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월)

전체기사보기

  • [언택트 여행] 안전하게 여행하자 - 경남 편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곳 위양지와 고려 역사를 만나는 대장경테마파크, 흙내음 속 예술의 혼을 만나는 곳 김해 분청도자박물관, 전통문화와 자연경관의 아름다운 조화 수선사. 안전하게 여행하는 언택트 여행지 경남 편을 알아보자.     위양지(양양지) 위양지(位良池)는 ''선량한 백성들을 위해 축조했다고 붙여진 이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나 이 이름은 근래에 바뀐 이름으로 본래 이름은 양양지다. 밀양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팝나무가 피고 있고 아름드리 왕버드나무와 소나무들로 울창한 숲을 두르고 있어 사시사철 아름다운 운치를 즐길 수 있다.   ○주소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로 273-36 ○문의 : 055-359-5641   대장경테마파크 2011년은 고려대장경 간행 천년을 맞이한 해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재에 등록된 고려 고종 23년부터 38년에 이르기까지 16년간에 걸쳐 완성한 고려‘재조대장경’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알리고, 새롭게 다가올 천년을 준비하고자 「2011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을 개최하면서 합천군 가야면에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를 조성하였다.   ○주소 :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야천리 996 ○문의 : 055-930-4801     김해 분청도자박물관 흙, 물, 나무, 불의 조화 속에 완성되는 예술품 도자기. 김해는 철기시대부터 도자문화가 발달했다. 1907년 회현리 패총에서 발견된 김해토기는 철기시대의 것으로 당시 김해의 도자기 제작기술이 뛰어났음을 증명한다. 40여 년 전부터 가야토기의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복원작업을 위해 전국에 흩어져 있던 도공과 학자들이 김해로 모여들었다.   ○주소 : 경상남도 김해시 진례면 진례로 275-35 ○문의 : 055-345-6037     수선사 지리산 웅석봉 아래 자리 잡은 산청 수선사는 전통문화와 자연환경 그리고 현대 감성이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이다. 수선사는 정갈하면서도 단아한 풍경을 자랑하는데, 특히 연못과 정원이 아름다운 사찰로서 사람들에게 마음의 안식처이자,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웅석봉로154번길 102-23 ○문의 : 055-973-1096 (사진출처 : 한국관광공사)
    • 여행
    2020-10-07
  • 암벽에 가까워지면 전쟁이 일어난다는 전설이 전해오는 남강 의암
    진주시 본성동에 소재하는 진주성(사적118호)내의 촉석루 아래 남강의 강 가운데 솟아있는 바위(의암)가 있다. 강수면위로 솟아 올라있는 가로 3.65m, 세로3.3m의 윗면이 평평한 모양을 하고 있고,  서쪽벽에 의암이라는 전서(篆書)체 글씨가 새겨져 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고 진주성대첩(1592) 이후 계사년(1593)에 왜군의 재침에 의해 진주성을 수호하던 군,관, 민이 전몰하였을 때 성민의 원수를 갚기 위해 여성의 몸으로 당시 진주관기였던 논개가 왜장을 끌어안고 남강에 투신한 곳이다. 진주성 촉석루 암벽아래 남강 물속에 있는 바위로 임진왜란 전에는 위험한 바위라하여 위암(危巖)이라고 불리웠으며 논개가 이 바위에서 왜장을 껴안고 투신한 후 의(義)를 세운 바위라하여 의암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이 바위는 편평한 윗면의 크기가 가로 3.65m, 세로 3.3m로 강물 위에 솟아 있는데 오랜 시일을 두고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조금씩 움직여 암벽쪽으로 다가섰다가, 때로는 강속으로 들어가서 암벽에서 건너뛰기가 힘들 정도로 떨어지는 까닭에 그 뿌리는 어디에 닿았는지 알 길이 없다고 전해온다. 예로부터 진주 시민들 사이에는 이 바위가 암벽에 와 닿으면 전쟁이 일어난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바위 서면에는 인조 7년(1629)에 원성(原城) 정대륭(鄭大隆)이 논개의 충절을 기리어 전자(篆字)로 의암(義巖)이란 글자를 새겼고, 남면에는 조은(釣隱) 한몽삼(韓夢參)이 해자(楷字)로 의암(義巖)이라고 새겼다.   주소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626 (본성동) 진주성 내  
