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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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가을, 우리 꽃 다양한 작품으로 물들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우리 자생식물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한 ‘2019 우리 꽃 전시회’를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   전시 작품은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우리 꽃을 활용한 분경 50여점과 생활용품 25점, 자연이 주는 소리를 주제로 하는 정원 5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부행사로 15일 개막식에서 공모전 시상이 진행되며, 대상에는 대통령상과 상금 200만원, 금상에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100만원, 은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50만원 등 모두 14팀에게 상금 600만원이 주어진다.   우리꽃 전시회 기간 동안 다양한 문화 행사로 “숲속에서 듣는 재즈” 숲속 작은 음악회(18일)와, “혁이삼촌이 들려주는 우리꽃 이야기”로 수목원 북 콘서트가 진행된다. 또한,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우리꽃 분경만들기, 드라이플라워 카드 만들기 체험부스와 우리 꽃차 전시 및 시음회가 진행된다.   전시회 기간(10.15-19) 중 국립수목원을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꽃의 가치를 보다 많은 국민이 향유하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 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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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4
  • 세계인이 노래로 하나 되는 세상, 2019 제15회 부산국제합창제 개최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국내 유일의 국제합창제이자 세계 합창음악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제15회 부산국제합창제(2019 Busan Choral Festival& Competition)가 오는 10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5일 동안 영화의 전당, 소향씨어터 등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02년 부산에서 개최되었던 부산합창올림픽을 기념하며 2005년도부터 시작된 부산국제합창제는 올해 15회를 맞이하며 아시아에서 가장 권위 있고 안정된 합창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9개국 44개 팀의 합창단 총 1,800여 명이 참가해 개막공연, 갈라콘서트, 합창경연, 찾아가는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로 세계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10월 16일 저녁 8시 소향씨어터에서 핀란드의 세계적인 앙상블 ‘라야톤(Rajaton)’이 핀란드 민속음악과 팝음악을 선보이며 합창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다음날은 2016년 부산국제합창제 그랑프리에 빛나는 필리핀 리가오 국립고등학교 ‘보이스코랄(Voice Chorale)’의 갈라콘서트가 열린다.   또한, 10월 18일 오후 1시부터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부산국제합창제의 가장 화려한 경연부문인 민속부문 경연이 진행된다. 참가합창단 각 나라의 고유 의상과 다양한 연출로 고유 민속문화를 합창제를 통해 나눌 수 있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10월 19일에는 오전 11시부터 모든 참가합창단들이 지하철역 서면, 경성대, 부경대, 센텀 등에서 특별콘서트를 열고, 행사기간 중 낮 시간을 중심으로 공공기관과 교육시설·종교시설·의료시설 등에서 시민들을 만나는 ‘찾아가는 콘서트’도 마련돼 있다.   같은 날(19일) 오후 5시에는 영화의전당 내 하늘연극장에서 청소년, 클래식 혼성·동성, 민속음악, 팝&아카펠라 등 4개 참가종목에서 최고점수를 받은 팀들이 다시 모여 영예의 대상을 가리는 최종경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29개국 56명의 젊은 작곡가들이 응모한 2019 부산국제합창제 창작합창공모 1위 작품의 연주와 4개 경연 종목 및 대상 시상식도 있다. 영예의 대상 1팀에게는 2만 달러의 상금도 지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국제합창제는 합창을 사랑하는 국내외 많은 음악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참여한 모든 분들이 수준 높고 아름다운 하모니로 하나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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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4
  • 부산에서 나전칠기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세요!
