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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4.1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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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의 일상적인 데이트코스와 놀거리가 지겨워질 때 즈음, 우리는 새로운 놀거리를 찾게 된다. 용인 한국민속촌은 조선 시대를 테마로 만든 한국식 테마파크로, 그야말로 젊어진 전통이 얼마나 재미있게 재해석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곳이다. 옛 것에서 새로운 놀거리를 찾은 용인 한국민속촌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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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은 주막, 양반댁, 서당, 관상소 등 조선 시대에 있었던 건물들을 그대로 재현하여 조선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게 만들어졌다. 그래서 한국민속촌은 한국 사극 드라마에 있어 단골 촬영 장소로 쓰이곤 한다. 이름에서 느껴지는 분위기와 달리 한국민속촌은 국립시설이 아니라 민간 테마파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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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파크답게 이곳의 놀이마을에는 회전목마, 범퍼카, 패밀리코스터, 드롭앤트위스트 등 놀이기구들도 만나볼 수 있어, 조선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함께 활력 넘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특히 한국민속촌만의 개성을 살린 전설의 고향은 한국적인 공포를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어트랙션으로, 공포 열차를 타고 11개의 관문을 지나며 한국 귀신들을 만나는 특이한 소재의 어트랙션이다. 최참판댁 아들로 인해 억울하게 죽은 윤씨네 딸과 그 가족 귀신이라는 한국적인 소재는 일반적인 놀이공원에서 만날 수 없는 한국민속촌만의 탄탄한 스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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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이 젊고 재미있는 이미지로 유명해지게 된 배경으로는 이곳만의 개성 넘치는 아르바이트생들을 빼놓을 수 없다. ‘거지 알바’, ‘광년이 알바’, ‘구미호 알바’, ‘관상가 알바등 다양한 역할의 아르바이트생들은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관람객들과 상호작용해 관람에 재미를 더해준다. 이들은 실제로 연기자들이거나 연기자 지망생들이며 맛깔나는 연기를 통해 웃음을 주는 역할로 한국민속촌의 감초가 되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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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님 알바가 쫒아오는 수박 서리 체험 이벤트, 암행어사 출두 이벤트 등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재미있는 이벤트들도 한국민속촌에서만 만날 수 있는 재미다.

 

이번 주말, 민속촌에서 한복을 대여해 고운 한복을 입고 꿀잼조선 나들이 어떨까?

 

 

위치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민속촌로 90

 

 

한국민속촌 홈페이지 : https://www.koreanfol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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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한국민속촌, 젊어진 전통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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