    • 추천관광지
    2020-10-07
  • 관광업계 종사자 온라인 디지털교육 강화교육 실시
    한국관광공사, 온라인 디지털 역량 강화 2차 교육 - 관광업계 종사자 490명 대상 10~11월 실시 -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관광업계 종사자 대상 관광산업 생태계 변화에 따른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디지털 역량강화 2차 교육을 오는 10~11월 중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에 이어 실시되는 2차 교육으로, 총 7회(10월 : 21, 22, 23, 29, 30일 / 11월 : 5, 6일)에 걸쳐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전반적인 디지털 관광산업 트렌드를 소개하는 공통과정과 디지털 콘텐츠 기획‧제작, 소셜미디어 및 검색엔진 활용 마케팅 등 본인의 디지털 역량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수준별 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각 과정별 각각 7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복수과정 신청도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10월 7일부터 14일까지 전용 누리집(moaform.com/q/jJ57A0)에서 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급변하는 관광트렌드에 따른 ICT 교육에 대한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관광업계의 자생력을 키우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에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관광기업 및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뉴스
    2020-10-06
  • 수석과 역사적 기념물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김제 동심원
    동심원은 금산면 청도리 증산교 앞의 금평저수지를 옆에 끼고 제비산에 위치한 작은 공원으로, 1994년 음력으로 3월 3짓날 (당시 양력으로 4월 13일)에 개막식을 올렸는데 개막식 날짜는 1994년이 동학혁명 100주년이 되는 해이고, 4월 13일은 예전 일제치하에서 있었던 우리나라의 상해임시정부 수립일 기념일이라는 뜻깊은 의미를 가진다. 개막식 날짜 하나만으로도 가진 의미가 여럿인 것처럼 이곳은 각종 수석과 나무, 역사적 기념물과 조선영토회복기원비석을 두어 지난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 살아갈 인생에 대한 도움이 되고자 하는 글들이 많은 곳이다.     동심원 중앙에는 충주댐 건설 당시 발견한 대형 수석 두개가 서있는데 마리아상과 부처님상을 꼭 빼닮아 이 곳이 편파적 종교 문화에 치우치지 않고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하고 생각할 기회를 주고자 함을 드러낸다. 또한 한 쪽 귀퉁이에는 여러가지 무늬를 띠고 있는 투박한 옛날 항아리들이 모여있는 데 이것은 일본인들이 우리나라의 김치 맛을 흉내내기 위해 김칫독을 수입해 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미약하나마 우리것의 유출을 막아보고자 모아두었던 것이라고 한다.     온고지신, 유비무환, 충효예 등 사람들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어떤 정신을 갖고 있어야 하는지를 돌에 새겨 둘러보면서 그것들을 읽어보고 지나온 자신의 나태한 삶을 반성하고 새로운 의욕을 다짐하도록 의도한 글들이 곳곳에 위치한다. 또한 약간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서 문관석 모양을 한 12상을 볼 수 있으며 마지막 계단은 미래의 주역이 되는 아이들의 교육을 생각하자는 뜻이 담긴 작은 맷돌들이 펼쳐 있음을 보게 된다. 그 위엔 항상 정화수를 떠놓는 대형 비석이 있는데 이것은 옛날 만주지방까지 뻗어나갔던 조선의 영토 회복을 기원하는 대형 비석이었다. 또한 이 비석은 소유자가 의도하여 비석의 윗부분에 조선의 영토 모양을 새겼으나, 일부러 새겨놓은 지도모습과 흡사한 모양이 그 비석의 아랫부분에 똑같이 나와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놀라움과 경건함을 안겨주고 있다. 주소 :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청도리
