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1월1일, 설날 및 추석 당일이며 법정 공휴일은 개관한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단체 및 가족 체험프로그램은 10월부터 운영하며, 사전 신청은 9월 24일부터 달성습지생태학습관 홈페이지 (http://dswetland.daegu.go.kr)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향후, 자원봉사자는 활동비와 자원봉사시간을 인정받게 되며 개관 후 수시로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생태학습관 개관식과 함께 28일~ 29일까지 이틀간 이어지는 ‘제6회 생명사랑 환경축제’는 맹꽁이야~ 놀자~!!”를 테마로, 대구시가 주최하고 (사)대구경북늘푸른자원봉사단 주관으로 열린다. 맹꽁이야∼ 놀자∼!! 행사는 시민참여 및 홍보 극대화를 위해 생태학습관과 달성습지 곳곳에 설치된 32개 부스에서 생태 및 오감 체험을 할 수 있는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단위의 생태축제이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달성습지는 낙동강, 금호강, 진천천이 합류되는 국내에서 보기드문 범람형 습지로서 여름이면 맹꽁이가 겨울에는 수천마리의 철새들과 흑두루미 등도 볼 수 있는 지역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학습공간으로 조성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생태감수성을 함양하고 환경보전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다”라며 “주변 관광지인 사문진나루터 등과 연계해 생태관광 중심지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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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성습지생태학습관’ , 생태 관광의 중심지로 탄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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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해녀문화 주간, 다양한 공연과 전시 제주 곳곳에서 펼쳐져
- 제주특별자치도가 9월 셋째 주 해녀문화 주간(9. 16. ~ 9. 22)을 맞아 해녀 문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전시와 공연 행사를 개최한다. 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지난 4월 ‘2019 해녀문화 우수 예술 창작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문화를 전파하고 대중적인 기여도가 높은 20개 문화예술 단체를 선정했다. ‘해녀문화 우수 예술 창작 지원사업’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문화를 소재로 한 우수 예술 콘텐츠 발굴·육성에 목적이 있는 사업이다. 장르별로는 문학 4건, 시각예술 8건, 연극 2건, 음악 1건, 무용 3건, 전통예술 1건, 다원예술 1건으로 이중 8개 문화예술단체가 해녀문화 주간에 작품을 선보인다. 조동근 도 해양수산국장은 “우수한 해녀문화를 주제로 한 예술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예술인 창작 활동 장려 및 다양한 분야에서 해녀문화가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2019 해녀문화주간 우수예술창작 사업 행사] 행사명 단체명 기간 장소 내용 해녀 비바리와 고냉이 오은미 8.26.(월) ~ 9.29.(일) Gallery ICC JEJU 판화(실크스크린) 30점 전시 및 애니메이션 제작 애기해녀학교 김정희 9월중 책 발간 상군해녀를 꿈꾸는 애기해녀의 이야기 나도 해녀가 될래요 부복정 9월중 책 발간 제주바다를 사랑하는 아이의 꿈 ‘해녀들의 삶과 꿈’ 『애월 문학』 발간 및 ‘해녀문학의 밤’ 애월 문학회 9.20. 18:00 하귀농협 5층 대회의실 해녀들의 삶과 꿈,『애월 문학』발간 및 해녀문학의 밤’행사 개최 ‘1,100일의 기록, 「남원리 해녀」’ 사진전 및 사진집 발간 제주영상동인 9.20.(금)~ 9.27.(금) / 11.9.(토)~ 11.14.(목) 9월 : 해녀박물관 11월 : 문예회관 전시실 제주해녀의 삶의 모습을 남원리 해녀들의 생활상과 작업과정을 통해 소개하는 다큐멘터리 기록 사진전 2019 서귀포미술협회 기획전 "들숨, 날숨" 사)한국미술협회 서귀포지부 09.15. ~ 09.22. 서귀포예술의전당 전시실 해녀문화를 중심으로 바라 본 제주인의 삶 '붓으로 노래하는 <잠수의 노래 39절 및 답가 39절>' 월봉 묵연회 2019.09.16. ~ 09.18. 해녀박물관 전망대 전시실 후세에 이어갈 제주 해녀상의 재정립 가족 뮤지컬 '별이의 아빠 찾기' 공연 극단 파노가리 9.21.(토) 14:00 / 16:00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 흩어졌던 해녀와 어부 가족의 어려움을 이기고 다시 만남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보여주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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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에서 시작하는 독특한 전시, 화성시 미디어아트 기획전시 '빛의 숲'
- 요 근래 봄이 본격적으로 찾아오며, 자연은 생명력으로 가득 차고, 푸른 하늘이 내리쏟는 햇빛은 우리 주변을 환하게 밝혀주고 있다. 이렇게 푸르른 봄. '봄'하면 떠오르는 것이 혹시 있는가? 아무래도 빛과 숲, 나무, 꽃과 같은 단어들이 떠오르기 마련일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빛'을 재료로 숲, 우주, 연못 등을 표현한 미디어아트 전시, 화성시 기획전시 '빛의 숲'을 소개한다. 5월 18일까지 개최되는 기획전시 '빛의 숲'은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 미디어아트 작가 3인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한다. 독특하게도, 밝은 공간에서 진행되는 다른 전시들과 달리, '빛의 숲' 전시는 어둠 속에서 빛을 활용하는 전시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주요 전시로는 전시실 3면을 활용한 '미디어 월', 악기에 영상을 투사해 만드는 시각 예술 작품 '미디어 맵핑', 관람객의 움직임을 작품에 반영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등이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눈으로만 감상하는 기존 전시와 달리 관람객이 작품에 직접 참여해 작품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에,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관람객들이 빛의 세계에 몰입할 수 있게 한다. 이 외에도 전시 작품과 연계한 전 연령대가 참여 가능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므로, 빛의 세계에 가볍게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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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에서 시작하는 독특한 전시, 화성시 미디어아트 기획전시 '빛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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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최대 저수지, 김제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