    - 10.15.~12.22. 부산어촌민속관에서 자체기획전 『바다의 보석, 나전칠기로 빛나다』 개최 - 통영의 근현대 나전칠기 장인들의 명품 등 국내 대표적인 한국 나전칠기 작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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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4
  • 부산시민과 함께 청렴을 문화로 녹여내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2019년 청렴문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렴문화주간은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부산’을 주제로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청렴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부산시 전역에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부산시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15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부산투명사회실천 부산네트워크와 부산광역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청렴문화제 공모전 시상식’을 시작으로 ‘청렴시민 행복콘서트’,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초청 청렴콘서트’, ‘청렴 작품 전시회’, ‘환경정화 캠페인’ 등 다양한 청렴문화행사로 전개될 예정이다.   16일부터 21일까지는 시청 1층 로비에서 청렴 문화제 우수작품 전시회가 진행되며, 특히 18일 오후 12시 30분에는 고전극을 현대 청렴의 의미로 재해석한 청렴문화공연인 ‘뽕파뎐’이 펼쳐진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청렴문화주간을 통해 청렴에 대한 시민과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자연스러운 청렴 체험의 기회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청렴한 부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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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4
  • 내가 만든 아이디어로 뜻 깊은 6·25전쟁 70주년 사업 만들어보세요!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10월 14일(월)부터 11월 14일(목)까지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앞두고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6·25전쟁 70주년’의 의미를 전 국민이 함께 되새기고,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70주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국민(단체포함) 누구나 공모전 누리집(www.koreanwar70contest.com) 에 아이디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주제는 크게 3부문으로 ‘기억과 감사의 장’, ‘화합과 평화의 장’, ‘미래 희망의 장’으로 나누어 공모가 진행된다.   <6·25전쟁 70주년 사업 아이디어 공모주제> - 국내외 6·25참전용사의 희생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기억과 감사의 장’ 사업 - 참전·전후·미래 세대가 함께 화합하여 평화의 한반도를 준비하는 ‘화합과 평화의 장’ 사업 -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전환 국면(모멘텀)이 되어 세계 평화의 상징으로 도약하는 ‘미래 희망의 장’ 사업   향후, 아이디어 제안자 중 ‘6.25전쟁 70주년’ 사업과의 적합성, 창의성, 사업반영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대상(1건, 상금 500만원), 우수상(3건, 각 100만원), 장려상(6건, 각 50만원) 등 총 10건(11백만 원)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하여 11월 말에 시상할 예정이며,   아울러, 공모전에 선정된 아이디어는 실현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내년 6·25전쟁 70주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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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4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영릉을 초등학교에서 배워요, ‘세종대왕역사문화관 원정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류근식)는 관리소가 위치한 여주 시내 초등학생들의 여주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세종대왕역사문화관 원정대」 교육을 시행 중이다.   ‘세종대왕역사문화관 원정대’는 여주시에 있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영릉(英陵, 세종과 소헌왕후)과 영릉(寧陵, 효종과 인선왕후), 세종대왕의 업적 등을 교육‧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부터 여주시 능서초교와 강천초교에서 원정대 1차 교육이 총 5차례 있었고, 오는 16일부터 11월 22일까지는 총 6차례에 걸쳐 여주시 오학초교에서 원정대 2차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이들 세 학교는 사전신청을 통해 원정대 교육을 신청해 교육대상 학교로 선정됐다.   세종대왕역사문화관 원정대 교육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조선왕릉 소개, 조선과 조선 전기의 문화, 영릉(英陵)과 영릉(寧陵)의 구조, 세종대왕과 그의 업적(국방, 과학, 문화, 백성 생활 향상 등)에 대한 강의와 ‘나만의 조선왕릉 팝업북(입체 그림책)’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이번 교육이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을 더 자세히 알고, 문화재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더불어 농촌지역 학교에 문화재 교육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문화양극화를 해소하고 교육 기회의 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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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4
