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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0.1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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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제주특별자치도.PNG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생산접근법을 이용한 제주관광 조수입 2017년 확정치와 2018년 잠정치를 발표하였다. 제주관광 조수입은 201757,000억원(확정)으로 내국인 41,740억원, 외국인 15,260억원으로 추계되었고, 201865,390억원(잠정)으로 내국인 4300억원, 외국인 25,090억원으로 추계되었다.

 

전년대비 2018년 제주관광 조수입(잠정) 증가액은 8,390억원으로 전년대비 14.7% 증가하였다. 외국인 조수입은 9,830억원 늘어나 전년대비 64.4% 증가하였고, 내국인 조수입은 1,440억원 줄어들어 전년대비 3.4% 감소하였다.

 

제주관광 조수입 내·외국인 기여비율은, 2017년 내국인 73.2%, 외국인 26.8%에서 2018년 내국인 61.6%, 외국인 38.4%, 외국인 기여 비율이 11.6% 상승하였다.

 

2018년 업종별 제주관광 조수입(상대비율)은 소매업 29,300억원(44.8%), 숙박업 7,490억원(11.5%), 음식점업 8,190억원(12.5%), 운수업 6,190억원(9.5%), 예술·스포츠·여가업 9,620억원(14.7%), 기타업 4,600억원(7.1%)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매업) 2018년 소매업 조수입 29,300억 중 내국인은 12,070억원, 외국인은 17,230억원으로, ·외국인 기여비는 41 : 59인 것으로 나타났다.

 

(숙박업) 2018년 숙박업 조수입 7,490억 중 내국인은 6,600억원, 외국인은 890억원으로, ·외국인 기여비는 88 : 12인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점업) 2018년 음식점업 조수입 8,190억 중 내국인은 7,790억원, 외국인은 400억원으로, ·외국인 기여비는 95 : 5인 것으로 나타났다.

 

(운수업) 2018년 운수업 조수입 6,190억 중 내국인은 5,380억원, 외국인은 810억원으로, ·외국인 기여비는 87 : 13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술·스포츠·여가업) 2018년 예술·스포츠·여가업 조수입 9,620억 중 내국인은 4,070억원, 외국인은 5,550억원으로, ·외국인 기여비는 42 : 58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업) 2018년 기타업 조수입 4,600억 중 내국인은 4,390억원, 외국인은 210억원으로, ·외국인 기여비는 95 : 5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외국인 조수입은 주로 면세점을 포함한 소매업에서 6,100억원(전년대비 54.8%) 증가하였고, 카지노업을 포함한 예술·스포츠·여가업에서 3,600억원(전년대비 184.6%) 증가하였다.

 

한국면세점협회(www.kdfa.or.kr) 산업동향 연도별통계에 따르면, 한국 전체 외국인 면세점 이용객수는 20171,511만명에서 20181,820만명으로 309만명(20.5%) 증가한 반면, 매출액은 2017106,530억원에서 201815조원으로 43,470억원(전년대비 41.0%) 증가하여, 매출액 증가율이 이용객수 증가율보다 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제주방문 외국인 관광객 수가 122만명으로 전년 123만명 대비 비슷한 수준이었던 것에 비해, 면세점을 포함한 소매업 조수입 증가는 면세점 이용 외국인의 구매액이 증가한 것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www.tour.go.kr) 관광산업통계에 따르면, 2017년 제주지역 카지노 산업 총 매출액은 1,790억원에서 2018년부터 5,110억원으로 3,320억원(전년대비 185.5%) 증가하였다. 이는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 란딩카지노의 매출액이 2017170억원에서 20183,850억원으로 비약적으로 성장한데 기인한다.

 

2018년 내국인에 의한 제주관광 조수입은, 내국인 관광객 감소에 맞춰 소폭으로 동반 감소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www.visitjeju.or.kr) 제주관광통계에 따르면, 제주방문 내국인 관광객 수는 20171,352만명에서 20181,309만명으로 43만명(전년대비 3.3%) 감소하였다. 이는 내국인 관광조수입 감소와 동일한 추세로, 내국인 관광객 조수입 감소가 내국인 관광객 감소에 따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2018년 전년대비 업종별 내국인 관광조수입 감소액(감소비율), 소매업 380억원(3.1%), 숙박업 220억원(3.2%), 음식점업 350억원(4.3%), 운수업 210억원(3.9%), 예술·스포츠·여가업 260억원(6.0%), 기타업 20억원(0.5%)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관광 조수입은 2014년까지 관광객 실태조사의 1인당 지출비용에 근거한 지출접근법으로 추계되었으나, 2015년부터는 해당연도 사업체 통계조사 보고서, 신용카드 통계자료 등 기초자료에 근거한 생산접근법으로 추계되고 있다. 지출접근법에 의한 추계액이 GRDP 등 지역계정 대비 과대 추계되는 문제점 등이 지적되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은행 제주본부, 제주관광공사의 공동 워크숍 하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조수입 추계방법을 개발 및 도입하였다.

 

2019년 제주관광 조수입 추계는 2020년에 진행될 예정으로, 10차 한국표준산업분류 적용에 따라 변경된 통계청 기초통계 자료를 반영하고, 추계방법을 고도화하기 위한 기준년 개편 작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관광 조수입 추계붙임자료는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 관광자료실을 통해 열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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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주관광, 외국인의 면세점 카지노 수입은 증가했으나 내국인은 소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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