- 지난 2016년, 국내 최초 세계관개시설유산(HIS)에 등재된 김제 벽골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로, 제천 의림지, 밀양 수산제와 함께 우리나라 3대 저수지로 불린다. 김제평야 거의 전 면적의 농수를 공급할 정도로 벽골제는 고대 수리시설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기사에서 소개할 장소는 김제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로, 이곳은 벽골제를 중심으로 점점 사라져 가는 전통 농기구를 비롯한 농경문화와 삶의 흔적들을 기록하고자 설립되었다. 벽골제 유적과 김제평야 그리고 한반도의 수천 년 농경문화의 가치를 선양하기 위해 1998년 개관된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은 벽골제 유적과 농경문화의 가치를 알릴 뿐만 아니라 김제 지역에 관한 조사 연구, 자료 수집, 보존 관리, 전시 교육 사업도 추진 중이다. 제1전시실은 농경 문화를 다루고 있으며, 제2전시실은 생활 민속, 제3전시실은 벽골제를 다루고 있다.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의 동진관은 농업과 생활 민속자료 1,500점을 소장 중이며, 유물들은 생산지가 분명한 지역 생활 자료라는 점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현재 기획전시실에서는 ‘규방閨房, 여인들의 공간 이야기'라는 주제로 기획전시를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과거 춥고 긴 겨울 시간 동안 여인들이 주로 머물렀던 따뜻한 규방(안방)에서 사용했던 다양한 일상 생활용품을 조명하고자 마련되었다. 전시는 총 4부로 1부 규방(안방) 이야기, 2부 바느질 이야기, 3부 다듬이질과 다리미질 이야기, 4부 재봉(재단과 봉제) 이야기로 구성되었으며, 오는 4월 28일까지 진행 예정이다. 다가오는 봄은 이색 전시가 펼쳐지는 김제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에서 맞이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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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최대 저수지, 김제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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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의 발자취를 따라 떠나는 문학 여행, 김유정 문학촌
- 차가운 바람이 부는 겨울이지만 새해가 시작되었다는 설렘 때문인지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데, 요즘 날씨도 평소와 다르게 기온이 오르니 미세먼지를 이겨내고 더욱 밖으로 나가고 싶어진다. 지금 소개할 이곳은 김유정 소설가의 고향, 춘천 실레마을 김유정 문학촌으로 마을을 거닐며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체험마을이다. 날씨가 비교적 따뜻해진 요즘 가벼운 마음으로 나들이 갈 수 있는 김유정 문학촌을 소개한다. 김유정 소설가는 1908년 2월 12일 강원도 춘천 실레마을에서 태어나 29세에 폐결핵으로 돌아가시기 전까지 <동백꽃>, <봄봄>, <소낙비>, <가을>, <산골 나그네> 등 단편 소설 30여 편을 쓰며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했다. 왕성한 작품 활동 와중에도 끊임없이 병마와 싸우며 펜을 놓지 않아 그의 짧았던 삶을 생각하면 가슴이 시려온다. 그가 떠난 이후 출간된 김유정의 단편집 <동백꽃> 우직하고 순박한 주인공들, 예상 못 할 사건의 전개와 엉뚱한 반전, 속어, 비어의 구사 등 뛰어난 언어감각은 1930년대 한국소설의 독특한 영역을 개척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의 작품은 우리 마음 한편에서 깊은 감동으로 살아있을 겁니다. 이외에도 그의 작품에서는 당시 시대상도 엿볼 수 있는데 12편의 농촌 소설 중 하나인 <봄봄>, <동백꽃>에서는 소작농민과 지주의 관계들을 실감 나게 기록하여 작품을 보면 당시 현실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당시의 농촌을 모르고서 한국의 사회 현실을 안다고 할 수 없고, 그 시대에 만들어진 문학을 제대로 안다고 할 수 없다는데 그런 면에서 김유정의 문학작품은 농민의 고단했던 삶을 그대로 보여주기에 그 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겠다. 김유정 문학촌은 실레마을에 조성된 곳이다. 실레마을의 실레라는 뜻은 산에 묻힌 모양이 마치 오목하게 쏙 들어간 떡시루 같다 하여 실레라고 부른다고 한다. 참 재미난 이름이라고 생각한다. 실레마을에는 문학 도보여행을 떠날 수 있는 실레마을 이야기길도 조성되있는데 시간이 여유 있다면 한적하게 걷기 좋은 이야기길을 거닐어 보길 바란다. 이외에도 김유정 문학촌에는 야외공연장, 낭만누리 세미나실, 기획전시실이 있어 대관하거나 관람을 할 수 있다. 또한, 김유정이 태어난 생가, 기념전시관, 다양한 전시물과 영상이 마련된 김유정 이야기집이 있고 이 시설들은 유료로 운영되지만 무료로 이용 가능한 곳도 있어 이번 기회에 가보면 좋겠다. 뿐만 아니라 한지공예, 도자기, 민화체험을 할 수 있으니 문의처에서 확인 후 관람과 체험을 해보길 바란다. 수도권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김유정 문학촌. 춘천에 방문하여 닭갈비도 먹고 문학촌도 둘러보길 바란다. ※김유정 문학촌 홈페이지 게시글 발췌 http://www.kimyoujeong.org/ 위치 :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김유정로 1430-14 김유정문학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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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의 발자취를 따라 떠나는 문학 여행, 김유정 문학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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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4월 9일 부터 ‘세계자연유산 제주’ 옛 이야기 특별전 개최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4월 9일부터 5월 20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세계자연유산 제주’ 옛 이야기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라산, 거문오름용암동굴계, 성산일출봉을 중심으로 옛 사진과 영상, 옛 탐방 관련 자료, 고지도 등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세계자연유산의 과거와 오늘을 비교해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관람객들이 실제로 과거의 한라산을 탐험하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옛 한라산 등산로 포토존을 설치했다. 또한, KBS 제주방송총국의 협조를 받아 한라산과 관련된 과거 영상을 편집해 10분 분량의 ‘다시 보는 한라산’ 영상도 전시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세계자연유산의 옛 탐방 관련 자료 및 스크랩 기사 등을 통해 한라산, 성산일출봉의 변화된 탐방로, 시설물 등 변천사를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원로 산악인 소산(素山) 안흥찬 선생이 40여 년간 한라산과 관련해서 수집하신 설피, 기슬링 배낭, 항고(일본 군인용 반합) 등 30여 점과 그림 작품도 전시된다. ‘세계자연유산 과거 탐험’ 이벤트도 병행해서 진행하고 있다.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를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1974년 한라산국립공원 입장권이 인쇄된 티켓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세계자연유산 굿즈를 받을 수 있다. SNS 이벤트로는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인스타그램(jeju_unesco)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시안을 공유하는 이벤트와 전시회 인증샷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편의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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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4월 9일 부터 ‘세계자연유산 제주’ 옛 이야기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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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과메기문화관, 쫀득한 구룡포 과메기의 우수함