  • 창덕궁 후원 서재 선향재(善香齋)에서 책으로 만나는 쉼표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소장 최재혁)는 궁궐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단풍의 계절, 창덕궁 후원에서 독서와 단풍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후원에서 만나는 한 권의 책」 행사를 오는 15일부터 11월 10일까지 개최한다.   단풍 절정기에 마련되는 이번 행사를 위해 창덕궁 후원의 대표적인 정자인 영화당과 연경당 선향재에서는 시, 수필, 어린이 도서 등 다양한 종류의 책을 비치하고 관람객들을 위한 독서 장소로 개방된다. 독서의 계절을 맞아 관람객들은 후원의 멋과 여유 그리고 마음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행사기간에는 관람객들이 보다 자유롭게 책을 읽고 단풍 든 후원을 여유롭게 거닐 수 있도록 창덕궁 후원의 1회 입장 인원을 100명에서 200명으로 늘인다. 관람객들은 기존처럼 정해진 시간에 입장하되, 안내 해설사의 인솔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해설을 듣고 싶어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기존의 안내 해설 서비스는 평소대로 제공된다.  * 행사기간 중 창덕궁 후원 입장 시각  10월: 10시~16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입장 / 11월: 10시~15:30분 까지 30분 간격으로 입장   아울러 이번 행사와 연계하여 마련한 「저자와 함께하는 후원 산책」(1회10.25./2회 11.2.)은 궁궐문화와 역사 관련 도서를 발간한 저자의 설명을 직접 들으며 후원을 거닐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회차는『조선의 왕』,『조선왕실의 의례와 생활, 궁중문화』의 저자 신명호 부경대학교 교수의 진행 아래 사전신청으로 선정된 사극 드라마 작가 지망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사극 대본 구성에 도움이 되는 궁궐 문화와 왕비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2회차는 『한양도성, 서울을 흐르다』, 『창덕궁, 왕의 마음을 훔치다』(발간예정)의 저자인 신희권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의 전문적인 해설로 진행된다. 희망자는 창덕궁 누리집(http://www.cdg.go.kr)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하면 된다. 사전예약은 18일 오전 10시부터 11월 7일까지 회당 50명씩 신청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후원 입장료는 별도다.   더 자세한 사항은 창덕궁관리소 누리집(http://www.cdg.go.kr)을 방문하거나 전화(☎02-3668-2300)로 문의하면 된다.   참고로, 창덕궁 후원은 조선의 임금들이 자연을 감상하며 시를 짓고 심신을 수련하던 곳으로, 특히, 독서의 향기라는 뜻을 담은 선향재(善香齋)는 연경당 동쪽에 자리한 건물로 책을 보관하거나 독서하였던 서재다. 평소 이곳은 연경당 관람을 하며 눈으로만 볼 수 있었던 공간인데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개방되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이번 행사에 온 관람객들이 오색빛깔 단풍으로 물든 후원 나무들을 병풍 삼아 왕실의 옛 공간에 머물며 독서로 마음의 여유로움을 찾아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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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4
  •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헬로, 케이!’와 함께하는 문화공감 콘서트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이하 해문홍)은 국제방송교류재단(사장 이승열)과 함께 10월 15일(화) 오전 11시 30분에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2019 헬로, 케이!(Hello, K!)’를 진행한다.   ‘헬로, 케이!’는 주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전통과 현대, 정보기술(IT)이 접목된 융·복합 문화공연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2015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케이(K)’는 한국문화(K-Culture), 한국인(Korean) 등을 의미한다. 이번 공연은 대전‧충남 지역의 대학 10곳*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 1,800여 명과 함께한다.  * 충남대, 우송대, 한밭대, 대전대, 목원대, 카이스트(KAIST), 한남대, 배재대, 선문대, 건양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국문화 공감 콘서트 이번 행사에서는 ‘생동감 크루’의 화려한 엘이디(LED) 공연을 시작으로, 남자그룹 ‘알파벳(AlphaBAT)’과 여자그룹 ‘다이아(DIA)’가 케이팝을, 소리꾼 ‘이봉근’, ‘광개토 사물놀이’, ‘엠비크루’ 등이 판소리와 풍물놀이, 비보이 댄스 등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진 무대를 펼친다. 충남‧대전 지역 대학 10곳의 주한외국인 유학생 등으로 구성된 ‘판타스마 코리아’가 케이팝 춤을 추는 특별무대도 이어진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생생한 공연 현장을 국내외 구독자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올해 ‘헬로 케이!’는 5월 창덕궁에서 첫 공연을 열고, 7월 연세대 어학당에서 60개국 유학생 1,600여 명과 만났다.   해문홍 김태훈 원장은 “2015년부터 주한 외국인 유학생들과 만나온 헬로, 케이(Hello, K!)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 공감을 높이는 문화전달자(메신저)로서 앞으로도 멋진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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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4
