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을 재활용품으로 꾸민다, ‘청계천업사이클 페스티벌 流 아트 공모전’
- 9/4~9/16까지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주제, 형식 상관없이 출품 가능 -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 www.sisul.or.kr)은 ‘2019 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 류(流)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본 행사는 문화‧예술 사회적 기업 위누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공모주제는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으로 관련 메시지를 담은 아트 프린팅 작품 또는 업사이클 소재를 활용한 아트 작품이면 형식에 상관없이 출품가능하다.
작품접수는 9월 4일부터 9월 16일까지 ‘2019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 류’ 홈페이지(www.festivalryu.com)에서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작품은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청계천(모전교~광통교)에서 전시될 계획이다. 공모전과 관련된 추가 문의사항은 전화(02-782-0514) 및 이메일(artist@weenu.com)로 하면 된다.
한편 청계천업사이클 페스티벌 ‘류(流)’는 2015년 10월, 청계천 복원 10주년을 기념해 시작하였으며 올해로 5년째를 맞고 있다. 또한 공모전은 신진 작가들을 발굴‧지원하자는 취지로 진행하고 있다.
‘업사이클(Upcycle)’은 업그레이드(Upgrade)와 리사이클(Recycle)의 합성어로 버려진 자원을 부가가치가 높은 상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청계천은 복개되었다가 복원되어 현재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잡은 장소다. 공단은 이러한 상징성을 감안해 이곳에서 업사이클 페스티벌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