- 쪽파와 배추, 김 또는 다시마와 함께 먹는 꾸덕한 과메기는 겨울이 기다려지게 만드는 포항의 겨울 별미다. 포항 과메기에 대해 배우고 더 즐길 수 있게 만들어주는 포항 과메기문화관을 소개한다. 과메기는 날씨가 추워질 때 꽁치를 얼렸다 녹이기를 반복하며 말린 생선이다.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가 풍부한 과메기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주어 각종 심혈관 질환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찬 바닷바람을 맞으며 겨울을 나는 덕장 속 과메기들은 기계로 말린 과메기에 비해 풍미가 살아있고 쫄깃한 씹는 맛이 살아있다. 그중에서도 구룡포의 과메기는 차고 건조한 구룡포의 환경으로 인해 비린맛이 적고 쫀득한 맛이 극대화되어 포항의 대표 특산물로 자리잡았다. 포항 과메기 문화관은 과메기의 역사부터 어업 과정과 제조 과정, 과메기의 효능 등을 소개하며 구룡포 과메기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고자 건립된 문화관이다. 이곳에서는 과메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영상, 기획전시, 해양체험관 등을 통해 만나게 된다. 과메기문화관은 구룡포과메기 물회거리와 도보로 10분 정도의 거리에 있어 문화관에서 포항 과메기에 대해 배운 뒤 바로 과메기를 먹으러 가보는 것은 어떨까? 〇 위치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길117번길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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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과메기문화관, 쫀득한 구룡포 과메기의 우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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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의 도시, 상주 자전거박물관
- 상주는 경북지역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고 과거로부터 살기 좋은 곳으로도 알려져있다. 이런 상주에는 자전거가 타기 좋다는 명소로도 알려져있다. 상주에서는 1인당 1대정도의 높은 자전거 보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그만큼 자전거에 대한 사랑이 많은데 상주시에서는 자전거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상주자전거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자전거박물관으로서 2002년 10월 첫 개관하였고 2010년 10월 27일에 새로운 모습으로 확장 이전하였다. 확실히 규모면에서 그 웅장함을 자랑하고 있다. 낙동강 옆에 위치해있어 더욱 압도적으로 보인다. 1층 기획전시관에서는 두바퀴로 달려온 행복한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전시되고 있다. 상주의 자전거 이야기와 자전거의 도시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상주, 신문기사로 만나보는 자전거 이야기, 상주에서 유명한 자전거점을 운영하는 사장님들, 자전거 정비도구, 자전거 동호인 활동 등이 전시되어있다. 2층 상설전시관에서는 자전거의 역사와 움직이는 원리, 자전거의 구조, 자전거에게 적용되는 법규, 다양한 안전교통법규, 사이클의 경기 등 자전거의 모든 것을 전시해놓은 느낌이다. 곳곳에서 자전거의 컨셉이 다양하게 이루어져있는데 벽에 조성한 역사판, 자전거 미니어쳐로 꾸며진 전시대 등이 구성되어있다. 낙동강 옆에 위치하고 있기에 자전거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낙동강의 노을을 보며 주변에 있는 도남서원도 살펴볼 수 있다. 경북 상주시 용마로 415 054-534-4973 www.sangju.go.kr/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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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의 도시, 상주 자전거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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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좋은 상주의 특색을 보여주는 상주박물관
- 상주지역은 충청도와 가깝고 경북지역에서도 북쪽에 위치한 한반도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다. 그 면적도 1,254.80km2라는 넓은 면에 이르지만 인구는 현재 9만 7천여 명정도이다. 이런 환경 덕택에 상주는 그 지역특성을 나타내고 있다. 과거로부터 경상도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이촌현상이 일어나 인구가 27만에서 10만으로 대폭 줄어들게 되었다. 과거를 살펴보면 신라시대 9주, 고려시대 8목 중 하나였고 조선시대에는 경상감영이 위치했던 곳이다. 현재는 비록 작은 도시이지만 예전에는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곳이다. 상주박물관은 이러한 특성을 나타내기 위한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다. 2007년 11월 2일에 개관해 상설전시와 기획전시, 농경문화관, 기증전시실, 작은전시, 야외전시 등 다양하게 전시를 이루고 있고 아름다운 정자와 생태 연못, 천연 잔디마당, 어린이놀이터, 숲속 쉼터, 한옥을 나타내는 전통의례관 등이 다양하게 조성되어있다. 선사시대부터 전시가 이루어지는 상설전시관에서는 신라, 통일신라, 고려, 조선,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다. 농경문화관에서는 낙동강, 공검지, 벼농사, 민요, 농경 및 민속유물을 알려주고 있다. 농사를 짓기 위한 다양한 농기구를 전시가 되어있는데 청리유적에서 출토된 반달돌칼과 삼한시대부터 축조된 공검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상주의 민속문화섹션에서는 영남 북부지방에 위치하여 상주의 풍요롭고 살기 좋은 공동체정신을 잘 나타내고 있다. 조선시대의 상주는 삼백의 고장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삼백은 쌀과 목화, 누에고치를 뜻했는데 오늘날에는 목화 대신 곶감이 들어가게 되었다. 이 삼백의 뜻인 벼농사와 목화, 뽕나무가 지역특산물로 알려져 있는데 이와 관련된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다. 야외전시에서는 거닐면서 둘러보기 좋게 조성되어있다. 평지로 구성되어있기에 편하게 살펴볼 수 있다. 여러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데 병아리 탐험대, 가마타고 떠나는 사진 속 일상여행, 박물관 탐험대, 찾아가는 박물관 등이 운영되고 있다.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경천로 684(삼덕 산18-7) 054)536-6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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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좋은 상주의 특색을 보여주는 상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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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청년복합문화공간인 수창청춘맨숀
- 수창청춘맨숀에 다가가면 왠 허름한 건물이 나온다. 바로 1976년에 지어진 3층 아파트 건물이다. 이곳은 폐건물이 되어 지역의 골칫거리로 여겨졌었지만 이제는 시민들이 문화예술공간으로 탄생한 수창청춘맨숀을 즐겨 찾아온다. 구 KT&G 연초제조창 직원들의 관사로 이용되던 아파트를 리모델링해 만들어진 청년복합문화공간이다. 2016년 문체부의 도심재생사업에 선정되어 변화를 맞게 되었다. 낡은 폐건물을 보수하고 청년작가들의 무대로 이용되면서 옛모습과 현대의 모습이 공존하는 공간이 되었다. 2017년 12월에 공식 개관하였고 2018년 9월에 대구현대미술가협회가 수탁운영을 하였고 2018년 11월 3일에 정식오픈을 하였다. 이곳은 여러 섹터로 나뉘는데 ‘문화놀이터’, ‘청년복합문화공간’, ‘청년예술가지원’, ‘네트워크구축’, ‘시민참여공간’으로 이루어져있다. 규모는 부지 5,015㎡(1,517평)와 연면적 1,788㎡ (540평, 3개동)으로 이루어져있다. A동, B동, C동으로 건물이 나뉘는데 연결이 되어있어 오고가기 편하다. 상설전시와 기획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공연도 여러차례 열리고 있다. 또한 시민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과 사회적, 철학적 개념으로 운영되고 있다. 많은 장르를 통해 또 새로운 작은 커뮤니티를 구성한다. ‘긍정적인 사회 회복’이라는 모토로 청년지역예술가와 지역민들이 문화적 교류, 사회적 고민을 함께 공유하는 작은 커뮤니티가 되는 형태이다. 청년예술가를 위한 공간으로 레지던시를 운영하고 있다. 창작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예술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예술가들의 인큐베이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현재운영안내는 다음과 같다. 화~일요일 10:00~18:00 방역시간대(폐관시간) 12:00~13:00 / 15:00~16:00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작품교체시, 신정, 구정, 추석 당일 - 위치 : 대구광역시 중구 달성로 22길 27 (수창동 64) - 문의 : (053) 252-256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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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한국 전쟁의 역사를 돌아보는 공간