  •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한 한국영화산업의 새로운 도약기반 마련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10월 14일(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25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한국영화산업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중소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강소제작사 육성(메인투자) 펀드’를 신설하고 독립·예술영화와 관객 접점을 확대해 다양한 영화의 창작과 유통을 도우며, ‘가치봄’ 시스템 확산과 ‘우리 동네 소극장’ 활성화 등으로 국민이 더욱 편하게 영화를 향유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   이번 발전계획은 ‘2018년 콘텐츠산업 경쟁력강화 핵심 전략’ 및 지난 9월 17일에 발표한 ‘콘텐츠 산업 3대 혁신전략’의 후속 분야별 세부계획의 일환으로 수립되었다.   문체부는 영화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 창작자 중심의 새롭고 다양한 한국영화, ▲ 영화산업 지속 성장 기반 강화, ▲ 일상 속 영화 향유 문화 확산이라는 3대 핵심전략을 중심으로 총 11개 중점 과제를 선정했다. ‘한국영화산업 발전계획’의 주요 내용과 사업은 다음과 같다.   한국영화 콘텐츠 다양성을 늘리는 창작·유통 지원 문체부는 참신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나리오 창작·기획‧개발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한국영화 기획개발(시나리오창작)센터’를 개소(’19년 6월)하고 운영한다. 이 센터에서는 시나리오 창작 교육뿐 아니라, 좋은 소재를 찾는 제작·투자사와 시나리오 창작자를 연결함으로써 우수 시나리오가 영화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원한다.   2020년에는 모태펀드 영화계정에 이른바 ‘강소제작사 육성(메인투자) 펀드’를 신설한다. 기존 부분투자 방식은 제작사가 메인투자사에 종속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어, 영화계정의 메인투자 역할 수행을 위해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 이로써 영화계정 강소제작사 육성 펀드의 투자를 받은 영화제작사가 독립적 창작활동을 통해 작품에 대한 지적재산권(IP)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올해 말 시행이 종료될 예정이던 ‘영상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 제도의 종료 기한 연장(~’22년)을 추진해, 기업들이 각종 세제지원제도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침(매뉴얼)을 제작‧보급하고 전문 상담(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독립·예술영화 유통‧배급 집중 지원 및 창작자 권리보호 강화 문체부는 2020년 ‘(가칭)독립·예술영화 유통지원센터’를 신설한다. 좋은 독립·예술영화를 만든 창작자가 충분한 상영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 공공플랫폼(온라인 상영관, 독립·예술영화 데이터베이스 등) 구축, ▲ 플랫폼 등록 작품 공공‧민간 상영 지원(상영관 연계), ▲ 배급시장(마켓) 개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로써 ‘독립·예술영화를 볼 수 있는 상영관이 제한적’이라는 불편사항을 해결해 관객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영화비디오법) 내에 ‘영화 창작자’ 지위를 신설해 「영화비디오법」에 따른 지원과 제도적 보호 등에서 소외된 창작자가 권익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한국영화 성평등센터 ‘든든’의 성폭력예방교육을 강화하는 등 양성평등 환경을 만드는 데도 계속 노력한다.   기술과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영화산업 지속 성장 기반 확보 문체부는 영화산업 내 불공정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스크린 상한제 도입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영화비디오법」 개정을 추진하고, 영진위 공정환경조성센터의 모니터링과 조정 역할을 강화한다. 또한, 영화인 경력관리 지원체계를 구축해 영화산업 종사자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   한국영화 해외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시장(아시아시장, 온라인시장) 지원 문체부는 영진위와 함께 2019년부터 한국영화 주요 수출시장인 아시아 권역과 상호 교류를 기반으로 아시아 영화산업 동반성장을 이끌기 위해 ‘한-아세안 영화기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아세안 10개국과 협력해 ▲ 영화 공동제작 지원, ▲ 공동 홍보(프로모션), ▲ 영화인 교육 교류 등을 진행한다. 올해 11월에는 부산에서 영진위와 아세안 영화산업 주요 관계자들이 모여 영화기구 설립계획과 향후 협력의 청사진을 그릴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영상시장(아이피티브이, 온라인영상플랫폼 등) 확대에 대응해 올해 말까지 ‘온라인상영관 통합전산망’을 구축한다. 영화관 대상의 입장권 통합전산망이 영화산업 내 투명한 유통구조를 확립해 콘텐츠 제작‧투자 활성화에 기여했듯이, 온라인 통합전산망이 새로운 영상시장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첨단영상기술 확산으로 실감콘텐츠 시대 대비 문체부는 ‘실감콘텐츠’ 제작의 원천기술로 주목받는 첨단영상기술 산업 성장을 지원한다. 2020년부터 ‘특화콘텐츠(가상영상체 등) 제작 지원 사업’을 신설해 국내 영상기술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 동시에 영화아카데미 내 ‘기술전문교육과정(KAFA-Tek)’도 신설해 전문 인재를 육성하며 장래 첨단영상기술 산업 확대에 대비할 계획이다.   