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26(수)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3.06.30 18:30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4.JPG

 

경북도가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3백만 명 시대를 연다. 경북 관광의 취약점인 숙박시설 개선을 통해 체류형 관광지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에서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현재 경북도내 관광숙박업은 737개소로 이 중 한옥체험업이 522개소, 호텔·콘도 등 고급숙박시설은 98개소로 관광수요에 비해 부족하다.


이에 도는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특색 있는 관광숙박시설 확보가 시급하다고 보고, 관광트렌드에 맞는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공공소유의 부지에 지자체와 민간의 아이디어를 더해 관광객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특색 있는 숙박시설을 조성, 관광 명소화하는 사업으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한 생활인구 유입과 소비촉진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경북도는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4월부터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시작했다. 이달 말까지 신청받은 후 전문가로 심사진을 구성해 사업 대상지 적합성과 숙박 관광 콘텐츠 실현 가능성 등 심사를 거쳐 1~2곳을 뽑을 계획이다.

 

5.JPG


선정 지역에는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시설을 만들 예정이다. 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은 이색숙박시설 조성을 목표로 사업관리팀을 구성해 설계공모 및 위탁운영자가 선정된다. 도는 앞으로 이색숙박시설과 호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고급 숙박시설을 계속 확충해나갈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만의 특색과 관광콘텐츠가 결합된 경쟁력 있는 숙박시설을 조성해 경북의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국내외 관광객이 몰려올 수 있도록 매력도 높은 숙박시설을 건립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EST 뉴스

전체댓글 0

  • 76011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 체류형 관광모델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