- 국제적으로 전쟁과 관련된 소식이 계속 들리는 요즘, 한국 전쟁의 역사를 보여주는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 방문했다. 1994년 개관한 전쟁기념관은 대한민국을 지켜온 항쟁과 전쟁에 대한 기록을 모으고 보존하는 곳이다. 한국의 특수한 외교적 상황과 맞물려 전쟁기념관은 연간 200만 명 이상의 내·외국인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명소로 자리 잡게 되었다. 「한국동란기념사업계획」에 따르면 전쟁기념관은 전쟁을 직접 경험하지 않은 세대들이 한국 전쟁을 계속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한다. 한국을 지킨 선열들의 모습을 이곳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만날 수 있었다. 전쟁기념관의 입구에 들어서면 정문의 수많은 국기들을 만나게 된다. 이 국기들은 유엔 창설 70주년을 기념해 세운 6.25전쟁 참전국 기념비로, 참전한 21개국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마음이 담겨있다. 전쟁기념관에는 내부의 전시실 뿐만 아니라 외부에도 여러 조형물이 있다. 내·외부 모든 공간을 둘러보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넉넉히 시간을 두고 방문하기를 권장한다. 전쟁기념관은 총 7개의 전시실로 이루어져 있다. 호국추모실, 전쟁역사실, 6·25 전쟁실, 해외파병실, 국군발전실, 기증실, 대형 장비실로 이루어진 전쟁기념관은 '전쟁'이라는 단일 주제로 우리 나라의 역사를 소개한다.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각종 호국 전쟁의 방대한 자료와 6.25 전쟁과 관련된 자료들을 통해 전쟁의 아픔을 느낄 수 있다. 특히 6·25 전쟁은 발발 원인부터 전쟁 경과 및 휴전 과정까지 자세하게 다루어져있어 전쟁을 더욱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일부 특별기획전을 제외하면 전쟁기념관의 관람요금은 무료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로, 매주 월요일마다 정기 휴관을 한다. 전쟁기념관은 매일 3차례 큐레이터의 해설이 이루어져 해설을 들으며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해설 참가 인원은 해설자 포함 6명 이내로,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고 하니 미리 확인해 신청하면 더욱 쉽고 흥미롭게 역사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전쟁기념관은 수유실과 여러 체험시설들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는 어린이 박물관은 사전 예약 후 관람 가능하다. 또한 매월 첫 주 토요일 오후 2시마다 전쟁기념관 중앙홀(2층)에서 누구나 와서 즐길 수 있는 재즈 음악 공연을 하니 확인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자. ○ 위치 :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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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한국 전쟁의 역사를 돌아보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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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6.25 전쟁 체험관, 다양한 시·청각 자료로 알아보는 6.25 전쟁
- 6.25 전쟁은 공산주의를 지지하는 북한과 반공산주의를 지지하는 남한이 이념으로 대립하여 한반도에서 벌인 전쟁이다.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침공으로 시작되었으며 3년간의 전쟁 끝에 한반도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휴전으로 일단락되었다. 북한 편을 든 중국과 소비에트 연방, 남한 편을 든 미국의 원조로 인해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최대의 전쟁으로 기록된다. 6.25 전쟁은 한반도를 초토화 시켰으며 당시 남·북한 인구 3000만 명의 절반을 넘는 1800여만 명이 전쟁으로 인한 피해를 입었다. 고성 6.25 전쟁 체험관은 6.25 전쟁의 참상을 여러 시청각 자료를 통해 보여주고 당시의 상황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체험형 전시관이다. 6.25 전쟁 체험관은 전쟁 체험실, 병영 체험실, 영상 체험실, 전사자 유해 발굴실, 유엔군 참전국실, 고성 근방 지역의 주요 전투를 보여주는 기획전시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흡사 전쟁터에 온듯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전쟁 체험실과 실제 내무반의 모습을 재현한 병영 체험실처럼 실제 상황에 놓인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전시실들은 전시 상황을 생생하게 느끼게 만든다. 6.25 전쟁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는 자료들을 볼 수 있는 전시실 들도 다수 마련되어 있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한국의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다. 통일전망대와 앞서 소개했던 DMZ 박물관이 6.25 전쟁 체험관 근처에 있으니 같이 방문하여 6.25 전쟁이 남긴 것들에 대해 배우고 느끼는 시간을 가진다면 한국의 미래를 더 명확하게 그릴 수 있을 것이다. 세 장소 모두 동해안 최북단 민간인통제선(이하 민통선) 내에 있기 때문에 관람을 위해서는 민통선 출입절차에 따라 출입신고서에서 출입신고 및 안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6.25 전쟁 체험관과 DMZ 박물관은 관람 요금이 무료이며 통일전망대만 주차비와 입장료가 있다. 6.25 전쟁 체험관은 계절별로 관람 시간이 다르니 확인하여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 〇 위치 : 고성군 현내면 명호리 통일전망대로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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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6.25 전쟁 체험관, 다양한 시·청각 자료로 알아보는 6.25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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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에서 시작하는 독특한 전시, 화성시 미디어아트 기획전시 '빛의 숲'