일상 속 영화 향유 확산 문체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한국형 동시관람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과 확산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영진위는 장애인 영화관람 지원서비스의 브랜드 명칭을 ‘가치봄’으로 새롭게 발표(‘19년 4월)하고, 자체 개발한 동시관람시스템 기술의 특허 등록을 완료(’19년 6월)했다. ‘가치봄’ 시스템이 확산되면 누구나 극장에서 불편함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  * 동시관람시스템: 시청각장애인이 특수기기(고글, 모니터, 헤드셋, 이어폰 등)를 활용해 자막과 해설을 개별적으로 수신하여 비장애인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시스템   아울러, 수도권 중심의 영화 향유‧창작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영화 생태계 구축을 돕는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우리동네 소극장(공동체상영)’을 활성화해, 도심‧일상 속 상영 공간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장비와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서산간‧군부대 등 문화 소외지에 방문하는 ‘찾아가는 영화관’도 확대해 더욱 많은 국민들이 영화향유 기회를 고르게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한다.   한국 영화의 미래 100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해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이번 발전계획은 지난 100년간 눈부시게 성장해온 한국 영화산업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문체부의 정책의지를 구체적으로 발표하는 것이다. 수립 과정에서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영화계와 교감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노력했다.”라며, “5세대통신(5G) 시대의 도래, 온라인 플랫폼의 발전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우리 영화산업이 뛰어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건강한 창작환경 조성, 영화 산업의 미래 발전을 위한 기반 마련, 국민의 영화 향유 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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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4
  • 문화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 사회적기업 발굴·육성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문화의 창의성·감수성을 바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적 사업 모델을 창출할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한다. 신청 기간은 10월 14일(월)부터 11월 1일(금)까지이다.  *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 목적 실현, 영업활동 수행 등,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추고 있는 기업으로서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지정하며,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육성될 수 있는 기업   문체부는 고용 친화성과 지역 친밀도가 높은 문화 분야 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해, 주민 수요에 맞는 다양한 문화서비스와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올해 처음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제도를 도입했다. 특히 문화 분야의 특성에 맞는 사회적경제조직을 육성하기 위해 전문예술법인·단체(「문화예술진흥법」 제7조), 스포츠클럽(「생활체육진흥법」 제9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정 대상을 다양화했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 조직 형태(민법상 법인·조합, 상법상 회사 또는 비영리단체 등), ▲ 영업활동 수행, ▲ 사회적 목적 실현(사회서비스제공형, 일자리제공형, 지역사회공헌형, 창의·혁신형 등), ▲ 배분 가능한 이윤의 2/3 이상 사회적 목적 재투자(상법상 회사 등의 경우) 등의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재정지원 사업 참여 자격 부여, 문화·체육·관광 분야 특성 반영 맞춤 지원 문화체육관광부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지자체의 재정지원 사업(일자리 창출 사업 인건비, 전문인력 인건비, 사업개발비 지원 등)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문체부의 문화·체육·관광 분야별 특성에 맞는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과 경영·판로개척 컨설팅, 생활문화 및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특화 지원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공모 계획과 지원 내용 등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 ‘알림‧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정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11월 1일(금)까지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1차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결과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등의 현장실사와 문체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월 초에 확정된다.   문화 분야 혁신적 사업모델 확산, 주민과 함께 다양한 문화서비스 창출 기대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제도를 통해 문화 분야의 경영 역량을 높이고 풍부한 문화 인력과 자원을 활용한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문화 참여 욕구 증대에 발맞춰 문화 분야 사회적기업들이 주민과 함께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기획·운영하고, 수익을 창출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목적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문화 분야 특성에 맞는 맞춤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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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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