    • 추천관광지
    2020-10-06
  • 왜구들을 막기 위해 지어진 성, 금오산성
    금오산성은 고려 후기 금오산에 축조한 이중의 석축 산성으로 금오산도립공원 내에 있다. 외성은 해발 약 350m에 위치하여 금오산 입구와 대혜폭포를 연결하는 케이블카 노선 중간 지점에 있으며, 내성은 해발 약 850m의 성안 분지를 둘러싼 능선에 있다.      금오산성을 처음 쌓은 연대가 문헌상에 있지 않아 확실하게 알 수 없다. 그러나 고려 후기 왜구들이 내륙 깊숙이까지 빈번히 쳐들어와 인명을 살상하고 노략질을 일삼자, 인근 선산·인동·개령·성주 백성들이 금오산에 피난하여 왜구들의 침략을 방어하기 위해 성을 쌓고 군병으로 하여금 지키게 하였다. 이곳에 군량과 무기를 비축해두었던 군창까지 두었다고 한다. 이후 몇 차례에 걸쳐 수축이 이루어졌는데, '태종실록'에 1410년에 수축했다고 기록된 것이 있고, '경상도속찬지리지', '선산부조'에 1413년에 수축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후 180여 년간 문헌상 기록이 없어 산성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상태에서 임진왜란을 맞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 후 4년 뒤인 1595년 금오산성과 천생산성을 수축하여 대진을 만들어야 할 것을 청하였고, 11월 도체찰사 이원익이 비변사에서 “산성에 들어가 지키게 하되 금오·천생·부산·악견·공산·용기산성을 먼저 지킬 것이고, 화왕산성을 급히 보수할 것”이라 하였다. 이에 선조는 도체찰사 이원익과 각 도 감사에게 이 뜻을 알리고 산성을 지키도록 하였다. '일선지' 금오산성조에 보면 단기간에 산성을 개수하는 데 9개 주현의 민과 군이 동원되었음을 알 수 있다.      1597년 7월 왜군이 재침하여 정유재란이 일어났으나, 1595년과 1596년 두 해에 걸쳐 각 산성을 수축하여 방책을 튼튼히 하고 병력을 강화하여 왜군도 쉽사리 공략하지 못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1598년 임진왜란 7년 동안 후반 4년 동안 금오산성의 역할은 지대했다. 그 후 41년 뒤인 1639년 외성을 쌓는 확장 공사가 실시되어 이중의 산성이 되었고, 1868년에 새로 고쳐 쌓았다.
    • 추천관광지
    2020-10-06
  • 가을전어 고소한 쫄깃한 맛, 통영 전어회
    '가을 전어는 깨가 서 말'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을에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봄 여름 산란 후 겨울을 나기 위해 가을에 집중적으로 영양을 채우기 때문.잔뼈가 있지만 꼭꼭 씹을 수록 고소한 맛이 난다.   그래서 통째로 구워낸 전어구이는 머리까지 남김없이 통째로 먹는 것을 추천하기도 한다.회는 뼈와 함께 써는 세꼬시로 많이 먹는데, 미나리, 오이, 깻잎 등과 함께 맛을 낸 매콤새콤한 전어회 무침도 빼놓을 수 없다.  
    • 여행
    • 먹방여행
    2020-10-06
  • 한국 유일의 3중 교통로 통영운하야경
    길이 1420미터, 너비 55미터로 통영반도 남단과 미륵도 사이를 흐르는 통영 운하는 그 아래로 동양 최초로 만들어진 해저터널을 품고 있어 더욱 유명해졌다. 본래는 바닷물이 빠지면 갯벌이 드러나 반도와 섬이 연결되는 곳이었는데, 한산대첩 당시 이순신 장군에게 쫏기던 왜선들이 이곳까지 흘러 들어 왔다가 퇴로가 막히자 도망치기 위해 땅을 파헤지고 물길을 뚫었다고 한다. (즉, 통영운하의 시초는 일본군이 뚫어주고 간 것이다!) 이 전설에 연유해 이곳을 판데목이라고 불렀으며, 물길을 뚫었음에도 결국 우리 수군의 공격으로 무수한 왜군이 죽어나간 탓에 송장목이라고도 불리었다. 역사는 참으로 역설적인 것이어서, 일본군에 의해 뚫린 물길은 다시 1932년 일제에 의해 운하로 확장개통되었다.  약 5년 6개월간의 공사 끝에 완공된 운하는 임진왜란의 주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관명을 따 '다이코호리'라고 명명되었으며 그 아래로 동양 최초의 해저터널인 충무 해저터널도 함께 개통되었다.   이 운하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무지개 모양의 돌다리가 놓여 있어 사람과 말이 건너다니고 다리 밑으로는 작은 배가 왕래하였다고 한다. 운하 밑으로 뚫린 해저터널로는 사람들이 다니고 그 위에 걸린 공중 다리로는 자동차가 통행하며 운하로는 바다 조수와 상관없이 배들이 오간다. 한국 유일의 3중 교통로. 과거와 마찬가지로 무지개 모양의 거대한 통영 대교가 이 운하를 가르고 있는데 낮에도 빼어난 절경을 볼 수 있지만 해가 진 뒤 들어오는 다리위의 오색 조명과 진입도로변의 가로등이 바닷물에 반사되어 절묘하게 어우러진 훌륭한 야경은 가히 장관이다.  