- 요 근래 봄이 본격적으로 찾아오며, 자연은 생명력으로 가득 차고, 푸른 하늘이 내리쏟는 햇빛은 우리 주변을 환하게 밝혀주고 있다. 이렇게 푸르른 봄. '봄'하면 떠오르는 것이 혹시 있는가? 아무래도 빛과 숲, 나무, 꽃과 같은 단어들이 떠오르기 마련일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빛'을 재료로 숲, 우주, 연못 등을 표현한 미디어아트 전시, 화성시 기획전시 '빛의 숲'을 소개한다. 5월 18일까지 개최되는 기획전시 '빛의 숲'은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 미디어아트 작가 3인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한다. 독특하게도, 밝은 공간에서 진행되는 다른 전시들과 달리, '빛의 숲' 전시는 어둠 속에서 빛을 활용하는 전시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주요 전시로는 전시실 3면을 활용한 '미디어 월', 악기에 영상을 투사해 만드는 시각 예술 작품 '미디어 맵핑', 관람객의 움직임을 작품에 반영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등이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눈으로만 감상하는 기존 전시와 달리 관람객이 작품에 직접 참여해 작품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에,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관람객들이 빛의 세계에 몰입할 수 있게 한다. 이 외에도 전시 작품과 연계한 전 연령대가 참여 가능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므로, 빛의 세계에 가볍게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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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에서 시작하는 독특한 전시, 화성시 미디어아트 기획전시 '빛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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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최대 저수지, 김제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
- 지난 2016년, 국내 최초 세계관개시설유산(HIS)에 등재된 김제 벽골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로, 제천 의림지, 밀양 수산제와 함께 우리나라 3대 저수지로 불린다. 김제평야 거의 전 면적의 농수를 공급할 정도로 벽골제는 고대 수리시설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기사에서 소개할 장소는 김제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로, 이곳은 벽골제를 중심으로 점점 사라져 가는 전통 농기구를 비롯한 농경문화와 삶의 흔적들을 기록하고자 설립되었다. 벽골제 유적과 김제평야 그리고 한반도의 수천 년 농경문화의 가치를 선양하기 위해 1998년 개관된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은 벽골제 유적과 농경문화의 가치를 알릴 뿐만 아니라 김제 지역에 관한 조사 연구, 자료 수집, 보존 관리, 전시 교육 사업도 추진 중이다. 제1전시실은 농경 문화를 다루고 있으며, 제2전시실은 생활 민속, 제3전시실은 벽골제를 다루고 있다.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의 동진관은 농업과 생활 민속자료 1,500점을 소장 중이며, 유물들은 생산지가 분명한 지역 생활 자료라는 점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현재 기획전시실에서는 ‘규방閨房, 여인들의 공간 이야기'라는 주제로 기획전시를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과거 춥고 긴 겨울 시간 동안 여인들이 주로 머물렀던 따뜻한 규방(안방)에서 사용했던 다양한 일상 생활용품을 조명하고자 마련되었다. 전시는 총 4부로 1부 규방(안방) 이야기, 2부 바느질 이야기, 3부 다듬이질과 다리미질 이야기, 4부 재봉(재단과 봉제) 이야기로 구성되었으며, 오는 4월 28일까지 진행 예정이다. 다가오는 봄은 이색 전시가 펼쳐지는 김제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에서 맞이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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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최대 저수지, 김제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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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의 발자취를 따라 떠나는 문학 여행, 김유정 문학촌
- 차가운 바람이 부는 겨울이지만 새해가 시작되었다는 설렘 때문인지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데, 요즘 날씨도 평소와 다르게 기온이 오르니 미세먼지를 이겨내고 더욱 밖으로 나가고 싶어진다. 지금 소개할 이곳은 김유정 소설가의 고향, 춘천 실레마을 김유정 문학촌으로 마을을 거닐며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체험마을이다. 날씨가 비교적 따뜻해진 요즘 가벼운 마음으로 나들이 갈 수 있는 김유정 문학촌을 소개한다. 김유정 소설가는 1908년 2월 12일 강원도 춘천 실레마을에서 태어나 29세에 폐결핵으로 돌아가시기 전까지 <동백꽃>, <봄봄>, <소낙비>, <가을>, <산골 나그네> 등 단편 소설 30여 편을 쓰며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했다. 왕성한 작품 활동 와중에도 끊임없이 병마와 싸우며 펜을 놓지 않아 그의 짧았던 삶을 생각하면 가슴이 시려온다. 그가 떠난 이후 출간된 김유정의 단편집 <동백꽃> 우직하고 순박한 주인공들, 예상 못 할 사건의 전개와 엉뚱한 반전, 속어, 비어의 구사 등 뛰어난 언어감각은 1930년대 한국소설의 독특한 영역을 개척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의 작품은 우리 마음 한편에서 깊은 감동으로 살아있을 겁니다. 이외에도 그의 작품에서는 당시 시대상도 엿볼 수 있는데 12편의 농촌 소설 중 하나인 <봄봄>, <동백꽃>에서는 소작농민과 지주의 관계들을 실감 나게 기록하여 작품을 보면 당시 현실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당시의 농촌을 모르고서 한국의 사회 현실을 안다고 할 수 없고, 그 시대에 만들어진 문학을 제대로 안다고 할 수 없다는데 그런 면에서 김유정의 문학작품은 농민의 고단했던 삶을 그대로 보여주기에 그 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겠다. 김유정 문학촌은 실레마을에 조성된 곳이다. 실레마을의 실레라는 뜻은 산에 묻힌 모양이 마치 오목하게 쏙 들어간 떡시루 같다 하여 실레라고 부른다고 한다. 참 재미난 이름이라고 생각한다. 실레마을에는 문학 도보여행을 떠날 수 있는 실레마을 이야기길도 조성되있는데 시간이 여유 있다면 한적하게 걷기 좋은 이야기길을 거닐어 보길 바란다. 이외에도 김유정 문학촌에는 야외공연장, 낭만누리 세미나실, 기획전시실이 있어 대관하거나 관람을 할 수 있다. 또한, 김유정이 태어난 생가, 기념전시관, 다양한 전시물과 영상이 마련된 김유정 이야기집이 있고 이 시설들은 유료로 운영되지만 무료로 이용 가능한 곳도 있어 이번 기회에 가보면 좋겠다. 뿐만 아니라 한지공예, 도자기, 민화체험을 할 수 있으니 문의처에서 확인 후 관람과 체험을 해보길 바란다. 수도권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김유정 문학촌. 춘천에 방문하여 닭갈비도 먹고 문학촌도 둘러보길 바란다. ※김유정 문학촌 홈페이지 게시글 발췌 http://www.kimyoujeong.org/ 위치 :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김유정로 1430-14 김유정문학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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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보성세계차EXPO' 개최
