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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 외 미세먼지 석학들 한자리 … ‘2019 청정대기 국제포럼’ 개최

- 9.19~9.20 수원컨벤션센터서 개최 … 20여개국 환경전문가 등 600여명 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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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9.1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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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청정대기 국제포럼동아시아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청정대기 호흡공동체를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환경재단과 K-CIPEC 조직위원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중국발 미세먼지 등 국경을 초월한 대기오염 영향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동아시아권 호흡공동체를 구축하고, 경기도를 대기질 개선 정책 및 기술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대기질 관리에 관한 국내외 선진정책과 미세먼지 저감 신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이번 포럼에는 이사벨 루이스 유엔환경계획(UNEP) 태본부 부본부장, 주펜지 유엔 범정부패널(UNIPCC) 부회장을 비롯해 중국, 몽골,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라오스, 인도, 일본 등 20여개국 환경운동가와 과학자,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가해 보다 효율적인 대기질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19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국내외 대기질 개선성공 및 공감사례를 공유하고 정책 등을 제안토론하는 아시아환경포럼과 국내외 미세먼지 저감 신기술 및 실증사례를 소개하고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K-CIPEC 학술컨퍼런스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개회식에서는 이사벨 루이스 유엔환경계획(UNEP) 태본부 부본부장과 윤종수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SOD) 원장이 기조연설을 발표한다.

 

아시아환경포럼에서는 미세먼지 국내 배출원 해결정책 방안 동북아 월경성 장거리 대기오염 해결방안 세계 각국 시민들의 대기오염 운동 등의 세션 발표와 함께 도민들로 구성된 미세먼지 평가단이 원탁회의를 통해 시민참여형 미세먼지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특별세션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K-CIPEC 학술컨퍼런스에서는 동북아 미세먼지 저감방안 미세먼지 현황분석 및 저감정책 권역별 미세먼지 대응전략 폐자원 에너지화 통합환경관리제 안내 및 사례 등 세계 각국의 과학자 및 교수들이 연구한 미세먼지 배출원 관리 및 대기오염 방지기술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도는 이번 포럼이 중국발 미세먼지에 대한 동아시아 주변국들의 유사 피해사례 및 성공담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아시안호흡공동체라는 인식을 높이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훈 도 환경국장은 경기도가 주최하는 ‘2019 청정대기 국제포럼은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한 동아시아지역 지방정부와 시민들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국제적인 대기관리 모범지역인 경기도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월 국내 지방정부로서는 유일하게 유엔환경계획(UNEP)이 추진 중인 아시아태평양 청정대기 프로젝트의 파트너로 정식 등록한데 이어 지난 625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대기오염 인식포럼에 참가하는 등 대기관리 모범지역으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환경행사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일회용컵 대신 개인컵과 텀블러가 사용되며, 참가자들에게는 재이용 원단을 활용해 제작한 장식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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