    • 추천관광지
    2020-10-06
  • [경상북도 김천시] 가을에 가볼 만한 풍성한 볼거리, 김천 여행
    철따라 피는 꽃과 붉게 물든 단풍, 그리고 억새가 상쾌한 김천의 명산, 황악산. 시원하게 펼쳐지는 황악산의 절경을 뒤로하고 고즈넉하게 들어 않은 동국제일가람 직지사권 김천 여행지를 살펴보자.     사명대사공원 사명대사공원은 백두대간 황악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인근 직지사 등 문화·역사 자원을 연계하여 자연 속에서 쉬어가며 체험하는 관광지, 김천의 역사와 문화를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관광지를 테마로 주요 시설로는 평화의 탑, 김천시립박물관, 건강문화원, 솔향다원, 여행자센터 등이 있다.   ○주소 : 대항면 운수리 224 ○문의 : 054-421-1500     김천시립박물관 김천시립박물관은 김천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김천에서 출토된 다양한 문화재를 전시하고 있다. 또한 기획전시실과 영상실, 강당, 세미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김천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어린이문화체험실과 VR패러글라이딩체험 등의 체험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주소 : 대항면 직지사길 130 ○문의 : 054-421-1510     직지사 황악산의 절경을 배경으로 고즈넉하게 들어낮은 직지사는 신라 눌지왕 2년(418년) 아도화상이 창건한 천년고찰로, 임진왜란의 위기에서 나라와 민족을 구한 사명대사가 출가한 사찰로 유명하다.   ○주소 : 대항면 직지사길 95 ○문의 : 054-429-1700     직지문화공원 많은 조각작품과 시비(詩碑)가 곳곳에 있어 야외 전시장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원형분수가 음악에 맞춰 화려한 분수쇼를 선보이고, 2,000명이 동시 관람할 수 있는 야외공연장에서 빗내농악공연, 전통혼례식 등 문화공연이 열린다.   ○주소 : 대항면 운수리 31-1 ○문의 : 054-420-6613 (사진출처 : 김천문화관광)  
    • 여행
    2020-10-05
  • 자나 깨나 백성들과 함께 한 누각, 진주성 촉석루
      촉석루는 진주의 상징이자 영남 제일의 누각이다. 진주성 남쪽 석벽 위에 장엄하게 높이 솟은 웅장한 위풍은 진주성의 위상을 대변하고 있다.  성의 남쪽에 있다하여 남장대(南將臺), 향시(鄕試)를 치르는 고사장으로 장원루(壯元樓)라고 한다. 고려 고종28년(1241) 진주목사 김지대(金之岱)가 창건하였으며,  1950년 6.25 전쟁으로 불탄 것을 1960년 진주고적보존회에서 중건하였다.      자나 깨나 백성들과 함께 한 누각 예서 바로 세상인심 환하게 드러났네 임진, 계사 묵은 함성 나라 지켜 몸 바친 듯 충절의 일 번지로 오늘 다시 드높이세   주소 : 남강로 626(본성동) 진주성  
    • 추천관광지
    2020-10-05
  • 비한 농다리와 초평호를 잇는 초롱길
        천년의 신비한 농다리와 초평호를 잇는 초롱길은 나들이철인 봄, 가을이 되면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데, 농다리 건너편에서 시작하는 길은, 산 쪽으로는 농암정까지 트래킹코스가 이어지고, 언덕길 너머로는 초평호의 전망이 펼쳐진 수변 탐방로가 시작된다. 주변에 야생화와 수목이 어우러져 정취를 더한다. 하늘다리까지의 산책로를 걷다 보면 나무들의 시원한 바람소리와 자연의 향기로 피곤함은 사라지게 된다.   충북 진천군
    • 추천관광지
    2020-10-0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