- 보성군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2022.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를 ‘대한민국 녹차수도 보성,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한국차문화공원과 관내 체험 다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일간 개최한다. 이번 엑스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 농가를 위해 판매 위주의 실용적인 행사로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K-Tea 홍보 행사 및 라이브커머스, 세계차품평대회, 온라인 수출상담회다. 관람객을 위한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차밭에서 봄을 즐길 수 있는 차밭 힐링 버스킹, 시크릿 보성티가든 체험, 프롬나드 보성티 스탬프 랠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행사 장소 다원화를 위해 서울지역 유명 카페 등과 협업하여 엑스포 접근성을 높였으며, 가족단위 여행객을 겨냥해 체험행사를 강화했다. ‘K-Tea 홍보관’은 서울 SRT수서역과 경남지역 트라이얼마트에 설치해 보성차와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서울지역 유명 티카페 4개소에서 보성차를 마시고 엑스포 체험도 할 수 있는 ‘대한민국 Tea카페 보성愛 물들茶’를 운영한다. ‘시크릿 보성티가든 체험’과 ‘프롬나드 보성티로드 스탬프’는 관내 7개 체험 다원이 참여하며, 한국차박물관, 봇재, 율포해수녹차센터를 티로드로 연결해 걷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보성세계차엑스포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차 관련 시설을 방문하면 스탬프 확인 후 2∼3만 원대 기념품을 증정한다. 4월 29일에는 미국, 유럽, 동남아 등 10개국 해외 바이어와 관내 차 관련 업체 10개소를 연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힘든 차 농가에 새로운 판로개척 및 차산업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연행사는 제8회 대한민국티블랜딩대회와 제10회 세계차품평대회가 있다. 대한민국티블랜딩대회에서 우승한 차는 세계차품평대회에서 해외 출품 차와 경연을 펼친다. 우승한 차 농가에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엑스포 동안 보성차 및 지역농특산물 50∼30% 특별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구매는 ‘보성세계차엑스포 홈페이지’ 또는‘보성몰’을 통해 가능하다. 행사 기간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5월 가정의달 선물 기획전’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전 국민 참여가 가능한 이벤트 행사로 SNS 계정을 통해 보성차와 엑스포를 홍보하는 ‘인스타 in 찐스타’와 ‘온라인 스탬프랠리’ 등 추첨을 통해 100만 원 상당의 아이패드 등 350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보성세계차엑스포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 일상 회복을 앞둔 상황에서 가족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행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보성 햇차와 지역 특산물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이니 봄소풍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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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보성세계차EXPO'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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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 곤충표본 지역순특별전 ‘나비, 날개를 펴다-산청 나빌레라’ 개막
- 산청군이 지역 생태자료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전시를 연다. 산청박물관에 따르면 오는 20일 경상국립대학교 박물관과 공동 기획한 곤충표본 지역순특별전 ‘나비, 날개를 펴다-산청 나빌레라’가 개막한다. 6월 30일까지 산청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700여 점의 나비표본을 선보인다. 특히 나비 박사 석주명 선생이 지리산에서 채집해 이름 붙인 지리산팔랑나비를 비롯해 팔랑나비과, 호랑나비과. 흰나비과, 부전나비과, 네팔나비과 등 산청에서 볼 수 있는 나비표본을 중심으로 전시된다. 산청박물관은 이번 전시와 함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다 함께 산청 나빌레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 함께 산청 나빌레라’는 산청의 나비를 주제로 유치원과 어르신 유치원이 함께할 수 있는 세대 화합 놀이 체험프로그램이다. 책놀이-손가락놀이-몸놀이-만들기놀이-웃음놀이 등의 놀이기차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과정은 산청 나비 체조, 교구, 교재 등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 및 홈페이지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또 산청 지리산도서관은 이번 전시와 연계해 박물관·미술관 주간(5월 14~23일)에 곤충 관련 도서전도 개최할 방침이다. 박우명 산청박물관장은 “이번 기획전은 우리 지역의 생태자료를 볼 수 있는 전시로 코로나19 시국에 환경과의 상생, 지역 상생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며 “전시와 함께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차영길 경상국립대 박물관장도 “이번 전시가 산청을 찾는 많은 방문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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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 곤충표본 지역순특별전 ‘나비, 날개를 펴다-산청 나빌레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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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4월 9일 부터 ‘세계자연유산 제주’ 옛 이야기 특별전 개최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4월 9일부터 5월 20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세계자연유산 제주’ 옛 이야기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라산, 거문오름용암동굴계, 성산일출봉을 중심으로 옛 사진과 영상, 옛 탐방 관련 자료, 고지도 등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세계자연유산의 과거와 오늘을 비교해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관람객들이 실제로 과거의 한라산을 탐험하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옛 한라산 등산로 포토존을 설치했다. 또한, KBS 제주방송총국의 협조를 받아 한라산과 관련된 과거 영상을 편집해 10분 분량의 ‘다시 보는 한라산’ 영상도 전시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세계자연유산의 옛 탐방 관련 자료 및 스크랩 기사 등을 통해 한라산, 성산일출봉의 변화된 탐방로, 시설물 등 변천사를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원로 산악인 소산(素山) 안흥찬 선생이 40여 년간 한라산과 관련해서 수집하신 설피, 기슬링 배낭, 항고(일본 군인용 반합) 등 30여 점과 그림 작품도 전시된다. ‘세계자연유산 과거 탐험’ 이벤트도 병행해서 진행하고 있다.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를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1974년 한라산국립공원 입장권이 인쇄된 티켓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세계자연유산 굿즈를 받을 수 있다. SNS 이벤트로는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인스타그램(jeju_unesco)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시안을 공유하는 이벤트와 전시회 인증샷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편의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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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4월 9일 부터 ‘세계자연유산 제주’ 옛 이야기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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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과메기문화관, 쫀득한 구룡포 과메기의 우수함
- 쪽파와 배추, 김 또는 다시마와 함께 먹는 꾸덕한 과메기는 겨울이 기다려지게 만드는 포항의 겨울 별미다. 포항 과메기에 대해 배우고 더 즐길 수 있게 만들어주는 포항 과메기문화관을 소개한다. 과메기는 날씨가 추워질 때 꽁치를 얼렸다 녹이기를 반복하며 말린 생선이다.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가 풍부한 과메기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주어 각종 심혈관 질환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찬 바닷바람을 맞으며 겨울을 나는 덕장 속 과메기들은 기계로 말린 과메기에 비해 풍미가 살아있고 쫄깃한 씹는 맛이 살아있다. 그중에서도 구룡포의 과메기는 차고 건조한 구룡포의 환경으로 인해 비린맛이 적고 쫀득한 맛이 극대화되어 포항의 대표 특산물로 자리잡았다. 포항 과메기 문화관은 과메기의 역사부터 어업 과정과 제조 과정, 과메기의 효능 등을 소개하며 구룡포 과메기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고자 건립된 문화관이다. 이곳에서는 과메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영상, 기획전시, 해양체험관 등을 통해 만나게 된다. 과메기문화관은 구룡포과메기 물회거리와 도보로 10분 정도의 거리에 있어 문화관에서 포항 과메기에 대해 배운 뒤 바로 과메기를 먹으러 가보는 것은 어떨까? 〇 위치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길117번길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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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과메기문화관, 쫀득한 구룡포 과메기의 우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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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성황리 진행 중, 통영골목트리엔날레도 내달 진행 예정
-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개막과 함께 통영에서는 카페, 식당, 펜션 등의 통영 생활 공간을 활용하여 전시와 공연이 펼쳐지는 지역 연계 전시를 하고 있다, 이번 지역 연계 전은 2022년 1월 지역 연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통영시 16개 지역 예술단체가 참가한다. 찾아가는 예술섬 프로젝트 / 통영골목트리엔날레 / 플리마켓 & 거리 예술 페스티벌 3개 분야로 전시와 공연 통영시 일원에서 진행 중이다. 특히 통영골목트리엔날레 카페형에 선정된 앙상블타셋은 4월 8일 아트스페이스(16:30), 몽하카페(19:00), 4월 10일 야소주반(15:00), 음악감상실4분33초(19:00)에서 하이든, 베토벤, 멘델스존, 등의 곡을 해설과 함께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다. 통영골목트리엔날레 골목형에 선정된 통영관악합주단&갈랑앙상블이‘골목에서 부는 바람’의 주제로 전자악기와 국악기 그리고 클래식 앙상블이 함께하며 대중들에게 익숙한 곡들로 구성된 이 공연은 4월 9일 명정동 정당새미(11:00), 서피랑 피아노계단(14:30)에서 있을 예정이다. 찾아가는 예술섬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된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찾아가는 섬마을 축제’는 지역 풍물단과 고전무용뿐만 아니라 대중가요, 즉석 노래자랑 및 즉석 퀴즈 프로그램으로 트리엔날레의 내륙 축제 분위기를 섬주민들까지 쉽고 편안하게 다가가고자 마련하였다. 이 공연은 사량도 진촌항 해솔공원4.9. (14:00)에 있을 예정이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 행사 기간 통영시 미술협회에서는 지역 카페 10곳에서 29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고 통영 청년 작가협회에서는‘바람 잘 날 없는 곳’이라는 제목으로 용남면 빈집(동달리 689번지)에서 전시를 진행 중이다. 트리엔날레는‘3년마다’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로 3년마다 개최되는 국제미술제를 뜻한다. 지난 3월 18일 시작하여 오는 5월 8일까지 개최되는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통영; 섬·바람[THE SEA, THE SEEDS]’을 주제로 미술, 음악,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작품을 통영의 내륙과 섬에서 선보이고 있다. 구. 신아SB조선소 연구동 일대를 메인 행사장으로 펼쳐지는 이번 통영국제트리엔날레에는 13개국 38명의 작가가 참여한 주제전 <테이크 유어 타임> 외에 통영의 문화예술을 조명하는 공예 특별전, 전혁림 특별전, 옻칠 특별전 등의 기획전과 섬연계전, 지역연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대한민국 대표 음악 축제인「통영국제음악제」와 더불어 통영시의 새로운 대표 미술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그 시작의 원년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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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성황리 진행 중, 통영골목트리엔날레도 내달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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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의 도시, 상주 자전거박물관
- 상주는 경북지역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고 과거로부터 살기 좋은 곳으로도 알려져있다. 이런 상주에는 자전거가 타기 좋다는 명소로도 알려져있다. 상주에서는 1인당 1대정도의 높은 자전거 보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그만큼 자전거에 대한 사랑이 많은데 상주시에서는 자전거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상주자전거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자전거박물관으로서 2002년 10월 첫 개관하였고 2010년 10월 27일에 새로운 모습으로 확장 이전하였다. 확실히 규모면에서 그 웅장함을 자랑하고 있다. 낙동강 옆에 위치해있어 더욱 압도적으로 보인다. 1층 기획전시관에서는 두바퀴로 달려온 행복한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전시되고 있다. 상주의 자전거 이야기와 자전거의 도시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상주, 신문기사로 만나보는 자전거 이야기, 상주에서 유명한 자전거점을 운영하는 사장님들, 자전거 정비도구, 자전거 동호인 활동 등이 전시되어있다. 2층 상설전시관에서는 자전거의 역사와 움직이는 원리, 자전거의 구조, 자전거에게 적용되는 법규, 다양한 안전교통법규, 사이클의 경기 등 자전거의 모든 것을 전시해놓은 느낌이다. 곳곳에서 자전거의 컨셉이 다양하게 이루어져있는데 벽에 조성한 역사판, 자전거 미니어쳐로 꾸며진 전시대 등이 구성되어있다. 낙동강 옆에 위치하고 있기에 자전거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낙동강의 노을을 보며 주변에 있는 도남서원도 살펴볼 수 있다. 경북 상주시 용마로 415 054-534-4973 www.sangju.go.kr/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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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의 도시, 상주 자전거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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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좋은 상주의 특색을 보여주는 상주박물관
- 상주지역은 충청도와 가깝고 경북지역에서도 북쪽에 위치한 한반도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다. 그 면적도 1,254.80km2라는 넓은 면에 이르지만 인구는 현재 9만 7천여 명정도이다. 이런 환경 덕택에 상주는 그 지역특성을 나타내고 있다. 과거로부터 경상도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이촌현상이 일어나 인구가 27만에서 10만으로 대폭 줄어들게 되었다. 과거를 살펴보면 신라시대 9주, 고려시대 8목 중 하나였고 조선시대에는 경상감영이 위치했던 곳이다. 현재는 비록 작은 도시이지만 예전에는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곳이다. 상주박물관은 이러한 특성을 나타내기 위한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다. 2007년 11월 2일에 개관해 상설전시와 기획전시, 농경문화관, 기증전시실, 작은전시, 야외전시 등 다양하게 전시를 이루고 있고 아름다운 정자와 생태 연못, 천연 잔디마당, 어린이놀이터, 숲속 쉼터, 한옥을 나타내는 전통의례관 등이 다양하게 조성되어있다. 선사시대부터 전시가 이루어지는 상설전시관에서는 신라, 통일신라, 고려, 조선,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다. 농경문화관에서는 낙동강, 공검지, 벼농사, 민요, 농경 및 민속유물을 알려주고 있다. 농사를 짓기 위한 다양한 농기구를 전시가 되어있는데 청리유적에서 출토된 반달돌칼과 삼한시대부터 축조된 공검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상주의 민속문화섹션에서는 영남 북부지방에 위치하여 상주의 풍요롭고 살기 좋은 공동체정신을 잘 나타내고 있다. 조선시대의 상주는 삼백의 고장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삼백은 쌀과 목화, 누에고치를 뜻했는데 오늘날에는 목화 대신 곶감이 들어가게 되었다. 이 삼백의 뜻인 벼농사와 목화, 뽕나무가 지역특산물로 알려져 있는데 이와 관련된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다. 야외전시에서는 거닐면서 둘러보기 좋게 조성되어있다. 평지로 구성되어있기에 편하게 살펴볼 수 있다. 여러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데 병아리 탐험대, 가마타고 떠나는 사진 속 일상여행, 박물관 탐험대, 찾아가는 박물관 등이 운영되고 있다.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경천로 684(삼덕 산18-7) 054)536-6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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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좋은 상주의 특색을 보여주는 상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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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이 한복문화로 물드는 2019 한복문화주간 개막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원장 최봉현)와 함께 10월 2일(수)부터 6일(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2019 한복문화주간’ 행사를 연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2019 한복문화주간’에는 서울, 부산, 수원, 김포, 대전, 영암, 전주, 광주, 양산, 대구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패션쇼, 여행, 교육, 전시, 토크쇼, 한복모델 선발 등 다양한 한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0. 5. 부산에서 ‘2019 한복문화주간’ 축하공연 개최 10월 5일(토) 저녁 5시 30분부터 8시까지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는 2019 한복문화주간 축하공연이 열린다. 이 행사는 당초 10월 2일(수)에 같은 장소에서 개막식으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의 예상 이동 경로에 따른 국민 안전 대비를 고려해 일정을 변경했다. 이번 축하공연에서는 부산 지역의 유명한 거리공연(버스킹) 팀들과 부산 동래에서 전승되는 동래학춤 공연을 시작으로 ‘한복! 바다를 거닐다’라는 주제로 부산 한복 디자이너 12명이 참여하는 한복패션쇼가 이어진다. ‘다이나믹 듀오’는 힙합 공연으로 토요일 밤의 광안해변을 후끈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 창덕궁과 북촌에서 서울 기획 프로그램 ‘복(服)촌, 북촌’ 진행 서울에서는 한복문화공로상과 감사장 수여식, 한복 토크쇼, 한복 퀴즈쇼, 한복 체험 등, 기획 프로그램 ‘복(服)촌, 북촌’을 진행한다. 한복문화공로상과 ‘한복사랑’ 감사장 수여식은 10월 5일(토) 오후 3시 창덕궁 가정당에서 열린다. 한복문화공로상은 ㈜돌실나이를 설립해 한복문화 진흥에 앞장서고 한복의 대중화에 기여한 김남희 대표가 받는다. 한복의 생활화에 힘쓰고, 한복을 해외에 알리는 데 앞장선 ▲ 한글·한복·국악 등을 창조적으로 해석한 음악과 무대로 세계 팬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인 가수 방탄소년단, ▲ 한복의 아름다움을 예찬하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일상생활에서 몸소 한복 사랑에 앞장선 방송인 김가연, ▲ 한복을 입은 게임 캐릭터 한국인 영웅 디바(D.Va) 송하나를 개발하고 ’꽃가마 디바(D.Va)’ 스킨을 출시해 홍길동·사자탈·두정각 등 한복과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 게임 이용자 4천만 명 이상에게 전파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 ‘미녀와 야수’, ‘백설공주’ 등 서양동화를 한복 고유의 아름다움을 살려 표현한 ‘한복 입은 서양동화’로 사랑받는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우나영, ▲ 미국 의류 쇼핑몰에서 한복을 기모노로 잘못 표기해 판매하는 것을 바로 잡은 반크 해외외교대사 한현민, ▲ 로마에서 열린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불가리의 기획전시회에서 한복이 기모노로 잘못 표기된 것을 바로잡은 아나운서 정우영 등이 문체부 장관 명의의 ‘한복사랑’ 감사장을 받는다. 당일 행사에는 방탄소년단을 제외한 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후 4시부터는 영화감독 장항준 씨, 2018 한복 홍보대사 배우 김재경 씨, 평창올림픽 개‧폐막식 의상 감독 금기숙 씨가 현장 관람객 100명과 함께 ‘한복과 전통문화가 최근 해외에서 극찬을 받는 문화현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부터는 ‘딩동’의 사회로 한복의 특징, 바르게 입기 등 한복퀴즈쇼 ‘한복 능력고사’가 열리며, 퀴즈를 맞힌 참가자들에게는 무선 이어폰, 영화관람권, 외식상품권, 문화상품권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한복을 바르게 입고 북촌 나들이를 가고 싶다면 10월 3일(목)부터 6일(일)까지 북촌문화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지역의 문화와 한복을 접목한 지역 특화 체험프로그램 운영 아울러 10월 3일(목)부터 6일(일)까지 전국 10개 지역에서는 ▲ (부산) 영화 토크쇼, 부산국제영화제 연계 한복 전시와 벼룩시장, ▲ (수원) 성곽 밟기, 한복모델 선발, 정조대왕 능행차 참여, ▲ (영암) 명사와 함께하는 한복마을 산책과 진로 탐색, ▲ (전주) 강강술래 경연대회, 한복패션쇼, ▲ (양산) 천연염색 한복 패션쇼 등 지역 문화와 한복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지역 박물관과 미술관에서도 ▲ (김포 다도박물관) 한복 입고 다도문화 배우기, ▲ (대전 한남대 중앙박물관) 상설전시 ‘우리 옷 2000년’ 전문 안내(도슨트), 규방 공예품 만들기, 한복문화전문가 이야기콘서트, 디자인 한복 만들기, ▲ (대구 한의약박물관·섬유박물관) 한방문화와 염색 체험, 새활용(업사이클) 철릭 원피스 만들기, ▲ (부산 록봉민속교육박물관) 한복 입고 전통놀이 체험, 복주머니 꾸미기 체험, ▲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한복 소품 만들기와 혼례복 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모든 세대가 한복문화주간을 통해 전국 곳곳에서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와 함께 어우러져 한복을 일상문화로 향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사랑하는 가족, 친구와 함께 여행하기 좋은 10월, 전국 곳곳이 한복문화로 물드는 한복문화주간을 놓치지 말고 직접 참여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19 한복문화주간’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hanbokwee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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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센터, 변화와 응답의 바람을 담은 제11회 서울청소년창의서밋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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